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도서 서평, 이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자!
  2. 니체의 긍정 철학 도서 서평, 선악을 뛰어넘는 강인한 삶
  3. 바이킹 마케팅 도서 서평, 작은것으로 큰것을 이기는 북유럽식 마케팅 50
  4. 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재고관리 테크닉 79 도서 서평, 재고관리란 무엇일까?
  5. 조지 오웰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 - 당신은 왜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을 쓰십니까? 4
  6. 도전 보딩스쿨 도서 서평, 기숙사형 조기유학의 영국편 도전 보딩스쿨
  7. 머니랩(Money Lab) 도서 서평, 생각의 스케일이 달리지는 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 2

지금도 늦지 않았다 도서 서평, 이제 당신이 꿈꿔왔던 삶을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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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같기도 하고, 그냥 산문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자기계발 도서와 같은 느낌이 드는 독특한 느낌의 책입니다.
구조는 왼쪽은 영문, 오른쪽은 한글 번역으로 되어있는데, 짧은 구절이 시같기도 한데, 내용은 시적인 느낌보다 자기계발도서의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멋진 구절들이 참 많은 책인듯 합니다.

모든 페이지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글로 시작을 하며...
그러하기 때문에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가기를 독려하는데,
시적인 느낌으로 그리 강요받는 느낌도 들지않으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듯 합니다.



근데 책을 보다보니 과연 저자는 자신이 쓴 이글중에서 몇개나 제대로 실천을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던데,
아마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다 지킬수 있다면 아마 그건 사람의 능력을 넘어 신의 경지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위의 사진처럼 모서리를 살짝 접어 놓았는데,
대략 30여개의 내용이 참 가슴에 와다았고, 이것을 모두 오늘부터 지키겠다라고 생각을 하기보다,
하루에 한장씩 다시금 음미를 하면서 일고, 오늘 하루는 그 구절의 내용처럼
하루하루, 순간순간에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고 생각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면
좀 더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은 참 쉬운듯 하면서,
또한 마음속에 세기고, 실천하기에는 참 어려운 말이아닐까 싶습니다.

남에게는 쉽게 말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참 어려운 이야기가 아닐까요?

사랑을 잃은 이, 직장을 잃은 이, 실패에 낙담하는 사람들...
이들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해주기는 쉽지만,
과연 자기 스스로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추스려 잡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몇년전에 개인적으로 참 힘들일이 있어서 방황을 하며,
이젠 모든게 끝났나 싶은 생각에 술자리로 하루하루를 보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살터울의 친구같은 사촌형과 10살차이나는 매형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사촌형은 괜찮어~ 다시 열심히 하면되, 힘내.. 이런 소리를 하는데,
솔직히 귀에 들어오는 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술자리가 막판에 이를때 계속 이야기를 듣고 있던 매형이 한마디를 하시더군요.
"만약 내가 지금의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
내가 지금 한 말 잘 생각해보고, 잘 처신하길 바란다."라고 하시더군요.

조용히 말씀을 하셨지만, 정말 뒷통수를 한대 몽둥이로 맞는 느낌이 들더군요.

만약 저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저같은 경우를 당해서 인생이 끝난것처럼 행동을 한다면,
아마 저도 내가 네 나이라면 인생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라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아마 그런 마음 가짐을 가지고 산다면, 언제나 늦지 않은것이 아닐까요?
환갑이 되어도 칠순이 되어도 10년후에 나를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나보다 10살 어린 사람이 꿈을 포기하고,
이젠 늦었다라고 말한다면 뭐라고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 대답을...

10년전의 자신에게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10년후의 자신에게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요?

