'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더파이팅 - 시작의 일보 2기 (はじめの一步 New Challenger)
  2. 굿앤바이
  3. 스톰 셀 (Storm Cell)
  4. 블랙 벌룬 - (검은 풍선, The Black Balloon)
  5. 마크 오브 엔젤 (Mark Of An Angel) - 엄마의 느낌이란... 2
  6. 부그와 엘리엇 2 (Open Season 2) - 야생동물 vs 애완동물의 전쟁
  7. 아이브 러비드 유 소 롱(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 I've Loved You So Long) -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더파이팅 - 시작의 일보 2기 (はじめの一步 New Challe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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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시리즈인가 하고 받아보았는데, 기존의 스토리를 가지고 다시 연재를 시작하는듯...
그렇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것은 아니고, 일보가 일본챔피언에 오른후에 방어전을 시작하는것부터 시작을 한다는...
기존의 애니에 비해서 그림체는 비슷한데 느낌은 약간 달라진듯...
2기라고 해서 같은 스토리로 어떻게 전개를 해나갈지...
1기의 멋진 감동을 다시금 전해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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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더 파이팅 New Challenger ( 2009 년 )
원제 : はじめの一歩 New Challenger, Hajime no Ippo New Challenger
부제 : 시작의 일보 | 하지메노 잇포 | Fighting Spirit
감독 : 시시도 쥰 (宍戸淳)
원작 : 모리카와 죠지 (森川ジョージ)
각본 : 후데야스 카즈유키 (ふでやすかずゆき)
음악 :
제작 : D.N. 드림 파트너즈 | VAP | 니혼TV (NTV)
저작권 : ⓒ 森川ジョージ/講談社・VAP・マッドハウス・
장르 : 히라노 요시히사 (平野義久
등급 : 13세이상
총화수 : (TV-Series)
공식홈페이지 : http://www.ntv.co.jp/ippo/(0)

국내에서는 <더 파이팅>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있는 모리카와 죠지의 만화 '하지메노 잇포(はじめの一歩)'의 두번째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1989년부터 꾸준히 연재되면서 현재는 코단샤의 잡지 '주간 소년매거진'의 간판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원작 만화는 2008년 시점으로 단행본이 85권까지 발매되면서 누계 판매량 8000만부를 돌파했을 정도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권투에 대해 문외한이었던 주인공 잇포가 수많은 대전을 통해 한 사람의 어엿한 권투선수, 그리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열혈, 성장, 근성, 노력 등 스포츠 장르의 만화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 키워드들을 가장 극적으로, 또 가장 감동적으로 포장하여 팬들에게 대령한다. 표현이 투박하고 직설적이라서 세련되지 못하게 여겨질수도 있지만, 이런 점이 '권투'라는 약간은 거친 이미지의 종목과 어우러지면서 팬들에게는 오히려 더 큰 감동을 선사하게 되는 것이다.

2000년 10월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한 첫번째 TV 시리즈는 심야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으로는 이례적이라 할 수 있는 평균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기는 잇포가 일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는 시점까지를 고스란히 따라가면서, 장편작이 드문 심야 애니메이션 계에 한 획을 그을만한 전 75화 분량이라는 장편작으로 종영되었다. 그 후에도 스페셜편이 방영되거나 OVA가 발매되는 등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기에 이후의 분량에 대한 팬들의 애니화 기대도 사그러들지 않았는데, 결국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2009년이 되어서야 'New Challenger'란 제목을 단 2기 시리즈가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1기와 동일하게 매드하우스가 맡고 있지만, 세월의 흐름은 메울 수 없었던 것인지 제작진에는 전반적으로 교체가 보이고 있다. <채운국 이야기>라는 긴 시리즈를 무리없이 이끌어 왔던 시시도 쥰이 신시리즈의 감독을 맡았으며 각본은 <가면의 메이드가이>의 후데야스 카즈유키가 담당한다. 캐릭터디자인은 전작과 동일하게 스기우라 코지가 맡고 있지만, 이전보다는 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눈에 뜨인다. 1기 시리즈에서 수많은 어려운 승부를 헤치며 일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잇포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또 어떤 명승부를 보여줄 지가 자못 기대되는 바이다.

