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죽도록 운동하지 마라 도서 서평, 부상과 통증없이 운동하자! 2
  2. 스마트 스웜(The Smart Swarm) 도서 서평,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세상을 뒤바꾼 가장 영리한 집단
  3. 왕의 밥상 도서 서평, 밥상으로 본 조선왕조사 - 밥상을 보면 정치가 보인다!
  4. 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도서 서평, 찾고! 모방하고! 이루어라! 2
  5.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도서 서평
  6. 스님의 주례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도서 서평
  7. 젊은 창조자들 도서 서평, 지금 이 순간 후회하지 않을 일에 미쳐라!

죽도록 운동하지 마라 도서 서평, 부상과 통증없이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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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라는것을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적당히 하면 좋은데, 사람들의 운동을 하는 패턴을 보면,
아예 안하거나, 아주 극단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가 꽤 많은듯 하더군요.

뭐 운동에 빠진다고 나쁜것은 아니지만, 운동을 통해서 건강을 지키겠다는 기본 취지를 넘어서면서 부상의 위험이 발생하고, 차라리 운동을 하지 않는것만 못한 경우도 생기기도 합니다.

PD수첩 - 마약보다 무서운 운동중독
위기탈출 넘버원 - 운동중독증

이책은 운동을 안하는 사람보다는, 골프, 요가, 조깅, 테니스, 수영, 스키, 등산 등등 다양한 스포츠들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너무 극단적인 운동이 어떤 부위에 어떠한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지를 잘 보여주며,
이에 관련된 대책, 운동전에 꼭 필요한 스트레칭이나 셀프 마사지 등을 잘 소개한 책으로,
자생스포츠 클리닉에서 과학적으로 아주 자세하게 잘 설명을 해 놓은 책입니다.

읽기에도 편하고, 이후에도 부상시나 몸의 상태가 안좋을때 책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점검해 보시는데도 좋은데, Self-Check List를 통해서 자가진단도 해볼수 있습니다.

저는 10년전쯤에 스키를 타다가 반월상연골과 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었는데, 수술후에 무릎에 부담이 안가는 자전거나 수영등의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운동이라는것이 또 하다보면 그 매력에 빠져서 좀 무리를 하게 되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하루에 180Km를 달리기도 하면서, 수술후에 오히려 더 휴유증이 오기도 했는데,
이 책을 보다보니 제가 얼마나 미련한 방식으로 운동을 했는지, 느끼게 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말이 떠오르는데, 운동을 좋아하시지만, 스트레칭과 같은 몸풀기는 거의 안하시거나, 운동으로 인해서 부상을 자주 당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죽도록 운동하지 마라
국내도서>건강/뷰티
저자 :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
출판 : 지식채널 20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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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스웜(The Smart Swarm) 도서 서평, 가장 단순한 방법으로 세상을 뒤바꾼 가장 영리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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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천재와 대기업 조직이 하나의 제품을 만들기로 한다면, 과연 누구의 제품이 뛰어날까요?
조직도 하나, 천재도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조건이라면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획기적인 아이디어나 개인이 혼자서 유리한 예술작품 등은 개인이 유리할수도 있지만,
현대사회를 떠올려 보면 과연 개인이 혼자서 만들어낸 히트상품이나 제품은 딱히 떠오르는것은 없더군요.

그럼 조직은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된것이니 더욱 뛰어나고, 개개인의 힘은 부족한것일까요?
 

