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세계 최강의 승부사 이태혁의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2
  2. 카네기 인간관계론, 이렇게 인생을 열어 나가라
  3.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소비심리와 시장트랜드 흐름 읽는 법(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4. 룸(Room), 엠마 도노휴의 장편소설
  5. 밀림무정, 김탁환 장편소설 - 개마고원 포수와 조선 마지막 호랑이의 승부 2
  6. 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7. 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세계 최강의 승부사 이태혁의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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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주식을 하는 사람들을 보다보면, 너만 알고 있으라면서 일부 주식을 찍어주는 사람들을 보고는 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 치고, 주식으로 크게 돈 버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는듯 합니다...-_-++

이렇게 작전세력이나 기회에 편승해서 수익을 올리려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혹자는 부단한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분석으로 투자종목을 선정하는 사람도 있고,
또 요즘과 같이 아예 펀드에 돈을 맞기고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책은 굳이 정하자면 직접 투자를 해서 수익을 기대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종잣돈으로 인생역전! 투자의 달인 - 증권, 주식투자의 달인, 복재성
연봉 10억 애널리스트 - 김원기의 성공 비밀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 시골의사 박경철 (사진보기)
초심자의 행운과 자기계발

시골의사 박경철씨가 강연에서 자주 말하는 초심자의 법칙이라는것이 있는데,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은 대부분 주식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을때라서,
대부분의 주식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수익을 올린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선택과 판단력이 대단하고, 주식에 재능이 있나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제적인 싸움은 그 이후에 주식시장이라는 롤러코스터를 탈때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찌보면 주식시장은 나와 시장이라는 거대한 보이지 않는 손과의 싸움이라고 할수 있는데,
이책은 우리는 적은 커녕 자신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주식시장에 임하는것을 이야기하고,
나와 상대, 시장을 파악하면서 큰 흐름을 파악하고,
그 흐름속에서 우리가 이길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는 이야기들을 꼼꼼히 짚어가면서,
우리가 잘못 범하고 있는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잘 이야기해주더군요.

처음에 초심자의 법칙을 이용해서 주식시장이 오를때 사고,
적정 수익률을 오르면 팔고 나오는것이 당연한 투자의 법칙이지만,
실상 투자를 하는 모습을 보면 욕심, 조급증, 실수 등으로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이 책은 어찌보면 주식이나 투자를 잘하기위한 자세나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지침서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또 어찌보면 주식투자에 있어서 일반인이 쉽게 접근해서, 쉽게 돈을 벌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깨우쳐주며,
정말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부단히 노력하고, 부단히 공부해도 쉽지 않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씨의 책과는 좀 다른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일반 주식투자 책을 읽으면서는 느낄는 가벼운 희망이 아닌,
무겁지만, 한번 해볼만하다는 각오와 도전의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인듯 한데,
특히나 주식이나 투자에 대해서 좀 쉽고,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접근을 해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주식투자는 두뇌게임이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이태혁
출판 : 카르페디엠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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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이렇게 인생을 열어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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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인문학분야의 책들도 많이 읽으시지만, 여전히 자기계발 도서를 참 많이들 읽으시는듯 합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개발, 성공학 등을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역시나 그 책을 읽고 성공을 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은 여전히 극소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한세기전의 사람이자 유명한 인간관계론의 데일 카네기의 책인데, 100여년전의 책을 통해서 자기개발도서를 돌아보고, 왜 우리는 이러한 책을 읽어보 변화를 하거나, 성공을 하지 못하는지를 생각해보는것은 어떨까요?

이렇게 인생을 열어 나가라라는 이 책은 문고판으로써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고민에 대한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 고민을 어떻게 이겨나가며, 우리가 어떠한 마음가짐과 정신자세로 이 세상을 살아갈지를 이야기하는 책으로써, 우리에게 어떠한 삶의 지침을 주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독자에게 제삼자적인 입장에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보게 하고, 저자의 생각을 통해서 다시금 한번 정리를 해주는 방식의 책입니다.
데일 카네기의 책을 보때마다 과연 이 책이 백여년전의 책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고는 하는데, 정말 세상이 많이 바뀌고, 기술이 발달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비슷한듯 합니다.


