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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짓말 - 노희경 드라마 대본집
  2.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도서 서평, 내 삶에 복을 불러오는 주문
  3. 사카모토 료마 평전 -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는다
  4.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Six Pixels)
  5. 백만 번의 프로포즈 - 조용모, 외다리 보험왕의 인생역전 드라마
  6. 내면에 잠자고 있는 당신의 꿈을 깨워라 - 오디오북 1
  7. 파워 오브 레스(Power of Less) - 승자의 다이어리는 가볍다

거짓말 - 노희경 드라마 대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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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경의 그들이 사는 세상 &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 인생의 후회과 희망에 대한 에세지

그녀의 수필집인 책과 드라마 그사세를 참 멋지게 보았는데, 이번에 나온 그녀의 대본집인 거짓말...
1998년에 방영된 드라마의 대본집인데,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놉시스, 집필의도, 기획의도, 등장인물의 자세한 소개와 주요 인물간의 관계와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소개, 용어정리와 대본으로 이루어진 책...

그냥 단순히 드라마 방송에서 틀어주는 내용을 적어놓은 정도가 아니라, 연기자의 행동이나 감정, 상황까지도 자세히 적혀져 있어서, 이 드라마 메니아나 노희경씨의 팬이라면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고, 방송작가나 연출등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책으로 나름대로 구성을 해보고, 습작을 하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책...

요즘 드라마를 찾아서 다시 보고 있는데,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 고뇌 등을 아주 잘 그린듯하다...


거짓말. 1
카테고리 예술/대중문화
지은이 노희경 (북로그컴퍼니,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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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거짓말
저   자 : 노희경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 2010년 2월
책정보 : 368쪽 | 660g | 153*224mm  ISBN-13 9788994197043
구매일 : 2010/2/25

<책 읽은 계기>
KBS 드라마 - 거짓말 (1998) - 사랑은 정말... 없어...


<미디어 리뷰>
인기 드라마 「거짓말」의 대본집

드라마 작가 노희경은 여러 차례 명품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그 중 대표적인 작품이 「거짓말」이다. 배종옥과 유호정, 이성재, 추상미, 김태우 등 화려한 캐스팅과 애절하고 가슴시린 사랑 이야기로 무장한 이 작품은 당시에는 희귀한 현상이었던 드라마 동호회를 탄생시키기에 이르렀다. 이 책은 드라마 「거짓말」의 대본집으로 전 2권으로 구성되었다.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과 「거짓말」을 열렬히 응원했던 팬들을 위해 정교한 시노십스를 수록함과 동시에 양장본으로 책을 만들었다.

책에는 시노십스와 더불어 언론의 눈에 비춰진 「거짓말」의 모습 그리고 드라마에 쏟아졌던 비평 등 다양한 읽을 거리가 포함되었다. 매 신마다 인간, 사랑, 관계, 소통, 불륜 등 사고의 단초를 아름답게 풀어냈던 드라마의 모습을 대본집을 통해 생생하게 재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2권 중 1권이다.

저 : 노희경

 인간의 진정성을 들여다보고 사랑의 가치를 어루만지는, 사람 냄새 나는 작가. 감각적인 대사, 깊은 공감을 형성하는 인물과 설정으로 우리 삶의 애환과 감동을 드라마 속에 담아내는 TV 드라마 작가다.

어 렸을 때부터 글을 쓰겠다고 마음먹었고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본래 시나 소설을 썼으나 머리가 아팠다. 하지만 드라마를 쓰고부터 자유로워졌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재학 시절, 시와 소설이 아닌 드라마를 통해 ‘글쓰기의 자유’를 깨달았다. 인간의 진정성에 도전하고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그녀는 1995년 MBC 드라마 「세리와 수지〉로 데뷔해, 1996년 MBC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로 마니아를 형성한 작가가 됐다. 이후 「화려한 시절」, 「꽃보다 아름다워」, 「바보 같은 사랑」, 「거짓말」, 「고독」, 「기적」, 「굿바이 솔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그들이 사는 세상」과 같은 작품을 통해 가족과 사랑에 대한 따뜻한 성찰을 보여주었다.

세상을 원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 이십대의 방황을 마치고 자신이 겪어낸 가난과 상처, 사랑과 아픔에 감사하며 글에 녹여내는 노희경. 매일 아침 108배와 명상을 하며 마음공부를 하고, 항상 달라진 시선으로 글을 쓰고자 노력하는 그녀는 세상의 편견이 아닌, 오직 자신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인물들을 통해 인생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한다.

10여 년간 써온 진솔하고 내밀한 고백을 담은 첫 산문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와 16부작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의 살아있는 대사를 글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한 대본집 『그들이 사는 세상』1,2권을 출간하였다. 가슴을 파고드는 매력적인 대사들로 사랑, 우정, 믿음, 멜로, 휴머니티를 풀어내어 국내 최초로 ‘마니아 드라마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거짓말」의 대본집 『거짓말』을 출간했다. 현재 삶과 사랑, 그리고 인간을 그려내는 드라마라는 장르 안에서 노희경 작가는 여전히 외로움에 아파하는 사람들을 달래주고 상처를 어루만지는 글을 써내려가고 있다





<줄거리>
국내 최초 마니아 드라마, 「거짓말」
‘보는 드라마’에서 ‘읽는 드라마’로의 감성을 잇는 노희경 대본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모 두가 드라마를 ‘본다’라고 생각할 때 노희경 작가의 첫 번째 대본집인 『그들이 사는 세상』은 2009년 10월 말에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읽혔다’. 그녀의 최신작이자 현빈과 송혜교를 진짜 사랑하게 만든 드라마였기에 대본집에 수록된 섬세하고도 사랑 넘치는 대사들은 블로그와 미니홈피를 타고 연인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들이 사는 세상』 대본집이 남긴 의의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대본을 인터넷 상에서 다운받아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해가며 드라마 작가의 꿈을 키워가던 작가 지망생들에게 정식 교본의 역할을 한 것이다. 그들은 드라마 작법의 정석이라 알려진 노희경의 작품을 제대로 읽고 따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다.

이에 힘입어 『그들이 사는 세상』은 출간 3개월 만에 1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드라마 팬들의 필독서이자 스테디셀러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대본집이라는 장르가 대중문화 시장에서 새로운 문화 향유 아이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의미이다.

『그들이 사는 세상』을 공식 출간했던 북로그컴퍼니는 대본집이 지니는 가치와 대중성을 분석한 뒤 두 번째 작품으로 「거짓말」을 선정했다. 이 작품은 ‘국내 최초 마니아 드라마’, ‘PC 통신에 팬클럽이 만들어진 신화적인 드라마’, ‘1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팬들을 모이게 하는 드라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노희경의 대표작이다. ‘노희경’이라는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한 작품이자, ‘노희경 표 드라마 폐인’을 양성하게 한 작품임을 기념하기 위해 『거짓말』 대본집은 작가의 친필과 팬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정교한 시놉시스를 수록하고, 하드커버 작업을 통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된다.

마니아들도 모르고 있던 시놉시스를 최초로 공개하다!

이 책에는 「거짓말」을 향한 노희경의 애정이 곳곳에 묻어 있다. 우선, 그녀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아 마니아들도 모르고 있던 방송 당시의 시놉시스를 대본집에 싣기로 했다. 이 시놉시스는 현재 드라마 작가들 사이에서 교과서적이라 알려져 있지만 당시에는 파격적인 발상이었다. 작품의 주제와 등장 인물의 성격 등을 짧게 정리한 한 장짜리 시놉시스가 관행이었던 것에 비해, 기획 의도와 제작 의도를 명확하게 밝히고 인물 간의 심리, 관계, 의미 등을 세밀하게 묘사하여 36쪽짜리 한 권으로 제본한 것은 놀라운 시도였다.

또한 그녀는 첫사랑과도 같았던 「거짓말」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자 제목을 포함한 명대사들을 직접 붓을 들고 손으로 써내려갔다. 대본집을 준비하며 느꼈던, 작품에 대한 새로운 감정이 서체에 오롯이 녹아 있기에 노희경의 「거짓말」 사랑이 어느 정도인지 표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방영 당시 화제가 되었던 비평과 언론 기사를 정리한 출판사의 편집이 덧붙여져 『거짓말』 대본집은 기념비적인 에디션의 형태를 갖출 수 있었다.