인간은 스스로를 만물의 영장이라고 스스로 말하지만, 간혹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산업화시대에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의 조직의 부속품처럼 아무 생각없이 자신이 맞은바 일에 충실하는것이 미덕이였지만, 이제는 지식화시대로 옮겨가면서 개인의 창조성, 창의력, 통찰력을 바탕으로 일하지 않으면 안되어 가는 시대로 바뀌어가고 있고, 사회적인 인식도 집단보다는 개개인의 소중함이 부각되고 있지만, 역시나 사람은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이 책은 곤충과 동물들을 통해서 그들의 비밀을 알아보고, 그들에게서 배울점은 무엇인지를 배울수 있는 책인데, 과학이나 심리학, 인문학 같은 분야의 책으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자기계발에 한면으로도 볼수 있는 아주 독특하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개미, 벌, 흰개미, 참새, 메뚜기때 등의 습성들을 케이스별로 소개를 하면서 사례별로 무엇을 의미하고, 우리는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해주면서, 개인이 아닌 집단이 지혜를 모을때 실수는 감소하고, 좀 더 나는 해법이 나오는 모습을 경우들을 보여주는데, 우리가 멋진 조직을 만드는데 도움을 받거나, 최근에 위키피디아와 같은 집단지성을 이해하고, 곤충이나 동물들이 한낮 미물에 불과한것이 아니라, 그들의 집단 생활을 통해서 얼마나 현명하고, 똑똑하게 살아가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이 책을 보다보면 참 인간이 영리하다고 할수 있지만, 무리로써의 인간은 곤충이나 동물과 하등 차이가 없어 보이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곤충들에게 많은 점을 배워야 할 점도 많다는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부동산 열풍, 주식 광풍에 휩쓸려서 그 시장에 뛰어들었다가 엄청난 피해를 보게된 개미투자자들의 모습이 떠오르기도 하는데, 이런것도 꿀벌의 상자실험이나 대중의 지혜의 사례를 통해서 배워보신다면 좋을듯 합니다.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상황의 힘
EBS 다큐프라임 - 인간의 두 얼굴 - 사소한 것의 기적

위 다큐에서 보면 비슷한 실험들이 나오고, 대구지하철 참사때의 사람들의 상황판단이 개개인이 아닌 군중으로써의 일원으로 잘못된 행동들을 보여주는데, 다양한 면에서 사람이 무리가 되었을때의 우려되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뭐 그렇다고해서 곤충이나 동물이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우리는 끊임없이 자연에서 배워야 한다는것고, 제삼자의 시각으로 다른 무리나 집단을 관찰하면서 개개인으로써 올바르게 일을 하고, 더나가 올바른 무리로써의 행동을 이 책에서는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경제, 사회, 문화의 사례를 통해서 자연과 인간을 설명해주고, 우리의 단점을 어떻게 하면 보완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수 있을지 보여주는데, 자기계발은 물론이거나와 조직운영, 경영 등의 분야에서도 참 많은 시사점을 얻을수 있는 멋진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식으로 문제를 본다면, 모두 같은 해답에만 집착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서로 다른 문제 해결 기술을 지닌 사람들이 머리를 하나로 모으면,
가장 영리한 개인들로 이루어진 집단을 종종 능가하곤 한다.
다양성은 능력을 낳는다.


스마트 스웜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피터 밀러(Peter Miller) / 이한음,이인식역
출판 : 김영사 20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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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밥상 도서 서평, 밥상으로 본 조선왕조사 - 밥상을 보면 정치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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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들의 밥상을 통해서 그 시대의 삶과 백성, 정치를 돌아볼수 있게 하는 독특한 책입니다.
어찌보면 조선왕조실록과 같은 역사서중에서 음식, 식사와 관련된 부분을 뽑아놓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조선시대 왕들의 식성부터 취향을 통해서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과 건강상태,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 등을 흥미롭게 전해주고, 법도부터 시작해서, 음식을 만드는 이야기등등에 대한 다양한 내용이 들어있는 책입니다.
(뭐 아쉽게도 요리법과 같은 내용은 없습니다...^^)

건강이 우선이지만, 또한 맛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을 하면서 조화를 이루려고 하고,
이런면에서 왕들의 짦아보이는 수명에 대한 내용등 흥미로운 부분도 꽤 많은 책으로,
왠지 좀 전문서적같지만, 실상 내용은 참 쉽고 편하게 읽어내려갈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그런 내용속에서 밥상이라는것이 그저 한끼의 식사를 때우기위한 수단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이 되는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어린시절 집안 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반찬투정을 했던 생각이 나기도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 반찬들을 보면서 집안사정을 돌아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왕들이 지방에서 올라온 음식의 맛을 통해서
지방의 어려운 사정을 생각하고, 안타까워 하고, 조치를 취하는 모습을 보면
역시나 왕은 왕답더군요.

요즘 웰빙, 자연식 등의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이 책을 보다보나 밥상을 통해서 자연과 사람과 더불어 먹는다는것은 무엇이고,
과연 우리는 우리의 밥상을 어떻게 바라볼수 있고,
밥상이라는것에서 또 어떤 새로운 의미를 찾을수 있는지를 생각해볼수 있는 책입니다.

