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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 1377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 도서 서평,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미국 어학연수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외국어를 배워서 외국인과 소통하고, 외국의 문물을 배우는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영어공부라는것이 대학입시, 내신성적, 취업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리고 있는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나 방법이 모두 잘못되어 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한국어를 공부하면서, 1형식, 2형식, 자동사, 타동사하면서 공부를 한다면 우리는 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하라고 말을 해줄까요? 이 책 문법 없이 떠난 아주 특별한 영어여행은 문법을 중요시하는 17살 승민이가 문법을 과감히 버리고, 영어 공부에 나서서 병훈형의 노하우를 전수를 받으면서 영어 공부에 새로운 눈을 뜨는 내용의 책입니다. .. 2010. 8. 1.
체크! 체크리스트(Check! CheckList) 도서 서평 - 알면서도 자꾸만 실수를 하십니까? 체크리스트(CheckLIst) 시스템의 성능을 평가하거나 동작을 점검할 때 여러 가지 기준에 대한 질문을 나열한 검사용 표 체크리스트를 사용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요즘은 시스템 다이어리가 많이 등장하면서 ToDoList를 많이 사용하는데, 그와 유사한 방식으로 하나의 과정에 대해서 하나씩 짚어볼수 있도록 하는것입니다. 가장 쉽게 접할수 있는것이, 여행을 갈때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중요한 물건을 까먹고 가는 경우는 없는지 점검하는것 등이 가장 보편적인 사용방식이지요. 근데 뭐 그런것을 가지고 책 한권을 통해서 이야기를 할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 생각을 하는 만큼 우리가 체크리스트의 소중함을 놓치고 있고, 경험이 많기때문에 대충해도 잘할수 있다고 생각하고, 행동하지만, 막상 중요한 순간에 중.. 2010. 7. 29.
라면의 정치학 - 신혜정 시집 정말 오래간만에 읽어보는 시집입니다.... 그 만큼 정서가 메말르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신혜정 여성 시인의 시집인데, 책 제목부터가 라면의 정치학으로 범상치가 않지요...^^ 이분이 채식주의자라고 하시는데, 라면의 정치학을 비롯해서, 런치타임, 먹다, 21세기 식탁혁명 등 관련 시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대부분 현대시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책이 그저 시집으로만 생각이 들기보다는 한 여자의 삶을 이야기한 에세이나, 일기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책인듯 합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자연으로의 회기, 원천에 대한 갈구 등의 느낌이 많이 들고, 사랑과 삶에 대한 솔직한 감정표현도 참 시답게 군더더기 없으면서도 솔직 담백하게 잘 표현을 한듯 합니다. 책의 말미에는 이재훈 시인이 그저 달.. 2010. 7. 22.
구글노믹스 도서 서평, 구글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보다보면 자주 언급되는것이 자신의 삶의 멘토나 큰바위 얼굴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모토로 성장하는 분들이 꽤 많은듯 합니다. 물론 그 멘토가 나의 스승이 아니고, 일면식이 없더라도, 그의 책, 말, 행동 등을 지켜보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어느정도 이해를 하게 되면서, 그 사람을 마냥 존경만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으로 삼고는 합니다. 특히나 힘들고, 어려운 시기나 중요한 결단을 내려야 할때.. 만약 나의 멘토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하지만 비단 이러한 일이 개인적인 분야에만 국한된 일일까요? 개인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회사에서도 그저 열심히 노력을 하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멘토 회사를 하나 설정해 놓고, 그 회.. 2010. 7. 22.
리더스 유나이티드 1권 - 정읍 축구단 소년들의 거침없는 드리블 다음에서 연재되어서 크게 히트를 치고 영화로 까지 만들어진 이끼의 윤태호씨가 정읍 리더스 유나이티드 감독의 스토리 제공으로 만들어진 만화책으로, 2010년 한국콘텐츠 진흥원 기획만화창작 제작지원 선정작 뽑힌, 작품입니다. 실제 정읍에서 있었던 사실을 토대로 만들어 지는 내용인데, 불우하고, 불량한 학생들이 축구들 통해서 승부, 용기, 리더십을 배워나가는 내용으로 채워갈 예정인데, 이번에 발간된 1권에서는 할머니와 둘이 살면서 가정 형편이 어렵고 삐딱한 주인공 이현수가 카센터를 운영하는 김명철 감독을 만나서 축구에 대한 승부욕을 가지게 되는 스토리인데, 첫 경기에서 조기축구회 아저씨들에게 대판 깨지고 분해하는 모습이 참 가슴아프게 다가오더군요... 서문에 보면 김명철 감독이 축구가 리더십을 배울수 있는 아.. 2010. 7. 16.
히든 브레인 도서 서평, 우리의 행동을 지배하는 놀라운 무의식의 세계 근래 들어서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3D업종에서 일들을 하는데, 꽤 많은 공장이나 회사에서 월급을 주지않고, 폭행을 하고, 착취를 한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고,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한국말이 때리지 마세요라는 웃지 못할 뉴스를 접하고는 합니다. 그런 뉴스를 보면, 우리는 보통 나쁜놈들.. 세상에 어떻게 저런 놈들이 있지.. 나는 절대 그런 인간이 아니야라고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이런 뉴스는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왜 이런 일이 계속 벌어질까요? KBS 책 읽는 밤 제 55회 - 히든 브레인 에서 소개된 책으로 사람의 이해못할 행동을 통해서, 인간의 무의식을 이해하고, 흥미롭게 해부해보는 내용의 책입니다. 수많은 사례를 통해서 인간의 무의식이 합리적으로만 판.. 2010.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