자신의 문제일수도 있는 일들을 제3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면, 내 문제였을때는 참 어렵고, 힘든 선택의 일이였던것도, 참 당연하고 뻔한일로 느껴지기도 하고, 만약 우리가 항상 그런 시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좋겠지만,
우리는 막상 또 그러한 문제에 봉착하게 되면, 그 문제를 잘 대처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은 또 다시 편협한 시각속에서 책에서 본 예에서의 우를 범하고 사는건 아닐까 싶더군요

참 좋은 책, 좋은 내용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기도 하고, 많은것을 배우고 느끼기도 하지만,
왜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고, 훨씬 더 나아지지도 않는것일까요?


매년 새해가 되면 새로운 다이어리를 구입하고, 새로운 속지를 꽂으면서
새로운 각오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고는 합니다.

하지만 몇일, 몇달이 지나기도 전에 우리는 또 예전과 비슷한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멋진 책을 읽거나, 멋진 새 다이어리를 가지게 되거나, 멋진 강연을 듣고나면 우리의 삶이 쏵 바뀔것만 같은 느낌을 가지게 되고, 각오를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것은 외부의 어떠한 자극으로 인한 우리 내부의 작은 자극일 뿐이지, 우리 삶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하지 않을까요?

물론 그러한 자극들이 합쳐져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조그마한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수도 있겠지만,
또 반대로 그러한 자극들에 익숙해지면, 자기계발도서에 중독이 될뿐이지, 왠만한 자극에는 꿈쩍도 안하게 될수도 있는듯 합니다.


물론 양질의 도서를 많이 읽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중요한것은 좋은 책을 많이 읽는것도 중요하겠지만,
책을 읽는다는것만으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지는 않을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 변화하고, 노력을 해서, 자기 자신을 뜯어고치고, 새롭게 만들어야지...
아무리 좋은 책을 아무리 많이 읽는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자동적으로 변화되지는 않지 않을까요?


참 좋은 책을 한권 읽기는 했지만, 책과 함께 도착한 2011년 다이어리를 보면서 새로운 각오로
내년의 할일을 정리해 보다가보니, 왠지 매년 똑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저를 느끼게 되고,
아무리 좋은 책도 가만히 읽기만 하고, 제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2010년도 한달도 남지 않았네요.
좋은 책을 많이 읽는것도 분명 중요한 일이지만,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 변화하려는 자구의 노력이 필요할것이고,
이 책의 제목처럼 인생을 열어 나가되, 자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열어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인생을 열어 나가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 김영선역
출판 : 문장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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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소비심리와 시장트랜드 흐름 읽는 법(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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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얼핏 세상의 돌아가는 방식이나 트랜드를 어느정도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는 하며,
사업이나 장사를 하면 자본금이 없어서 그렇지, 내가 하면 남들보다는 더 잘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제품을 만들어, 창업을 하고, 장사를 시작하게되면, 반대로 고객의 마음과 니드를 제대로 읽지 못하고, 폐업을 하는 경우가 속출을 합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어느정도 잘 안다고 생각을 하지만, 정확한 시장조사나 사람들의 겉에 보이는 행동만 볼뿐이지, 그 이면이라고 할수 있는 소비 심리나 시장의 트랜드를 읽지 못하고, 그저 돈이 되보이니 나도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것은 아닐까요?

이 책은 크게 IT/자동차, 미디어/여가생활, 건강/라이프스타일, 소비/행복, 유통 채널 이라는 5개의 분야를 가지고, 세밀한 시장조사를 기반으로 해서 거기에서 소비자들의 심리와 패턴등을 분석해 내는 독특한 책인데,
어찌보면 매일 뉴스에서 보는 독특한 통계자료를 소개하는 기사를 큰 맥락에서 전체적으로 분석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뭐 나야 창업을 할것도 아니고, 마케팅, 기획 등의 일을 하는것도 아니니 이런거을 필요없다라고 치부할수도 있지만, 이러한 흐름을 파악함으로써 세상이 내가 생각하는것과 어떻게 다른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는지도 파악하고, 생각해볼수도 있으며,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분야라고 하더라도, 다른 분야의 소비자의 행동의 패턴을 통해서 자신의 일에 활용을 해볼수 있는 기회도 상당히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의 뒷면에는 구입자를 위해서 트렌드모니터 자료 이용권을 제공해서,
http://www.trendmonitor.co.kr
위 사이트의 7일 무료 쿠폰도 제공하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경제세미나 - 2010년 트렌드, 김상훈 김난도교수 강연
경제세미나 - 김난도 교수, 대한민국 소비트렌드 흐름

