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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칠수와 만수
  2.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3. 호튼 (Horton)
  4. 스팅 (The Sting)
  5. 88분 (88 Minutes)
  6. 돌핀 블루 (ドルフィンブル-: Dolphin Blue)
  7. BBC 4부작 - 제인 에어 (Jane Eyre, 2006)

칠수와 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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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나 지난 영화...
어려운 삶을 살던 칠수와 만수가 얼떨결에 자살, 데모자로 몰리는 에피소드...
그러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를 터트리는 그들... 딱 거기까지...-_-;;


기본정보
드라마 | 한국 | 108| 개봉 1988.11.16
감독
박광수
출연
안성기(만수), 박중훈(칠수), 배종옥(지나)...

그들은 갑자기 유명해졌다!

그림에 소질을 가진 동두천 출신의 칠수(박중훈 분)는 미국에 사는 누나의 초청장을 기다리던 중, 생계 수단이던 극장 미술부를 그만두게 되어, 장기 복역 중인 아버지의 어두운 그림자에 고통받는 만수(안성기 분)의 조수로 들어 간다. 여대생 지나(배종옥 분)로부터 실연을 당한 후, 누나로부터의 연락마저 두절되어 휘청거리던 칠수와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하던 만수는 거대한 간판 작업을 마친 어느날 저녁, 옥상 광고탑 위에서 벌인 푸념 어린 장난이, 투신 자살 기도로 오인 받아 경찰의 출동을 부른다. 왜곡되어진 이들의 행위는 결국 만수를 낙상하고, 칠수를 경찰에 끌려 가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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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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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대히트를 쳤고, 이런 감동 실화를 좋아해서 엄청큰 기대를 가지고 보았는데, 왠지 과대 포장된듯한 느낌이 들었다는....
뭐.. 연기가 그다지 뛰어나다는 생각도, 팽팽한 긴장감도, 감동도 그다지 잘 모르겠다...
그저 문소리의 남편이 참 안됬고 기구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정도라는.....

개봉 2008년 01월 10일 
감독 임순례 
출연 문소리 , 김정은 , 엄태웅 , 김지영 
장르  드라마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foreverthemoment.co.kr/



전반전>> 노장 선수들, 올림픽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코트로 귀환하다!

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후반전>> 여자라서 안돼?!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그녀의 독선적인 스타일은 개성 강한 신진 선수들과 불화를 야기하고 급기야 노장 선수들과 신진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이에 협회위원장은 선수들과의 불화와 여자라는 점을 문제 삼아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안승필(엄태웅 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 혜경이지만, 미숙의 만류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연장전>> 나이가 많아서 안돼?!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감독으로의 성공적인 전향을 꿈꾸는 승필. 그는 선수들을 배려하지 않은 과학적인 프로그램과 유럽식 훈련 방식을 무리하게 도입해 한국형 핸드볼이 몸에 익은 노장 선수들과 갈등을 유발하고 오히려 대표팀의 전력마저 저하시킨다. 심지어 혜경과의 갈등으로 미숙 마저 태릉을 떠나버리고 대표팀은 남자고등학생 선수들과의 평가전에서도 졸전을 펼친다.

승부 던지기>> 넌 안돼 라고 말하는 세상에 함께 맞선 그녀들, 마지막 코트 위의 꿈에 도전하다!

미숙의 무단이탈을 문제 삼아 엔트리에서 제외하겠다고 공표하는 승필. 안타까운 혜경은 불암산 등반 훈련에서 자신이 먼저 완주하면 미숙의 엔트리 자격 박탈을 철회해 줄 것을 요구한다. 혜경은 미숙을 위해 죽을 힘을 다해 달리고 승필은 그런 그녀에게 지지 않으려고 이를 악물고 뛰는데… 결국 혜경을 비롯한 노장 선수들의 노력으로 미숙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고, 승필과 신진 선수들도 그녀들의 핸드볼에 대한 근성과 마지막까지 자신들의 꿈에 도전하려는 투지를 인정하게 된다. 마침내 최고의 팀웍으로 뭉친 그들은 다시 한번 세계 재패의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 아테네로 향한다.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순간!
핸드볼에 인생을 걸었던 그녀들의 마지막 투혼이 시작된다!