OP. 「HEKIREKI」 노래 : LAST ALLIANCE
ED. 「8AM」 노래 : coldrain

마쿠노우치 잇포 (Ippo Makunouchi)
성우 : 키야스 코헤이 (喜安浩平) (Kohei Kiyasu)


평소에는 실수도 많고 불안하지만 링에만 오르면 다른 사람이 되어버린 듯 있는 힘을 불태우는 복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라 매일 가업을 도우면서도, 최고의 복서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타카무라 마모루 (Mamoru Takamura)
성우 : 코야마 리키야 (小山力也) (Rikiya Koyama)


카모가와 체육관 소속의 미들급 프로 복서. 잇포가 복싱에 대해 흥미를 갖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거칠고 난폭한 반면 어린애 같은 면모도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장난도 곧잘 친다.
아오키 마사루 (Masaru Aoki)
성우 : 타카기 와타루 (高木渉) (Wataru Takagi)


잇포의 선배 복서. 라면집에서 일하면서 복싱을 하고 있다. 키무라와는 친한 친구 사이이자 라이벌 관계라 할 수 있다.
키무라 타츠야 (Tatsuya Kimura)
성우 : 후지와라 케이지 (藤原啓治) (Keiji Fujiwara)


카모가와 체육관의 분위기메이커. 언제나 침착한 모습으로 잇포를 포함한 다른 멤버들을 뒤에서 격려해 주곤 한다.
미야타 이치로 (Ichiroh Miyata)
성우 : 세키 토모카즈 (関智一) (Tomokazu Seki)


잇포와의 싸움 뒤 카모가와 체육관을 떠났지만 지금도 잇포의 영원한 라이벌이라 부르기에 모자람이 없는 존재이다. 카운터가 특기이다.
카모가와 겐지 (Genji Kamogawa)
성우 : 우츠미 켄지 (内海賢二) (Kenji Utsumi)


카모가와 체육관의 관장. 엄청나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잇포나 타카무라의 소질을 꿰뚫어 보고 그 능력을 키워내기 위해 적절한 지도를 해 주고 있다.
이타가키 마나부 (Manabu Itagaki)
성우 : 나미카와 다이스케 (浪川大輔) (Daisuke Namikawa)


akechi 님의 설명 : 페더급의 잇포를 동경하여, 프로 무대에서의 데뷔를 꿈꾸며 대학을 중퇴하고 카모가와 체육관에 입문한다. 고교 시절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을 고교 시절 3번이나 패하게 만들었던 우승자 이마이 쿄스케에게는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 공간 파악능력과 뛰어난 풋워크가 장기인 아웃복서 타입.
네코타 긴파치 (Ginpachi Nekota)
성우 : 나가이 이치로 (永井一郎) (Ichirou Nagai)


akechi 님의 설명 : 현역 시절부터 카모가와 관장의 라이벌이자 친구였으며 지금은 산속의 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어린아이 같은 장난기가 발동한다. 카모가와 체육관 멤버들의 합숙이나 경기 때, 자신이 기르는 애견(犬)과 함께 자주 구경하러 오곤 한다.
마시바 쿠미 (Kumi Mashiba)
성우 : 히라타 유카 (平田裕香) (Yuka Hirata)


akechi 님의 설명 : 마시바 료의 여동생으로, 잇포와는 고등학교 시절 후락원 경기장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잇포와 알게 되었으며, 후에 잇포가 신인왕 결승전에서 센도와의 대전 후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로 재회한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폐쇄적인 성격의 오빠와는 달리, 마음이 따뜻하고 수줍음이 많다. 잇포에게 호감이 있지만, 잇포 역시 수줍음이 많아 둘 사이는 진전이 없는 듯 보이는데...
어니 그레고리 (크로커다일) (Arnie Gregory (Crocodile))
성우 : 쿠로다 타카야 (黒田崇矢) (Takaya Kuroda)


akechi 님의 설명 : 호주 출신의 동양 태평양(OPBF) 챔피언. 특기인 악어 턱처럼 강력한 좌우 훅 때문에 '크로커다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미야타와 동양 태평양 타이틀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미야타의 특기인 카운터에 대응하는 "블러디 크로스(피의 십자가)"라는 비밀 무기를 가지고 있다.
다테 에이지 (Eiji Date)
성우 : 아이자와 마사키 (相沢正輝) (Masaki Aizawa)


akechi 님의 설명 : 잇포를 상대로 일본 페더급 타이틀을 방어한 후, 타이틀을 반납하고 세계 무대로 나간다. 그 이유는 7년 전, 자신을 2라운드 만에 처참하게 패하게 만들었던 WBA 세계 페더급 챔피언 리카르도 마르티네스에게 재도전하기 위해서였는데...
미야타의 아버지 (Miyata's Father)
성우 : 이시즈카 운쇼 (石塚運昇) (Unsho Ishizuka)


