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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vN 오페라스타(Opera Star), 가수들이 부르는 성악 생방송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2. 초초난난, 어떨때 태어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십니까? (달팽이식당 오가와 이토의 신작소설)
  3. OXO(옥소), 고객의 불만을 기회로 삼는 주방용품 제조업체
  4. KBS TV 미술관 - 시각예술작품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접근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5. KBS 명작스캔들 - 김정운, 조영남 진행의 엉뚱 발랄 유쾌한 문화예술 버라이어티
  6. 라디와 켈리 부부의 커플송 노래 (Couple Song - Ra.D & Kelley) 음악 듣기
  7. 녹번동 선우참치,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참치회를 맛볼수 있는 강력추천 참치전문점 4

tvN 오페라스타(Opera Star), 가수들이 부르는 성악 생방송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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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이후에 위대한 탄생등 요즘은 이런 서바이벌 리얼리티가 대세인듯한데,
JK 김동욱, 쥬얼리 김은정 ,DJDOC 김창렬, 트로트의 여제 문희옥, 선상지희 선데이, 마왕 신해철, 소울의 디바 임정희, 발라드 가수 테이 등 8명의 가수가 출연을 하고,
소프라노 김수연, 성악가 서정학씨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베토벤바이러스의 서희태 음악감독과 음악평론가인 장일범 교수에게 심사를 받아서 탈락자는 떨어지면서 우승자 한명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오페라스타 2011

우승자는 CJ제일제당의 컨디션 헛개수에서 영국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스페셜 오페라 음반 제작의 기회를 준다고 하는데, 예상 투표 1위는 임정희씨로 뽑혔다.



첫방송에서는 클래식이 우리 곁에 있지만,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이런 방송을 계기로 대중화를 하자는 취지로, 터미널인가, 백화점인가에서 성악가들이 멋지게 공연을 펼치고, 가수들이 나와서 간단한 테스트를 받고, 미션으로 오페라 아리아 하나씩을 미션으로 부여 받았는데, 대부분 들어보면 다 알만한 노래들로, 아리아를 조금씩 듣다보니, 전설의 카루소나 3인의 테너로 유명했던 파파로티, 도밍고, 카레라스가 떠오르기도 한다~

김창렬은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흘리는 눈물`, 임정희는 비제의 카르멘 중 `하바네라`, 문희옥은 벨리니의 오페라 중 `카스타 디바`를 첫 미션곡으로 전달 받았다.

또 선데이는 영화 `파리넬리`의 메인 테마로도 유명한 헨델의 리날도 중 `울게 하소서`, JK김동욱은 비제의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김은정은 푸치니의 잔니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신해철만이 유일하게 아리아가 아닌 `그라나다`를 미션곡으로 부여받았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오는 4월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8명의 가수들이 오페라 도전자로 출연, 전국민 투표와 오페라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토너먼트로 최종 우승자가 선발된다.

다른 사람도 그렇겠지만, 신해철씨와 같은 경우는 음악스쿨을 경영하며 후배들을 키우며, 잔소리를 할텐데, 이젠 그런 소리를 직접 들어가며 트레이닝을 할듯 한데, 참 대단한 모험이자 도전인듯 한데, 김창렬이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독설도...^^



KBS TV 특강 - 우리 곁에 있는 음악 클래식,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 - 베토벤, 라벨, 드보르작, 차이코프스키
환타지아 2000 (Fantasia 2000), 클래식 음악을 눈으로 보여주는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나도 뭐 메니아는 아니지만, 이번 방송을 계기로 클래식이나 성악, 오페라 등이 많이 알려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위 강연이나 영화같은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이라는~

대한민국 사상 최초 가수들의 오페라 도전기!