우리 생애 최고의 감동!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실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세계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그린 영화이다. 당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역대 국가대표팀 중 최약체로 평가 받으며 전력 보강을 위해 노장 선수들까지 불러 모아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아무도 그녀들이 결승까지 올라가리라 예상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들은 이런 우려와 예상을 뒤엎고 당당히 결승까지 진출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특히 핸드볼이 국기인 세계 최강 덴마크에 맞서 연장에, 재연장, 그리고 승부 던지기까지 128분의 마지막까지 1초까지 투혼을 발휘한 그녀들의 경기는 AP통신 선정 ‘2004 아테네올림픽 10대 명승부전’으로 선정되며, 전세계를 감동시켰다.

그녀들의 투혼이 대한민국에 미친 파장은 더욱 강렬했다. 덴마크와의 결승전은 ‘네티즌이 뽑은 최고의 명승부’(미디어 다음)로 한국 여자핸드볼팀은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선수’(네이버) 1위로 선정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네티즌들은 곳곳에서 자발적으로 핸드볼 활성화 운동을 벌였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맏언니였던 임오경, 오성옥 선수 등의 노장 투혼은 언론에 집중 조명되었으며 일본에서의 그녀들의 일상을 쫓으며 고단한 삶을 리얼하게 보여줬던 KBS의 인간극장 <히로시마의 두 여자>는 세대를 넘어 잔잔한 반향을 일으켰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투혼을 발휘했던 그녀들의 이야기가 이제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재현된다. 세상의 편견을 딛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그녀들의 이야기는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차별화 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우리 생애 최초의 소재! 세계 최초 핸드볼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세계 최초로 핸드볼을 소재로 한 영화이다. 국내에서 핸드볼은 세계 정상의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에만 반짝 주목 받는 비인기 스포츠이지만 북유럽에서는 축구 다음으로 인기가 많으며 이미 온 국민이 즐기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원래 북유럽에서 기원한 핸드볼은 가장 격렬하고 빠른 실내 운동으로 각광 받았다. 다른 스포츠 경기와 달리 밀고 잡는 몸싸움이 허용되기 때문이다. 경기 내내 시원시원한 슛들이 쏟아지고, 선수교체 시에도 심판이 경기를 중단하지 않아 경기 진행 또한 빠르다. 이 때문에 핸드볼은 경기를 뛰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 모두 흥미 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평가 받는다.

세계 영화사상 최초로 핸드볼을 소재로 하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이야기를 그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드라마의 감동은 물론, 그 동안 일반인들이 알지 못했던 핸드볼의 매력과 박진감 넘치는 경기, 그리고 그 승부가 주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핸드볼 경기 장면을 역동적으로 재현해내다!

2005년 1월, 본격적인 기획 단계에 돌입한 제작진에게 주어진 과제는 ‘세계 최초 핸드볼을 소재로 한 영화의 리얼리티를 어떻게 재현해낼 것인가’ 였다. 이에 임순례 감독을 비롯한 주요 제작진은 자료조차 충분하지 않은 핸드볼의 불리한 기반을 극복하고 완성도 있는 스포츠 소재 영화를 제작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우선 핸드볼과 가장 비슷한 구기 종목이라는 농구 영화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제작된 국내외 스포츠 영화들을 참고했고, 핸드볼 경기 영상, 실제 핸드볼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물론, 최근 10년간 나온 핸드볼 관련 기사를 모두 숙독했다. 그리고, 대한 핸드볼 협회와 태릉 선수촌을 직접 찾아가 관계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영광의 주역인 실제 선수들과 임영철 감독을 개별적으로 만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자료를 수집했다.

이렇게 수집한 방대한 자료들을 분석한 후, 핸드볼 슈퍼바이저 이대진 코치의 도움을 얻어 배우들의 플레이 동선을 리얼하고 치밀하게 짜는 작업부터 시작하였다. 이 경기 콘티를 바탕으로 수 차례의 테스트 촬영을 통해 배우들의 가장 역동적인 움직임과 동선을 파악해내고 최종적으로 실제 촬영간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3D 콘티가 제작되었다.