카와하라 복싱 체육관 소속의 트레이너. 예전에는 일본 동양태평양 챔피언을 따내기도 했던 실력 있는 복서로, 카모가와 체육관의 야기 매니저와는 동기 사이이다.
리카르도 마르티네스 (Ricardo Martinez)
성우 : 스가와라 마사시 (菅原正志) (Masashi Sugawara)


akechi 님의 설명 : 멕시코 출신의 무패의 WBA 페더급 세계 챔피언. 21세의 나이로 세계 챔피언이 된 후 7년간 62전 62승 58KO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공격와 방어, 수비에 모두 강하며, 완벽에 가까울 정도의 테크닉과, 링을 피로 물들이는 야만성이 결합된 복서이다. 세계 타이틀 첫 방어전에서 도전자였던 다테 에이지를 2라운드만에 KO시켰으며, 그 7년 후 WBA 세계 타이틀에 도전하려는 다테 에이지와 국기관에서 다시 한 번 격돌하게 되는데...
야마다 나오미치 (해머 나오) (Naomichi Yamada (Hammer Nao))
성우 : 사카구치 다이스케 (坂口大助) (Daisuke Sakaguchi)


akechi 님의 설명 : 과거 카모가와 체육관에서 잇포를 따르던 후배. 자주 구토를 했기 때문 '오바이트 나오'라는 별명을 가졌었다.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카모가와 체육관을 떠나, 과거 잇포와 신인왕전에서 대결했던 제이슨 오즈마가 있던 하치노헤 체육관으로 옮긴다. 이전부터 잇포를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에 페더급으로 감량을 하여 잇포의 타이틀에 도전한다. 풋 워크가 느린 반면, 잇포에 필적하는 강한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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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앤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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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 셀 (Storm C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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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토네이도로 부모님을 잃은 남매중에 누나는 토네이도 전문가가 되고, 동생은 경찰관이 되어서 살아가다가 딸의 대학진학때문에 동생집에 놀러갔다가 토네이도를 만나게 되서 생기는 일을 그린 영화...

뭐 중간에 막장드라마와 같은 딸의 아버지도 나타나고, 엄한 양아치도 나오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토네이도를 그래픽으로 아주 잘 표현한듯한 영화...
영화를 보면서 예전에 보았던 바다에서의 재앙을 그린 퍼펙트 스톰이 떠올랐던 재앙영화...

토네이도(tornado)란?
미국 중남부에서 발생하는 반시계방향의 강한 소용돌이 바람이다.
적란운의 하층으로부터 깔대기 구름이 만들어지며 매우 강한 소용돌이를 이루며 이동한다. 이 토네이도는 외부가 내부보다 훨씬 강하여 물체를 튕겨버리는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내부는 기압이 낮기 때문에 안으로 들어오는 물체를 위로 날려버리는 강한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토네이도의 지름은 200m정도이며, 풍속은 100-200m/sec정도인데 이것은 음속에 가까운 속도이므로 지상에서 가장 빠른 바람이다.

발생지역으로는 열대나 한대지방은 적고 연평균 기온이 섭씨10-20도 사이의 지역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미국을 포함하여 유럽,일본,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많이 발생한다.
우리나라에도 토네이도가 종종 발생했던 것으로 보여지며 삼국사기에 나타난 용에 대한 기록을 그것으로 추정한다.
우리나라는 빈번하거나 세력이 크게 강하지 않지만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008
감독 : 스티븐 R. 몬로
관련인물 : 미미 로저스, 로버트 몰로니
TV 방영명 : <스톰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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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토네이도로 부모님을 잃은 에이프릴은 20여 년이 흐른 현재, 토네이도를 추적하고 연구하는 대학교수이자 학자가 되어 있다. 부모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한 비극적 과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그녀와 달리, 경찰이 된 동생 션은 평범하게 살아간다.

