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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카우트 (Scout)
  2. 뮌헨(Munich)
  3. 매치스틱 맨 (Matchstick Man)
  4.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5. 소울메이트
  6. 디 워 (D-War)
  7. 다섯번째 계절(Bee Season)

스카우트 (Sc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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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의 스카우터가 고려대에 입학하려는 선동렬을 스카웃하기 위해서 광주에 내려갔다가 첫사랑을 만난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선동렬과 계약을 하기로 하지만, 때마침 터진 광주사태와 옛기억때문에 일이 틀어진다는...
그다지 재미나 감동은 없지만.. 임창정의 모습에서 왠지 나를 보는듯한 애처로움을 느꼈다는...-_-;;

사랑에 빠지고, 행복하게 지내던 학창시절.. 이소룡을 좋아하던 그녀가 이소룡이 죽던 그날.. 알수없는 말을 던지고 그를 떠난다.. 그리고 그는 그로인해서 좌절하고, 그녀를 원망하면서 살아가다가 다시금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자신이 무슨말을 했고, 무슨짓을 했는지, 왜 그녀가 그런 말을 하고, 자기를 떠났는지를 깨닫는다...

그러지 말자... 후회하지 말고.. 미련갖지 말고... 앞을보고 똑바로, 제대로 살자.. 후회가 남지 않도록...

개봉 2007년 11월 14일 
감독 김현석 
출연 임창정 , 엄지원 , 박철민 , 백일섭 
장르  드라마 , 코미디 
홈페이지  http://www.scout2007.co.kr

1980년. 화려한 휴가를 꿈꾸던 대학 야구부 직원 호창에게 불가능한(?) 미션이 떨어진다. 라이벌 대학에 3연패의 치욕을 떨쳐 버리기 위해,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광주일고 3학년 선동열을 스카웃 해오라고 명받은 것!

광주로 급 파견된 호창. 경쟁 대학의 음험한 방해공작의 기운마저 느껴지는 가운데, 잡으러 온 괴물투수 선동열 대신 그가 만난 건 7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 이소룡이 죽던 날 갑자기 이별을 선고하고 사라졌던 세영은 7년 만에 만난 호창을 불편해 하고, 세영을 짝사랑하는 동네 주먹 곤태는 호창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결정권을 쥐고 있는 괴물투수의 부모는 꿈쩍도 하지 않고, 선동열이 경쟁대학으로 스카웃 됐다는 소문에 서울은 발칵 뒤집힌다. 동열이의 얼굴도 아직 보지 못한 호창은 사태가 악화되자, 곤태를 끌어들여 연합작전으로 ‘선동열 보쌈작전’까지 펼치는데... 호창은 과연 괴물투수 스카웃을 성공할 수 있을까?

7년 전, 그녀는 정말 이소룡 때문에 호창을 떠났던 것일까? 호창이 선동열을 찾아 헤매던 9박 10일의 마지막 날, 세상이 몰랐던 비밀이 드러난다!



레전드1 – 고3 국보 투수와 진짜 영웅들의 스토리

때는 로버트 태권V 음모론, 10원 동전의 다보탑 음모론 등 온갖 비화들이 넘쳐 흐르던 1980년. 영화 <스카우트>는 한국현대사 최초의 국보(國寶)라 불리었던 고3 투수를 둘러싼 스카우트 비사로 시작된다. 잡지 못하면? 죽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키 위한 기상천외의 전략과 음모, 모험과 대결이 유머, 사랑, 눈물의 용광로 속에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기억할 것! 영화 <스카우트>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이야기, 그 이면에 가리워진 진짜 영웅들의 이야기이다. 목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당신이 몰랐던 신화와 영웅들의 전설을 발견하게 되는 영화이다.

