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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처음에 한국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영화인줄 알고 봤는데... 불교계열의 종교영화라고 해야할까... 인생에 대한 영화라고 해야할까... 봄에는 담담하고 멋진자연을 배경으로 영화를 진행해 가다가... 여름에는 갑자기 주인공이 여자와 눈이 맞으면서 약간 깼다...-_-;; 가을에 이르러 주지스님의 말따라 욕심이 욕망을 낳고, 욕망이 살인을 저지르고... 결국에는 다시 돌아와 반성하며 다시 정진하며 살아가는데... 갑자기 왠 팹시아줌아가 나타나서 아기를 놓고가면서 다시 봄을 맞이한다... 결국 세상은 윤회이고... 인생은 사람의 인생의 반복일까? 알면서 그 잘못을 저지르고... 반성하고... 다시 저지르고... 하지만 그래도 인생은 아름답기에 살아가는걸까? 영상, 배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이것저것 많이.. 2008. 8. 10.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아틀란티스:잃어버린 제국(Atlantis: The Lost Empire) date : 2001.07.18 01:16:00 음... 요즘 종화덕에 영화 잘 보는구만... 암튼 오늘 술한잔 먹고 와서 Atlantis 잃어버린 제국을 봤다...-_-;; 뭐 디즈니 만화영화를 보면 다 그렇고 그런 내용이듯이... 이 영화도 그렇고 그런 내용이다... 근데...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나... 너희들의 마음속에도 Atlantis가 있다는 생각이...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분명히 있다고 나는 믿고 있는데... 그걸 못찾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내 속에 Atlantis가 있는데도... 다른곳에서 Atlantis를 찾지는 않는지... 내 안에 Atlantis가 있는데도... 이건 아닐꺼야 라고 생각을 .. 2008. 8. 10.
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요 君の手がささやいている(당신의 손이 속삭이고 있어요...) date : 2001.09.11 00:09:00 사랑이야기를 보면 대부분 내용이 이렇다. "남자가 여자를 만난다. 남자와 여자사이에 시련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다시 만난다"라는 익히 우리가 잘아는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중심이 되는 줄거리는 같은데... 슬픈 이야기와 재미있는 이야기, 시시한 이야기 등 여러 종류가 생기는것 같다. 아무튼 각설하고 일본에서 일년에 한편씩 총 4평을 만든 드라마라고 하는데, 이 이야기도 크게 다르지 않은 이야기다. 근데 젠장.. 내 나이가 도대체 몇개인데... 드라마를 보다가 울었다...T_T;; 음... 아는 사람이 눈물이 날꺼라고 했지만 설마 했는데... 그렇게 예쁜 여주인공(농아)이 그런 얼굴로 그런 슬픈.. 2008. 8. 10.
사토라레 date : 2003.02.28 18:04:00 어제 본 일본영화인데... 자신의 하는 생각을 옆사람들은 말처럼 들을수 있는 천재들이 사토라레인데, 정부에서 사토라레들을 보호해주기때문에 본인들은 본인이 사토라레인줄을 모르고 살아간다. 자신의 속마음이 숨길 수 없는 존재, 과연 사토라레가 정말 현실에 존재할까? 사토라레가 존재한다면 과연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또 사토라레들은 과연 어떻게 살아나갈 수 있을지... 감동적이였고, 보고나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다. 마지막에 암에 걸린 자기 할머니를 수술하는 과정과 암이 많이 번져서 수술을 중도에 포기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지 못해서, 옥상에 가서 혼자 울면서 흐느끼지만... 병원안에 있는 사람들은 주인공의 생각이 다 들리기때문에 그가 .. 2008. 8. 10.
슈렉 2 1편보다는 약간 재미가 떨어진것 같지만... 그래도 아주 재미있게 봤다... 슈렉자체의 재미보다는 새로 등장한 고양이의 비굴하면서 귀여운 모습... 다른 영화의 패러디... 특히 미션 임파서블부분이 재미있었음... 에디머피의 목소리도 여전히 재미있었고... 아쉬운것은 1편에 비해 영화자체에서는 별로 재미를 못느꼈고... 1편에서의 좋았던 영화음악이 2편에서는 별로였음... 그런데... 세상에 "그 후로 행복"이라는 약이 존재할까... 존재한다면 죄다 마실덴데...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잘생기고 멋있어진다면... 그 땐 또 그 때대로 고민이 생기고... 불행해 지지 않을까? 에이... 쓸데없는 생각말고 지금이나 열심히 살자꾸나... 정호야... “사랑하는 이를 위해서 목숨도 버릴 수 있다…” 라는 말을 .. 2008. 8. 10.
바람의 전설 역시 기대를 별로 안하고 본 영화... 그러나 기대이상으로 괜찮았다... "내가 처음 그 사람을 만난 건 내 인생에 바람한점 없이 무료하고 답답하던 시절이었다..." 라고 시작한 영화의 시작... 춤에 미친 사람들을 보면서 춤이든 뭐든 미친 모습이 부러웠고... 내가 좋아하는 락앤롤풍의 노래등이 너무 좋았고... 처음에는 대포항의 등대인줄 알았는데, 사천항인가 어디인가라고 그러던데... 바닷가의 풍경도 좋았고... 엔딩의 박솔미의 나레이션도 너무 멋있었다... 하지만 확실한건 그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춤을 추는 사람이고, 난 그춤에 푹 빠져버렸다는 사실이다... 내 인생에도 이젠 바람이 분다... 행복한 바람이... 누군가가 나를 기억해줄때... 이런 맨트를 날려주면 좋겠다... 정호는 세상에서 .. 2008.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