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엽기라고 인터넷에 난리가 났던 모유먹는 시어머니.. 솔직히 좀 깬다... 조용히 혼자 먹던지...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별로 감동은 없었지만.. 이아저씨의 기분은 좀 알겠다.
요즘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마포대교쪽에 휴지가 엄청많은데 계속 방치가 되어있어서 저녁에 비닐봉지를 가지고 몇번 청소를 했더니 깔끔하고, 내 마음도 시원했다. 앞으로도 계속 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보람이 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경험이였다. 앞으로는 산에 갈때도 비닐봉지를 하나씩 들고 다녀봐?
순간 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412회) 방영일 : 2006-09-28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모유 먹는 시어머니]
모유 맛에 푹 빠져버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59세 할머니?? 며느리 모유를 손주와 나눠먹는 별난 시어머니의 기막힌 사연!!!
특별한 식성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민망하게 만든 주인공이 있다?!
하늘이 내린 가장 이상적인 영양식품인 모유!!! 모유 맛이 푹 빠졌다는 이 사람!
헌데 그 나이는 무려 59세! 손주와 나란히~ 모유를 먹는 할머니,이정순씨(59세)!
손주는 젖병에! 할머니는 컵에! 모유를 담아 하루에도 수십번씩 모유의 진한 맛을
즐긴다는데! 예순이 코앞인 할머니가 모유를 먹다니 어찌 된 노릇인지...
바쁜 며느리를 대신해 손주를 봐주던 시어머니.
손주가 먹다 남은 며느리의 모유가 아까워 한 모금 먹어 봤는데...
그 비릿한 맛이 꽤 괜찮았다고. 그렇게 홀짝 홀짝 먹기 시작해 약 7개월 가까이 며느리의 모유를 먹고 있는 것! 지금까지 먹은 모유의 양만해도 200ml 우유팩으로 840여개!
주위에 민망한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며느리의 모유를 당기는 대로
거침없이 먹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데. 정순씨의 기막힌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한복 좋아하는 아이]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 옷고름은 가지런하게~
3살 박이 혜수가 제일 좋아하는 패션은 한복?!
진정한 전통의 멋을 아는 꼬마의 한복 사랑 속으로!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오로지 한 스타~일에 필 꽂혔다?
색동저고리에 연분홍 치마를 휘날리며 동네방네 큰절 하고 다니는 공주님!
진정한 전통의 멋을 즐길 줄 아는 3살 박이, 혜수가 그 주인공!
한복입고 외출하면 지나는 모든 사람에게 큰절을 올리는 혜수.
TV나 책에 한복이 나오면 “한복~한복~”을 외치며 자지러지게 좋아한다고.
집에서도 밖에서도 오로지 한복만 입고 있으려고 하는 통에 애 먹는 일은 부지기수!
한복 끈에 가슴은 조이고, 긴 치맛자락은 바닥에 끌리고, 아무리 불편해도 끝까지
한복을 입고 있는 다는 혜수. 밤에 잘 때조차 한복을 벗지 않으려 한다는데.
한복에 죽고 한복에 사는 3살 박이, 혜수의 별난 한복사랑을 소개합니다.
[견공열전]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
그들의 소식이 궁금하다!!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운동하기 좋고, 문화생활 즐기기 좋은 가을 날!
특별한 재주로 주인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고, 가슴 아픈 사연 때문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순간포착의 동물들은 뭘 하고 있을까?
요즘에도 진기명기를 뽐내고 있을지 그들을 다시 만나본다!
견공계의 웰빙 스포츠 선두주자! 수상스키 타는 개, 공주~
물살을 가르며 발로 기가 막히게 균형을 잡고! 섰다가, 앉았다 중심까지 잡는 공주.
방송당시, 스티로폼 보드를 탔던 공주는 여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보드를 탈까?
달리고~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개!! 노랑이~
한 뼘도 안되는 리어카 바퀴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또 달렸던 노랭이를 기억하나요?
씽씽씽 달렸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노랑이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견공계의 최고 재주꾼, 박상민 노래 ‘눈물잔’ 따라 부르는 개, 보리~~
방송 당시, 가수 박상민의 라이브에도 반응을 하며 박상민에게 감동을 주었는데..
이번엔 가수 박상민이 보리에게 선물을 줬다!
개인기를 인정받아 단독 콘서트까지 간 보리! 무대에 선 보리는 어떤 모습일까?
순간포착, 다시 만나고 싶은 동물들의 소식을 신속하게 전해 드립니다~~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 경북 안동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3년째 매일 병원 청소를 한다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아주 특별한 환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병원.
그런데?? 침대가 비어있다? 언제나 비어있다는 병실의 침대..
과연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한참을 수소문 하던 제작진, 병원 주차장 근처에서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하루 24시간 병원 청소를 한다는 56세 조영식씨.
오른손을 제외한 온몸이 마비 상태인 그는 시력 또한 물체가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 그런데도 3년 전, 병원청소를 시작한 이후로 단 한번 쉰 적이 없다는 주인공.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청소로 하루를 보낸다는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쓰레기를 줍게 되었다고.
전동 휠체어 앞에 쓰레기를 담는 전용 쓰레기통을 놓고, 천천히 휴지를 줍는 아저씨.
쓰레기를 주우러 다니면서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성격도 많이 밝아졌다는데. 힘들지만, 보람을 더 많이 느낀다며 오늘도 병원청소를 하는 아저씨.
안동, 병원의 아주 특별한 환자, 조영식씨를 소개합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 모유 먹는 시어머니, 한복 좋아하는 아이, 견공열전 , 병원 청소하는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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