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 /영화, 애니 '에 해당되는 글 1164건

  1. 이치 (Ichi) - 아야세 하루카 보는 재미...
  2. 베드타임 스토리 (Bedtime Stories) - 마음껏 상상하라, 화끈하게 이루어 지리라!
  3. 존 큐 (John Q) - 세상의 무서움과 아버지의 사랑
  4. 달콤한 거짓말 - 개운치 못한 씁쓸한 뒷 맛
  5.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6. 핸드폰 -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7. 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 당신의 진정한 꿈은?

이치 (Ichi) - 아야세 하루카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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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하려는 장님 여객 이치와 그녀를 구해주고, 그녀가 사랑하게 되는 바람의 검심의 캔신같은 남자주인공.. 그리고 악당과의 칼싸움 이야기...

스토리는 뭐 별것없고 그다지 재미도 느껴지지 않은다는... 그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너무 귀여워, 싸이보그 그녀 등의 히어로인 아야세 하루카 보는 재미로 보았다는...
거기에다가 일본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주연급 남자배우들이 3명이나 나오는데, 핑퐁, 7월 24일 거리의 크리스마스 등의 주연들이 일본 사극에 나오니 독특하게 느껴졌던 영화~



2008
감독 : 소리 후미히코
관련인물 : 아야세 하루카, 오오사와 타카오, 나카무라 시도

맹인 여검객 이치와 검을 뽑지 않는 검객 토헤이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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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타임 스토리 (Bedtime Stories) - 마음껏 상상하라, 화끈하게 이루어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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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아버지의 여관이 팔리고, 능력이 되면 아담샐들러에게 호텔을 넘기겠다는 약속...
그리고 아주 오랜후에 생긴 기회...
조카들과 상상에 빠지는 배드타임 스토리와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지만, 현실속에서는 오해와 함께 조카들의 학교가 사라지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볼때는 배드타임의 상상의 나래속으로, 어른들이 볼때는 현실적인 꿈의 성취에 대한 이야기로 부모가 아이들과 보아도 꽤 재미있을듯 한데, 둘이 보는 내용은 좀 다르지 않을까한 영화...
아담샌들러는 나이를 먹었는지, 로멘틱 코메디보다는 최근들어서는 가족물 위주로 나오는듯...^^


개봉 2009년 01월 22일 
감독 아담 쉥크만 
출연 아담 샌들러 , 케리 러셀 , 커트니 콕스 
관람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코미디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bedtimestories.co.kr/


상상하라, 무조건 해피엔딩을 상상하라! 상상이 현실이 되니까!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벤허의 주인공이 되어 콜로세움을 질주하고, 서부개척시대에 미녀를 사로잡는 로맨틱한 카우보이가 되고, 또 우주에서 무중력 속의 결투를 벌이는 투사도 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시공을 초월해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마법같은 1주일이 펼쳐진다면... 당신은 무엇을 이루고 싶습니까? 코미디의 지존 아담 샌들러 주연의 시공을 넘나드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베드타임 스토리>를 보시면서 상상해 보십시오. 당신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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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큐 (John Q) - 세상의 무서움과 아버지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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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는 집에 어느날 갑자기 불어닥친 날벼락...
아들이 심장이식 수술을 받아야 살수 있다는데, 들어있던 의료보험에서는 배째라고 보장을 안해준다고 하고, 병원에서는 현금으로 보증금을 내지 않으면 병원을 나가라고...
결국에는 병원에서 내몰리게 되어서, 마지막으로 선택한 아버지의 무장인질극...
하지만 벼랑끝에 내몰리다가 결정한것은 자신이 자살을 하고, 자신의 심장을 아들에게 주려는데...

