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iN '에 해당되는 글 1372건

  1. 페페로니 전략 : 내 안에 숨어있는 20% 매운맛을 찾아라!(원제 : Die Peperoni-Strategie)
  2. 인생을 바꾸는 3분 습관
  3. 계속하는 힘 :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4. 다짐 : 나를 위한 행복한 구속 2
  5. coffee prince 커피프린스 1호점
  6. 기쁨의 천마일
  7. 음주가무연구소

페페로니 전략 : 내 안에 숨어있는 20% 매운맛을 찾아라!(원제 : Die Peperoni-Strate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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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사회생활에서 자신에게 해를 끼치거나 정적을 제거할때는 착하게만 살지말고, 메콤한 전략을 구사하라는 이야기와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그 취지는 마음에 들지만 왠지 이 책대로 했다가는 자신이 속한곳에서 왕따당하기 쉽상이 아닐까싶다...
그 수많은 방법이 아주 무슨 특효약인것처럼 설명하는것이 무슨 약장사도 아니고...
물론 살아가면서 이런 경우에 닥칠때 착하게 바보처럼 당하는것은 안될이지만, 너무 극단적이거나 공생적이 아닌 이 책에 방법에는 공감도 못하고, 피해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도서 정보>제   목 : 페페로니 전략 : 내 안에 숨어있는 20% 매운맛을 찾아라!(원제 : Die Peperoni-Strategie)
저   자 : 옌스 바이트너 저/배진아
출판사 : 더난출판사
출판일 : 2006년 5월
책정보 : 페이지 220 / 400g  ISBN-10 : 8984053570
구매일 :
일   독 : 2008/3/1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자신이 낸 아이디어를 말재주만 뛰어난 동료가 가로채갔거나 협상을 마치고 돌아서는데 이용만 당했다는 낭패감이 밀려온 경험이 있는가? 이 책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타고난 공격성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담았다. 상사, 동료, 부하직원, 라이벌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내는 방법, 조직 내에서 자신의 의견을 끝까지 밀고나가 관철시키고 입지를 강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특히 저자는 대부분의 여성이 직장에서 좌절하는 이유가, 여성에게 주어진 과제가 너무 어렵거나 업무 성과가 보잘것없기 때문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에 대한 여성들의 잣대가 지나치게 높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남녀를 막론하고 그 누구도 자신의 의사를 강력하게 밀고나가는 동시에 타인을 100% 배려할 수는 없으며, 그것은 그저 듣기 좋은 자기기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착한 사람 콤플렉스를 버리고 권력욕을 긍정하라"고 충고한다. 아울러 달콤한 파프리카 80%, 톡 쏘는 페페로니의 매운맛 20%의 비율을 유지하는 '페페로니 전략'을 잘 활용하여 의사관철 능력이 뛰어나고 공격적이지만 동시에 따뜻한 가슴을 지닌 사람, 즉 스트라이프 양복과 앞치마 둘 모두가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저자 : 옌스 바이트너 Jens Weidner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 교육학 및 범죄심리학 교수. 의사관철 능력과 투지력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개인과 기업 간부들을 위해 공격성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방법, 즉 페페로니 전략을 전파하는 전문 경영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조직생활에 약간의 매운 맛을 첨가하면 성공지수를 훨씬 높일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Everybody's darling is everybody's depp!”, 즉 모두에게 사랑받으려고 하는 사람은 금세 이용해먹기 좋은 바보로 전락해버린다는 사실을 경고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들어가며 : 맵고, 뜨겁고, 강해져라!

1. 달콤한 파프리카는 80퍼센트면 충분하다!

2. 추진력은 YES, 출세지향주의는 NO!
자기희생과 자기중심적 태도 사이에 존재하는 좁고 가파른 능선

3. 우리 안의 놀라운 잠재력 - 공격성
건강한 공격성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
페페로니 전략의 8가지 원칙

4.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성공한 남성들의 특징
성공한 여성들의 특징
다루기 쉬운 착한 소녀들
착한 소녀에서 터프한 여성으로

5. 당신은 페페로니인가? 파프리카인가?
페페로니 지수 테스트 - 당신은 얼마나 매운 사람인가?
1차 분석 - 당신의 장점은 무엇인가?
2차 분석 - 당신에게 잠재된 투지를 찾아내라!
3차 분석 - 당신의 약점은 무엇인가?
4차 분석 - 당신의 행동을 가로막는 브레이크는 무엇인가?

6.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가?
팀원들의 역할을 파악하라
당신의 위상을 분석하라

7. 의사관철 능력 강화 전략
방어용 화법 - 신속하고 재치있게 대응하라
비언어적 방어 전략 - 눈빛으로 제압하라
상대방을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전략
결코 해서는 안 될 일들

