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941건

  1. 질문 리더십
  2. 우리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3.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4.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5.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6. 신나게 살아라
  7. 힐링 소사이어티

질문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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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괜찮다가.. 중후반부에 좀 답답하면서 뻔한 이야기.. 하지만 책중에서 나오는 질문들중에서 너무 멋지고 반짝이는 질문들이 돗보인다.
사례별로 실전에 응용하는 질문을 써먹어도 괜찮을듯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살아가면서 질문을 해가면서 답을 내는 그런 습관을 들이는것이 최우선일듯하다.
괜찮은 질문들은 뽑아서 매일매일 항상 가슴과 머리속에 품고 다닐것!

<도서 정보>제   목 : 질문 리더십(원제 Leading with Questions)
저   자 : 마이클 J. 마쿼트 저/최요한 역/유순신 감수
출판사 : 흐름출판
출판일 : 2006년 7월
책정보 : ISBN : 8990872243 | 페이지 : 270 | 432g
구매처 : 알라딘
구매일 : 2006/8/17
일   독 : 2006/8/2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북세미나에서 한근태씨의 강연을 듣고 구입

<미디어 리뷰>
저자 : 마이클 J. 마쿼트Michael J. Marquardt
조지 워싱턴 대학교의 인적자원개발학 교수이자 국제교육교류원 원장이다. 글로벌학습협회 회장과 글로벌 실천학습 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다. 또 UN 직원대학의 정책, 기술, 학습 분야의 상임 고문을 맡고 있으며, 아시아 학습조직 네트워크 공동설립자이다.

현재 아메리칸 훈련?개발협회, 해외 교육기금, 미 인사관리처와 같은 조직에서 경영, 훈련, 마케팅 분야의 리더십으로 있다. 전 세계 100개국에서 7만5천 명이 넘는 관리자와 임원들을 훈련시켰다. 모토롤라, 삼성, 노키아, 미주기구 등 국제적인 기업에 컨설팅을 했으며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러시아 등 여러 정부기관과도 일했다.

17권의 책을 저술했고 리더십, 학습, 지구화, 조직변화 분야에서 90편이 넘는 논문을 썼으며 특히 실천학습(액션 러닝)의 대가이다. 인적자원개발 아카데미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학습조직 만들기Building the Learning Organization》를 비롯해 《액션 러닝의 힘》 《글로벌 인적자원개발Grobal Human Resource Development》 등의 저서가 있다. 아메리칸 훈련?개발 협회에서 수여한 ‘올해의 국제적 인물’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영국 옥스퍼드에 있는 국제경영센터는 실천학습 분야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인정하고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최근 리더십의 화두는 질문과 코칭이다. 이제 리더는 물고기를 잡아줘선 안 된다.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으로도 부족하다. 21세기를 헤쳐 나갈 리더라면 직원이 ‘물고기를 잡고 싶도록’ 만들어야 한다. ‘액션 러닝’의 대가인 마쿼트는 이 책에서 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힘이 바로 질문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리더와 평범한 관리자의 차이는 바로 ‘질문’에 있다. 과거에는 모든 해답을 알고 있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가 가장 훌륭한 리더였지만 이제 성공의 핵심은 질문이다. 과거의 리더가 단호하게 명령을 내렸다면 내일의 리더는 끈질기게 질문을 던진다.

20세기 미국을 경악시켰던 3가지 사건인 타이타닉 호의 침몰과 챌린저 호 폭발, 피그만 침공 실패에는 충격적인 공통점이 있다. 관계자 중에 사건이 일어날 위험을 미리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왜 그들은 알고 있으면서도 말하지 않은 것일까? 피그만 침공이 실패하고 나서 슐레진저 대통령 보좌관이 한 말에서 원인을 찾아보자. “몇 가지 소심한 질문을 하지 못한 이유는 서로 질문하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이 실책을 거울삼아 케네디 대통령은 이후 각료 간의 질문을 적극 장려했다.

질문을 던지면 우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가장 바람직한 해결책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다. 질문을 던진다는 것은 상대를 신뢰한다는 표현이므로 질문을 받는 조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나누게 된다. 자연히 분열은 줄어들고 조직에 대한 충성도와 팀워크는 높아진다. 결과적으로 일터에는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넘치고 비즈니스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성공할 수 있다. 적자 기업이었던 몰트아메리카스를 4년 만에 흑자 기업으로 전환시킨 더그 이든 회장은 성공의 비결을 “질문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세계적인 리더인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를 비롯하여 채드 홀리데이 듀폰 회장 등 ‘질문하는 리더’ 22명과의 인터뷰를 기초로, CEO와 조직심리학자, 컨설턴트의 경험을 담았다. 또한 질문이 낯선 사람들을 위해 ‘기초편’과 ‘고급편’으로 나눠 기초적인 질문법부터 상황에 따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회사를 위해 발 벗고 나서는 부하를 두고 싶다면 2부 2장 ‘질문을 잘하면 일당백도 얻는다’를, 손발이 척척 맞는 효율성 높은 팀을 키우고 싶다면 3부 2장 ‘최강팀을 만드는 질문’을, 언제나 쓸모 있는 결론을 내는 회의를 하고 싶다면 2부 3장 ‘어떻게 하면 질문을 잘할 수 있을까?’를, 인사고과와 신입사원 면담을 즐겁게 하고 싶다면 3부 1장 ‘직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리더’를 보면 유용한 지침을 얻게 된다.


<책속으로>
Prologue : Why? What? How? 끊임없이 질문하라!

1부 질문의 힘
1장 똑똑한 경영자만 알고 있는 경영법
지시만 하는 리더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유문무환 : 평소에 질문하면 후에 근심이 없다
멍청한 질문은 훌륭한 질문이다
질문하는 리더의 리더십
위대한 질문이 위대한 리더를 만든다
2장 물음표를 달고 다니는 기업이 돼라
질문하는 문화란 무엇일까?
내 몸에 꼭 맞는 질문

2부 질문하는 리더 되기 : 기초편
1장 나는 질문이 두렵다
질문이 무서운 4가지 이유
불편한 질문과 통쾌한 한판 승부

2장 질문을 잘하면 일당백도 얻는다
좋은 질문 하나가 황금 달걀을 낳는다
대답할 자유를 주는 위대한 질문
풍성한 답을 만드는 개방형 질문
예스를 원하는 폐쇄형 질문
정말로 쓸데없는 질문
위대한 질문을 찾는 여행

3장 어떻게 하면 질문을 잘할 수 있을까?
비판 마인드 VS 학습 마인드
배우고 싶은 마음을 일으켜라
선물을 포장하듯 질문의 틀을 짜라
바로 지금, 이때, 이 순간
질문의 5단계

4장 질문하는 문화를 만들자
질문하는 문화를 만드는 리더의 역할
귀감이 되는 리더
저항이라는 파도에 맞서라

3부 질문하는 리더 되기 : 고급편
1장 직원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리더
너와 나의 성공을 부르는 질문
유망주를 만드는 질문
후계자를 키우는 질문

2장 최강팀을 짜고 싶으면 이런 질문
질문하는 코치형 리더십
문제 해결을 위해 질문하기
오늘날 리더가 고민하는 2가지 문제
혼란은 새로운 가능성

3장 보다 높은 비전과 전략을 가져오는 질문
참신한 관점을 위한 질문
질문은 조직의 운명을 좌우하는 등대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Epilogue : 질문하는 리더로 거듭나자

