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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일 포스티노, 눈을 떠 시인이 되자! 행복은 항상 우리곁에 있다! 영화의 대략적인 줄거리는 칠레의 유명한 시인이 귀향식으로 이탈리아의 해변에 오게되고, 거기에 한량으로 살던 젊은이가 시인에게 우편배달을 하면서 시에 대해서 배우고,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지만, 시인은 칠레로 돌아간다.그후 시인에게서 연락은 전혀없고, 사람들은 그럴줄 알았다고 하지만, 그는 이해하고, 그가 예전에 부탁했던 자신의 마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녹음한다.세월이 흘러 시인이 다시 이마을에 방문을 했을때, 그의 아들이 시인의 이름을 가졌고, 그는 사회주의 시위중에 죽었다는 것을 알게된다는 이야기... 내용상으로는 별것이 아닐수도 있지만.. 막판에 가서 어찌나 가슴이 찡하던지... 자신의 마을이 정말 볼품이 없다고 생각했지만, 하나씩 찾아보니 참 아름다운곳이라는것을 깨달은 주인공의 모습에서 지금의 나.. 2008. 7. 28.
KBS 사이다 -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반할 때 방송을 보면서 한마디로 말로 꼬득이는 실속없는 빈깡통같은 짓을 하지말고, 몸으로 보여주라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그저 열심히 살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아끼고 배려하는것이 진정으로 상대가 자신에게 반하게 되는것이 아닐까? 양보는 없다! 반드시 가져간다! 불꽃 튀는 꿀 싸움에 욕심만 커져가는 쟁쟁한 말발의 토커들! 꿀단지 하나를 두고 나날이 화려해지는 입담에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졌다! 꿀단지의 달콤함과 토크의 짜릿함이 만난 ~! - 이것만 알면 완소 훈남의 대열에 설 수 있다! 여자들의 혼을 쏙 빼놓는 남자들의 특별한 그것!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한다! - 철저한 준비만이 살 길이다! 전 출연자가 주목한 러브코치 이병진! 그런 그가 첫눈에 반했던 사람이 김용만의 아내? 그 속사정을 파헤친다.. 2008. 7. 28.
10 Items Or Less 영화를 보면서 왜 모건 프리먼이 그 마트에 갔을까? 왜 그녀와 하루를 여행했을까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잊고.. 그냥 영화에 빠져들었다. 자신감을 상실한 노년의 영화배우와 역시 자신감을 상실한 20대초반의 한 여성이 하루동안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놀다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향해 떠난다는 그런 이야기... 어찌보면 따분하고 지루한데.. 왠지 모를 매력에 자꾸만 보고 또 보게 된다... 10 items or less.. 라는 제목.. 처음에는 10개 혹은 그 이하의 뜻으로 소량계산대로 생각을 했는데.. 둘이 식사를 하면서 삶에서 불만, 좋은것에 대해 10가지를 이야기를 한다... 참 따뜻하고, 멋지고, 부러운 그런 장면을... 솔직히 아직도 이 영화가 왜 그렇게 좋은.. 2008. 7. 28.
마지막 강의 저자 美 랜디 포쉬 교수 사망 소식 결국 돌아가시고 말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download.srv.cs.cmu.edu/~pausch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동영상 1/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동영상 2/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3/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4/5 랜디포시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DVD 한글자막 풀버전 5/5 렌디포시교수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July 25th, 2008 Randy died t.. 2008. 7. 28.
[추천] 그것이 알고 싶다 - 길 위에 버려진 젊은 희망 - 청년 노숙자가 늘고 있다 노숙자의 심각성.. 특히나 요즘 늘고 있다는 청년 노숙자... 나도 한때 서울역에 있는 D센터에 근무하면서 새벽같이 출근을 하고, 밤늦게 퇴근을 하면서 지하도 여기저기에 있는 노숙자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열심히 살아야지 왜 저러고 사나라는 생각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살다가 보니 그런 무기력한 사람들의 기분을 이해하기도 하고, 공감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러한 이해보다 사회적으로 그들을 짐으로 보기보다는 그들을 함께 같이 가는 사람으로 보고 그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준다면 그들도 좋은것이고, 이 사회도 발전이 되는것이다. 예전에는 그저 나만 열심히 일하고, 잘 살면 된다라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제는 함께가야 한다라는 생각이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우려가 되는것이 우리나라.. 2008. 7. 27.
코치 카터 내가 가장 좋아하고, 광분하는 영화중에 한 부류인 성장영화... 많은 기대를 하고 보았고, 전혀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던 영화... 나태한 생활... 부정적인 생활... 바닥의 생활에서 새로운 코치를 맞이해서 새로운 계약과 철저한 약속... 노력... 그리고 코치 카터의 신념으로... 결국 소년들도 감동해서 점점 성장해 나간다... 막판에 가서는 중요한 게임을 놓치지만... 그들은 절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했으니까... 그리고 중간중간에 카터가 소년들에게 던지는 질문을 나에게 해본다면 더욱더 감동 깊은 영화가 될것이다... 무엇이 두려워서 그런거야? 코치 카터가 크루즈에게 항상 물어보았던 질문.. "무엇이 가장 두려운가?"에 대해 크루즈가 이렇게 답했지.. Our deepest fear i.. 200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