JK김동욱, 김은정,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신해철, 임정희, 테이

첫째, 가수들의 놀라운 도전
둘째, 감미로운 오페라 아리아
셋째, 화려한 오페라 의상과 퍼포먼스
넷째, 35인조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와 웅장한 무대


tvN <오페라스타 2011>에서만 보실 수있습니다.
3월 26일(토) 밤 11시 첫 방송


tvN 오페라스타 홈페이지 - http://www.chtvn.com/VR/operastar2011/index.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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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난난, 어떨때 태어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십니까? (달팽이식당 오가와 이토의 신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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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작은 앤티크 기모노 가게를 여는데, 그녀의 가게에 한 남자가 찾아오는데,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자신의 음식을 너무나도 맛깔나게 먹주는 그에게 점점 좋은 감정을 느끼지만, 그는 결혼반지를 끼고 있는 유부남...
그래도 그들은 함께하는 소박한 생활속에서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어찌보면 불륜이라고 할수 있지만, 애틋한 사랑과 사랑의 통한 정화와 치유를 보여주는 내용의 소설로, 초초난난은 작은 목소리로 즐겁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나 남녀가 정답게 속삭이는 모습을 뜻하는 일본말이라고 하는데, 제목이 정말 딱어울리며, 책을 넘기면서 머리속에서는 한편의 에니메이션이 떠오르는데, 거기다가 저자의 글이 내가 도쿄 변두리인 야나카를 걸으며, 가게에서 직접 맛있는 음식을 먹는것처럼 느끼게 해주는데, 이런 느낌속에서 둘 사이의 아련한 사랑을 고스란히 느껴보게 되는듯 합니다.

이 둘이 이루어질수 없는 관계라는 생각이지만, 어떻게된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데, 무엇보다 내가 그러한 관계를 가져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불륜이 아니라, 서로간에 정말 인연이라는 생각과, 서로간에 위해주고 아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나도 부러웠고, 내가 해본 사랑이 진짜 사랑이였을까라는 의구심도 들더군요...-_-;;


특히나 당신과 있으면 태어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는 그의 고백은 아마 이 세상의 어떤 사랑의 고백보다 멋지고 아름답게 다가오는데, 과연 나는 누구에게 그런 의미를 준적이 있었는지,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은 있는지를 곰곰히 생각해본다.

비단 남녀간의 사랑뿐만이 아닐것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 가족관계, 친구관계... 이 모든 관계들의 꼭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니더라고, 지란지교와 같은 마음으로 서로간의 관계를 충만하게 만드는것이 정말 진정한 우리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맛있는것을 먹게되면 누구를 먼저 떠오르십니까?
누구와 있으면 태어난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십니까?

그게 바로 사랑이고, 행복이 아닐까요?
그런 아름답고 멋진 관계들...
이제부터라도 만들어보면 되지 않을까요?

초초난난 (양장)
국내도서>소설
저자 : 오가와 이토 / 이영미역
출판 : 21세기북스(북이십일) 2011.03.02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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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O(옥소), 고객의 불만을 기회로 삼는 주방용품 제조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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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위클리비즈(Weekly biz)에 실린 업체인데, 주방용품 제조업체를 운영하다가 은퇴한후에 부인이 사용하는 주방기구의 불편함을 보고 1990년 미국인 샘 파버(Sam Farber)가 다시금 세운 회사라고...

일반 주방용품을 만드는 회사이지만, 기존에 없던 물건이 아니라, 기존 제품에서 불편한 점을 개선해서 물건을 내놓는데, 대단한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이고, 아이디어만 만들어 낼뿐, 디자인, 제조 생산, 판매 등을 모두 아웃소싱을 하면서 관리와 통제만을 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을 한다고...

Sam Farber 는 손에 관절염이 있는 아내가 주방기구를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자
왜 효율적인 주방기구들이 없는지 처음으로 의문을 갖기 시작하면서
일반인, 환자 모두 보다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기구들을 만들기 위해
소비자와 주방장, 판매상 및 저명한 노인학자 Patricia Moore 이사회에 영입하는 등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수백 개의 모델과 수십 차례의 디자인작업, 광범위한 제조 연구를 거쳐 드디어 1990년에
OXO의 첫 제품 OXO Good Grips 라인 15개 제품이 처음 미국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OXO는 그 주방기구의 편의성과 기능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Good Grips 라인은 가정용품의 여러 분야에서 500개 이상의 획기적인 상품들로
국제 기구와 국가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고 오늘날 유니버설 디자인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OXO는 가장 소중한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 회사설립 : 1990년
- 디자인철학 : “모든 사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자” – 인체공학적 디자인
- Product Lines : 주방용품은 물론 생활 전반에 필요한 제품 Line up

