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멜로디의 미소 (La Chambre Des Morts / Melody’s Smile)
  2. 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 반전의 반전.. 그리고 허무
  3. 이고르 (Igor) - 프랑켄슈타인 애니버전?
  4. 동키호테 (Donkey Xote)
  5. 위대한 유산 - 대한민국 최고의 백수들이 떴다!
  6. 플레이 플레이 소녀 (The Fure Fure Girl, フレフレ少女)
  7.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말로 다 할수 없는 사랑

멜로디의 미소 (La Chambre Des Morts / Melody’s 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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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약간은 복잡하게 구성된 입체적 스릴러...

누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을수 있지만,
그후의 일은 어떠한 마음가짐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서 천양지차라는 것을
쓰레기통에 실려서 버려진 인형을 보면서 느껴본다...

개봉 2008년 10월 29일 
감독 알프레드 로트 
출연 멜라니 로랑 , 에릭 카라바카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제작국가  프랑스
제작년도  2007년

나를 보고 웃는 입술, 미소에 담긴 무서운 진실


한밤중의 교통사고
크리스마스를 앞둔 파리의 어느 외곽. 실업자가 된 두 친구는 설상가상으로 어둠 속에서 길 건너던 사람을 치고 만다. 음주에 과속, 행인은 즉사라는 엄청난 비극에 절규하려 할 때, 사내들은 죽은 이의 곁에서 200만 유로가 든 가방을 발견한다. 꿈도 못 꿀 거액, 목격자도 없다! 양심과 돈 사이에서 갈등하던 두 친구는 마침내 유혹에 굴복하는 길을 택한다. 하지만 그들은 알지 못했다. 한 쌍의 눈동자가 어둠 속에서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음을.

납치되는 소녀들
다음날 사고 현장 근처 창고에선 ‘멜로디’라는 맹인 소녀의 시신이 발견된다. 인형처럼 곱지만 섬?한 미소를 지으며 죽어 있는 소녀. 경찰은 소녀가 납치된 후 살해되었으며, 몸값을 인출해 오던 소녀의 아버지도 사라졌다고 발표한다. 풀리지 않는 의문 속에서 또 한 명의 소녀가 납치당한다. 이 소녀는 주기적으로 인슐린을 맞지 않으면 목숨마저 위태로워지는 당뇨병 환자. 앞으로 40시간 내에 그녀를 구해야 한다.

범인과 형사의 기묘한 공감
쌍둥이를 키우는 싱글맘이자 미모의 열혈형사인 루시가 사건에 투입되면서 수사는 활기를 띤다.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사건에 몰입하는 루시. 수사가 진행될수록 그녀는 범인의 심리에 동조되다 못해 범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기이한 모습까지 보인다. 그런 그녀와 함께 일하며 동료 이상의 감정을 느끼는 파트너 모레노, 여전히 베일에 가려진 잔인한 사이코패스, 악마의 시험에 걸려든 두 친구까지, 어느새 얽혀버린 이들의 운명은?

과연 루시는 이 죽음의 카운트다운을 멈추고 더 이상의 희생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

이지적인 스릴러로 프랑스 영화의 자존심을 이어간다!

국내에 익숙하지 않은 프랑스 스릴러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볼거리에 치중하는 할리우드식 스릴러와 달리, 이야기의 흡인력이라는 장르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기 때문. 최근에 돋보이는 성과는 단연 피에르 모렐 감독의 <테이큰>(Taken, 2008).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겸한 이 영화는 오랜만에 나온 슬리퍼 히트작(sleeper hit :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깜짝 히트작)으로 단숨에 흥행 고지를 점령하며 상반기 스릴러 열풍을 주도했다. 기욤 까네 감독의 <텔노원>(Tell No One / Ne le dis à personne, 2006)도 영화 포털에서 높은 평점을 자랑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끈 미개봉 화제작이다.


탄탄한 시나리오 뒤엔 쟁쟁한 원작 소설이 있었다!