레전드2 - 임창정, ‘제리 맥과이어’ 된 스토리

질문 : 국보급 투수를 스카우트하려면? 정답 : 국보급 스카우터가 파견되어야 한다! <제리 맥과이어>의 톰 크루즈? 아니, 2007년 5월 19일부터 임창정 되겠다. <색즉시공> <시실리 2km> <위대한 유산>을 비롯 최근 <1번가의 기적>을 통해 변함 없는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던 그 남자. 이제 임창정이 국보급 투수를 잡으려는 막장(?) 스카우터로 변신한다. 자신 또한 대학야구 투수였지만 스타의 꿈과 사랑을 잃어버린 채 스카우터가 된 이호창이 그가 맡은 역! 이제 그는 18세의 신비로운 국보급 투수, 선동열과 10년 전 헤어진 연인, 세영의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

이호창(임창정)의 대학후배이자 첫사랑, 그리고 10년만에 만나게 되는 옛 연인 세영 역은 <똥개> <극장전> <야수>로 독특한 매력을 한껏 뽐냈던 ‘엄지원’이 맡았다. 그녀는 임창정에겐 미스터리의 여인. 운동 밖엔 모르던 그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착하고 순진한 대학 1학년의 그녀는 어느날, 절교를 선언한 채 그의 곁을 떠난다. 10년 후 만난 그녀가 감춘 사연은 무엇일까? <제리 맥과이어>에서 톰 크루즈의 마음을 설레게 한 르네 젤위거처럼 그녀가 발산할 신비롭고 성숙한 매력이 기대된다. 세영을 짝사랑하는 광주 주먹 서곤태 역에 ‘박철민’, 고3 국보투수 선동열의 아버지 역에 ‘백일섭’, 엄마 역에 ‘양희경’ 등 든든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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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Mun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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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 올림픽에서 팔레스타인의 테러조직이 이스라엘 선수 11명을 죽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스라엘은 이를 응징하기 위해서 요원들을 모집해서 사건에 가담한 사람들을 하나씩 죽인다.
하지만.. 상대방에서도 이쪽의 요원들을 하나둘씩 죽여가는 과정에서...
주인공은 번뇌, 고민, 불안에 떨게 되고, 결국에 집에 돌아온 후에도 그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
섹스를 하면서도 공포와 불안에 떨고, 병적인 증세까지 나타난다.
이러는 과정에서 주인공의 심리적인 묘사를 스필버그답게 정말 잘 그려낸것 같고,
과연 복수란 무엇인가.. 해결될수 있는것인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등의 많은 질문을 던져주었다.

태어난지 얼마안됬지만 만나보지 못한 딸에게 통화하는 모습, 섹스하면서 공포에 떠는 모습, 딸과 거리를 걸으면 불안해 하는 모습... 불안과 공포에 떠는 주인공의 모습은 당분간 잊쳐지지 않을듯하다...

좋았던 대사

원 제 : Munich
감 독 : 스티븐 스필버그
주 연 : 에릭 바나 , 다니엘 크레이그 , 제프리 러쉬
각 본 : 토니 커쉬너,에릭 로스,조지 조나스
촬 영 : 야누즈 카민스키
음 악 : 존 윌리암스
편 집 : 마이클 칸
미 술 : 릭 카터
장 르 : 범죄
개 봉 : 2006년 02월 09일
등 급 : 15세 이상 관람가
시 간 : 163 분
제작/배급 : 유니버셜 픽쳐스/ 드림웍스 SKG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6 년
홈페이지 : http://www.munich.co.kr
영화일기 : http://diary.maxmovie.com/*munich*

제작노트

영화해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1972년 뮌헨올림픽. 모두가 스포츠의 환희와 감동에 열광하는 가운데 끔찍한 인질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TV로 생중계가 되고,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 '검은 9월단'은 인질로 잡았던 이스라엘 선수단 11명을 살해한다. 전 세계는 엄청난 충격과 혼란에 휩싸이고, 팔레스타인은 이제 세계가 그들의 목소리로 귀기울이게 되었다고 자축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보복을 결심한 이스라엘은 '검은 9월단'이 했던 것처럼 세계인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비밀 공작을 준비하게 되고....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 기록조차 없는 비밀 조직을 만들고 '검은 9월단'에 대한 복수를 명령한다. 조국애가 깊은 '모사드' 출신 비밀 요원 '애브너(에릭 바나)'를 리더로 도주, 폭발물, 문서위조, 뒷처리를 담당하는 전문가들로 암살팀을 구성한다. 뮌헨 사건의 배후 인물로 지목된 팔레스타인인은 모두 11명. 이스라엘 비밀 요원들은 이들을 한 명씩 찾아내 치밀한 복수를 시작한다.

