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세계
조폭으로 살아가는 남자의 비애를 그린 영화라고 할까? 기왕이면 조폭이 아니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아마 그랬더라면 즐거운 인생이라는 영화와 거의 비슷하지 않았을까? 사랑하는 가족, 증오하는 가족.. 그속에서 슬프지만,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행복을 함께하지 못하고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의 비애... 행복안에 있는 사람, 행복밖에 있는 사람... 나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 마지막 장면이 가슴아프게 다가오면서.. 과연 나는 어떻게 살고, 어디에 있어야 할지 생각해 본다. 비참하게 살것인지, 우아하게 살것인지, 우아한것처럼 살지만 비참하게 살아갈지... 개봉 2007년 04월 05일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 박지영 , 오달수 , 윤제문 장르 드라마 제..
2008.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