눈물로 시작했지만 기쁨으로 마감했던 드라마 「거짓말」은 집필 당시에 그녀가 느꼈던 여러 감정들과 출간하기까지 담아낸 지금의 마음가짐을 정리해 대본집으로 팬들에게 선보인다. ‘내가 한 사랑을 통해 한 명이라도 더 행복하게 사랑했으면, 한 명이라도 더 진짜 사랑을 했으면….’ 하는 노희경의 바람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짓말’ 속에 숨겨진 진실을 일깨우는 드라마의 교과서!
문학적 가치를 뛰어넘는 ‘노희경 대본집’의 힘!


노 희경의 두 번째 대본집인 『거짓말』은 드라마 팬들의 필독서로 알려진 전작 『그들이 사는 세상』을 뛰어넘는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작품 자체가 주는 의미도 크지만, 상황 설정이 전달하는 미학적 가치가 뛰어나고 영혼을 울리는 명대사들로 채워져 있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 신마다 사연 있는 아픔과 지독한 사랑을 한마디, 한마디의 명대사들로 꽉 채운 『거짓말』 대본집은 ‘보는 드라마’의 기쁨을 넘어 ‘읽는 드라마’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또한 대사에 밑줄을 그어 가다보면 어느덧 자신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정도로 강한 흡인력과 특유의 생명력을 보여줄 것이다.

20 부작을 1권 9회, 2권 11회 두 권으로 나누어 출간하는 『거짓말』 대본집은 사랑, 우정, 믿음, 멜로, 불륜, 이별, 휴머니티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성찰하게 하며, 사랑이 감추고 있는 ‘거짓말’ 속에 담긴 진실을 들여다보게 할 것이다.

* 2010년 3월 노희경 작가의 단편 대본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출간 예정!
* 사람을 사랑하고, 세상을 사랑하는 노희경 작가는 모든 작품의 인세 일부 또는 전액을 JTS, 평화재단, 좋은벗들에 기부한다



<책속으로>
대본집을 펴내며 | 미치게, 죽기 살기, 아낌없이, 미련 없이
시놉시스
용어 정리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8부
9부


(제 생각에 빠져) 그 친구를 보는, 여자를 보면서, 오랜만에 부러운… 생각이 들었어. 나두, 누구한테 저런, 눈빛, 한 번, 줄 수 있었으면… (작게 한숨) 나두 누구한테 저런 눈빛 한 번 받아봤으면… (영희 안 보고, 작게 웃음 띤, 부끄러운, 짐짓 장난처럼) 엄마, 나… 사랑하고 싶다. (하고 차 마시는데) --- p.185

(눈 감았다 뜨고, 용기 내 성우 보는데, 맘이 아프다, 눈가 그렁한) … 맞아요…. 위험해요. 첨엔, 성우 선배 보는 게 힘들기만 하더니… 이제 난 잠두 못 자요. 누가 칼을 들이대는 것도 아닌데… 아파요…. (숨 들이마시며) 참고 있어요. 참을 수 있을 때까진 참을 거예요. 선밸…. (맘 너무 아프다, 자기 맘 다스리려, 손바닥으로 얼굴 한 번 훑어 내리고) --- p.258

너랑… 선후배처럼 지내고 싶어. (안 보고) 오늘은 좀, 자신이 생긴다. 아직은, 그래 아직은 너한테 난 아무런 욕심도 생기질 않아. 널 보는 게 힘들지도 않고, 부인이 있다는 게 (작은 웃음) 샘도 안 나. (사이) 보고 싶지 않은 건 아니지만, 이 정도의 감정이 죄는 안 되겠지. (준희 보고 웃으며) 어쩌면 다행히, 우리 이 감정이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을 것도 같고. - --- p.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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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도서 서평, 내 삶에 복을 불러오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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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가장 쉽게 상대방을 푸근하게 해주는 말중에 하나가 바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가 아닐까 싶다.

뭐 그정도 안하면 어때라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전하는 그러한 말한마디가 내 삶에 복을 불러오고, 상대뿐만이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따스함을 전해주는지 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는 자신이 격은 짧은 순간의 경험을 시작으로 해서 이 책은 다양한 사람들의 소재를 가지고 만들어진 책인데, 진한 감동이나 눈물을 쥐어짜는 책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과 따뜻해지는 가슴을 느끼게 해준다.
한 사례마다 Thanks 라는 정리겸 해석은 좀 거슬리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참 잔잔한 감동을 주는 따뜻한 책인듯하다.

책을 다보고 나서는 화장실에 가져다가 두었는데, 짤막한 이야기들을 조금씩 틈나는데로 식구들과 함께보면 더욱 좋을듯하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을 내용...
고맙습니다와 감사합니다의 차이점은?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성숙 (북로그컴퍼니,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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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고맙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 내 삶에 복을 불러오는 주문
저   자 : 이성숙
출판사 : 북로그컴퍼니
출판일 : 2010년 2월
책정보 : 239쪽 | 384g | 148*210mm  ISBN-13 9788994197074
구매일 : 2010/2/18
일   독 : 2010/2/21


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긍정의 한마디 ‘고맙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인해 살아갈 힘과 용기를 얻고,
삶이 행복해지고, 가슴 뭉클한 사랑을 얻은
우리 이웃 30인의 따뜻한 감사 스토리!

고마움의 마음은 긍정과 통한다. 그 긍정의 힘이 삶을 감사하게 만들고 그 감사의 마음이 또다시 긍정의 힘을 발휘한다. 마치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긍정과 감사, 감사와 긍정…… 그래서 ‘고마움’은 마음이 시작한 일이지만 그 감사의 마음이 나를 바꾸고 세상도 바꾼다.
내 삶을 긍정하고 행복해지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그것은 우리들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일이고, 그 첫걸음이 바로 ‘감사의 마음’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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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 평전 -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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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나에게 아무런 미련도 갖지 않는다.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는다.
라는 신문서평의 구절을 보고 읽게된 일본 사카모토 료마 평전...

하급무사출신으로 처음에는 개방에 반대를 했지만, 점차 세상을 알아가면서 개방을 적극추진하고, 막부중심으로 구성된 지방분권을 왕권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 노력을 하다가 30대초반의 젊은 나이에 죽은 료마의 일생을 세세하게 쫒아가면 그린 책...
평전은 체게바라 평전을 읽고난후에 두번째인데, 솔직히 료마의 팬이나 메니아라면 모를까 읽어보라고 추천하기에는 조금 그렇다는...
쉽게 말해 몇월몇일에 누구를 만나 무엇을 했고, 증거가 어떻고, 그때 상황이나 심정을 어땠을것이다하는 식의 내용으로 좀 답답한 느낌... 체게바라 평전은 그나마 좀 재미있게 구성된 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

일본의 제일부자 손정의
그러고보니 예전에 손정의가 여려운 시절의 칩거를 하면서 료마가 간다라는 소설을 통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구입해놓고, 몇권 보지도 못했는데, 그 책이나 다시 꺼내서 읽어보고, 그에대해서 좀 더 알고 다시 봐본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올지도 모르겠다...

사카모토 료마전(龍馬伝) - NHK 대하드라마 사극 시즌1 RYOMA THE DREAMER


사카모토 료마 평전
카테고리 역사/문화
지은이 마쓰우라 레이 (더숲,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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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가 간다 1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시바 료타로 (창해,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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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사카모토 료마 평전 (원서 : 坂本龍馬)
저   자 : 마쓰우라 레이 저/황선종
출판사 : 더숲
출판일 : 200년 월
책정보 : 328쪽 | 450g | 145*210mm  ISBN-13 9788996279556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9/12/10
일   독 : 2010/2/18
재   독 :
정   리 :


<책 읽은 계기>
"어제의 나에게 아무런 미련도 갖지 않는다.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는다." 료마는 동맹 성사 이듬해 막부 진영의 자객에게 습격을 받아 숨을 거뒀다. 33세 불꽃은 그렇게 졌지만 그 빛은 100년 넘게 남아 있다. 그 빛은 꿈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2/04/2009120401478.html

<미디어 리뷰>
새로운 세계로의 비약을 꿈꾸며 고비마다 시대의 물줄기를 옮겼던
사카모토 료마의 불꽃같은 삶을 통해 난마처럼 얽혀 있는 우리 현실의 해법을 찾는다!

