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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추천] MBC 뉴스후 - 수임료 얼마나 주셨습니까?
  2. 영화 300,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스파르타인들의 이야기
  3. 프리즌 브레이크 (Prison Break)
  4. 리버틴 (The Libertine)
  5. 원령공주(The Princess Mononoke, Mononoke Hime)
  6. 쉬즈 더 맨 (She`s The Man)
  7. 영화 식물학자의 딸, 동성애를 그린 중국판 브로크백마운틴

[추천] MBC 뉴스후 - 수임료 얼마나 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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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후>   수임료  얼마나 주셨습니까?

지난 '두 얼굴의 변호사'편 방송 이후 '뉴스 후'게시판은 비뚤어진 일부 변호사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비난과 제보가 쏟아졌다.
TV 출연으로 유명해진 후 수임료만 받고 사라진 여자변호사부터 판사 상대로 로비
를 한다며 의뢰인에게 돈을 더 내라는 변호사까지... 일부 이해할 수 없는 변호사들
에 대한 시청자들의 배신감은 크기만 했다.

이외에도 법률소비자들을 가장 분통터지게 하는 것은 부르는 게 값인 변호사 수임
료!
아무런 기준 없이 그저 의뢰인들에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같은 사건으로 상담을 받
아도 선임여부 뿐만 아니라 부르는 수임료도 제각각이다.
특히 판사 검사 출신으로 소위 전관예우를 받는다는 변호사들의 수임료는 상상을 초
월하는데... 형사사건으로 P씨가 개업한 지 1년 정도 된 판사 출신 변호사에게 영장
실질심사비용으로만 낸 수임료는 무려 3500만원! L씨도 1심에서 실형을 받은 남편
때문에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에게 의뢰를 하면서 수임료 2000만원에 무려 5000만원
의 성공보수금을 내야했다.
유전 무죄, 무전 유죄를 상식으로 만드는 전관예우의 악습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전
관예우변호사가 덮어 놓고 효과가 있는 것일까?

대법관 출신 변호사라고 상고이유서 한 장 쓰는데 2500만원이나 낸 의뢰인, 그러나
결과는 재판 한번 받지 못하고 기각!
그러나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면 모든 게 끝나버리는 변호사가 의뢰인들은 야속할 뿐
이다.
수 천 만원을 들이고도 변호사를 만나기는 하늘의 별따기, 어렵게 만난 변호사는 의
뢰인을 기억조차 못하는데....
이기면 받는다는 성공보수, 법조인 출신 의원님들의 반대로 그 금지 법안이 번번이
폐기되고 있는데, 성공보수가 탈세의 온상이 되고 있다?!!
실제 뉴스후가 취재한 일부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에게 약정서를 안주기도하고, 카드
사용을 못하게 하면서 현금만 요구하는 등 편법을 일삼고 있었다.

과연 착수금은 어디에 무엇을 위해 쓰이는 것인지, 수임료 산정 기준은 무엇인지,
변호사에게 당한 피해는 어디서 어떻게 구제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너무나 막막하기만 한 의뢰인들, 법률 소비자들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은 무엇인
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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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300,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스파르타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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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잔인한 면도 있지만, 화면이 정말 웅장하고, 장대하다...
실제 스파르타의 사건을 영화화로 만들었는데, 스파르타 사람들을 실제와는 많이 다르게 영웅으로 만들어주는듯하다.
남자들의 용맹이나 멋진 몸, 끈기, 투지와 멋진 스케일로만으로도 볼만한 영화인듯...

감독 : 잭 스나이더
출연 : 제라드 버틀러 , 앤드류 프레빈 , 타이론 벤스킨 , 리차드 세트론 , 마이클 패스벤더
각본 : Zack Snyder, Kurt Johnstad
촬영 : Larry Fong
음악 : Tyler Bates
편집 : William Hoy
미술 : James D. Bissell
장르 : SF,액션,어드벤쳐,전쟁
개봉 : 2007년 03월 14일
등급 : 18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16 분
수입/배급 :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7
홈페이지 : http://www.300movie.co.kr

300명의 스파르탄 전사와 100만명의 페르시안 제국군의 전투

300 vs 100만
신화가 된 거대한 전투!!


