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녁에 집에 와서 한잔을 하기로 해서 쇠고기 설도살을 조금 사다가 육회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고기는 정육점에 가면 한우는 만원정도, 호주산 수입육은 3천원정도면 두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은 양이고,
재료는 집에 있는 참기름, 간장, 소금, 후추, 마늘, 설탕, 고추장, 계란, 깨 등을 넣고 버무리기만 하면 뚝딱입니다~
근데 친구가 조금 늦을것 같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저녁도 안먹고 기다리다가보니 배가 고파서 육회를 가지고 비빔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육회에 고추장, 참기름, 계란 등을 버무렸기 때문에 별다른 양념이 필요없습니다.
냉장고에 있던 콩나물도 조금 곁들였습니다.
간간히 육회는 만들어 먹었지만, 집에서 육회 비빔밥을 먹어본것은 처음인데,
그냥 고추장 육회에 비벼서만 먹어도 음식점에서 파는 육회 비빔밥에 떨어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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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집에서 육회를 어떻게 만들어 먹나 싶었는데,
몇번 만들어 먹다보니 이제는 나가서 돈주고 사먹으려면 정말 아깝더군요
재료비도 얼마안드는데, 한번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