예전에 보았던 식코 (Sicko) 가 떠올랐던 영화... 과연 미국이 우리가 그리는 그런 나라가 꼭 아니라는것, 잘 사는 사람들 위주로 살아가다가 보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를 극단적이지만 잘 보여주었다는...
그리고 저러한것들이 우리나라에서는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을듯하다...-_-;;

그리고 또 과연 아버지로서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서 아들에게 자신의 심장을 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아들이 없는 나로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정말 가슴이 찡했다는...


개봉 2002년 03월 15일 
감독 닉 카사베츠 
출연 로버트 듀발 , 제임스 우즈 , 덴젤 워싱턴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액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2년
홈페이지  http://www.johnq.co.kr

존 큐
감독 닉 카사베츠 (2002 /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 트로이 베이어, 케빈 코널리, 산드라 잭슨
상세보기

존 큐
감독 닉 카사베츠 (2002 / 미국)
출연 덴젤 워싱턴, 트로이 베이어, 케빈 코널리, 산드라 잭슨
상세보기


거대한 미국, 그 심장부를 건드린 감동의 인질극.
단란한 한 가정의 아버지 존 큐. 어느 날 그의 아들 마이크가 야구게임 도중 쓰러지고, 병원에서는 당장 심장이식 수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날 가망이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전해온다. 그러나 보험 혜택은 물론 정부 지원금도 기대할 수 없게 되자 존은 절망하게 된다.

죽어가는 아들을 버린 미국의 정책에 망연자실한 아버지. 그는 아들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 수단으로 아들의 수술을 진행할 병원을 점거하기에 이른다. 그가 목숨을 걸고 내건 요구 사항은 단 하나, 아들의 이름을 심장 수술 대기자 명단에 올리는 것 뿐이다.

하지만 경찰이 그의 요구를 무시하고 베테랑 네고시에이터 프랭크 그림을 투입하면서 존 큐의 인질극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언론은 이 특별한 인질극을 시시각각 보도하고 특별 기동대까지 동원되면서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결국 존 큐를 사살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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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거짓말 - 개운치 못한 씁쓸한 뒷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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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로 일하는 박진희가 자신을 기억못하는 자신의 첫사랑의 외제차에 치이는데, 이 남자를 엮어보려고 거짓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린것처럼 하고 그남자의 집에 들어가지만, 오랜친구를 만나게 되어서 집으로 돌아오고, 첫사랑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맞추면서 생활을 한다...
하지만 계속된 기억상실증 흉내를 하는중에 오랜친구 조한선은 그녀에 대한 속마음을 사귄다는 거짓말로 비추고, 냉랭했던 첫사랑도 슬슬 호감을 가지고 접근을 해온다... 결국에 사랑을 얻게 되지만, 오랜친구는 외국으로 떠난다고 말을 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인지를 고민하는 그녀... 그녀의 선택은??

뭐 답이야 뻔한것이고...
연애나 삶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보다는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때우는 정도의 영화인듯...
그저그런 영화에 박진희와 조한선을 얼굴마담으로 밀어붙였지만, 역부족이 아니였나 싶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TV 단만극정도나 될려나, 재미나 감동도 느껴지지 않았다는...
근데 영화 평점은 꽤 높게 나와서 보고 말았다는...
알바의 힘인가... 내가 잘못본건가...-_-;;


개봉 2008년 12월 17일 
감독 정정화 
출연 박진희 , 조한선 , 이기우 , 김동욱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sweetlie.co.kr

기억을 잃었다는 새빨간 거짓말


연애, 기술이 없다면 기억을 버려라?!
술만 마시면 첫사랑 얘기로 주정을 부리는 조기종영 전문 방송작가 지호. 애국가보다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방송국에서도 짤린 채 집에 돌아가던 어느 날, 차에 부딪치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를 낸 사람은 다름 아닌 10년 전 첫사랑 민우! 일생일대 다시 없을 기회를 놓칠 수 없는 지호는 기억을 잃은 "척" 연기를 시작하고, 얼떨결에 그녀의 보호자가 된 민우는 그녀가 기억을 되찾을 때까지 자신의 집에 머물게 한다.