사 카모토 료마는 '아사히 신문'이 뽑은 일본 천년의 리더 1위, 일본 역사상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인물로,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도 본받고 싶어한 인물이다. 그는 유연한 사고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실천으로 28세 때 목숨을 건 탈번을 하고 33세에 불꽃같은 삶을 마감하기 전까지, 자신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해운회사를 설립, 운영한 새 시대의 인물이었다. 그는 혼란한 시대를 개혁하려 했고, 탁월한 협상력과 타고난 돌파력으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그의 이와 같은 발상력은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고 오늘날의 사람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책은 료마에 대한 평전 중 가장 객관적인 시각과 치밀한 역사적 자료 고증, 깊이 있는 분석으로 평가받는 판을 번역한 것으로,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넘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총 21컷의 사진 도판이 있어 그의 삶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저 : 마쓰우라 레이
1931 년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을 거쳐 리쓰메이칸(立命館) 대학 대학원을 수료한 후, 교토 시 역사편찬소 주간을 역임하고 저술 활동을 했다. 모모야마가쿠인 대학 교수 등을 거쳐 현재 활발하게 저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가쓰 가이슈』『가쓰 가이슈와 막부 말기 메이지』『일본인에게 천황이란 무엇인가』『메이지의 가이슈와 아시아』『메이지 유신 사론』『도쿠가와 요시노부』『막부 말기 : 교토, 오사카 역사 여행』『요코이 쇼난』『검증 : 료마의 전설』『환력 이후』『신센구미』 『사카모토 료마 평전』등이 있다.

역 : 황선종
한 국외국어대학교 사학과를 나와 일본 다이토분카 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 일본어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인트랜스 번역원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ITS 번역아카데미에서 일어 번역 강의를 담당하고 있다. 역서로는 『질문력』, 『경영에 대한 6가지 질문』, 『호감을 주는 영어, 반감만 사는 영어』, 『회사 그만뒀습니다』, 『설명의 테크닉』, 『남자의 품격』, 『미스터 CEO』, 『창조적 기업의 10가지 발상전환』, 『리얼머니 하트머니』『사카모토 료마 평전』 등이 있다.



<줄거리>
새로운 세계로의 비약을 꿈꾸며 고비마다 시대의 물줄기를 옮겼던
사카모토 료마의 불꽃같은 삶을 통해 난마처럼 얽혀 있는 우리 현실의 해법을 찾는다!

국 내 최초로 마침내 『사카모토 료마 평전』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된 평전은 일본에서 출간되고 있는 많은 료마 평전 중 가장 객관적인 시각과 치밀한 역사적 자료 고증, 깊이 있는 분석으로 평가받는 작품으로 일본의 권위 있는 출판사 이와나미 쇼텐의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시바 료타로의 『료마가 간다』를 비롯한 소설을 제외하고는 평전으로는 국내 처음 출간되는 것으로, 그의 삶에 관한 밀도 있는 조명은 그동안 료마에 대한 새로운 자료와 책을 기다려왔던 국내의 많은 대중인문독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료 마는 일본 ≪아사히 신문≫이 뽑은 일본 천년의 리더 1위, 일본 역사상 가장 존경받고 사랑받는 인물로, 국내에서도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학자들, 경영자들 사이에서는 그의 삶에 대해 그동안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유연한 사고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과감한 실천으로 28세 때 목숨을 건 탈번을 하고 33세에 불꽃같은 삶을 마감하기까지, 5년의 시간 동안 그는 자신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당시 일본의 거물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새 시대를 열어왔다. 혼란한 시대를 개혁하려 했고, 탁월한 협상력과 타고난 돌파력, 기회를 창출하고 추구하는 그의 천재적인 발상력 등은 시대와 공간을 막론하고 지금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으로, 그의 치열한 삶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역사를 바라보는 눈, 그리고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혜를 선사한다.
총 21컷의 사진 도판은 읽는 이들에게 료마의 삶을 이해하고 역사와 뜨겁게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과 즐거움을 줄 것이다.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는다”
현 대 일본 경영자들이 입을 모아 찬탄하는 신화와 같은 존재다. 자신의 한계를 깨닫자마자 허물을 벗어버리고 새로운 세계로 비약하는 사카모토 료마의 유연한 발상력은 현대의 고뇌하는 경영자와 기획가라면 반드시 배워야 할 점이다. 료마를 좋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인으로서는 일본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있다. 그는 중학교 때부터 료마의 천재적인 발상력을 빌리고 싶어했고 늘 “한 번뿐인 인생, 료마처럼 멋지게 살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료마를 좋아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이 성공신화의 주인공이 되었다고 고백할 정도로 손정의 회장의 삶에 영향을 끼쳤다.

이 책의 저자인 마쓰우라 레이는 ‘타고난 돌파력을 지닌 료마가 살아있었더라면……’ 하고 작가 후기에서 아쉬움을 드러낸다. 료마가 서른세 살에 죽었을 때 대정봉환을 단행한 요시노부는 서른한 살이었다. 소용돌이치는 교토의 정국에 그토록 전력을 기울인 료마가 살아 있었다면, 요시노부의 운명은 분명히 달라졌을 것이다. 적어도 도바 · 후시미 전쟁으로 ‘조정의 적’이 되어 쫓기는 몸이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고토 쇼지로는 약속한 고마쓰 다테와키가 결국 고치에 오지 않자 미간에 내천 자를 깊이 그리며 교토로 올라왔다. 하지만 이미 료마는 자객의 칼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이제는 의지해야 할 사람이 교토에 없었던 것이다. 마쓰다이라 슌가쿠에게 달려가서 호소해보았지만 슌가쿠는 충분히 고토의 뜻을 이해했어도 좀처럼 움직여주지 않았다. 선천적으로 돌파력을 타고난 서른세 살의 료마라는 존재가 그토록 컸던 것이다.

사카모토 료마는 누구인가(坂本龍馬, 1835. 1. 3~1867. 11. 15)
사 카모토 료마(坂本龍馬, 1835. 1. 3~1867. 11. 15)는 도사번[土佐藩]의 향사 아들로 태어났다. 열네 살 되던 해, 에도[江戶]의 한 도장에서 검술을 익히며 왕정복고와 서양문물을 거부하는 존왕양이(尊王攘夷) 주의자들과 만나기 시작하면서 세상에 눈을 뜨기 시작했다.
검술을 익히고 고향으로 돌아간 료마는 존왕양이를 실천하기 위해 결성된 도사근왕당(土佐勤王黨)에 가담하여 친(親)서양파인 가쓰 가이슈[勝海舟]를 죽이기 위해 다시 에도로 향했다. 그러나 “일본은 외국의 발달한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가이슈의 설득에 큰 감동을 받게 됨으로써 그의 제자가 되고, 그의 영향으로 무역의 필요성을 느껴 고베(神戶)에 해운무역회사를 설립했다. 후에 이 해운회사는 해군지원대로 바뀌어 운영되었다.
1866년에는 대립관계에 있던 사쓰마번[薩摩藩]과 조슈번[長州藩]의 동맹을 이끌어내고, 그 이듬해에는 마침내 막부(중앙)와 번(지방)을 통일시켜 천황에게 국가 통치권을 돌려준 역사적인 사건 대정봉환(大政奉還)을 성사시키게 된다. 이 사건으로 일본은 약 675년 동안 지속되었던 봉건시대가 막을 내리고, 메이지유신을 통해 중앙집권적 근대국가로 나아갈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하지뢸 1867년 11월 15일 친구인 나카오카 신타로(中岡愼太郞)와 함께 막부의 한 순찰대에게 습격을 받아 교토에서 33살의 나이로 암살되고 만다.
시골의 하급무사에서 격변의 시기에 시대의 중심으로 들어가 일본을 변화시킨 사카모토 료마. 도쿠가와 이에야스, 오다 노부나가와 함께 일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책속으로>
이 책을 읽기 전에
머리말

제1장_제1차 탈번까지
제2장_가쓰 린타로의 객으로 들어가다
제3장_삿초밀약을 주선하다
제4장_가메야마 샤추에서 해원대로
제5장_ 신국가를 구상하던 중 교토에서 죽다

