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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보 이반
  2.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3. 허브코헨의 협상의 법칙(You Can Negotiate Anything)
  4. 나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5.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6. 자네, 일은 재미있나?
  7.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바보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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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의 단편중에 하나... 삼형제를 이간시키려는 악마와 그들에서 속아서 망하는 똑똑하지만 욕심많은 형 둘과 바보이지만 악마에게 속기보다는 악마에게 능력을 얻어내는 바보 이반의 이야기...
나중에는 바보 이반이 공주와 결혼해서 왕국을 얻지만 가만히 앉아 있는것을 싫어해서 농사를 짓고, 욕심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악마는 이꼴이 미워서 어떻게든 망하게 하려고 하지만.. 바보처럼 순진한 이반과 그의 바보 백성들을 괴롭히려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굷어 기운이 없어 머리를 땅을 찓다가 땅으로 꺼져버린 이야기...
단순하면서도 황당한 이야기이지만.. 자기 스스로 벌어서 스스로 살아가는 바보 이반의 왕국을 보면서 그 안에서 톨스토이가 꿈꾸었던 세상을 보게 된다. 요즘 세상은 자신이 할 수 있는것을 열심히 해서 자신이 가지지 못한것을 사는 세상이지만.. 바보이반의 왕국은 모두 자신이 만들어서 자신이 벌어서 먹는 세상이다. 거기에다가 남에 것에 대한 욕심도 그다지 없고, 전쟁도 없고, 남에게 이롭게 배푸는 세상...
책을 보면서 나도 바보 이반의 나라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그런 나라가 존재할수 있을까? 내가 그 나라에 가서 정말 욕심없이 잘 살수 있을까...

줄거리 - 감추기

이반에게는 아버지와 두 형이 있었다. 아버지는 농부였고 첫째형은 군인이고 둘째형은 장사꾼이었다. 그리고 이반은 바보 농사꾼이었다.

첫째형은 부자집 딸과 결혼했는데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산에 만족하지 않았다.

둘째형 역시 상인집 딸과 결혼했지만 둘째형 역시 첫째 형처럼 욕심이 많아 자기 재산에 만족하지 않았다.

첫째형과 둘째형은 돈만 좋아하고 욕심이 많은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욕심없고 착한 이반 때문에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

어느 날 이렇게 사이좋게 지내는 형제를 시기하던 악마는 자기 부하를 시켜 이반과 그의 형제들을 사이를 멀게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래서 첫 번째 악마는 첫째형을 두 번째 악마는 둘째 형을 그리고 마지막 악마는 이반을 맡아 일을 방해하거나 골탕먹이기 시작한다.

첫 번째 악마는 첫째형이 다른 나라와 전쟁하기 위해 준비한 화약에 물을 뿌려 전쟁에서 패하게 하였다. 그로 인해 첫째형은 많은 상처와 명예를 떨어뜨렸다.

둘째 악마는 둘째형을 빚을 많이 지게 하여 그 빚을 갚지 못하게 하였고 그로 인해서 둘쨰형은 몹시 가난하게 만들었다.

세 번째 악마는 이반이 하는 농사를 망치게 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반의 쟁기에 걸려 들키게 되었고 병을 낫게하는 약초를 주는 조건으로 풀려나게 된다.

화가 난 악마는 다른 악마를 시켜 이반을 괴롭히지만 모두 들키게 되어 나뭇잎으로 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리고 군사들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다시 풀려난다. 이반은 전쟁에 패한 첫째형을 위해 군사를 만드는 방법을 알고 둘째형을 위해 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냈다. 여기서도 이반의 착한 마음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게 되었다.

이반은 형들에게 군살을 만드는 방법과 돈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어 첫째형은 많은 군사를 거느리게 되었고 둘째형은 부자가 되었다.

이반이 사는 나라 공주가 아프다는 소식을 듣고 이반은 악마에게 받은 약초가 생각나서 그 약초를 공주에게 먹여 공주의 병을 낫게 한다.

그래서 이반은 공주와 혼인을 하고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되었다.

이것을 알게 된 악마는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또 다른 악마에게 두형을 다시 괴롭히고 이반을 괴롭히라고 한다.

하지만 이번에도 악마의 꾀임에 걸려들지 않고 악마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버렸다.


<도서 정보>제   목 : 바보 이반
저   자 : 톨스토이
구매처 : 오디오북
일   독 : 2006/4/1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욕심없이 평화롭게 내가 벌고, 내가 만들어서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 가고 싶을뿐이다...

<미디어 리뷰>
부자인 농부에게는 세아들과 벙어리인 딸이있다. 큰아들 세묜과 배불뚝이 타라스 막내아들인 이반...첫째와 둘째 아들은 자신들의 실속만 차리며 살아가지만 결국에는 바보이지만 진실한 이반에게 이기지 못하는데... 우리 학생들이 바보 이반처럼 꾀부리지 않고 진실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톨스토이의 작품이다.

1886년 발표. 주인공 이반은 어느 농부의 세 아들 중 하나로, 고지식하며 열심히 농사일을 하여 가족들을 부양하고 있다. 악마는 형제들의 사이를 가르려고 갖가지 이간을 붙이지만, 그런 것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일만 아는 이반에게, 악마도 더 이상 어찌 하지 못하고 스스로 망하고 만다는 내용의 이야기이다.

<책속으로>
1. 이반과 형들
2. 형제들을 다투게 해라
3. 병 고치는 뿌리
4. 호밀 다발로 만든 병사
5. 황금이 쏟아지네
6. 마을 잔치
7. 형에게 만들어 주지 않겠어요
8. 왕이 된 이반
9. 바보들의 나라
10. 늙은 악마의 꾀
11. 군대가 없는 나라
12. 게으름뱅이의 손

"저것 좀봐! 정말 끔찍하군! 그 도깨비가 다시 온 거야! 하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나타났던 꼬마 도깨비들의 대장이 틀림없어 아주 큰 놈이야!"

많은 사람들은 그의 왕국에서 살기 위해 몰려왔습니다. 이반의 두 형들도 다시 돌아왔고, 이반은 그들도 먹여 살렸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반에게 와서

"우리를 먹여 살려주십시요" 하고 말하면 이반은 "좋아요", 그렇게 하세요 우리에겐 모든 것이 충분하니까요."

그의 왕국에는 꼭 지켜지는 관습이 있는데 손에 굳은살이 박힌 사람만 먼저 식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남은 음식을 먹었답니다.--- pp.133-134
"저것 좀봐! 정말 끔찍하군! 그 도깨비가 다시 온 거야! 하지만 이번에는 지금까지 나타났던 꼬마 도깨비들의 대장이 틀림없어 아주 큰 놈이야!"

많은 사람들은 그의 왕국에서 살기 위해 몰려왔습니다. 이반의 두 형들도 다시 돌아왔고, 이반은 그들도 먹여 살렸습니다. 그리고 누구나 이반에게 와서

"우리를 먹여 살려주십시요" 하고 말하면 이반은 "좋아요", 그렇게 하세요 우리에겐 모든 것이 충분하니까요."

그의 왕국에는 꼭 지켜지는 관습이 있는데 손에 굳은살이 박힌 사람만 먼저 식사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남은 음식을 먹었답니다.--- pp.13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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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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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나오자 마자 구매를 해놓고는 3년째 보고 있지 않다가 이번에 오디오북으로 읽어버렸다.
그다지 심오한 내용이나 스토리텔링으로 인한 감동도 별로... 하도 이런 책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튼 돌고래를 조련하는 사람들에게서 부하직원, 가족 등을 대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이야기인데.. 꼭 스토리 구성이 상자안에 있는 사람, 상자밖에 있는 사람과 거의 유사한듯하다...
암튼 그래도 잘못한것에 뭐라고 지적을 하고 꾸짓기 보다는 잘한것에 칭찬을 하라는 말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일이다.
백번 이런 책을 보면 뭘하나.. 하나라도 실천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벌써 삼일째 술드시고 새벽 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온 동생... 보통 같으면 미친놈이라고 지랄지랄하고.. 동생은 짜증을 내고 그냥 방으로 들어갈텐데.. 이 책을 읽은후에 시험을 한다는 생각으로...
(부드럽게)야근때문에 바쁜거야.. 술 먹느랴고 바쁜거야.. 몸 생각 좀 해.. 많이 피곤해 보이는데..
암튼 이런식으로 부드럽게 잘 이야기를 했더니 직접적인 반응은 없지만.. 왠 일로 출근을 하면서 내방에 와서 "형 나갈께"라고 말을 하고 가네...:)
그러고 보니 부모님이 서로 싸우실때를 보면 이런 칭찬보다 잘못된것을 가지고 서로 트집을 잡느랴고 싸우는경우가 대부분인듯하다.
그래.. 보고 배운것을 머리에만 담아두지 말고, 하나 하나 실천에 옮겨서 내 삶을.. 인생을 좀 더 풍족하고, 행복하게 만들도록 노력하자!


<도서 정보>제   목 :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저   자 : 켄 블랜차드 등저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03년 1월
구매처 : 오디오북/Yes24
구매일 : 2003/2/11
일   독 : 2006/4/5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잘못된 점을 지적하려고만 하지말고, 잘한점을 칭찬하고 격려해주고, 다정하게 말해주자...
그리고 알지만 말고.. 항상 실천하자...

<미디어 리뷰>
등저 : 켄 블랜차드
경영 관리와 리더십 분야의 권위자이며, 켄이란 애칭으로 잘 알려진 이 작가이자 유명한 연설가이다.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수많은 회사와 그 직원들에게 새로운 리더십과 동기 부여 이론을 강연했다.

저서로 스펜서 존슨과 함께 집필한 그의 초베스트셀러 『1분 경영자』는 전 세계적으로 9백만 권 이상이 팔렸으며 2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 외에도 『겅호』, 『열광적인 고객 만들기』, 『가치 경영』 등의 저서들이 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겅호』 의 저자 켄 블랜차드가 조직, 더 나아가 가정, 많은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는 '칭찬'을 조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제시하는 책. TV 책을 말하다의 테마북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도서.

