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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iN 1377

열등감을 자신감으로 바꾸는 심리학이라는 일본인 저자의 도서 서평 이런책은 가급적 피해야지 하면서도 제목에 혹해서 읽어봤는데, 역시나... 거기다가 전형적이지는 않지만, 꽤 일본인다운 책인듯하다. 심리학자 출신들의 책을 좋아하는데, 이 책의 느낌은 꼭 무슨 사업가나 성공강연 강사가 쓴듯한 느낌이 들었고, 꽤 상투적이고 뻔한 내용인듯하다. 파랑새에 관련된 부분과 몇몇 부분에서 나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게 되기도 했지만, 독자들 스스로 질문을 던지게 하기보다는 그냥 이렇게 하면 열등감이 자신감으로 바꿀수 있다라는 식이다. 개인적으로는 책방에서 목차를 보면서 자신과 관련된 부분을 읽어보면서 마음에 든다면 읽어보시고, 아니라면 차라리 한시간정도 걸어다니면서 내가 왜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하면 자신감을 회복할수 있을지, 그리고 예전에 가졌던 자신감은 어떻게 생겼고, 어떻.. 2008. 9. 17.
감사의 힘-0.3초의 기적, 친절과 상냥함의 중요성을 이야기한 도서 서평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한 책인데, 감사는 우리가 엄마아빠라는 말 다음으로 거의 처음으로 배우는 말이고, 이 감사의 힘이 우리에게 엄청난 득과 에너지를 준다는 이야기 그것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과 저자의 의견을 덧붙여서 감사의 힘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솔직히 좀 상투적인 느낌이 들었다는... 물론 책의 내용에 대해서는 백번 공감을 한다. 그리고 그 내용데로 살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흔히 살면서 주위에 감사할것들에게 너무나도 소홀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감사해하자! 하지만 이렇게 막연한 말로는 탁상공론밖에는 안될것이고, 구체적으로 계획, 메뉴얼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누구에게나 사소한 친절을 받게 된다면 항상 고맙습니다라고 말을 하고, 무엇보다도 그 마음에 진심을 가득 담고, 가족이니 친지등 .. 2008. 9. 10.
히말라야 도서관 - 세상을 바꾸는 실천의 힘 MS에서 성공가도를 달리던 주인공이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찾아간 네팔의 한 도서관에 책이 한권도 없는것을 알고, 책을 보내기 시작했다가, 일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이일에 뛰어든 이야기... 어찌나 감동적으로 다가오고, 남들이 멋있고 성공하고 있다는 기준보다, 자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그가 진정으로 성공했다라고 말을 하고 싶다... 나는 과연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바라는 일을 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남들의 시선이 아닌, 내 안에 목소리에 기울여서... 『히말라야 도서관』은 1998년 마이크로소프트 중국지사 이사였던 존 우드가 네팔을 비롯한 여러 개발도상국가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열정을 쏟아 부은 한 자선사업가로 변모하기까지의 이야.. 2008. 9. 10.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도서 서평 예전에 생각을 하다가 인생은 산을 오르는것과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책이라는것을 언젠가 한번 써보자라는 생각에 아이디어를 모으고, 조금씩 살이 붙이다가 만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서 인생은 산을 오르내리는것이 아니라, 사막을 걷는것인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기적으로 자격증을 따고, 승진을 하고, 돈을 벌고, 성공을 거두는것은 산을 오르는것이지만, 우리내 인생은 그렇게 시한이 정해지고, 목표가 확실한것만은 아니라는 저자의 이야기... 사막속에 산은 있지만 산이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산을 오르는 방법과 다르며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그가 이혼을 하고 어려운 시기에 사막을 건너면서 겪는 에피소드와 사막을 건너는 방법을 번갈아가면.. 2008. 9. 8.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교사들의 교사라고 불리우는 파커 파머의 책인데, 우리의 삶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었던 책이였다. 책머리에 "한밤중에 깨어나 지금 내 삶이 정말 내가 원하던 것일까? 물으며 잠을 설쳐 본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라고 쓰여있었는데, 한때는 나도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번뇌하며 살았었는데, 어느새 하루하루 일상속에 치여서 살고 있다라는것을 이 책을 보면서 느꼈다. 무엇보다 삶에 대한 질문들을 제대로 던지고, 그것을 피상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서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야 한다는 그의 말에 나는 여지껏 저자가 잘못 생각했던 시절속에 살구 있었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과연 진정한 나는 누구이고, 무엇인지를 곰곰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당분간은 곁에 두고 그.. 2008. 9. 1.
자전거 정비법 - 쉽게 배우는 자전거 정비의 모든 것! 도서 서평 자전거 정비에 대해서 사진과 함께 쉽게 보여준 책... 일반적으로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자출사(http://cafe.naver.com/bikecity.cafe)에 가면 더 많은 자료와 피드백이 있기는 하지만, 자료를 찾기가 쉽지가 않고, 워낙 전문가들이 많아서 어떤말이 맞는지 헷갈리기도 하고, 집에서 알아볼때나 가능하지, 밖에 나가서 자전거에 문제가 생기면 좀 난감하다... 보통은 자전거를 타고가다가 문제가 생기면 그때 점검을 해보는것이 가장 좋은데, 그럴때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수리를 해보면 꽤 큰 도움이 되는 책... 벌써 겉장은 잃어버리고, 책표지에는 기름때가 자글자글 묻어있다... 암튼 좀 많이 보고, 언젠가는 이 책을 졸업할 날이 오기를 바랄뿐이다. 제 목 : outdoor .. 2008.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