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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게 이야기를 하자면 기적을 선물하는 인생의 지혜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무슨 전지전능한 신이 내린 성경책과도 같은 책...
개인적으로 인생에 대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를 어떤 이유나 통찰력도 없이 그저 남이 듣기에 당연한 말만을 나열한 책을 싫어하는데... 아주 전형적으로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유형의 책...
그러면서도 아주 느긋한 마음에서 한구절 구절을 음미하면서 읽어본다면 아마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도 하는 책...
<도서 정보>제 목 : 기적을 선물하는 인생의 지혜
저 자 : 발타자르 그라시안 저/조현석 엮음
출판사 : 북인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페이지 188 / 278g ISBN-10 : 8991240135
구매일 :
일 독 : 2007/11/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보석처럼 빛나는 사색의 보고를 담고 있는 이 책에서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라고 말한다. 사랑은 충분히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다. 우리는 사랑을 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다. 사랑을 귀중하게 여기로 지혜의 초석으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책을 통해 사랑을 얻으려면 먼저 사랑하라고 가르친다.
저자 : 발타자르 그라시안 |
니체는 “그라시안의 인생 경험을 통해 우리는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고 극찬했다. 또 오만하기로 유명한 독일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세상에 둘도 없는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들에게서 극찬을 받았던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많은 작품들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적인 대 철학자가 된 인물이다.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있는 표현으로 호평을 받는 그의 글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까지 삶의 지혜로 전해지고 있다. |
<줄거리>
<책속으로>
I. 사랑하며 살아가기
사랑은 미래에 밝은 희망의 빛을 던집니다. 그리고 쓰러지는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비록 지금 그대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은 언제나 그대의 곁에 있습니다
II. 지혜롭게 살아가기
성공에 짓눌리지 마십시오. 명예에 이끌리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인생을 짓밟고 정신을 질식시킵니다. 적당히 일하고 좀더 느긋하게 쉬십시오
III. 용기있게 살아가기
어둠의 운명은 얼마든지 빛의 운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이해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어둠은 물러갈 수 밖에 없습니다.
IV. 목적있게 살아가기
어둡고 불행한 기억을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즐거운 추억만을 안고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몹시 행복할 것입니다. 기억력은 사람을 천국으로도 지옥으로도 끌고 갈 수 있습니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은 누구인가
1부 사랑하며 살아가기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덕목인 사랑에 관한 짧은 잠언을 모았다. 연인과의 사랑,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 그리고 이웃과 없는 자들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사랑은 미래에 밝은 희망의 빛을 던집니다. 그리고 쓰러지는 영혼을 다시 일으켜 세기도 합니다. 비록 지금 그대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사랑은 언제나 그대 곁에 있습니다. 사랑은 그대의 인생에 기적을 선물합니다. 그대가 어떻게 변해도 사랑은 언제나 그대 편입니다. 어떤 장애물도 사랑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결코 늦는 법은 없으며 결코 부족한 법이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죄의 늪으로 이끌지 마십시오. 죄를 짓도록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의 목에
빠져나올 수 없는 단단한 올가미를 씌우는 일입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거십시오. 사랑은 수많은 미덕들 중 가장 눈부신 빛을 가지고 있으며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춥니다. 사랑을 귀중하게 여기고 지혜의 초석으로 삼아야 합니다.-본문 중에서서
2부 지혜롭게 살아가기
각박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세상살이 방법, 성공을 위한 마음가짐과 실패를 경험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실었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야 합니다. 정상에 오르면 세상의 모습이 한눈에 보입니다. 세상의 풍경을 바라본 후에는 다시 계곡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정상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수는 없습니다. 어떤 것이든지 정상에 오른 순간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꽃도 활짝 피어나면 시들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시들면서 후대를 위한 씨앗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성공에 짓눌리지 마십시오. 명예에 이끌리지 마십시오. 그것들은 인생을 짓밟고 정신을 질식시킵니다. 적당히 일하고 좀더 느긋하게 쉬십시오. 인생을 즐겨야 합니다. 그대의 인생은 몹시 귀중한 것입니다. 만약 지금 하는 일이 너무 많다면 일을 약간 줄이고 인생을 느긋하게 보내야 합니다. 지나친 노동은 탐욕의 어머니이자 욕망의 대역입니다. 일단 욕망의 손아귀에 사로잡히게 되면 몸의 기능이 쇠약하게 될 때까지 빠져나갈 수 없게 됩니다. - 본문 중에서
3부 용기있게 살아가기
힘들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젊은이들이 시도 때도 없이 부딪힐 수 있는 어려운 일과 힘든 상황에서 빠르고 현명하게 벗어날 수 있는 지혜로운 글과 마음가짐에 도움이 될 만한 글을 모았다.
어둠의 운명은 얼마든지 빛의 운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이해심입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처지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어둠은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용기의 돛을 올리고 스스로 운명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고난의 바다를 헤치고 나가면 보배의 대지가 나타납니다. 진정한 용기를 가지고 있었던 로물루스는 스스로의 운명을 개척했기 때문에 로마를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두려움을 떨쳐야 합니다. 두려움의 시녀가 되면 어떠한 성과도 거두기 힘듭니다. 두려움은 진정한 용기의 적수가 될 수 없습니다. 위대한 정복자 케사르는 진정으로 위대한 인물이었기에 위기에 처해서도 겁을 먹지 않았습니다.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던 그는 항상 처리해야 할 일이 있을 때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자, 이제부터 다시 시작합시다.”그는 결코 자신의 일을 다른 사람에게 미루거나 맡기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인해 거둔 결실이 더욱 소중한 법입니다. -본문 중에서
4부 목적있게 살아가기
한번뿐인 인생을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자신의 소질을 어떻게 발전시켜 능력으로 이끌 것인가 등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고민하는 여러 문제들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던져주는 글을 모았다.
한 송이의 꽃은 오직 한 번만 피어납니다. 단지 한 번만 피어나는 것이기에 그 가치는 더욱 큽니다. 어둡고 불행한 기억을 깨끗하게 잊어버리고 즐거운 추억만을 안고 살아간다면 그 인생은 몹시 행복할 것입니다. 인생의 행복이라는 것은 고난에 부딪히는 일이 적다거나 피해가는 일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고난과 싸워서 빛나는 승리를 거두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인생의 나무는 두 개의 열매를 매달고 있습니다. 하나는 달콤하고 다른 하나는 몹시 씁니다. 달콤한 열매는 무지와 허영을 숨기고 있지만, 쓰디쓴 열매는 지혜와 미덕을 갖추고 있습니다. 피타고라스는 인생을 두 가지의 형태로 나누었습니다. 그는 인생을 Y라는 단 한 글자에 비유했습니다. Y자 위 두 갈래에 선과 악으로 가는 상반된 길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았던 것입니다. Y의 두 갈래는 달콤한 열매와 쓰디쓴 열매를 매달고 있다. 선과 악의 기로에서 그대가 취할 열매는 어떤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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