참고자료A | 질문하는 리더를 만드는 실천학습
참고자료B | 인터뷰에 응해주신 리더들
역자 후기 : 질문하는 법, 답을 찾는 법, 인생을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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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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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불구가된 아버지와 그를 간호하던 간호사였던 엄마가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해서 어렵게 가진 희아...
하지만 장애아라는 사실에 낙태를 권했지만 그냥 낳기로 했는데, 태어난후 산모에게 보여주지도 않고 입양을 보내려고 하자 희아와 엄마는 도망을 쳐서 서울로 오고.. 그때부터 이 가정이 시작된다.
약간 지능이 모자라다고 해야할까? 학습능력이 부족하다고 해야할까.. 암튼 그런 희야가 우연히 피아노를 접하게 되서 초등학교에 들어가기도 전부터 하루에 10시간이상을 맹훈련을 해서 당당하게 정상인들속에서 우승을 하게되고, 기초를 뛰어넘어 즉흥환상곡부터 어렵다는 여러곡들을 소화해내면서 조금씩 발전해나가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는 희야의 이야기...
읽는 내내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 양손에 2개의 손가락씩만을 가지고 다리도 제대로 없는 상황에서 상상을 초월한 노력으로 일반인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여준 희야... 천재소녀라는 생각은 전혀안든다.. 다만 장애를 극복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우리에게 희망을 연주해주는 이야기였다.
희아야 파이팅! 그리고 나도 본받아 열심히 살도록 하마!


<도서 정보>제   목 : 우리는 희망을 연주합니다
저   자 : 고혜림
출판사 : 한스미디어(한즈미디어)
출판일 : 2005년 12월
책정보 : ISBN : 8959750182 | 페이지 : 245 | 462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8/2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고혜림
2005년 5월 방송돼 화제를 모은 MBC 다큐멘터리『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를 집필했다.
1991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해 MBC 구성작가 공채로 방송작가에 입문, 방송 입문 4년 만에 휴먼다큐멘터리의 고전 『新인간시대』로 MBC 방송대상 교양작가부문을 수상했다. 15년째 시사교양 프로그램 전문작가로 활동하며 ABU특별상을 받은『어머니』를 비롯해『이제는 말할 수 있다』『MBC스페셜』 등 다수의 다큐멘터리를 집필하고 있다. 현재 MBC 시사교양제작국 전속작가이며 MBC 사이버아카데미 교수 및 고려대학교에서 ‘이야기구성실습’을 강의 하고 있다.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로 잘 알려진 이희아 양과 어머니 우갑선 씨 가족의 삶을 다룬 감동적인 휴먼스토리. 2005년 5월,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돼 화제를 모은 MBC 다큐멘터리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를 제작한 고혜림 작가가 직접 집필했다. 1급 척수장애인이었던 아버지와 간호사였던 어머니의 만남부터, 선천성 사지기형이라는 장애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까지 한 가족의 눈물겨운 노력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희아 아빠인 이운봉씨와 어머니 우갑선씨는 환자와 간호사로 처음 만났다. 군복무중 대간첩작전을 수행하다 사고로 1급 척수장애인이 된 운봉과 간호사 갑선의 만남이 처음부터 환영받을 리 없었다. 멀쩡한 스물둘의 간호사와 온전치 못한 서른둘 장애인의 사랑, 온갖 시련을 겪은 다음에야 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지 8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가 희아였다. 선천성 사지기형. 팔다리가 짧은 모습이 바다표범과 닮았다 해서 ‘해표상 기형’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모두가 아이를 위해 입양을 보내자는 말을 뒤로하고, 고집스럽게 희아를 낳아 키운 엄마의 마음을 알아서일까. 세살 어린 나이에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희아는 그러나 누구보다도 씩씩하고 밝게 자라 아빠와 엄마의 기쁨이자 희망이 되었다.

물론 희아 가족의 생활이 녹록할 리 없었다. 거구의 남편을 업고, 어린 희아를 데리고 다니며 조산사 일을 해야 했던 엄마는 결국 암 선고를 받고 외로운 투병생활을 해야 했고, 아빠마저 병이 깊어지면서 지난 2000년 희아와 엄마의 곁을 떠났다. 이제는 두 사람이 아빠의 몫까지 행복해야 한다.

여섯 살에 처음 피아노를 배운 희아. 제대로 된 음이 나오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다. 네 개의 여린 손가락이 붓고 페달을 밟는 허벅지가 짓무를 때까지 연습 또 연습, 피나는 노력을 거듭했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모녀는 끝까지 이겨냈다. 그것이 가족의 힘이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기대고 살아온 지 20년. 희아는 자신이 입양갈 뻔 했던 캐나다에서 눈물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고, 영국 템즈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기립박수를 받았다. 오는 12월 9일에는 세계적인 거장 리처드 클레이더만과의 협연을 앞두고 있다.

몸은 작지만 온 세상을 품으려하는 희아. 희아는 세상에서 가장 잘 치지는 않지만 가장 열심히 노력한 음악을 들려주는 것을 좋아한다. 피아노 선율을 통해 자신보다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위로를 받고 사랑에 충만하기를 기도하면서 희아는 오늘도 열심히 피아노 건반을 만진다. 누구보다도 밝고 맑은 심성을 가진 희아와 그녀의 엄격한 스승 우갑선 씨, 두 모녀는 오늘도 음악을 통해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책속으로>
엄마의 글
희아의 글
저자의 글
프롤로그

제1부 눈물의 결혼식
아빠 이야기
햇병아리 간호사
눈물의 결혼식
험한 세상 다리가 되어
낯선 사람들과의 동거
힘든 사랑의 결실

2부 아이가 좀 못생겼죠
갓 피어난 튤립 두 송이
아이가 좀 못생겼죠
세살 희아의 다리 절단
너무 무거운 의족
조산사 엄마 간호사 딸
땅을 딛고 걸을래
물귀신의 친구 만들기

3부 나비야 나비야
피아노를 만나다
나비야 나비야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독주회
모녀의 실랑이
엄마와 아빠의 갈등

4부 즉흥환상곡
수학둔재 희아
꿈의 페달
새로운 도전
즉흥환상곡
다시 찾아온 시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
다시 피아노 앞에서

5부 천국과 지옥사이
소녀에서 여자로
엄마의 암선고
첫 번째 이별
희아의 첫사랑
엄마와 희아의 동상이몽
하루는 천국
하루는 지옥

6부 엄마의 비밀
스무 살 희아의 셈법
20년 만의 캐나다
엄마의 비밀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
어머니은혜