켄 블랜차드가 서문에서 자신의 책 가운데 가장 중요한 책이라는 생각을 말했듯 이 책에서 그가 제안하는 '칭찬'의 방식은 매력적이고 구체적이다. 블랜차드가 늘 그래왔듯 이 책 역시 이야기 형식을 빌어 쉽고 간결하게, 그러면서도 핵심을 짚어가며 조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가 말하는 칭찬의 힘이란 바로 칭찬이 긍정적인 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도망가는 죄수를 잡는 스포트라이트처럼 잘못한 것에 집중하여 그것을 강조하면 할수록 더욱 잘못을 할 가능성이 커지고 부정적인 힘만 커진다는 것.

물론 칭찬하는 것이 좋으니까 칭찬을 많이 하라는 식의 추상적인 제안을 하는 것은 아니다. '고래 반응' '뒤통수치기 반응' '재전환' 등의 개념을 통해 어떻게 긍정적인 것에 집중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칭찬을 함으로써 조직의 기강이 풀어져 잘못에 무뎌질 수 있는 부작용은 어떻게 피할 수 있는지를 조직관리 차원에서 실무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의 얇은 책을 통해 조직, 또한 가정과 인간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칭찬의 힘을 배워볼 수 있다. 이러한 칭찬하기는 경영학적인 측면의 조직관리 뿐 아니라 가정 등 여러가지에 다 적용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웨스 킹슬리는 회사의 중역으로 회사와 가정에서의 인간관계로 많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다. 그는 플로리다에 출장을 가 있는 동안 우연한 기회에 씨월드 해양관에서 범고래의 멋진 쇼를 보게 된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그 쇼에서 무게 3톤이 넘는 범고래들의 멋진 쇼를 보고 웨스는 어떻게 범고래로 하여금 그렇게 멋진 쇼를 하게 만들었는지 알고 싶어진다.

범고래 조련사인 데이브는 웨스에게 범고래와의 관계는 인간 사이의 관계와 다르지 않으며, 멋진 쇼를 하게 만드는 비결은 상대방에 대한 긍정적인 관심과 칭찬, 그리고 격려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칭찬과 격려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데이브의 친구이자 세계적인 컨설턴트인 앤 마리가 '고래 반응'이라는 용어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데이브와 앤 마리의 도움으로 웨스는 가정에서는 두 아이와 아내로부터 사랑받는 가장이 되고, 직장에서는 보다 높은 성과를 올려 동료들과 부하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직장 상사가 된다.

<책속으로>
제1장 범고래 샴이 가르쳐준 지혜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라
잘한 일에 초점을 맞춰라
벌을 주지 말고 시간을 주어라

제2장 인간관계 전문가 앤 마리의 강연
무관심이 최대의 적이다
과정을 칭찬하라
고래 반응이 가정과 회사가 살린다

제3장 앤 마리와의 특별한 만남
동기부여는 스스로 하도록 만들어라
인간관계가 최고의 경쟁력이다

제4장 가족과 함께 한 플로리다 여행
시작이 반이다
일에 대한 보상보다 재미가 중요하다
첫사랑을 대하듯 다른 사람을 대하라

제5장 회사를 살린 칭찬의 힘
가끔은 스스로를 칭찬하라
칭찬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동물을 훈련시키는 전통적 접근 방식은 월등한 존재인 인간이 열등한
존재인 동물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죠.
하지만 동물들은 인간의 마음을 놀랍도록 정확하게 읽어낼 수 있어요.
그들은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요구한 것을 동물들이 해냈을 때, 비록 그것이 한번에 되었다고 해도
놀랄 필요는 없어요.
이 범고래들은 우리들에게 항상 불가능한 것을 기대 하도록 가르쳐 주었습니다.
그 사실은 범고래보다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죠.
만일 동물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그것은 인간이 좀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이지 동물들이 더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상식을 넘어서는 데이브의 말에 웨스는 놀랐다.
"제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동물과의 관계뿐 아니라 같은 인간관계에서도
당신이 설명해준 그런 이해와 존경을 사용하지 않는 것 같군요"

웨스가 자신의 행동을 되돌아보며 말했다.
"저도 지금까지 그래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이 범고래들은 정말로 놀라운 일을
해내고 있군요. 제가 만일 상대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이 사려 깊은 방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적용 하기만 한다면 관리자로서뿐 아니라
남편과 아버지로서도 아주 놀랄만한 전환점을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굉장히 어려운 일이 되겠지만요."

~신뢰를 쌓고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라!

~잘못한 일은 못 본 척하고 행동을 재빨리 다른 곳으로 유도한다.
*신뢰를 쌓아라
*긍정적인 것을 강조하라.
*실수가 발생했을때, 에너지를 재전환 시켜라.

~업무 수행의 ABC
*A=Activator(활력소): 업무가 진행되도록 만드는 모든 것
*B=Behavior(행동) : 업무진행
*C=Consequence(결과반응): 업무 진행의 결과에 대한 반응

~4가지 반응 유형
*무반응
*부정적 반응
*재전환 반응
*긍정적 반응

~재전환 반응
*잘못이나 문제점을 가능한 한 빨리, 정확하게,
책망하지 않으면서 설명한다.
*잘못된 일의 좋지 않은 영향을 알려준다.
*일을 명확하게 알려주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진다.
*업무를 자세히 설명하고 명확하게 이해 했는지 확인한다.
*상대방에 대한 지속적인 신뢰와 확신을 표현한다.

~과정을 칭찬하라.
*과정은 움직이는 칭찬의 목표다.
"걸었어! 걸었다고!"
그게 바로 과정을 칭찬하는 것이었어.맞아! 처음에 아이가
제대로 서지도,혼자 걷지도 못한다 해서 실망하지도 탓하지도 않았어.
만약 그랬다면 이제 십대가 된 아이들이 아직도
집 주위를 기어 다니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지.

~고래 반응
*즉각적으로 칭찬하라
*사람들이 잘 했거나 대체로 잘 해낸 일에 대해 명확하게 말하라.
*사람들이 한 일에 대해 느끼는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라.
*계속해서 일을 잘해 나가도록 격려하라!

~뒤통수 치기 반응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을 잡아 낸다.

~고래 반응
*사람들이 잘 한 것을 알아낸다.

~잘 되어 나가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갖고 긍정적으로 말하라!

~사람들을 동기화 시키는 요인을 안다고 자신하지 말라.

~고래 반응은 당신이 성실하고 정직 할때만 가능하다.

~가끔 스스로를 칭찬하는 것은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

~사람을 한가지 기준으로 평가하지 말라.

1.고래반응의 예
~직장에서 칭찬하기
*관리자일 겨우
"자네가 회의에서 내 놓은 의견은 아주 탁월한 것이었네. 개진한 의견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고, 자네가 X와Y에 대한 핵심을 얘기 했을때,
고객의 얼굴이 밝아지는 것을 보았네. 짧은 시간동안 그 고객이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로 만들어 주었어.
덕분에 우리 모두 일을 잘 할수 있게 되었어! 고맙네."

*팀일 경우
"우리 팀은 이제 함께 월할하면서도 책임감 있는 업무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리더쉽을 넘겨 주는데 있어 여러분은 모두 제가 상사로서 보다는 조정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나는 그 점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자, 우리 하나의 팀으로서 잘 일해 봅시다."

*개인적으로 공헌한 사람일 경우
"보고서에서 도형을 이용해 이렇게 분류해 놓은 방식이 마음에 드는군요.
결과를 알아보기가 훨씬 쉬워요. 지금부터 이런 방식을 사용하도록
모두에게 권장해야 겠습니다."

~가정에서 칭찬하기
*10대 중반의 아이일 경우
"집에 돌아와서 네가 쓰레기를 치워놓은 것을 보니 기분이 정말 좋구나
나는 토요일쯤에 버리려고 생각했는데 이제 다 치워져 있으니
다른일을 하거나 쉴 수 있겠다.
덕분에 마음의 짐을 하나 덜었다.정말 고맙다,얘야."

*10대 초반의 아이일 경우
"오늘 너를 스포츠센터에 데려다 주면서 나눈 대화가 정말 유익했단다
우리가 이렇게 나누는 대화에서 난 많은 것을 배운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하자꾸나."

*초등학교 1학년 아이일 경우
"오늘 한 번밖에 안 불렀는데 일어났더구나. 아침에 다들 준비 하느라고
정신 없을 때 네가 그렇게 해준 것이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아니?
아주 많은 도움이 됐단다!"

*미취학 아동일 경우
"혼자서 신발끈도 묶고, 옷도 골라 놨구나. 정말 잘했다!"

2.재전환 반응의 예
~직장에서
*"빌, 자네가 새로운 회계 시스템을 다루는데 문제가 있다는 걸 아네,
그래서 베티에게 자네를 좀 도와달라고 부탁했어."
(그 후에)"잘하고 있네,빌.보고서를 보니 자네가 새로운 시스템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
뭔가 의문이 있으면 항상 얘기하게나."

*"앨리슨,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서 모든 사람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싶네. 그래서 자네를 조지의 팀에 배정한 거야.
거기에서 자네의 기술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걸세."
(그 후에)"축하하네,앨리슨. 나는 자네가 이 일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계속 생각 했었네."

~가정에서
*(아이가 강아지 먹이주는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경우)
"네가 해야 할 집안 일을 강아지 먹이주기에서 청소하기로 바꿨단다.
네가 그 일을 더 좋아하는 걸 알았고, 우리에게도 그게 필요하거든."
(그 후에) "네가 청소하게 된 이후로 집안이 아주 깨끗해졌구나!
정말 고맙다, 얘야."

*(아이들의 텔레비젼 시청에 문제가 있을 경우)
"식구들이 모두 만족할수 있도록 텔레비젼 시청 시간을 조정하자꾸나."
(그 후에) "너희들이 텔레비젼 시청 시간을 지켜줘서 정말 자랑스러웠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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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코헨의 협상의 법칙(You Can Negotiate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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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으로 유명한 허브코헨의 협상의 법칙.. 아마 예전에 세이노가 추천해서 책을 샀는데, 책은 대충 흙어만 보았고, 개그맨 이윤석이 성우로 나온 오디오북으로 두세번 들었다. 근데.. 역시 문학책이 아니고서는 오디오북보다는 직접 책을 사가지고 밑줄을 그어가면서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든다. 아무래도 오디오북은 생각하기도 힘들고, 그냥 막 지나쳐버리기때문에 중요한 부분을 캐치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냥 드라마 보듯이 고개만 끄떡 끄떡... 천재가 아닌이상.. 몇번씩 밑줄치면서 읽고, 하나씩 실생활에 적용을 해야겠다...
무슨 협상을 할 일이 있거나.. 거창하게 협상이 아니더라도 대화를 통해 뭔가를 얻고 싶을때.. 책을 한번 훌어 읽으면서 필요한 부분을 잘 적용하면 많은 도움이 되고, 반대의 경우로 재복습을 하면서.. 아! 내가 이 부분을 잘못했구나.. 다음부터 이 부분은 이렇게 하고, 이부분은 조심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읽으면 좋을듯...
그리고 한권의 책에 매달리기 보다는 여러권의 책을 읽고, 나만의 매뉴얼같은것을 만들어 놓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나만의 협상, 대화의 기술을 높여가는 방법을 만들도록 하자!