BC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한다.
그리스군의 연합이 지연되자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 협곡'을 지킨다.

가족과 나라, 그리고 명예를 위해
남자는 전부를 건다!!


100만 대군과 맞서는 무모한 싸움.
그러나 스파르타의 위대한 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명예를 위해 불가능한 이 전투에 맹렬히 자신들의 모든 것을 건다!

전설이 된 전투, 그들의 용맹함이 마침내 빛을 발한다!
모두들 각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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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즌 브레이크 (Prison Bre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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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형을 구하기 위해서 잘나가는 건축가인 동생이 감옥으로 들어가서 형과 함께 탈옥을 하려고 하는데.. 형이 누명을 쓴것이 대단히 복잡하고, 거대한 세력의 음모가 숨어 있다...

쇼생크 탈출 + 도망자에 폰부스와 같은 팽팽한 긴장감까지...
다만 시즌1에서는 탄탄한 시나리오에 긴장감에 박진감까지 있었으나 시즌2에서는 좀 느슨해진 기분이...
암튼 간만에 밤을 세워가며 보게되는 방송이다.
남자 주인공 형제중에 동생은 에니넴과 많이 닮았고, 여자의사는 페이지모건을 닮기는 했는데, 대단히 끌리는 외모...:)
시즌 3은 언제부터 하려나...

-순간적인 쾌락을 찾는 이들처럼.. 조금만 참으면 출소하는 교도소를 탈출하는 죄수들... 탈출에는 성공하지만, 과연 그들이 행복할까?
-2부에서 나쁜놈들의 지도부중에 한명인 아시아놈.. 꼭 중국놈처럼 생겼는데.. 미스터 킴이라네.. 은근히 기분나뻐...

감독 | 프레드 가버, 그렉 야이타네스

배우 | 
웬트워스 밀러  ... 마이클 버로우스
도미닉 퍼셀  ... 링컨 버로우스
로빈 터니  ... 베로니카 도노반
피터 스토메어  ... 존 아부루찌
아마우리 놀라스코  ... 수크레
마샬 올먼  ... L.J. 버로우스
웨이드 윌리엄스  ... 벨릭 교도관
폴 아델스타인  ... 폴 캘러맨 요원
로버트 네퍼  ... 티 벡
사라 웨인 칼리스  ... 닥터 사라 텐크레디
윌리엄 피츠너  ... 알렉산더 맥마흔
홀리 발란스  ... 니카
제스사일린 길싱  ... 리사

제작 | 닉 산토라, 게리 A. 브라운
각본 | 폴 스케우링
촬영 | 크리스 맨리, 단테 스피노티
음악 | 라민 자와디
편집 | 제임스 코블렌츠
미술 | 게리 프룻코프
제작사 | 20세기 폭스 텔레비전