맺음말
연보
작가 후기
역자 후기



검술 수행
생모 고가 죽은 것이 료마가 열두 살 때였고, 처음 에도에 간 것은 열아홉 살 때였다. 새어머니를 맞이한 것이 몇 살 때였는지 정확히 알 수 없는 것이 유감스럽지만,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하는 시기의 료마에게 나기카타의 명수 이요라는 존재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료마가 열네 살 때부터 히네노(日根野) 도장에 다니기 시작했다는 것은 수많은 선행연구가 일치하고 있다(12~13세란 주장도 있다). 열네 살이라면 아마 이요가 오고 나서일 것이다. 히네노 벤지(日根野弁治, 본명은 기치젠吉善)에게 「오구리 류 야와라 병법사 목록」을 하사받은 것이 열아홉 살인 가에이(嘉永) 6년(1853) 늦봄(음력 3월)이라고 한다. 이것은 자료가 교토 국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기에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오구리 류’는 야규(柳生)의 검술에 야와라 기술을 합친 무예로 오구리 니에몬(小栗仁右衛門)이 창시했다. ‘야와라’를 간판으로 내걸고 있지만, 「오구리 류 야와라 병법사 목록」을 살펴보면 주로 칼쓰는 법이 실려 있는 것으로 보아 실질적으로 검술을 가르치는 도장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면허목록을 받자 료마는 더욱 심도있게 검술을 연마하기 위해 에도로 가게 된다. 당시 아버지 하치헤이 나오타리는 쉰여섯 살이었고 새어머니 이요는 쉰 살이었다. 아버지는 ‘수행 시 마음가짐 3개 조항’을 써서 료마에게 주었다.
한시도 충효를 잊지 말고 수행의 첫 번째 지침으로 삼아라. 물건에 마음을 빼앗겨 금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색정에 빠져 국가의 대사를 잊어서는 안 된다.

가이슈 일기에 료마 등장
일 기에 쓰인 대로라면, 린타로는 육지에 내리기는 했어도 밤에는 배로 돌아온 듯하다. 그런 린타로에게 섣달그믐에 료마가 찾아왔다. “지바 주타로(千葉重太?)가 찾아왔다. 동시에 사카모토 료마군도 왔다. 교토에 대해 물었다.” 이튿날은 분큐 3년(1863), 새해 첫날이다.
“료마, 조지로, 주타로 외 한 명, 오사카에 갔다가 교토로 돌아갔다.” “어젯밤, 소견을 적은 초고 원고를 료마 군에게 맡겨 공경 댁에 갖다드리게 했다.”
전 날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곤도 조지로와 또 한 명이 뜬금없이 나오는데 어떻게 된 건지 그 경위를 알 수가 없다. 이런 점을 괘념하지 않았던 것이 가쓰 가이슈 일기의 특징이다. ‘료마 군’이라고 료마에게만 ‘군’을 붙였다는 사실은 이미 머리말에서 언급했다. 엉성한 구석이 있지만 이런 점이 가치가 있다. 그리고 ‘공경 댁’은 아마 산조 사네토미의 집일 것이며, ‘소견을 적은 초고 원고’는 오가사와라와 함께 오사카 만을 돌아보고 정리한 의견서를 베껴 써놓은 것이리라.
이어서 9일자 일기에 “어제 도사 낭인 몇 명이 문하로 들어왔다. 료마 군과 작금의 형세에 대해 은밀히 얘기를 나누었다. 그의 뜻을 도와주었다.” 그 전날 8일에는 새벽에 조요마루(준도마루 호 대신 승선) 호에 인슈 돗토리(因州鳥取) 번의 영주 이케다 요시노리(池田慶?)와 오가사와라를 태우고 가다(加太)에 갔다가 오사카로 돌아왔고, “오가사와라 님은 숙소에 들어갔다”라고 적어놓았다. 일기상으로는 도사의 낭인들이 어디서 와서 입문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일본 제일인의 문하인으로
“사카모토 료마, 쓰치이 촌의 야스오카 다다사쿠(安岡忠?)의 차남 야스오카 가네마(安岡金馬), 항해술 수행을 받다.”
누 나 오토메에게 보낸 3월 20일자 편지에, 일본에서 제일가는 린타로라는 인물의 제자가 되었다고 적어 보냈다. 그때 린타로(麟太?)의 한자를 ‘燐太?’로 잘못 적었는데 있을 수 있는 일이리라. 편지는 “매일매일 이전부터 생각했던 일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어지는데, 이는 넓은 의미에서 ‘항해’를 공부하고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다. “나라를 위해, 천하를 위해 힘을 기르고 있습니다”라는 표현에서는 단순히 항해 기술을 익히고 있는 모습보다는 정치적인 색깔이 묻어나온다. 그리고 “40세가 되기 전까지는 집에 돌아가지 않겠습니다”라고 형에게 상담을 했다. 당시 료마의 나이가 29세였으며, 형 곤페이는 쉰 살이었다. 그때 곤페이는 교토에 출장가 있었다. 료마가 이 3월 20일자 편지를 교토에서 썼는지 아니면 오사카에서 썼는지 알 수 없지만, 23일에 오사카에서 출발한 준도마루 호를 탄 것이 아닌가 싶다. 준도마루 호는 외국 부교인 기쿠치 다카요시(菊地隆吉)와 메쓰케(目付) 스기우라 쇼이치로가 에도로 급히 가기 위해 사용되었다. 단, 스기우라의 일기에는 료마가 나오지 않기에 일말의 의구심이 남는다.

『추찬일화』의 사카모토 료마
의외로 눈치 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추찬일화』는 『유방유묵』과 한 세트다. 처음에는 『망우첩』과 같은 구성으로, 고인의 서찰 또는 글이나 그림을 모각한 뒤 바로 밑? 그에 관한 설명을 새겨넣을 생각이었으며, 그런 편집 형태를 지정해놓은 제1차 안이 있다. 제2차 안에서도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다. 그래서 별책 활자판으로 작성한 『추찬일화』를 보면, 바로 옆에 고인의 서찰이나 글씨가 새겨져 있는 듯한 표현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유방유묵』에 당초에 예정했던 글과 다른 글을 새겨넣게 되어,급히 『추찬일화』에 실린 글을 수정해놓은 것이 사이고 다카모리의 글이며, 사카모토 료마의 글은 결국 수정하지 못했다고 앞에서 말했다. 그런 문제가 남아 있는 『추찬일화』이지만 가이슈가 료마에 대해 길게 써놓은 유일한 글이 실려 있다.

사카모토 군은 오래 전에 야심한 밤에 지바 주타로라는 검객과 함께 히카와에 있던 집에 찾아왔다. 내가 해군을 창설해야 한다는 얘기를 하자 끈기 있게 들었다. 크게 가슴에 와닿았던 모양이다. 그는, 오늘 밤 공의 말에 따라서는 베어버리기로 다짐하고 왔다. 헌데 지금 공의 말을 듣고 나니, 진심으로 자신의 고루한 생각이 부끄럽다. 공의 문하생으로 들어가고 싶다,라고 했다. 그 뒤 그는 해군에 뜻을 두고 평온한 날이 없었다. 별지에 소개하는 글은 그가 쓴 해군과 부하에 관한 규약이다.
그가 예전에 사이고 다카모리를 만났다.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처음 사이고를 만났을 때 어떤 인물인지 종잡을 수 없어 탐색하기 힘들었다고 했다. 헌데 그는 크게 두들기면 큰 답이 나올 것이며 작게 두들기면 작은 답을 얻을 수 있다고 평했다. 실로 감탄할 만한 말이며 지혜로운 말이라 아니할 수 없다. 자신의 식견과 사려로 사람을 판단했다. 사이고를 평하는 말을 보면, 그는 사람을 볼 줄 아는 것이다. 그가 일생에 행한 일은 지금 세상에 전승되고 있으며 결코 헛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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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 (Six Pi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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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트위터(Twitter), 미투데이(Me2Day), 일상의 노출인가 소통의 혁명인가 140 글자의 매직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SNS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마케팅기법은 또 어떠한 것이 있을까?
그리고 그러한 기법을 이용해서 블로그나 자신의 일에 어떻게 적용을 하고, 도움을 받을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내용의 책...
아직 정식 발매는 안된것 같지만, 어떠한 내용을 담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여섯 다리의 법칙은 잊어라!