7부 희망의 연주
대학생이 된 희아
이별 연습
두 번째 이별
우리 희아 잘 키웠죠
좌충우돌 희아의 독립생활
아직은 먼 독립만세
희망의 연주

희아가 피아노를 거부했다. 피아노를 치지 않겠다며 처음엔 연습을 안했다. 설득도 하고, 혼도 내보고, 회초리도 들어봤지만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점점 더 피아노를 쳐다보지 조차 않으려고 했고 나중엔 피아노를 보면 싫다고 소리를 질러댔다. 억지로 피아노 앞에 데려다 앉히면 막무가내로 몸을 뻗으며 난리를 피웠다. 은인 같은 숲속음악학원 원장선생님이 나서서 설득하기 위해 문병을 오자 멀쩡하던 애가 얼굴이 하얘지며 숨이 넘어갔다. 피아노가 악마 같고 선생님 얼굴이 마녀 같다는 말도 서슴지 않았다. 희아의 거부는 지독했다. 그만두자. 피아노는 희아를 위해 시킨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애써 잡고 있을 이유가 없다. 어차피 거창한 욕심으로 시작한 일이 아니었다. 피아노를 통해 그간 희아가 얻은 많은 것, 자신감, 사람들의 사랑, 음악적인 감성, 처음 시작했던 이유대로 힘없던 희아의 손가락도 튼튼해지고 길어졌다. 그래, 그럼 됐다. 피아노를 치며 무대에서 만든 빛나는 기억들만으로도 희아 인생에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피아노와 희아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가 보다.
--- p.
엄마가 핏덩어리 희아를 안고 몰래 집으로 돌아온 날부터였다. 서울로 쫓아올라온 아빠는 엄마를 설득하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했다. 아빠는 물었다. 당신이 어떻게 아이 인생을 천년만년 책임질 수 있느냐고. 당신도 잘 살지 않느냐는 엄마의 말에 자신은 하나도 못살았다고, 장애인인 것이 너무 힘들고 고되고 괴롭다고 했다. 엄마는 아빠에게 다가갔다. 아빠를 가슴에 안았다. 아빠는 엄마를 매몰차게 뿌리쳤다.
“당신도 내겐 짐이었어. 저 병신이 무슨 재주로 저런 여자를 후렸지? 등 뒤로 수백발의 화살이 와서 꽂혔어. 일어설 수도 없는 내 척추가 사람들의 비웃음으로 더 휘었어. 여기가 어떤 나란 줄 알아? 병신은 뭘 해도 병신육갑이야! 당신이 뭘 알아? 당신은 건강한데! 저 핏덩어리도 이제 병신일 뿐이라고. 병신이 낳아놓은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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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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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2학년때 사서 읽었던 책인데, 최근에 다시 오디오북으로 듣게 되었다.
그당시에 산 책은 선영이가 가지고 있는줄로 알았는데, 얼마전에 동생방에 이 책이 또 있는데... 그책인지.. 다른 책인지...-_-;;
암튼 어느날 우연히 만나게 되서 사랑에 빠지고, 정말 소울메이트라고 느끼는 두사람...
함께 떠나자라고 말하는 사진작가 남자와 남은 사람들때문에 떠날수 없다는 그녀...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는 보지 못한다... 하지만 남은 생애동안 그들은 서로 둘을 그리워하면서 살아간다.
최근에 노현정파동을 보면서도 생각하게 되지만.. 어느것이 정답일까? 사람이 두개의 삶을 살아볼수 있다면 좀 더 낳은것을 찾아갈수 있겠지만.. 한번뿐인 인생...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 정답도 알수없다.
과연 나라면 내가 남자였다면.. 내가 여자였다면.. 혹은 내가 그여자의 남편이였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지금의 입장에서 나의 선택을 고른다면 떠나라고 말하고 싶다... 평생 마음은 떠나있고, 몸만 붙어있는 허깨비같은 인생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에 아주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었던 나는 그녀를 사랑했네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대화속에서 평생 후회를 하고 살아가는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것이 좋은 삶이 아닐까라는듯이 이야기하는 모습이 머리속으 뱅뱅돈다.
하지만.. 과연 현실속에서 저런 상황이 닥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고... 남편의 입장에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겠구나라는 생각도 해본다... 제발 그런 혹독한 선택의 시련은 내 인생에 없기를 바라며... 아니 어쩌면 바라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날 그저녁 그아파트 그계단 그녀를 떠올리며...


<도서 정보>제   목 :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저   자 : 로버트 제임스 윌러 저/공경희 역
출판사 : 시공사
출판일 : 2002년 10월
책정보 : ISBN : 8952730569 | 페이지 : 211 | 312g | 133 x 195 x 15㎜
구매처 : 오디오북/95년도에 구입
구매일 : 1994/
일   독 : 2006/8/2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로버트 제임스 윌러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에서 자랐으며 인디애나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오랫동안 교수 생활을 했다. 현재는 텍사스 사막지대에서 멀리 떨어진 농장에서 지내면서 글 쓰는 일과 사진, 음악, 경제학, 수학에 흥미를 두고 있다. 윌러가 오랜 칩거 끝에 내놓은 이 작품은, 1992년에 발표되어 '제2의 러브스토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후속작이다. 이 책을 통해 윌러는 전작이 끝난 때로부터 16년이 지난 후를 시점으로 로버트 킨케이드와 프란체스카가 짧고도 강렬한 사랑을 가슴속에 품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다시 한번 독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적신다.

지금까지 윌러가 발표한 소설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1992), 『시더 벤드에서 느린 왈츠를』(1994), 『길 위의 사랑』(1995), 『매디슨 카운티의 추억』(2002) 총 네 편이다.

90년대 들어와서 '제2의 러브스토리'라고 찬사를 받던 로버트 제임스 윌러의 그 유명한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개정판이다. 실재하는 얘기를 바탕으로 소설로 엮어낸 이야기이다.

초원과 먼지와 한여름의 더위와 다 큰 자시과 무심한 농사꾼 남편과 건조하기 이를 데 없는 시골 생활에 둘러싸여 사는 40대의 프란체스카, 그러나 그녀의 가슴에는 이탈리안다운 뜨거운 사랑과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이 숨겨 있다. 그녀 앞에 선 킨케이드라는 남자. 건조한 세상에서 이 시대 마지막 카우보이라고 자처하는 꿈과 환상을 가진 50대 사진 작가.

그들은 상대가 아름다운 사람임을 한눈에 알아본다. 가족이 없는 프란체스카의 집에서 나눈 나흘간의 사랑. 그들은 상대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는, 어떤 수식어로도 치장될 수 없는 그들만의 사랑, 그런 중심 잡힌 사랑을 나누며, 프란체스카는 생각한다. 이제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그들은 함께 떠나고 싶어하지만, 그녀에게는 가족이라는 책임이 있다. 그리고 킨케이드는 그녀의 그런 부담까지 이해하고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인내하는 사랑을 보여준다.

그 후로 두 사람은 22년이란 세월을 서로 연락없이 살아간다. 그러나 그들의 매일매일은 서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하다. 텅 비어 있는 가득함이라고나 할까. 결국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영혼의 사랑만을 가지고 이 세상을 뜨는 두 사람.

이 소설은, 먼 훗날 우리도 프란체스카가 그랬듯이 비 내리는 생일, 창가에 앉아 먼 옛날의 뜨거운 사랑을 추억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아니, 메마른 이 세상에서 다시 삶의 춤, 본능의 춤을 출 수 있도록 부추겨 줄 것이다. 그래서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간직할 수 있도록 해주리라.


<줄거리>



<책속으로>
1. 시작에 앞서
2. 로버트 킨케이드
3. 프란체스카
4. 멀리서 들려오는 음악소리
5. 화요일의 다리
6. 다시 춤출 수 있는 여유
7. 길, 혹은 떠도는 영혼
8. 재
9. 프란체스카의 편지

그래요, 이렇게 사는 것은 지겨워요. 내 인생 말이에요. 낭만도, 에로티시즘도, 촛불 밝힌 부엌에서 춤을 추는 것도, 여자를 사랑하는 방법을 아는 남자의 멋진 감정도 여기에는 존재하지 않아요. 무엇보다도 이 생활에는 당신이 없으니까요. 하지만 내게는 지독한 책임감이 있어요

"할 이야기가 있소, 한 가지만. 다시는 말하지 않을 거요, 누구에게도. 그리고 당신이 기억해 줬으면 좋겠소. 애매함으로 둘러싸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 한 번만 오는 거요, 몇 번을 다시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잡지를 보면 전화번호가 언제나 나와 있어요. 편집부를 대달라고 해요. 그 쪽에서는 내가 대부분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니까. 나를 만나고 싶거나, 그냥 이야기만 하고 싶을 때라도, 주저하지 말아요. 세계 어디에 있든지 내게 수신자 요금 부담으로 전화를 걸어요"

로버트 킨케이드는 대부분의, 아니 모든 여자가 경험하지 못할 방식으로 내게 가르쳐 주었어. 여자가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그는 멋지고 따스한 사람이었고 분명히 너희 존경과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란다. .. 그는 나를 통해, 그 사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너희에게 잘해주었으니까.