또한, 경기 장면 재현에 완벽을 기하기 위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이 열린 그리스 아테네의 헬레니코 경기장을 직접 답사했으며 전국의 체육관들을 헌팅하여 가장 유사하다고 판단되는 인천 삼산체육관을 헬레니코 경기장으로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약 2년 반에 걸쳐 발로 뛴 취재로 철저한 준비를 마친 임순례 감독과 제작진의 노력으로 만들어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생생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역동적인 경기 장면 재현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핸드볼 영화가 될 것이다.


우리 생애 최상의 연출! 임순례 감독의 6년만의 차기작!

<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 감독이 6년만의 차기 작으로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선택했다. 서울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중산책>을 포함한 전작들을 통해 삶의 이면에 있는 의미와 주변의 가치를 다루며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 받은 임순례 감독. 특히 그녀의 대표작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2001년 영화계가 거둔 최고의 수확”으로 평가 받았고, 영화계는 임순례 감독의 차기작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임순례 감독은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전형적인 스포츠 장르에 귀속되는 영화가 아닌,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인생과 올림픽 경기 모두에 고군분투하며 싸워내는 투혼을 중심으로 한 휴먼 드라마”로 그려낼 것이라고. 여기에 감독 특유의 인간적인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진정성과 울림이 있는 연출은 작품성에 신뢰를 더할 것이다. 또한, 그녀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통해 일관된 주제의식을 유지하면서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겸비하여 관객들의 폭넓은 신뢰와 기대를 받는 감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다.


우리 생애 최적의 만남! 문소리, 김정은, 엄태웅의 신선한 조합!

<오아시스>로 세계무대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대표 연기파 배우 문소리, 영화와 드라마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김정은, <부활>, <마왕> 등으로 ‘엄포스’라는 애칭을 얻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점령한 엄태웅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만났다. 세 배우의 만남은 2007년 가장 신선한 조합의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낼 연기 조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인간적인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김지영-조은지 코믹 콤비가 가세해 영화의 재미를 책임진다고.

이들은 3개월간의 고된 핸드볼 트레이닝을 함께하며 팀웍을 다졌다. 여배우들은 단체 훈련, 합숙 훈련 외에도 자발적으로 근력운동과 식사조절로 5kg이상씩 근육량을 늘렸고, 감독 역할을 맡은 엄태웅은 태릉 선수촌과 경기장을 직접 찾아 다니며 코칭 교습을 받았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장기간 노력을 이끼지 않고 최선을 다한 출연배우들은 핸드볼에 인생을 걸고 각자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최강의 여자핸드볼팀으로 뭉쳐 생애 최고의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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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튼 (Hor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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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그런 상상을 하고는 한다... 이 우주가 하나의 먼지는 아닐까? 떠다니는 먼지도 하나의 작은 우주를 품고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서, 티끌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과 코끼로 호튼같의 이야기...
근데 상황설정은 좋았는데... 내용전개는 아무래도 좀 그럴수밖에 없이 얼라수준으로 흐른듯...^^

개봉 2008년 05월 01일 
감독 지미 헤이워드 
출연 스티브 카렐 , 짐 캐리 
장르  어드벤처 , 애니메이션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foxkorea.co.kr/horton/

이런 특별한 세상, 만나보셨나요?
2008년 5월, 두 세계를 뛰어넘는 거대한 모험이 시작된다!


‘눌~루랄라 정글’ 에서 가장 큰 몸집을 가졌지만 티끌보다도 작고 여린 마음을 가진 코끼리 호튼(차태현). 큰 귀로 아주 작은 소리까지 들을 수 있는 호튼의 특별한 능력은 어느 날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아주 작은 목소리를 포착한다. 그것은 민들레씨 속 먼지보다 작은 티끌속에 사는 ‘누군가 마을’ 시장님(유세윤) 의 비명! 작지만 처절한 시장님의 S.O.S가 감지된 이상, 마음 착한 호튼이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정글 동료들에게 왕따 당하는 설움을 겪으면서도 ‘누군가 마을’을 구하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던 호튼 앞에 이를 방해하는 심술맞은 악당 독수리 블래드가 나타난다. 한편, '누군가 마을'에 큰 위기가 닥쳤다는것을 감지한 시민들은 하나 둘씩 모두 모여 소리를 높여 자신들의 존재를 바깥 세상에 알리려고 하나가 되는데... 과연, 호튼과 시장님은 절대절명의 위기를 넘겨, ‘누군가 마을’ 을 구할 수 있을 것 인가.