전직이 컴퓨터 엔지니어였던 프랑크 씰레즈의 원작소설 ‘망자의 방’은 2005년 출판되어 20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다. ‘양들의 침묵’에 대한 오마주를 영화에 삽입할 만큼 토마스 해리스의 팬인 알프레드 로트 감독이 이 소설을 읽고 영화화 결정을 내린 것은 다름아닌 캐릭터의 진정성 때문. 감독은 원작자로부터 100%의 자유를 보장 받고, 루시의 엄마, 모레노, 라파엘을 소설보다 부각시켰으며, 소설에선 마음 속 목소리로만 존재하는 살인자도 현실적인 캐릭터로 바꾸었다. 영화를 통해 원작에서 풀리지 않았던 의문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려 한 것이다. 이러한 감독의 의도는 2008 Lumière Awards에서 Best Writer 상으로 보답 받을 만큼 성공적이어서 일반적으로 각색영화에 실망하게 마련인 원작자조차 흡족해 했다는 후문.


사건이 사건을 낳는, 세 가지 관점의 입체적 스릴러

<멜로디의 미소>는 범죄를 둘러싼 흥미로운 구성과 매력적인 인물들로 관객 기대에 부응한다. 엽기 잔혹 스릴러의 외형을 갖고 있지만, 여기에는 트라우마, 유괴, 살인, 박제라는 민감한 소재들이 치밀하게 얽혀있다. 유괴범, 유괴범을 쫓는 형사, 유괴된 아이의 아버지를 치고 달아난 두 남자라는 세 가지 관점의 이야기가 숨 돌릴 틈 없는 긴장감과 짙은 연민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건이 벌어지고 범인을 쫓는 단선적인 구도가 아닌,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낳아, 영화가 끝난 후에야 이 모든 관계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비로소 알게 되는 입체적인 구조의 <멜로디의 미소>는 미국에서도 리메이크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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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와 악마 (Angels & Demons) - 반전의 반전.. 그리고 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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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대 전후로 과학자들을 핍박했던 교회가 그당시 잠수를 했던 단체에 의해서 복수를 당하기 시작한다
4명의 교황후보가 잡혀가고, 소립자를 가지고 빅뱅시대를 제현한 엄청난 반에너지를 가지고 바티칸을 날려버리려고 한다.
이때 전문가 톰 행크스와 그 음모의 비밀을 찾아서 쫓아가지만 한발씩 늦고 교황후보들은 하나씩 죽어들 간다...
하지만 결국에는 마지막 교황을 구하고, 반에너지를 얻지만 폭발을 막을수가 없어서 전교황 비서 이완 맥그리어가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에서 폭발을 시키고 천신만고 끝에 탈출을 하고, 교황선출의식인 콘클라베에서는 그를 교황으로 선출하려고 하는데...


암튼 꽤 재미있ㄱ,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간도 훌쩍갔지만... 결말은 너무 허무했다는...
차라리 이와 맥그리거가 교황으로 선출이 되는 장면으로 끝나고, 진실만 관객들에게 얄려주었다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개봉 2009년 05월 14일 
감독 론 하워드 
출연 톰 행크스 , 이완 맥그리거 , 아예렛 주어 , 스텔란 스카스가드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미스터리 , 스릴러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angel-demon.co.kr  

<다빈치 코드>를 능가하는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원작!
18세기에 사라졌던 비밀 결사대가 부활했다!



