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도서 서평, 아름다운 혁명과 영성에의 길을 간 28인의 초상
  2.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우다 도서 서평 리뷰
  3.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도서 서평, 살아가는 동안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
  4.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도서 서평,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 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도서 리뷰 4
  5. 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 도서 서평, 알기 쉽게 풀어쓴 질병과 영양 이야기
  6. 팅커스(Tinkers, 땜장이들)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 도서 서평
  7. 60일 완성 한자공부, 연상작용으로 쉽게 외우는 2500자! 도서 리뷰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도서 서평, 아름다운 혁명과 영성에의 길을 간 28인의 초상

 
반응형


종교의 본질은 무엇이고, 종교인으로써의 제대로 사는 삶은 어떤것일까요?
참 쉽지 않은 질문이고, 정답이 있다고 하기도 어렵겠지만, 이 책에서는 카톨릭 사회 운동을 하시던 저자가, 아름다운 혁명과 영성에의 길을 걸어간 28명의 삶을 통해서, 정답이라기보다는 다양한 모범답안을 보여주는 책입니다.

비단 종교인뿐만이 아니라, 톨스토이, 반 고흐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사람들의 생을 통해서, 그들이 어떻게 살아갔고, 그들이 세상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지를 단편적이지만, 자기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도 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잘 정리가 된 책으로, 어찌보면 종교인의 성공학, 자기계발 도서와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무신론의 입장이지만, 책을 보다보니 내 주위에 이런 분들이 계셨다면 아마도 종교 자체보다는, 그들에게 감동받고, 본받고 싶어서 종교에 귀의를 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예수만이 진리요, 생명요, 구원이다라는 말을 듣고, 그런가요 하면서 하나님을 믿게 될수 있는 사람들이 몇명이나 있을까요?
진정으로 전도하고, 남의 마음을 감화시키고 싶다면, 이 책에 나온 이들처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상대방에게 종교를 믿으면 저렇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책이 남을 전도하기 위한 수단은 아니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자신의 영성의 길을 가는것뿐이 아니라, 세상까지도 동시적으로 변형을 꿈꾸는 멋진 이들의 삶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독교, 카톨릭 신자가 아닌분에게 권해드리기는 쉽지 않겠지만, 종교인으로써 자기 자신의 구원뿐만이 아니라, 세상까지도 구원을 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한 위인들의 삶을 통해 자신의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자기계발, 성찰의 기회로 삼으신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KBS 설특집 다큐 - 신학자 폴 니터의 한국 선(禪) 기행(진제 대선사) 나에게 너를 묻다

그러고보니 몇일전에 보았던 불교의 선과 화두에 대한 이야기 또한 이 책과 비슷한 맥락을 띄고 있습니다.
수행이란 비단 자기 자신만의 성불이 아닌, 힘들고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것 또한 수행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 종교나 삶이나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서는 나만 성공하고, 잘되면 되는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가야 하는것이 아닐까요?

그대 아직 갈망하는가
국내도서>종교/역학
저자 : 한상봉
출판 : 이파르 2010.12.23
상세보기
 

반응형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우다 도서 서평 리뷰

 
반응형


어느날 친구의 모험이야기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안정적인 교사직업을 그만두고 자전거로 28개국을 거치면서 5만Km를 무려 3년동안 여행한 한 젊은이의 여행기입니다.

여행기간동안에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세상은 아직 좋은 사람들이 많은 괜찮은 세상이라는 이야기과 함께, 정말 죽을 고비를 넘겨가면서 고생을 하며 겪은 이야기와 그러는 동안에 수많은 고민, 번뇌, 사색 등을 해가면서 내적인 큰 성장을 이루는듯 합니다.

여행국 중에 일본과 중국사이에 한국도 잠시 들리는데, 기독교나 사람들의 배려, 분단상황 등 다른나라들에 비해서 좀 부정적인 시각이 느껴지는것이 좀 안타깝더군요.


