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피아노의 숲
  2. 플라이 하이 (Fly High)
  3. 신 학원 라이벌
  4. 서현주 - FIGHT(중에서 건망증)
  5. 오늘부터 우리는 2
  6. 위대한 캣츠비
  7. 정치 9단

피아노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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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대략 초반부분을 가지고 만들었고, 14편까지 봤는데.. 정말 대단하다~

<도서 정보>제   목 : 피아노의 숲
저   자 : 마코토 잇시키 글, 그림
출판사 : 삼양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ISBN-10 : 8954214908
구매일 :
일   독 : 2008/2/18
재   독 :
정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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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하이 (Fly 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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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를 만화로 만들수가 있다니!
그것도 이렇게 기가막히도록 멋지게...


Kikuta Hiroyuki | 대원 | 1998년 10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다는 것은 세계 최고를 의미한다. 혹독한 수련과정을 통과해 각 종목에서 세계최고가 되었을때 메달의 색깔은 노란 색이 된다.특히 체조는 남들과의 기록경쟁이 아닌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최고가 될수 있다. 중학 체조부에서 처음으로 체조를 시작한 후지마끼의 목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세계 최고가 되기위해 투지를 갖고 기량을 연마한다.불굴의 스포츠 정신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실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어 내용이 알차다. 전문용어와 기술이 만화적 재미와 어울려 전개된다. 스포츠가 주는 인간승리의 뿌듯함과 만화적재미를 동시에 느낄수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 만화이다.


어 너 거기서 뭐하는 거니? 네. 물구나무서기 연습을 하는중이예요. 학교에서 실기시험이 있는데 체조부이면서 이런것도 못하면 아이들이 놀리니까..... 그런데 그렇게 해서는 평생해도 늘지 않겠는데? 네? 그럼 어떻게 하죠? 물구나무서기를 하려면 배를 벽쪽으로 부쳐야지 너처럼 엉덩이가 벽으로 붙어가지구선 평생해도 안될꺼야. 이..이렇게요? 그래. 바로 그거야 그다음에 어깨힘을 길러야돼. 악. 이것봐 어깨힘이 약하잖아. 계속 연습해.--- p.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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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학원 라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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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의 나라인 만큼 만화도 정말 멋지게 그려냈다.
젊은 청춘들의 피끓는 도전기...
난 이런 만화, 영화, 책, 인생이 좋다...

Iwashige Takashi | 학산문화사 | 200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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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주 - FIGHT(중에서 건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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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북세미나에서 이주향교수가 이야기해준책...
강연에서 이 이야기를 해주는데 솔직히 귀를 막고 나중에 봐야지 했지만.. 스토리를 다 들어버렸다.
가슴이 쏴~ 해지는 그런 느낌의 만화 스토리...
찾아봤더니 절판이 되어서 중고책으로나 구할수 있는듯

 
잘 생긴 남자친구에겐 단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건망증'이 무척이나
 
심하다는 것! 3여년을 같이 사귀어 왔지만 바람 맞히는 것 쯤은 장난이고, 심지어 자신의
 
동생까지 기억하지 못해 자신과 손을 잡고 있다는 이유로 패버린 그.
 
 
이런 그와 사귀게 된 계기는 바로 자신의 이름을 외우게 되면 사귀겠다는 내기 때문이었다.
 
심각한 건망증 환자인 그는 자신의 집 여기저기에 자신의 이름을 써 붙여 결국은 다음날 외우고야
 
말았다. 그런 그를 어느새 사랑하게 된 그녀. 사소한 일로 매일 투닥투닥 싸우며 헤어졌다
 
화해 했다를 반복하던 나날. 어느 날 그녀는 그에게 헤어지기를 고하고.....
 
 
하지만 만나지 않겠다는 자신의 말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그.
 
그는 매일 그녀를 기다리고 소용없다는 그녀의 말을 부정하며 헤어졌다는 사실을 잊어버릴꺼라고
 
한다.

 
여기서 하나의 반전이 일어나고.
 
억지를 부리는 그의 말에 그녀는 결국엔 눈물을 터뜨리며 소리친다.
 

 
그랬던 것이다. 그녀는 지난달 그와의 약속장소인 공원 앞에서 차에 치여 죽어버린 것.
 
하지만 그는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그녀가 죽었다는 것을 계속 잊어버린다.
 
 
-본문 중에서-
 
"후후....건망증 환자한테 잊지 말라는 내가 우스워. 그래,잊어버려" 그녀
 
"우리가 만났던 모든 곳들, 이 공원, 나. 모두 잊어버려. 그건 잘할 수 있잖니." 그녀
 
"응...? 응...?" 그녀
 
잊어버려...
 
"아...! 뭐였지? 방금 뭔가... 지나간 거 같은데..." 그
 
-갑자기 그는 눈물을 떨구고
 
"어...?" 그
 
"에이. 눈부셔." 그
 
-시계를 한번 보더니
 
"아무래도 나 오늘... 또 바람 맞았나봐." 그
 
 
결국엔 그는 그녀가 죽은 것을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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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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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질적인 저질, 폭력물임에는 틀림없지만...
졸라 재미있다...-_-;;
불량학생 둘이서 싸움을 잘해서 학교는 물론, 주변까지 평정하기만, 남을 괴롭히거나 하지는 않는다.
불의를 보거나, 주변 사람을 건드리면 폭발한다...
암튼 악당으로 나오는 놈들은 정말 울분이 치솟을 정도지만, 멋지게 이들을 무찌르는 두고딩...
그렇게 주위사람들을 위해주면서도, 또 막상 잘되는 꼴은 못보는 이들...
거기에 감초역활의 인물들까지...
엽기적이고, 기발한 멘트에 극적반전의 스토리들....
거기에 약간의 감동까지...
강하다는것에 대해서 조금 다시 생각해보고...
뭐 그다지 추천할만한 삶은 아니지만.. 쪼금은 부러운 삶...
그리고 그들의 부러운 우정이 그립다.