‘케빈 베이컨 게임’은 끝났다
20:80 법칙, 파레토의 법칙과 함께 휴지통에 넣어라!
식스 픽셀의 법칙이 21세기를 지배할 것이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전수받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비법 대 공개!!
아 이폰과 아이패드가 기존 모바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면, ‘식스 픽셀의 법칙’은 온오프라인 네트워킹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 식스 픽셀의 법칙을 전파한 미치 조엘은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을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식스 픽셀의 법칙을 설명한다. 식스 픽셀로 인해 변화될 미래를 살펴보고 이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여섯 다리의 법칙’으로 연결하는 세상은 끝났다.
‘식스 픽셀의 법칙’이 클릭 한 번으로 모든 사람을 연결한다!

인 터넷과 모바일의 발전으로, 우리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을 때 여섯 명이나 거쳐서 접촉할 필요가 없어졌다. 검색과 클릭 몇 번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과 정보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직접 이야기 나누는 것도 어렵지 않다. 또 다른 예로, 사람들은 사소한 물건을 구입하더라도 검색 엔진에 제품명을 입력해 다른 사람의 반응을 살핀다. 물건 구매 방식에 있어 광고 마케팅에 의존하던 예전과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미치 조엘은 이를 ‘식스 픽셀의 법칙Six Pixels of Separation’이라 명명하며, 식스 픽셀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는 웹 이전의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효과적으로, 똑똑하게 활용하라!
미 치 조엘은 식스 픽셀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소셜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한다. 소셜 미디어란 사용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생각과 의견, 경험, 정보를 나누기 위한 온라인 툴을 의미한다. 예로는 초기 모델인 블로그, 싸이월드부터 최근에는 위키, 미투데이, 트위터까지 매우 다양한 플랫폼을 띠고 있다.

 

오 바마 대통령, 오프라 윈프리, 빌 게이츠 등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명인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출시된 이후 그간 시들했던 소셜 미디어의 인기가 급상승하는 현상을 목격했다. 이는 소셜 미디어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장치의 발달은 소셜 미디어를 놀라우리만큼 빨리 성장시켰다. 2009년 말 아이폰의 도입으로 국내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열렸다.

 

현 재 국내에서는 김주하 아나운서, 이외수 작가, 김연아 선수 등이 소셜 미디어를 알리는 데 일조했고 발전 속도가 빠르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소셜 미디어가 급격히 발달할 것이라는 사실은 자명해 보인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발을 들여놓지 않은 시점에서 이미 소셜 미디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면 식스 픽셀의 세계에 한발을 들인 것이다. 식스 픽셀로 변화될 미래에 뒤처지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소셜 미디어의 세계로 뛰어 들어 자신의 브랜드를 널리 알려야 한다.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에는 식스 픽셀의 법칙을 이용해 성공한 유명인들의 이야기, 식스 픽셀의 법칙이 지배하는 세계에서 살아남는 법, 식스 픽셀의 법칙을 운용하는 장치와 사용법 등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추천의 글

이영희 (삼성전자 DMC부문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 상무)
아직까지 소셜 미디어를 경험하지 않았다면 당신은 아마 새로운 세상을 거부하는 사람일 것이다. 하지만 늦지 않았다.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이 그 출발점에서 당신을 안내해줄 것이다.

 

김병도 (서울대 경영대학 마케팅 교수)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 사건은 미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변화를 알리는 서곡과 같은 사건이었다. 미치 조엘은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서 기업이 꼭 챙겨야 할 마케팅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이제경 (<매경이코노미> 편집부장)
인 터넷은 소통하는 공간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개인이나 기업 모두 거의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온 게 사실이다. 트위터, 블로그, 위키피디아 등의 발달로, 점차 소통의 공간으로서의 인터넷이 부상하면서 소셜 미디어의 힘이 기업의 운명을 좌우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 미치 조엘은 소셜 미디어의 급부상으로 세계가 변화할 것을 예측한다. 미치 조엘과 함께 식스 픽셀이 지배하는 새로운 참여의 공간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댄 애리얼리 (『상식 밖의 경제학』의 저자)
당 신이 <포춘> 선정 500대 CEO든, 기업가든,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이든,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은 정교하고 복잡한 인맥을 구축하는 데 꼭 필요한 필수 로드맵이될 것이다. 미치 조엘은 이런 새로운 세상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리고 그 힘은 우리의 협력자가 되어줄 것이다.

 

세스 고딘 (『보라빛 소가 온다』의 저자)
처 음에 균열이 있었고, 그 다음 틈이 벌어졌으며, 마침내 간격이 생겼다. 그러나 이제는 연결하는 데 있어 그러한 틈이 전혀 없다. 미치 조엘은 고객과 동료, 심지어 경쟁자와 온라인을 통해 연결되는 것이 어떠한 의미를 갖는지를 안내하는 상세하고 재미있는 여행에 여러분과 함께 동행한다.

 

크리스 앤더슨 (<와이어드> 편집장, 『롱테일 경제학』의 저자)
미치 조엘의 1급 첫 저서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은 기업가와 사업가를 염두에 두고 쓴 책으로, 실세계 비즈니스의 예를 적절히 사용하여 비즈니스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대니얼 핑크 (『새로운 미래가 온다』의 저자)
쉴 새 없이 트위터링하고, 핑잉, 포킹, 페이스북킹하는 요즘 같은 시대에, 비즈니스를 고객과 연결하는 문제는 필수적이다. 문제는, 낡은 방식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미치 조엘이 이 감탄스러운 책에서 밝혔듯, 생존을 위해서는 진정한 가치를 창조하고, 진실하게 말하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새로운 미디어 지평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픽셀』이 궁극적인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크레이그 뉴마크(‘크레이그스리스트’ 설립자)
온 라인에서 모든 소셜 미디어는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막론하고, 소통이 가장 중시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미래를 지배하는 식스 픽셀』은 이런 새로운 미디어를 분석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하루빨리 참여하고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해준다.

 

 

목차

제1장 나는 당신을 검색한다 … 당신이 하는 것처럼
제2장 신뢰의 경제
제3장 기업가 정신 2.0
제4장 신뢰 기반 계획 ‧ 바이럴 확장 고리 ‧ 롱로드
제5장 통제의 미학
제6장 실세계
제7장 당신이 미디어다
제8장 매스미디어에서 매스콘텐츠로
제9장 디지털 다위니즘
제10장 매스미디어에서 1인 미디어로
제11장 배를 불 태워라
제12장 집단 지식
제13장 디지털 유목민
제14장 참여 2.0

 

 

저자소개

미치 조엘Mitch Joel
구 글이 세계 정상의 브랜드를 모아놓고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설명하고자 할 때,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의 구글플렉스로 미치 조엘을 불렀다. <마케팅> 잡지는 그를 일컬어 ‘디지털 마케팅계의 록스타’라 칭했다. 미치 조엘은 디지털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트위스트 이미지Twist Image의 회장이다. 이 회사는 디지털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는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온라인 전문가로, 커뮤니티 지도자로, 블로거로, 팟캐스터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한 통찰력을 세상과 공유하는 열정적인 기업가이자 강연자다.
2006년, 그는 블로그 마케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혔다. 2008년에는 세계 100대 온라인 마케터로 선정되었다. 또한 마흔 이전에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인 ‘Top 40 Under 40’을 수상하였다.
대화와 학습, 공유가 이 책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미치 조엘의 블로그와 팟캐스트인 ‘식스 픽셀의 법칙’을 방문해서 비즈니스, 미디어, 기업가 정신, 마케팅에 대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살펴볼 수 있다.
(www.twistimage.com/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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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번의 프로포즈 - 조용모, 외다리 보험왕의 인생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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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서울대학원 법과를 졸업해 좋은 직장을 얻기도 했지만, 우여곡절과 고난을 많이 겪고 교통사고로 외다리 장애인으로 살게되었지만, 영업에 도전해서 세상의 수많은 편견과 커다란 벽과 싸워가면서 최고의 영업 세일즈맨중의 한사람으로 일어선 조용모씨의 성공스토리 강연 오디오북

외다리로 영업사원이 되기도 힘들었지만, 그후에 죽기살기로 영업에 매진하고, 이것을 내가 못하면 다 때쳐친다는 각오로 한단계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번듯한 정상인이 아니라는 차별속에서 굴하지 않고, 눈에 보이는 외모가 아닌 실력으로 승부를 해서 승승장구를 하는 그의 모습이 참 대단함을 넘어 존경심까지 생긴다...