연애하고픈 그녀의 패밀리는 "없는 척" Show가 시작된다!
민우의 이상형이 현모양처라는 것을 알게 된 지호. 요리 잘하는 척부터 다소곳한 척, 여성스러운 척, 온갖 "척" 역기를 하며 민우의 마음을 얻으려 한다. 그러나 순탄할 것 같던 그녀의 거짓말 생활에 들어온 태클! 소꿉친구 동식이 우연히 지호를 발견하고, 그녀의 기억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멋대로 지호의 기억을 재구성하기 시작한다. 이제와 "없는 척" 연기를 멈출 수 없는 지호. 민우를 잡기 위한 그녀의 피말리는 SHOW는 계속되고! 한 순간의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

내 주변의 친구들이 살아 숨쉬는 듯한 친근한 캐릭터
가슴이 따뜻해지는 ‘연말강추’ 로맨틱 코미디

술과 나이는 하루하루 더 늘어만 가는데 직장에서도, 연애에서도 되는 일은 없고, 어쩌면 마지막일지 모르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기 위해 기억 상실인 척 거짓말까지 불사하는 20대 지호. 마치 나의 모습을 보는 듯 평범하면서도 예측을 깨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주는 지호는 뭇 로맨틱코미디의 여주인공 같은 화려함이나 꾸밈과는 거리가 멀기에 더욱 공감 가는 캐릭터다.

그리고 사사건건 훼방 놓고, 주제 넘게 간섭하여 티격태격하지만 언제나 내 곁을 지켜온 20년 지기 소꿉친구 동식, “인생은 셀프다”를 외치며 일보다는 연애, 누나보다는 여친이 좋은 철부지 동생 지훈, 누구나 마음 한 켠에 간직하고 있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 민우, 그리고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엄마까지. 이처럼 마치 내 주변의 친구, 가족을 보는 듯 친근하면서도 독특한 개성 넘치는 <달콤한 거짓말>의 캐릭터들은 안아주고 싶을 만큼 사랑스러우며, 당장이라도 달려가 한 마디 조언을 건네고 싶을 만큼 정감 넘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람 냄새 나는 웃음이 적재적소에서 터져 나오는 온기 넘치는 로맨틱코미디 <달콤한 거짓말>. 눈요기를 충족시키기 위한 비주얼이나 가공된 웃음으로 극장 문을 나설 때 바로 잊혀지는 영화가 아닌, 나의 연애시절을 보는 듯한 깊은 공감대와 추억으로 코끝과 옆구리가 시린 2008년 연말, 관객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채우는 영화가 될 것이다.


‘브리짓 존스’보다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그녀 박진희
2008년 새로운 로맨틱코미디 여왕의 탄생


영화 <궁녀> <만남의 광장> <연애술사>에서 드라마 [쩐의 전쟁], [돌아와요 순애씨]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해온 데뷔 11년 차의 베테랑 여배우 박진희. 독특한 소재의 작품과 새로운 캐릭터에 거침없이 도전, 코믹과 호러, 멜로와 드라마의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개성과 강단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그녀가 달콤한 매력을 새롭게 추가한다.

조기종영 전문의 불명예를 안고 있는 작가이자 10년간 짝사랑해온 운명의 상대를 기다리는 ‘지호’ 역의 박진희는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주인공처럼 일과 사랑 모두 헤매기 일수인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자연스럽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소화해내며 여성 관객들의 특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거기에 민우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억 없는 척을 시작하는 엉뚱한 면모와 그 과정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예측불허 ‘척’ 연기는 한국의 ‘브리짓 존스’라 불릴 만큼의 귀엽고 앙큼한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전작들을 통해 코믹 연기의 잠재된 실력을 입증한 데 이어 마침내 <달콤한 거짓말>에서 박진희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선보일 박진희. 때론 사랑스럽고 귀엽지만 때론 엉뚱하고 과감한 ‘지호’ 캐릭터를 위해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 그녀는 <가문의 영광> 김정은, <동갑내기 과외하기> 김하늘의 계보를 잇는 2008년 새로운 로맨틱코미디 여왕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코믹 변신 조한선, 새로운 발견 이기우, 막강 조연 김동욱, 정재용까지
4인 4색 남자들의 무한 코믹 포스 발산


