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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 팔굽혀펴기 만개소년와 초등학교 1학년 한상순 할머니 평생에 못배운 한을 70이 되어서야 초등학교에 입학을 해서 1학년부터 시작을 해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할머니... 친손녀와 같은 반에 다닌다... 늙으신 나이에 고생이 많으시고.. 의지와 용기가 대단하기도 하다. 하지만.. 70세가 된 동안 정말.. 한글을 배울수 있는 시간도 없었을까? 핑계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도 해본다. 그리고 중국의 6살짜리 소년이 한번에 팔굽혀펴기는 만번씩한다고 하는데... 더 어릴적에는 몸이 많이 안좋았는데.. 운동을 하면서 이렇게 몸이 좋아졌다고 한다. 무더운 날씨에 시범을 보이는데... 오늘은 6천개를 하겠다고.. 내가 6천개를 못하면 내가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시작을 하는데... 무더운 날씨에 힘이 들지만.. 결국에는 다 해내고 마는 모습에서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 2008. 8. 16.
세상에 이런 일이 - 그림자 사랑 결혼생활 3년차에 당한 남편의 사고... 그로부터 38년간 남편의 병간호만을 하면서 평생을 살아온 할머니의 이야기... 자식도 돈도 아무것도 없다.. 있는것이라고는 38년째 누워있는 남편뿐... 생활보호대상자로 국가의 보조를 받으면서 주소지도 병원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대단한 정성임에는 분명하지만... 솔직히 두분 다 너무 안됬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위대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미련한 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수도 있고... 과연 할아버지가 제대로 생각을 할수 있다면 할머니에게 뭐라고 말을 해주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니.. 나라면 내 가족, 내 사랑에게 어떤 말을 해 줄수 있을까? 내가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어제 본 아주 오랜 된 농담에도 비슷한 경우가 두명이 나온다. 한 사.. 2008. 8. 16.
세상에 이런 일이 - 꿈을 위하여 남편의 잠깐의 외도후의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 튀는 복장을 똑같이 입는 아름다는 노부부의 이야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기 위해서 입에 돌을 무는 개.. 인간이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듯 싶다. 개와 동거하는 갈매기의 이야기.. 새학자의 말로는 조만간 사춘기가 되면 말도 없이 떠날것이라는데... 과연... 동물도 사람처럼 이기적이고 본능을 쫓아가는 짐승같은 존재인지.. 후일에 다시 방송을 보여줬으면 좋겠고.. 그때도 남아 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리고 발전기를 돌리면 그 힘으로 물이 위로 올라가서 수력으로 전기를 발생시켜서 계속 돌아가는 완전 무동력 기계를 만들려는 아저씨..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것같지만 포기하지 않고 몇년째 계속 시도를 하고 수정하는 아저씨... 진척률이 80%라고 한.. 2008. 8. 16.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 키다리 아저씨의 꿈, 김동주씨의 행복한 수행 양손이 없이 양발로 머리카락을 뽑아서 돈을 버는 외국여인...어릴적에 배구공에 한대 맞은 이후에 그 충격으로 다른것은 안무서워하지만 그 배구공만 근처에 두면 꼬리를 내리고 숨어 버리는 무서운 개의 이야기.. 개나 사람이나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실명한 이후에 산을 타는 남자의 이야기... 뭐든지 시행착오를 격으면서 열심히 살면 못하는 일이 없을듯하다... 마지막으로 젊었을때의 방탕한 생활을 처절하게 반성하고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서 나무다리를 하고 걷기를 하는 아저씨... 자기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 이런 노력을 한다고 한다. 물론 나름대로 직업을 가지고 일은 따로 하고 있고... 나무다리를 하고 걷는것과 열심히 사는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라고 생각을 할수도 있지만... 내가 이것만 이루어 낸다면.. 2008. 8. 16.
세상에 이런 일이 - 돌 쌓는 할아버지 후손에게 물려줄 땅에 자신이 흘린 땀과 정성을 남겨두려고 혼자서 성을 쌓는 할아버지... 20년동안 쌓아온 성이라고 해야하나.. 벽이라고 해야할지 모른 이 큰 규모는 대단하다.. 길이만 다 합치면 100미터가 훨씬 넘고, 두깨도 장난이 아니다.. 처음에는 돌이 남아 돌았지만.. 이제는 돌을 구하러 이곳저곳에 다니기도 하신다고... 이 할아버지를 보면서 생각난 사람은 소설 나무를 심은 사람의 무슨 부페씨였던것 같은데... 평생동안 나무를 심어서 황폐한곳을 숲으로 만든 사람의 이야기... 미련하고 아둔해 보이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할 지 모르겠지만..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얻는다는것은 이런것 같다... 한비야씨의 말처럼.. 꾸준히.. 하나씩.. 하나씩... 무서운 빵 / 신발을 감춰라! 犬 소동 / 긴머리 4남.. 2008. 8. 16.
세상에 이런 일이 - 5층 바위탑, 이 가는 남자 지리산에 거대한 공기바위탑을 보면서 생각난것이 북한산 수리봉의 큰 바위와 사모바위가 생각이 났다. 대단하다. 희안하다라는 생각은 가져봤는데, 왜? 어떻게? 누가? 라는 생각은 거의 해보지 않았던것 같다. 끽해야 신이 존재하나.. 라는 따위의 생각정도... 방송에서도 정확하게 이거다라고 확실하게 말은 하지 못하지만.. 처음에는 고인돌처럼 사람들이 옮기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질학자가 분석을 하더니 이것은 아마도 사람이 옮겼다기보다는 자연적으로 침식작용으로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말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막연한 의견이 아니라.. 몇가지 증거까지 대면서... 암튼 내가 사물을 대하는 태도도 한번쯤 곰곰히 생각하고, 왜? 어떻게? 등 6하원칙에 의거한 생각이 많이 필요할것 같다. 그리고 이빨.. 2008.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