 하지만 그들은 목표물을 제거할수록 조국의 임무와 복수의 정당성 사이에서 고민하기 시작하고, 살인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 동시에 자신들 또한 누군지 모르는 암살팀의 표적으로 쫓기게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에 빠져든다. 애브너와 비밀 요원들은 점점 더 큰 두려움과 죄책감에 사로잡혀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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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스틱 맨 (Matchstick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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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극적 반전인 영화를 보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뭐 이거 별로잖아.. 그만볼까.. 그래도 여기까지 봤는데.. 라는 생각에 끝까지 보았는데, 세상에 반전도 이런 반전이 없다는...
그리고 거기에서 끝나고 괜찮았을 영화가 다시금 약하지만 행복한 반전을 맞이하면서 끝마치는것이 황당하면서도 기분이 좋아지게되는 영화였다.
 

개봉 2003년 10월 16일 
감독 리들리 스콧 
출연 니콜라스 케이지 , 샘 록웰 , 앨리슨 로만 
장르  범죄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3년

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
로이(니콜라스 케이지 분)와 프랭크(샘 록웰)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끼로 싸구려 정수기를 10배도 넘는 가격에 팔아치우는 것. 게다가 그들의 범행 대상은 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노인들이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서민층이다. 둘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수백수천 달러씩 뜯으며 돈독한 동업관계(또는 스승과 제자)를 유지해간다. 그러나 정작 로이의 사생활은 행복하지 않다. 다분히 죄책감에서 출발했을 강박증과 대인 기피증, 광장 공포증 등 다양한 신경질환을 앓고 있으며, 일이 없을 때에는 소독 냄새 진동하는 집안에 틀어박혀 지낸다.

일상의 뿌리를 뒤흔드는 자칭 딸 등장, “누가 좀 말려줘요!!”
로이의 증세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어 이젠 '영업'에까지 지장을 미칠 정도가 되자 프랭크는 극단의 처방을 내린다. '용한' 정신과 의사 클라인 박사를 로이에게 추천. 처방전만 건네주던 이전 주치의와는 달리, 클라인 박사는 닫혀진 로이의 마음을 열어보려 시도한다. 그 와중에 로이는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임신한 상태에서 이혼한 전처가 딸을 낳아 길러왔던 것이다. 이미 14살의 소녀로 훌쩍 커버린 딸 안젤라의 출현은 소심하고 강박적인 아버지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놓는다. 처음엔 혼란스럽기만 하던 로이는 점차 안젤라에게 강한 부성애를 느끼게 된다.

부전여전, 손발척척, “피는 물보다 진하다!!”
한창 호기심 많은 안젤라는 로이에게 '영업' 기술을 가르쳐 달라 조르고, 끈질긴 딸의 요구를 견디다 못한 로이는 할 수없이 한수 가르쳐주는데, 놀랍게도 안젤라는 그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준다. 한편으론 걱정되면서도 또 한편으론 은근히 뿌듯한 로이. 재미를 느낀 안젤라는 로이가 모처럼 잡은 대박 사기 껀수에 동참하고, 이로 인해 로이의 인생은 뜻밖의 반전을 겪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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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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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내가 거의 처음으로 본 일본드라마이자.. 최고의 일본드라마 인듯하다...
정말 감동적이고, 슬펐던...
장애인인 여주인공과 미용사인 키무라 타쿠야간의 사랑이야기.. 결말은 의외로 비극으로 끝나게 되지만... 왠지 짠한 느낌을 부여받는다...
어제 소울메이트를 보다가 연인끼리 목소리가 듣고 싶어 통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뷰티플 라이프에서 둘이서 사랑에 빠졌지만.. 그녀의 죽음이 임박해 왔을때.. 사랑에 충만한 느낌으로 보름달이 뜬 날에 둘이 통화하는 모습이 떠올랐다...
이외에도 참 멋진 장면들이 많았다... 둘이서 후지산이 보이는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장면... 자신이 시한부 인생임을 알고 죽으러 떠나는 여주인공을 찾아가서 살려내는 장면... 여주인공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는 장면... 그리고 여주인공의 오빠와 친구와의 애교스러우면서도 재미있던 사랑...
암튼 최고다~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 2000)
제  작 :  TBS
출  연 :  기무라 타쿠야, 토키와 다카코, 이케우치 히로유키, 니시카와 타카노리, 미즈노 미키
장  르 :  일본드라마