<도서 정보>제   목 : 협상의 법칙(You Can Negotiate Anything)
저   자 : 허브 코헨 저/강문희 역
출판사 : 청년정신
출판일 : 2001년 9월
구매처 : Yes24
구매일 : 2001/9/20
일   독 : 2006/4/8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협상을 하면서 이기도록 하자는 마인드가 아니라.. 윈윈의 마인드로 협상에 임할것이며,
기본적인 ABC를 갖추고 나서도록 하자!

<미디어 리뷰>
저자 : 허브 코헨
허브 코헨은 지미 카터, 레이건 전 대통령 재임시에 대 테러리스트 상대 협상자문을 맡았던 세계적인 협상가이다. 그는 수 천 건의 대형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지금도 일 년에 200여 일을 전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미국에서 가장 큰 기업을 대표하여 협상을 하고 있다.

협상은 비즈니스 세계의 회의 테이블이나 테러리스트를 상대로한 드라마틱한 상황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냉장고를 구입할 때, 남의 도움을 구할 때, 아이들을 대할 때, 까다로운 상사를 대할 때가 모두 협상에 해당된다.

명사회자 래리 킹의 절친한 친구이자 지미 카터, 레이건 전 대통령 재임시에 대 테러리스트 상대 협상자문을 맡았던 세계적인 협상가 허브 코헨은 이 책에서 세상의 8할을 이루고 있는 협상에서 승리하는 법을 밝히고 있다. 서문에서 허브 코헨이 말한대로 전문어나 난해한 법률용어 없이 쉬운 문체로 일반인을 위해 협상에 관한 실용적이고 쉬운 안내서 역할을 하기 위해 쓴 책이다.

허브 코헨은 이 책에서 최고의 협상 전문가답게 거침없고 명확한 문체로 협상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는 모든 협상에는 정보와 시간, 힘이라는 세 가지 중요한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바로 이 세 가지 요소를 어떻게 통제하고 사용할 것인지 제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실례를 통해 부부, 기업, 국가, 친구,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에 있을 수 있는 크고 작은 협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뉴욕타임즈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9개월 동안 올랐고 호주에서 3년 동안 베스트셀러였다.

얼마 전에 '네고시에이터'란 영화가 개봉된 적이 있었다. 억울한 살인혐의를 받고 있는 대니(새뮤얼 잭슨)가 누명을 벗기 위해 인질을 잡고, 협상전문가인 크리스(케빈 스페이시)가 대니와 협상을 진행하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줄거리의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헐리우드에는 이런 협상가들이 등장하는 영화들이 꽤 있는 편이지만 우리에겐 아직 '협상전문가'라는 직업이 조금쯤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협상'은 더 이상 강 건너 불처럼 막연한 어떤 것이 아니다.
일본과의 어업협상에서 실속을 모두 빼앗기거나, 제일은행 매각, 대우자동차 매각협상에서 보듯 겉과 속을 모두 빼앗긴 채 등에 칼을 맞는 현실에서, 협상의 속성과 전략을 전반적으로 아우르고 있는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은 매우 의미있는 책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코헨은 협상이 남북 문제, 대우 자동차 매각, 한일 어업협상 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문제들에만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즉 국가나 정당, 항공기를 납치한 테러범, 상대를 인수하려는 기업뿐 아니라 부모와 자식, 친구, 회사 동료처럼 가까운 사람들부터 자동차 세일즈맨·집주인·딱지를 떼려는 경찰에 이르기까지 세상의 8할은 협상의 영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협상을 모르고는 행복한 삶도, 인생에서 성공할 수도 없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쓴 허브 코헨은 일년에 200일 이상을 협상 테이블에 앉아 수천 건의 협상을 주도해온 세계적인 협상 전문가이다. 하지만 그는 협상 전문가들만을 위해서 이 책을 쓰지는 않았다고 밝힌다. 협상은 몇몇 협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그는 전문가들처럼 어려운 용어를 들먹이면서 거창한 협상 기법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에 우리가 가전제품 코너에 가서 냉장고를 한 대 구입하는 일, 가족간에 흔히 있는 갈등, 호텔 예약문제 등 주변의 익숙한 소재를 예로 들면서 협상에서 승부를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이고, 협상에서 자주 쓰이는 전략 또는 테크닉들은 어떤 것이 있으며, 내 등에 칼을 꽂으려는 적대적인 상대는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 지를 세세하게 설명함으로써 협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까다로운 주제를 쉽게 설명하는 것은 좀처럼 갖추기 어려운 재능이다. 이런 면에서, 자신이 겪었던 경험이나 소설처럼 꾸며진 적절한 예문을 제시하면서, 진지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 가는 코헨의 글쓰기는 독자와의 협상을 통해 독자의 필요를 충족시키려는 노력처럼 보인다.


<책속으로>
Part 1 세상의 8할은 협상이다

1. 협상은 무엇인가?
2. 모든 것이 협상의 대상이다 - 정보 / 시간/ 힘
3. 협상에 이용되는 몇 가지 테크닉들
경쟁의식을 유발하라
필요를 충족시켜라
측면을 공격하라
만약...?
최후 통첩
미끼 던지기
도와주세요
약점을 강점으로
이해가 안 가는데요
최후 통첩 성공시키기

Part 2 무엇이 협상을 좌우하는가

4. 힘
경쟁의 힘
합법성의 힘
위험을 감수해서 얻는 힘
동참에서 얻는 힘
전문지식의 힘
필요의 지식이 갖는 힘
투자의 힘
보상과 벌이 가져오는 힘
동일시의 힘
도덕성의 힘
선례의 힘
끈질김으로 얻는 힘
설득력의 힘
일에 임하는 태도가 갖는 힘

5. 시간
6. 정보

Part 3 어떻게 승리할 것인가

7. 무슨 수를 쓰든 이긴다, 소비에트 스타일
극단적인 초기 입장
제한된 권한
감정 전술
상대방의 양보는 약함의 표시로 인정한다
양보에 인색함
최종기한 무시

8.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과정 기록
필요를 조화시키고 융화시키기
갈등

9.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 테크닉
신뢰 형성
지지 획득
반대자들 다루기

Part 4 무엇을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

10. 전화를 통한 협상과 합의사항 메모에 대하여
전화 협상의 특징
전화 협상의 위험성
전화를 거는 사람이 유리하다

11. 위로 올라갈수록 유리해진다
12. 자신을 주목하게 하라, 개인화


협상은 당신에게 무엇인가를 원하는 상대로부터 당신에 대한 호의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어내는 일이다. 그것이 명성이든, 자유이든 아니면 돈이나 정의 또는 사랑,사회적 지위, 신체적 안전 등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누리고자 하는 온갖 것들을 협상을 통해 얻어낼 수 있다.--- 2002/06/26 (crazzylove)
직업을 포함해서 어떤 형태의 만남이나 특정상황을 하나의 게임,가상의 세계로 보려고 노력하라.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서 그것을 마음껏 즐겨라. 최선을 다했지만 그것이 원하던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낙담하지 말라. 세상은 결코 생각과는 다르다는 것을 기억하라--- p.126
우리들 대부분은 어릴 때부터 조건 반사적으로 돈을 화제로 삼을수밖에 없도록 길들어져 왔다.일부 사람들은 자기들이 애호하는 색깔을 녹색(달러의색)이라고 믿을 정도로 말이다. 사람들이 말하는것을 들어보면 때로 그들이 살아 있는 달러 표시등이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p.209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최고의 교육을 받은 사람들에게 성공이라는 보상이 돌아간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늘날의 승자는 단순히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뿐 아니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협상을 해나갈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돌아간다. 어쩌면 이런 결과에 대해 헌신적인 노력을 미덕으로 삼는 사람들은 환멸을 느끼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협상이 우리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가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협상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긴장과 대립 속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정보와 힘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광범위한 정의를 깊이 생각해보면, 우리는 사생활에서든 직업과 일에 관계된 업무에 있어서든 줄곧 협상을 해오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일이 아닌 지극히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수시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에 대해 의아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각해보라.

남편은 아내와, 아내는 남편과 협상을 한다.(물론 나는 당신의 결혼 생활이 두 사람 모두에게 승자가 되는 협조적인 협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다.) 친척과 친구들, 딱지를 떼려는 경찰, 가계수표를 받지 않으려는 상점 주인, 형편없는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돈을 두 배로 받아먹으려는 여관 주인, 하숙비를 올리려는 집주인, 자신의 전문교육비의 일부를 고객으로부터 뜯어내려는 교습 전문가, 얼렁뚱땅 차를 팔려고 애쓰는 자동차 세일즈 맨,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호텔 지배인과도 협상은 벌어질 수 있다.