요즘 배추값이 폭등을 했다가, 이제는 또 폭락을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오늘 점심은 또 뭐 먹어야 하고, 과연 맛과 건강중에 어떤것을 선택할것이고,
내가 어떤 점심을 사먹느냐가, 나의 건강과 삶,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는
조금은 거창한 고민을 하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왕의 밥상
국내도서>역사와 문화
저자 : 함규진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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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도서 서평, 찾고! 모방하고! 이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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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IMF때 정리해고를 당했지만, 경영혁신 전문가인 톰피터스를 롤모델과 멘토로 삼고 다시금 제기에 성공을 했고, 이제는 인기강사로 활약을 하고 있다는 김광호씨


저자는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서 실패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 원인은 계속 실패할수 밖에 없는 방식으로 살아아고 있기 때문이며,
자신이 잘못 가지고 있는 시선, 가치관 삶의 가치관을 변화시켜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한 성공의 선순환을 만드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론으로 자신이 바라는 영웅처럼 찾고, 따라하면서, 그대로 이루는것을 말합니다.


흔히 우리는 멘토, 멘티, 롤모델 등으로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하지만,
실제적으로 삶에서 이런 방식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 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미흡하고 잘모르는 부분이 많은데,
꽤 독특한 방식으로 위인, 영웅을 통해서 우리의 삶의 변화를 소개하는 자기계발도서입니다.

자신의 영웅, 자신이 되도싶고 바라는 멘토를 찾고,
그 영웅으로 인해서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를 8단계 기술로 생각해보고,
궁극적으로난 그 영웅을 통해서 자기자신을 넘어서기 위한 책입니다.


뭐 어떻게 보면 우리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는 말처럼,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하고, 어떻게 하면 우리가 우리의 삶의 주인공이 될수 있는지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순간순간의 선택과 행동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방식이 아닌,
지금 이 순간 위기를 모면할수 있고, 당장은 편하고,
잠시의 쾌락을 위해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그 선택의 순간에 나의 영웅이라면 과연 어떤 선택을 했을까라고 생각을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또한 그들의 습관들을 따라해서 나의 삶을 바꾸어 본다면 어떨까요?


아마 그런 순간순간의 생각들로 통해서,

우리의 삶이 좀더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지 않을까요?



뭐 꼭 누군가처럼 될 필요는 없을것입니다.

진정 중요한것은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내가 꿈꾸는 비슷한 영웅을 나만의 내안의 멘토로 만들어서

순간순간 나의 잘못된 선택이나 행동을 조금씩 고쳐보고,

언젠가는 나 자신을 넘어서 세계적인 히어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우리 가족, 우리 회사의 영웅이자 희망이 되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영웅의 꿈을 스캔하라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김광호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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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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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고전 전문가이자, 성공학 전문가라는 저자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과 노자의 도덕경 두권의 책을 가지고 삶의 지혜를 전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두권의 책을 사람을 매료시켜서 일깨우는 지혜로운 책이라고 소개를 하는데,
두권의 책이 서양과 동양의 대표적인 책으로, 두 책은 비슷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데,
두 책 모두 거스를수 없는 힘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모습속에서,
그힘에 순응하면서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방법을 나름대로 전하는데,
도덕경에서는 '도'로써 사람을 키우고, 세상을 만들어 가는것을 이야기하며,
명상록에서는 완벽을 추구하는 자기수양을 통해서 아름다운 삶을 이야기하는 책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뭐 그렇다고 도덕경과 명상록을 짬뽕시켜서 동시에 설명을 하는 방식은 아니고,
전반부에는 명상록을 가지고, 아득함과 몽매함에서 벗어나는 방법, 평온한 행복을 누리는 방법, 고귀한 감정을 표한하고, 걔어있는 지혜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후반부에서는 도덕경을 가지고, 성공적인 인생을 가면서, 생명의 가치를 풍성하게 하고, 인간관계의 환경을 개선하고,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며, 생명의 미묘함을 체험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원문을 번역하거나 원문을 토대로 해서 해석을 붙인 교과서같은 책이 아니라,
고전의 원문의 내용을 가지고 자기계발이나 성공학 도서처럼
지혜와 교훈을 쉽게 전해주려고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의 고전과는 많이 다른식의 접근이라서 이 책을 읽었다고 해서
도덕경이나 명상록을 읽었다고 말할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서 도덕경과 명상록이 어떠한 책인지 가름하고,
그 핵심적인 지혜를 저자를 통해서 배우는것이 이 책이 장점으로
완역본을 읽기전이나 후에 이 책에 대해서 다른 사람은 어떤 관점으로 읽었으면,
내가 도덕경과 명상록에서 놓친것은 무엇인지를 가름해보는데 좋을듯 합니다.