** 스토리 ****

남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있었다. 여자는 붉은 색 자동차를 타고 있었다. 그리고 교차로에서 오토바이와 자동차가 정지선에 서서 말을 나누었지만, 남자도 여자도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가지지는 못했다. 그러나 여자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본 남자는 여자가 휠체어를 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이 두사람의 첫만남이었다.

미용사인 남자(기무라 타쿠야)는 여자(토키와 타카꼬)가 일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무언가 머리 컷트에 참고가 될 만한 책이 있을 까 찾아보고 있었다. 휠체어에 앉아 있으면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그녀를 본 남자는 처음 만났던 인상이 점점 바뀌어져 하고 있었다. 여자는 자신이 휠체어에 타고 있는 것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가 도서관에 오기를 기다리게 된다.

남자는 컷트의 모델이 되어줄 모델을 찾고 있던 중 갑자기 휠체어에 타고 있던 그녀를 생각하고 그녀에게 모델이 되어 주길 부탁하게 된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휠체어에 타고 있다는 점이 마음에 걸려서 계속 거절을 하지만, 결국 남자의 절실한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그녀가 모델로 서고서 그녀가 휠체어에 탄 채 찍은 사진이 잡지에 실리게 되는 데, 그것이 그녀의 머리 스타일때문이었는 지, 아님 휠체어에 앉은 모습때문이었는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된다. 이 후에도 그녀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자신이 휠체어에 타고 있는 것이 부끄러워서 그에게 다가갈 수가 없는 데.....

** 리뷰 ****

기무라 타쿠야와 토키와 타카꼬가 처음으로 드라마에 등장한다는 이유만으로도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는 이 드라마는 첫회의 시청률이 30%를 넘어버리는 이변을 보이면서 이 후의 인기를 감지할 수 있다. 장애인이자 도서관 사서라는 직업을 가진 소극적인 여성인 토키와와 활발하고 진취적인 성격의 남성인 키무라의 사랑 이야기는 이야기 구성 자체에서는 사실 그다지 큰 신선함을 느낄 수는 없지만, 주인공의 인기에 힘입은 인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그외의 배우들도 사실 일본에서 유명세를 날리고 있는 배우들이다. 특히 기무라 타쿠야의 유명한 동료 미용사 역할을 하는 니시카와 타카노리는 T.M.레벌루션의 리드 싱어이다. 이렇게 다양한 인물을 부주인공으로 내놓아서 주인공으로만 시선이 모이는 것을 방지한다.

이미 3회 방영이 된 11회분의 미니 시리즈이다. 이 드라마의 인기가 연속적으로 1위를 고수하게 될 지는 의문이지만, 사실 기무라 타쿠야의 인기는 두말 할 것없이 일본에서 1위의 남자배우이다.

예전에 영화 [헤어드레서]에 나온 안성기처럼 머리를 커트하는 법을 일일히 배워서 실제로 연습하고, 모델들의 머리를 직접 자르기도 하면서 배웠다고 한다. 기무라 타쿠야가 자른 머리 스타일을 직접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외에 패션스타일과 드라마속에 등장한 먹거리도 체크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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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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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감동적이라는 이야기에 한번 봐볼까라고 시작했다가.. 단숨에 12화를 모두 봐버렸다...-_-;;
원래는 미니시리즈식으로 끝내려고 했다가 인기가 절정이자 1기 끝이라고 종영을 하더구만...
세여자와 세남자간의 애절하고도 슬픈 사랑이야기...
수경이의 눈물에 나까지 눈물이 흐를수 밖에 없고... 음악은 또 어찌나 멋지던지...
여러명의 주인공중에서 나를 수경, 동욱, 필립의 입장이라고 생각을 하고.. 감정이입을 해보고...
실제로 내가 겪었던 일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을 해봤다...
결론은 어쩔수 없다는것...
그리고 술한잔이 생각났다는것..
새벽에 소주와 담배를 사가지고 와서 정말 슬프고, 찹찹한 마음에 마지막까지 모두 보았고...
그리고 어딘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
나의 소울메이트를 생각하면서 잠들었다...