그 중 가장 자주 일어나면서도 매번 실망스러운 협상 중 몇몇은 가족들 사이에서 벌어진다. 즉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자주 협상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 나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보겠다.--- pp.16-17
모든 특정 협상 상황에 맞는 보편적 처방은 없다. 사실들의 특정한 결합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존재한다. 그러나 몇 가지 일반적인 원칙이 항상 적용될 수 있다. 다음 두 가지를 잊지 말라.
1. 상대방을 독립된 인간으로 대하지 않을 때 그를 속이는 것은 쉬운 일이다.
2. 당신 자신이 피도 눈물도 없는 통계수치에 포함되도록 허용하지 말라. 손바닥에서 떨어진 한 톨의 모래는 마루 틈으로 떨어져 내려갈 뿐이다. '닥터 지바고'의 리라처럼 '잘못 놓인 명단의 이름없는 숫자'가 되지 말라. 사람들은 좀처럼 숫자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 따라서 사람들의 태도 또한 이렇게 되고 만다. '그러니까, 463번이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신경 쓸 필요 없어'--- p.345
'멕시코 대통령이 나타났다면 어떻겠소? 그런 사람을 위한 방은 있겠지요?'
'그, 그렇습니다. 선생님...'
나는 벽을 향해 담배 연기로 도너스를 만들어 내뿜었다.
'음, 그럼 그분이 오지 않으니 내가 그분 방을 써야겠군요.'
내가 방을 차지했는가? 물론이다. 대통령이 오면 즉시 비워주겠다고 약속해야 했지만 말이다.--- p.314
똑같은 식으로 우연이 아니라 선택이 협상의 최종결과를 결정한다. 환경은 우연히 좋아지지 않는다. 좋지 않은 환경은 대개의 경우 사전 진행 단계에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 해서 초래되는 것이다. 실제 흥정이 이루어지기 전인 바로 그 진행 단계에서 태도가 형성되고, 신뢰가 서고, 기대치들이 생긴다. 협상이라는 사건에서 합의라는 수확을 얻는다면, 그것은 사전 진행 단계에 씨를 뿌려서 경작을 한 결과이기 쉽다. 벤자민 디즈레일리가 '우리는 우리 스스로 운명을 만들고는 만들어진 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듯이 말이다.--- p.227
당신에게는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 즉 여기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 그러나 당신의 몫을 찾아내고 당신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것은 당신에게 달렸다. 당신은 홀로 자신의 노력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정해야 한다. 이 책임을(당신 자신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서) 받아들여라. 당신에게는 당신의 삶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삶까지도 바꿀 힘이 있다. 힘을 행사할 기회가 왔을 때 몸을 빼거나 다른 누군가가 행동하기를 기다리지 말라.--- p.352
다음날 아침 체크아웃을 하려고 프론트 계산대에 내려왔을때, 당신은 계산서를 보게된다. 그 가격은 당신이 치러야 할 값의 두배이다. 이제 당신은 총지배인을 만나겠다고 청한다. 당신은 이 협상에서 자신이 있는가? 그렇다. 칼자루를 쥐고 있는것은 당신이고 당신은 그사실을 알고 있다. 왜냐하면 서비스는 이미 끝난뒤니까.--- p. 312
남편은 아내와, 아내는 남편과 협상을 한다.(물론 나는 당신의 결혼 생활이 두 사람 모두에게 승자가 되는 협조적인 협상이 되기를 기원하는 사람이다.) 친척과 친구들, 딱지를 떼려는 경찰, 가계수표를 받지 않으려는 상점 주인, 형편없는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돈을 두 배로 받아먹으려는 여관 주인, 하숙비를 올리려는 집주인, 자신의 전문교육비의 일부를 고객으로부터 뜯어내려는 교습 전문가, 얼렁뚱땅 차를 팔려고 애쓰는 자동차 세일즈 맨,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방이 없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호텔 지배인과도 협상은 벌어질 수 있다.
--- p.17
▶뛰어난 협상을 위한 충고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부터 너무 빨리 '이해' 하지말라. 만나자마다 자신의 지적 수준을 드러내 보이지 말라. 자기가 말하고 듣는 비율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하고, 비록 답을 알 수 있을것 같아도 오히려 질문할 수 있는 여유를 가져라. 다른 사람으로 부터 도움을 받으려 할 경우 사람들은 대부분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를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경우 최소한 상대측으로 하여금 시간이든 정보든 노력이든 뭔가 투자를 하게 해서 최후통첩이 먹혀들게 하고 결국 자신에게 이익이 돌아오도록 해야한다.--- p.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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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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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래 이기적이여서 그런지.. 아니면 너무나도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와서 그런지.. 뭔가를 얻기보다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마음에 봤다. 차라리 안봤으면 하는 생각까지도... 저자의 깊은 사색이나 특별한 내용은 거의 없고, 여기저기에서 많이 듣는 그런 이야기.. 물론 이런 책이라고 해도 제대로 실천만 한다면 성공하고, 행복할것이다... 다 내탓이지...-_-;;
일기를 쓰라.. 자연스럽게 지금 기분이 어떻다는것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일 세가지를 적어라...
쓸데없는 자료들을 모두 정리해라.. 다 인터넷에 있다...
이 정도만 기억나는 정도... 앞으로는 책을 좀 골라서 봐야겠다...

도서내용

<도서 정보>제   목 : 나는 좀 더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저   자 : 쉐럴 리처드슨 저/임정재 역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01년 11월
책정보 : ISBN : 8950904829 | 페이지 : 272 | 410g
   독 : 2006/4/10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나는 상당히 많이 이기적일 필요가 있다. 물론 지금도 많이 이기적이지만...


<미디어 리뷰>
저자 : 쉐럴 리처드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제 코치 연맹 초대 회장이며 미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인생 상담자이다. 그녀는 전세계 수많은 잡지에 신체와 영혼에 대한 상담 시리즈를 기고하는 한편, TV 토크쇼, CBS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라』등이 있다.

미국 10대 카운슬러에 선정된 저자가 제시하는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한 52가지 행동지침. 저자는 풍부한 카운슬링 경험을 통해 아무리 급변하는 세상이라 하더라도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이 생각처럼 어렵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작은 변화를 통해 우리가 이제까지 억누르고 애써 무시해온 삶의 빈 공간을 채워 나가라고 말한다.

여기서 제시하는 52가지 실천 지침은 단순하면서도 매우 구체적이다. 예를 들어 '몸을 가꾸는 시기'에서는 식사습관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사고방식 등 자세한 실천지침을 알려준다. 책의 마지막에는 1년 52주 동안 매 주 그 주의 주제를 제시하고 독자들이 주제를 신속하고 쉽게 행동하도록 도와주는 실천 프로그램 '당당하게 행동하기'를 부록으로 따로 모아 두었다.

http://mir64.egloos.com/1212621

<책속으로>
1. 가슴 설레는 여행의 시작
2. 새로운 해.새로운 자신
3. 잃어버린 자아 찾기
4. 나를 기록한다
5. 시간이라는 선물
6. 무엇이 에너지를 소모시키는가?
7. 은총이라는 선물
8. 이제 좀 힘차게 살자
9. 집중의 힘
10. 곡예는 이제 그만, 새롭게 출발하자
11. 엔진을 손보자
12. 뇌도 쉴 때는 쉬어야 한다
13. 몸을 가꾸는 시기
14. 정말 즐겁게 살고 있는가?
15. 서로 힘을 합치면 한 사람보다 낫다
16. 멈춰 서서 보고 듣는다
17. 빈 공간을 만들어라
18. 에너지를 집중한다
19. 자발성을 기르기 위해 잠시 멈춰라
20. 삶이 잘못되어 가는 초기증세
21. 기다리는 법을 배우자
22. 친구.사실.믿음
23. 빛을 비추라
24.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만남
25. 당신은 영혼을 깨우는 사람인가?
26. 경계심을 없애 버리자
27. 그늘에 있기
28. 자신이 정한 기준은 영혼의 뼈대
29. 금전적으로 자유롭게 살려면
30. 절반의 성공을 자축하자
31. 어린 아이처럼 신나게 놀자!
32. 잠 잘 자는 사람이 일도 잘한다
33. 정기적으로 사무실을 대청소하라
34. 자신을 당당하게 내보이자
35. 보금자리를 편안하게 한다
36. 보람 있는 일에 투자한다
37. 떨어지기 전에 보충해야 할 것들
38. 소중한 일을 미리 점검한다
39. 마음에 안 들어도 받아들여라
40. 휴식을 자주 가져라
41. 직장에서 자신을 챙기는 법
42. 삶에 필요한 부속물
43. 사랑의 힘
44. 자신을 정신적으로 챙겨라
45.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
46. 가장 위대한 선물
47.‘고맙습니다’놀이
48. 지루한 생활이 주는 축복
49. 알찬 시간을 보내자
50.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라
51. 합리적이면서도 특별하게
52. 기도의 힘
실천 프로그램 : 당당하게 행동하기

우리가 가장 원하는 일이 가장 위험해 보일 수도 있다. 다시 말해 거절당하거나 실망하거나 실패할 위험이 많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일을 안전하게만 하려하고, 누구에게도 소망을 드러내지 않는다면 보다 큰 위험과 마주치게 된다. 즉 자신만의 천부적인 재능을 세상에 드러냄으로써 얻게 되는 기쁨을 경험할 수 없게 된다. 더욱 나쁜 것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정만 좋았더라면"이라는 변명이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다. 이 얼마나 재능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인가!

자신이 보잘 것 없이 작다라는 생각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생긴다. 그러나 비젼을 명확하게 갖는다면은 즉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보다 큰 사회와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비젼은 가장 소중한 일을 먼저 하도록 붙들어주는 닻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자신이 보잘 것 없이 작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게 된다.

비록 삶의 세세한 부분은 자신과 다르다 하더라도 이들이 느끼는 좌절감.극도의 피로감.외로움.상실감은 누구나 공감 할 수 있을 것이다.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삶의 의미나 목적 의식,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은 행복한 삶을 창조해 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동반자이다. 많은 이들의 이러한 고민을 대하면서 나는 그들에게 단순한 조언자의 역할을 넘어 진정한 친구가 되고자 노력했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 일과가 끝나갈 즈음 데이비드는 책상에 앉아, 열심히 일하는 만큼 지금 자신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가 하는 의문에 빠진다. ...(중략)... 데이비드는 스스로 개척한 삶의 몫에서 행복을 느끼기는커녕 다른 사람을 위해 죽도록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고 말했다. 데이비드는 더 큰 성공을 위해 계속해서 더 많은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인지 아직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올리비아는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사무실 창가에 선 채 자신의 삶이 어디로 가고 있는가 하는 상념에 빠졌다.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기업에서 관리직 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그녀는 주식이 올라가고 매출액이 늘어나는 회사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몫을 철저하게 담당했다. 일한 만큼 충분한 보상도 받았다. 하지만 어쩐지 자신을 송두리째 잃은 것만 같은 느낌을 떨쳐버리지 못했다. 올리비아는 새벽 일찍 일어나 6시에 체육관에 들러 운동을 하고, 8시에 사무실에 출근하여 오후 7시 30분이 지나서야 퇴근한다. 그녀는 전쟁같은 하루가 지나고 나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신만의 시간을 맘껏 누리는 환상에 젖어본다. 그녀는 지긋지긋한 일상에 지쳤고 쓸쓸했으며,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했다.
(중략)
올리비아의 혼란과 갈등은 오로지 일에만 매달려 살아온 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당연한 현상이다. 결국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삶을 잃어가고 있다. 열심히 일하면 직장에서 인정받고, 무엇인가를 성취했다는 만족감을 누릴 수 있겠지만 그럴수록 직장 밖에서 누릴 수 있는 자신만의 삶은 잃게 된다. 비록 삶의 세세한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다 하더라도 그녀가 느끼는 좌절감·극도의 피로감·외로움·상실감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삶의 의미나 목적 의식, 그리고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은 행복한 삶을 창조해 나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동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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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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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그렇게 된다는 이야기..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 라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라는 메세지를 전해주려고 한다.
다만 나에게 전달이 잘 안되는듯했고, 생각은 되는데 실천은 어렵다는 난관만이 남았을뿐이다.
하지만 마음의 힘을 믿는 나로써는 무시하고 넘어갈수는 없는 문제...
항상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야 겠다.