<늑대의 유혹> 꽃미남에서 <열혈남아> <마이뉴 파트너>의 거친 남자로 선 굵은 연기를 펼쳐왔던 조한선이 <달콤한 거짓말>에서 ‘동식’역을 맡아 처음으로 로맨틱코미디에 도전,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파마머리와 생계형 패션이라는 아이디어를 직접 내며 동식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조한선은 감춰졌던 코믹본능을 발휘, 폭소를 자아내는 표정연기와 애드립으로 영화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올해 <달콤한 거짓말>을 비롯 드라마 [스타의 연인] 등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왕성한 활약이 기대되는 청춘 스타 이기우는 지호의 첫사랑 ‘민우’ 역을 맡았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캐릭터를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본인의 끼를 더해 입체적이고 다층적인 캐릭터로 완성시킨 이기우는 풋풋하고 싱그러운 첫사랑의 매력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조한선, 이기우가 박진희와 함께 영화의 든든한 무게 중심을 잡아준다면 이들에 가세한 매력적인 조연들은 영화에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넘치는 애교와 귀여운 모습으로 누나 팬들을 사로잡은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은 지호의 철부지 동생 ‘지훈’을 맡아 톡톡 튀는 대사와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하며, <달콤한 거짓말>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DJ.DOC 의 정재용은 극중 사랑의 메신저 ‘양자강’으로 변신하여 영화 곳곳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다.

서로 다른 색깔의 배우들이 한데 뭉쳐 신선하고 새로운 코믹 시너지를 발휘하는 <달콤한 거짓말>. 매력적인 배우들이 펼치는 예측 불허의 새로운 변신은 <달콤한 거짓말>의 놓쳐선 안될 관람포인트로 연말이 즐거워지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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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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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의 명장면인 적벽대전을 영화로 잘 보여준 2편의 영화...
그래픽은 조금 아쉬었지만, 원작에 꽤 충실하면서도 중국의 커다란 스케일을 그대로 잘 보여준듯...
한편만 보기보다 두편을 모두 한꺼번에 이어서보기를 권장~

혹시나 하고 적벽대전의 실제 일어났던 사건인가 하고 찾아보니 실제로 있었던 일인듯하나, 역사책에서는 한줄정도 인것을 소설에서 크게 늘려서 쓴듯...





개봉 2009년 01월 22일 
감독 오우삼 
출연 양조위 , 금성무 , 장첸 , 린즈링 
상영시간 141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전쟁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중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redcliff.co.kr/


최후의 결전이 시작된다!
하늘의 바람을 바꾸고, 물위에 불을 일으켜라!


유비의 책사 제갈량(금성무)은 손권(장첸)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양조위)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장풍의)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조조의 대군을 물리치기 위해 반드시 화공(火攻) 전략를 써야만 하는 유비와 손권 연합군. 하지만 지금은 이들에게 불리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 제갈량은 하늘의 기운을 읽고 때를 기다리자고 하는 가운데, 주유의 아내 소교(린즈링)는 조조를 만나기 위해 혼자 적진으로 향한다.

