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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 아빠는 수다쟁이 두아이를 가지고 있지만 둘다 청각장애... 부부는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 맞벌이를 하던 부부중에 한명이 자식교육에 전담을 하기로 했는데, 아버지가 선택을 해서 두 아이의 교육을 맞는다... 지금 현재로서는 보청기와 와우라는 기계의 도움으로 듣고, 말하기는 어느정도가 되지만 정확한 듣기가 안되는것 같다. 가슴아픈 장면은 자매가 둘이 있을때는 의사소통이 안되니 거의 대화가 없고... 바닷가에 놀러갔는데 딸내미가 파도소리가 무섭다고 귀를 막는데 부모의 마음은 답답하다. 자신이 듣기에는 좋은 소리이지만 청각장애인인 딸이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소리는 과연 어떤 소리일까.. 왜 무서워할까... 답답해도 그 심정을 알수 없을때의 마음이란... 아직도 가야할 길이 먼 그들 가족이지만 아버지의 희생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 2008. 8. 16.
인간극장 - 산골 남매의 겨울 일기 -->산골남매의 이야기인데 더더욱 공감이 가는것이 남매의 나이나 귀엽게 생긴것들이 다정이와 기성이를 생각나게 한 인간극장...엄마는 안계시고, 아빠는 지방에서 일하시고,종조할머니와 삼촌과 깡촌에서 산다..학교에 갔다가 집에 가려면 버스로 30분에 다시 걸어서 한시간을 들어간다...-_-;;아버지와 처음으로 간 놀이공원...5살짜리 남동생은 얼이 벙벙해서 어쩔줄을 몰라하고,처음 본 햄버거는 어떻게 먹을줄을 몰라하다가 햄버거 빵만 씹어먹는다.그래도 그들에게서 행복이 묻어난다...근데 그들의 소원은 하나.. 같이 사는것이란다...정말 눈물난다...행복은 돈으로 못산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지는 않지만,행복은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서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가질수 있다고 생각해본다.아니.. 돈의 여부로 행복여부를 따.. 2008. 8. 16.
인간극장 - 베사메무쵸 요즘은 흔히 볼수 있는 남미의 가수들중에 페루에서 온 남자와한국여인인데 이쁘고, 프랑스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인 여자가 결혼해서 사는 이야기...솔직히 좀 여자가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페루 남자집쪽에서는 남자가 아깝데나.. 어쩌다나...역시 사람들은 자기 자신.. 아니 자기 민족, 자기 나라 사람마다 끼고 다니는 안경이 다 다른것 같다...^^;;보는중에 남자가 BVSC의 노래를 불러서 뭐야 했는데...찾아보니 페루도 스페인어를 사용한다고...두 사람이 그다지 잘어울리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하지만 그 두사람은 거의 지구의 반대편에서 살다가 정말 우연찮게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되었다.그냥 어딘가에서 나에게 맞는 좋은 사람도 나를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생각과 믿음을 가져본다...페루인 남편 라파.. 2008. 8. 16.
kbs 인간극장 - 내일은 맑음, 전명희씨와 3남매의 애절한 사연 30대중반의 남자가 결혼해서 아들 하나, 딸 둘을 낳고 살다가 살기가 힘덜어 지자 부인은 도망가고,직장은 잃고, 노가다를 하면서 살아가지만 어쩔수 없이 애들은 보육원에 맡기고 살아가는 이야기...힘들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다보니 이제는 알콜중독까지...하지만 그와중에 싹트는 희망이 보인다...서로간에 사랑하고 떨어지지 않으려는 가족들...재기하려고 술을 끊고, 다시 일을 시작하는 아버지...정호야.. 너도 정신차려라...경기도 안산의 허름한 지하셋방. 병색이 완연한 한 남자가 홀로 집을 지키고 있다. 초라한 지하방 한 구석에는 아이들이 읽던 책이며 옷가지들이 잘 정돈되어 있지만 어쩐지 아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데.. 늦은 밤 잠 못 이루며 휴대폰 속의 아이들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전명희(37)씨. 한.. 2008. 8. 16.
인간극장 - 내게 너무 예쁜 당신 정말 이런 사랑이 가능할까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었다. 부인과 같이 공사장에서 일을하다가 부인이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식물인간이 되었는데, 지극정성의 간호끝에 부인이 4년만에 깨어났다. 하지만 뇌가 많이 손상되어서 기억이 많이 상실되고, 어린아이처럼 되어버린 부인... 몇년간의 뒷바라지로 저축한 돈도 다 써버리고, 이제는 빛까지 지고 살지만... 부인에 대한 간호는 끝나지 않는다... 과연 나라면 저렇게 할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왠지 나도 그런 애절한 사랑을 하고 싶고, 받고 싶다...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불쌍한 자식들까지 있고... 암튼 답답해 진다... 건강하자.. 사랑하자.. 잘살자.. 그리고 행복하자... 이 말밖에는... 한 남자의 한결 같은 사랑이 기적을 불렀다. 그리고 그 남자는.. 2008. 8. 16.
인간극장 -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사춘기때 그토록 흠모했던 자신의 첫사랑이 어느날 아이가 딸린 이혼녀가 되어서 돌아왔다면? 과연 당신이나 나는 어떠했을까? 흥식씨는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선택했다. 그리고 엄청나게 잘해준다. 수시로 이벤트에 선물에 감동을 전해준다. 감동적이였다는 보다는.. 과연 나라면 어떠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떠났다가 혼자가 된다... 그런데 아이까지 딸려있다... 과연 나라면.. 애가 없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자신없다... 애가 없다고 해도... 아무튼 심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때 남자가 좀 집착을 하는 느낌이 들고, 여자는 약간 경계를 하는듯한 모습이지만... 어찌되었든 알콩달콩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부럽고.. 초라한 내 모습을 느끼게 된.. 200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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