도서요약본

성공할 사람이 꼭 알아야 할 플러스 발상 - 감추기

성공할 사람이 꼭 알아야 할 플러스 발상




잭웰치는 ”전직원의 99.9퍼센트가 평범함에 머물고 있는 것은



그들이 플러스 사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성공한 사람과 평범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상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연구에 의하면 마이너스 사고는 개인의 능력과 재능을 저하시켜

성과를 파괴한다고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너스 사고가 자신의 삶을 갉아먹는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할 사람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할 중요한 일은

플러스 발상법을 배우는 일이다.

성공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플러스 발상을 하여 항상 발전하는 것뿐이다.

플러스 사고란 떠 오르는 생각이나 어떤 일에 대한 해석과 행동을

항상 플러스로 작동하게 하는 것이다.

플러스 사고를 만드는 네 가지 기본적인 요소는 상황에 대한 자기해석,

긍정성, 언어 습관, 태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네 가지는 훈련하면 숙달될 수 있고,

한번 숙달되면 스스로 유지되는 속성도 가지고 있다.




주어진 상황을 플러스로 해석하라


모든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라.

환경 그 자체는 좋고 나쁨이 없다. 또한 아무런 영향력도 없다.

자신이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선택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이 생성된다.

주어진 상황이 아무리 불리하게 보여도 반드시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하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한 발자국만 더 전진하라.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 집중력과 리듬을 깨뜨려 포기를 불러온다.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위대한 능력이 선택하는 힘이다.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무엇을 말할 것인가,

어떻게 해석하고 행동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능력이 당신에게 있다.

이것들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공하는 인생과 실패하는 인생이 결정된다.

문제와 시련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라.

그곳에서 배워라. 오래 전 내가 한 교육과정을 수강할 때,

유치원 원장님이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을 발표했다.


“나는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 일에서 무엇을 배울까를 생각합니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심한 충격을 받았다.

그 때까지 내가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은

“왜 하필이면 나에게 이런 문제가 생겼는가.”라며 원망하는 자세였다.

그런데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라며 나에 대해 되돌아 보게 되었다.

이때부터 성공과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플러스 발상을 해야겠다는 각오를 했다.

그 날 이후 내가 문제를 대하는 방식은 180도로 바뀌었다.

잘 할 수 있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성과를 못 만들어 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상황에 대한 해석을 마이너스로 한다.

마이클잭슨은 최고의 환경에서도 파산자라는 칭호를 받았다.

마이너스 사고 때문에 자기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S씨의 사례를 살펴보자.


14년째 고시에 도전하고 있는 S씨는 이번이 마지막 도전이라며

필자에게 합격을 위한 코칭을 의뢰해 왔다.

그는 S대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받을 정도로 머리가 좋다.

외무고시와 행정고시를 동시에 1차를 통과 하고도 번번히 2차에서 탈락했다.

탈락한 주요원인은 마이너스 해석 때문이었다.


그가 사용한 대표적인 것들만 간추려 본다.

시험을 볼 때마다 "안 되면 어떡할까" 하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었다.

가족의 지나친 기대감에 짓눌려 강박증까지 생겼다.

이런 생각들로 인하여 점점 자신감이 추락하여 스스로 무능력하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삶이 죽을 맛이라는 것이다.

이런 내부의 적들을 양산하며 시험을 치른 것이다. 결과는 당연히 패배다.

그가 합격하기 위해서는 내부의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

플러스 사고로 변환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플러스 해석은 승리자들의 전유물이다.

오프라 윈프리는 가장 불우한 환경에서도 플러스 사고로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냈다.

미혼모에게 태어났고, 사생아를 낳은 적이 있으며, 체중이 100킬로그램이 넘었으며,

마약까지 복용한 경험이 있었다.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단점을 자신에 대한 신뢰와 용기로써 극복하고

최대한의 장점으로 만들어냈다.

아울러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겠다는 플러스 발상을 했다.

더 나아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행동도 그렇게 했다.


그 결과 월 스트리트 저널은 1997년에

그녀를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3위에 선정했다.

전 세계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자신의 쇼는 에미상을 30회나 수상했으며,

TV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개인 재산도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다. 플러스 발상의 위대한 승리다.



매사에 긍정적 사고를 유지하라


로마의 황제이며 철학자인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는 “좋은 것도 좋지 않은 것도 없다.

다만 생각이 그것을 만들어 낼 뿐이다.”라며 긍정적 사고의 힘을 일찍이 간파했다.

결국 우리가 만들어내는 결과물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생각하는 방향에 따라

우리에게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성공도 실패도 심지어 건강도 우리들의 생각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뇌내혁명의 저자 하루야마 시게오는 플러스 사고가 면역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연구했다.


“무엇이든 플러스 발상을 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면역성이 강하여

좀처럼 병에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마이너스 발상만 하는 사람은 쉽게 병에 걸린다.”


병은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속담도 있다.

생각은 내 몸에 작용하는 물질로 변화되어 감정과 신체에 영향을 준다.

성공의 길을 잘 달리기 위해서는 활력 넘치는 건강이 필수다.

건강한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마음가짐을 플러스로 만들어야 한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으로 생각하면 뇌에서 아드레날린이라는 좋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 호르몬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자신도 상상하지 못했던 능력을 발휘하게 만든다.

이것은 힘든 상황에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강한 인내력도 길러 준다.

이런 선순환의 원리에 의해 성공의 확률이 점점 높아지는 것이다.


한 통계에 의하면 인간은 70~80%가 마이너스 발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마이너스 사고는 성공 앞에 놓인 커다란 장애물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마이너스 발상을 한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다.

때문에 긍정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의식적으로 노력하여

가장 적절한 생각을 선택해야 한다.


생각은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행동을 불러 일으킨다.

이 같은 메커니즘에 의해 성취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플러스 사고의 씨앗을

심어야 된다는 원리다. 그리하여 생각하는 기술을 배우는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를 배우는 것과 같다.



플러스 말을 하라


뉴욕 타임즈가 1900년부터 50년 동안 야구 선수들에 대한 언어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플러스 말을 하는 사람이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 보다

더 오래 산다는 것을 발견했다.

낙관적 심리학의 체계를 세운 마틴 셀리그만 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내가 잘못했어.”라는 것과 같은

부정적인 언어습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또 “인생에서 능력이나 재능보다 더 중요한 변수가 플러스 언어습관이다.”라며

말이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언어 습관은 자신과의 대화가 외부로 표현되는 것이다.

자신과의 대화에서 기쁨을 주는 말만 하라. 자신을 비난하는 말을 즉각 멈추어라.

과거의 실수 등에 대하여는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가라.

“나의 능력은 위대하다.”와 같은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하라.


당신이 하는 말 중에 실패자가 하는 말을 골라라.

다시는 그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하라. 승자들이 하는 말을 보고 배워라.

주변사람들에게 놀라운 감동을 줄 수 있는 말을 하라.

같은 내용이라도 밝게 말하도록 노력하라. 다른 사람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말하라.

미래를 희망적인 말로 표현하라.

누리고 있는 혜택에 감사하라.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은 생명에너지를 북돋우는 행위다.

말도 습관의 산물이다. 그렇다면 플러스 언어로 바꿀 수 있다.

말이 씨가 된다는 속담대로 그렇게 된다.




승자의 태도를 갖추라


경영학의 대가인 톰피터스는 “태도가 그 사람의 모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승자는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고 마는 사람’이다.

그들은 무모할 정도로 돌진하여 자신의 꿈을 이룬다.

카넬 샌더스는 여섯 살에 아버지를 잃고 어린 형제의 뒷바라지와 가계를 돕기 위해서

열 살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열네 살에는 학교도 그만두었다.

주유소를 경영했으나 도산하고, 다음해에는 레스토랑을 개업했으나 화재로 잃었다.

그러나 예순 다섯 살의 카넬은 잃어버린 것을 보는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을 바라 보았다.

프라이드 치킨제조의 노하우 특허를 팔기로 했다. 5년 뒤 점포가 4백여 개로 늘어났다.

오늘날의 켄터키프라이드 치킨은 승자의 태도가 만든 위대한 유산이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자기 내면의 가능성을 키워라.

현재 보이는 세계는 내면 세계가 바깥으로 표출된 것이다.

자신의 단점에 눈을 돌리지 말라.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가치와 아름답기를 최고로 뽐내는 다이아몬드조차 현미경으로 보면 상처투성이다.

강점 위에 자신의 집을 세워라. 눈에 불꽃을 피워라.

성공한 사람처럼 당당하게 말하고 행동하라. 모든 태도를 승자처럼 프로그래밍하라.

삭티 거웨인은 자신의 저서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에

플러스 발상의 방법을 제시했다. 자신을 아주 위대한 사람이라고 믿고 있으면

다른 사람도 그렇게 생각한다.

자신에 대해서 믿는 그대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대우를 받게 된다.

또 좋은 인맥들이 당신 주위로 모여들게 된다.

내가 믿지 않는 한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우주의 법칙에는 서로 당기는 견인의 법칙이 존재한다.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라.

그것이 승자의 가장 기본적인 태도다.



모든 습관은 처음에는 어색하다.