그 정도의 시간이라면, 인생을 다시 시작하겠노라고 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패트릭 린지(Patrick Lindsay) / 고은경역
출판 : 참나무 201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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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긍정 철학 도서 서평, 선악을 뛰어넘는 강인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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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위대한 철학자이자 사상가, 작가인 니체를 동시대의 영국인이 그의 일생과 그의 철학을 돌아보면서 니체의 삶과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내용의 책입니다.
제목만을 보면 니체의 저서중에서 긍정적인 내용을 옮겨놓은듯 하지만, 니체의 일생을 통해서 그가 어떻게 성장하고 변해갔으며, 또한 그러한 삶속에서 그의 저서나 그의 말들의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니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니체의 삶을 짧게나마 복기해보고 이해할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짜라투스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책을 읽고나서, 참 어렵고, 고차원적인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그가 어떠한 방식으로 살아왔고, 왜 그러한 책을 쓰게되었으며, 왜 결국에는 미치게 되었는지를 생각을 하다보니 측은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인간적으로 연민이 느껴지기도 하더군요.

니체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초인, 진리, 형이상학등이 떠올랐는데, 이 책을 보다보면 조금 니체에 대해서 실망을 하게되는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전반적으로 그가 어떠한 생각과 사상을 가지고 말해왔는지를 알게되면서 철학자이자 사상가였던 니체가 조금은 친숙하고, 익숙한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틈틈히 니체의 좋은 글들도 소개가 되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니체의 명언들을 찾아보니 역시나 그의 말에서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그의 명언들을 읽다가보니 한명의 철학자라기 보다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기계발 전문가이면서, 자신의 말과 행동을 부단히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던 한명의 초인이 떠오르는군요.

뭐 상당히 흥미진지하거나, 재미로 읽을만한 책은 아니지만, 니체에 대해서 좀 더 이해해 보고 싶고, 그의 생각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할만한 짧지만 괜찮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큰 고통이야 말로 궁긍적인 정신의 해방자다.
우리는 고통이 좋은것인지 아닌지를 의심한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를 깊이 있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니체의 긍정 철학
국내도서>인문
저자 : 헨리 해블록 엘리스(Henry Havelock Ellis) / 최선임역
출판 : 지식여행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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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마케팅 도서 서평, 작은것으로 큰것을 이기는 북유럽식 마케팅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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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마케팅이라는 제목의 책인데, 자기계발 서적같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게릴라마케팅이 떠오르기도 하는 독특한 내용의 책입니다.
뭐 약간은 끼워맞추기식의 느낌이 간혹 드는 부분도 있지만, 작지만 강한 바이킹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마케팅을 하고, 어떻게 성취하고... 무엇보다 어떻게하면 지금 하는 일을 행복하게 해낼수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공격적이고 독창적인 바이킹의 생활을 통해 마케팅과 기업문화라는 두개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는데, 비단 일적인면만이 아니라, 바이킹의 생활을 통해서 우리가 살아가는 자세나 마음가짐도 배워볼수 있는 책인데, 기존의 마케팅 책과는 지향하는 바가 상당히 다른 책인듯 합니다.
우선 대기업이나 커다란 규모의 마케팅에 적합한 방식이 아닌, 개인 사업자, 틈새시장, 작은규모로 시작해서 큰것을 이기는 방식을 이야기하는데, 막상 책을 읽고나니 과연 마케팅 책을 읽은것인지... 바이킹을 성공학적인 면에서 분석을 해서 우리의 삶의 태도를 골리앗과 싸우는 다윗을 이야기하는듯 하기도 하더군요.

의마와 재미만이 나 자신과 삶을 표현할수 있는 요소라는 이야기, 돈이 우리 삶의 최우선이 될수 없다는 이야기, 규모가 크다고 해서 좋은 회사가 아니라는 이야기 등 익히 알고 느끼고 있던 이야기들을 바이킹을 통해서 다시금 그 의미를 잘 느끼게 해줍니다.