Award :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 OXO


- 굿 디자인 상: OXO Good Grips Utility Knife (시카고 건축 디자인 박물관
- 굿 디자인 상: OXO Good Grips Daikon Grater (금상:일본 산업디자인 진흥원)
- 산업디자인상: Good Grips Smooth Edge Can Opener. (은상: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
- 디자인 플러스 상: Good Grips Oven Thermometer. (독일 Messe Frankfurt GmbH 社)
- 올해의 디자이너상 외 다수
출처 - 옥소몰닷컴

직원이 70명정도라고 하는데, 미국 가정이라면 적어도 1~2개 가지고 있는 용품(2006년 미 공공 라디오 네트워크 NPR), 디자인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인 회사(2008년 미 쿠퍼 휴이트 국립미술관), 불황을 모르는(No-Recession) 회사(2009년 비즈니스위크)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발명하지 않는다… '발견'할 뿐
계산된 말만 난무하는 회의는 없다'
완전히 열린 대화'가 혁신의 원동력
우리가 숨겨진 불편함을 잡아내면 소비자는 그제야 '편리함을 만끽'한다

옥소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해결사(solution company)라고 한다는데, 제법 괜찮은 제품을 아주 좋은 제품으로 만드는것이 이들이 하는 일이라고...
사람들은 주방용품을 사용하면서 불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불편함이 있는데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옥소는 소비자 스스로 느끼지 못하는 불편함까지 잡아낸다. 계량컵을 예로 들자. 옛날 계량컵은 컵의 옆면에 눈금이 있었다. 액체나 분말을 넣다가 눈금을 읽으려면 컵을 집어올리든지, 몸을 옆으로 기울여야 했다. 정량(定量)보다 많으면 덜어내고, 모자라면 채우는 일을 반복했다. 불편한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계량컵은 원래 그렇다'고 생각했다. 옥소가 처음으로 불편함을 찾아냈다. 해결하는 방법도 내놓았다. 계량컵 안쪽에 경사를 만들어 눈금을 새겼다. 선 채로 액체나 분말을 부으면서 눈금을 읽을 수 있게 했다. 한 번에 정량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옥소가 불편함을 찾아내 주니까 그제서야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꼈다. 옥소가 불편함을 해결해 주니까 그제서야 사람들이 편리함을 누렸다.
계량컵 제품보러 가기

가격은 아주 저가의 마트제품보다는 비싸지만, 고급제품에 비해서는 아주 상당히 저렴하다고 하는데, 이런 회사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직원들의 열정과 아이디어를 깨우기 위해서 독창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전문가보다는 똑똑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서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데, 참 배울것이 많은듯하고, 비단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뿐만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나 판매 등 수많은 없체에서 벤치마킹을 해보는것도 좋을듯한 멋진 회사

비단 아이디어와 직원들만 새로운것이 아니라, 고객서비스 AS도 대단해서 2년된 제품이 제대로 작동을 안하면 다시 새제품을 보내주기도 한다고...

돈을 벌기위한 회사이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우리의 삶속에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그들의 모습이 참 멋지게 보인다.

옥소홈페이지 - http://www.oxo.com/
옥소몰닷컴 - http://www.oxomall.com
한국에서는 옥소몰닷컴이라는곳에서 판매를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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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TV 미술관 - 시각예술작품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접근하게 해주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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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해서 전시회와 작품을 소개, 설명을 해주기도 하고, 내 마음의 작품 코너를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며, 미술관 가는 길이라는 코너로 미술가나 미술에 대한 전문가의 이야기를 강연하며, 각종 전시회 등을 소개해주는 프로그램

내가 본 방송에서는 연애인들이 자신이 찍은 사진이나 그림등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소개해주고, 미술관 가는길에서는 인상파 마네에 대해서 그의 작품과 이야기들을 통해서 시대상이나 여러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는데, 그림의 요소요소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서 그림도 참 시대상을 포함해서 참 많은 정보와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것을 느끼게 해준다.

다양한 작품의 소개속에서 그림이나 예술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과 다른 안목을 제공해 줄수 있는 괜찮은 프로그램인듯...



