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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에 들어와있는 불량소년들을 럭비를 가르쳐서 화합을 가르치고, 사는것에 대해서 배우도록 해서 갱생을 하게 만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
대단히 멋지게 잘 만들었고, 감동적이기도 한데... 일년만에 리그의 선두에 서는 모습은 좀 억측이 아닐까싶었다.
하지만 어째뜬 대단했고, 멋졌고, 감동적이였다.
역시 살아가는데는 열심히, 땀을 흘리며 살아가야 하는것만한것이 없는것같다.... 열심히 재대로 살자꾸나...
감독 | 필 조아누 | |
출연 | 더 락, 엑지빗 |
감옥에서 미식축구를 시작하며 어두운 과거를 씻어가는 10대들을 카메라로 담았던 리 스탠리 감독의 1993년산 TV용 동명 다큐멘터리를 대형 스크린으로 극영화화한 스포츠 드라마. 제작비 3천만불이 소요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더 락'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차세대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이 10대 재소자 미식축구팀을 이끄는 션 포터 역을 연기했고(그는 실제로 프로레슬러가 되기전에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했었다), 힙합스타에서 배우로 변신한 지빗(<트리플 엑스 2>)이 포터의 일을 도우는 동료 말콤 역을 맡았으며,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에 출연중인 케빈 던과 <알라모>의 레온 리피,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뮤직 오브 하트>에 출연했던 10대 배우 제이드 요커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샌타모니카 산중에 위치한 소년원 킬패트릭 캠프의 보호관찰관인 션 포터는 수감중인 10대들에게 스스로를 존경하는 법과 사회적 책임감을 가르치기 위해 그들을 대상으로 미식축구팀을 결성하다. 이에 동료 말콤 무어가 동참하지만 이들의 노력을 보는 주위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의 상관들은 이 미식축구팀 구성에 회의적이고, 또 다른 고등학교 미식축구 팀의 감독들이 자신의 선수들과 재소자들이 그라운드에서 섞이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시합을 할 팀을 찾기도 힘든 것이다. 포터 감독이 이끄는 '미식축구 갱(그리다이런 갱)'들은 이러한 난관을 극복하고, 제 2의 인생을 위해 나아갈 수 있을 것인가?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볼 만한 영화라는 반응과 그저그렇다는 반응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 쪽의 반응이 숫적으로 다소 우세하였다. 우선, 이 영화에 반감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캐리 릭키는 "위대한 메시지를 담은 그저 그런 영화(Great message, so-so movie)."라고 평했고, 뉴욕 포스트의 카일 스미스는 "어떤 영화들은 자신의 스토리를 2분짜리 예고편 안에 모두 노출하기도 하는데, <그리다이런 갱>의 경우, 모든 스토리가 포스터 한장에 다 담겨있다."고 빈정거렸으며, 할리우드 리포터의 제임스 그린버그는 "이 영화에서 드웨인 '더 락' 존슨의 연기는 영감을 주기는커녕, 하품만 나오게 만든다....또 영화는 시종일관 스토리에 스스로 만족하며 거만하게 군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반면, 이 영화에 우호적인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 버라이어티의 존 앤더슨은 "관객들은, 가슴을 뛰게 만드는 메시지나 굳건한 액션 씬중 적어도 한 가지에는 반응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고, 디트로이트 뉴스의 톰 롱은 "이 영화는 위대한 걸작(great film)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전적으로 감탄할 만한 영화."라고 요약했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부끄러운 줄 모르는 '복사해서 갖다 붙이기'(상투성)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의도에 대해 토를 달기는 쉽지 않다."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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