원피스(One Piece) 극장판 10기 - 스트롱월드 (Strong World)
원피스(ONE PIECE) 극장판 8기 - 사막의 여왕과 해적들
원피스 극장판 7기 –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カラクリ城のメカ巨兵)

최근에 원피스라는 일본 애니메이션을 열심히 보고 있는데, 9명의 해적이 자신의 꿈을 따라서 모험을 떠나는 여행을 담은 멋진 만화인데, 비단 재미뿐이 아니라, 감동과 함께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해주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원피스가 떠오르더군요.
간혹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큰 회사의 멋진 근무환경등을 보다보면 나도 저런 회사에 다니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즐기면서 일할수 있는 회사를 내가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는 구글이나 MS같은 거대기업이 아닌, 소규모의 작은 회사가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속에서 자신만의 의미와 재미를 가지고서, 승리를 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린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조금은 바이킹의 멋진 모습을 미화시키고, 끼워맞추기 식으로 접근하는 부분도 없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바이킹을 통해서 작은 조직이나 개인을 멋지게 변화시키고, 앞으로 나가는것을 이야기하는 괜찮은 책인듯 합니다.

바이킹 마케팅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스티브 스트리드(Steve Strid),클라에스 안드레아손(Claes Andresson) / 박선령역
출판 : (주)에버리치홀딩스 201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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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재고관리 테크닉 79 도서 서평, 재고관리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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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련 프로그램 개발을 하게 되었는데, 재고쪽에는 처음으로 일을 해보아서 몇권의 책을 구입했는데, 분량도 적고해서 먼저 읽은 책입니다.
책을 보다보니 재고라는것이 비단 기업의 일만을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집에 라면이나 계란 같은 식료품들을 관리하는것도 재고관리중에 하나인데, 쉽게 말해서 재고관리란 집에 라면이나 계란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쇼핑을 할것인가라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보통 어떻게 쇼핑을 하시나요?
라면이나 계란을 미리 충분히 사 놓으면 좋겠지만, 유통기한 문제도 있고, 집의 공간을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고, 그렇다고 필요할때마다 슈퍼나 대형마트에 가서 구입을 한다면 교통비와 같은 비용이 들기도 하고, 늦은밤에는 문을 닫아서 먹지 못할수도 있게 되는데,
재고관리란 바로 집에 적절한 양의 라면과 계란을 어떻게 비축할것인가가 계획을 세우고 관리를 하는것입니다...^^

이 책은 주로 비정기, 비정량 방식을 통해서 비정기적으로 양이 정해지지 않은 구매를 하는것을 이야기를 하는데, 책의 내용은 뭐 좀 원론적이고 간단한 이야기가 중심이여서, 자세한 재고에 대한 이해보다는 재고분야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을 경우에 가볍게 읽어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암튼 요즘 재고관련 프로그램을 좀 보고 있는데, 참 쉽지가 않네요...^^
특히나 관리부서나 임원, 사장측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요구사항과 현장에서 실제로 돌아가는 현실적인 방식의 괴리가 가장 큰 문제인듯한데, 어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재고관리 테크닉 79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유아사가즈오 / 신주영역
출판 : 비즈니스맵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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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   목 : 돈 잘 버는 회사들이 선택한 재고 관리 테크닉 79 (특가 대상 도서) 307 MBA 시리즈 009
저   자 : 유아사 가즈오 저/신주영
출판사 : 비즈니스맵
출판일 : 2006년 2월
책정보 : 202쪽 | 310g  ISBN-13 9788991814035  ISBN-108991814034
구매처 : 인터파크 중고도서
구매일 : 20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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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오웰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 - 당신은 왜 블로그를 운영하고, 글을 쓰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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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 동물농장 등으로 유명한 조지오웰의 에세이를 모아 놓은 책으로, 그가 영국의 촉망받던 엘리트였지만, 식민지 버마의 경찰로 근무를 하면서, 양심의 가책을 얻으면서 방황을 하고, 바닥 생활을 체험하면서 있었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비롯해서,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에세이들로, 책 제목인 나는 왜 쓰는가라는 짧은 에세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뭐 내용상 아주 흥미진지하거나 재미있는 류의 책은 아니지만, 나는 왜 쓰는가나 서점의 추억, 어느 서평자의 고백 등의 부분을 읽으면서 블로거로써 나는 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어떠한 글을 쓰고, 블로그가 내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등 아주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해주더군요.