조용모 원장의 자기혁신 7계명

직장인은 줄었다. 고용 당한다는 개념을 죽여라 - 주인정신으로 살아라
자기만의 장점을 살려라 - 지금 일하는 방법이 최선은 아니다
인생은 전략이 필요하다 - 3년간의 성공지도를 만들어라
한달 중 나의 날을 만들어라 - 그날은 모두 버려라
하루에 10%는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라 - 목표를 향해 쓰라
잃어버린 꿈에 불을 붙여라 - 지극 정성을 다해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 최고의 보상은 받으리라

중앙일보에 소개된후에 스타덤에 올라서 각종 방송에 출연하고 느낌표 같은곳에서도 강연을 했다고 하는데, 기회가 되면 그의 강연을 직접 들어보고 싶다.
말씀도 참 잘하시기는 한데, 과장을 조금 섞어가면서 감동적으로 강연을 해서 듣는 청중을 휘어잡는듯하다.

그리고 마지막에 말씀하신 1부터 10까지 더하면 55지만, 1부터 10까지 곱하면 3,628,800이라는 말도 참 의미깊게 다가왔다... 역시 사람의 힘을 더하는것이 아닌 곱함으로 인해 생기는 시너지효과도 비슷한것일것이고,
부자나 성공한 사람이 남들보다 좀더 일하지만 커다란 성과를 이루는것을 잘 설명해주신듯...

백만번의 프러포즈 - 8점
조용모 지음/다산북스
백만 번의 프로포즈 - 오디오 CD - 10점
조용모 지음/엔타임


<도서 정보>
제   목 : 백만 번의 프로포즈 - 외다리 보험왕의 인생역전 드라마
저   자 : 조용모
출판사 : 엔타임
출판일 : 2008년 5월
책정보 : 오디오북 ISBN-13 9788991424289
구매처 : 불광문고에서 4천원에 구입한 오디오북 CD
구매일 : 2009/8/22
일   독 : 2010/1/28

<미디어 리뷰>
조용모의 강의는 흔히 들을 수 있는 어려움을 이겨낸 단순한 성공 스토리가 아니다. 그의 이야기 중간 중간에 청중들에게 던지는 물음들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된다. 가령, “당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목적지도 정해 놓지 않고, 무얼 타고 가야할 지를 고민하고 있구나?” 와 같은 물음은 성공학 서적에서 던지는 물음과는 분명 다르게 와 닿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값지게 살고 싶어 한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느끼며 인정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아직 모든 것을 바칠 그 하나를 찾지 못했거나, 혹은 현실에 무뎌져서 그 마음을 잊어버린 사람들도 많다. 아니면 도전할 용기가 없어서 망설이기만 하는 사람도 많다. 자신의 꿈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 빛바랜 꿈을 다시 찾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의 강의를 통해 심장이 다시 고동치고, 두 손에 힘이 불끈 쥐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강사 : 조용모

1953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간신히 초등학교, 중학교를 마치고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기까지 독학으로 공부했다. 한때 국가기관의 촉망받는 사무관이었던 그의 인생이 느닷없이 항로를 바꾸게 된 건 스물일곱, 꽃다운 나이에 뺑소니차에 치이면서였다. 수술에 수술을 거듭하며 일곱 달을 보냈지만 그에게 남은 건 ‘지체장애 3급’이라는 딱지뿐이었다.
절 망 끝에서 자살을 시도하고, 다시 살아나 몸을 추스른 후 직장을 찾아 나섰지만 장애인인 그에게 세상은 쉽사리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110번의 입사지원 끝에 보험회사에 취직했다. 그리고 ‘열정’이라는 단 하나의 무기로 세상의 고정관념과 편견을 과감하게 깨뜨리며 가는 곳마다 ‘세일즈 신화’를 만들어냈다.
현재는 컨설팅 회사 ‘해피라이프 개발원’을 운영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열정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가난과 장애라는 이중고에도 굴하지 않고 운명을 개척한 그의 이야기는 중앙일보, SBS ‘인생대역전’, KBS ‘이것이 인생이다’, MBC ‘느낌표’ 등에 소개되어 많은 이들에게 진한 감동과 교훈을 선사한 바 있다. 그의 강의는 책이나 방송이 전하지 못하는 열정과 불굴의 집념과 오기, 도전정신,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줄거리>
외다리 보험왕의 인생역전 드라마

그의 삶은 말 그대로 드라마이다. 그의 강의를 듣노라면 ‘이것이 바로 인생이구나’라는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의 인생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자신이 세운 목표에 재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검정고시와 고학으로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5급 사무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그야말로 꽃다운 나이인 스물일곱에 뺑소니사고로 인해 목발 하나를 선사받게 된다. 가난이라는 지독한 아픔을 이겨낸 그는 장애라는 또 하나의 짐을 짊어지게 된 것이다. 불행은 이처럼 예기치 않은 순간에 찾아온다. 감당할 수 없는 불행을 만났을 때 많은 사람이 그러하듯, 강사도 처음에는 자신의 처지를 인정할 수 없었다. 좌절과 분노, 자기부정, 그리고 자기학대… 방황 끝에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세 번째 자살 후 그는 드디어 살아야할 이유를 찾게 된다. 첫째는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대신해서 살수 없다는 것이고, 둘째는 빌려 쓰는 목숨, 굳이 죽음으로의 길을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며, 셋째 다시는 어머니의 눈에 피눈물이 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은 그는 수 없이 많은 프로포즈를 하지만 어디에서도 받아주는 곳이 없었다. 드디어 110번째 프로포즈 끝에 자동차보험 영업사원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목발을 짚은 그에게 영업이라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선명한 꿈을 그리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는데 장애라는 것이 문제가 될 수는 없었다. 결국 그는 보험업의 꽃이라는 지점장 자리에 앉게 되었다



<책속으로>
머리말_ 인생은 프러포즈의 연속이다

1장 세상이 나를 밀어내고, 밀어내도
나의 첫 강연
내 스물일곱을 삼켜버린 불빛
살아야 할 이유
포기하지 않는 순간 이미 이겼다
처음으로 맛본 내 세상

2장 세상을 향한 백만 번의 프러포즈
109번째 프러포즈
한 발로 밟는 페달
나에게도 직업이 생겼다
세상을 향한 나의 첫 프러포즈
드디어 첫 계약을 따내다
세상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파출소 습격사건
땀, 눈물, 그리고 피
진심은 통한다
희망을 꿈꾸게 하는 인연들

3장 한 발로 서서 세상에 나를 세일즈하다
마음을 흔드는 프러포즈를 위하여
새로운 도전
금쪽같은 아침 조회
한 부하직원의 항복선언
최고의 선물
영업소에 나타난 눈덩이 효과
주인으로 사는 인생
꿈의 크기는 열정에 비례한다

4장 세상과 나를 바꾸는 작은 힘
누구나 프로를 꿈꾼다
거꾸로 도는 시계
손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즐거움에는 힘이 있다
당신도 나처럼

5장 모든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나의 별명, 외다리 보험왕
해피, 해피라이프
맺음말_ 지금 딛는 한 발자국이 오늘과 다른 내일을 만든다

한적 한 시골의 비포장도로 위를 떠다니는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나는 내가 장애인임을, 그러나 모든 걸 잃은 사람은 아님을 인정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3년의 밑바닥 삶을 긍정도 부정도 아닌,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래, 나는 다리 하나를 못 쓰는 절름발이다. 하지만 장애인인 동시에 새로운 각오로 내 삶을 꾸려가기 위해 일어선 보험대리점 대표 조용모다. 앞에 펼쳐진 저 비포장도로만큼이나 내 앞에 펼쳐질 미래 역시 울퉁불퉁 구불구불 하겠지만, 나는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지금 묵묵히 자전거를 타고 달려가는 것처럼, 내게 도래할 시간 또한 묵묵히 달려가고 싶었다.
혼자서 애태우던 짝사랑은 이제 끝이다. 세상이 나를 받아줄까, 매정하게 내칠까, 저 사람이 나를 사랑해줄까, 사랑하지 않을까 바보처럼 혼자서 고민하고 절만하는 시간은 이제 끝이다. 깨질 때 깨지더라도 부딪혀봐야 후회가 남지 않을 것 아닌가. 세상을 향한 나의 프러포즈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 p.85