먼지보다 작지만 마법보다 환상적인 세계를 선보일 영화 <호튼>이 오는 5월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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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 (The 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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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를 쳤는데.. 그것이 조직의 건드려서 친구가 죽음에 이르자.. 복수를 하기위해서 사기극을 벌인다는 이야기...
요즘에는 하도 극적이고 치밀한 시나리오가 많아서 그런지.. 왠지 좀 허술한 느낌이...

감독 조지 로이 힐 
출연 찰스 더닝 , 로버트 레드포드 , 폴 뉴먼 
장르  범죄 , 액션 , 코미디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73년

도적, 노름의 명수 후커(Johnny Hooker: 로버트 레드포드 분)는 두목의 죽음에 복수하기 위해 콘도르프(Henry Gondorff: 폴 뉴먼 분)와 손잡고 거물 로네간(Doyle Lonnegan: 로버트 쇼 분)을 골탕 먹일 계획을 세운다. 포카와 경마광인 로네간에게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유혹하여 콘도르프의 술집으로 데려가 판을 벌인다. FBI가 들이닥치고 콘도르프는 후커가 자신을 속였다며 총을 쏘고, 자신도 FBI의 총을 맞고 쓰러진다. 이 혼란 속에 FBI의 스나이더 형사(Lt. Wm. Snyder: 찰스 듀닝 분)는 지명수배된 르네간을 체포한다. 잠시 후 죽은 줄 알았던 후커와 콘도르프가 툭툭 손을 털고 일어선다. FBI를 비롯한 모든 것이 두 사람의 멋진 계략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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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분 (88 Min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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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릴러 영화... 범죄 심리학자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원한을 사고 있는 알파치노가 88분후에 죽이겠다는 연락을 받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모두 의심하면서 범인을 찾는다.. 하지만 반대로 자신만이 점점 다른 사건의 누명을 써가고, 엉뚱한 주위 사람들이 범인이라고 주장을 하는데.. 막판의 결말은 약간 좀 허무했다는...
그래도 영화 폰부스처럼 시종 시선을 꽉 잡는 매력이 있었던 영화...

개봉 2008년 05월 29일 
감독 존 애브넷 
출연 알 파치노 , 알리시아 위트 
장르  범죄 , 스릴러 
제작국가  독일, 미국
제작년도  2007년

수많은 연쇄 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저명한 범죄 심리학자 잭 그램(알 파치노). 그는 익명의 범인으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예고하는 전화를 받게 된다. 그에게 주어진 단서는 오직 88분 후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사실뿐. 곧 사형을 앞둔 연쇄 살인범을 비롯해 자신과 관련된 주변 모두를 용의자로 생각하며 범인을 추적하는 잭 그램이 과연 범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지, 그리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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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블루 (ドルフィンブル-: Dolphin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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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에 비해서는 그다지 였던 영화...
지방 바닷가의 수족관에 내려온 도쿄출신의 수의사... 죽어가는 한마리의 돌고래를 살리기위해서 고생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사람들과 공감을 하게되고.. 그곳에서 머물기로 다짐을 하며, 사랑을 떠나보내기까지 한다... 뭐 그럴가치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까지도하게 되었다는....
오프닝이 너무 멋져서 기대가 너무 컸었나...

기본정보
드라마 | 일본 | 105
감독
마에다 테츠
출연
마츠야마 켄이치, 타카하타 미츠키...

실화를 바탕으로, 원인불명의 병으로 꼬리 지느러미를 잃은 츄라우미(沖繩美ら海) 수족관의 돌고래 후지(フジ)와 인공 꼬리 지느러미를 실현하려는 청년 수의사의 따뜻한 교류를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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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4부작 - 제인 에어 (Jane Eyr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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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문학작품은 읽어보지 않았고, 4부작짜리 방송이 나와서 봄...
재미라기보다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역경.. 그리고 사랑.. 배반.. 뭐 이런것을 그린 작품...
막판에 여러반전과 다시금 옛사랑을 잊지 못해 찾아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해보인다기보다는 안타까움.. 측은함 마음을 느끼게 된다는...