21일 정도만 지나면 서서히 자신의 몸과 마음이 그렇게 믿게 된다.

작심삼일을 일곱 번만 하는 것이다.


이제 당신의 마음 속에 밝은 태양을 비춰라.

플러스 발상의 햇빛은 성공을 창조하는 에너지가 숨어있다.

이 무한한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하면 성공은 당신의 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저   자 : 삭티 거웨인
출판사 : 도솔
출판일 : 2000년 10월
책정보 : ISBN : 8972200964 | 페이지 : 214
일   독 : 2006/4/1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그렇다고 생각하면 진짜 그렇게 된다. 될꺼라고 생각하면 될것이고, 안된것이라고 생가하면 안될것이다.
나를 믿고,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열심히, 긍적적, 적극적으로 살아가자!


<미디어 리뷰>
<서른 살, 쓰디쓴 경험을 뒤로하고 인생에 새롭게 눈을 떴다>

무려 10년 동안이나 정신과 치료(미국은 심리치료가 어느 정도 일반화되어 있다)를 받던 삭티 거웨인은 서른 살이 되던 해 자신의 쓰디쓴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그녀는 이 책에서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 갈등 등의 문제들을 뿌리채, 너무도 쉽고 간단하게 없애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아온 삭티 거웨인의 모든 것이 담긴 이 책은 이후 그녀의 삶을 전혀 다른 방향으로 이끌었다.

단지 간절한 마음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는 이유만으로 준비했던 이 책은 초판이 발행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세계 25개 나라에서 출간되었고, 영어책만으로도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되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놓기도 했다. 저명한 TV 토크쇼의 진행자인 오프라 윈프리조차도 '나를 인생에 새롭게 눈뜨게 한 책'이라며 저자에게 고마워했을 정도였다. 지난 20년 동안 이 책의 영향은 건강·교육·사업·스포츠·예술·출판 등 여러 분야로 확산되어 뉴에이지 문화의 중심텍스트로 자리잡았다.

현재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밀밸리에서 정기적인 워크숍을 운명하며 수많은 사람들을 진정 자기가 원하는 삶으로 인도하고 있다.


<책속으로>
제1부 어제까지의 나를 잊어라
생각의 씨앗을 묻어라
내 인생을 방해하는 건 바로 나!
마음을 밝게 만드는 상상
잠들기 전이나 눈을 뜬 직후
말에 얽매이지 말라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 위한 네 가지 단계
올바른 목적을 위한 경우에만 효과를 발한다
나를 칭찬하는 마음의 수다 만들기
언뜻 보기에 모순된 것 같지만

제2부 삶을 긍정적으로 프로그래밍하라
밥 먹고 세수하는 것처럼 매일매일
존재, 행위, 소유의 삼각관계
의지가 확실할수록 소원을 이루는 가능성도 높다
내 안이 또 다른 자아와 만난다
한 가지 목표에만 집착하지 말라
원하는 것은 이미 가까운 곳에 있다
난 이미 새로이 거듭나고 있다
주면 줄수록 더 받는다
질병은 마음이 보내는 신호

제3부 하루 10분, 환희의 체험을 맛보아라
에너지의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
에너지의 중심을 열어 준다
마음속의 성소를 만든다
영혼의 스승을 만난다
핑크 버블 테크닉
나와 타인의 몸과 마음을 치료한다
필요한 것을 불러들인다
목표에 대한 강박관념에서 벗어난다

제4부 스스로를 업그레이드하라
내 인생의 워크북을 만든다
마음속의 장애물을 걷어낸다
나를 위해 긍정의 말을 쓴다
진실로 원하는 것을 목표로 세운다
마음속의 그림을 그려낸다
보물지도를 만든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지킨다
함께하면 효과가 배가된다
따스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갖는다

제5부 이제는 내 인생을 가꿀 때!
우주를 창조하는 주인은 바로 나!
마음을 따르면 편안하다
순간순간은 새로운 기회

흘러가는 강물과도 같은 우리네 인생. 대부분의 사람들은 강둑에 착 달라붙은 채 손을 놓으려고 하지 않는다. 혹여 강물에 휩쓸려가 버릴까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때가 무르익게 되면, 홀가분하게 탁 두 손을 놓고 싶어하는 사람도 생길 것이다. 강물이 어딘가로 자신을 안전하게 데려다 주리라 믿으면서. 바로 이 순간, '자연스럽게 흐름을 타게'되고, 그것이 얼마나 즐겁고 편안한지 깨닫게 된다.

차츰 강물의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앞을 내다보며 자신이 가고자 했던 방향을 잡아가게 된다. 가장 안전해 보이는 코스를 찾은 뒤, 뾰족한 돌이나 불거진 나뭇가지들을 피해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 숱하게 뻗어 있는 지류와 운하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길을 선택해 가면서도, 내내 '강물과함께 강물을 타고' 안전하게 흘러가는 것이다.--- p. 57
차츰 강물의 흐름에 익숙해지면서, 앞을 내다보며 자신이 가고자 했던 방향을 잡아가게 된다. 가장 안전해 보이는 코스를 찾은 뒤, 뾰족한 돌이나 불거진 나뭇가지들을 피해 강물을 따라 흘러간다. 숱하게 뻗어 있는 지류와 운하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길을 선택해 가면서도, 내내 '강물과함께 강물을 타고' 안전하게 흘러가는 것이다.--- p.
자신의 세계를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만드는 데에도 수십 년의 세월이 걸리지 않았는가? 하물며 그런 세계를 순식간에 변화시킬 수 있겠는가(물론 그런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러나 시각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인내심이 있다면, 언젠가는 자신의 삶 속에서 기적 같은 일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시각화를 통한 성숙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다음과 같다.

1. 이상과 꿈을 망각하지 않도록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고난의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들을 간간히 읽는다. 필자는 항상 이런 책을 침대 머리맡에 두었다가 잠들기 전 매일 한두 쪽씩 읽는다.

2. 자신처럼 보다 깨어 있는 삶을 위한 공부에 열심인 친구를 사귀거나 그런 동아리 모임을 가진다. 또한 (비)정규적인 명상 프로그램이나 워크숍, 심리 치료나 교육 프로그램을 들어 보는 것도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p.63
원하는 것을 얻는 과정에서 가장 혼란에 빠지기 쉬우면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발견하는 일이다. 필자 개인의 삶을 되돌아보아도 이는 틀림없는 사실이다.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이루고야 말겠다는 강한 목적의식이 싹트고 나자,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는데도 쉽게 그 일이 성취되었다. 그것도 바라는 것을 분명하게 깨달은 지 불과 몇 시간 혹은 며칠만에 말이다.

정말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순간, 필자는 마치 컴퓨터를 켰을 때처럼 의식이 환하게 밝아지면서 모든 것들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머지않아 기필코 그 목적을 이루게 되리라는 강한 확신과 함께. 그러나 이처럼 분명하게 목적을 깨닫게 되기까지는 일정한 양의 에너지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순간적으로 모든 것을 확실하게 깨닫는 경지에 이르기 전에는 대개 스스로의 힘으로밖에 극복할 수 없는 혼돈과 절망, 절망, 좌절... 등의 감정이 이어진다. 그러나 걱정일랑 접어두자. 어둡고 음울한 시간이 지나고 나면 곧이어 신새벽이 찾아오는 법이니.--- p.171-172
두려움은 스스로 직면하기를 꺼리는 데서 비롯된다. 때때로 사람들은 무언가를 마음속으로 그려내거나 상상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차단시켜 버린다. 그러고선 무턱대고 '할 수 없다'는 생각부터 먼저 한다. 이런 것은 대개 두려움에서 비롯되는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다면 이런 문제도 쉽게 이겨낼 수 있다.--- p.33
*스스로를 키워 주는 말들
난 널 사랑해.
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야.
너의 섬세한 감수성과 솔직함이 난 정말 좋아.

스스로 어떤 신체적 결함이 있다고 고민하든, 시각화는 그 모든 문제들에 적용할 수 있는 놀라운 해결 방법이다. 예를 들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경우, 두가지 해결 방법을 한꺼번에 적용해 볼 수 있다.

1. 긍정화와 사랑을 통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운다.

2.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되고 싶은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그려 본다. 날씬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p.91
*스스로를 키워 주는 말들
난 널 사랑해.
난 정말 아름다운 사람이야.
너의 섬세한 감수성과 솔직함이 난 정말 좋아.

스스로 어떤 신체적 결함이 있다고 고민하든, 시각화는 그 모든 문제들에 적용할 수 있는 놀라운 해결 방법이다. 예를 들어, 스스로를 뚱뚱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경우, 두가지 해결 방법을 한꺼번에 적용해 볼 수 있다.

1. 긍정화와 사랑을 통해 이미 존재하고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운다.

2. 시각화와 긍정화를 통해 되고 싶은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그려 본다. 날씬하고 건강하며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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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일은 재미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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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연착되고 있는 중간에 유명한 노인을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일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면서 깨달아 가는 과정을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스토리텔링임에도 어느 하나의 메세지를 강조하기 보다는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그중에서 내가 남들의 성공을 부러워하지만.. 만약에 나에게도 그런 기회가 온다면 내가 그들처럼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성공이라는것은 확률이 매우 낮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것을 꾸준히 한다면 많은 기회를 가지게 되서 언젠가는 성공할수 있다는 이야기...
호손효과로 변화되는 모습을 사례로 들면서 하나의 변수를 바꾸기 보다는 여러가지의 변수를 동시에 좋게 바꾼다면 능률이나 성취도가 그 변수의 합이 아니라 곱으로 증가하는 모습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메세지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하루하루 어제 보다 좋은 하루 멋진 하루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노인의 메세지만이라도 꼭 간직하고 지키려고 노력하는것이 중요할것이다.


<도서 정보>제   목 : 자네, 일은 재미있나?
저   자 : 데일 도튼 저/손원재 역
출판사 : 세종서적
출판일 : 2003년 8월
책정보 :  ISBN : 8984071315 | 페이지 : 207 | 472g
일   독 : 2006/4/12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어제보다 낳은 오늘, 오늘보다 낳은 내일을 위해서 열심히 실험을 하고, 열심히 살도록 하자.
호손효과를 위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변화를 시도해보자!