“그 차이는 바로 무엇을 파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잘 파는 사람은 장난감만 파는 게 아니에요. 아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주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사는 겁니다. 안 그런가요? 보험도 마찬가집니다. 보험만 파는 게 아니라 안심과 행복, 그리고 밝은 미래를 파는 거죠. 화장품을 예로 들어볼까요? 그 경우에는 아름다움과 자신감, 그리고 만족을 팝니다. 비슷비슷한 상품이라도, 꼭 여러분에게 사야 하는 이유. 그런게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고객에게 확신에 찬 모습을 보일 수 있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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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에 잠자고 있는 당신의 꿈을 깨워라 -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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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에서 우연히 받게되어서 들어보았는데, 찾아보니 2003년에 출간된 책을 남녀성우가 읽어주는 audiobook...
뭐 내용은 성공학이나 자기개발 도서의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담고 있는듯한데, 출퇴근을 하면서 가끔씩 들어보면 조금은 삶에 대한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은 한심한 인간이라는 듯한 비아냥까지는 아니여도, 성공한 사람이 평범한 사람에게 훈계를 하는듯한 느낌은 조금 껄끄럽기도...
이런 책이나 오디오북을 듣다보면 과연 저자는 얼마나 성공적이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을 사시는지 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는...-_-;;

황종현 저 | 인스미디어

당신의 내면에 꿈틀거리는 불길을 당기는 것, 즉 꿈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진정한 삶입니다. 물론 삶이 언제나 당신의 꿈을 추구하기에 이상적인 상황만 제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당신에게는 열정이 필요합니다. 쉽게 말해 당신은 성공자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행할 수 있도록 스스로 성취 동기를 불어넣어야 하는 것입니다.


1. 과거를 버려라
2. 꿈을 막는 브레이크를 내던져라
3. 실패는 없다. 다만 포기가 있을 뿐이다
4. 삶의 안전벨트를 준비하라
5. 당신은 누구인가?
6. 성공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다
7. 당신에게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
8. 미래에 대한 비전이 없다면, 살아야 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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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오브 레스(Power of Less) - 승자의 다이어리는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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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생기고는 한다. 이러한 변화에 어떠한 방법으로 접근을 해야 할까?
서점에 나가면 다양한 변화관련 도서가 있다. 그 수많은 책들이 변화의 중요성, 변화의 방법등을 많이 다루지만 우리는 변하지 못하고, 여전히 어떻게 하면 변화를 할수 있을까하고 고민을 하고는 한다.

이 책도 그 변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그렇다가 다른 책에 비해서 아주 색다른 변화를 이야기를 하는 책은 아니지만, 변화라는것을 우리 삶에 전면적인 도입을 추구하는것이 아닌, 삶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나가면서 삶의 일정한 부분의 점층적인 변화를 꾀하는 책으로 꽤 실천적인 변화를 이야기 하는 책이다.

저자는 유명 블로그 운영자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것, 반드시 필요한것, 몇년간 요긴한것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3개미만의 프로젝트를 선정해서 그것에 매진하고, 불필요한것들은 버리라고 하고, 그 프로젝트들은 적당한 단위로 잘라서 기간을 정해 한단계씩 밟아가기를 권한다.

이메일, 인터넷, 다이어트, 파일정리, 프로젝트 등 우리의 삶속에 항상 존재하지만 버거운것들을 중심으로 아주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다양한 팁까지도 제공을 해주고, 동기부여, 몰입, 아침의식, 저녁의식 등 나름 괜찮은듯한 멋진 방법들도 많이 소개가 되어있다.
다만 실용편에 가서는 너무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서 따분한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자신이 부족한 부분과 비슷하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람에 따라서 변화를 대하는 자세나 방법이 다르지, 누구에게나 맞는 적합한 방식은 없을것이다.
이 책은 삶을 송두리채 바꾸는 그런 변화보다는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것을 하나씩 변화시켜나가는 방법을 통해서 변화를 이야기하고, 이러한 방법이 잘맞는 사람에게는 아주 유용한 지침이 될수도 있을듯 하다.
반대로 요시카피셔의 나는 달린다처럼 삶의 우선순위를 통채로 바꾸는 변화방법이 적합한 사람도 있을것이다.

학생이나 자영업자, 백수 등 시간이 많은 입장에서는 삶을 통채로 바꾸는 방식이 적합할수도 있겠지만, 직장인과 같은 경우에는 이 책과 같은 방식으로 하나씩 한단계씩 접근을 해나가는것이 현대 생활에서는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물론 삶을 통채로 바꾸던, 삶의 일정부분을 바꾸건 중요한것은 목표에 대해서 제대로 파악을 하고, 지금 이순간 그 목표에 집중을 해야 한다는것은 마찬가지 일것이고, 어떻게 바라보냐의 차이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변화를 꿈꾸지만, 삶을 송두리채 바꾸는 변화보다는, 점진적인 변화와 다양한 팁, 케이스 등을 통해 변화를 이루려는데 도움을 받기에는 많은 도움이 될듯한 책인듯 하다.




<도서 정보>
제   목 : 파워 오브 레스 Power of Less : 승자의 다이어리는 가볍다
저   자 : 리오 바바우타
출판사 : 진명출판사
출판일 : 2009년 10월
책정보 : 240쪽 | 342g | 125*185mm  ISBN-13 9788980104499
구매처 : 북콩 리뷰도서
구매일 : 2010/1/16
일   독 : 2010/1/23
재   독 :
정   리 :

<미디어 리뷰>
눈을 돌리면 어디에서든 쏟아지는 정보, 매체의 발달로 다양해진 사람들과의 접점, 끝 없이 이어지는 직장에서의 업무 등 우리는 모든 것이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다. 『파워 오브 레스』는 그런 일상에서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을 추려 무게는 줄이되 보다 알차고 성공적인 삶을 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이런 단순화 과정을 통해 더 소중한 것들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저 자는 이 책에서 더 적게 하면서 더 많이 성취하는 법을 가르쳐주며 간단한 변화를 통해 중요한 부분만을 취하는 새로운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이 돋보이는데, 제시한 노하우들의 타당한 목적과 기대되는 뚜렷한 결과들을 저자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풍성하게 곁들여 세심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낸다.

저자 : 리오 바바우타 Leo Babauta

17년간 취재기자, 편집자, 연설문 작성가, 소설가, 자유기고가로 활동해왔다. 현재는 아내, 여섯 아이들과 함께 괌에 살면서 매달 구독자 6만 명, 방문자 200만 명에 달하는 블로그 「젠 해비츠(Zen Habits.net)」를 운영하는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Zen Habits.net」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블로그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작가들을 위한 블로그 「라이트 투 던(Write To Done)」을 열어 성공시키면서 또 한 번 그의 파워를 증명했다.

저자 블로그 - http://zenhabits.net/


<줄거리>
더 느리게, 더 적게, 더 즐기며 살 줄 알아야 한다.
이루게 되는 성과는 오히려 더 많아지고, 그 수준은 더 높아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신의 삶이 더 행복해진다.

Power of Less로 당신의 모든 꿈은 현실이 된다!

승자의 다이어리는 가볍다. Power of Less!
의사인데 변호사이기도 한 사람.
연기자이면서 가수이기도 한 사람.
공격에 탁월한데 수비까지 완벽한 사람.
공부도 잘하는데 노는 것도 1등인 사람.
회사에서 인정받고 가정에도 충실한 사람.

무엇이든 다 잘하는 멀티 플레이어들이 넘쳐나는 시대.
승자독식의 사회 시스템만 탓하고 있을 것인가.
아니면 Power of Less를 만날 것인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4시간(The 4-Hour Workweek)의 저자 Timothy Ferriss의 극찬,
200만 방문자를 자랑하는 파워블로그 젠 해비츠(Zen Habits)의 주인공.

Leo Babauta의
지금보다 더 여유롭게 일하면서 지금보다 더 많이 이뤄내는 놀라운 방법이
2009년, 꿈 많은 당신을 위해 한국에 상륙했다.