책의 부제가 인생을 달리는 법을 배운다인데, 이 책을 보면서 그에 무모해보이는듯한 그의 여행을 보면서, 과연 내가 저런 시도를 할수 있을까?
과연 시도를 한다면 어떤 여행이 될까를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입니다.

남들의 이런 도전을 보면 참 멋지고,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내 가족중에 한 사람이 모든것을 버리고, 몇년동안 여행을 떠난다고 한다면 과연 뭐라고 말해줄수 있을까요?


이 책의 저자는 여행을 다녀온후에 자신이 왜 여행을 떠났는지, 무엇을 얻었는지도 모를정도로 힘이들기도 했지만, 그의 기록과 생각들을 정리하면서 이 책을 쓰면서 자신이 여행을 하면서 얻은것은 수 많은 따뜻한 사람들의 온정과 함께 다양한 일들을 좋던 실던간에 격게되면서 세상에는 정말 수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고, 그 만큼 가능성도 무한하다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행을 돌아온후에 그래 인생은 정답은 바로 이거야!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여행을 떠나기전과 여행을 다녀오고 난후의 자신이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엄청나게 틀려진것이 이 여행의 의미이고, 우리가 꿈꾸는 여행이 아닐까 싶더군요.

우리는 인생의 정답, 모범답안을 찾아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생각을 하지만, 중요한것은 이 책의 저자처럼 자신이 원하는것을 꿈꾸고, 그 삶속으로 온전히 몸을 던지는 자세가 아닐까 싶고, 이 책을 통해서 몸이 힘들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주저하고, 망설였던 일들을 과감하게 도전을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떠나는 자세 또한 준비를 철저히 해서, 만반의 준비를 한후에 출발을 하려고 하다가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우선 부딪쳐보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배우며, 성장하는 그런 멋진 여행과 도전이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불끈 들게 해주는 여행기였습니다.

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인데, 현실이라는 핑계가 발목을 잡네요...
하지만 모든것을 버리고 여행을 떠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에서 직면하고, 원하고 바라는 수많은 일들에 있어서,
이 책의 저자처럼 피하지 말고, 부딪치고 도전해보는것이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세지가 아닐까요?

자전거로 얼음 위를 건너는 법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롭 릴윌(Lob Lilwall) / 김승욱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1.01.03
상세보기

 
반응형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도서 서평, 살아가는 동안 놓쳐서는 안 되는 것들

 
반응형


채워지지 않은 삶의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 잘나가는 별두개짜리 레스토랑의 수석요리사을 그만두고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호스피스에 가서 요리사로 일하는 독일인 되르테 쉬퍼씨가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지내면서 보고, 배우고 느낀 이야기들을 담담하면서도 진한 감동과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게해주는 책입니다.

호스피스 전문의가 말하는, 한국인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17가지

얼마전에 한국의 호스피스 전문의가 쓴 책을 읽고, 정말 많이 울기도 하고, 감동에 벅차해 하기도 하면서, 무엇보다 아직 살아있고, 살아있으므로 더 많이 사랑할수 있고, 행복할수 있음에 감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또 살다가보니 다시 똑같은 삶속에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고,
정말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때 접하게된, 또 하나의 비슷하면서도 또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과 공감하고, 그 속에 살면서 그는 마지막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다양한 삶의 많은 진리를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진리라는것은 유치원생도 알만한 당연하며, 뻔한 이야기일수도 있는 내용들이지만,
그 울림은 스님이 죽비로 등짝을 내려치는것처럼 마음속에 다가오는듯 합니다.

마음껏 웃고, 울껄.. 누구나 나 대신 살아주는게 아닌데....

이제라도 못해본걸 할꺼야. 하루 밖에 남지 않았다고 해도...

끝이라는 생각은 하지마... 인생이 끝이 오기전에 시간은 충분히 있잖아...