소울메이트 배경음악 정리


유진 - 무한 죄송 드립니다.
 
유진 - 그렇게놀리시면제가부끄럽습니다부끄러우면얼굴이빨개지고얼굴이빨개지면고개를못듭니다 

미진 - 코딱지를 파다가도 멈출만큼 공감가는 이야기 구나~  

미진 - 참...머리가 청순하구나~  

료헤이 - それはミンエが決める事だ。俺はミンエを信じる。(그건 민애가 선택할 일이야. 난 민애를 믿어.) 

유진 - 엄마, 고등어 조림하려면 어떻게 해야되요? 소금물에 씻어야 된다고? 근데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엄마..
          동욱씨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었는데..이 고등어가 말을 안 듣잖아..
          잘 해주고 싶은데...가만히 있어주면 좋겠는데...얘가 자꾸 움직여...그래서 너무 섭섭해...왜 내맘을 몰라주는거야...  

유진 - 너무 빼는것도 예의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필립 -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오는거 였어요  

민애 - 사랑은 항상 그자리에 있어요..  

유진 - 당신은 제가 숨쉬고 싶은 우주이자, 제 마음이 헤엄치고 싶은 태평양입니다 

정환 - 저여자..학교앞문방구의 종이가면처럼 조잡한매력이있어.. 

수경 - 사랑이 말한다. 가끔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경고한다. 잘못하면 상처받는다고..사랑은 확인하는것이 아니라 확신하는것.  

수경 - 사랑의 삼단변화는 love - love - love다.

필립과 헤어지고 너무 힘든 하루를 보낸 수경..
절박한 절망감에 울면서 아무나에게 전화를 한다.
아무도 그녀의 전화를 받아주지않고
우연히 아무번호나 눌러 전화를 한곳은 동욱의 집..
마구 울기만하는 그녀의 전화를 받은 동욱은 끊으려다가
음악을 틀어준다...역시 그들은 소울메이트...
"끊지 마요..끊지말아요..나힘들어요.....날 붙잡아 줘요...
"괜찮으세요? 오늘 무슨일있었어요?다 괜찮아질꺼예요.."
동욱의 목소리...쓰러진다..

한달후 필립을 만나고온 수경..
함께하는 내내 친구처럼 밝고 씩씩하게 행동했지만 마음은 아프다..
걷다가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수 없는데
우연히 걷다 앉은 의자에는 동욱이 앉아있다..
울고있는 그녀에게 자기가 듣던 이어폰을 꽂아준다...
아직도 서로를 못알아보는 이사람들..
당신들은 소울메이트라니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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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워 (D-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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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말까하다가 받아본 심형래의 디워...
영화를 본다라기보다는 이것을 비판해야하는 영화인지, 칭찬해야하는 영화인지를 고민하면서 보게된 영화...
뭐 가장 비판의 대상이 스토리나 구성인 분야는 약간 모자란듯한 생각이 들고, 어설픈 부분도 있지만,
이정도 그래픽에, 이정도의 재미라면 쌍수들고 칭찬은 못해줄망정, 형편없다고 욕이나 해데는것이 전혀 이해가 안간다.
화려한 그래픽과 전투장면은 외국의 대작에 버금가는 작품인데, 한국에서도 이정도의 퀄리티 영화가 나온것에 대해서 정말 심형래의 도전정신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뿐이다.
비판하는 사람들은 캠으로 찍은 버전을 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개봉 2007년 08월 01일 
감독 심형래 
출연 제이슨 베어 , 아만다 브룩스 , 로버트 포스터 , 크리스 멀키 
장르  액션 , 판타지 , SF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d-war.com

LA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의문의 대형 참사.
단서는 단 하나, 현장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비늘뿐.