마이클 스코필드
로욜라 대학에서 구조공학을 전공한 천재 엔지니어.
어려서 부모님을 여의고 범죄자로 전락한 형을 외면하고 살아가지만,
형이 거대한 음모에 빠져 1급 살인의 누명을 쓴 사형수가 되었다는
것을 알자, 탈옥을 위한 치밀한 사전 계획을 세우고 스스로 형이 있는
FOX RIVER 교도소에 들어간다. 빛나는 지성과 과감한 행동력 만큼이나
눈부신 미모로 수많은 팬들을 열광시키는 마이클 스코필드의 탈옥 액션에
동참하자.
링컨 버로우
마이클 스콜필드의 형.
어려서 부모님을 여읜 후, 전과로 얼룩진 삶을 살아간다.
범죄자의 삶을 청산하려 하지만,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부통령 동생의
암살범으로 지목되어 사형을 언도 받고 FOX RIVER 교도소에
수감된다. 자신을 구하려 교도소에 들어온 동생 마이클과
첫사랑인 변호사 베로니카가 그를 도우려 필사적으로
애쓰지만, 사형집행까지 그에게 남은 시간은 고작 3주.
그는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티벡
FOX RIVER 교도소의 또 다른 실세이자 최대의 골칫덩이.
비뚤어지고 병적인 잔인함으로 각종 소동을 주동하는 그 역시 우연한 기회에 탈옥계획에 동참하게 된다.
페르난도 수크레
마이클 스코필드의 감방동료.
단순하지만 천진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비열한 친구에게 약혼녀를 빼앗길
위기가 닥치자 탈옥행렬에 끼어들기로 결심한다.
베로니카 도노반
링컨 버로우스의 첫사랑.
링컨의 살인혐의가 어떤 거대한 세력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사실과 그를 탈옥
시키기 위해 마이클이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 것을 알게 되자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정부의 거대한 음모에 맞서 싸운다.
사라 덴크레디
사라 덴크레디FOX RIVER 교도소의 의사.
주지사의 딸이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수감자들을 돌본다. 당초 탈옥계획을 위해 고의로 접근하는
마이클 스코필드와 극이 진행되면서 미묘한 애정전선을 형성한다.
애브루지
애브루지거대 갱단의 보스로 FOX RIVER 교도소의 실세.
대담하고 잔인한 성격과 카리스마를 가졌지만,
갱단에 꼭 필요한 정보를 손에 쥐고 있는 마이클 스코필드에게
협력하여 함께 탈옥을 시도하게 된다.
마이클 버로우스는 잘나가는 건축사이다. 어느 날 그의 형이 부통령 동생의 살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어릴적 어머니를 잃고 형과 단둘이서 자라온 마이클은 이제 형을 구하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그는 스스로 은행강도를 저지르고 현장에서 잡힌다. 그후 형이 갇혀 있는 폭스 리버 교도소로 들어가게 된다. 물론 모든 계획을 완벽히 세운 후에.
그는 자신의 회사가 교도소 설계를 맡은걸 알고 건물내의 모든 정보를 입수한 후 탈옥 계획을 세운 것이다. 물론 여기에는 탈옥에 필요한 사람들의 정보까지도 포함해서이다.
하지만 일은 쉽사리 풀려나가지 않고 자꾸 꼬이기만 하는데...
마이클의 감방 동료 수크레를 비롯 도주시 필요한 비행기를 제공하는 마피아 보스 존 아브루찌, 성범죄자 티벡, 거금의 거액을 숨긴채 조용히 생활하는 웨스트모어랜드 등등.
갈수록 늘어만 가는 사람들과 눈에 불을 키고 그들을 감시하는 벨릭 교도관을 피해 마이클은 과연 탈옥할수 있을것인지...

<24>의 종영 후 시즌땜빵으로 제작되었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현재 1시즌이 종료되었고 2006년 가을부터 2시즌이 방영될 예정이다.

http://www.onmoviestyle.com/series/skin_01.asp?os_seq=197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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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틴 (The Liber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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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서 평점이 9점이 넘어서 그냥 봤는데... 알고보니 조니뎁의 메니아들 15명정도가 평가했더구만...-_-;;
오프닝과 엔딩이 독특한데.. 특히 엔딩부분에서는 왠지 애절한 느낌이 난다...
엔딩에서 멋진 음악과 멋진 나래이션이 감동적이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좀 글쎄...-_-;;

라고.. 쓰기는 했지만.. 종일 마지막 장면의 조니뎁의 독백과 그의 안타까운 삶.. 그리고 음악때문에 자꾸만 이 영화가 떠오른다... 은근한 중독인가...