Nishimori Hiroyuki 글,그림 | 학산문화사 | 2002년 10월

튀어보려면 이길 밖에 없다! 전학을 기회로 깡패의 길에 접어든 미츠하시와 이토. 툭하면 싸우는 두 사람이지만 한번 뭉치면 최강!! 금발과 삐죽머리 콤비가 치바를 무대로 대활약한다!!

자칭 '일본 최강의 사나이' 미츠하시와 단짝 이토는, 오늘도 사나이의 외길을 간다! 그런 녀석들에게 베니 고의 바보 캡짱 이마이가 복수전을 계획한다!! 미츠하시보다 비겁한 사나이를 꿈꾸는 이마이의 어마무지하게 비겁한 작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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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캣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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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만화였다.

시나리오 구성도 탄탄하고, 철학적이면서도 재미있으면서 진지한.. 여짓것 한번도 본적이 없는 듯한 새로운 사랑을 그린 만화...

결론을 보고 잘된건지 잘못된건지 좀 아리까리하기는 하지만..

조그만 하늘을 보면서 그 안에서 희망을 느낀다...


대략 1-2시간이면 다 볼수 있는데, 옆에 소주한병 끼고 보시면 더 센치한 느낌을 가지고 볼 수 있을듯...-_-;;



두개의 심장편이 끝나면 상당한 혼돈이 일어나는데...

http://blog.daum.net/heuksa/3015387

위에 홈피에 가서 읽어보면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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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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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직장인이였던 주인공이 의문의 사고로 죽은 국회의원 아버지와 비서관이였던 형의 뒤를 이어서 정치가의 길에 들어서서 한발한발씩 착실하게 나아가면서 결국에는 일본의 총리가 되면서 끝이 나는 정치만화...
정말 색다른 장르이기도 하지만... 정말 이런 정치가만 있다면 그 나라의 정치는 걱정 안해도 될듯하다...
대부분의 정치인들은 이 만화에 나오는 당리당략, 파벌싸움, 자신의 당선에만 신경을 쓰는 그런 정치인들이 아닐까 싶었다.
굳이 당선에 연연하지 않고, 자신의 지역구의 이익보다는 일본의 이익을 생각하고, 자신의 권한도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면 사용하지 않고, 겸손하면서 항상 배우는 자세로 정점을 향해 올라가는 주인공...
얼마전에 들은 정치세미나에서 강사가 많은 정치인을 만나 봤지만.. 괜찮은 사람은 몇몇이 있지만 대한민국의 리더가 될만한 사람은 아직 자신이 만나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물론 일본이라고 해도 마찬가지 겠지만...
그리고 일본의 정치만화다보니 우리나라나 북한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이 되고, 특히 독도에 대한 부분도 나온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해서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다. 일본은 물심양면으로 전세계를 공략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말라고 해도 과연 외국인들이 볼때 우리나라의 손을 들어 줄까? 아마 한일중에서 힘이 강한나라.. 자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나라에 손을 들어줄것이다.
일본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우리도 열심히 공부하고,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야 할것이다. 괜히 어물쩍하고 넘어가다가는 큰코 다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해본다.

<책소개>
Kenshi Hirokane | 삼양(만화) | 2001년 05월
시마과장으로 잘 알려진 작가 히로가네 겐시의 새로운 야심작.. 아버지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며 샐러리맨에서 국회의원으로 총리까지 오르는 카지 류우스케.. 최초로 일본 정치계를 폭로하는 성인극화이다

〈정치9단〉 (삼양출판사)은 국내 만화계에 '교과서' 가 될 만한 작품이다. 사회성이 강한 만화를 주로 발표해 왔으며 국내에는 〈시마과장〉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히로가네 겐시작이다.


비록 일본이 배경이지만 정치풍토가 비슷한 국내 정치권의 이면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작품이다.

실제 출판사측은 며칠전 〈정치9단〉 총 20권 중 국내 출간된 6권을 각 정당으로 부치기도 했다. 국내 정치인들에게도 소중한 참고 도서가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정치를 바라보는 작가의 분명한 관점. 히로가네는 1권의 서문에서 개혁을 지향하는 정치신인을 주인공으로 설정한 이유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문명국이라 불리는 나라 중에 일본만큼 정치 이미지가 나쁜 나라도 없다.

온갖 요괴들의 복마전같은 국회의사당 위에는 먹구름이 몰려와 있다. 이를 걷어내는 정치인이 등장하길 기원하며 이에 한발 앞서 주인공 카지 류우스케를 먼저 국회로 보낸다.

" 히로가네는 작품 연재를 위해 50명이 넘는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만나 취재를 했다고 한다.

때문에 일본의 정치 시스템은 물론이고 금권 선거와 부패, 일본 정계의 고질병으로 거론되는 당내 파벌의 문제점까지 상당히 심층적이고 사실적으로 짚어가고 있다.

게다가 주인공이 정치 개혁의 수순을 밟아가는 과정도 뜬구름 잡는 식의 이상주의적 접근이 아니다.

"선거란 제아무리 민주주의 시대라 해도 아직은 정이 통하는 법이야" 등의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철저히 현실적 여건을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돼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정치9단〉 을 출판한 일본 고단샤(講談社)편집부 관계자는 "91년 4월부터 8년간 연재된 이 작품을 통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독자도 상당수" 라며 "현재 일부 국회의원들이 주축이 돼 TV드라마 제작도 추진 중" 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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