 어 느 날, 에이프릴은 딸, 데이나와 함께 시애틀의 동생 집을 방문한다. 그런데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없는 북서 태평양 연안에, 마치 그녀를 따라온 악령처럼 토네이도가 연속으로 발생하자, 대학 진학을 앞둔 딸을 위해 캠퍼스를 견학하자는 애초의 목적은 간 데 없고, 에이프릴은 옛 연인이자 현지 기상캐스터인 트라비스와 함께 스톰을 뒤쫓으며 기상 특보 방송을 돕느라 정신이 없다.

 한 편 엄마의 부재에 심기가 뒤틀린 데이나는 동네 건달, 라이언의 유혹에 빠져 큰일을 당할 위기에 처한다. 딸의 실종 소식을 듣고 폭풍 속에 딸을 찾아나선 에이프릴 일행은 토네이도가 덮치기 일보 직전, 딸을 구하고 모두 무사히 폭풍을 피한다.

 KBS 소개글. 특징예기치 못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토네이도를 소재로 한 재난 영화로, 같은 소재의 <트위스터, 1996>와 유사하다는 평. 토네이도의 악령이 주인공을 따라 다니는 듯한 설정은 가는 곳마다 식인상어가 출몰하는 <죠스>를 연상케 한다. 미국 케이블 TV의 여성 채널로 유명한 라이프타임 네트워크에서 첫 방영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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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벌룬 - (검은 풍선, The Black Bal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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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 형을 가진 한 소년의 성장과 형과의 우정, 가족에 대한 이야기...
성장영화류 이기는 하지만, 성장영화 측면보다는 장애인을 가진 집안의 애환, 고통등을 잘 그려냈고...
사회적인 지원도 지원이지만, 가족내 생활에 대한 배려나 지원이 없지 않다면... 사회적인 손실뿐만이 아니라, 개인적인 차원도 손실 및 고통도 만만치 않을듯...

뭐 그래봤자.. 나야 피상적인 감상일뿐이고.. 당사자들의 고통을 어찌알겠느냐만...


2008
감독 : 엘리사 다운
관련인물 : 라이스 웨이크필드, 루크 포드, 토니 콜렛
TV 방영명 : <블랙 벌룬>

아버지가 군인인 덕에 자주 전학을 다니는 16세의 토마스에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낯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일 따위는 고민거리가 아니다. 그에겐 자폐아인 형, 찰리가 있기 때문. 찰리는 말은 못하지만 남의 말은 거의 알아듣고 지능도 그리 낮지 않다. 하지만 자기 밖에 모르는 자폐아적 기질 때문에 자기 의사가 관철되지 않으면 무작정 난동을 부리는 폭군이다. 부모님은 어떤 경우에도 찰리를 보호하려 들지만 토마스는 그런 형을 뒀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할 뿐만 아니라 실제로 그의 횡포 때문에 늘 뒷전으로 밀린다. 토마스가 16살 생일을 맞은 날, 토마스를 좋아하게 된 여학생, 재키가 집에 초대되고 온 가족과 예쁜 여학생, 재키의 관심이 토마스에게 집중되자 심술이 난 찰리는 재키 보는 앞에서 바지에 손을 넣고 자위행위를 한다. 재키가 기겁을 하자 이제까지 쌓였던 찰리에 대한 토마스의 증오심이 폭발하는데...

 KBS 소개글. 호주 퀸스랜드 주, 아열대 기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십대의 성장 드라마. 미국과는 다른 호주만의 이모저모를 잘 조명했고, 다른 장애아들과 차별되는 자폐아의 특징을 다룬 점이 특이하다. 복지 정책이 잘 되어 있는 덕에 장애인이 사회적으론 보호받지만 개인의 관점에선 여전히 큰 짐이 될 수 밖에 없다는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실정과 사뭇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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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오브 엔젤 (Mark Of An Angel) - 엄마의 느낌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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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있음)
생후 일주일도 안된 딸이 병원에서 화재로 죽은후에 허무하게 살아오고 있는 여자가 어느날 본 여자아이가 자신의 딸일꺼라는 생각을 가지고 스토킹을 한다... 하지만...