그녀는 잡지를 떠올렸다. 그는 거기에 전화해 보라고 말했었다. 잡지사의 교환수는 친절했지만 신입 사원이었다. 그녀의 부탁을 도와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불러야 했다. 프란체스카의 전화는 세 차례나 다른 곳에 연결되었다가 마침내 잡지사에서 20년 동안 일했다는 부편집인과 연결되었다. 그녀는 로버트 킨케이드에 대해 물었다. 당연히 편집인은 그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의 현재 거처를 알고 싶으시다구요? 이렇게 말씀드려 도 괜찮을지 모르지만, 그는 끝내주는 사진작가였습니다. 다루기 힘든 가람이었죠. 못되게 굴어서가 아니라 고집이 워낙 세어서요. 그는 예술을 위한 예술을 추구했는데, 그런 점이 우리 출판 의도와 딱 맞아떨어지지는 않았죠. 우리 출판 의도는 멋진 사진, 기술이 뛰어난 사진이지만 지나치게 야성적인 것은 잘 안맞아요.

우리는 늘 킨케이드가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말했죠. 우리 가운데 누구도, 그가 우리를 위해 해주는 일 외에는 그를 잘 아는 사람이 없었어요. 하지만 그는 프로였죠. 우리는 그를 어디에든 파견할 수 있었고, 그는 우리가 게제하게로 결정한 사항에 대부분 내켜하지 않으면서도 일을 잘 해주었어요. 그가 어디 있느냐를 알아보려고 지

내가 그냥 떠나버리면, 내 육체적인 존재가 사라지는 것만으로도 리처드에겐 너무나 힘들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그를 파멸시킬지도 몰라요. 그보다도 더 나쁜 것은, 그가 여생을 이곳 사람들의 속닥거림 속에서 살아가야만 할 거라는 점이에요. '저 사람은 리처드 존슨이야. 부인은 화끈한 이탈리아 여자였는데, 글쎄 몇 년 전에 장발의 사진사랑 줄행랑을 놓았지.'리처드는 그 고통을 겪어내야 할 것이고 아이들은 이 고장에 사는 한은 윈터셋 사람들의 조소를 들어야 할 거예요. 그들 역시 고통을 겪겠죠. 그리고 나를 미워할 거예요.

나는 1965년에서 1975년까지 거의 길에서 살았소. 당신에게 전화하거나 당신을 찾아가고픈 유혹을 없애기 위해서였소. 깨어 있는 순간마다 느끼곤 하는 그 유혹을 없애려고, 얻을 수 있는 모든 해외 작업을 따냈소. '빌어먹을. 난 아이오와의 윈터셋으로 가겠어. 그리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프란체스카를 데리고 와야겠어.'라고 중얼거린 때가 여러 번 있었소.

하지만 당신이 한 말을 기억하고 있고, 또 당신의 감정을 존중해요. 어쩌면 당신 말이 옳았는지도 모르겠소. 그 무더운 금요일 아침, 당신 집 앞길을 빠져 나왔던 일이 내가 지금까지 한 일과 앞으로 할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었다는 점만은 분명히 알고 있소. 사실, 살면서 그보다 더 어려운 일을 겪을 사람이 몇 사람이나 있을지 의아스럽소

그녀는 밀려드는 추억 속에서 그의 얼굴 또한 분명히 그릴 수 있었다. 해마다 프란체스카는 마음 속으로 그 모든 이미지를 떠올렸다. 빈틈없이. 모든 것을 기억했다. 세대에서 세대로 구전되는 어느 부족의 역사처럼. 기억의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모든 것을 그려 보았다. 그는 키가 훌쩍 크고, 마른 몸은 단단했다. 그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풀잎 그 자체처럼 우아하게 움직였다. 은빛이 도는 회색 머리가 귀 아래까지 내려운 모습이 언제나 빗질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모진 바람을 맞으며 오랫동안 바다를 여행하고 돌아와 대충 손가락 빗질을 한 듯한 모습이였다.

어떤 면에서, 그는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었지. 내가 분명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그 점이야. 나는 늘 그를 유성 꼬리 위에 탄 표범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지. 그는 그런 식으로 움직였고 그의 몸은 꼭 그랬단다. 그는 따스하고 친절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대단히 강인한 사람이었다. 그에게는 애매하지만 비극적인 분위기가 풍겼지. 그는 컴퓨터와 로봇이 판을 치는 조직화된 세상에서 스스로 낙오되고 있다고 느꼈단다. 그는 자신을, 그의 표현에 따르자면, 마지막 카우보이 가운데 하나로 보았고, 자신을 구식이라고 생각했지.

그의 전화를 받은 후 프란체스카는 40마일을 달려 디모인에 가서 술 판매상에 들렀다. 그녀는 와인에 대해 점원에게 물었고 톡 쏘는 아탈리아산 붉은 포도주 '발 폴리첼라' 두 병을 샀다. 오후에 그녀는 고추 속을 파내고 그 안에 토마토 소스와 현미, 치즈, 다진 파슬리를 채웠다. 그리고 간단한 시금치 샐러드와 옥수수 빵을 만들었다. 디저트로는 사과 소스 수플레를 준비했다. 수플레를 제외한 모든 음식은 냉장고에 넣었다.

신이라고 해도 좋고, 우주 자체라고 해도 좋소. 그 무엇이든 조화와 질서를 이루는 위대한 구조하에서는, 지상의 시간이 무슨 의미가 있겠소. 광대한 우주의 시간 속에서 보면 나흘이든 4억 광년이든 별 차이가 없을 거요. 그 점을 마음에 간직하고 살려고 애쓴다오. 하지만 결국, 나도 사람이요. 그리고 아무리 철학적인 이성을 끌어대도, 매일, 매 순간, 당신을 원하는 마음가지 막을 수는 없소. 자비심도 없이, 시간이, 당신과 함께 보낼 수 없는 시간의 통곡 소리가, 내 머리 속 깊은 곳으로 흘러들고 있소. 당신을 사랑하요. 깊이, 완벽하게. 그리고 언제나 그럴 것이오.
마지막 카우보이. 로버트

"내가 지금 이 혹성에 살고 있는 이유가 뭔 줄 아시오, 프란체스카? 여행하기 위해서도,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아니오.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서 이 혹성에서 살고 있는 거요. 이제 그걸 알았소. 나는 머나먼 시간 동안, 어딘가 높고 위대한 곳에서부터 이곳으로 떨어져 왔소. 내가 이 생을 산 것보다도 훨씬 더 오랜 기간 동안. 그리하여 그 많은 세월을 거쳐 마침내 당신을 만나게 된 거요."

하지만 나는 킨케이드가, 자신과 여자에 대해 해준 이야기에 사로잡혀 있소. 그래서 매주 화요일 밤이면 악기를 꺼내어, 그를 위해 쓴 곡을 연주해요. 여기, 나 혼자서. 그런 이유로, 언제나 연주를 할 때면 그가 준 사진을 바라보지. 거기엔 뭔지는 모르지만, 특별한 기운이 있거든. 연주할 때는 그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나는 황혼 녘이면 여기 서서, 내 악기를 흐느끼게 해요. 로버트 킨케이드라는 이름의 남자와, 그가 프란체스카라고 불렀던 여자를 위한 곡조를 연주하는 거요.