세계 최대의 과학연구소 ‘CERN’(유럽 원자핵 공동 연구소)에서 우주 탄생을 재현하는 빅뱅 실험이 진행된다. 물리학자 비토리아(아예렛 주어)와 동료 실바노는 빅뱅 실험을 통해 강력한 에너지원인 반물질 개발에 성공하지만 실바노가 살해당하고 반물질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하버드대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은 교황청으로부터 의문의 사건과 관련된 암호 해독을 의뢰받는다.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고대의식인 ‘콘클라베’가 집행되기 전, 가장 유력한 4명의 교황 후보가 납치되고 교황청에 일루미나티의 상징인 앰비그램이 나타난 것. 일루미나티는 ‘지구가 돈다’고 주장해 종교 재판을 받았던 갈릴레오, 코페르니쿠스 등 18세기 과학의 위상을 높이고자 했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했으나 카톨릭 교회의 탄압에 의해 사라진 비밀결사대. 500년만에 부활한 일루미나티는 4명의 교황 후보를 한 시간에 한 명씩 살해하고 마지막에는 CERN에서 탈취한 반물질로 바티칸을 폭파시킬 것이라며 카톨릭 교회를 위협한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로마 바티칸에 도착한 로버트 랭던과 비토리아는 곳곳에 숨겨져 있는 일루미나티의 단서를 파헤치며 그들의 근거지로 향하는 ‘계몽의 길’ 추적에 나서는데…

반물질이 폭발하기까지 남은 시간은 5시간.
과연 500년간 감춰졌던 일루미나티의 비밀은 무엇일까?
랭던은 일루미나티의 공격으로부터 로마 바티칸을 구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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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Igor) - 프랑켄슈타인 애니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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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으로 덮힌 어둠과 사악함으로 가득찬 나라에 과학자의 조수로 일하는 꼽추 이고르가 박사가 죽은후에 생명체를 만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성공기...
어째 스토리의 기반이나 아이디어는 영화 토탈리콜을 보는듯 한데, 독특한 만화그림과 시원시원한 장면들이 아이들이 보면 많이들 좋아할듯...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국가 미국, 프랑스
감독 안소니 리온디스
출연 존 쿠삭, 마일린 클래스, 로빈 월쉬, 맷 맥켄나, 존 클리즈, 스티브 부세미, 숀 헤이즈

몬스터 영화의 고전 <프랑켄슈타인> 이야기를 비틀어 프랑켄슈타인의 꼽추 조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프랑스 미국 합작 가족용 코믹 애니메이션. 제작비 3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성우진으로서, <1408>, <화성아이, 지구아빠>의 존 쿠색이 주인공 이고르의 목소리를 맡았고, <완다라는 이름의 물고기>, <007 어나더 데이>의 존 클리세, <판타스틱 소녀백서>, <척 앤 래리>의 스티브 부세미, TV <투나잇쇼>의 진행자 제이 르노, <데이트 무비>, <에픽 무비>의 제니퍼 쿨리지,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안 왕자>의 에디 아이자드, <에반 올마이티>의 몰리 쉐넌, <버킷 리스트>의 션 헤인즈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연출은 비디오로 출시되었던 <릴로와 스티치 2>를 감독했던 앤소니 레온디스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339개 개봉관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780만불의 저조한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다.

 미친 과학자들이 득실대는 도시 말라리아. 사이코 과학자들의 조수로 일하는 꼽추 이고르에게는 큰 꿈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자신만의 실험실을 가진 과학자가 되어 도시최고의 행사인 ‘사악한 과학 축전(Evil Science Fair)’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것이다. 연구에 돌입한 이고르는 마침내 생명을 가진 인조인간을 탄생시키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시큰둥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뉴욕 타임즈의 제니퍼 캣솔리스는 “<프랑켄슈타인> 비틀기 만화영화는 결코 (영화속 인조인간처럼) 생명을 얻지 못했다.”고 공격했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아담 말코비츠는 “<슈렉>이 그림형제의 이야기를 비틀듯 <이고르>는 매리 쉘리(프랑켄슈타인의 작가)의 이야기를 비틀고자 노력했지만, 이 영화의 매력없는 주인공은 꼬마관객들에게조차 ‘오거(ogre, 괴물)’ 크기의 감명을 주지 못할 것.”이라고 불평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마이크 메이오는 “<이고르>의 원작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꼬마 관객들에게는 차라리 <월-E>에서 그려진 황폐한 미래가 더 호소력이 있을 것.”이라고 고개를 저었다. 또,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는 영감(inspiration)보다는 절박함(desperation)으로, 팀 버튼 등 여러가지 소재에서 부분부분을 따왔다.”고 불만감을 나타내었고, 버라이어티의 저스틴 챙은 “장황한 개그들과 불발로 그친 팝컬쳐 소재들, 그리고 번쩍번쩍한 시각효과가, 마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같이) 뒤죽박죽이 된 신체 부위들처럼 억지로 결합된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토론토 스타의 수잔 워커 역시 “<이고르>는 마치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처럼 중고 부품, 그것도 아주 오래된 부품을 끼어맞춘 것 같다.”고 혹평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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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 (Donkey X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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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돈키호테가 아니듯이 스토리도 원작과는 쌩뚱맞은 줄거리로...
친구 산쵸와 로시난테, 슈렉의 당나귀를 닮은 동키를 데리고 사랑을 찾기 위해 떠나는 모험기의 애니...
박준형, 정종철, 오정태가 더빙을 해서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기는 하나... 스토리상 아이들이 그다지 좋아할지는 모르겠다