공동저자인 김난도 교수님의 강연을 몇번 들은적이 있는데, 강연만큼이나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네이버 트렌드 연감 2009 - 검색어를 통해 바라보는 과거와 미래

비슷한 책으로 네이버 트랜드연감이라고 네이버 검색어를 통해서 트랜드를 돌아보는 책인데, 무료 pdf도 제공하니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으시면 알아두시면 좋을듯 합니다.


2010년이 온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네요, 올해의 화두는 단연 스마트폰이 아니였나 싶은데,
몇년전에는 과연 스마트폰을 어떻게 생각하셨는지요?
그리고 앞으로는 또 어떠한것이 우리의 삶을 뒤바꿀게 될까요?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김난도,최인수,윤덕환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한경BP)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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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트렌드연감 2009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NHN(주)
출판 : 시드페이퍼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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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Room), 엠마 도노휴의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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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대생이 남자에게 납치되어서 갖쳐서 살게되다가 잭을 낳게 되는데, 그안에서 7년은 엄마와 잭은 살아가다가 결국에는 탈출을 하게되는데, 그들이 나온 세상은 생각처럼 따뜻하거나 아름다운 세상이 아니라, 동물원의 짐승을 대하듯이 자신과 엄마를 괴롭히는 사람들뿐이고, 결국에는 엄마는 약을 먹어 쓰러지기까지 합니다.
잭은 엄마와 예전 방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하고 살아가다가 다시 돌아온 어머니와 함께 예전의 납치되어서 갖쳐살던 룸에 들어가게 되는데....

참 충격적인 내용이기도 하면서,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책인듯 합니다.
5살짜리 잭이 화자가 되어서 자신의 관점에서 호기심에 어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그가 사랑하는 엄마는 증오를 가지고 그 방을 바라보고 있는데, 어머니에게는 세상에 아주 작은 공간이였겠지만, 잭에게는 세상의 전부였던 그 방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과연 잭에게 그 방은 무엇이었고, 과연 우리는 잭에게 무슨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일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이 사건은 실제로 2008년에 오스트리아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면중에서도 대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같은 상황에서도 이렇게 다를수 있고,
잭이 마지막에 벽과 천장과 방에 안녕을 고하는 모습의 뿌듯한 장면은
잭의 한 시절에 대한  이별을 고하고,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정말 잊혀지지 않는 장면인데,
예전에 읽었던 권지예의 아름다운 지옥의 마지막 장면에 나온
제임스 조이스의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지옥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권지예
출판 : 문학사상사 200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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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도록,
과오를 범하도록,
타락하도록,
승리하도록,
인생에서 인생을 다시 창조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래 이 집이여, 안녕
나의 아름다운 지옥이여, 안녕
안녕

아마 잭이 나이가 어려서 표현을 못했을뿐이지, 잭의 엄마나 잭이나 위와 같은 마음이 아니였을까요?

암튼 참 충격적이면서도, 아이의 순수함과 호기심으로 보여지는 세상이 너무나도 독특하고, 가슴 아프게 느껴지는 소설이지만, 또한 성장소설과 같은 뿌듯함도 느낄수 있었던 멋진 소설인듯 합니다.

룸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엠마 도노휴 / 유소영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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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무정, 김탁환 장편소설 - 개마고원 포수와 조선 마지막 호랑이의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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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탁환씨의 신작 장편소설 밀림무정이 1, 2권으로 발매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와 동생의 팔은 물론 자신마저 부상을 입게 만든 전설적인 백호 호랑이 흰머리를 잡기 위한 여정을 그린 소설인데, 주인공 산과 흰머리와의 관계가 꼭 소설 노인과 바다나 모비딕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개마고원과 백두산을 거치며 승부를 벌이다가 사고와 일본놈들의 개입으로 경성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는 흰머리...
하지만 일본놈들의 속임수에 산은 흰머리를 탈출시키려고 시도도 하게되고, 결국에는 탈출을 해서 인왕산으로 가서 둘만의 마지막을 펼치는 내용의 소설입니다.