만약 죽음의 차가운 날개 밑에서
그의 쉬지 못한 영혼이 날아야 한다면
바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그들이 부정하는 은총과 그대 만나겠지요
그러니 그를 위해 일어나세요
그를 위해 무릎 꿇어요
반죽된 진흙 속에 그가 낮게 누워있으니
너무 늦게 기도한 그를 위해 기도하세요
그가 심판의 날에 빛날 수도 있도록
그리스도여 자비를 베푸소서
오 주 하나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오 주 하나님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생의) 반 소절도 춤추지 못했습니다, 그렇죠?
내게 포도주를 주시오
남김없이 마셔버린 후 빈병을 세상으로 던지리다
고난 당하는 우리 주 예수를 내게 보여 주시오
십자가 위에 올라타고 그의 못들을 훔쳐 내 양손바닥에 쓰리다
내가 갑니다, 세상으로부터 버려져 내 살을 성경 위로 떨어뜨리며
바늘 머리 위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춤추는 것을 봅니다

설마

나를 좋아하나요, 이제는?
나를 좋아하나요, 이제는?
나를 좋아하나요, 이제는?
나를 좋아하나요...
이제는?

감독 : 로렌스 던모어
출연 : 조니 뎁 , 존 말코비치
각본 : 스티븐 제프리스
촬영 : 알렉산더 멜만
음악 : 마이클 니만
편집 : 질 빌콕
미술 : 벤 밴 오스
장르 : 드라마
개봉 : 년 월 일
등급 : 미정
시간 : 130 분
제작/배급 : -
제작국가 : 영국
제작년도 : 2004

「리버틴」은 17세기에 실재했던 방탕한 시인, 로체스터 백작의 장렬한 반생의 기록. 주연은 온 세계를 계속해서 매료시키고 있는 희대의 인기배우, 조니 뎁. 전대미문의 재치와 엉뚱한 성향으로 주위를 두려워하게 하고, 「17세기의 락」이라고 부르는 소리 높은 섹시한 전설의 남자를, 뎁이 혼신의 연기로 매혹시킨다. 영화화를 발안했던 것은 무대에서 로체스터 역을 연기하고 있던 존 말코비치. 주역을 뎁에게 양보하고, 잉글랜드 왕국 찰스 2세로 분(扮)하고 있다. 로체스터가 일류로 길러낸 무대여배우 엘리자베스 베리 역에는 『기타를 치는 사랑』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연기파 사만다 모튼. 그리고, 로체스터와 베리의 파멸적인 사랑의 행방을 『피아노 레슨』『가타카』의 마이클 나이먼의 음악이 채색한다. 감독인 로렌스 던모어는, BM이나 adidas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CM을 다룬 신예. 굳이 CG나 인공조명을 배제하고, 기품 속에서도 래디컬리즘이 감도는 독특한 영상세계를 구축했다. 거기다가, 미술과 의상에 『진주 귀고리를 한 소녀』로 아카데미 수상후보에 올랐던 스탭프가 참가하는 등, 당대 제일이라고도 할 수 있는 캐스트와 스탭이 집결해 왕정복고시대의 영국이 스크린 위에 훌륭하게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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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령공주(The Princess Mononoke, Mononoke H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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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가장 처음으로 접한 일본 애니메이션... 아마 원령공주 이후로 일본 애니에 미치지 않았나 싶다.
너무나도 멋지고, 슬프며, 감동적인 작품이였고, 음악, 그림, 내용.. 어느 한 부분 흠 잡을만한곳이 없는듯한...:)
너구리대작전과 비슷하게 자연파괴에 대한 경고성 작품이라고 해야하나...
어릴적의 동네나 친구들.. 그 시절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이라면 개발이라는 현실과 추억이라는 과거의 사이의 아픔을 잘 집어 준는것 같다.
재앙신의 저주를 풀기위해 마을을 떠나면서 노을과 함께 떠나는 아시타카...
신의 숲을 지나가다가 사슴신을 보는 모습...
인간의 욕심으로 목을 잃은 신이 다시 세상을 재생해주는 장면등... 기억나는 장면.. 음악이 많다...
오늘 저녁에 집에 가서 다시 한번 봐야겠다...