수많은 자기계발, 성공학 도서에서 들어왔던 같은 말들이 얼마나 가슴에 절절히 느껴지던지요.
어떤이의 잔소리나, 충고가 아닌... 삶의 끝자락에 서서, 모든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한 솔직한 당부의 말은 타인에게 역시나 큰울림이 되지 않을까 싶더군요.
(남에게 조언이나, 이야기를 해줄때 만약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해준다면 나의 진심이 통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이것이 당신의 마지막 저녁 식사라면
무엇을...
누구와...
어떻게...
만들겠습니까?

라는 질문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며, 설령 만족스러운 대답을 내놓지 못하더라도,
이 책을 보다보니 아직 살아있으니 희망이 남아있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그러한 감정과 기분을 책을 읽을때만이 아닌, 삶속에서 꾸준히 지켜나가는것이 중요할텐데, 항상 살면서 오늘의 마지막날이라는 기분으로 살수는 없겠지만, 그러한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서 부단히 마음을 잡아야 할것이고, 무엇보다 내일을 위해서 오늘과 지금 이순간을 희생하고 포기하려는 마음을 비우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야 할듯 합니다.


요리사라는 직업이 누군가에게는 돈벌이의 수단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버거운 굴래이고, 또 어떤이에게는 자아실현의 장일수도 있고, 이 책의 저자처럼 누군가의 마지막을 따뜻하고 의미있게 보낼수 있도록 추억의 음식을 만드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단 요리사뿐일까요?

지금 자신의 직업을 바라보는 자신의 마음가짐과 태도는 어떠한가를 돌이켜 보는데도 참 좋은 책인듯 한데, 저자를 통해서 과연 나는 내 직업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일과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책인듯 합니다.

내 생의 마지막 저녁 식사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되르테 쉬퍼 / 유영미역
출판 : 웅진지식하우스 2010.11.26
상세보기
 


반응형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도서 서평,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 나우콤과 문용식 이야기 도서 리뷰

 
반응형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자서전이나, 그들을 분석한 책들을 보면 성공이란 선견지명이나 통찰력을 가지고서 목표를 향해 부단히 노력을 하다보면 되는것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부단히 노력한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이 나온 이야기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핸드폰, 인터넷, 스마트폰 등 사회의 패러다임과 환경이 급속하게 바뀌면서 성공의 기준은 노력보다는 선견지명이나 통찰력과 같은 천재성을 많이 이야기를 하는듯 합니다.

이 책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는, 민주화운동을 하다가 투옥을 하고, 선배의 제안으로 IT분야의 길에 뛰어들어서 나우누리에서 아프리카TV까지 수많은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우여곡절속에서 성공, 실패 등을 골고루 겪었지만,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 굳굳하게 버텨오면서 겪었던 일을 적은 문용식씨의 책으로, 자신이 IT분야에 뛰어들어서 겪었던 수많은 일부터, 어떠한 마음가짐 자세로 일을 했고, 젊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자신의 경험담등을 참 솔직담백하게 써내려간 책인듯 합니다.

최근에는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과 트위터에서 맞짱을 떠서 더 유명해졌던 분인데, 그때의 안타까움이 남아있는지 책서두를 그 이야기로 시작을 하시더군요....^^

암튼 뭐 이분도 서울대를 나오신 인재이지만, 국사학과에서 IT분야로 진출을 했는데, 사람들은 그가 先見之明(선견지명)을 가지고 IT 산업에 진출해서 성공을 했냐는 질문에, 그는 선경지명의 반대말인 糊口之策(호구지책)으로 나섰다는것이 그의 말입니다.

그리고 호구지책으로 선택한 그 길을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라는 좌우명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시더군요.
호구지책으로 들어온 길이므로, 대충대충, 편하고, 쉽게같은 마음이 아니라,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이 전공했던 분야도 아닌곳에서 공부하고, 질문해가며 배워가면서, 자신이 정한 그길을 묵묵히 가는 모습이 참 대단하신듯 하더군요.


