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 국가대표 주치의 나영무 박사의 대국민 운동 처방전
제목이 운동이 내 몸을 망친다라는 도발적인 제목인데 앞에 잘못된, 과도한 등의 수식어가 생략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고 잘못된 운동이 내몸을 망친다라고 붙여놓는다면 좀 구태해보이는 제목이 되는듯 합니다 국가대표 주치의인 나영무 박사가 스포츠인을 위한 책이아니라, 일반국민들에게 잘못된 운동방법과 생활습관 등 을 체계적으로 잘 설명한 책으로, 잘못된 민간요법같은 부적절한 상식을 제대로 짚어주며, 제대로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언제, 어떻게, 얼만큼 운동을 하며, 물과 영양 섭치는 물론이고, 자신이 필요로 하는 목적별로 다양한 운동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운동으로 건강을 찾고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다이어트를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단순히 살을 빼는 방법보다는 우리몸의 전반적인 균형과 영향을 고려..
2011. 6. 24.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미스터 몰입과의 대화 - 일, 놀이, 삶의 기쁨에 대하여
조카와 공원에 나가자고 해서,미스터 몰입과의 대화라는 책 한권을 들고 나갔습니다. 평소에 방을 치워라, 장난감을 정리해라라고 엄마, 아빠가 아무리 잔소리를 해도 듣는둥 마는둥 하는 조카에서 물총을 하나 쥐어주고, 우리 자전거 물총으로 청소해볼까? 라고 했더니 해야한다는 일의 의무감이 아닌, 놀이로써 청소를 대하면서 어린아이답지 않게 정말 몰입을 해가면서 자신의 자전거를 깨끗하게 청소를 즐겁게 하더군요. 처음에는 책을 보다가, 나중에는 조카의 청소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게 정말 진정한 몰입이고, 귀찮고, 성가신 청소라는 일도, 놀이라는 의미를 부여했을뿐 전혀 다른것이 없는데, 이렇게 집중을 하며 다른 모습으로 바라볼수 있다는것이 참 놀라웠습니다. 우리도 어린 시절에 하기 싫은 일은 땡깡을 부리면서 안한다..
2011. 6. 24.
[예스24블로그축제] 나를 변화시켜준 내 인생의 책들
살다가보면 이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였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는 합니다. 다시금 새롭게 출발을 해보고 싶지만, 가족, 부모, 자식, 할부금, 대출금 등 수많은 족쇄들이 나의 다리에 채워져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누구나 새롭게 변화하고 싶고, 다시금 새롭게 도전하고 싶지만, 아주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변화하고, 새롭게 부활을 하고는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힘과 노력으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다른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담을 통해서, 나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변화를 일으켜서 새로운 시작을 할수 있을지 돌아보면 어떨까요? 수많은 책들중에서 저를 변화시켜주고, 또 나태해지고, 게으름에 빠졌을때 저를 독려해준 책 몇권을 골라보았습니다. 나는 달린다국내도서>건강/뷰티저자 : 요쉬카피셔 / 선주성..
2011. 6. 17.
일곱 개의 별을 요리하다 도서 서평 - 두바이 7성호텔 한국인 수석총괄조리장 에드워드권
우연한 기회에 요리와 인연을 맺었다가, 취업때문에 노력을 하기 시작해서, 엄청난 노력과 열정속에서 세계최고의 호텔이라고하는 두바이 버즈 알 아랍의 수석총괄조리장에 오른 한국인 에드워드 권의 이야기... 나이가 1970년생 개띠라고 하는데, 참 대단히 부지런하고, 도전적이고, 열정적인 사람이라는것이 책속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고, 그가 그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하는 비장한 말들도 참 가슴에 와닿는다. 다만 이 책을 낸 취지가 요리를 하는 후배들을 위해서 낸것인지, 자기개발 서적류인지는 좀 의심이 든다. 후자라고 하기보다는 전자에 가까운 책인듯하다. 고승덕, 홍정욱씨의 책같은 경우는 사법고시를 공부하거나, 유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면서도 자기개발도서로써도 충분히 그 빛을 발휘한다면, 이 책은 요리를..
2011. 6. 15.
행복의 함정, 가질수록 행복은 왜 줄어드는가?
소득 2만불을 넘어서 4만불을 이야기하고 있는 지금... 과연 우리들은 행복한가요? 한강의 기적이라고 자화자찬을 하고는 있지만, OECD 자살률 1위에, 삶의 질 29위, 행복지수 68위의 하위권인 한국의 현실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바뀌어야 할까요? 이 책에서는 우리가 불행한 이유를 이기주의적인 생각과 행동, 남과 비교하려는 마음, 잘못된 욕망 등을 이야기하며 이를 토대로 해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잘못된 행복의 함정에서 빠져나올수 있는지를 카더라가 아닌, 과학적이고 심리적으로 접근을 해서 풀어가는 내용의 책입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정책은 먹고 살만한 정도가 지났지만 여전히 747같은 공약을 이야기하며, 더 잘살아야하며, 파이의 크기를 늘려야만 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왜 그래야..
2011.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