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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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을 만든 회사에서 만든 야심작이라고 하는데... 그다지 재미는 없는듯합니다...

이 영화를 변화의 관점에서 보겠습니다...

뉴욕의 동물원에서 슈퍼스타로 있는 4마리의 친한 주인공의 동물들중에

자신의 무늬가 검은바탕에 흰무니인지 흰바탕에 검은무늬인지 정체성에 고민하던 얼룩말이

뉴욕 동물원을 탈출해서 남극으로 가려는 팽귄들과 이야기를 나눈후에 자신도 야생으로 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실천에 옮기려고 한다.

당연히 주위의 반응은 팽귄들은 사이코들이고, 그런 쓸데없고 미친 생각은 하지 말라는 친구들의 충고들...

하지만 자신의 꿈을 위해 동물원을 떠나는 얼룩말과 자신들이 남극으로 가겠다는 꿈을 위해 배를 납치해서 떠나는 팽귄들을 보면서...

과연 나는 어디에 속해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 안주하고 있을까... 변화를 위해서 싸이코라는 말을 들으면서 노력하고 있을까... 꿈만 꾸고 있을까라는...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인기절정 뉴요커 4인방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타고난 품종은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 알렉스는 동물원 인기 스타인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알렉스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와 기린 멜먼(데이비드 쉬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온실 속 화초처럼 동물원의 안락한 생활이 익숙하기만 한데...

탈출은 꿈꾼 적도 없는 데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로?!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마티가 그들의 고향 남극으로 탈출기회만을 노리는 정체불명 펭귄 특공대의 꾐에 빠져 야생에 대한 동경을 안고 외출을 시도한다. 알렉스와 친구들은 사라진 마티를 찾기 위해 동물원 밖으로 나가게 되고, 사람들에게 발견된 동물 4인방(사실은 뉴요커 4인방)은 갑갑한 동물원 탈출을 모의했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받은 채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에 오르게 되고...

정글보다 도시가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정글 탈출기!

뉴요커 4인방이 포획된 배를 남극을 향한 배로 오인한 펭귄 특공대는 재빠르게 선박을 접수하고 항로를 바꾸는 사이, 4인방이 갇혀 있던 상자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알렉스와 친구들은 미지의 정글 마다가스카에 표류하게 된다.
지금까지 안락한 뉴요커의 삶을 살아온 이들이 과연 거친 야생의 정글 마다가스카에서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다시 센트럴파크의 동물원으로 돌아갈 것인가?

정글보다 도시가 더 좋은 뉴요커 4인방의 험난한 정글 탈출기는 이제부터 시작된다!!

ps. 기린 목소리의 주인공은 프렌즈의 로스라고 하네요...^^;;


"도시 생활에 익숙한 현대인이 오지에 던져진다면 어떻게 될까?" 이 아이디어가 자연스레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발전됨에 따라 이들은 현대인을 문명화된 동물로 바꾸었고, 그 이후 제작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1950~60대 뉴욕의 실제 동물원을 무대로 네 캐릭터를 만들어 냈고, 문명의 도시인 뉴욕의 이미지와는 철저히 상반되는 비문명의 공간으로 아프리카 남동부에 있는 마다가스카를 찾아내기에 이른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마다가스카였을까? 처음 <마다가스카>의 제작진들은 마다가스카가 아닌, 이를테면 콩고나 수단같은 아프리카 내부로 이들을 보낼 것을 고려했었다. 하지만 과거 할리우드의 영화들에서 아프리카는 이미 너무 많이 배경으로 등장했었기 때문에, 다소 식상한 느낌마저 들 정도였다. 그 결과 이들은 ‘마다가스카’라는 이름의 섬을 떠올렸다. 실제로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마다가스카가 실제로 존재하는 섬인지조차 반신반의할 정도로, 미국인들에게 있어 마다가스카는 철저히 미지의 공간이다. 이 점은 <마다가스카>를 만들어낸 그 수많은 애니메이터들이 그들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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