두권을 이틀에 걸쳐서 읽었는데, 정말 눈앞에 백두산과 개마고원이 생생하게 펼쳐진듯하고,
산과 흰머리의 대결이 서로의 원수를 갚기위한 처절한 시간이였고, 고통의 시간이였겠지만, 또 그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생생하게 살아있던 순간이기도 한듯한 인생의 절정을 잘 보여주는듯 합니다.

이둘의 대결구도외에 주홍과의 사랑, 아픔, 슬픔 등의 다양한 내용과 수렵에 대한 철저한 고증, 일제의 치졸하면서 악날한 모습등도 잘 보여주는데,
무엇보다도 7년동안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서 싸우는 한 남자과 백호의 모습이 너무나도 멋졌던 소설인데,

남자의 일생을 걸고 무너뜨리고 싶은 적(敵)이 있는가!
남자의 일생을 걸고 사랑하고 싶은 적(敵)이 있는가!
라는 1권과 2권의 내용을 아주 함축적으로 표현한 위 말이 참 책을 읽고 나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듯 합니다.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봅니다.
저의 인생에서 산이나 흰머리처럼 뜨겁게 모든것을 바쳐서 살았던 순간이 있었는지를...
그리고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사는것이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삶인지를 고민해 보게 됩니다.



산과 흰머리의 치열한 삶을 생각해보면 모든것을 불태우고 하얗게 변해버린 내일의 죠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살다보면 역경, 고난, 굴곡보다는 평온, 행복, 안락을 추구하면서 살고는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평온하고 안락했던 삶에 대한 동경보다는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 우리의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고,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는것을 알수 있고,
지금은 더 나은 삶을 살지만 그런 시절을 그리워 하기도 합니다.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몰입의 즐거움도 느껴볼수 있고,
뭐 정답까지는 아니겠지만, 삶의 하나의 모범답안을
산과 흰머리에게서 느낄수도 있는 멋진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밀림무정 1
국내도서>소설
저자 : 김탁환
출판 : 다산책방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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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무정 2
국내도서>소설
저자 : 김탁환
출판 : 다산책방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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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 같은 사랑, 채종욱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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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조각가, 미술평론가인 저자가 낸 시집으로 사탕같은 사랑이라는 짧은 시를 제목으로 사용했는데,
저자가 직접 만든 조형시라는 작품의 표지 사진과 아주 잘 어울리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의 4부로 이루어져 있고,
조금은 생뚱맞지만 미술전시회의 리뷰도 실려있는데, 샤갈전과 엔디 워홀전은 직접 가서 보았는데, 역시나 전문가여서 그런지 보는 식견이 다르더군요

시는 약 50여편이 실려있는데, 사랑에 대한 갈구, 열망, 삶에 대한 단상, 인생에 대한 고뇌 등 다양하면서도 우리 삶의 근본적인 욕망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시집입니다.
아름다운 음율이나 멋진 싯구보다는 저자의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면서 써놓은듯 합니다.

뭐 정확히 어떤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조각, 회화를 하시면서, 평론도 하고, 이런 시 작품까지 쓰는것을 보면 참 멋지신분이 아닐까 싶고....
저 또한 작품이라는 생각보다는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써내려가서 이런 책 한권을 내보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책이였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저자처럼 어린시절에 모두 조각가에 화가에 시인였지만,
이제는 그러한 일들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전문가의 일이거나,
아이들의 장난으로 치부하며 살아가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도서 정보>
제   목 : 사탕 같은 사랑
저   자 : 채종욱 시집
출판사 : 채스(chae's)
출판일 : 2010년 10월
책정보 : 105쪽 | 200g | 146*210mm  ISBN-13 9788994688015  ISBN-108994688013

<미디어 리뷰>
『사탕 같은 사랑』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이 당선된 채종욱의 시집이다. 감각적인 시를 크게 2부로 나눠 수록했으며 부록으로 전시 리뷰를 수록했다.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인생에 대한 고뇌, 그리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들이 하나로 엮여있다.