사건을 취재하던 방송기자 이든(제이슨 베어)은 어린 시절 잭(로버트 포스터)에게 들었던 숨겨진 동양의 전설을 떠올리고. 여의주를 지닌 신비의 여인 세라(아만다 브록스)와의 만남으로 인해 이무기의 전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한다. 전설의 재현을 꿈꾸는 악한 이무기 ‘부라퀴’ 무리들이 서서히 어둠으로 LA를 뒤덮는 가운데, 이들과 맞설 준비를 하는 이든과 세라. 모든 것을 뒤엎을 거대한 전쟁 앞에서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천계로부터 전해진 기억되지 않은 전설

먼 옛날, 천공도시들의 연합인 천계에는 드라카니안, 휴메노스, 비스터 이렇게 세 종족이 있었다. 어느 날 드라카니안 중 이무기라는 용이 야수에 의해 부모가 죽고 혼자 남은 인간 아기를 인간의 출입이 금지된 천계로 데려와 그의 친구인 휴메노스 우라흐와 몰래 키우게 되고, 아기는 자라 소녀가 된다. 그러나 평소 이무기를 미워하던 한 드라카니안에 의해 이 사실이 천계 상부에 알려지고 여의주는 지상으로 추방, 이무기는 연금 당한다. 드라카니안이 성체가 될 때 얻게 되는 빛나는 구체를 여의주라 하는데 혼자 살아갈 그녀를 위해 이무기는 자신의 여의주를 소녀에게 이식하고 우라흐에게 그녀를 부탁한다. 인간세계에 들어온 우라흐는 아무르란 소년을 택해 그녀를 지키게 한다. 그러나 여의주가 없는 이무기는 곧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우라흐는 소녀의 여의주를 다시 이무기에게 돌려주려 한다. 하지만 여의주를 이무기에게 돌려주게 되면 소녀 또한 죽음을 피하지 못한다. 이미 그녀를 사랑하게 된 아무르는 이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와 함께 도망친다. 한편 여의주를 잃은 이무기는 죽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존재로 갈라져 내부에 잠재해 있던 어둠의 힘 ‘부라퀴’가 깨어나게 된다. 세계 파멸을 위해 여의주를 찾으려는 ‘부라퀴’. 그리고 이를 저지하려는 우라흐. 그리하여 그들의 긴 전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와 그녀들의 운명]

아무르의 환생 : 이든 켄드릭스
전설의 시대에 그는 아무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천계 족 우라흐에 의해 전투기술을 배운다. 인간인 아무르가 그 기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천신 전사들의 팬던트까지 주면서… 우라흐는 한 소녀를 지켜달라 부탁하며 떠나고, 그녀를 지키던 아무르는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가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안 아무르. 그는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둘은 모든 의무와 약속을 버리고 달아나지만, 여의주를 되찾으려는 ‘부라퀴’들의 공격이 시작되자 피할 수 없었던 그들은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된다. 그리고 죽은 그들의 영혼은 사라지지 않고 몇 번이고 되풀이 되어 때로는 하림이 되었다가 이든에게까지 다다른 것이다.

운명의 여의주 : 세라
여의주를 지닌 그녀는 이무기를 살리기 위해서 죽음까지 받아들이려 했지만 그림자처럼 따르던 아무르의 고백에 생의 의미를 깨닫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아무르와 함께 달아나버린다. 그러나 ‘부라퀴’의 공격을 막아낼 수 없었던 그녀는 결국 아무르와 함께 죽음을 택한다. 아무르가 그러하듯 그녀 또한 완전히 죽지 않고 새로운 육신의 틀로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난다. 그녀의 몸에 새겨진 신비한 힘은 그녀를 재생시킬 뿐만 아니라 운명이 얽힌 모든 존재들을 되살려내고 끌어들이는 힘을 갖고 있다.

아무르의 스승 : 우라흐 & 잭
우라흐는 모든 것이 자기 탓이라고 여겼다. ‘여의주가 약속을 어기고 달아나는 것을 눈치챘더라면’, ‘여의주를 지킬 보호자로 아무르를 택하지 않았더라면 이 모든 비극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여의주를 얻어 온전한 힘을 가지려는 ‘부라퀴’로부터 소녀와 아무르를 지켜달라는 이무기의 부탁을 받은 그는 이무기의 힘을 빌어 몇 번이고 환생한다. 여의주의 힘을 사악한 ‘부라퀴’가 아닌 이무기에게 돌려주겠다 다짐한 그는 변함없이 이무기를 돕는 유일한 조력자다.