다만 미술저작권 준수를 위해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고...-_-;;

TV 미술관 홈페이지 - http://www.kbs.co.kr/1tv/sisa/gallerytv/


회화, 조각, 사진, 건축, 디자인, 공예 등 시각예술 전반에 대한 정보와 이슈를
중심으로, 보다 쉽고 재미있게 예술에 접근할 수 있는 안목과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


1. 갤러리 인 (In & 人)
오늘 날 주목해 봐야 할 전시회 소개 (이슈 중심의 현장구성)
2. 내 마음의 작품
명사들의 삶에 영향을 준 작품에 대한 이야기 인생에 큰 감동과 전환점을 이룬 소중한 작품에 대한 이야기
3. 아트 데이트
각 분야의 예술가들과 MC가 함께하는 예술 데이트
(작가의 스튜디오 탐방을 포함해 입체적으로 구성)
4. 미술관 가는 길
우리사회의 문화 해석자가 미술전시, 혹은 이벤트 현장을 찾아가서 그곳의 관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비주얼 장치를 활용해 특정 주제의 강의를 펼치고, 화자의 경험과 해석을 통섭의 시각에서 관객과 입체적으로 교감하면서 진행하는 미술관 예술 강좌 시리즈. (관객과 오브제 중심의 강의구성)
5. 전시회 안내
앞으로 예정될 전시회 안내 (멀티 페이지 뷰 화면구성)

방송 시간
매주 금요일 밤 12시 10분
1TV / 50분

MC
박은영 아나운서
책임프로듀서 - 조성만
연출 - 안홍수, 이낙선
작가 - 황설윤, 심명선
AD - 김훈

외주제작 - 제3 비전 (연출: 조혜승, 강형구 / 작가:전연옥)
     - 와이드프로(연출:남기세, 김재욱 / 작가:하미혜)

1. 갤러리 인(In & 人)

                    - ARTISTAR 展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도 힘든데 여러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재능을 선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엔 그들을 가리켜 ‘창조적 괴짜’라는 신조어 까지 탄생했는데.

연기자 지진희, 하정우, 구혜선, 가수 나얼 개그맨 임혁필, 정종철 등

이름만 들어도 연기자로서 혹은 가수로서 각 분야에서 실력을 받은

정상급 스타 12명이 이번엔 그림과 사진분야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며 전시회를 열었다.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그들만의 예술혼을 담아낸 스타들의 작품들을 만나본다.

 

2. 내마음의 작품

                ‘시인 하재봉’ 편 - 얀 샤우데크 작품들

 

하재봉, 그는 시인이다. 그는 소설가다. 그는 영화 평론가다.

그는 방송인이다... 그리고 그는 또, 탱고 전파자가 되었다.

1980년 <유년시절>이라는 시로 데뷔한 이래,

늘 예술과 삶의 경계들을 오가며 새로운 세계를 넘봐왔던 사람, 하재봉.

그가 어느 날 프라하에서 사진작가 얀 샤우데크(jan saudek, 1935년생)의

작품들과 조우했단다.

‘사진’이라는 틀을 벗어나 회화적이면서도 그로데스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얀 샤우데크의 작품들은 새로운 방식의 문화를 꿈꾸는 문화 탐험가

하재봉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이번 주 <내 마음의 작품>에서 듣는다.

 

3. 미술관 가는 길

                 - 인상파의 아버지, 마네

                    강연자: 이택광/ 경희대 영미문화과 교수

 

19세기 프랑스의 일명 ‘살롱’ 작품들에는 정해진 규칙이 있었다.

여자의 누드는 여신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어야 하고,

누드화 옆에는 개를 그려 충직이나 정조를 표현했고,

피리는 ‘판’ 같은 신화 속 존재들 이 불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당시, 사회적 인정을 받는 그림을 그리는 규칙이었다.

그러나 에두아르 마네 (1832~ 1883)는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았다.

그는 욕정을 가진 여자 ‘올랭피아’를 그렸으며,

‘피리를 부는 ‘소년’’을 그렸다.