프란체스카는 자신이 예순 일곱 살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런 사실을 받아들였지만, 로버트 킨케이드가 일흔 네 살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생각할 수도, 상상할 수도, 상상하는 것을 상상할 수도 없었다. 그는 여기 바로 이 부엌에, 흰 셔츠를 입고 긴 잿빛 머리를 늘어뜨리고, 카키색 바지와 갈색 샌들 차림으로 은팔찌와 은목걸이를 목에 걸고 그녀와 함께 있었다. 그는 그녀를 껴안고 여기 있었다

내가 데스 모인즈 병원의 그의 침상 곁에 앉아 있을 때, 그는 내게 이런 말을 했어.
"프란체스카, 당신에게는 당신만의 꿈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소. 미안하오, 당신에게 꿈을 심어 주지 못해서."
우리가 함께 살았던 생애 속에서 가장 감동적인 순간이었지.

여전히 무더웠고, 바람 한 점 없었다. 그리고 습기찼다. 로버트 킨케이드는 약간 땀을 흘리고 있었다. 그는 셔츠의 제일 윗단추 두 개를 잠그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가 프란체스카를 직접적으로 바라보지는 않았지만, 그녀는 그의 말초 감각이 그녀를 더듬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의 시선이 창문 쪽을 향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분명했다. 그가 묘한 방향으로 몸을 돌리고 있어서. 플어제낀 셔츠 단추 사이로 가슴 제일 윗부분이 보였다. 피부에 작은 땀방울 몇 개가 맺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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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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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해서 그냥 이렇게해라.. 저렇게 해라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으로 한 사람이 점점 질문속에 들어가서 현실의 잘못된 점들을 고쳐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대단한 내용인듯하지만.. 저자의 경력에 왠지 신경이 쓰였고, 무엇보다도 이책은 "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이라는 책의 표절같다는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다. 똑같은 스토리의 똑같은 해결방식... 이 책만 읽은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느끼겠지만, 기존책을 보고 나서 이 책을 보니 좀 짜증이 나기는 하고, 자꾸 그 책이 떠오른다. 허나 질문에 중요함에 대해서 깨우쳐나가고, 질문속에서 삶을 변화시켜나가는 과정이 참 멋지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질문속에서 살고, 상자밖에서 살아가는 삶을 만들어 나가야 할것이다.
근데.. 표절이 너무 심하기는 해...-_-;;


<도서 정보>제   목 : 삶을 변화시키는 질문의 기술
저   자 : 마릴리 애덤스 저/정명진 역
출판사 : 김영사
출판일 : 2005년 6월
책정보 : ISBN : 893491825X | 페이지 : 247 | 410g
구매처 : 알라딘
구매일 : 2006/8/22
일   독 : 2006/8/2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질문 리더십을 읽다가 책의 내용을 인용한것을 보고 찾아봤는데, 리뷰가 상당히 좋아서...


<미디어 리뷰>
저자 : 마릴리 애덤스
질문사고 Question Thinking™ 의 창시자인 마릴리 애덤스는 버지니아 주 커먼웰스 대학에서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캘리포니아 대학 산타바버라 캠퍼스의 필딩 인스티튜트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질문하는 리더십센터 Center for Inquiring Ledership’의 설립자이자 공동 소유자이며, ‘인생코치훈련연구소 Institute for Life Coach Training’와 컬럼비아 대학 사범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전문 강연자로서 질문사고와 질문하는 리더십의 기술에 대해 강연해 수많은 조직과 청중, 매체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심리치료사로 25년 넘게 활동하면서 수많은 개인과 커플, 가족들이 탐구정신을 활용해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새롭고 활력이 넘치는 가능성들을 창조해내는 질문의 힘에 큰 감동을 받은 저자는, 이 책(원제: Change Your Question, Change Your Life)을 통해 진정한 변화와 획기적인 가능성을 추구하려면 자신에게는 물론이고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도 변화시켜야 한다고 충고한다. 이 책에 담긴 질문사고의 기술과 도구들은 록히드 마틴과 지멘스 빌딩 테크놀로지스, 애트나 U.S. 헬스케어, 미 국방대학교, 그리고 NASA의 고다드 연구소를 비롯해 《포천》선정 100대 기업의 근로자와 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록히드마틴과 미 국방대학교, NASA의 고다드 연구소를 비롯해 '포천' 선정 100대 기업의 근로자와 미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사고방식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온 ‘질문사고QuestionThinking™’의 창시자 마릴리 애덤스가 ‘질문사고’의 핵심들을 알기 쉽게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 담은 책이다.

‘질문사고’는 숙련된 질문을 통해 사고와 행동, 결과를 변화시키는 도구들의 체계로, 여기서 말하는 질문에는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질문은 물론,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도 포함된다. 저자는 우리의 자화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서 질문이 갖는 위력을 보여준다.

<책속으로>
누구에게나 위기는 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두 갈래 길, 그리고 선택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내면의 새로운 눈과 귀인 발견
발 걸려 넘어지는 곳에 보물이 있다
마술 같은 질문의 힘
마침내 열린 돌파구
때론 근심을 나눠갖는 용기도 필요하다
위대한 결과는 위대한 질문에서 비롯된다

질문사고 워크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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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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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처음에는 어디서 좀 들었던 이야기같다라는 생각을 했고, 나중에는 내가 이 책을 봤었나라는 의문을 가졌는데... 이 책은 장님인 남편이 쓴 책이고, 예전에 읽었던 책은 부인이 쓴 책...
어린시절 시력을 잃었지만, 꿈을 키워가며 유학까지 가서 미국에서도 유명인으로 성장한 주인공과 부인, 변호사와 의사가된 두 아들의 이야기... 대단하다는 생각과 역시 성공하는 사람은 다르고, 자녀 교육도 그냥 두면 알아서 크는것이 아니라.. 옆에서 부모가 부지런히 지도하고, 타의 모범을 보일때 제대로된 가정교육이 나온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나중에 자녀교육을 해야될때 다시 한번쯤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 성공하는 삶을 위한 10가지 교육 원리
저   자 : 강영우
출판사 : 생명의말씀사
출판일 : 2003년 1월
책정보 : ISBN : 8904120969 | 페이지 : 292 | 150 x 225 x 9㎜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8/29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강영우
1944년 경기도 양평군에서 태어나 중학교 재학중 실명했다. 연세대 교육과와 문과대를 차석으로 졸업햇다. 한국 장애인 최초의 정규 유학생으로 미국에 건너가, 피츠버그대학에서 교육학 석사, 심리학 석사, 교육전공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시각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미국 부시 대통령의 장애인정책보좌역(차관보급)에 내정된 강영우 교수가 쓴 교육에세이. 강교수는 성공적인 삶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기회로 삼고, 목적을 향해 나가가는 과정 중 자신의 존재가치를 발견해갈 수 있는 심력(심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책속으로>

1. 성공하는 삶을 위하여
역경을 도전의 기회로 삼으라
인생의 장기적인 목적을 설정하라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발견하라
분명한 비전을 품으라
역할 모델을 가지라
세계화 시대에 알맞은 가치관을 정립하라
동일한 가치를 추구하는 집단에 소속하라
결코, 결코, 결코 포기하지 말라
타고난 능력을 개발하라
최선의 것을 주라

2. 두 아들의 이야기
나의 놀라운 꿈을 이루기까지
지상의 평화가 나로부터 시작되게 하소서

'절벽 가까이로 나를 부르셔서 다가갔습니다. 절벽 끝에 더 가까이 오라고 하셔서 더 다가갔습니다. 그랬더니 절벽에 겨우 발을 붙이고 서 있는 나를 절벽 아래로 밀어 버리시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나는 그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나는 그때까지 내가 날 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로버트 슐러)--- p. 표지 소개글 중에서
 
나는 곁에 있는 두 아들에게 번갈아 가면서 벽에 쓰인 글을 읽고 또 읽어보라고 했다. 헬렌켈러가 한말은 '그들이 불가능하다고 수군댈 때 이미 그 불가능은 극복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루스벨트의 말은 '내일의 성취를 제한하는 것은 오늘의 의심뿐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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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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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글을 잘쓰는 의사라는 생각이 든다. 깊은 사색이라기 보다는 가려운곳을 시원하게 끍어주는 그런 글...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조언을 해준다. 뭐. 당장 무엇을 하라라기 보다는 잘 생각해보고, 신나게 살라는 멋진 메세지를 전해준다.
그래 신나게 살아보자고!