저자 채종욱
중앙대학교 조소학과를 졸업하고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에 당선되었으며 평론집 <예술의 명제>을 출간하였다.

저 자: 채종욱

저자소개: 1974년 경북 상주 출생.

2000년 중앙대학교 조소학과 졸업.

200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 당선.

2010예술의 명제출간.

<책속으로>
서문 11
제1부: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사랑 때문에 15
사랑의 항해 16
궁금함 17
가을 꽃 18
제주도 19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20
변함없는 마음 22
깊고 영원한 사랑 23
첫사랑 24
로렐라이 25
천국과 지옥 26
나는 진실해 27
타나토필리아 28
사랑의 고백 30
제2부: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아르고스 33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35
내 마음은 강물처럼 36


<줄거리/출판사 리뷰>
이 책은 <설탕커피와 블랙커피>, <외눈박이의 아침노래>, <엔디미온의 노래>, <다이아몬드의 노래> 등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열정과 천재적인 영감으로 가득한 57편의 시들로 이루어진,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는 프로포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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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일하지 마라, 내 인생을 이끌어줄 든든한 백그라운드를 만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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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였던 혼자 밥먹지 마라의 작가인 키이스 페라지의 신작이자, 혼자 밥먹지 마라의 실천편인 혼자 일하지 마라가 나왔네요...

이 책은 관대함, 취약성, 솔직함, 책임성을 토대로 관계를 만드는 4가지 마인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를 토대로 나를 위한 드림팀 만들기 9단계의 기술을 소개하는데, 어찌보면 좀 뻔한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잘 정리되고, 멋진 질문으로 어떻게 함께 하는 멋진 팀을 만들수 있는지를 생각해보게 하고,
마지막으로 함께 일하는 방식의 실천적인 내용을 통해서 마무리를 짓습니다.
개인적인 모임부터 기업포럼, 영업 등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남을 이용하는것이 아닌, 남과 함께 일을 하는것을 통해서 상생하고, 윈윈(Win-Win)하는 승승의 모습을 통해서 서로간에 인생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책인듯 합니다.


전작이나 이번 책의 제목과 내용을 보면 관계의 중요함을 상당히 강조하는데, 개인주의가 동양보다 만연한 서양에서야 그럴만도 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가만보면 현재의 우리나라의 바뀌어 가는 모습이나, 동업하지 마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라는 말처럼 우리의 모습속에서도 이 책에 반하는 행동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물론 수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인 비즈니스, 영업등을 하고, 스마트폰이 열풍이 불면서 앱스토어나 마켓에 멋진 프로그램 하나만 개발해도 큰 대박을 일으킬수 있는데, 혼자 일하지 마라라는 말은 어찌보면 현대의 추세와 반대급부적인 이야기로 들릴수도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적게벌고를 떠나서 자신이 스스로 지난 시절을 돌이켜 봤을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성취욕과 행복감을 느꼈는지, 혼자서 무언가를 하면서 더 많은 행복과 성취를 했는지를 생각해본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1부 좋은 성격 나쁜 성격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2부 성격의 탄생
EBS 다큐프라임 - 당신의 성격, 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질문의 책인가하는 책에서 들은 기억나는 질문이 하나 있는데,
만약 당신에게 올림픽 금메달을 하나 딸수 있는 능력을 준다면,
당신은 개인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원하십니까? 단체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기를 원하십니까? 라는 질문이 떠오르는데, 이 책을 읽기전에 자신은 혼자서 일하고, 생활하는게 더 행복하고, 그만큼의 성취도 이루고 있다면 비단 이 책을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만약 원하기는 개인적인것을 원하지만, 지난 시절을 돌이켜 보았을때 동료들과 함께하고 즐기던 시간이 더 좋았던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면 좋을듯한 책입니다.

혼자 일하지 마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키이스 페라지(Keith Ferrazzi) / 박미경역
출판 : 랜덤하우스 201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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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지 마라 - 일과 인생에서 내 사람을 만드는 법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키이스 페라지(Keith Ferrazzi),탈라즈,이종선
출판 : 랜덤하우스 200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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