실제있던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막판 반전에는 좀 소름이 끼치기도 했다...
제목이 천사의 마스크라는 제목이여서 주인공이 스토킹을 단단히 하는구만... 이거 거의 미저리 수준으로 사건이 전개가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졌다가 막판에 확 깨쪗다는....

실제로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날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황당하기도 하면서,
한명한명의 마음을 생각해보니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도 하고,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자신의 딸이 죽은후에 살아남은 여자아이를 자신의 딸로 속이고 평생을 살아온 그녀의 심정이나... 죽은것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는 딸을 살아있다고 믿는 엄마의 슬픔과 아픔 그리고 감이라는것이나...

재미나 감동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미저리같은 스릴러같은 느낌속에서 극적인 반전에 사람을 놀래키는 영화~
그러고보니 내용은 우리나라의 막장 드라마와 비슷한듯....


감독 사피 네부 
출연 캐서린 프로트(엘자) , 상드린느 보네르(클레르) 
상영시간 95분
관람등급 미정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8년

오래전 병원에서 화재로 갓 태어난 딸아이를 잃은 엘자는 그 상처를 지우지 못하고 허무함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결국 여전히 사랑하지만 과거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남편 앙투완느와 이혼수속을 밟게 되고, 아들 토마는 엄마와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토마의 친구인 사미의 생일파티에 갔다가 운명처럼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이상한 느낌에 끌려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 엘자는 클레르와 베르나르의 딸인 롤라라는 이름의 소녀가 자신의 딸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엘자로 인해 클레르는 혼란스러움을 겪게 되고, 처음에는 친절한 이웃으로만 알았던 그녀가 점점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클레르는 결국 그녀를 찾아가 이유를 묻는다. 그 자리에서 엘자는 롤라가 자신의 딸 뤼시라고 말하고 클레르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화를 낸다. 실제로 클레르의 아기가 화재로 죽었고,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엘자가 죽었다고 생각한 클레르가 화재의 한 복판에서 엘자의 딸을 살려서 나온 것이다. 아무런 조사도 의심도 하지 않자 그대로 뤼시를 자신의 딸로 받아들이기로 하고 침묵하고 살아왔던 클레르는 자신의 과거의 상처, 기억들이 엘자의 출현으로 뿌리채 흔들리게 되고, 두 사람은 갈등의 극을 치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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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그와 엘리엇 2 (Open Season 2) - 야생동물 vs 애완동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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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이 결혼을 앞두고, 애완동물에서 야생동물로 귀환한 강아지 위니가 사람들에게 납치를 당하자 위니를 구하기 위한 야생동물들의 모험과, 야생으로 변한 위니를 다시 애완동물로 바꾸기 위한 애완동물들과의 다툼을 그린 애니...
친구들과의 우정,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마음, 진정으로 사랑을 한다는것과 표현하는것에 대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볼수도 있으며, 애니도 꽤 신나게 그린듯...
다만 애들과 함께 보았는데, 영화를 보는데, 집중력이 많이 떨어지는듯...-_-;;
가만보면 어른이 좋아하는것과 애들이 좋아하는것이 분명이 차이가 있기는 한데, 그 오묘한 차이가 뭔지...
아이들이 잘못보고 있는것일까? 내가 잘못보고 있는것일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개봉 2009년 03월 12일 
감독 매튜 오칼라헌 
출연 조엘 맥할리(엘리엇 목소리) , 마이크 엡스(부그 목소리) , 제인 크라코우스키(지젤 목소리) , 크리스핀 글로버(피피 목소리)  (우리말 녹음)
상영시간 90분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openseason2.co.kr  

전세계를 뒤집어 놓은 유쾌한 두 녀석 ‘부그’와 ‘엘리엇’이 돌아왔다!
이번엔 소심한 야생동물과 터프한 애완동물의 신나는 1박 2일이다!