8. 악마의 무기인가, 천국행 티켓인가?
공격성은 조절 가능하다
공격성의 여러 형태들
직장생활에서 나타나는 일상적인 공격성

- 나오며 : 감칠맛나는 직장생활을 위하여


당신의 상처를 장점으로 변화시켜라! 당신에게 가장 큰 고통을 주는 비판과 억측 또는 상처가 무엇인지 분명히 인식하고 나면 엄청난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이제 더 이상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일단 이런 인식을 하고 나면 비판을 들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사라진다. 갈등 상황이 벌어져도 이제까지보다 훨씬 여유 있는 태도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이유로 나는 당신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을 권하고 싶다. 아주 힘든 일들이 쌓여 있는 날 아침이면 욕실 거울 앞에 서서 또렷하고 큰 소리로 이렇게 말하라. “자, 어디 한번 덤벼봐! 날 때려눕혀 보라고! 내 상처들, 정말 지독히도 아픈 그 상처들을 한번 건드려 봐!”
이렇게 다소 자학적인 과정을 거친 다음, 강철같이 단단해진 마음으로 갈등과 비열한 행위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직장으로 향하라. 적들은 당신을 공격하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당신의 급소를 맞추지는 못할 것이다. 그들의 비판은 당신의 의연하고 침착한 태도에 부딪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실망감에 가까운 느낌을 맛보게 된다. 당신이 적들에게서 기대한 것은 좀더 강력한 공격이었기 때문이다.
당신의 그런 냉철하고 침착한 태도 앞에서 적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물론 그들은 자신의 비판이 정곡을 찌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조차 하지 못한다. 도무지 영문을 모른 채로 그들은 “저 사람은 맷집이 보통이 넘는군”이라며 자기들끼리 수군댄다. 사실 맞는 말이다!
--- p.133
모든 방어용 화법은 “아니오”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다. “아니오”는 말은 샤넬 No. 5 향기처럼 근사한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니오”라고 말한 근거를 시시콜콜 밝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당신에게 도전장을 던진 상대방은 당신이 내세우는 근거를 조목조목 반박할 수 있는 충분한 근거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아니오”라고 말한 다음에는 딱 한 마디만 덧붙이도록 하라. 이렇게 말이다. “제가 왜 아니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십시오.”
어이없게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땅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을 때라도 일단은 “아니오”라고 말하라. 그리고 위에 제시한 문장을 덧붙이도록 하라. 이렇게 하면 상대방은 온갖 상상력을 발휘해 한 가지 정도는 대꾸할 말을 찾아낼 것이다. 그러지 못할 경우, 그는 언제까지고 머리를 싸매고 고민할 것이다. 이 정도면 성공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에게 이런 식의 반격을 당했을 때 특히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 까닭은 바로 직장에서 여성들로부터 “아니오”라는 말을 별로 들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남성들은 이런 상황을 증오한다. 별다른 설명 없이 그냥 “아니오”라는 말 한 마디만 남긴 채 상대방을 두고 가버리거나 유쾌하지 않은 과제(“한번 그것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을 해보세요.”)를 떠넘기는 그런 여성들은 남성들에게 법정 최고형이나 다름없는 존재다.
--- p.168
한 걸음 뒤로 물러나 아주 솔직한 태도로 스스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라. 당신에게 가장 큰 상처는 무엇인가? 아직도 생각만 하면 온 몸에 땀이 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상황이 있는가? 만약 그런 상황이 있다면 그것을 글로 적어보도록 하라.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한 말인가? 당신의 행동인가? 아니면 다른 사람들의 행동인가? 당신이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수록 그만큼 스스로를 더 단단히 무장할 수 있다. 끝으로, 아무도 당신의 급소를 알아차릴 수 없도록 그런 사항들을 적은 종이는 태워버리도록 하라. 만에 하나 누군가가 당신의 급소를 찌르는 일이 발생할 경우, 당신이 사용할 수 있는 대응책은 두 가지다. 첫째, 그를 멀리해야 할 것이다. 명백하게 그는 당신에 관한 한 고도의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누군가와 그 정도로 가까워지면 안 된다. 이는 분명 사적인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두 번째, 그와 결혼하는 것이다. 그 사람 이상으로 당신에 대해 섬세한 감각을 지닌 사람은 두 번 다시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 가지 경고할 사항이 있다. 당신의 내면 깊숙이 숨겨둔 약점에 대해서는 그 누구에게도 말해서는 안 된다! 동료가 얼마나 믿음직스럽고 가깝건 간에, 그런 약점은 어떤 경우든 당신 혼자서만 간직해야 하는 비밀이다. 세미나 같은 곳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이런 것을 물어올 수도 있는데, 이때 비밀을 모두 털어놓는 우를 범할 수도 있다. 이럴 경우 그들은 이런 은밀한 정보를 이용해 당신을 심리적으로 종속시키려 들 것이다. 따라서 당신에게 이런 것을 물어오는 사람이 있다면 즉시 그 자리를 떠나는 게 상책이다. 당신의 가장 큰 약점을 알고 있는 사람은 언제든 이를 이용해 당신을 굴복시켜 버릴 수 있다. 이런 사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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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3분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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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마음에 들다가.. 중반부터는 상당히 삐딱한 느낌이 들고, 마지막부분에서는 본인의 식생활과 운동요법을 합리화하는것인지.. 자랑을 하는 것인지...
암튼 뭐 안좋은 부분은 빼고라도 아침에 일어나서 시작하는 처음일들이 멋진 하루를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된다라는것은 누가 뭐래도 맞는 말인것은 틀림없다... 제대로 계획하고.. 지키자!


<도서 정보>제   목 : 인생을 바꾸는 3분 습관
저   자 : 사토 도미오 저/변은숙 역
출판사 : 넥서스
출판일 : 2004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228 / 477g  ISBN-10 : 8957970339
구매일 :
일   독 : 2008/3/1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일본 베스트셀러『나를 바꾸는 마법의 말버릇』의 저자이자 대뇌생리학을 토대로 최초로 '성공 과학'을 확립한 사토 도미오 박사의 성공을 위한 습관 45가지를 담았다. 이학박사와 의학박사답게 철저한 과학적인 근거 아래 그런 습관이 성공적인 삶을 불러오는 이유를 제시한다.