개봉 2008년 09월 25일 
감독 호셉 포조 
출연 박준형 , 정종철 , 오정태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이탈리아, 스페인
제작년도  2007년

동키+키호테 = 동키호테?!
묘하게(?) 어울리는 그들의 파란만장 모험기 개봉박두!!


라만차 마을의 훈남 기사 돈 키호테와 그의 절친한 친구 산초.
평화롭게 살고 있던 그들은 어느 날, 라만차 마을의 시장으로부터 ‘초승달의 기사’의 도전장이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말이 되고픈 당나귀 동키와 ‘무늬만 말’인 허약체질 로시난테를 데리고 모험에 나서는데…
돈키호테를 사칭하는 가짜 돈키호테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가운데, 과연 우리의 돈키호테는 ‘초승달의 기사’와의 결투에서 승리해 진짜 돈키호테로 인정받고 둘시네아와의 진정한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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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 대한민국 최고의 백수들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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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남녀백수가 우연히 폭력배들의 사고현장을 목격하게 되면서 고초를 치르고, 이런저런 사건속에서 친해지다가 사랑까지 느끼게 된다는 설정의 내용...

 우연히 케이블을 통해서 보게된 영화인데, 줄거리를 생각하다보니 내용은 별것이 없는듯...
하지만 임창정과 김선아의 오바연기가 너무나도 재미있어서 영화속에 푹빠지게 만들어 주는듯...
여관에서의 장면은 거의 폭소를 하게 해주었는데, 연기들 참 잘하시는듯하다...
암튼 킬링타임용으로는 최고인듯하다...

마지막 결말부분은 약간 전반적인 재미에 비해서 조금 떨어지는듯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모습과 OST 주제가가 참 산뜻하게 다가오기도...

개봉 2003년 10월 23일 
감독 오상훈 
출연 임창정 , 김선아 , 공형진 , 정유미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3년
홈페이지  http://www.nosenose.co.kr  

‘백수 임창정’ + ‘백조 김선아’ = 365일 빈둥빈둥 프로젝트

자발적 백수 창식, 도발적 백조 미영, 그들의 사소한(?) 사생결단

100원으로 불구대천지앙숙이 된 남녀
500만원으로 눈에 생기 돌게 된 남녀
돌이킬 수 없는 인생들의
폭소폭주!!

백화점 시식회, 형 등쳐먹기 등등 백수생활 지침서에 따라 열심히 살고 있던 '창식'. 탤런트가 꿈이지만 어설픈 연기력으로 매번 낙방하는 '미영'. 같은 동네 백수와 백조의 나와바리(?)가 뻔한 터. 먼산 보고 길가다 '창식'과 '미영'은 그만 정면충돌. 이 사고로 '창식'은 두 주먹 불끈 쥐고있던 동전을 와르르르 바닥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목숨보다 소중했던 동전들! 하나하나 주워보지만 100원이 모자란다. 사건의 주범(?) '미영'에게 눈을 부라리며 따져봐도 끝까지 100원은 못 준다는데...
이렇게 불구대천의 원수가 된 두 사람. 그들 앞에 큰 껀(?) 하나가 걸려들었다.