조지오웰은 자신이 처음부터 작가가 될것이라고 믿어 의심하지 않았고, 자신의 글에 대한 소신을 가지고 있고, 그 소신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는데,
수많은 블로거들은 아마 이런 Web 세상이 와서 우연한 기회에 블로그를 접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을 했거나, 자신의 전공분야에 하고 싶은 이야기나 자기계발을 위해서 시작을 했겠지만,
과연 운영을 해오면서 그 초심이 변하지는 않았는지, 진정으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것인지, 혹은 자신의 시간과 인생을 갉아먹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특히나 어느 서평자의 고백을 읽으면서는 과연 내 블로그도 처음에 생각했던 희망과 쓰기라는 주제를 통해서 멋진 삶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최근에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습을 보면, 각종 매체에서 부탁받은 서평들, 광고 홍보성 글들, 애드센스와 같은 광고수익을 위한 광고들이 블로그 이곳저곳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제가 초심을 거의 잃고, 수익이나 눈앞에의 이익에만 급급한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차라리 완전히 수익을 위한 블로그로 시작을 하고, 어느정도의 성과를 내기라도 했다면 좋았으련만,
가만히 블로그를 보다보니 이건 어정쩡한 블로그가 되어 가고 있는듯 하더군요...T_T;;

그나마 최근에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일주일에 한두건의 포스팅도 하기 힘들고, 주말이나 간혹 글을 올리는데, 그나마도 대충대충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왜 쓰고 있고, 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체성을 곰곰히 생각해 보게 됩니다.


뭐 정답은 저 자신은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으시는 블로거분들도 자신의 블로그의 정체성이나 어떻게 나아가야 한다는것은 잘 아시겠지만, 막상 살면서 눈앞의 이익이나 현실에 타협을 하게 되는것은 아닐까요?

꽤 투툼한 책이지만, 짧은 분량들의 글을 모아놓아서 읽기도 좋고, 참 많은 생각을 해볼수 있는 책인데,
비단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글을 쓰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삶과 직업 등에 대해서 정체성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게 되는 분들에게 정답을 제시하는것은 아니지만,
한 거장의 삶과 그의 직업에 대한 자신의 소견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신다는 생각으로 읽어보신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책인데,
서점에 가시게 된다면, 어느 서평자의 고백과 나는 왜 쓰는가 부분을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아무쪼록 저도 제 삶과 블로그의 정체성에 대해서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자신다운 삶과 나를 잘 표현할수 있는 멋진 블로그를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나는 왜 쓰는가
국내도서>사회과학
저자 : 조지 오웰(George Orwell) / 이한중역
출판 : 한겨레출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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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보딩스쿨 도서 서평, 기숙사형 조기유학의 영국편 도전 보딩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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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스쿨이란 학생과 선생님이 모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헤리포터에 나오는 호크와트학교나 영화에서 많이 보이는 기숙학교인데, 최근에 조기유학으로 자녀들을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등으로 많이 유학을 떠나지만 기숙사 생활이 아니라서 아이들이 탈선의 유혹에 빠질수도 있고, 이로 인해서 엄마가 함께 유학길에 올라서 기러기아빠가 생겨나기도 하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이런 방식의 조기유학이라면 기러기아빠도 생길필요가 없고, 꽤 괜찮은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 가족해체를 부르는 조기유학 ‘올인’
공부의 달인 - 엄마표 영어교육으로 이룬 열 세살 토익 만점 -서지원(사진보기)
EBS 다큐프라임 - 16인의 성공도전, 설득의 비밀 1부 (사진보기)
EBS 공부의 달인- 토종 한국인 아이비리그 가다 - 허민준 (사진보기)