좋은 습관은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만들고 나쁜 습관은 병들고 불행한 인생을 만든다. 따라서 인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은 먼저 자신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우리의 운명을 만드는 것은 신이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습관인 것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45가지 습관을 하나하나씩 익혀서 나만의 성공습관을 가져보자

저자 : 사토 도미오(佐藤富雄)
1932년 홋카이도 출생. 와세다 대학과 도쿄 농업대학 졸업. 의학박사, 이학박사, 농학박사이자 수필가, 사진작가.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한 후 미국 유니온 대학 건강과학연구소 교수와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Patent University of America 학장, 중국 수도의과대학 및 부속 동인의원 명예 교수를 맡고 있다.
『말버릇의 심리학,생리학』으로 대뇌와 자율신경계의 관계를 밝혀 세계 유일의 실천 성공과학을 확립했다. 또한 『나를 바꾸는 마법의 말버릇』이 일본의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그 밖의 많은 저작이 있다



<줄거리>



<책속으로>
제1장 나도 모르게 되풀이하는 습관의 힘
제2장 아침 3분 습관이 하루를 결정한다
제3장 저절로 의욕이 솟는 ‘말의 법칙’
제4장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뇌 사용법’
제5장 매너리즘에서 벗어나는 ‘휴식 창조법’
제6장 성공으로 나아가는 ‘마음 단련법’
제7장 ‘황금 인생’을 움켜쥐는 몇 가지 힌트

'나는 매력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여성이 점점 예뻐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냥 머리로 상상하는 것보다 말로 소리내어 표현하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서양 남성은 여성의 이런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참 예쁘다", "당신은 너무 매력적이야"라는 달콤한 말로 여성을 칭찬하는 일을 아주 잘 한다. 그런데 남한테 그런 말을 자주 듣지 못한다면 스스로 칭찬해주면 된다. 이것은 신비할 정도로 효과가 있다.--- p.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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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하는 힘 :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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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영인들의 책을 읽어보면 대략 비슷한 스타일에 비슷한 느낌이 나는데 이 책도 전형적인 그러 느낌...
도요타 사장이나 카르마경영을 읽으면서 느꼈던 그 느낌을 그대로 느낄수 있던 책...
근데 너무 바라는것이 많은듯한 내용이라는...
한꺼번에 읽기보다는 저자의 말따라서 주위에 놓고 랜덤식으로 읽으면서 보는것이 좋을듯한 책


<도서 정보>제   목 : 계속하는 힘 : 원하는 것을 반드시 이루게 하는
저   자 : 다카하라 게이치로 저/정락정 역/오쿠다 히로시 추천
출판사 : 이아소
출판일 : 2007년 4월
책정보 : 페이지 183 / 300g  ISBN-13 : 9788992131063
구매일 :
일   독 : 2008/3/1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위대한 인재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꾸준한 사람이다.” 도요타를 세계 1등 기업으로 만든 CEO 오쿠다 히로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인생 전략서.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강소기업 유니참의 창업자 다카하라 게이치로가 40년 동안 계속 써온 600권의 노트에서 뽑은 글로 엮었다.

나와 똑같이 평범했지만, 계속하는 노력으로 어느 순간 특별해진 사람들. 나는 왜 그들처럼 꾸준하지 못한 것일까? 75세의 현역 CEO인 저자는 55년의 비즈니스 인생에서 얻은 '평생 감동, 평생 공부, 평생 청춘'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평범한 사람’을 ‘위대한 인재’로 만드는 희망의 인생 전략을 제시한다.

밝게 웃는 얼굴,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 약간의 머리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세상과 남들의 화려한 모습에 조급해하며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하루하루의 '꾸준한 노력'이,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얼마나 크고 소중한가를 담담한 문체로 일깨워준다.

저 : 다카하라 게이치로
일본의 어머니와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 유니참의 CEO. 1931년 출생으로, 1953년에 오사카 시립대학 상학부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간사이 제지에 영업직으로 입사하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꾸준하고 성실한 자세로 비즈니스를 배워 더 이상 새로울 게 없다는 제지 업계의 영업 관행을 하나둘 혁신했다.

1961년 자본금 3,000만 원으로 유니참을 설립해서, 매출액 2조 원이 넘는 아시아 최고의 위생용품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45년 동안 현역 CEO로 일해 오면서 유니참을 일본 시장 점유율 1위, 최고 품질의 여성용품 및 종이 기저귀를 생산하는 대표 기업으로 키워냈고 1980년에는 도쿄증시 1부에 상장했다.

정부종합규제개혁위원회 위원과 중소기업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일본 경단련 부의장과 시코쿠 경제인연합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일본 경기 회복의 근저에 흐르고 있는 신현장주의의 대표주자로 45년간 현장에서 발로 뛰며 경험한 사실들을 모아 700권에 달하는 노트에 써온 것으로도 유명한 그는, 동경 대학, 와세다 대학, 게이오 대학 등 최고 명문대학에 출강하여 그 자신이 비즈니스 현장에서 계속 실천해온 벤처정신과 도전정신을 젊은 학생들에게 설파하고 있다. 2004년에는 일본 경영자 대표단으로 오쿠다 히로시 회장, 니시무로 타이조 도시바 회장, 니시오카 타카시 미쓰비시 중공업 회장 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여 전경련 회장단과 회담을 하기도 했다.