<미디어 리뷰>
저자 : 데일 도튼
현재 미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비즈니스 칼럼니스트. 매주 1,000만 명 이상이 그의 칼럼을 애독하고 있는데, 특히 그는 기업경영과 직장문화에 정통한 비즈니스 전문 칼럼니스트다. 그는 애리조나 주립대학과 스탠퍼드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1980년 마케팅 리서치 전문회사 리서치 리소스를 세워, 맥도널드, 3M, P&G, 코닥, AT&T 등 초우량기업을 고객으로 하는 미국 내 톱 레벨의 회사로 성장시킨다. 그후 1991년부터 시작한 신문 칼럼이 호평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집필 활동을 시작하는데, 그의 칼럼은 매주 『시카고 트리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을 비롯하여 미국 전역에 보급되는 100여 개 신문에 실린다. 그 외에도 그는 기업체 강연, 직원 교육과 커리어 관리 세미나를 주최하여 의사결정론, 인재육성, 커리어 업에 의한 능력개발과 성공을 테마로 자신만의 독특한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 『타고난 보스 The Gifted Boss』가 있다.

“요즘 어때? 일은 재미있니?”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 아마 당신이 성깔 있는 다혈질이라면 “일이 뭐가 재미있어? 왜 그런 걸 묻고 그래?”라며 벌컥 짜증을 낼 것이고, 아마 무던한 이라면 “그냥……, 그렇지 뭐……”라며 애매하게 말끝을 흐릴 것이다. 하지만 어떻든 간에 모두들 가슴 저 깊은 곳으로부터 ‘뜨끔’하기는 마찬가지다. ‘내가 어쩌다 이렇게 됐지? 어? 이게 아닌데……’라며. 당신에게도 분명히 직장에 첫 출근하던 날의 설렘이 있었는데.

이 책은 일에 지친 30대 중반의 샐러리맨과 성공한 사업가 맥스 엘모어를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이 하룻밤 동안 만나 나눈 대화를 소설 형식으로 쓴 책이다. 현재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불만에 가득찬 사람들, 그래서 늘 "앞으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다니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특이하게도 이 책은 1996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보다는, 5년 후 2001년 일본에서 『일은 즐거운가요?』란 타이틀로 출간되면서 각광받았다. 그후 장기간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면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은 것에 힘입어 도튼의 두 번째 책 『타고난 보스 The Gifted Boss』도 『일은 즐거운가요? 2』로 출간되면서 베스트셀러에 랭크되며 인기를 과시했다.

이처럼 도튼의 책이 뒤늦게 일본에서 빛을 보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장기불황으로 활기를 잃어버린 일본인들에게 가장 큰 숙제였던 ‘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 깨주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경제적 동물’이라는 묘한 시기심어린 부러움을 받으며 세계경제를 좌지우지했던 그들이 10년 넘는 장기불황의 늪에 빠져 활기를 잃어가고 있던 차에, 그들의 문제를 풀 해결법을 제시해주었기 때문이다. 우선 그들의 대표적인 성공비결이었던 ‘카이젠(改善)’, 즉 모방하고 그것을 약간 더 개선한다는 전략이 가진 딜레마를 속 시원히 파헤치고 그 한계를 극복할 방법을 제시했다. 그리고 열심히 주어진 일만 하는 자신들과 달리, 매일매일 달라지는 유쾌한 비즈니스 달인 맥스의 모습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요즘 여기저기서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우리 경제의 불황의 그림자를 타개할 한 방법으로서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도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 한국과 한국 사람들은 일본을 욕하면서도 끊임없이 그들을 모방해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책은 사상 최대의 취업난과 불안한 경기불황 속에서, 권태롭게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도, 그 일자리라도 잃어버리면 어쩌나 싶어 잔뜩 겁에 질려 있는, 즉 커리어 스태그플레이션에 빠진 이들에게 이 어려운 난국을 이겨낼 힘을 줄 것이라 믿는다.

■ 시놉시스 ― 그날 밤, 평범한 한 남자에게 기적이 찾아왔다!
이 책의 주인공인 ‘나’는 평범한 샐러리맨이다. 가장으로, 부모로 성실하게 살면서 두어 달에 한 번꼴로 새로 나온 자기계발서도 읽고, 저축도 하고 학원도 다닌다. 또한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알차게 돈을 모아 친구들과 사업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점점 성공과 멀어지는 것 같아 초초하기만 하다. 자기계발서를 읽으며 다시금 ‘적극적인 사고의 부족과 열정의 결핍과 희미해진 목적의식’을 스스로 질타해보기도 했지만, 목에 매어진 넥타이는 더 갑갑하기만 하다.

이런 나에게 기적이 찾아온다. 고된 출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폭설로 비행기가 취소된 시카고 오헤어 공항에서 노인 한 사람을 만나고 그로부터 깨달음을 얻게 된 것이다. ‘왜 이런 일들이 내게 닥치는 거지?’라고 울적하고 짜증난 얼굴로 앉아 있던 나에게 다가온 괴짜 노인의 정체는 알고 보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즈니스의 달인. 그가 일과 삶에 지쳐 미래에 대한 기대감조차 가지고 있지 않던 내게 던진 첫 번째 질문은 바로 “자네, 일은 재미있나?”였다. 그의 질문을 받고 내 가슴은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그리고 나는 곧바로 울분 섞인 탄식을 쏟아냈고, 노인은 나와 함께 멋지고 유쾌한 하룻밤 강의를 시작한다.

코카콜라, 리바이스 청바지, 3M, 마이크로소프트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성공 기업들이나 그들과 연관된 성공 인물들에 대한 맥스의 시각은 놀랍도록 참신하다. 그리고 목표를 세우지 말라, 열정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행운 전문가가 되어라는 그의 주장은 당혹스러우리만치 혁명적이다. 예를 들면, 보통의 처세서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목표가 없어서 초라하게 사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맥스는 오히려 목표를 세우지 말라고 한다.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도 알지 못한 채, 그저 관념적인 목표만 세웠다가는, 목표 그 자체에 질질 끌려가다가 결국엔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 허덕이는 인생을 살게 될 뿐이라고.

가슴 시원하고, 때로는 뒤통수를 치고, 노는 것인지 강의인지 구별할 수 없기도 했던 하룻밤의 만남이 끝나자 어느 새 나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 자기 변화의 삶을 꿈꾸게 된다. 그후 나는 참신한 아이디어맨이라는 평판을 얻었고, 최고경영진과 머리를 맞대고 회사일을 논의하게 위치에 선다. 얼마 후에는 독립하여 컨설팅 회사를 차려 맥스의 전략대로 혁신가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 성공의 고정관념을 ‘확’ 뒤집는 통쾌한 사고혁명!
이제까지 나온 수천 권의 자기계발서에서 발견되는 공통점 한 가지는 성공하려면 저자들이 주장하는 성공의 룰을 컴퓨터처럼 프로그램화시켜 그에 맞춰 빡빡하게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디 인간이지 컴퓨터인가? 절대 그렇게 따라할 수도 없거니와 계획대로 굴러가지 않는 게 바로 우리 인생의 진리다.

맥스는 이런 엉터리 같은 성공법은 걷어치우라고 충고한다. 대신 “매일매일 달라지라!”는 딱 한 가지 주문만 한다. 만일 어제 잘 못했다면 오늘은 1%만이라도 잘해보자, 어제 시도해보지 못한 것이 있다면 오늘 반드시 해보자, 어제 문제가 있다면 생겼다면 오늘은 그 답을 찾아보자고! 매일매일 달라지는 실험들을 마음을 열고 이것저것 하면서 흘러가다보면 어느 순간 자기 주변을 스쳐가는 행운(우연)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맥스는 억지로 힘들게 헉헉거리며 성공을 쫓지 말고 성공(운)이 자신을 찾아올 수 있게 하라고 충고한다. 즉 코카콜라를 발명한 ‘존 펨버턴’이나 리바이스 청바지를 만든 ‘리바이 스트라우스’와 같이 자기 주변을 스쳐지나가고 있는 소중한 기회들을 흘려버리지 않도록 열린 마음으로 실험해보는 실험가가 될 것을 주문한다.

맥스의 충고인 “매일매일 달라지자”는 놀랍게도 한국인들이 국내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업인이라는 삼성 그룹 이건희 회장의 경영 정신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누구보다 개혁적 성향이 강한 삼성이 근래 빛을 발하며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것인가보다.
추천평
이 책에서는 “열심히 계획을 짜고 있는데 엉뚱한 일이 벌어지는 게 바로 인생이다”라는 존 레논의 노랫말과 “열심히 일할수록 행운은 우리 편이다”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이 묘하게 앙상블을 이룬다-

즉시 삶에 활용할 수 있는 기막힌 아이디어들로 가득차 있다. 게다가 너무 재밌어서 이 책이 끝나는 게 무척 아쉬웠다.-

맥스의 전략을 당신의 상황에 적용해보라. 이것은 당신의 경력을 향상시키는 데 당신이 가졌던 모든 선입견들을 단번에 바꿔버릴 것이다.-

데일 도튼은 제2의 톰 피터스다.-

『자네, 일은 재미있나?』에는 훌륭한 반전이 있다. 예기치 않은 뒤집힘, 통쾌한 역설, 진부함의 가슴을 찌르는 날카로운 일격, 나도 직접 해보고 싶은 흥분을 제공한다. 더욱이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읽은 내용을 얼른 자신에게 실험하도록 유혹한다는 점에서 실천적이기까지 했다.-



<책속으로>
1. 자네, 일은 재미있나?
낯선 노인과의 첫 만남
자네, 일은 재미있나?
낯선 여인에게 들은 이야기

2. 똑같은 역경이 끝없이 반복된다
커리어 스태그플레이션
20세기식 성공 전략

3. 내일은 오늘과 다른 내가 된다
열정이 만병통치약은 아니야
목표중독증 환자라고, 내가?
오늘의 목표는 내일의 굴레가 된다
내일은 오늘과 좀더 다른 내가 되자!
동전 던지기 게임

4. 필요가 발명의 어머니라면, 우연은 발명의 아버지?
코카콜라
초콜릿칩 쿠키
리바이스 청바지
‘우연’은 발명의 아버지?

