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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남들은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별로라고 생각이 든다면.. 내가 수준이 낮거나.. 또는 높거나.. 혹은 대충 읽었거나... 아니라면.. 하도 많이 들은 내용이라서 잘 들어오지 않았거나... 개인적인 취향으로도 무슨 인생에 대해서 100가지의 지침을 정해놓고 지켜라.. 어째라하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이렇게 많은 지침을 만들어 놓고 보면.. 그 지침들이 서로 상호충돌하는 내용도 많게 된다.. 어쩌라고...-_-;; 그저 이 책의 제목따라서 사소한것에 목숨을 걸거나.. 쓸데없이 나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제 목 :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저 자 : 리처드 칼슨 저/강미경 역 출판사 : 창작시대 출판일 : 2004년 9월 책정보 : 구매일 : 일 독 : 2006/6/21 재 .. 2008. 8. 6.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류시화씨가 쓴 책들을 읽다가 남들의 좋은 이야기들 말고, 자신의 경험담들을 보면.. 이 사람 뽕 맞고 다니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든다... 혹은 감수성이 예민하거나... 나도 남들에게는 감성적이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듣고는 하지만.. 류시화씨에 비하면 정말 새발의 피밖에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내용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본문의 내용을 서문으로 대체한 구절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다. 특히.. 어떤이는 자유에 지쳐 쓰러져 간다... 라는 부분이...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여기에 왜 있는가? 라는 부분... 정도... 그리고 아직 내가 그만큼의 경지에 이르지 못한것인지.. 사이코의 경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류시화씨의 약간은 몽환적이고 환상적인듣한 명상의 세계는 아직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2008. 8. 6.
자기암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는 말의 주인공이라고.. 당대에 프로이드와 함께 잠재의식의 중요함과 사용법을 알고, 깨우치기 시작한 사람... 현재에 와서도 그 기본적인 사용법은 같다.. 몸을 릴렉스시킨후에.. 마음(잠재의식)에게 그냥 편하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외치면 좋아진다는것...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이미지트레이닝을 한다고 할수도 있다. 좋은 내용도 많이 있기는 하지만 내용에 비해서 책이 너무 부실하고, 사기 당한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마음의 힘을 믿는 다면 한번 읽어보는것도 괜찮을듯하다... 뒷편에 편지의 내용은 좀 깬다... 페이지 늘리기가 참 힘들었는지... -_-;; 제 목 : 자기암시 저 자 : 에밀 쿠에 저/최준서 역 출판사.. 2008. 8. 6.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얼마전에 타계하신 전우익씨의 편지와 글모음집... 세상을 살아가는 그의 모습과 그만이 바라보는 전원적이며 순리적인 모습이 잘보이는것 같다. 그처럼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책을 보면서 몇번이고 들고.. 몇번이고 그렇게 하고 싶다라는 욕망이 떠오른다. 하지만 책을 덮은 지금.. 과연 내가 그처럼 할수 있을까? 하고 싶은것인가? 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꿈과 욕망, 현실 등등 아직 내안에 제대로 정리된것들이 없기때문에 이런 고민과 번뇌.. 그리고 순간적인 욕망, 충동때문에 흔들리면서 살게되는것 같다. 좀 더 치열하게, 좀 더 열심히..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고, 파악해가며.. 나를 찾고.. 내가 하고 싶은것들을 찾아야 겠다. 제 목 : 호박이 어디 공짜로 굴러옵디까 저 자 : 전우익 출판사 : 현암사 .. 2008. 8. 6.
이런 남자 제발 만나지마라 이런 남자를 만나지 말라고, 남자들이 여자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보통 생각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했지만.. 저자들의 의견에 어~ 그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간혹 있기도 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사람을 이분법적으로 나누어서 이것은 맞고, 저것은 틀리니 헤어져라라는 류의 이야기는 정말 짜증나고, 누가 들어도 당연한듯한 이야기만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돈이 있고, 돈을 잘 사용하고, 예의범절을 갖춘 남자를 만나고, 아니라면 차버려라.. 이런 류의 이야기이다. 저자들의 약력을 보고, 이상건기자를 보았을때.. 과연 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하는 이야기인지. .책을 팔아먹으려고 하는 이야기인지.. 왠지 눈살이 찌푸려지는 책이다. 어쩌면 내가 그들이 만나지 말.. 2008. 8. 6.
현의 노래 칼의 노래를 읽으면서 울컥했던 감동을 기대했으나, 원작을 읽지않고, 편집된 오디오북으로 읽어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작가가 가야 박물관에서 관장과 이야기를 하면서 내용은 시작되고, 가야시대와 현실세계를 왔다갔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백제와 신라사이에 껴서 바람잘날없는 가야... 왕이 죽으면 순장을 하던 시절에 잠시 휘파람을 불러 나갔다가 적군에게 붙잡힌 왕의 시녀 아라로 인해서 왠지 불길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가야.. 그리고 가야와 신라사이에서 박쥐처럼 살기위해서, 병기를 만들기 위해서 살아가지만, 나중에 신라장군 이사부에게 죽임을 당하는 야로.. 그리고 가야와 음악을 사랑하는 우륵은 결국 가야가 망하는것을 보고 신라로 가는데, 야로와는 달리 살아남게 되고, 가야의 금인 가야금을 신라사람들에게 전수.. 2008.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