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 옆으로 걷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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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병에 걸리고, 제대로 치료를 못받아서 몸이 이상하게 굳어버린 남자... 입이 굳어서 국물만 마시고 산다고...-_-;;
가족들도 떠나고, 먹기살기도 힘든 그가, 다시 옛 동료들을 만나서 희망을 쌓아가지위한 첫발을 디딘다는 이야기...
그가 다리가 굳어서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잠시나마 스키를 타다가 다쳐서 고생하던 잠깐의 시절이 떠올랐는데,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니...


[옆으로 걷는 남자] - 의정부
양쪽 다리가 직각으로 굳은 채 평생을 살아온 남자...
소박한 행복을 향한 아저씨의 희망 찾기, 그 간절한 소망과 함께 합니다.

10여 년 간 소식이 끊긴 한 동료를 애타게 찾는 사람들.
금은세공 공장에서 함께 일한 동료는 불편한 몸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성실했다는데...
수소문 끝에 의정부에 살고 있다는 서점수씨(55세)를 만날 수 있었다.
양쪽 다리가 직각으로 굳어버려 걸음을 내딛는 것조차 버거워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는 육상선수로 활약할 만큼 건강했다는 아저씨.
갑작스러운 고열과 어지럼증으로 1년을 누워 지내는 동안 마비 된 두 다리...
뒤늦게 병원을 찾았으나 ‘결핵성 고관절염’은 이미 심각한 상황에 이르러 치료시기마저
놓친 후였다.
몸이 불편한 그를 받아준 곳은 금은세공 공장, 그곳에서 점수씨는 고마운 스승과 동료들을
만나 금은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는데...
하지만 건강악화로 20여 년 간 몸 바친 직장을 그만두면서 가족들과도 헤어졌다고...
홀로 남겨진 긴 세월동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아저씨,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한 옛 동료들을
만나 다시 한 번 용기를 내본다...
보석 보다 아름다운 희망, 그 소박한 행복을 향한 아저씨의 발걸음과 함께 합니다.

[장신부부] - 인도
남편 키는 218cm! 아내도 질 수 없다~! 191cm!
장신계의 위상을 쑥!쑥! 드높인~ 인도 최장신 부부의 특별한 이야기~!!


신비의 나라 인도의 중서부에 위치한 뿌네!
이곳에 하늘과 가까이 있는 사람이 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거대한 벽이 또 한 번 문 앞을 가로 막고 있는데...
한참을 쭉~ 올려다봐야 하는 그 높다란 벽의 주인공은 바로, 키 218cm의 샤라트꿀까르니(49세)
놀랍게도 그의 아내 산조트꿀까르니(45세)씨도 191cm의 남부럽지 않은 키를 자랑한다~!
부부의 합친 키가 무려 409cm!! 인도 기네스북에 최장신부부로 당당히 등극했다고~
어디서든 눈에 확~띄는 서로의 큰 키에 반했다는 천생연분 커플! 그 사랑의 결실도 제대로 훤칠한데...
17살 첫째 딸 키가 무려 182cm, 11살 둘째 딸도 175cm에 이른다!!
천장에도 가뿐하게 손이 닿는 장신가족을 위해 집안 인테리어도 인체 공학적인데~
문에 머리를 부딪칠까 벽을 20cm나 높이는가 하면 수납과 빨래걸이 모두 장신 부부의 눈높이!
하지만 옷을 매번 맞춰 입어야 하는 등 불편한 점도 많다고...
가족의 큰 키만큼 행복도 쑥쑥~ 자라는 키다리 가족의 유쾌한 행복일기~!

[달력을 사랑한 아이] - 경남 마산
숫자가 좋아 달력을 통째로 외웠다?!
나는야, 인간달력~~! 48개월 숫자 암기왕의 일편단심 숫자 사랑 속으로~


경남 마산에 기막힌 달력이 있다?!
달력의 날짜와 요일을 묻는 질문에 막힘없이 척척 답하는 인간달력!!
그 기막힌 달력은 바로, 숫자와 사랑에 빠진 달력 척척 박사!! 48개월 전의정군~!
날짜, 요일은 기본이요~! 향토예비군의 날, SBS 창사기념일 등 생소한 기념일과 각종
공휴일도 줄줄~ 심지어 어려운 24절기까지 빠짐없이 쫙~꿰고 있었다~!!
누가 가르친 것도 아니건만 한 달 만에 2008년도 달력을 통째로 외워버렸다는데...
울다가도 숫자만 눈에 띄면 눈물 뚝! 그만큼 숫자를 좋아하는 의정이~!!
그런 아이에게 숫자가 가득한 계산기와 달력은 최고의 장난감이자 친구라고~
의정이는 도대체 왜 이렇게 숫자에 푹~빠지게 된 것일까?
숫자가 있어 행복한 48개월 숫자왕의 못 말리는 달력사랑~~!

[별난 무공해 아저씨] - 경기
엄동설한에 맨몸으로?! 나 홀로 자연식단?!
자연에 살어리랏다~! 무공해 아저씨의 별난 생활 속으로~


별난 건강법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곳은 경기도의 한 시골 마을!
이 엄동설한에 웃통 홀딱 벗고, 오직 재킷 하나만 걸친 아저씨를 만날 수 있었으니~
자연에 살어리랏다~! 나만의 별난 무공해 생활을 즐기는 박인수(61세)씨~!
좁은 통로를 지나 겨우 들어간 아저씨의 집에서 발견한 것은, 냉동차의 짐 칸?
놀랍게도 냉동차의 짐칸을 개조해서 벌써 13년째 살고 있다고~
입김이 펄펄~ 나올 정도로 냉골인 방안에서 상의를 벗은 채 생활하는 아저씨!
게다가 꼭 찬물로만 씻는 것 외에 아저씨의 또 다른 무공해 건강법은 바로 킥보드 운동!
킥보드를 타고 얼어붙은 논 위를 쌩쌩 달리는 것이 젊고 건강하게 사는 비결이란다~
또 다른 건강법을 알려주겠다는 아저씨를 따라 비닐하우스로 간 제작진!
그 안에는 아저씨가 직접 재배하고 있는 채소로 가득한데~
씨뿌리기부터 탈곡까지! 직접 자신이 무공해로 키운 것들만 먹는다~!
이렇게 별난 건강법을 지키는 아저씨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는데...
무공해로 살어리랏다~ 아저씨의 유별난 건강 생활을 공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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