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46 원피스 - 오마트리 남작과 비밀의 섬(유쾌한 해적들의 6번째 이야기) 원피스 극장판 6기... 정말 원피스답게 동료의 소중함을 재미있고, 멋지게 보여주었고, 루피의 긍정적이면서 낙천적인 모습도... 애니지만 마지막 부분에서 울컥해진다... 정말 멋진 동료, 멋진 팀... 부럽고도.. 그리울뿐... 갑자기 사고로 동료를 잃은 오마트리 남작은 다른 해적을 잡아 먹는 식인식물을 이용해서 동료들의 영혼을 붙잡아 놓고 살고 있는데, 이 섬에 휴향차 들린 밀집모자 해적단... 루피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식인괴물의 먹이로 주고, 루피와 남작과의 대결... 그리고 자신의 동료 전부를 잃은 콧수염해적단 두목과 가족으로 구성된 해적이 같이 남작과 대항해서 싸운다. 멋진대사 멋진대사 - 감추기 더이상 너에겐 동료는 없어 이 넓은 세상에 너 혼자뿐이다 혼자...... 동료가 없으니 괴롭냐? .. 2008. 7. 27. 스카우트 (Scout) 연세대의 스카우터가 고려대에 입학하려는 선동렬을 스카웃하기 위해서 광주에 내려갔다가 첫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선동렬과 계약을 하기로 하지만, 때마침 터진 광주사태와 옛기억때문에 일이 틀어진다는...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지만.. 임창정의 모습에서 왠지 나를 보는듯한 애처로움을 느꼈다는...-_-;; 사랑에 빠지고, 행복하게 지내던 학창시절.. 이소룡을 좋아하던 그녀가 이소룡이 죽던 그날.. 알수없는 말을 던지고 그를 떠난다.. 그리고 그는 그로인해서 좌절하고, 그녀를 원망하면서 살아가다가 다시금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자신이 무슨말을 했고, 무슨짓을 했는지, 왜 그녀가 그런 말을 하고, 자기를 떠났는지를 깨닫는다... 그러지 말자... 후회하지 말고.. 미련갖지 말고... 앞을보고 똑바로, 제.. 2008. 7. 27. 뮌헨(Munich) 서독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의 테러조직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응징하기 위해서 요원들을 모집해서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을 하나씩 죽인다. 하지만.. 상대방에서도 이쪽의 요원들을 하나둘씩 죽여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번뇌, 고민, 불안에 떨게 되고, 결국에 집에 돌아온 후에도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섹스를 하면서도 공포와 불안에 떨고, 병적인 증세까지 나타난다. 이러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심리적인 묘사를 스필버그답게 정말 잘 그려낸것 같고, 과연 복수란 무엇인가.. 해결될수 있는것인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등의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태어난지 얼마안됬지만 만나보지 못한 딸에게 통화하는 모습, 섹스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 딸과 거리를 걸으면 불.. 2008. 7. 27. 매치스틱 맨 (Matchstick Man) 정말 간만에 극적 반전인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뭐 이거 별로잖아.. 그만볼까.. 그래도 여기까지 봤는데.. 라는 생각에 끝까지 보았는데, 세상에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는...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고 괜찮았을 영화가 다시금 약하지만 행복한 반전을 맞이하면서 끝마치는것이 황당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게되는 영화였다. 개봉 2003년 10월 16일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 샘 록웰 , 앨리슨 로만 장르 범죄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3년 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 로이(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프랭크(샘 록웰)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 2008. 7. 27.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아마 내가 거의 처음으로 본 일본드라마이자.. 최고의 일본드라마 인듯하다... 정말 감동적이고, 슬펐던... 장애인인 여주인공과 미용사인 키무라 타쿠야간의 사랑이야기.. 결말은 의외로 비극으로 끝나게 되지만... 왠지 짠한 느낌을 부여받는다... 어제 소울메이트를 보다가 연인끼리 목소리가 듣고 싶어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뷰티플 라이프에서 둘이서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의 죽음이 임박해 왔을때.. 사랑에 충만한 느낌으로 보름달이 뜬 날에 둘이 통화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이외에도 참 멋진 장면들이 많았다... 둘이서 후지산이 보이는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죽으러 떠나는 여주인공을 찾아가서 살려내는 장면...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장면... 2008. 7. 27. 소울메이트 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이야기에 한번 봐볼까라고 시작했다가.. 단숨에 12화를 모두 봐버렸다...-_-;; 원래는 미니시리즈식으로 끝내려고 했다가 인기가 절정이자 1기 끝이라고 종영을 하더구만... 세여자와 세남자간의 애절하고도 슬픈 사랑이야기... 수경이의 눈물에 나까지 눈물이 흐를수 밖에 없고... 음악은 또 어찌나 멋지던지... 여러명의 주인공중에서 나를 수경, 동욱, 필립의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감정이입을 해보고... 실제로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봤다... 결론은 어쩔수 없다는것... 그리고 술한잔이 생각났다는것.. 새벽에 소주와 담배를 사가지고 와서 정말 슬프고, 찹찹한 마음에 마지막까지 모두 보았고... 그리고 어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나의 소울메이트를 생각하면서 .. 2008. 7. 27. 이전 1 ··· 2087 2088 2089 2090 2091 2092 2093 ··· 2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