‘풀밭 위의 점심’에서는 누드인 여자들을 아름답게 미화하는 작업도

하지 않았다. 정해진 화풍 그대로를 답습하는 대신 현실 속

욕망과 허무를 품은 인간들을 표현한 화가,

그리하여 ‘인상파’라는 새로운 화풍이 탄생할 계기를 만들어 준 사람,

에두아르 마네. 지난 시간에 이어 이택광 교수의 안내로

마네의 작품 세계와 19세기 프랑스 화단의 분위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4. 전시안내

1) 천경자 누가 울어와 함께 (11얼 3일까지 부산미광화랑)

2) 이경자 展 (11월 2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3) 일사 구자무 展 (11월 3일까지 한벽원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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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작스캔들 - 김정운, 조영남 진행의 엉뚱 발랄 유쾌한 문화예술 버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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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저녁에 TV에서 처음보는 토크쇼같은것을 하는데, BGM 음악과 롱샹 성당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가들과 김정운 교수와 가수 조영남씨가 격의 없이 이야기하는 내용의 방송으로 그림, 건축물, 클래식, 음악, 화가 등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에 숨겨져있는 이야기는 무엇이고, 어떻게 바라보고 무엇을 배울수 있는지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뭐 아주 실용적이지도, 아주 재미있지도 않지만, 인문학적이거나, 예술적으로 전문가와 고수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하는지를 보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이야기를 통해서 일반인들은 그냥 지나치고 제대로 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른 측면에서 깊게 느끼면서, 사고력, 통찰력 등을 키우는 면에서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방송

tvN 특별기획 재밌는 특강쇼 - 김정운,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
tvN 재밌는 풍자쇼, 시사콘서트 열광 - 김정운, 김태훈, 이윤진 MC 진행의 시사토크쇼
KBS 추석기획 - 조영남과 친구들
MBC 놀러와 세시봉 친구들 -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명작스캔들 홈페이지 - http://www.kbs.co.kr/2tv/sisa/scandal

무겁고 딱딱하게만 생각되는‘명작’이란 단어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느끼게 하는
‘스캔들’의 절묘한 조합!
문화 프로그램이 가지고 있던 근엄함을 벗고 유쾌하면서도 발칙한 옷을 입은 [명작스캔들]
[명작 스캔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작 속 숨은 이야기를 찾아내어
우리시대 최고의 입담꾼들이 맛있게 요리하는 문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명작 속 스캔들을 파헤칠 주인공은 가수이자 화가인 조영남씨와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통해
우리의 시선으로 명작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교양의 재미를 시청자에게 선사합니다.

■ 대표 MC 조영남, 김정운, 최원정


대표 MC
김정운 교수
-명지대학교 인문교양학부 교수
-지식에듀테이너이자 문화 예술을 두루 섭렵한 심리학 박사
-학력 :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문화심리학 박사
가수 조영남
-"예술에 정답은 없다. 마음껏 즐기자!"
-문화 예술을 자유로이 해석하는 자유 문화인
-학력 : 서울대 성악과 명예졸업,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졸업
최원정 아나운서
-KBS 공채 26기 아나운서
-학력 :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방송경력 : 낭독의 발견, KBS 9시주말뉴스, 여유만만, 국악한마당 등 진행

<열한 번째 스캔들>

방송일자: 2011. 03. 26. 토요일 밤 10시 10분

 

[스캔들 1] 에릭사티 '짐노페디'는 최초의 BGM 이다?

-일상 속으로 잔잔히 스며드는 선율, '짐노페디''는 배경음악의 시초이다?

 

 

영 화와 광고의 배경음악으로 많이 삽입되어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에릭사티의 '짐노페디'. 일정한 리듬이 반복되어 단순한 것처럼 들리지만 현란한 기교 없이도 가슴을 울리는 사티의 대표곡이다. 에릭사티가 몽마르트의 카바레에서 일하며 작곡한 곡 중의 하나인 '짐노페디'에는 그의 고독한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평생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비주류의 삶을 살았기 때문일까? 그의 작곡 성향은 '배경음악(BGM)'이라는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킨다! 귓가에 속삭이는 음악, 항상 곁에 있는 소파나 장롱 같은 가구처럼 친숙한 음악을 추구했던 에릭사티는 'BGM'의 창시자였던 셈이다. 사티가 연주하는 피아노곡을 조용히 감상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움직이세요! 음악은 듣는 것이 아닙니다!" 라고 말했다는 이 일화는 음악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낡은 시대에 태어나 너무 젊게 한 세상을 살다간 에릭사티와 '짐노페디'에 얽힌 이야기가 공개된다.