우연히 황 노인의 뺑소니 교통 사고를 같이 목격하게 된 두 사람은 다음 날 목격자에게 사례금 500 만원이 지급된다는 플랙카드를 보고 눈이 뒤집힌다. 서로 목격자를 자청하고 나서다가 올가미에 걸리고 마는데….
500만원에 눈이 먼 백수, 백조에게 무슨 태클이 들어온 것일까???


Clarence "Frogman" Henry - (I Don't Know Why I Love You) But I Do

조성우 음악감독 코미디 도전!
한국 영화음악의 대표적 작곡가, 조성우!! 타카피, 서영은과의 만남!!

송대관의 '해뜰날'이 경쾌한 Rock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TAcopy의 '해뜰날'
노래 참 잘하는 가수 서영은과의 두번째 만남!! 감미로운 사랑의 멜로디 '어떤사랑'
라스트 씬을 아름답게 수놓는 Henry Clarence 'Frogman'의 'But I Do'

아티스트 O.S.T.
  • 앨범정보 기타, 일반, Studio
  • 타이틀곡 Part-I. Theme 프롤로그  
  • 장르/스타일 O.S.T > 국내 영화
  • 발매일 200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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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 플레이 소녀 (The Fure Fure Girl, フレフレ少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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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여고생이 연하의 야구선수의 공에 맞은후에 그를 짝사랑하게 되고, 그의 곁에 있고 싶어서 여러가지 부서활동에 지원을 하다가 결국에 들어간곳에 사라지기 직전의 응원단...
    그곳에서 응원단장을 맞아서 응원을 했지만, 오히려 방해만 되고, 짝사랑 하던 남자는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런데 응원단 선배들이 나타나서 방학동안 응원연습을 가르쳐주기로 한다. 하지만 반감을 느끼고, 도망을 갈까도 하지만, 응원과 노력 등의 중요성을 느끼고 응원에 몰두하고, 결국에는 제대로 응원을 배우고, 짝사랑하는 남자가 전학간 학교와 갑자원 진출 시합을 치르는데....

    솔직히 그다지 재미도 없고, 일본의 군국주의적인 느낌도 많이 나는 영화...
    하지만 성장영화를 좋아해서, 일본의 워터보이즈, 스윙걸즈의 재미가 아닌.. 철부지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 자체만을 좋아한다면... 감동까지도 느낄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영화...

    나도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응원이라는것은 즐기는 사람의 재미이고, 중요한것은 선수들의 노력이라고 생각을 했었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응원이라는것 자체만으로도 승부를 뒤집고, 선수들이나 경기에 기를 불어넣는 충분한 역활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흔히 자기개발책을 봐도 그렇다... 나는 할수 있다라고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냉소적으로 말한다면 중요한것은 내가 실천하고 노력하는것이지 무슨 마인드 컨트롤이고 응원이냐고 말할수도 있다

    그러한 면에서 이 영화를 바라본다면 시크릿이라는 책도, 마인트 컨트롤이라는것도 다시금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한 면에서 내 삶도 노력에 앞서서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북돋아주고 싶다... 넌 할수 있다고...
    그리고 남들에게도 넌 할수 있어라고 말하기 이전에, 나 자신부터 좀 더 부단히 노력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게해준 멋진 영화였다.