장르 : 드라마 / 로맨스
·각본 : Sandy Welch
·연출 : 수잔나 화이트
·출연 : 루스 윌슨, 토비 스티븐스, 프랜체스카 애니스
·제작년도 : 2006년
·방송편수 : 4부작
·국가 : 영국

         제인 에어 (Jane Eyre)
1.  작품의 내용 및 이론적 특징

지극히 아름답고 고귀한 사랑의 언어가 바로 그려져 있는 작품이다. 주위의 편견과 오해를 뒤로 한채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쟁취한 여인 제인 에어는 시대를 초월한 감동과 사랑을 안겨준다.
[제인 에어](1848)는 최근 페미니즘과 탈식민주의의 부상과 더불어 활발하게 재해석되고 있는 영국 작가 샬롯 브론테의 소설이다. 예컨대 페미니스트들은 제인 에어가 어린 시절을 보낸 빈민 기숙학교인 로우드 자선학교의 교장이나, 성장한 후 가정교사로 일하는 숀필드 저택의 괴팍한 주인 로체스터를 억압적인 가부장적 사회제도의 상징으로 본다. 또 탈식민주의자들은 로체스제인 에어는 빅토리아 시대의 억압적인 사회제도에 맞서 투쟁하며, 자신의 의지에 의해 스스로의 삶과 사랑을 선택하는 강인한 여인이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는 로우드 자선학교와 손필드 저택이 서로 병치 되고 대조되면서 그녀의 인생을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세기 영국의 고아원과 자선학교는 <훈육>이라는 미명 아래 아동학대가 합법적으로 공공연하게 자행되던 곳이다.
당시의 사회관습은 여성의 재능과 개성을 제도적으로 억압하고 있었다. 제인이 가정교사로 일하는 손필드 저택은 물론 그녀를 학대한 고아원과는 다르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제인은 가부장적인 남자 주인에 의해 처음에는 한 인격체로 대접 받지 못한다. 그러나 그녀는 그 두 곳에서 모두 승리한다. 그리고 그 승리는, 그녀가 나중에 불타버린 손필드로 돌아와, 화재로 인해 눈먼 로체스터를 자신의 반려로 선택함으로써 완성된다.
그러므로 [제인 에어]의 주제를 단순히 두 남녀의 애절한 로맨스 정도로 생각해서는 안될 것이다. 로체스터의 미친 아내 버사 메이슨이 영국여자가 아닌 서인도 제도 여자로 설정된 것으로 식민지인에 대한 제국주의적 편견으로 해석한다.
2.  작품의 줄거리
그래서 이 소설은 많은 상징적, 문학적 장치로 음산한 오후의 빨간 방에 갇힌 제인을 이야기의 서두에서 전개해 나간다.  부모를 여의고 숙모집에서 사는데 그녀의 말없고 솔직한 표현은 숙모에게 항상 미움을 사게 된다. 결국 버르장머리 없는 아이라고 낙인 찍히고 로이드 자선학교로 쫓겨난다. 절제되고 꽉 막힌 학교 내에서 그녀는 사랑을 가슴속에 묻고꿈을 키워나가는데...

어느덧 그녀는 어엿한 숙녀로 로이드의 선생님이 된다. 그리고 또 다른 세계를 찾아 쏜필드 저택의 가정교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쏜필드 저택. 웅장하고 스산한 분위기와 함께 찬 공기마저 엄습해 오는 거대한 저택은 말없이 주인 로체스터경을 기다리고 있었다. 제인은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는 이 저택에 서서히 적응하며 밝은 웃음을 되찾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오랜만에 집을 찾아온 로체스터와 마주친다.

그의 냉소적인 뒷모습에서 포근함을 읽은 제인은 점점 그의 세계로 빨려들어가게 되고 조금씩 서로에게 다가가는 두 사람의 발걸음은 너무나 서정적이다. 그러나 이들 사이에는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 게다가 밤마다 들리는 알 수 없는 웃음 소리...

별안간 임종을 앞둔 숙모에게서 연락이 온다. 제인은 숙모의 마지막 임종을 지켜보면서 간절하게 로체스터를 그리워하게 되고 다시 만난 이들은 뜨겁게 불타오르는 서로의 사랑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성스러운 결혼식날 밝혀지는 베일에 휩싸였던 로체스터의 과거,.. 제인은 모든 것을 뒤로하고 쏜필드 저택을 빠져 나오는데...
품이면서도,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해 주는 중요한 텍스트가 된다.
 