약간의 아쉬움은 말미에 너무 단정적인 저자의 느낌이
독자에게 일방적인 방향성을 제시하는듯 하기도 하지만,
저자의 쉬운 해설과 설명 속에서 저자의 생각을 고지곳대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나름대로의 생각을 가지고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저자는 도덕경과 명상록을 읽을때는 문장에 집착하지 말고 마음으로 느끼라고 말을 합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너무 문장에만 집착을 해서,
밑줄은 긋고 좋은 말이라고 표시를 해놓기는 했지만,
그 문장의 의미를 가슴속 깊이 세기고, 제 삶속에 녹이지는 못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당분간은 단어나 문장의 의미보다는, 그 진정한 의미를 한번 곰곰히 곱씹어 봐야겠습니다.


도덕경이나 명상록을 접하기 어려우시거나,
접하고 난후엔 잘 정리가 안되시는 분들에게 좋을듯 한데,
특히나 고전에 익숙하지 않은분들이 이 책을 통해 고전을 맛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까치발을 세운다고 키가 커지지 않으며,
제멋대로 날뛴다고 힘이 세지지 않는다.

쉴 새 없이 재잘댄다고 지혜가 늘지 않으며
성공과 행복은 간절히 원한다고 눈앞에 나타나지 않는다.

자물쇠를 열고 문을 열어, 고요한 방으로 걸어 들어가는 데에는
작은 열쇠 하나면 족하다.
왼손에는 명상록, 오른손에는 도덕경을 들어라 (양장)
국내도서>자기계발
저자 : 후웨이홍 / 이은미역
출판 : 라이온북스 20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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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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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주례사라는 제목까지는 이해가 가지만,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와 사랑,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스님이 들려주신다니,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때는 어째 좀 아이러니한 느낌이 들었던 책이였습니다.

KBS 낭독의 발견 - 삶 속에서 길을 묻다, 법륜스님·노희경 작가
예전에 법륜스님의 말씀을 방송에서 한번 접한적이 있었는데, 참 강한울림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인생의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특별한 의미가 없습니다.
인생은 의미를 가지고 사는 게 아니라 그냥 사는 거예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마세요.
그러면 또 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 됩니다.
이 책은 어찌보면 저 말씀의 연장선상에서 볼수도 있는 내용의 책인데,
그렇다고 해서 결혼이나 사랑, 행복에 큰 의미를 두지는 말라는 말씀은 아니고,
나에게서 사랑과 행복을 찾아야지, 상대방에게서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바라다보면
실망만 커질뿐이라는것을 잘 느끼게 해주는 책인듯 합니다.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는 인연법, 사랑 좋아하시네, 사랑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행복한 인연짓는 마음의 법칙 등의 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케이스바이케이스식으로 말씀을 해주시며,
약간은 느낌이 황의정승의 네 말도 옳고, 네 말도 옳다라는 식의 접근법으로
상대방의 말과 생각들을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아주 쉬우면서도 근본적인 우리의 잘못, 욕심을 잘 지적해주시는데,
아마 그렇게 완전히 제삼자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속세의 사람들이 잘 볼수 없는 면목들을 잘 지적해주시는듯 하더군요.

책에서 나온 말따라 한걸음 물러나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일을 가지고,
우리는 죽어라하고 싸우며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를
이 책을 보면서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됩니다.

스님이 쓰신 책이지만, 불교에 대한 종교색은 거의 보이지 않고,
정신수양이라는 측면에서 불교의 내용을 토대로
사랑, 행복에 대해서 좋은 말씀이 가득한 책입니다.

결혼을 앞둔 사람들에게 아주 권해주고, 선물로 주면 좋을듯 한 책이고,
비단 결혼을 앞둔 사람이 아니더라도, 부부, 연인, 가족들이 함께 읽어보신다면 참 좋을듯 합니다.


고이즈미 요시히로의 부처와 돼지
이 책을 보다보니 위의 만화책이 떠오르던데,
위 책은 짧은 4칸 만화로 우리의 삶을 돼지를 통해서 간접경험을 해볼수 있는 괜찮은 책입니다.


어떤 이들은 10년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도, 1년을 못견디고 헤어지는 부부가 있는가하면,
또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첫날밤에 처음으로 만나서 백년해로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점점 발달하는 사회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영리해지지만,
왜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하고, 왜 더 많이 행복해지지 못할까요?