▷ 장 르 : 드라마/액션
▷ 감 독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 극 본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 촬 영 : 오쿠이 아츠시
▷ 편 집 :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 세야마 다케시
▷ 음 향 : 와카야바시 카즈히로
▷ 음 악 : 히사이시 조(久石讓)
▷ 성 우 : 다나카 유코(田中裕子)
▷ 제 작 : 스즈키 토시오 / 스튜디오 지브리
▷ 상영시간 : 2시간15분
▷ 개봉일자 : (일) 1997년 (한) 2003년 4월 25일
▷ 제작년도 : 1997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여된 것으로 유명한 작품. 또한 일본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을 단시간 안에 불러 모으면서 전세계적인 이목을 모았던 작품이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이전 작품과 마찬가지로 자연과 인간을 주제로 삼고 있다.

예컨대 표면적으로는 자신의 생명과도 같은 자연을 파괴하는 인간의 어리석음과 그로 인하여 오히려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게 되는 환경의 경고를 담고 있다. 하지만 원령공주는 한소년이 소녀를 이해하고 소녀가 마음을 열어보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증오와 참극이 벌어지는 가운데에서도, 삶에 있어서 가치있는 것은 있다. 멋진 만남이나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는 것이 바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진정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이다.



수백년전 야마토조정과 싸워 패한 후 북쪽 변방에 숨어 사는 에미시 일족의 차기 족장인 아시타카는 어느날 마을 근처 숲에서 마을로 돌진해 들어오는 타타리가미(재앙을 몰고 오는 신)을 막아내지만 그 대가로 오른팔에 죽음의 각인이 새겨지고 죽음의 저주를 얻게 된다. 자신이 죽은 운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아시타카는 자신이 왜 이런 운명을 갖게 되는지 알기 위해 서쪽으로의 여행을 떠난다. 서쪽으로 가던 중 아시타카는 지코보라는 남자에게 서쪽 끝에 있는 숲과 그 숲에 사는 시시가미(사슴의 모습을 한 신)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 숲을 향해 출발한다.

한편 계곡에서 쌀을 운반하던 타타라바(철제조마을)의 에보시 일행은 모노노케히메 산과 들개신 모로를 만난다. 모로와 산은 이들을 공격해 계곡 밑으로 떨어뜨리고, 모로 역시 에보시의 총을 맞아 계곡으로 떨어진다. 마침 이 곳을 지나던 아시타카는 물에 떠밀려온 코우로쿠 일행을 구해 치료해주게 되고, 모로를 치료하고 있는 산을 만나게 된다. 반가운 마음에 산에게 이야기를 건네지만 산은 숲 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아시타카와 코우로쿠는 타타라바에 도착한다.

그 곳에서 아시타카는 숲 속의 신들을 하나씩 몰아내고 숲을 차지하려는 에보시의 음모를 알게 되고, 자신의 마을에 찾아왔던 타타리가미(재앙신)도 사실은 에보시의 총에 맞은 멧되지신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에보시와 인간에 대해 실망한 아시타카는 마을을 떠나려하지만 에보시를 죽이려 온 산을 구하려다 자신이 총상을 입게 된다.

산은 자신을 구하고는 의식을 잃은 아시타카를 시시가미(사슴신, 모든 생물의 생사를 관장하는 신)에게 데려가 그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게 한다. 의식을 찾은 아시타카를 돌보며 두 사람 사이에는 따뜻한 애정이 생기고 산과 함께 지내게 된다. 두 사람의 우정과는 별개로 인간(시시가미의 목숨을 노리는 에보시 일당)과 신들의 싸움은 시작되고 산은 아시타카를 남겨두고 결전의 장소로 떠난다.

여러 사건 끝에 아시타카와 모로는 역시 산을 따라 나서게 되는데 에보시 일당은 산의 뒤를 미행해 시시가미의 목을 자르는데 성공한다. 목을 잃은 시시가미는 주변의 생명을 닥치는대로 빨아드리는 무서운 존재로 변해가고 죽음의 힘이 닿은 모든 생명은 차례로 죽어가기 시작한다.