성공이라는것이 정답은 없겠지만, 바로 이러한 과정이 하나의 모범답안이 아닐까요?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이 잘하는 일을 통해서 정상의 자리에 오르는것이 가장 최선이겠지만,
막상 아무리 자신이 동경하는 직업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실상 직업의 본모습이나 본질을 알게되면 참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많게 마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은 적성에 맞지도 않고, 즐겁지도 않은 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길이라고 하더라도 때로는 이렇게 묵묵히 걸어가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나 답게 하나하나 일을 해결해 나아가는것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내가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것보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하고 있나가 더 중요하고,
결과로 모든것을 미화시키기 보다는, 순간순간의 과정의 소중함을 하는것이 더 중요하고,
무엇보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것!

이런것이 바로 성공의 출발점이자, 과정이자, 끝이 아닐까요?

비범한 천재성이나 선견지명, 통찰력은 성공의 끝자락에 우연히 서게된 사람의
가면과도 같은 모습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였습니다.

꾸준함을 이길 그 어떤 재주도 없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문용식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01.05
상세보기
 


반응형

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 도서 서평, 알기 쉽게 풀어쓴 질병과 영양 이야기

 
반응형

점차 평균수명, 기대수명이 쭉쭉 늘어나고 있습니다. 몇일전 신문을 보니 제 나이의 기대수명은 93세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반가운 일이겠지만, 문제는 90세가 넘어가는 나이가 되어서도 어떻게 건강을 유지하고, 살아가는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길고 가늘게 사는것이 아니라, 굵으면서도 긴 삶을 살면서 노년에도 제대로 된 삶을 누리려면 무엇보다 건강관리가 필수적일것입니다.

이 책은 의사인 저자가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어떻게 장수를 위해서 건강관리를 해야 할것이며, 특히나 노년에 많이 생기는 병들에 대해서 자세하면서도 너무 전문가정도의 수준은 아닌정도로 잘 설명을 해서, 왜 어떤것은 하지말아야 하고, 어떤것은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는 책입니다.

담배를 필두로 해서, 체중, 고혈압, 심장, 당뇨병, 암, 운동 등등 병의 원인과 병을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상세히 이야기를 합니다.

후반부에는 당연히 먹거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몸에 좋은 음식 위주로 무엇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얼마나 섭취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를 해줍니다.

참 충실하고, 알찬내용으로 꽉 차있는 책인데, 아쉬운부분도 좀 보이는것이 전문적인 용어가 좀 많은듯 하고, 너무 많은 이야기를 책 한권에 담으려고 하다보니 책의 편집에 약간은 전공서적을 보듯이 답답함이 느껴지는것이 아쉽더군요.

책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구성을 봤을때는 나이드신분들이 보시기 보다는, 나이드신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들이나, 30, 40대의 건강을 신경쓰시려는 분들중에서 좀 전문적인 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이 보시면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요즘 무상급식, 무상의료와 같은 복지때문에 논란과 말이 많습니다.
없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환영할 일이지만, 가진 사람들의 입장에서 본다면 말도 안되는 소리로 보일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백세시대로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제대로된 복지혜택이 없다면, 그건 희소식이 아니라, 안타까운 현실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예산문제나 세금문제등 다양한 문제가 있겠지만, 이 책처럼 병에 대해서 예방을 위주로 접근을 하고, 금연이나 운동등의 근본적인 국민건강을 생각을 하면서 접근을 해본다면 비용적인 측면에서 많은 해결책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백세시대가 다가오고 있는데, 그건 아마 준비한 사람들에게는 축복이겠지만, 준비하지 못한자에게는 악몽이 될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행복한 삶과 미래를 위해서 무엇을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건강 백세시대 내몸 관리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김항선
출판 : 문무사 2011.01.07
상세보기
 


반응형

팅커스(Tinkers, 땜장이들)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 도서 서평

 
반응형



병으로 죽어가는 주인공 조지에게 가족들이 찾아오지만, 그는 혼수상태속에서 과거의 기억의 회상속으로 들어가면서 할아버지, 아버지의 기억을 떠올리며 추억을 하는 회상의 이야기...