내가 계속해온 것, 그것이 내 인생을 결정짓는 ‘힘’이다!
요즘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생활의 달인〉이란 프로그램이 있다. 꾸준히 자신만의 솜씨를 갈고 닦아서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누리는 평범한 ‘달인’들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웃고 감탄하고 행복해 한다.
그렇다면 나는 지금껏 무엇을 계속해왔는가? 흡연, 독서, 환한 웃음, 한숨과 원망, 저축과 투자, 기술 연마, 글쓰기. 지금껏 나 자신이 해온 것을 한꺼번에 모으면 누구나 그 엄청난 양과 그것이 끼치게 될 파급력에 놀랄 수밖에 없다. 인생의 단위를 길게 잡는 순간, 오늘 하루는 더 이상 사소한 24시간이 될 수 없다.
저자는 말한다. 인생이란 복잡하고 어려운 게 아니라고. 내가 계속해온 것이 인생이며, 성공과 실패도, 행복과 불행도 내가 계속해온 것으로 결정된다고. 또한 묵묵한 노력으로 내면에 쌓인 것은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하며 오히려 세상의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 된다고.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계속하는 힘 - 평생 감동, 평생 공부, 평생 청춘
저자는 무작정 열심히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사실, 일벌레처럼 몸과 마음을 피폐하게 만드는 ‘무조건 열심히 사는 삶’을 반대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포인트이다. 가슴과 머리에 생기를 꽉 채워주는 충만한 삶이야말로 진실로 ‘계속될 수 있는 인생’이다.
저자는 이처럼 ‘꾸준히 노력하는 삶’을 만드는 원동력이 <평생 감동, 평생 공부, 평생 청춘>의 자세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어제의 나를 극복하고 오늘 하루를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어라!
변화에 민감하고 감수성이 예민하고 혈기와 총명함이 넘치는 젊은이들일수록 과도한 욕심을 품고 좌절하기 쉽다. 그들은 인생과 세상에 좌절하고 배신감을 토로한다. 그 결과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의 곳곳에는 ‘악플’과 ‘한탄’이 홍수처럼 넘치고 있다.
그러나 매스컴과 인터넷에 등장하여 만인의 부러움을 사는 ‘신데렐라’들 대다수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묵묵히 노력해온 사람들이다. 그들은 남과 비교하여 우열을 따지지 않았다. 따뜻하게 베풀고, 겸허히 배우며, 끝없이 열정을 불태운다.
“그 때 한눈팔지 말고 좀 더 열심히 살걸.”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후회한다. 결국 살아보면, 원망과 질투 혹은 남과 비교하는 것은 인생에 아무런 보탬이 되지 않는다. 어제의 자신을 극복하고 오늘 하루를 내 인생 최고의 날로 만들어라! 자기 베스트를 낸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승자이다. 누구나 자신의 평범한 노력을 무시하지만 그것이 계속 쌓이면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성공을 가져올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추천의 글- 오쿠다 히로시(도요타 자동차 전 회장)
차석용(LG생활건강 CEO)
한근태(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여는 글- 인생을 바꾸는 마법, ‘계속하는 힘’

1 계속하라- 내가 계속해온 것이 곧 나의 인생이다
2 책임져라- 프로페셔널은 변명하지 않는다
3 배워라- 사람은 세상 앞에 평생을 배우는 학생이다
4 섬겨라- 리더는 타인의 탁월함을 존중하는 사람이다
5 사랑하라- 가족과 친구는 인생이 주는 위대한 선물이다
6 꿈꿔라- 크게 생각하는 사람만이 크게 이룰 수 있다

맺는 글- 지금 이 순간, 도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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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 나를 위한 행복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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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현실적인 자기개발서적같기도 하면서 상당히 명상적인 요소를 감미한 책...
약간은 어렵기도 한부분이거나 실천이 쉬울지는 모르겠지만 도움이 될 부분은 제대로 적용하고, 아니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빼버리면 꽤 도움이 될듯한 내용의 책...

<도서 정보>제   목 : 다짐 : 나를 위한 행복한 구속
저   자 : 데이비드 사이먼 저/김시경
출판사 : 웅진윙스
출판일 : 2008년 1월
책정보 : 페이지 261 / 504g  ISBN-13 : 9788901074702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2/1
일   독 : 2008/3/2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매년 새해,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이들을 위한 『다짐』은 법칙과 규율이 아닌 다짐만이 진정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작심삼일이 반복되는 이유는‘모호한 의지’를 ‘구체적인 선택’으로 바꾸고 실천으로 나아가게 하는 ‘다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규율이 두려움을 강요하는 반면 다짐은 자신과의 약속으로“해야겠다”는 자발적 의지를 끊임없이 생성시킨다고 말하며, 다짐의 과정이 있을 때 계획을 수행해나갈 수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다

저자 : 데이비드 사이먼David Simon
미국의 저명한 의사로 ‘초프라 행복센터’의 CEO이자 의료진으로 활동중이다. 초프라 행복센터는 세계적인 영성지도자 디팩 초프라와 협력하여 세운 것으로, 서양의학과 동양철학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파하여 주목 받고 있다.
사이먼 박사는 몸과 마음, 정신의 조화에 관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의료 프로그램과 각종 세미나, 집필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고대 인도의 치유과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와 현대의학을 아우른 초프라센터의 ‘심신의학’은 대체의학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완전한 건강을 위한 7가지 열쇠Vital Energy』『치유를 위한 지혜The Wisdom of Healing』, 디팩 초프라와 공동집필한 『더 젊게, 더 길게Grow Younger, Live Longer』등이 있다.