이 책에서는 조기유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어떤 학교로 갈지, 보딩스쿨은 어떤 학교이고, 어떤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아주 상세하게 잘 보여주며,
입학을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에 대한 상세한 내역과 함께, 영국의 수많은 보딩스쿨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학교유형, 연령 및 학생수, 위치, 교사 학생 비율, 종교, 학교생활 및 시설, 학기당 수업료 등의 세부정보도 소개하고 있어서 영국의 보딩스쿨로 유학을 고려하시는 분인데, 영어가 잘 안되어서 인터넷 검색을 하기 힘들거나, 유학원에 일임을 하기 힘든 분이라면 참고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기유학에 그다지 찬성을 하지 않지만, 작년에 호주로 조기유학을 떠나 조카와 사촌누나때문에 기러기아빠가된 매형과 술한잔을 하는데, 혼자서 지내시는데 좀 힘들어 하시는듯해서, 보내지 말지 그랬어요 했더니....
한국의 교육시스템은 너무나도 마음에 안들고, 애가 능력이 있고, 꼭 나가고 싶어하는데, 부모로써 말릴수 없었다는 말에 참 가슴이 아프더군요...
만약 조카가 호주의 일반학교가 아닌, 영국의 보딩스쿨로 유학을 떠났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던데,
한번 자녀의 조기유학을 생각해보신다면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전 보딩스쿨 - 영국편
국내도서>여행
저자 : 김종애(Agnes Kim)
출판 : 참나무 20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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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랩(Money Lab) 도서 서평, 생각의 스케일이 달리지는 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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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로또 발표를 했는데, 로또를 구입을 하셨고, 번호가 몇개나 맞으셨는지요?
왜 사람들은 자신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 낮은 로또나 도박에 빠져들까요?
그리고 이런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업체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작동을 할까요?
카지노나 보험회사나 같은 메커니즘을 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다는데,
과연 우리는 그런 리스크관리를 적절하게 활용하고, 활용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돈이 벌리는 경제실험실이라는 부제를 가진 머니랩이라는 책으로, 심리학, 행동학, 실험경제학 등을 망라해서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는 합리적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잘못 인식하고 있으며, 그로인해서 부적절하게 행동하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경제학 콘서트라는 책이 떠오르기도 했는데, 경제학 콘서트보다 좀 더 사람의 심리를 파고들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이 들어있는 책인데, 사람과 경제, 돈을 움직이는 이 세상의 숨겨진 메커니즘을 잘 보여주는데, 어찌보면 세상이나 업체들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면에서 돌아가는듯 보이는데, 그것을 받아들이는 우리들의 태도가 눈에 보이는 겉모습과 감성적인 측면만을 생각하는듯 하고, 무엇보다 업체들에게 휘둘리면서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잘 느낄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서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실체를 알려주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판단을 할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해주는 방식으로 접근을 하는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간중간에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라고 지침을 알려주기보다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곰곰히 생각할수 있게 하는것이 참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듯 합니다.

경제, 심리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웃음이 나오는것도 오래간만이지만, 참 많은것을 느낄수 있고,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이 상당히 넓어진 느낌이 드는 책인듯 합니다.

SBS 스페셜 다큐 - 지름신을 부탁해, 과소비에서 벗어나는 방법

경제학, 심리학, 마케팅 등 학문적으로는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업체에서는 이러한 방식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소비를 촉진시키면서, 과소비를 유도하고, 소비자의 불합리한 판단을 이끌어 내고 있지만,
실상 소비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것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 책을 통해서 세상에 숨겨진 메커니즘을 느껴보고, 어떻게하면 복잡한 세상속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 있고, 나만의 멋진 사업 아이템에 어떻게 멋지게 적용할수 있는지 배워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머니랩 Money Lab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케이윳 첸(Kay-Yut Chen),마리나 크라코브스키(Marina Krakovsky) / 이영래역
출판 : 타임비즈 2010.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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