인간 세계에서 길들여진 어린 시절을 잊고 이제는 친구들과 토끼 대포알 놀이를 즐기고, 먹고 싶은 대로 먹으며 야생에서의 생활을 만긱하는 ‘부그’와 ‘엘리엇’! ‘엘리엇’과 그의 여자친구 ‘지젤’의 행복한 결혼식 날, 스스로 애완동물임을 거부해 야생계로 도망쳐 온 철부지 애완견 ‘위니’가 먹을 것의 유혹을 못 이기고 다시 인간 세게로 돌아간다. ‘위니’를 구출하기 위해 ‘부그’와 ‘엘리엇’ 일행은 애완동물들과 인간들의 행복한 소풍 때 맞춰 탈출 작전을 시도하지만, 우아한 외모, 까칠한 성격의 애완동물의 리더 ‘피피’의 저항에 1박 2일간의 대결은 오히려 애완동물의 승리로 기울기 시작하는데...
야생과 애완동물 사이에 낀(?) 우유부단 ‘위니’를 구하기 위한 ‘부그’와 ‘엘리엇’의 구출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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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러비드 유 소 롱(Il Y A Longtemps Que Je T'aime / I've Loved You So Long) - 오랫동안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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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복역을 하고, 출소후에 여동생집으로 들어간 누나...
동생의 남편은 불편하게 생각하지만, 동생은 어릴적의 추억때문에 당분간 함께 지내기로 한다.
취업도 제대로 안되지만, 사람들을 하나둘씩 알게되고, 얼었던 마음은 조금씩 녹아가지만, 아들 살해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입을 꼭 다물고 있는 그녀...
그리고 동생이 우연히 발견한 조카의 사진과 의학 검사 결과와 아들의 편지...

영화를 보면서 대략의 결과는 눈앞에 그려졌고, 실제로도 생각대로 전개가 되어갔다...
하지만 그 전개과정을 참 격하면서도 슬프고, 그리고 아름답게 멋지게 그려낸듯하고, 그녀의 참담하고 애절한 마음이 잘 느껴졌던 영화인듯...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이 영화를 보면서 참 가슴에 와닿았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해본다... 물론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지만, 자식을 잃은 슬픔을 그토록 버겁게 안고 살아가야 하는지...
부모에게 버림받고, 사람들이 경멸하는 눈초리도 무시하고, 그렇게 감옥에서 살아야 하는가를...
만약에 천국이 있고, 그녀의 아들이 하늘나라에서 이 모습을 보고 있다면 그녀에게 무어라고 말을 해줄까?

몇년전 딸자식 하나를 남겨주고 저 세상을 떠난 사촌동생.. 그리고 아직도 눈물겨워 하시는 작은엄마가 떠오른다...
사촌 동생이 천국에서 엄마에게 메세지를 전달할수 있다면 뭐라고 할까?

만약에 그게 나라면... 또 만약에 내가 남겨진 사람이였다면...

2008
프랑스
감독 : 필리페 크라우델
관련인물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엘자 질버스테인
해외 www.ilyalongtempsquejetaime-lefilm.com

34회 세자르영화제(2009) 수상
    여우조연상(엘자 질버스타인), 신인감독상(필립 크로델)
62회 영국아카데미시상식(2009) 수상
    외국어영화상후보
    여우주연상(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각본상(필리페 클로델)
66회 골든글로브시상식(2009) 후보
    여우주연상 - 드라마(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외국어 영화상(필립 크로델)
21회 시카고비평가협회상(2008) 후보
    외국어영화상(필립 크로델)
21회 유럽영화상(2008) 수상
    유러피언 여우주연상(크리스틴 스콧 토머스)


침울한 얼굴로 공항 대기실에서 담배를 피워대는 줄리엣 앞에 약속 시간에 늦었는지 숨가쁘게 바삐 달려온 동생 레아가 나타난다. 줄리엣은 친자 살해 죄로 15년간의 수형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다시 첫발을 내디디기 위해 레아에게 온 것이다. 레아의 남편 뢱은 그런 처형이 찾아와 함께 지내게 된 것을 못내 불편해 하지만 아내의 하나뿐인 언니이기에 참고 지낸다.

15년동안 사회에서 떨어져 지낸 줄리엣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일을 해나가면서 자신의 부재 동안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지인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했는지 궁금해하며 하나 둘 알아가고 동생 레아, 레아의 동료 미셸, 보호관찰관 포레 등과 대화하며 세상을 향해 조금씩 마음을 연다. 하지만 줄리엣에겐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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