연합진영에 크게 패한 조조는 진영을 가다듬고, 드디어 최후의 전쟁을 위해 출격을 시작하는데…

전설의 동남풍(東南風)은 불어올 것인가! 적벽에서의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2009년 1월, 적벽이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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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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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인 메니지먼트 대표가 고객들의 연락처와 소속여배우의 섹스 동영상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분실한후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핸드폰을 줏은 이마트의 고객센터 주임이 고객이 주는 스트레스와 부모님때문에 겪는 우울증으로 엄태웅과 박솔미를 괴롭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소개된적이 있었는데, 마트나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여서, 반대로 자신들이 고객이 입장이 되어서 고객상담을 하는 사람들이나 업체를 괴롭히고, 심할경우는 우울증이나 정신병증세를 앓는다는 방송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봐야 박용우의 심정이 좀 이해가 갈듯한 영화...
하지만 스토리는 솔직히 좀 짜증나고, 엉성하고, 답답하다... 그저 배우들이 열심히 연기를 했지만, 그 한계를 넘지는 못한듯... 왠지 조금만 더 꼼꼼하게 잘 만들었다면 아주 괜찮았을것 같은 생각과 아쉬움이 들었다는...


개봉 2009년 02월 19일 
감독 김한민 
출연 박용우 , 엄태웅, 박솔미
상영시간 137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handphone2009.co.kr

0123

잃어버린 순간, 당신은 누군가의 표적이 된다!

연예계 밑바닥부터 시작해 오직 성공만을 향해 달려 온 매니저 승민(엄태웅). 매일 밤 끊이지 않는 술자리 접대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가족의 신변마저 위협당하고 있는 승민에게 여배우 진아(이세나)는 마지막 희망이자 전부다. 그런 승민에게 진아의 억대 CF 계약을 목전에 두고 진아의 섹스동영상을 갖고 있다는 진아의 남자친구 윤호(김남길)이 협박을 해온다. 승민의 핸드폰에 문제의 동영상을 전송하고, 돈을 요구하는 윤호. 때마침 승민은 핸드폰을 실수로 잃어버리고 패닉 상태에 빠진다.

초조해진 승민은 핸드폰을 주운 누군가가 핸드폰에 담긴 문제의 섹스동영상을 봤다고 직감한다. 정체 모를 습득자 이규(박용우)는 핸드폰을 되돌려 주는 조건으로 세 가지 조건을 내건다. 첫째, 전화를 공손하게 받을 것. 둘째, 반말하지 말 것. 셋째, 자신이 지목한 누군가를 손 봐 줄 것.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꿀 수 있는 치명적 비밀이 담긴 핸드폰을 되찾기 위해 승민은 이규의 요구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인다. 하지만 점점 더 걷잡을 수 없이 위험해지는 요구에 승민은 이규를 잡기 위한 추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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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들의 전쟁 (Bride Wars) - 당신의 진정한 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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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오면서 뉴욕의 프라자호텔에서 6월의 신부가 되는것이 꿈인 두 아가씨의 이야기...
비슷한 시기에 남친에게 청혼을 받았는데, 웨딩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에 결혼식이 잡히면서 서로간에 싸움이 시작된다... 서로간에 방해하고, 비방하고, 속여가면서... 그러다가 이 중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서로라는것을 느끼지만 화해하지 못하고 결혼식장에 들어가는 두 신부...


영화자체는 남자들이 본다면 뭐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을듯... 하지만 5월의 신부를 꿈꾸고, 화려운 결혼식을 꿈꾸는 아가씨들이라면 아주 괜찮게 보지 않을까 싶다...

주제를 약간 돌려서 결혼식이 아니라, 우리의 꿈이라고 생각을 해보자...
어릴적 뭐가 뭔지도 모르고 결정한 자신의 꿈... 어느새 그 꿈은 자신이 되고, 자신은 그 꿈때문에 살아가기도 한다...
그꿈이 진정으로 의미가 있는지, 나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는 저 멀러 둔체로...
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알아보고, 스스로 자문자답을 해가면서 자신의 꿈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제대로 정립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한 과정없이 무조건 이루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던 꿈들이 막상 이루어진다면 과연 행복할까? 그 이후에는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프라자호텔에서 6월의 신부가 된다라는 꿈을 꾸며 왔던 주인공이 결국에는 자신이 꿈꾸었던것이 얼마나 잘못되었고, 자신이 전정으로 원하는것이 무엇이었는지를 알게되는 스토리가 꼭 앤 해서웨이가 예전에 출연했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유사한듯한 느낌이 들었던 영화... 물론 그 영화보다는 좀 못하지만...^^


개봉 2009년 04월 02일 
감독 개리 위닉 
출연 앤 해서웨이 , 케이트 허드슨 , 캔디스 버겐 , 크리스틴 존스톤 
상영시간 89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9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bridewars/


“한판 떠?”