매년 새해,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이들을 위한 책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면 인생에서 무언가를 바꿔야겠다는 변화의 욕구가 강해진다. 하지만 며칠만 지나면 그 의지는 하루치의 사소한 욕망에 발목 잡혀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주저앉고 만다. 이는 ‘모호한 의지’를 ‘구체적인 선택’으로 바꾸고 실천으로 나아가게 하는 ‘다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어리석음이란 계속해서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도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원점으로 복귀하려는 강한 욕망을 떨쳐내고, 진정한 변화의 문을 지나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법칙과 규율이 아닌 다짐만이 진정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이유 제시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자기계발서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지만 현대인들의 삶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변화를 꿈꾸는 현대인들에게 좌절을 반복하게 할 뿐이다. 그 책들이 제시한 전략과 법칙은 두려움을 자극하여 실천을 강요하는 규율과 다를 바 없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마음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지만, 마음은 몸과 마찬가지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변화는 지속되지 못한다. 반면에 이러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묵묵히 지켜보는 ‘정신’은 삶에 일관성을 부여하고 정체성을 확립시킨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 정신의 조화를 꾀해야만 변화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선택을 할 것이며, 그 선택을 강력한 실천의지로 지속시킬 수 있다.
『다짐』이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다른 점은 바로 외부의 자극에 의해 변화를 거듭하는 마음이 아닌 그 마음의 기저에 깔린 ‘정신’을 변화시켜 스스로에게 동의를 구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두려움을 강요하는 규율이 아닌 자신과의 약속으로 “해야겠다”는 자발적 의지를 끊임없이 생성시킨다.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를 깨닫게 하는 열 가지 다짐은 무엇일까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삶이 행복한 삶인가’라는 물음에 답하는 것이다. 이 책 속 열 가지 다짐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 자발적ㆍ지속적으로 실천하게 한다.
그중 인간이라면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받은 자유를 지키겠다는 다짐, 타인에게 인정받아야 한다는 강박과 중독에서 벗어나 자신의 인생 스토리는 스스로 써나가겠다는 다짐, 현재의 삶에 충실하기 위해 과거는 놓아버리겠다는 다짐, 몸과 마음을 쉬게 하겠다는 다짐, 서로 다른 존재의 본질을 존중하겠다는 다짐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떤 정신을 견지해야 하는지 일깨워준다. 그리고 고통과 분노에서 놓여나기 위해 타인의 잘못을 용서하겠다는 다짐, 타인과의 경계를 허물어뜨리는 사랑에 몰입하겠다는 다짐, 삶을 함께하는 사람과 경험, 물질에 늘 감사하겠다는 다짐, 자신의 신념을 진실로 오해하지 않고 타인의 진실과 조화를 이루겠다는 다짐, 평화로운 삶을 가장 우선시하겠다는 다짐은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근본적으로 깨닫게 한다.
이처럼『다짐』은 그 어떤 전략과 법칙보다 강력한 동기부여로 지속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한다. 조건화된 일상을 반복하는 현대인에게 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어리석음에서 완전히 탈피하게 해준다.


<줄거리>



<책속으로>
추천의 글 어제와 다른 삶을 위한 약속, 다짐
프롤로그 규율보다 강력한 다짐의 힘

첫 번째, 자유를 향한 다짐
매일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하라

두 번째, 진정한 나를 되찾기 위한 다짐
습관과 중독에서 벗어나라

세 번째, 현재에 충실한 삶을 위한 다짐
과거는 놓아버리고 현재에 헌신하라

네 번째, 휴식을 위한 다짐
몸은 쉬게 하고, 마음은 고요하게 하라

다섯 번째, 행복한 동행을 위한 다짐
서로 다른 존재의 본질을 존중하라

여섯 번째,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한 다짐
용서로 마음의 빈 공간을 채워라

일곱 번째, 사랑에 몰입하기 위한 다짐
가능한 모든 것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라

여덟 번째, 가난한 삶을 위한 다짐
버리고 단순해짐으로써 풍요를 누려라

아홉 번째, 조화로운 삶을 위한 다짐
자신의 신념을 진실과 혼동하지 말라

열 번째, 욕망을 버리기 위한 다짐
내면의 평화를 최우선순위에 두어라

에필로그 다짐으로 시작하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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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prince 커피프린스 1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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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는 내용이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뼈대는 거의 유사한 내용...
방송의 이미지가 자꾸만 떠올라서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상상력을 발휘할수 없도록 만든면이 강하기도 하다.
아무래도 원작을 먼저봐야지.. 원작을 나중에 보니 별 도움은 안되는듯하다...
암튼 나도 은찬이와 한결이처럼 아옹다옹 살고 잡다...

<도서 정보>제   목 : coffee prince 커피프린스 1호점
저   자 : 이선미
출판사 : 눈과마음
출판일 : 2006년 8월
책정보 : 페이지 413 / 529g  ISBN-10 : 8957515178
구매일 :
일   독 : 2008/3/27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커피 전문점을 배경으로 한 로맨스 소설. 윤은혜, 이선균 주연의 MBC 드라마로 7월 방송 예정이다.

얼장 꽃미남으로 인근 여학생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고은찬.
하지만 그녀는 분명 스물네 살의 꽃다운 처녀.
급기야 남자 행세를 하고 꽃미남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먹고살기 바쁜데 남자 여자 그게 무슨 상관인가.

"한다!"
"미친놈!"
"뭐야? 진짜 키스하는 거야?"
날카로운 휘파람 소리 높은 가운데 문득 한결은 생각한다.
어라, 사내자식이 부드럽네?

정략결혼을 피하려고 게이 역할도 불사하는 최한결.
짓궂은 게임에 휘말려 꽃미남 고은찬과 키스 일발 장진.
아무리 예쁘게 생겼다고 하더라도 이 녀석은 분명히 남자다.
근데 왜 혀가 들어가느냐고! 미쳤어, 미쳤어!