무스파 : 프랭크
이무기를 못마땅하게 여긴 천공도시 관리국의 관료 무스파. 그러던 어느 날 눈의 가시던 이무기가 한 드라카니안의 밀고로 인간 아기를 천계에 데리고 온 사실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무스파는 이무기가 연금형에 처하는데 일조한다. 그러나 이로 인해 파멸의 드라카니안 ‘부라퀴’가 깨어나고 대재앙이 일어난다. 모든 비극 역시 이무기 탓이라며 원망하는 무스파.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여의주와 비슷한 에너지 결집체를 살기 위한 집념으로 삼켜버리고 그의 영혼은 소멸되지 않은 채 수 천 년 후 인간이 세운 나라에 충복하는 남자로 다시 태어난다.


[괴수들의 운명]

이무기 [Imoogi]
탄생기: 최초의 ‘이무기’는 ‘드라카니안’이라는 자신의 에너지를 인간 여자에게 이식한 후유증으로 심각하고 치명적인 병을 앓게 된다. ‘허물벗기’와 비슷한 이 병은 허물을 벗기 전의 ‘드라카니안’과 허물을 벗은 후의 ‘드라카니안’이 동시에 존재하게 되는 것. 이 두 존재는 선과 악, 빛과 어둠, 사랑과 미움, 재생과 파멸이라는 극단적인 양상으로 갈리며 악에 속하는 존재는 스스로를 ‘부라퀴’라고 불렀다.

샤콘 [Shacoone]
탄생기: 샤콘은 태생적으로 성미가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비스터다. 때문에 어떤 비스터보다도 빨리 달릴 수 있다. 태어나자마자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강한 두 개의 뒷다리로 일어나서 질주하고, 눈 앞에 나타난 적을 이빨로 물어뜯는다. 이처럼 사납기 때문에 길들이는데 다섯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일단 길들여서 타게 되면 부라퀴 군대에 기동력과 파괴력을 제공한다. 샤콘을 태운 부라퀴의 기병대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남은 시체들 중에는 기수가 죽인 것보다 샤콘이 물어뜯어 죽인 것이 더 많다고 한다.

불코[Bulco]
탄생기: ‘부라퀴’에 종속되기 전 불코는 주로 천계에서 각 천공도시 간의 연락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즉, 천계의 우편배달부였던 셈이다. 불코는 빠르고 강했지만 원래 길들이기 힘들었던 비스터인 만큼 ‘부라퀴’와의 정신적 유대가 약했다. 하늘을 나는 생물의 본능이 그러하듯 불코는 자유를 갈망했다. 그래서 ‘부라퀴’는 불코의 탁월한 전투능력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자주 싸움에 내보내지 않았으며 ‘부라퀴’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는 거리 내에서만 비행하도록 했다.