어린시절부터 뉴욕 최고의 웨딩 메카 ‘프라자호텔’에서의 결혼식을 꿈꿔왔던 리브(케이트 허드슨)와 에마(앤 헤서웨이). 비슷한 시기에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식 준비로 행복한 시간을 함께 한 것도 잠시. 웨딩 플래너의 실수로 같은 날, 같은 장소로 결혼식이 잡히는 대형사고가 터진다. 서로를 위해 못할 것이 없던 20년 단짝 우정은 최고의 결혼식장을 사수해야 하는 절대 미션앞에 한순간 끝장을 봐야하는 라이벌 관계로 변해버리는데..
과연, 행복해야할 예비신부들의 물불 안가리는 전쟁을 몰고 온 막장 결혼식의 끝은 어떻게 될까?


같은 날 면사포를 쓰게 된 두 명의 죽마고우가 서로 최고의 신부가 되기위해 경쟁을 펼치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물. 제작비 3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사랑보다 황금>, <10일 안에 남자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케이트 허드슨이 주인공 리브 역을 맡았고, <프린세스 다이어리>, <겟 스마트>의 앤 해서웨이가 리브의 죽마고우 엠마를 연기했으며, <내친구의 사생활>, TV <보스톤 리걸>의 캔디스 버겐, <오스틴 파워 2>, <그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크리스틴 존스턴, TV <옥토버 로드(October Road)>, TV <원 트리 힐(One Tree Hill)>의 브라이언 그린버그, <원티드>, TV 의 크리스 프랫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완벽한 그녀에게 딱한가지 없는 것>, <샬롯의 거미줄>의 게리 위닉이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226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2,10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되었다.

 성공한 변호사 리브와 학교선생님 엠마는 죽마고우 사이로 어린 시절부터 최고의 결혼식을 위해 상상해왔다. 이제 26세가 되어 결혼을 앞둔 둘의 행복한 결혼식은 웨딩플래너 비서의 실수로 같은 날 결혼식이 잡히면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던 얻어내는 성격의 리브는 이번에도 자신이 꿈꿔오던 완벽한 결혼식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 하고,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성격의 엠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이번만큼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신한다. 이제 둘은 절친한 친구에서 철저한 라이벌로 변신하는데…

 미 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나타내었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2009년도에 처음으로 개봉된 메이저 스튜디오 영화가 2009년 최악의 영화가 될 기회를 가지다니…”라고 빈정거렸고, 시카고 트리뷴의 맷 파이스는 “제안 한가지. 결혼식을 다룬 끔찍한 영화는 제발 이제 그만.”이라고 고개를 저었으며,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지나칠 정도로 어슬픈(exceedingly lame) 영화.”라고 일축했다. 또, 워싱턴 포스트의 앤 호너데이는 “예측가능하고, 게으르며, 케이트 허드슨의 헤어스타일만큼이나 지나치게 꾸민 영화.”라고 불평했고, 시애틀 포스트-인텔리전서의 션 액스메이커는 “싫증난 슬랩스틱 코메디만 있을 뿐 약간의 자존심이나 지성도 없는 영화.”라고 직격탄을 날렸으며,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두개만을 부여하며 “허드슨과 헤서웨이, 이 두 위트있는 두 배우는 이 영화에서 거의 (<2001년 우주 오디세이>에 나오는 컴퓨터) HAL9000의 지능 레벨을 가진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칩이 제거된 후의 HAL9000 말이다.”고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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