저 : 이선미
'경성애사', '커피프린스 1호점' 이선미 작가는 로맨스 소설계에 불어닥친 드라마화 바람의 선두에 서 있다. 그녀는 먼저 네트워크 상에서 이름을 날렸다.'아라사의 서우여''경성애사' '라스트 지세븐' 등의 인기는 웹 상에서 그녀의 입지를 탄탄하게 만들었다.
이선미 작가의 특징은 독특한 소재를 발굴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다는 데에 있다. 수 많은 로맨스 소설을 통해 탄탄한 구성력과 문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도 그녀의 장점이다. 이선미 작가는 단순히 아름다운 사랑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성숙한 사랑, 철부지들의 사랑, 자기애, 집착 등 다양한 사랑의 모습들을 통해 궁극적으로 '인간'이 담긴 로맨스소설을 쓰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이야기한다.



<줄거리>



<책속으로>
1. 한달전, 은찬의 25시
2. 한달전, 한결의 25시
3. 이거 짜고 치는 고스톱 아냐?
4. S11호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5. 마녀를 실망시킬순 없지
6. 뽁뽁이 빌려줄까요?
7. 좋은 개는 대들지 않아
8. 에스프레소 - 사장에게 대드는 용기를 주는 커피
9. 비엔나엔는 비엔나 커피가 없다
10. 숙취에는 레몬 커피
11. 우리 가게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12. 이유있는 반항
13. 여자라서 행복해요
14. 부드럽고 따뜻하게, 카페라떼
15. 마린보이
16. 사랑은 숨길 수 없는 비밀
17. 모르는 여자
18. 눈부신 추억이 날 아프게 하네
19. 그날
20. Loving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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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천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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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의 아프리카에서 봉사활동을 보고, 하고, 여행을 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엮은 책...
뭐 큰 감동보다는 많은 정보 전달면에서 의미가 있었던 내용의 책인듯하다.
아직 한비야씨를 따라가려면 좀 먼듯하지만.. 열심히 살아가 주기를...

<도서 정보>제   목 : 기쁨의 천마일
저   자 : 박문수
출판사 : 이덴슬리벨(EAT&SLEEPWELL)
출판일 : 2006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279 / 382g  ISBN-10 : 8991310117
구매일 :
일   독 : 2008/4/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이 책은 평범했던 청년 박문수가 대한민국 최초의 아프리카 정치학 유학생이 되고, 더 나아가 '아프리카 학생회'라는 NGO를 만들고 이끌기까지의 3년 4개월의 기록이다. 무작정 떠나 소변기에서 머리를 감으며 시작한 아프리카에서의 삶은 3년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무엇이 이토록 그를 붙잡아두는지, 무엇이 이토록 가슴 뛰는 삶을 살게 하는지, 그 척박한 땅에 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드는지, 가난과 질병에 찌든 그 땅에 어찌하여 희망의 기운이 더 강하게 느껴지는지, 머리로는 다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를 가슴으로 노래한다. 경쟁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는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확신에 찬 미소에 대해 이야기 한다.

모든 인종의 전시장이요, 획일화된 현대문명과 아프리카적 삶이 충돌하는 문화의 전시장인 그곳에서 한 명의 개인으로 한국의 젊은이로 아프리카의 이방인으로 다같은 지구인으로 그들을 만났고 그들이 엮어내는 감동을 고스란히 이 책에 담았다.

사연은 다르지만 각각 NGO로 활동중인 한비야와 청년 박문수. 닮은 듯 전혀 다른 둘을 비교 하며 읽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기쁨이 될 것이다.

저자 : 박문수
1981년 생. 대한민국 여권을 사용하는 한국 청년이다.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던 중 군대에 입대 했고, 군을 전역한 직후인 2003년 6월, 백만 원으로 1년을 살아보겠다며 아프리카로 떠났다. 무모하게 시작했던 아프리카에서의 삶은 3년 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어느새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다.
한국에서 다니던 대학교를 자퇴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프레토리아대학교 정치학과에 새롭게 입학한 그는 대한민국 최초의 아프리카 정치학 유학생이자 <아프리카 학생회>라는 NGO의 설립자이고 운영자이다.

우리에게는 ‘한비야’라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사람이 있다. 오지 여행가로 출발해서 지금은 NGO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와 이 책의 저자 청년 박문수는 어딘가 많이 닮아 있다. 그러나 NGO가 되는 과정은 전혀 다르다. 한비야가 월드비전의 구호팀장으로 스카웃 됐다면, 청년 박문수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NGO를 만들기로 결심했고, 지금은 뜻있는 학생들과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좌충우돌 중이다. 이런 면에서 이 두 사람을 비교 하며 읽는 것은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기쁨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봉사’나 ‘나눔’이라는 단어를 살갑게 느끼기는 쉽지 않다. 경쟁과 상업 논리에 지배 받는 우리는 ‘나눔’이라는 단어를 마음속에 담고 있을지는 몰라도 막상 실천하려면 왠지 어색하고 쑥스럽기까지 하다. 나눔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아도 어딘가 우리와는 다른, 조금은 특별한 사람들일 것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 박문수가 변해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우리들 마음속에 잠자고 있던 전혀 ‘새로운 나’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진정으로 사랑하고 나누고,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사는 삶이 남을 위한 것이 아닌, 정말로 나를 기쁘게 하고 가슴 뛰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줄거리>



<책속으로>
우간다 - 안녕! 그리고 또 새로운 안녕?
바보가 된 서울 촌닭 박문수
한국말을 하는 아프리칸
소변기에서 머리를 감다
한 달 2만 5천원의 영어 어학연수
학문의 목적
나를 살려준 배용준의 열성 팬 미얀마인
UNDP의 엘리트가 아프리카에서 하는 일
23세의 동경대 의대생의 꿈
전 세계는 3,000 일본은 250 한국은 7
‘여성동아’를 보는 북한사람
김정일 사진이 도배된 북한 대사관
에이즈 환자와 키스하는 한국인 수녀님
14세 소년병 출신 군인
크리스마스 선물