 

[스캔들 2] 르 꼬르뷔제 '롱샹성당'에는 게 껍데기가 숨어있다?

- 게 껍데기와 르 꼬르뷔제 최고의 건축물 '롱샹성당'의 관계는?

 

 

전 통적인 성당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외관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르 꼬르뷔제의 '롱샹성당'. 교회 건축의 새로운 가능성을 연 '롱샹성당'은 '현대건축의 파르테논'이라고 불리며 건축의 성지가 되었다.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큰 선박 같기도 하고, 기도 하고 있는 손 모양 같기도 한 성당의 지붕은 롱샹성당의 상징 그 자체이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하늘로 날아오를 듯이 자리 잡은 성당의 지붕에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이 지붕에 게 껍데기가 숨어 있다는 것! 르 꼬르뷔제가 뉴욕의 롱아일랜드 해안에서 우연히 발견한 게 껍데기가 지붕 설계에 영감을 주었던 것이다. 르 꼬르뷔제는 어떻게 기하학적인 모양의 게를 지붕으로 탄생시켰을까? 자연의 원리를 적용해 아름다움과 실용성면에서 모두 완벽할 수 있었던 롱샹성당.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롱샹성당'과 건축가 르 꼬르뷔제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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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와 켈리 부부의 커플송 노래 (Couple Song - Ra.D & Kelley) 음악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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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부부인 라디와 캘리가 출연을 해서 귀엽고도, 염장질을 하면서 부른 노래인데, 정말 닭살 돋는듯하면서도 너무 아름답고 행복해 보인다는...
유희열씨가 라디의 멱살을 잡기도 했는데, 라디가 부인인 켈리에게 프로포즈 청혼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노래도 가사도 모두 너무 이쁜듯~

음악은 플래이버튼을 누르면 되며, mp3 다운로드 음원 요청은 거절합니다~


Ra.D 2000 2010
라디 | 이두현

라디라는 유래는 "티스트 현((Real Artist Doohyun)"이라는 말에서 따온것으로
직접 이름을 지었다고...

활동정보 남자 | 보컬, 프로듀서 | 출생: 1980
최종학력    부산예술대학 중퇴
홈페이지    http://music.daum.net/artist/www.realcollabo.com
블로그      http://blog.naver.com/NBlogMain.nhn?blogId=realcollabo
팬카페      http://cafe.daum.net/wassupsk
2001.06 ~ 2006.06 퓨쳐플로우 음악프로듀서.
2010년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 최우수 알앤비 & 소울(음반)

1집 My name is Ra.D
2집 Realcollabo

RealCollabo + RMX

앞에서 보면 예뻐
근데 옆에서 봐도 예뻐
가끔 뒤에서 보면 들떠
몰래 너를 안고 싶어지니까



너무 너무너무 예뻐
상냥한 그 마음까지 예뻐
이렇게 예쁜 그대가 내 여자친구여서 난 기뻐

사랑해사랑해 너를 사랑해



하루도그대 없이 못살 것 같은데
너무 예뻐 너무 멋져
매일 고백해
하루도 그대 없이 못살것 같아
앞에서 보면 멋져
근데 옆에서 봐도 멋져
가끔 뒤에서 보면 들떠
몰래 너를 안고 싶어지니까



너무 너무너무 멋져
상냥한 그 마음까지 멋져
이렇게 멋진 그대가 내 남자친구여서 난 기뻐
사랑해사랑해 너를 사랑해



하루도그대 없이 못살 것 같은데
너무 예뻐 너무 멋져 매일 고백해
하루도 그대 없인 못살 것 같아

하루도 그대 없이 못살 것 같아



I can't live without you girl
I can't live without you boy
하루도 그대없이는 못살것 같아
I can't live that's boy
I can't live don't you
i cant imagine life without your love



사랑해사랑해 너를 사랑해
하루도 그대 없인 못살 것 같은데
너무 예뻐 너무 멋져 매일 고백해
하루도 그대 없이 못살 것 같아
그대없이 못살것 같아