<도서 정보>제   목 : 신나게 살아라 : 이시형 뒤집어 생각하기 12
저   자 : 이시형
출판사 : 풀잎
출판일 : 2002년 9월
책정보 : ISBN : 8975030830 | 페이지 : 229 | 351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8/3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이시형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공군 군의관 대위 예편. 미국 MERCY 병원 인턴. 미국 YALE 대학병원 PDF. 미국 EASTERN 주립병원 스탭. 경북의대 정신과 교수. 서울고려병원장 역임. 성균관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부장. 현 서울의대 외래 교수. 현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현 동남정신과 부장.

저서로『배짱으로 삽시다』『불확실성 시대의 결단』『자신있게 사는 여성』『지혜롭게 사는 여성』『삶의 주인공이 되는 변신 노트』『대인공포증 치료 上,下』『멋대로 키워라』『크게 멀리 보고 키워야 합니다』『100세 시대 젋고 건강하게 上, 下』『자기대로 삽시다』외 다수가 있다.

피곤한 당신을 위한 이시형 박사의 명쾌한 진단과 해결책.

신나는 일은 하루 생활 어느 구석에나 있다. 느끼느냐 못 느끼느냐의 차이다. 그리고 이를 적당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을 신나게 사는 사람은 작은 일에도 기뻐할 줄 안다. 작은 일에도 감격할 수 있는 사람은 인생이 즐겁다. 자기 인생뿐 아니라 주위 사람까지 즐겁게 해준다. 우리를 즐겁게 하는 일들은 생활 주변에 무수히 많다. 듣고도 못 듣고, 보고도 못 보고,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따분한 것이다. 신나게 살고 싶다면 사소한 일에도 즐거워 해 보라.


<책속으로>
제1장 생활에 악센트를
인생에 취해 사는 거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쁠 때는 웃고
공상을 전해야 건강에 좋다
기다린다는 의미는
권태롭거든 나무를 보라
작은 계획이 좋다
바보에게는 공산주의가 좋다
자기 PR는 약점부터
사람과 사람 사이
(이하생략)

제2장 일과 휴식의 리듬
처칠은 왜 노이로제에 안 걸렸나
도시인의 피로는 가짜다
이상적 직업
등산객과 안내자
공부 많이 한다고 정신병이 되지는 않는다
바쁜 사람이 절에 가면 병난다
황금연휴의 망상곡
즐거움을 돈으로 계산하다니
거름 지고 꽃놀이 간다
레저란 마음의 여유다
바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제3장 스트레스 활용법
이 병은 위사도 모른다
왜 스트레스가 병이 되나
스태미나를 키우려면
당신도 마라톤 선수가 될 수 있다
일요일은 매주 두 번으로
배짱이 좋다는 건
바쁜 사람일수록 아파야 좋다
채플린의 단추
자리가 높을수록 병이 많다
자는 사람이 포커서 이긴다
걱정을 안하는 것도 병이다
늙지 않는 비결
(이하생략)

제4장 하루의 건강설계
30분만 일찍 일어나라
아침을 굶으면 능률이 떨어진다
출근은 이렇게
중요한 일은 오전에 하라
지치기 전에 쉬어라
딱딱한 의자에 앉아라
우수한 사원은 하품이 많다
이런 사람은 담배를 피워라
퇴근길에 딱 한 잔
한 번만이라도 밤하늘을


주어진 환경을 한번 더 자세히 보자.
-어차피 해야 할 일은 해버려야 한다. 머리에 박힌 일이 청산되어야 그 자리에
새로운 생각이 들어 설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걸 찾아 아무리 달려야 별 수 없다. 있는 자리에서 새로운 걸 보는
눈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묵은 일은 해치우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작은계획을 세워라
손쉽게 매일 할 수 있는 일, 하고 난 결과가 분명한 일을 계획하라는 거다.
몇년 후의 막연하고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매일의 생활 속에서 당장할 수 있는
구체적인 일을 계획하라는 제안이다.

-목표가 분명하면 달성했을때 성취의 기쁨이 있다.
작은계획, 작은 기쁨이 당신의 하루를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힘든일부터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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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소사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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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 힐링 소사이어티 실천편의 원래 책.. 미국에서 한국인이 써서 처음으로 아마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책이다.
깨닮음.. 그리고 실천과 뇌호흡, 기등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이다.
원래 이 책을 보고, 실천편을 봐야 하는데, 반대로 보니 좀 딱딱한 느낌이 들기는 했다.
약간은 내용이 좀 허황되거나 좀 너무 포괄적이고, 애매한 구석이 없지않아 있다. 하지만 그가 말하는 깨달았다는것... 그것은 깨달을것이 없다는것을 깨닫는것이라는것... 그리고 더욱 중요한것은 깨달음보다는 실천이라는것...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는 우주가 있고, 모든 정보가 있다는것.. 자기 자신을 믿고, 깨달음과 실천을 위해 정진하면서 살아가도록 하자!

<도서 정보>제   목 : 힐링 소사이어티
저   자 : 이승헌
출판사 : 한문화
출판일 : 2001년 2월
책정보 : ISBN : 8986481650 | 페이지 : 216 | 378g
구매처 : 오디오북
구매일 :
일   독 : 2006/9/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책 읽은 계기>



<미디어 리뷰>
저자 : 이승헌
종교와 사상, 민족과 인종을 초월해 지구 사랑 인간 사랑을 위한 세계인들의 연대에 힘써온 평화운동가이자 명상 지도자. 전쟁과 빈곤퇴치, 환경운동 등을 통해 지구를 치유하기 위한 '마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그는 '현대단학'과 '뇌호흡'의 창시자이며 이를 통해 누구나 깨달음을 '선택'하고 '실천'할 수 있음을 알리고 있다. 20년간 운영해운 단학선원 전 지분을 민족정신교육기관에 기증하고 제자들에게 경영권을 넘김으로써, '소유'가 아닌 '활용'의 개념인 새로운 경영문화를 창출한 그는 현재 새천년평화재단 총재, 밀레니엄 세계평화회의 이사, 밀레니엄 아시아평화회의 회장으로 있으며 하버드 대학과 뉴욕퀸즈 컬리지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인류의 영적인 건강과 개달음에 대한 철학을 강의했다.

저서로는 『단학』,『뇌호흡 1·2·3』,『나에게서 나에게로』,『사람 안에 율려가 있네』등이 있다.

『뇌호흡』을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영성 수련 방법을 제시했던 저자가 이야기하는 기수련법. 생과 사를 넘나드는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고, 개개인의 의식 변화를 통해서만이 인류가 처한 환경, 종교, 경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저자는 지난 20여년 간 국내외에서 인류의 영적 각성을 위한 '깨달음'의 문화 운동을 펼쳐왔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한국인 최초로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서구인들의 영적 세계에 대한 관심을 잘 반영해주고 있다.

그 동안 서구사회에서는 물질문명에 대한 한계와 정신적 공허감에 대한 대안으로 동양의 지혜와 정신을 갈구하는 분위기가 고조되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명상서들도 "So What? (그래서 어떻다는 것인가?)"라는 한계를 가지고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주지 못했다.