르완다 - 피로 얼룩진 역사의 땅
관광객은 예스(YES), NGO는 노(NO)
호텔 르완다 VS 태극기 휘날리며
발가락이 썩고 있는 아이들
폭력을 불러온 기부
지울 수 없는 기억
커피를 마실 때 꼭 기억해야 하는 것
소년, 소녀여. 희망이 되어라.
제노사이드 박물관
여성 인권 선진국, 르완다
달 밝은 하늘 아래
아프리카의 작은 자들

콩고 민주공화국 - 총성가득한 축제의 나라
고릴라의 나라, 콩고
계란 2개로 착취당한 소녀의 순결
총성 가득한 축제
다름과 이해 사이
아프리카인이 되는 법

탄자니아 - 어린왕자의 바오밥 나무와 사바나의 평온을 간직한 나라
나의 삶, 들장미와 같이 피어나길 꿈꾸며
외로운 섬에서 만난 한국인 슈바이처
비는 내리고 꽃은 피네
일본의 자랑스러운 계보
아프리카 삼등칸 열차가 좋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탄자니아 마사이 가이드
이화여대 수석 졸업생과의 만남
그 아이 어떻게 되었나요?
노예무역의 상처 - 여기 내 마음을 두고 떠난다.

케냐 - 아프리카의 두 얼굴
하쿠나 마타타
킬리만자로의 표범
나이로비의 깊은 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총탄도 뚫을 수 없는 것은
이가 썩은 가짜 의사

짐바브웨 - 헐벗은 백만장자의 나라
유령 도시
헐벗은 백만장자
달리기 선수 두보
천둥치는 소리
조하리 앙가 - 보석은 빛난다.
거친 물살위의 다리처럼
먼 희망의 약속 하나

스와질란드 - 임금님의 나라
안녕하세요. 스와질란드
임금님의 나라 스와질란드
세상의 중심에 다다르다
아프리카 탐험대
평화봉사단
가장 소중한 것
사막의 꽃도 희망을 품고 산다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어머니께

아아. 인간의 망각이란 이토록 잔인하단 말인가. 다음날 어제 일을 잊은 채 평상시와 같은 생활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도 하고 책도 읽고 밥도 먹었다. 신문을 보며 오늘 어떤 새로운 일이 있는지 찾아보기도 했다. 저녁이 되고 설거지를 도왔다. 그제야 어제 일이 기억나 슬쩍 물어봤다.
“어제 그 아이. 어떻게 됐나요?”
“음. 결국 어젯밤을 못 넘기고 죽었데.”
서늘한 죽음에 가까이에 있던 소녀와 안락한 삶을 살고 있던 나. 그저 서로 낯선 이방인일 뿐이었다.
베란다로 나왔다. 막 해가지려는 하늘은 붉은빛으로 물들어 장관이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하늘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자니 참았던 눈물이 맺혔다. 노을이 길게 늘어진 그림자를 만들었다. 나보다 큰 그림자를 잡으려 해도 잡히지 않는 것처럼 그 눈물은 보상하려 해도 보상 할 수 없는 것이었다. 소녀에게 미안했다. 아이는 보통 소녀들과 같이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메고 친구들과 인사하며 학교에 다녀야 했을 평범한 소녀였다. 그런데도 나는 에이즈라는 병에 걸렸다는 이유로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있는 그녀와 함께 있는 것을 꺼렸었다. 손이라도 맞잡아 쓰다듬어 주며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해 주었더라면 지금보다는 마음이 가볍지 않았을까. --- pp. 175~176

그렇게 지나다 보니 어둡고 구석진 골목 끝에 환한 불빛이 보였다. 불빛이 반가웠어야 하는데 그 보다는 혹시 저곳에서 마약 거래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범죄자들이 범죄를 모의하고 몸을 숨기는 은신처는 아닌지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만 떠올랐다. 어느새 그곳을 향하는 그가 마약거래의 끄나풀 일 것이라는 근거 없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한 발 한 발 나갈 때마다 맞아떨어지는 느낌은 더했다. 해발 1700m가 넘는 나이로비의 밤, 그 차가운 공기조차 느껴지지 않을 만큼 거친 숨이 쉬어졌다. 무거운 배낭 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등엔 땀이 흥건해졌다.
빛을 향해 들어간 곳은 어느 작은 식당. 이 시간까지 문을 연 것도 이상했고 더군다나 손님이라곤 보이질 않았다. 분명 음식을 주문하는 곳은 1층일 텐데 그는 2층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 아차! 영화에서 본 것처럼 범죄자의 소굴은 2층의 은밀한 장소일 것이라는 생각이 났다. 계단 밑에서 잠시 망설이고 있을 때 피가 묻은 흰색 앞치마를 두른 덩치가 우람한 사내가 주방에서 나왔다. 순간 당했구나. 식칼로 내려치는 건 아닐까 라고 생각했다. 그는 손을 내밀어 무언가 내밀었다. 다행히 그건 식칼이 아닌 손바닥만 한 노키아 휴대폰 이었다. 아무리 힘껏 내 머리를 후려친다 한들 휴대폰이 망가질지언정 내 머리가 부서지진 않을 것 같았다. 그리곤 그는 친절하게 웃으며 이 전화기를 이용해 친구에게 전화를 걸라고 말했다. 날 이곳까지 데리고 왔던 그 사내는 이 시간에 택시를 잡기 힘들 것이라며 콜택시를 불러주겠다며 계단을 내려왔다. --- pp.196~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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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가무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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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작가의 음주가무에 관련된 만화...
어이가 없기도하면서 전혀 남일같지 않은 이야기들...
내이야기인지.. 남이야기인지...
암튼 저러고 살면 안되겠다라는 생각은 절실하게 든다...-_-;;