3.  작품의 이모 저모

1847년 10월 16일 출판된 이래 150여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불후의 명작 <제인 에어>. 샤롯 브론테 원작의 소설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영상에 담았다. <제인 에어>는 세 번에 걸쳐 영화화되었고 프랑코 제피렐리의 영화를 더하면 네 번째로 리메이크되는 셈이다.

프랑코 제피렐리감독은 "감독이라면 누구나 평생을 통해 꼭 한번 영화로 만들고 싶은 작품이 있기 마련이다. 제인 에어는 현실적이면서도 파격적인 인물이다. 남자와 동등하고자 했던 한 여성이었다는 점에서 여성사의 기념비적인 인물이다. 현대의 젊은이들이 제인이라는 인물에 대해 깊은 공감을 느끼리라 믿는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다작을 하지 않는 감독으로도 유명한 제피렐리 감독은 68년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세계 영화사에 큰 공헌을 한 장본인이다. 건축기사로 활동하다가 문학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영화에 투신,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는 걸작들만을 제작해 온 최고의 감독.

그의 영화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사랑이다. 그것이 애절하고 가슴 아픈 사랑이기도 하고 싱그럽고 깔끔한 맛이 나는 사랑일 수도 있다. 어쨌든 그는 모든 영화의 라스트를 사랑의 완성형으로 만들고 있다. 그래서 더욱 감동적이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챔프('79)>, <엔드리스 러브('81)>, <오델로('86)>, <햄릿('90)> 등이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성스러운 사랑의 완성을 그린 영화 <스패로우('95)>가 있다.

역시 명작이다라는 감탄사가 연발하는 <제인 에어>의 어린 제인역을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안나 파킨이 맡았다. 제인 캠피온 감독의 영화 <피아노>에서 말못하는 어머니와 유일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머니 대신 사물을 관찰하는 똑똑하고 맑은 소녀로 등장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깜찍한 배우 안나 파킨. 동그란 눈동자의 당돌한 미소의 안나는 창백하고 고집센 어린 제인을 완벽하게 소화해냄으로써 다시 한번 그녀의 천재성을 과시했다.

프랑스의 관능적인 여배우 제인 버킨과 세르쥬 갱스브르의 딸로 홀로서기에 성공한 배우 샤롯 갱스브르, <귀여운 반항아>로 세자르 신인 여우상을 수상해 프랑스 영화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도 <귀여운 여도적>으로 중성적이면서 도발적인 매력을 과시했던 그녀가 강하고 풍만한 감성의 여인 제인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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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마른 몸매에 걸코 예쁘지 않은 샤롯 갱스브르는 도발적이면서도 남의 감성을 흡수하는 묘한 매력으로 화면 전체를 신비롭게 만들어 버리는 파워를 가지고 있다. 제펠리니 감독은 "비범하면서도 강렬한 내면을 가진 그녀를 캐스팅한 것은 행운"이라고 고백하기도...

로버트 드니로, 더스틴 호프만, 알 파치노, 하비 키텔과 함께 헐리웃 연기파 빅 5로 인정받는 배우 윌리암 허트. 줄리어드 음악학교 출신인 윌리암 허트는 연극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배우다. 그의 작품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항상 진지한 자세로 연기에 몰두하여 영화 안에서는 자신을 잃어버리고 오직 배우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보기 드문 연기파 배우.

85년 <거미여인의 키스>로 칸느영화제 최우수 남우주연상과 아카데미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의 연기 폭은 상상을 불허한다. 이 영화에서는 동성연애자 몰리나 역을, <브로드캐스트 뉴스>에서는 출세지향적인 앵커맨,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사랑으로 모든 벽을 허무고 진실함을 추구하는 선생으로, <닥터>에서는 암에 걸린 의사의 고뇌를 연기하고 있다.

<제인에어>에서는 가문의 영예의 희생물로 진정한 인생의 기쁨을 모르고 살아온 폭풍같은 열정의 소유자 로체스터로 분해 인간의 모습으로 열연하고 있다. 그는 로체스터를 이렇게 표현한다. "나는 그를 영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한 인간일 뿐이디. 단지 주위의 모순된 사고방식에 강하게 저항했다는 점이 다른 사람과 틀린 점이다." 그의 최근 작품으로는 <스모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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