이 책은 '홍익인간', '율려' 등의 한국의 정신문화와 철학을 바탕으로 개인의 깨달음에서 집단의 깨달음, 그리고 그것을 통한 인류 전체의 깨달음이라는 지도를 구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깨달음에 대한 참신하고 구체적인 실천법을 제시함으로써 '우리의 미래를 바꿀 대단한 책', '동방에서 온 신선한 지혜의 숨결' 등 미국 독서계와 아마존 독자들의 극찬에 가까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 책의 큰 미덕 중에 하나는 깨달음을 말로써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이다. 저자는 내면에 있는 신성을 체험할 수 있는 도구로 누구에게나 있는 '기氣 에너지'를 이용하라고 말하고 실제적인 수련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것'에 그쳤던 깨달음을 이 책은 '체험으로 느끼는 것'으로 전환시킴으로써 깨달음을 '개념'이 아닌 '경험'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지금껏 깨달음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세계, 눈으로 볼 수 없는 모호하고 불분명한 실체였으나 이 책은 '뇌호흡과 뇌의 3층 구조'를 통한 신경생리학적 개념으로 깨달음을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 동안 깨달음의 추구는 다분히 주관적이고 고립된 개인의 차원에 머물러 있었다. 스승과 제자를 통해 비밀리에 전수되거나 세상을 등지고 일상의 많은 부분을 희생해서만 얻을 수 있는 세계라는 것이 깨달음에 대한 통념이었다. 그러나 저자는 영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사회에 대한 무신경과 현실도피적인 자기도취에 일침을 가하면서 깨달음이 소수의 엘리트를 위한 전유물이던 시대는 지났음을 강력히 주장한다. 저자는 백명, 천명의 깨달은 사람이 있다 해도 지금의 인류와 지구를 치유하는 데는 모자란 숫자이며 10년 안에 1억의 깨달은 사람들이 나타나야 하며 우리 모두 '깨달은 행동가'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한 개인을 우상화하거나 특정 종교인을 위한 진리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집단적이고 대중적인 깨달음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실제로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대중이 일상 속에서 깨달을 수 있는 수련법을 제시하고 그 깨달음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방법론까지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이 책이 갖는 대중적 흡인력일 것이다.


<책속으로>
1. 깨달음의 혁명
진짜 '나'를 알면 삶이 보인다
사랑이 없는 깨달음은 가짜다
'아는 것'에서 '느끼는 것'으로
사람이면 당연히 깨달아야 한다
내 삶의 이야기 - 기氣와의 첫 만남

2. 나는 누구인가?
왜 깨달아야 하는가?
정보의 질과 양이 당신의 가치를 결정한다
뇌를 아는 것이 나를 아는 것이다
정보의 선택이 운명을 바꾼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氣가 있다
생명의 진동 속으로
깨달음은 현실이다
내 삶의 이야기 - 친구의 죽음

3.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의 고향 마고성 이야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인간이다
뉴휴먼, 당신은 이 혁명을 일으킬 첫 불꽃이다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내 삶의 이야기 - 기氣의 폭발

4. 미래를 위한 선택과 결심
깨달음의 '추구'에서 깨달음의'실천'으로
1억 깨달음을 선택하면 지구가 바뀐다
내 삶의 이야기 - 천지기운 내 기운 천지마음 내 마음

평화의 기도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기독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불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이슬람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니요
유태교의 신에게 드리는 것도 아닙니다.
모든 인류의 신에게 드립니다.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기독교인만의 평화나
불교인 만의 평화나
이슬람교인마의 평화나
유태교인만의 평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인류의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우리들 안에 살아계신 하느님
우리를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삶이 모든 인류를 위한 사랑의 표현임을 이해하게 하시는 하느님께 드립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싱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작은 한계를 벗어나도록, 그리하여
우리의 뿌리가 지구임을
우리가 인도인도, 한국인도, 미국인도 아닌
지구인임을 깨닫도록 도와주소서
신은 지구를 만드셨지만
지구를 번영토록 하는 것은 우리의 일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어떤 나라의 국민이거나,
어떤 인종이거나,
종교인이기 이전에
지구인임을 깨달아야 하며
인류의 영적인 유산 속에서
진정을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종교의 이름으로 가해진
모든 상처들에 대해 인류 앞에 사죄함으로써
그 상처를 치유합시다.
이제 모든 이기주의와 경쟁에서 벗어날 것을
그래서 신 안에서 하나로 만날 것을
서로에게 약속합시다.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전능하신 신께 드립니다.
우리가 우리 안에서 당신을 발견하게 하시고
그리하여 언젠가 당신 앞에
하나의 인류로서 자랑스럽게 설 수 있게 하소서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모든 지구인들과 함께
지구의 영원한 평화를 위해 드립니다.

홍익인간 이화세계--- p.5---p.9 평화의 기도
지금껏 인류는 깨달음을 '추구'해왔다. 그러나 깨달음은 추구하는 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데 의미가 있다. 우리의 깨달음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실천 이외에는 없다. 깨달음을 말로써 설명할 수도 없고 과학적으로 논증할 수도 없다면, 실천 외에 무엇으로 우리의 깨달음을 확증하겠는가?

이제 영성의 트렌드가 바뀌어야 한다. 깨달음의 추구에서 깨달음의 실천으로, 명상에서 치유로!
'힐링'이 참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될 때, 힐링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지속적인 운동으로, 우리 사회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커다란 문화운동으로 성장할 것이다.--- p.211-212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깨달음의 추구가 아닌 깨달음의 실천이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잘 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은 서로 잘 놀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자신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둘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셋째, 우리는 다른 단체와도 잘 놀지 못합니다.'--- pp.193-194
우리에게는 시간이 별로 없다.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 것인가? 예수님, 부처님, 그리고 다른 현인들의 가르침을 배우기만 하면서 언제까지 내일의 세계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떠넘길 것인가? 지금은 이미 다 아는 진실을 좇고 있을 때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우리 안에 존재하는 신성의 빛을 발견해야 하며, 그 신성의 빛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환히 비추도록 해야 한다. 이제 더 이상은 고독한 한 명의 초인에게 인류 모두의 희망을 짐 지우지 말자.

참자아의 존재에 눈을 뜬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팔과 다리가 성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마저도 감사하다. 당신이 감사할 줄 알게 될 때 기쁨은 더욱 커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감사는 당신을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만들 것이다.--- p.31, p51
우리가 자연과 잘 놀 때 환경 문제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잘 논다면 많이 가진 사람과 가난한 사람 사이의 갈등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종교와 종교가 잘 논다면 종교전쟁이라는 비극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종과 인종이 잘 논다면 인종 차별주의도 옛말이 될 것입니다. 잘 노는 것. 그것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p.194
'우리가 기원하는 평화는 기독교인만의 평화나 불교인만의 평화나 이슬람교인만의 평화나 유태교인만의 평화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인류의 평화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실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 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어떤 나라의 국민이거나, 어떤 인종이거나, 종교인이기 이전에 지구인임을 깨달아야야 하며 인류의 영적인 유산속에 진정으로 하나임을 알아야 합니다.'