일찍이 이렇게 심하게 삶의 요구에 시달린 적은 없었다.
넘쳐나는 일거리, 끝도 없이 이어지는 야근. 누구를 위한 과로인가.

이제껏 이렇게 완벽한 시스템 속에서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시대는 없었다. 예전보다 더 많은 일들을, 예전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 완벽한 시스템을 이용해 더 크게 발전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는지.
혹시 인터넷에 올라온 흥미로운 정보와 뉴스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거나 메신저로 끊임없이 수다를 떨고 있지는 않은가? 이메일과 메신저, 핸드폰을 통해 정신없이 몰아닥치는 타인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느라 업무 시간을 다 잡아먹고 있지는 않는가? 많은 일들을 끝내기에만 급급해 제대로 해낸 것이 하나도 없지는 않은가?

당신은 지금 당신의 꿈을 위해 사느라 바쁜 것인가.
당신은 진정한 자신으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21세기 대한민국은 바쁘다. 대학생들은 공모전, 토익, 어학연수, 인턴생활 등에 시달리고, 직장인들은 직장의 수많은 프로젝트 속에 파묻혀 있으면서도 자기계발의 강박에 시달려 출근 전후로 자격증 공부니 외국어 회화니 헬스니 정신이 없다. 그들뿐만 아니라 주부는 주부대로, 학생은 학생대로, 백수는 백수대로, 심지어 유치원생들도 요즘은 바쁘다.
지금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생각해보라. 이것이 당신이 원하는 삶인가. 조바심과 초조함에 꿈도 잊은 채 뚜렷한 목적의식도 없이, 남들이 하는 만큼 일단 달리고 보는 것은 아닌가? 중요한 것은, 달리는 동안 당신이 정작 소중히 여겨야할 것들이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불친절하고 뜬구름 잡는 자기계발서는 잊어라.
Leo Babauta는 Power of Less를 통해 여러분에게 타협안을 제시한다. 정보의 바다에서 마음껏 헤엄치고, 언제든지 인스턴트 메시지로 대화하며 여전히 초고속으로 일을 처리하면서도, 자신이 얼마나 소비하고 얼마나 일할지 스스로 제한하는 것이 가능한 타협안이다. 더 단순한 삶, 그러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들을 얼마든지 성취할 수 있는 그런 삶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세심하고 구체적이라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이렇게 할 수 있는데?". 끊임없이 의구심을 품으며 자기 계발서를 대할 독자들의 마음을 꿰뚫어보기라도 한 듯이, 제시한 노하우들의 타당한 목적과 기대되는 뚜렷한 결과들을 저자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까지 풍성하게 곁들여 전해준다.

Power of Less는 원하는 삶을 사는 'Style'에 관한 이야기다.
Power of Less는 소설을 쓰는 법이나 마라톤을 하는 법, 담배를 끊는 법에 대해서 가르쳐주지 않는다. 이 책은 그런 종류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삶을 단순화하고 핵심에 집중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 어떻게 하면 더 적게 하면서 더 많이 성취할까. 어떻게 하면 중요한 것에 집중하고 그 집중력을 이용해 목표를 성취할까. 그 노하우를 가르쳐준다. Zen Habits.net에 열광하는 월 6만 구독자, 월 200만 방문자들의 체험 후기를 통해 이미 검증된 여섯가지 법칙(part1)과 저자의 진솔한 실전 노하우(part2)를 배워보라. 책상정리, 이메일 관리, 천천히 운전하기 등의 일상 속 사소한 습관부터 대학 진학, 취업, 승진까지. Power of Less 한 권으로 더 단순하고 더 여유롭게 살면서도 당신이 원하는 모든 꿈들을 이루자



<책속으로>
감사의 글
들어가며

1부 여섯 가지 법칙
1장 Why Less Is Powerful
적게 하는 것이 왜 좋은가?
2장 The Art of Setting Limits
제한하기의 기술
3장 Choosing the Essential, and Simplifying
핵심 가려내기와 단순화하기
4장 Simple Focus
하나에 집중하기
5장 Create New Habits, and the Power of Less Challenge
새로운 습관 붙이기, 그리고 목표 낮게 잡기
6장 Start Small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2부 실전
1장 Simple Goals and Projects
목표 리스트와 프로젝트 리스트를 단순하게
2장 Somple Tasks
작업과제 리스트도 단순하게
3장 Simple Time Management
단순한 시간 관리
4장 Simple E-mail
이메일 관리
5장 Simple Internet
인터넷 사용 간소화하기
6장 Simple Filing
단순한 파일링 시스템
7장 Simple Commitments
책임 목록 단순화하기
8장 Simple Daily Routine
단순한 일과
9장 Declutter Your Work Space
작업공간에 잡동사니 없애기
10장 Slow Down
천천히 하기
11장 Simple Health and Fitness
건강을 지키면서 몸매를 가꾸는 간단한 비결
12장 On Motivation
동기부여



나는 무엇이든 단순한 것이 최고라고 믿는다. 단순화하면 할수록 인생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나는 몸소 체험했다. 잡일과 잡설을 줄이니 비로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길 수가 있었다. 정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을 싹 없애니 일에 제대로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훨씬 나은 결과물을 낼 수 있게 되었다. 글을 쓸 때도 군더더기를 쳐내고 핵심 전달에 꼭 필요한 단어만을 사용하자 글의 질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 중략 …
내가 추구하는 단순함이란 내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의 단순함이다. 더 많이 하는 게 아니라 더 적게 하면서 대신 현명한 선택을 내려 최대의 효과를 내는 것이다. --- p.8

가장 힘든 것은 내가 보기엔 핵심적이지 않은 업무를 남이 해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다. 그럴 때는 거절할 줄도 알아야 한다. 중요한 것은 거절하는 것이 나의 핵심 리스트에 더 집중하기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다. "그럴 시간이 없어요."라고 말해야 할 상황이라면 피하지 말고 분명하게 말을 하라. 거절하는 것도 하다보면 기술이 붙는다. 특히 핵심에 집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자신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신하게 될수록 거절도 더 쉬워진다. 더불어 여러분이 솔직하게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책임만 맡으려고 하면 나중에는 남들도 더 이상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될 것이다. 내 시간은 내가 먼저 소중하게 여겨야 남들도 그것이 소중한 줄 안다. --- p.48

모든 책임을 다 맡아 수행하는 것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문제는 자기만의 시간을 30분도 가질 수 없으며 그 모든 책임이 요구하는 시간과 에너지에 지쳐 나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맡아달라는 부탁에 "예"라고 대답할 때마다 우리는 우리 자기 삶의 일부분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모든 책임을 처음부터 한꺼번에 떠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책임은 한 번에 하나씩 우리의 어깨 위에 놓인다. 그리고 따로따로 떼어놓고 보면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그것이 서서히 누적되어 우리의 삶을 집어삼키고, 결국 우리의 삶이 우리의 것이 아닌 지경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 p.148

오늘날 우리는 2백 년 전만 해도 꿈도 못 꿨을 엄청난 속도로 정보와 음식, 미디어 등을 소비하고 있다. 하루 스케줄의 마지막 1분까지 할 일로 꽉 채워져 있기에 우리는 아침도 거르고 출근하고 온종일 헐레벌떡 뛰어다니며 긴 하루가 끝나면 지쳐서 침대 위로 쓰러진다.
문제는 인간이 이렇게 살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의 몸과 정신은 천천히 굴러가는 삶에 알맞도록 설계되어 있다. 어쩌면 포악한 짐승에게 잠시 쫒기는 정도의 스트레스는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지속적인 과로가 주는 엄청난 스트레스, 깨어있는 시간 내내 숨 가쁘게 달려야 하는 페이스는 아무도 감당할 수 없다. 그 결과 우리는 피곤에 절어 항상 지쳐있고 항상 비참하다. 바꿔 말하면 페이스를 늦출 수만 있다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더불어 효율성과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적은 시간 안에 더 많이 하는 법을 배우라는 게 아니다. 정작 배워야 할 것은 어떤 일이든 제대로 하는 것과 정말로 해야할 일을 하는 것, 이 두 가지다. 이 단순한 조합이 일의 효율이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그건 차치하더라도 페이스를 늦추기만 한다면 인생에서 무엇을 성취하건 우리의 삶은 훨씬 풍요로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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