<도서 정보>제   목 : 음주가무연구소(원제 平成よっぱらい硏究所 完全版)
저   자 : 니노미야 토모코 만화/고현진
출판사 : 애니북스
출판일 : 2008년 3월
책정보 : 464g  ISBN-13 : 9788959191680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8/4/12
일   독 : 2008/4/14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노다메 칸타빌레』로 2006년부터 한일 양국 만화계를 주름잡고 있는 만화가 니노미야 토모코. 클래식을 다룬 『노다메 칸타빌레』, 고교생 천재 기업가의 이야기를 다룬 『주식회사 천재 패밀리』등 깊이 있는 소재로 만화를 그려 순정과 명랑을 잘 어우르는 만화가로 손꼽힌다.

『음주가무연구소』는 위에 나열된 고상한 소재의 작품들 이전에 발표된 초기작이다. 니노미야 토모코 특유의 유머와 센스는 바로 이 작품에서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일본 내에서도 술을 유난히 즐기는 만화가의 대표주자로 인식되는 그녀가 술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그려낸 이야기는 독창적이다 못해 엽기적이기까지 하다. 그녀의 음주 일화들이 빼곡하게 담긴 이 작품을 읽다보면 그녀의 창작 원천이 바로 술(酒)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만화 : 니노미야 토모코
1969년 생으로, 1989년 『London 다웃 보이즈』로 데뷔했다. 2004년 『노다메 칸타빌레』로 고단샤 만화상 수상했고, 소문난 애주가답게 음주 소재의 작품이 많으며 고교생 천재 기업가의 이야기를 다룬『주식회사 천재 패밀리』가 일본 굴지 기업 사장의 애독서로 뽑혀 화제가 되었다. 클래식을 소재로 한『노다메 칸타빌레』를 계기로 도쿄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와 대담을 나누기도 하였다.

주요작품으로 『OUT』『술 마시러 가자!』『음주가무연구소』『트렌드의 여왕 미호』『GREEN』『주식회사 천재 패밀리』『노다메 칸타빌레』가 있다.

● 표지부터 술 생각 나게 하는 파격적인 디자인!

『음주가무연구소』표지의 컨셉은 다름 아닌 맥주잔이다. 펼치기 전의 맥주잔 뒤편에 펼쳐진 푸른 하늘은 우리가 여러 맥주 광고에서 익히 접해왔던 유명한 콘셉트. 술잔에 손이 절로 가듯, 이 만화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손잡이를 잡아서 펼치면 푸른 하늘과 해변가에 시원스런 차림새를 한 니노미야 토모코 작가 본인의 일러스트가 등장한다. 맥주잔에 새겨진 애교스런 음주 경고 문구가 익살을 더한다.

● 본편 외에 여러 단편이 수록된 완전판 니노미야 월드!

국어판 『음주가무연구소』는 일본에서 출간된 동명의 일반판뿐만 아니라 술과 관련된 단편 『술 마시러 가자!』, 니노미야 토모코 자신의 결혼연애사가 담긴 단편 『세토 마을의 새신랑』등 여러 단편이 수록된 완전판을 기본으로 삼았다. 비단 술 이야기뿐만 아니라 현시대를 풍미하는 유명 만화가의 머릿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세세함이 묻어 있는 『음주가무연구소』완전판이야말로 니노미야 월드의 처음과 끝이다. 사회적 통념과 제약의 굴레를 벗어버린 작가의 좌충우돌 인생을 읽다보면 이후 출간된 그녀의 작품들에 대한 이해도는 남다를 것이다.



<줄거리>



<책속으로>
File #1 음주가무연구소
보고서 파일 1기억상실
보고서 파일 2음주의 여왕
보고서 파일 3웃으며 죽다
보고서 파일 4인정주
보고서 파일 5음주인생의 스승님
보고서 파일 6니노미야 일가
보고서 파일 7만취의 천국
보고서 파일 8뭐 어때!
보고서 파일 9우울한 날
보고서 파일 10음주인간 진화론
보고서 파일 11공포의 흑마녀
보고서 파일 12신주쿠 독극물 사건
보고서 파일 13사랑과 평화
보고서 파일 14웃기는 여인네들
보고서 파일 15사장님에게 경례!
보고서 파일 16폭주하는 베로니타
보고서 파일 17금주하다
보고서 파일 18막무가내 음주
보고서 파일 19아저씨 증후군
보고서 파일 20아저씨의 길
보고서 파일 21필살세균 파이로리균
보고서 파일 22평범한 여성으로의 복귀
보고서 파일 23연구소 동아리 소동
보고서 파일 24소장 vs 과장
보고서 파일 25마지막 불꽃을 피우다

보고서 파일 21필살세균 파이로리균
보고서 파일 22평범한 여성으로의 복귀
보고서 파일 23연구소 동아리 소동
보고서 파일 24소장 vs 과장
보고서 파일 25마지막 불꽃을 피우다

File #2 한 잔하러 가자! Vol.1
한 잔하러 가자! Vol.2

File #3 세토 마을의 새신랑 Vol. 1
세토 마을의 새신랑 Vol. 2

File #4 꼬꼬마와의 대결 소동

File #5 구사일생 투성이 인생

File #6 저자후기 Vol. 1
저자후기 V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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