'왜 우리는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영혼을 마비시키는 이 물질적인 삶을 딛고 일어나 잃어버린 신성한 힘, 사랑을 되찾아야만 한다.'--- p.5-9
왜 우리는 깨닫지 않으면 안되는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진정한 사랑을 다시 찾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영혼을 마비시키는 이 물질적인 삶을 딛고 일어나 잃어버린 신성한 힘, 사랑을 되찾아야만 한다. 눈을 감고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라, 그리고 자신에게 물어보라. 당신은 진실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 노력했는가?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 p.69
시간이 별로 없다. 언제까지 배우기만 할 것인가? 예수님,부처님,그리고 다른 현인들의 가르침을 배우기만 하면서 언제까지 내일의 세계에 대한 책임을 그들에게 떠넘길 것인가 ? 지금은 이미 다 아는 진실을 좇고 있을 때가 아니라 우리의 삶 속에서 진실을 실천해야 할 때이다.우리는 우리안에 존재하는 신성의 빛을 발견해야 하며,그 신성의 빛이 우리가 나아갈 길을 환히 비추도록 해야 한다.이제 더 이상은 고독한 한 명의 초인에게 인류 모두의 희망을 짐 지우지 말자. 우리가 진정으로 눈을 뜬다면 온 우주를 덮고 있는 신성의 빛을 볼 수 있다.그러나 눈을 뜨지 않는다면 그 빛은 바늘 구멍보다도 더 작아질 것이다.--- p.31
벼룩 한 마리를 잡아 유리병 속에 집어넣고 뚜껑을 닫아보자. 벼룩은 몇 분 동안은 유리병 속에서 펄쩍펄쩍 뛰어오르지만 뚜껑에 몇 번 부딪히고 나면 나중에는 더 이상 뛰지 않는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뚜껑을 열어 놓아도 더 이상 뛰어오르지 않고 유리병 속에 안주한다. 우리 인간에게는 아예 이런 유리 뚜껑 같은 것이 없다. 우리의 한계는 오직 '저 위에 뚜껑에 있다'라는 거짓 정보에서 시작될 뿐이다. 스스로를 유리병 속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 상상의 뚜껑을 치워버리고 자유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 오직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p.117
문제는 의식의 전환이다. 경쟁과 지배라는 패러다임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진정 그것을 깨닫는 것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이며 또한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면 세상은 오히려 자기발견과 인간의 신성 회복을 위한 요람이 될 것이다. 그런 세상이야말로 이 세상 본연의 모습이며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된 세상이다.--- p.182
마지막 순간 창조주가 나타나 이 세상을 구해주리라는 착각은 이제 그만 하자. 창조주는 이 세상을 병들게 한 장본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일데도 관여하지 않은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간 - 나와 당신은 일이다.
당신은 당신의 몸과 마음 어느 쪽의 노예가 되어서도 안된다. 당신의 진짜 주인은 바로 당신의 참된 자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몸이 곧 자신이라는 잘못된 믿음으로 살아간다. 우리는 자신의 외모, 능력, 사회적 지위, 혹은 생각이나 감정, 감각들을 자기라고 믿는다. 그러나 진정한 당신의 본질은 그런 유한하고 제한된 것들이 아니다. 당신 몸은 당신의 것이지만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당신이 주어진 몸을 도구로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지닌 몸은 소중한 재산이자만 그 이상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몸뚱이를 나라고 생각한다면 죽을 때까지 그 몸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급급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몸의 노예가 되는 삶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을 몸을 다스리는 주인으로서 당신의 인생을 창조해 나가는 게 아니라 몸에 의해 지배되는 인생으로 삶을 소모하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다. 마음도 마찬가지이다. 마음의 경우는 훨씬 더 심각하고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몸이 진정한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아는 사람들조차도 마음이 진짜 자기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당신의 인격, 지식, 감정, 생각... 이 모든 것은 진짜 당신이 아니다.

중략

당신에게는 몸과 마음보다 더 놓은 차원의 신성이라는 존재가 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의 참된 자아이다. 우리가 육체를 가지고 의식을 지닌 채 이 순간 여기에 있는 까닭은 그 참자아에 봉사하기 위해서이다 당신의 참자아는 우주의 조화와 균형을 행해서 움직인다 당신이 이러한 참자아의 안내를 받고 따르는 순간 예수와 부처 그리고 인류의 모든 성인들이 삶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러한 존재를 우리 삶의 안내인으로 삼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 안에 이미 그들과 같은 신성함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참자아의 존재에 눈을 뜬 사람은 제일 먼저 자신을 둘러 싼 모든 것에 감사하게 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일에도 감사함을 느낀다. 팔과 다리가 성하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사실마저도 감사하다. 당신이 감사할 줄 알게 될 때 기쁨은 더욱 커진다. 자신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한 감사는 당신을 더욱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만들 것이다. 그런 다음 당신은 이제 조화로운 사람이 된다. 항상 남을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고 남들이 꺼리는 힘든 일일지라도 기꺼이 먼저 나서고, 너그러이 타인을 용서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사람이 바로 홍익인간이고 그런 세상이 이화세계이다.--- p.44-45
나는 이 평화의 기도를
우리들 안에 살아계신 하느님
우리를 기쁨과 행복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우리를 온전케 하시며
우리로 하여금
삶이 모든 인류를 위한 사랑의 표현임을 이해하게 하시는 하느님께 드립니다.

어떤 종교도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지 않으며
어떤 진리도 다른 진리보다
더 진싱되지 않으며
어떤 국가도 이 지구보다 크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p.7
나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려울 것 없습니다. 잘 놀기만 하면 됩니다.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은 서로 잘 놀지 못햇기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자기 자신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둘째,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셋째, 우리는 다른 단체와도 잘 놀지 못합니다. 넷째, 국가와 국가도 잘 놀지 못합니다.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우리는 자연과도 잘 놀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우리가 잘 노는 방법을 한 번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교육은 오직 나와 너를 구별하고 경쟁하고 라이벌을 만들어내는 것에만 집착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연과 잘 놀 때 환경 문제는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잘 논다면 많이 가진 사람과 가난한 사람 사이의 갈등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종교와 종교가 잘 논다면 종교전쟁이라는 비극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인종과 인종이 잘 논다면 인종차별주의도 옛말이 될 것입니다. 잘 노는 것, 그것만이 해결 방법입니다.'--- p.193-194
깨달음이란 '진정한 나'를 찾는 것이다. 고치를 뚫고 아름다운 나비가 탄생하듯, 모든 사람에게는 그 내면에 아름답고 신성한 본성이 있다. 우리 모두는 각기 다른 모양과 색깔로 저마다 독보적인 아름다움으로 활짝 피어나야 할 꽃과 같은 존재이다. 절대적인 행복의 비결은 자신 속에 있는 '참자아'를 만나는 것에 달려 있다.

참자아를 만남으로써 맛보게 될 행복은 재산의 많고 적음이나 누구보다 더 잘나고 못났다는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행복이 아니다. 작은 나의 욕망과 욕구에 갇히지 않은 우리 내면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행복이다. 이 절대적인 행복은 모든 모든 만물과 모든 인간이 '하나'임을 아는 데서부터 나온다. 말로는 너무나 간단하게 표현되어 버리는 이 '하나'를 한 사람 한 사람이 깊게 경험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이 이 세상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앎'이기 때문이다.--- p.23-24
깨달음은 선택이다 누구나 자신의 선택과 꾸준한 훈련에 의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어떤 정보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가? 깨달음의 관건은 선택과 결심, 여기에 달렸다. 저자는 '나와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홍익의 삶'이야 말로 인간으로 태어나 추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이며 최고의 정보라고 말한다.--- p.120
' 이 손가락이 몇 개로 보입니까?'
순간 사람들 사이이에는 내가 던진 질문의 의도를 헤아리는 침묵이 흘렀다. 내가 뭔가 심오한
화두를 던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피면서 모드들 대답을 머뭇거렸다. 왜 분명 하나로 보이는
손가락에 대해서 사람들은 이토록 대답을 망설이며 복잡한 생각 속에 빠져는 것인가?

'나에게는 이 손가락이 하나로 보입니다. 깨달음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십시요. 깨달은 사람이 보는 세계가 여러분이 보는 세계와 다를 것이라는 생각은 망사일 뿐입니다. 깨달음이란 복 듣고 느끼는 이외의 다른 것이 압니다. 보이고 듣고 느끼는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는 것이 바로 깨달음입니다.'---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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