    제목 フレフレ少女
    감독 와타나베 켄사쿠
    출연 아라가키 유이 (모모야마 모모코 역), 나가야마 켄토 (야마모토 료타로 역), 사이토 요시키 (오오츠보 타이헤이 역), 나이토 타카시 (야나기하라 겐조 역), 에모토 토키오 (엔도 조지 역)
    국가 일본 114분
    홈페이지 www.fure-fure.jp/

    사쿠라기 고등학교 2학년인 모모야마 모모코(아라가키 유이)는 소설 속 사랑을 꿈꾸며, 독서에 열중한다. 어느 날, 프로도 주목하는 야구부의 1학년 투수 오오시마(혼다 카쿠토)가 던진 공에 모모코가 맞는다. 열심히 간호해주는 오오시마에게 모모코는 첫눈에 반한다. 오오시마에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모모코는, 단원은 류타로(나가야마 아야토) 하나뿐인 응원단에 입단, 단원을 모으기 위해 나서고, 또 강호 시라누이 학원과의 시합 응원에 나간다. 하지만 조화가 안 된 응원에 혼란스러워진 야구부는 패배하고 만다. 이후 응원은 거절 당하고, 모모코의 첫사랑 오오시마는 시라누이 학원에 전학가버린다.

    고등학교 응원단을 그린 작품으로, 올해 일본 영화 상영 사업에서 상영되는 고교야구 영화 "햐크하치(백 팔)"과 함께 감상하면 재미있을 것이다. 주연은 ‘갓키’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는 인기 절정의 신신 배우, 아라가키 유이. "연공" "와루보로" 등에서 수많은 영화상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을 발휘해, 남자 응원단 의상을 입은 늠름한 모습으로 관객을 매료한다. 또한 개성있는 단원역으로, 장차 일본 영화를 짊어지는 배우로서 각광 받는 젊은 배우들이 호연해, 상쾌한 청춘 영화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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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 말로 다 할수 없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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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시절 만나게 된 두 고아 남녀가 동거는 아니지만, 서로간에 사랑을 한다...
    어린시절 엄마에게 버림받는 남자를 측은한 마음을 가지게된것이 이들 만남의 계기...
    하지만 남자는 불치병을 유전으로 가지고 있고, 사랑하는 그녀가 다른 사람과 결혼하기를 바라고, 그녀를 결혼시키고, 멀리 떠난척을 하고 사라지는데...

    영화안에 두가지의 스토리가 있다.. 하나는 남자의 이야기.. 후반부는 그녀의 이야기...
    전개구성이 냉정과 열정사이의 소설이 떠올랐고, 막판에 권상우가 그녀의 가족들과 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은... 분명히 어느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인데.. 그 영화 제목은 안떠오른다...-_-;;
    전반적으로 참신한듯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여기저기에서 짜집기한듯한 느낌이 나기도...

    영화자체만으로만 본다면 정말 감동적이고, 슬픈이야기임에는 틀림없고,
    연태연 시인의 감독 데뷔작이기도 한데,
    그녀의 이야기부분은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아팠다는...

    마지막에 납골당에 안치된 그녀를 보면서... 둘이 지금은 행복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개봉 2009년 03월 11일 
    감독 원태연 
    출연 권상우 , 이보영 , 이범수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sadsadlove.com/  

    말로 다 할 수 없는... 사랑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누가 곁에 꼭 있어줘야 해요…”
    부모에게 버림받은 라디오 PD 케이,
    교통사고로 가족을 한날 한시에 모두 잃은 작사가 크림.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가족처럼, 친구처럼, 연인처럼 메워주며 함께 살아가는 사이이다.
    하지만 케이에게는 앞으로 살 날이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자신이 떠나면 홀로 남겨질 크림… 케이는 그녀 곁에 평생 함께해 줄 남자를 찾기로 한다.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환이 나타난다.
    치과의사이고, 현명하고, 친절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해서…
    크림을 평생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은 이 남자.
    주환은 크림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케이는 주환을 선택한다.

    “미리 알았더라면… 과연 이 사랑, 시작할 수 있었을까요…?”
    주환은 약혼녀 제나와 파혼한다.
    오로지 크림의 곁에 있기 위해서…
    그리고 주환과 크림의 결혼식이 다가온다.
    케이는 크림의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크림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하지만 복도의 저 끝에는 주환이 기다리고 있다.

    사랑이 슬픔이 되어도…
    슬퍼도 행복할 수 있기에…
    그들만의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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