아시타카는 에보시로부터 시시가미의 목을 찾아 돌려주기 위해 다시 숲으로 향하고 겨우 목을 돌려준다. 목을 돌려 받은 시시가미는 생명의 힘으로 자신이 파괴한 숲과 생명들을 부활시킨다. 모든 것이 원래의 모습을 찾으면서 죽음의 저주가 풀린 아시타카는 산에게 인간들과 함께 살 것을 권한다. 끝내 인간들을 용서할 수 없다는 산은 숲을 택하고, 아시타카는 타타라바에서 살며 산을 만나러 갈 것을 약속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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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더 맨 (She`s The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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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가 여자라고 자신들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자 남장을 하고 다른 학교에 축구선수로 뛰어들어서 사랑에 빠지고, 축구도 멋지게 승리하는 유쾌한 로멘틱 코메디...
남장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재미이고, 연애부분은 상당히 진지하게 다가온다.
사랑에 빠진 남자와 남녀가 아닌 남자 대 남자로서 이야기를 하면서 그 남자에서 사랑을 느끼고 빠져드는 모습...멋지고, 이쁘고, 귀엽다는...
언젠가 그런 대화를 진지하게 나눌 남자도 좋고, 여자도 좋다... 지란지교의 그런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을 찾기보다는 나부터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지?


개봉  2007년 05월 03일  
감독  앤디 피크먼  
출연  채닝 테이텀 , 로라 램지 , 비니 존스 , 아만다 바인즈  
상영시간  104분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로맨스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6년  
홈페이지  http://shestheman.megabox.co.kr

우리의 주인공 바이올라! 헤어진 남자 친구에게 복수할 셈으로 쌍둥이 오빠 세바스찬의 행세를 하게 된다.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남장에 성공하고, 두려움 반 설렘 밤으로 오빠가 지낼 기숙사에 입성한다. 그런 그녀가 제일 먼저 속여 할 상대는 바로 룸메이트 듀크. 남자랑 같은 방을 쓴다는 것 자체도 떨리는데, 런닝만 입고 바이올라를 맞이하는 이 남자, 눈길을 확 끌만큼 너무 멋지다.

한편 그런 바이올라의 속도 모른 채, 그녀를 남자로만 알고 있는 듀크는 순순히 바이올라에게 속내까지 터놓는다. 그런데 알면 알수록 듀크, 외모만 멋진 게 아니다. 의외로 여자 앞에서 어쩔 줄 모르는 순진한 구석도 있고, 사랑에 대한 생각도 깊다. 게다가 거미를 무서워하는 귀여운 면까지!
성격 좋고 속 깊고 귀여운 이 남자… 다른 여자한테 절대 뺏길 수 없다! 어떻게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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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물학자의 딸, 동성애를 그린 중국판 브로크백마운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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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마운틴의 중국판이라고 할까?
그래도 남자들끼리 뒹구는것보다는 남자로서 여자들이 뒹구니 보기는 더 좋다...:)

결말은 비극적인데, 아버지가 돌발적인 사고로 죽기는 했지만 과연 저런것으로 사형이라니..

그리고 동성애를 병으로 평가하는 중국의 법정은 영화지만 너무했다는...

암튼 몽환적인 화면과 사랑에 빠진 그녀들을 보니 주변에 시집안간 여자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_-;;;


프랑스, 캐나다 | 105 분 |
감독 :  다이 시지에 
출연 :  Xiao Ran Li 

고아소녀 민은 유명한 식물학자의 제자가 되어 공부를 시작한다. 비밀스러운 인물인 그 교수는 섬 하나를 화려한 정원으로 꾸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다. 

독재적인 아버지 아래서 외롭고 고립된 생활을 하던 교수의 딸 안은 민이 도착하자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란 희망으로 반가워한다. 


식물학자의 딸 (0000)

The Chinese Botanist's Daughters 
7.7
감독
대사걸
출연
이소염, 밀레느 잠파노이, 누 쿠인 응우옌
정보
드라마 | 캐나다, 프랑스 | 105 분 | 0000-00-00

급속히 친구가 된 두 소녀는 서로의 매력에 이끌려 관능적이고 금지된 관계로 발전한다. 

프랑스에서 영화감독과 소설가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고 있는 다이 시지에의 최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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