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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빙화 가난 때문에 재능이 있는 미술을 할 수 없는 학생과 난관을 극복하고 그림 교육을 시키려는 젊은 선생의 노력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 슬프고, 가난때문에 좌절하는 아이의 모습... 하지만 너무나도 촌스럽고, 전혀 슬프거나, 불쌍해 보이지 않았다...-_-;;; 초딩때나 감수성이 예민할때 보면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암튼 부모를 잘 만나면 좋겠지만, 아니라면 본인이라도 열심히 노력해야 할것이다! 원 제 : 魯花/The Dull-Ice Flower 감 독 : 양립국 주 연 : 이숙청 제작년도 : 1989 년 미술에 재능을 지닌 고아명은 아주 가난한 집안의 태생으로, 가난 때문에 많은 시간을 그림과 접할 기회가 없다. 그러나 그가 다니는 학교의 젊은 남자 미술 선생님은 상상력이 풍부한 그의 그림을.. 2008. 8. 10.
MBC「베스트극장」제 625화 타인의 취향 강간으로 인해서 몇년째 정신적으로 고통을 앓고 있는 그녀... 그녀의 강간 사실을 모르고 지켜주려고 하다가 강간 사실을 알고는 포기해버리는 남친... 산에서 만난 그녀를 강간하고, 버젓하게 살아가며.. 강간한 그여자도 잊어버리고 사는 개새끼... 그녀의 처절한 복수가 시작된다... 내가 남친이라면.. 내가 개새끼라면.. 내가 그녀라면 어쨌을까라는 생각을 해봤으나... 남자로서 강간당한 여자를 상상해 본다는것이 쉽지가 않고, 그걸 느낄수도 없을것이다... 어떻게보면 그 심정을 이해한다고 말하는 남자들이 이해가 안 갈뿐이다... 전체적으로 그리고 특히 결말부분이 왠지 많이 어색하고.. 미흡하다... 그나마 눈이 가는건 촬영지중에 산에서 강간 당하고, 남자에게 복수하는 부분이 북한산이라서 관심이... 그나저나.. 2008. 8. 10.
사랑해, 말순씨 사춘기를 겪는 아들과 남편은 돈을 벌러 사우디로 떠나서 혼자 남았지만 병으로 세상을 어머니와의 이야기... 아들이 받은 행운의 편지를 7명에게 보냈는데.. 그 대부분이 불행해진다.. 전두환빼고...-_-;; 왠지 눈물을 쥐어 짜려는듯한 인상을 받았지만.. 막판에 여동생이 밥을 하려고 쌀을 가지고 와서 오빠와 쌀을 씻으며 "오빠, 사랑해..."라고 한마디를 하고, 예전에 엄마가 그랬듯이 오빠 손위에 자기 손을 올려 놓는데 울컥했다... 왜.. 별것도 아닌듯한 장면에 울컥할까하고 생각을 해봤다... 나에게도 그런 사랑이 필요해서 일까? 클립1 동영상1 뮤비1 뮤비2 예고편1 예고편2 예고편3 감 독 : 박흥식 주 연 : 이재응 , 윤진서 , 문소리 , 이칸희 각 본 : 박흥식,강병화,장학교 촬 영 : 최영택.. 2008. 8. 10.
홀리데이,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그린 지강혁의 탈주 실화를 그린 한국영화 생의 마지막에 부르는 자유의 노래 단 1초라도... 맑은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1988.10... Hoiday 5만년만에 극장에 가서 시사회에 참석했다. 지강헌 사건을 소설로 쓴것을 영화화했다. 쌍팔년이라면 올림픽때니까.. 고2때...-_-;; 사건의 정확한 본질은 모르겠고, 정부쪽에서 아무리 지강헌을 나쁜쪽으로 몰아갔다고 하더라고, 너무 심할정도로 지강헌쪽을 미화하고, 경찰인 최민수는 개새끼로 나온다... 비교하자면... 실미도와 비슷하다는 느낌이다. 영화자체가 큰 감동을 주지는 않았다. 가끔 쪽팔리게를 외치고, 졸라 오버하는 최민수때문에 웃기는 좀 웃었고, 영화 친구를 능가할 정도로 잔인했는데, 개봉때는 좀 편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잔인한 장면때문에 아련한 기억이 떠오르기도 했었다...-_-;.. 2008. 8. 10.
샤인 천재였지만, 어릴적 아버지의 잘못된 교육과 곡에 대한 광적인 열정과 집착으로 결국에 미쳐버린 피아니스트의 이야기... 주인공의 아버지를 보면서 열이 안받을래야 안 받을수가 없다. 돈도 없고, 배운것 없고, 능력도 없는 아버지... 가진거라고는 자기의 부모에 대한 분노, 자신이 잘못했다라기 보다는 세상때문이라는 분노, 자식에 대한 소유욕... 결국에는 자식과의 결별... 그리고 정상적인 가정교육을 받지못한 주인공의 광기... 답답할 뿐이였다... 하지만 사랑을 알게되고, 결혼을 하게된후에 멋진 콘서트로 재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진다... 그리고 아버지의 묘지를 갔다오면서 멋진 말과 함께 끝난다.... 세월은 흘러가고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영원하진 않아 저, 절대, 절대 영원하지는 않지 하지.. 2008. 8. 10.
불멸의 연인 베토벤의 연인을 찾아 헤메이는 대리인과 수 많은 여인들.. 그리고 베토벤의 방황, 고뇌, 번민... 하지만 무엇보다도 베토벤이 음악이 영화를 지배한다고 할까... 복잡한 동생과 그리고 동생의 아내이자 자신의 사랑과의 복잡한 인연가지도 음악에 묻쳐버린듯... 그리고 마지막의 베토벤이 불멸의 연인에게 쓴 편지... 나도 언젠가 누구에겐가 저런 애절한 사랑의 편지를 쓸 날이 올까? 나의 천사이자 전부이며.. 나의 분신이여.. 그대에게 잠시 내 마음을 전하려 하오 내일이 되야 머물 곳을 알게 될 것 같구려 그동안 부질없이 방황했던 시간들.. 왜 이리 아픈지.. 다시 합칠수만 있다면 이 고통 없으련만 내가 있는 곳에 그대도 있어주오 이제 우리 같이 참다운 인생을 사는거요 너무나 힘든 여행이구려 이제 당신을 만나는.. 2008.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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