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고물상 - 따뜻하고 아름다운 어린시절의 추억
고물상을 하며 살아가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린 시절의 추억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이런저런 이야기와 삶의 애환등을 들여주는 책입니다. 한권의 소설같기도 하고, 짧은 내용의 단막극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고물상을 하며 어렵게 살아가는 와중에서도 어떠한 마음가짐과 삶의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서 행복할수도 또는 불행할수도 있을텐데, 이 책의 아이들은 불행하다면 불행하다고 할수 있는 가정환경속에서 사랑과 베품, 희망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삶은 아름다울수 있고, 살아볼만하다라는 생각을 들게 해주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어른들의 동심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책인듯 합니다. 자신도 가난하고, 어렵지만,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조그마한 배려들, 친구와의 철없어 보..
201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