2010년 퓰리처상 수상작으로 도서관련 정보나 외국의 평가된것들을 읽어보면 찬사가 넘치고, 전직 드러머 출신으로 첫 소설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폴 하딩은 거의 오페라 가수 폴포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네티즌의 평은 그다지 별로인듯하다.

http://www.amazon.com/Tinkers-Paul-Harding/dp/193413712X
뭐 미국 아마존의 네티즌의 평가도 극과 극을 달리는듯하다.

문화적인 차이의 문제일수도 있고, 번역의 문제일수도 있을텐데, 짧은 분량의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잘 읽혀지지도 않고, 앞에서 뭐라고 했더라 싶을 정도로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 느낌...

잔잔한 전개속에서 가족과 아버지, 할아버리를 떠올려보기도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지만,
왠지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기대를 하고 봤다가 조금 실망을 했는데,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금 천천히 읽어봐야 겠다.

근데 왜 평론가, 비평가들이 찬사를 보내는 영화나 책들은 일반인들과의 평가는 괴리가 있는것일까?
수준미달의 나같은 사람들이 문제일까?
그런 대중들을 이해하지 못하며, 자신들 나름만의 기준으로 바라보는 그들의 문제일까?

팅커스 (양장) - 2010 퓰리처상 수상작!
국내도서>소설
저자 : 폴 하딩(Paul Harding) / 정영목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2.10
상세보기
 


반응형

60일 완성 한자공부, 연상작용으로 쉽게 외우는 2500자! 도서 리뷰

 
반응형

점점 인터넷이 발전하고, 최근에는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하면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앱스토어나 마켓에 들어가면 공짜 한자 공부 프로그램도 많이 나와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럼 과연 더 이상 이런 한자 공부 책은 의미가 실용성은 없는것일까요?

이 책을 손에 들고 넘겨보면서 읽어보니, 아직까지는 활자매체의 필요성이 더 나은듯 합니다.
책을 넘기는 맛도 있고,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해가면서 성취감을 높일수도 있고,
손때 묻은 책의 정감은 첨단기기가 줄수 없는것이 아닐까요?

가독성도 아무리 첨단 LCD가 눈으로 직접 보는것만 할까요...^^


뭐 물론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같은 것이 더욱 발전을 해서 바뀐다면 휴대성이나 학습능력, 피드백 등의 기능이 보강되고, 일반 책처럼 밑줄도 쉽게 긋고, 메모도 쉽게 한다면 또 다시 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은 60일 완성 한자공부라는 책으로, 우리가 한자를 왜 공부해야 하고, 한자의 원리, 쓰는 방법, 부수 부터 시작을 해서 주제별로 비슷한 내용의 글자를 배우는 방식으로, 대학시절 영어 단어를 공부할때 vocabulary 책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한자를 배울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나아진 편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한자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것이고,
한자를 모른다면 일상 생활에서 불편함을 격게 되기도 합니다.
뭐 한자를 잘 모른다고 살 수 없는것은 아니지만, 한자를 배움으로써 우리 말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질수 있고,
신문을 보거나, 상식적인 문제에서 참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을듯 한데, 짬짬이 이런 한문책을 꺼내서 직접 써보기도 하면서 공부를 해본다면, 기억력이나 암기력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고보면 예전에는 읽고, 쓰기가 가능했는데, 이제는 기억력이 많이 떨어졌는지, 읽기는 가능한데, 쓰기는 좀 어렵더라구요...-_-;;
얼마전 방송에서 대한민국을 한자로 쓰라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읽으라면 일겠는데, 쓰기는 大자와 民자만 확실하게 기억나네요...-_-;;
大韓民国... 기억력을 위해서라도 틈틈히 한자공부도 조금씩 해야 할듯 합니다...^^

60일 완성 한자공부 (상)
국내도서>국어와 외국어
저자 : 조병탁
출판 : 문무사 2010.04.20
상세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