5. 세상은 절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
논리의 틈새로 빠지다
나의 고백, 실패로 끝나버린 내 사업
성공모방 전략의 딜레마

6. 애초부터 실험이란 개념이 빠져 있었어
성공복권 구매 요령
실험에 실패란 없다!
완벽함을 뛰어넘어 그 이상을 추구하라

7. 모든 것을 끊임없이 변화시켜라
호손 효과
호손 실험이 남긴 유산
능력 과잉 시대를 살아가려면……
월트 디즈니의 성공 비결

8. 우주가 진짜 끝내주는 아이디어를 선물한다면?
실수, 우주가 주는 선물
돈 쿠퍼와 CPR
에디슨처럼 인생을 실험하라
목록 만들기 숙제

9. 실험해보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쉽다
올니 교수, 아들의 문제를 직접 해결하다
벨크로 발명 이야기
데이브 토머스와 웬디스 샐러드 메뉴
딕 포스베리와 포스베리 플롭
스티브 앨런과 토크 쇼

10. 새로운 아이디어는 새로운 곳에 놓인 낡은 아이디어일 뿐
아이디어를 무한대로 만들어내는 비법 공개
무하마드 알리의 성공 비결
돈 휴이트와 CBS 시사 프로그램 ‘60분’
혁신의 회오리바람 일으키기
실수를 돌아보되, 탓하거나 화내지 말라

에필로그 : 맥스와 만남 이후, 나의 이야기


그리고 나서 그는 내게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운 빌 게이츠 이야기를 아느냐고 물었다. 내가 안다고 하자, 그는 내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빌 게이츠 본인도 자신이 순전히 요행수로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네. 그는 절대로 돈이 동기가 된 것은 아니라고 강변하지. 그럼 그 동기가 무엇이었을까? 자네 혹시 아나?"

내가 고개를 갸우뚱거리고 있자 그는 갑자기 큰소리로 외쳤다.

"그 컴퓨터들이 '근사해보여서'라네. 자기 입으로 그러더라고. '근사해보였다!' 그리고 컴퓨터가 일처리를 '다르게'하도록 만드는 방식을 줄곧 찾고 싶었다고 했어. 이 말도 본인이 쓴 표현 그대로일세. '다르게!' 말이야.

발명을 하거나 혁신을 이루어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자랑하고 싶어 좀이 쑤시는 아이디어가 '다르다'는 말과 더불이 줄줄이 꿰어져 나오기 마련이지. 이렇게 뛰어난 일을 이뤄낸 성취자들은 자신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몰라. 그냥 마음편히 일을 즐기면서 두고 봐야겠다는 생각이 고작이다. 사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이걸세. '그냥 마음 편히 이것저것 일을 즐기면서 하자. 그리고 그게 어떻게 흘러가는지 두고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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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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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TEST
: 점수에 합계에 따라 강박증 증상이 심한지 아니면 그러한 경향이 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습니다.
- 두번째 TEST
: 두번째 검사 파두아 강박증 검사의 결과를 해석하는 방법입니다.
 결과 해석에 평균과 표준편차로 쓰여진 검사는  평균+표준편차 미만은 정상
 평균+표준편차 이상이고 평균+(표준편차*1.5) 미만은 가벼운 정도의 강박증
 평균+(표준편차*1.5) 이상이고 평균+(표준편차*2)미만은 중간 정도의 강박증
 평균+(표준편차*2) 이상은 심한 정도의 강박증으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 강박증 심리 TEST 다운받기

강박증에 대한 심리학자의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은 전부 강박증환자라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내용을 전해주는데..
나중에는 너무 전문적인 분야까지 침범.. 보통의 사람으로써 거부감을 느끼거나 불필요한 부분도 많다.
그리고 별거아닌듯한 강박증을 어떻게 치료하거나 건전한 방향으로 옮겨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미흡한듯...
나는 당연히 내가 강박증이 있나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책을 보았다. 그다지 심한것은 아니지만 나도 이것저것에 강박증이 있는것은 사실이다...
여자에 대한 믿음, 컴퓨터에 대한 정리, 시간을 낭비하면 안된다는 생각, 인터넷에 대한 중독, 깔금한 정리...
가만히 보면 그다지 심한것들은 없지만, 조금은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도 많은것 같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자신이 강박증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것만으로도 많이 호전될수 있다는것과,
강박증을 완벽하게 없앤다는 생각 자체도 강박증이라는 충고에 너무 쓸데없이 집착하는 부분은 곰곰히 생각해서 고쳐 나가야 겠다.
몇일전에 다시본 강박증 다큐에서도 이야기를 해주었지만.. 강박증의 진단은 쉽게 말해...
어떤 행동으로 인해 내 몸이나 마음이 불편한가?
그 행동이 하루에 1시간 이상 지속되는가?
라는 간단한 진단으로도 충분할듯...
술, 담배, 인터넷, 오디오북, 파일정리... 지금 나에게 있는 간단하지만 가만 두면 안될 강박증세...-_-;;
알았으니 고치면 된다!

<도서 정보>제   목 :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저   자 : 권준수
출판사 : 올림
출판일 : 2000년 12월
책정보 : ISBN : 8995170409 | 페이지 : 272 | 421g

일   독 : 2006/4/13
재   독 :
정   리 :

<이것만은 꼭>
무엇이든 내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런 행동은 고쳐나가자!
하지만 완벽하게 하겠다는 그 생각도 강박증이라는 사실에도 유의하자!

<미디어 리뷰>
저자 : 권준수
1959년 밀양 출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정신과에서 수련을 받았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미국 하버드 의대 정신과에서 연구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중이며, 정신분열증과 강박증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에 발표하였다.

강박증이란 '본인이 원하지 않는데도' 마음속에 어떠한 생각이나 충동이 자꾸 떠올라 이로 인해 불안을 느끼고 그 불안을 없애기 위해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을 하는 것이다.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한국인들은 강박증인 심각하다. 다이어트 강박증, 인터넷 중독증, 쇼핑 중독증, 섹스 중독증, 건강 염려증, 도박 중독증 등 일상생활에서 나타나는 강박 증세의 원인과 처방을 밝히고 있다.

<책속으로>
1.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한국인은 모두 강박증 환자다
나는 왜 나를 피곤하게 하는가

2. 나는 왜 나를 통제하지 못하는가
강박증, 도대체 어떤 병이기에......
이보다 더 나쁠 수는 없다
어떤 사람들이 강박증에 걸리나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나는 피곤하게 살고 싶지 않다
강박증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
강박 증세를 보이는 가족이 있다며?
강박증, 이것이 궁금하다

4. 부록 - 내 증세는 과연 강박증일까, 아닐까?

주부 K씨는 고등학교 동창들과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 약속이 있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자동차를 급하게 몰고 있었다. 일찌감치 집을 나왔건만 또다시 그 확인하는 습관 때문에 약속 시간에서 벌써 30분이나 늦은 상태였다.

K씨는 출발하기 전 네댓 번이나 가스레인지의 불을 껐는지, 수돗물은 잠갔는지, 마지막으로 방마다 전등은 꺾는지를 확인하고 집을 나섰다. 동호대교를 지나 교차로를 지나려는 순간 신호등이 빨간 불로 바뀌어 갑자기 급정거를 했다.

"이놈의 신호등 때문에 더 늦겠네"라고 툴툴거리며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순간, 갑자기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생각이 들었다.

'가스레인지 불을 끄지 않은 것 같은데......'

갑자기 K씨는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아니야, 아까 집을 나오기 전에 몇 번이나 확인을 했지. 가스레인지의 꼭지를 왼쪽으로 돌려 불을 켜 보고, 또 오른쪽으로 완전히 돌려 불이 꺼졌는지 네 번이나 확인을 했잖아.' K씨는 '내 기억이 맞아. 가스레인지는확실히 끄고 나왔어'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이었다. '아니야, 내가 네 번째 가스레인지 꼭지를 오른쪽으로 돌려서 끌 때, 그 다음 다시 확인하려고 왼쪽으로 돌린 후 그냥 둔 것 같은데...... 만약 그렇다면 집에 불이 나는 것이 아닐까? 불이 나면 집은 어떻게 되지? 그동안 먹을 것 안 먹고 입을 것 안 입고 저축해서 겨우 집 한 채 장만했는데......'

K씨는 도저히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었다. 이제 약속 장소에 거의 다왔는데, 불을 껐는지 다시 확인하지 않으면 미칠 것 같았다. 결국 교차로에서 차를 돌린 K씨는 다시 동호대교를 지나 왔던 길을 되돌아 집으로 갔다.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자 가스레인지 불은 쥐죽은듯 꺼져 있었다.---pp.135~136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는, 무언가에 대한'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다. 험한 현대 사회를 헤치고 살아가려면 가벼운 정도의 강박 증세는 의욕의 증거가 되기도 하고 또 현대인에게 어느 정도는 필요한 요소라고도 할 수 있다. 그 정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자신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일은 나태해지지 않겠다는 의지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현대인은 피곤하다. 우리는 갖가지 문명의 이기 덕택에 육체적으로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더 편안하게 살고 있다. 그러나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늘 무언가에 쫓기고 긴장해야 하는 우리 현대인들은 정신적으로 오히려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초조하고 불안하며 피곤한 삶을 꾸려 나가고 있다. 더욱이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고,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른 이 땅에서 살아가는 '현대 한국인'들은 과도한 정신적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이러한 각반한 현실이 우리 모두를 강박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p.6
강박증은 만성적인 병입니다. 일시에 강박 증상을 완전히 없애기는 불가능합니다. 증상을 '완전히' 혹은 '확실히' 없애려고 하는것 역시 강박증의 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조금은 강박적일 수 있습니다. 문제는 확인하고 싶고 완벽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을 조절하지 못하고 그런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확인하고 싶고 완벽하게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도 적절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조절하면서 고통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p.200

강박증을 버리는데 중요한 것은
1. 완벽주의를 버린다
2. 생각으로 결론을 내려고 하지 말고 행동해 보라
3. 잘못된 결과가 나오면 그때 수정하면 된다
4. 여유있는 마음을 갖고 쫓기는 마음에 빠지지 마라
5. 증상을 한번에 완전히 끊겠다는 생각도 버려라(완전 이나 한번에를 강조하는 것 자체가 강박증의 증상이다)
아무튼 더 조언해 드릴것이 많지만 그건 책을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겠습니다

관련 추천도서
1.강박증 이제 안녕(하나의학사)
2.자유를 찾아서 (하나의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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