그 대답을 법륜스님의 책속에서 한번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스님의 주례사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법륜
출판 : 휴(休)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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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와 돼지 세트
국내도서>비소설/문학론
저자 : 고이즈미 요시히로(Koizumi Yoshihiro) / 김지룡역
출판 : 들녘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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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창조자들 도서 서평, 지금 이 순간 후회하지 않을 일에 미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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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가 과거의 시대에 비해서 성공하기가 더 쉬워졌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혹은 더 어려워 졌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예전에 후배와 이야기를 하는데, 예전에는 부지런히 노력만 하면 누구나 성공을 할수 있었지만, 이제는 돈이 없으면 사업도 할수 없고,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 성공을 하고, 부를 유지하는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도 그럴수도 있겠지만, 기회는 찾고 만들다보면 얼마든지 많고,
니가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면 너는 평생 그 굴레에서 벗어날수 없을꺼라고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하고, 잠시 뒤에서 마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 젊은 창조자들은 돈이 없으면 성공할수 없다는 생각이 아닌, 기회를 찾고, 만들어 가는 젊은 Y세대의 이야기이자, 그들의 모습속에서 8가지의 유형을 찾아서 분석 비교한 책입니다.

비즈엘리트의 시대가 온다 : 대한민국 100년을 먹여 살릴 창조적 소수자
EBS CEO 특강 - 전하진, 젊은이여 野性으로 승부하라 - 비즈엘리트의 출연 & 조건

예전에 한글과 컴퓨터의 사장이였던 전하진씨도 비슷한 느낌의 책을 쓰신적이 있는데,
새로운 사고방식과 디지털 세대인 Y세대들인 미국의 젊은 CEO 63명을 통해서
협력, 기술, 게임의 규칙, 시장접근, 브랜드, 사회기여, 일터의 혁명, 변화의 대가 등의 8가지의 참신한 모습으로
이 세상을 새롭게 창조하며, 제 2의 스티브잡스를 꿈꾸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그들의 개성적이고, 창조적인 모습을 보면서, 참 신선하기도 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특히나 틈새시장을 공략하면서, 사업의 틀을 변화시켜가면서 도전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였습니다.

아마 창업하면 음식점이나 주점같은것을 떠올리는 분들에게는,
세상에 참 이런 많은 기회가 있구나라는것으 느끼실수도 있도,
아마 그들에게 자극을 받아서 도전의식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더군요.


우리나라에서도 취업란으로 88만원세대라는 용어가 나오면서 젊은이들에게 창업을 권장하기도 하고,
안철수씨와 같은 분들은 사회경험없이 도전하는 창업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지만,
이 책을 보고, 젊은이의 도전정신답게 세상에 나가서 창업을 하라고 등을 떠밀기보다는,
학업을 하거나, 직장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도전할만한 일들은 넘친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아이템이 있다면 창업을 해서 도전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지만,
아직은 학교나 직장에서 기초, 기본에 충실하면서
이 책에 나오는 젊은 창조자들의 살아가는 모습처럼
자신의 바꾸어가고, 하루하루 충실하게 보낸다면
언젠가 반드시 기회가 오고, 그 기회에 준비된 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63명의 CEO들을 10년후에 다시 찾아본다면,
더욱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있겠지만, 또 실패를 한 사람들도 많을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들처럼이거나 성공한 사람들처럼 살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새로운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면서,
자신에 삶에 적용을 하는것이 아닌,
나 자신답게, 나다운 나만의 삶의 위해서 활용을 해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만한 책이 될듯합니다.

부자열전 - 고전에서 찾은 인생역전기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이수광
출판 : 흐름출판 200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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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후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만두었는데,
예전에 위의 책을 보다보니 예전이 성공하기 좋았고,
지금은 돈 있는 사람들만 성공한다는 이야기를 요즘 사람만 하고 다니는것이 아니라,
기원전인 몇천년전의 사람들도 그런 생각을 하면서 살았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벼룩은 자신보다 400배 높이까지 뛰어오를수 있지만,
좁은 병속에 가두어 놓으면 이후에 병밖에 꺼내 놓아도
그 높이만큼밖에 뛰지 못한다는 이야기는 누구나 한 두번쯤 들어본적이 있을겁니다.


정말로 지금 세상은 돈이 없으면 성공은 불가능하거나, 아주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젊은 창조자들
국내도서>경제경영
저자 : 도나 펜(Donna Fenn) / 윤혜영역
출판 : 이상 201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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