너무 멋진 커플인듯하고, 부럽네요~
이런 멋진 노래를 만들수는 없겠지만, 이런 멋진 사랑이 그리워 지는 멋진 음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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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동 선우참치, 저렴하면서도 최고의 참치회를 맛볼수 있는 강력추천 참치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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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참치, 가격대비 최고인 은평구 강력추천 참치회집
일번에 한번 명성을 듣고 찾아가서 다찌에 앉아서 먹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또 방문한 선우참치~
이번에는 다찌에 자리가 없어서 홀에 앉았는데, 다찌보다 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도 또 너무 멋진 참치를 즐겼습니다~

은평구청 옆 선우참치, 혼자만 알고 싶은 참치맛집
이글은 35000원짜리이고, 위 링크는 45000원짜리를 먹어본 글입니다.



기본 세팅... 한꺼번에 쓰끼다시(밑반찬)가 나오지 않고, 하나씩 하나씩 나옵니다~

참치집에서 참치회를 제대로 즐기려면

선우스페샬이 10만원, 스페샬이 7만원, 골드 55,000원, 진 45,000원, 선 35,000원, 미 25,000원입니다.
다른 집들에 비해서 꽤 저렴한 편인데, 저희는 35000원짜리를 주문...


첫번째 참치~


참 좋아하는 매까도로~

참치회 메까도로(황새치 뱃살, 배꼽살)




이렇게 와사비를 직접 발라서 주는 집은 드문데, 참 맛있습니다~


초밥도 일인당 2개씩...


첫번째 리필...
가져다가 달라고 말 안해도 참치가 떨어져가면 알아서 계속 가져다가 주십니다.




뽈살인데, 입에서 살살녹는게, 무슨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이~





이 집의 아쉬운점이라면 좀 협소하다는것입니다.
다찌에 6명정도가 앉을수 있어서 2팀이 앉으면 더 앉기가 힘들고,
실내홀은 테이블이 3개이고, 룸은 2개 정도밖에 있어서 금요일같이 바쁜 날에는 그냥 돌아가는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199번지 2층
전화번호 02-3157-0099

예약을 하고 가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옆테이블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참치 머리를 가지고 와서 해체작업을 하시더군요~
나중에 물어보니 7만원짜리 스페셜을 시키신분들이라는데, 가격때문에 그렇기 보다는, 35000짜리를 시켜도 여러명이 오시면 이런 서비스를 해주신다고 하네요~

실장님이 직접 참치를 썰어주시면서 설명까지 해주시니 저런 재미도 괜찮을듯....^^


참치로 만든 탕수육입니다~


시샤모와 메로구이입니다. 메로구이가 정말 입에서 살살 녹네요~

메로(비막치어) - 메로회, 메로구이, 메로찜


또 알아서 가져다주신 2차 리필...
보통 다른집 같으면 슬슬 참치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참치가 얇아지기 마련인데,
이전 참치에 비해 전혀 뒤떨어지지 않고, 계속 잘나옵니다






또 알어서 가져다가 주신 3번째 리필....^^







저희도 소주 5병을 마시고, 슬슬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데,
참치 더 드릴까요라고 해서, 마무리를 한다고 반병 먹을만큼만 조금만 더 달라고 했더니,
마지막 4번째 리필을 해주십니다~



이제는 참치가 슬슬 질릴려고 할정도입니다...^^









마무리로 튀김과 탕까지...


탕은 동태탕인듯한데, 조금은 입맛에 안맞는듯...

뭐 참치전문점에 한두번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35000원이라는 가격에 이정도의 참치가 나오는 집은 거의 보기 힘들겁니다.

그 유명하다는 불광동 설참치를 뒤로 하고, 이 집에 오고 있는데, 인근에서 참치를 제대로 맛보고싶은 분에게 강력추천을 합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녹번동 199번지 2층
전화번호 02-3157-0099

선우참치, 가격대비 최고인 은평구 강력추천 참치회집
불광동 맛집 설참치, 1인분에 4만원짜리 참치회
참치마루, 종로 낙원상가 부근의 참치회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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