더들러[Dawdler]
탄생기: 더들러는 ‘부라퀴’가 비스터들 중에 가장 길들이기 쉬웠던 족속으로 지능이 떨어진다. 순박하다 못해 멍청한 더들러는 자기들이 믿고 따르던 이무기와 똑같은 존재인 ‘부라퀴’를 거부할 줄 모르고 ‘부라퀴’의 사악함에 물들어버린다. 오랜 세월 그들의 군대로 봉사하며, 처음에는 그저 운반용의 수레 정도로만 부려졌던 더들러들은 공성병기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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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계절(Bee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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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복잡하고 난해했던 영화였다. 엄마배역은 누군가 했는데 퐁네프의 연인들의 그녀.. 세월이 흘르기는 흘렀나보다...
아마 이런 영화류는 보는 사람마다 관점이 많이 다를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가족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개인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종교적인 관점에서 어떤 사람은 신비주의적인 관점에서...
나는 처음에는 신비주의적인 면에서 영화를 보다가... 나중에는 리차드기어에 대해서 유심히 바라보게 되었다.
자신은 가장 열심히 살고, 열심히 노력하고, 가정적이고, 신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 자부하고 사는 그...
하지만.. 가족들은 그의 그런 모습에 할말은 없지만.. 나름대로 자신이 바라는것들... 그것이 바른생활 아버지의 기준에서 벗어난다고 할지라도.. 그 무엇인가를 찾으려고 한다.
엄마는 엄마나름대로 빛을 찾아 헤메이고... 아들은 자신이 유대인이고, 유대교라는 굴래를 벗어나서 즐겁고, 신나고, 마음이 따르는 종교를 따른다. 막내딸은 아빠의 말을 잘따르다가 자신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자괴감에 일부러 결승전에서 져버리고 만다.
왠지 그런 아빠의 모습에서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아내가.. 아들이.. 딸이 나에게 저러한 식으로 반발을 한다고 생각을 하니.. 답답해졌다.. 과연 나라면 어떻게 수습을 할수 있을까.. 다시 처음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아니 영화이니.. 처음으로 돌아가서 어떻게하면 그러한 상황이 발생이 안되도록 할수 있을까...
자신은 바로 살고, 남들도 바르게 살라고 노력하는 바른생활 사람의 뒷모습에 감쳐진 이중성..  어찌보면 타인들보다 더욱더 이기적일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우선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리처드와 같은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진지하고 살아야 겠다... 아니.. 진지하기 보다는 권위주의에서 탈피해서 행복하고, 즐겁고, 솔직하게 살아가는것이 중요할것이다...

기억에 남든 대사들

제작노트

분열과 화해의 가족영화, <다섯번째 계절>

감독 : 스코트 맥게히 , 데이비드 시겔
주연 : 리차드 기어 , 줄리엣 비노쉬 , 케이트 보스워스 , 플로라 크로스 , 맥스 밍겔라
각본 : 나오미 포너 질렌할
촬영 : 가일스 너트겐스
음악 : 피터 너쉘
편집 : 로렌 주커만
미술 : 켈리 맥기히
장르 : 드라마
개봉 : 2006년 02월 09일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시간 : 104 분
수입/배급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작국가 : 미국
제작년도 : 2005
홈페이지 : http://www.foxsearchlight.com/beeseason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가장 큰 상처를 주기도 하는 관계이다. 마지막 순간, 그들에게 기적처럼 다가온 사랑의 기회!

엘리자 나우먼은 철자 맞추기의 천재다. 수많은 단어들, 어려운 단어, 긴 단어를 말끔하게 소화해내는 그녀를 보고 주위사람들은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특히, 가족들은 그녀의 천재적인 재능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삶이 바뀌게 된다. <다섯번째 계절>은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비밀스러운 혼란에 휩싸인 현대 가족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다.

엘리자 나우먼이 ‘철자 맞추기 경연대회’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워싱턴에서 열릴 전국 대회를 준비하면서, 그녀의 가족들은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한다. 어려운 단어를 마스터하게 될수록, 그녀 주위의 커뮤니케이션은 점점 어려워진다. 종교학부 교수인 아빠 사울은 딸의 뛰어난 재능에서 초자연적인 무언가를 보게 되고, 카발라 종교의 비밀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그는 엘리자가 과거 유대교 선지자들만이 가졌던 특별한 능력인 신과 소통할 수 있는 예지력을 가졌을 것이라 믿고 그녀의 철자경연대회 우승에 점점 더 크게 집착하게 된다. 그녀가 더 큰 재능을 보여줄 수록 신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울은 딸을 통해 자기가 하고 싶었던 일에 대해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이다.

한편, 엘리자의 엄마 미리엄은 둘의 모습을 보며 한때 자신이 남편과 가졌던 관계와 어린 시절 비극적으로 죽은 부모님과 나누었던 아픈 관계를 회상하고 정신적으로 무너져간다. 한때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엘리자의 오빠 애론은 달라진 아빠에 대한 반항심으로 아빠가 용납할 수 없는 다른 종교에 심취하게 된다. 그리고, 아빠의 지나친 기대와 무너져 버린 가족들 가운데에서 엘리자는 조용히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려고 한다. 과연 9살의 작은 소녀는 자신의 가족을 다시 예전처럼 행복하게 되돌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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