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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내치 (Snatch)
  2. 워터호스 (The Waterhorse:Legend of the Deep)
  3. 푸콘가족(The Fuccon Family - OH ! Mikey Project)
  4. 온에어
  5. 아이언맨 (Iron Man)
  6. 굿럭(Good Luck)
  7. 더 게임

스내치 (Sna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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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뭐야 이건..하고 보다가 점점 빠져들게 하는 영화...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재미있게 전개되다가 막판에는 반전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사람들...
영화에 빠져들어서 시간때우기에 딱 좋은 영화인듯하다

개봉 2001년 03월 17일 
감독 가이 리치 
출연 브래드 피트 , 베니치오 델 토로 , 비니 존스 , 데니스 파리나 
장르  액션 
제작년도  2000년

다이아몬드, 무허가 도박권투, 아일랜드 집시 그리고 개 한마리
가지각색의 얼치기들이 벌이는 피범벅의 사건들이 펼쳐진다!


다이아몬드 도둑인 네 손가락 프랭키는 자신이 훔친 어마어마한 크기의 다이아몬드를 뉴욕에 있는 보스 아비에게 전달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는다. 보스 아비는 우선 다른 자잘한 보석들은 런던에 있는 보석장물아비 더그에게 넘겨줘야 하는 프랭키에게 절대 도박에 손대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프랭키가 무허가 도박권투에 돈을 걸면서 다이아몬드의 운명은 예측할 수 없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한편, 풋내기 무허가 권투 프로모터인 터키쉬와 토미는 돼지 농장 경영주이자 마피아 두목인 브릭 탑과 함께 사기도박을 해서 건수를 올릴 계획이다. 하지만 4회에 무너지기로 예정되었던 권투선수가 아일랜드 집시 미키의 주먹에 쓰러져 저 세상으로 가자 그들은 미키를 4회에 무너져야 한다는 약속을 받고 임시방편으로 링에 올린다. 그러나 미키는 약속과는 정반대로 4회에 상대선수를 기절시키고 만다. 터키쉬와 토미는 브릭 탑의 처절한 보복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브릭 탑은 이 두 명의 어설픈 갱들에게 한번의 기회를 더 주기로 한다. 터키쉬와 토미는 이번에도 실수하면 잔혹한 살육이 기다리고 있음을 미키에게 인지시키는데...

도박권투에 참가하기로 한 프랭키가 실종되자 보스 아비는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영국 런던행 비행기에 오른다. 아비는 그곳에서 전설적인 인물 '총알 이빨' 토니에게 사건을 의뢰, 보석을 찾으려 한다. 프랭크는 시신으로 발견되고 그의 손목에서 사라진 거대한 보석의 행방은 알수가 없어지는데...

과연 어디에 다이아몬드가 있을까 ?

♣ Snatch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natch-themov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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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호스 (The Waterhorse:Legend of the De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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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호의 괴물을 소재로 만든 영화...
한소년이 알을 주워서 키우다가 호수에 방생을 하지만, 군인들이 들어와서 문제가 생기자 크루소를 바다로 보내준다는 이야기...
개인적으로는 심형래의 디워보다 못한듯한 생각이...

개봉 2008년 03월 20일 
감독 제이 러셀 
출연 알렉스 에텔 , 에밀리 왓슨 , 벤 채플린 
장르  어드벤처 , 판타지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blog.naver.com/water_horse

“이제부터 네 이름은 ‘크루소’야!”
세계 2차 대전 당시 스코틀랜드의 호숫가 마을, 소년 ‘앵거스’(알렉스 에텔)는 집 앞에 있는 ‘네스’ 호수에서 신비한 빛을 내는 알을 발견하고 집으로 가져온다. 다음날 알에서 태어난 것은 독수리의 눈과 말의 입, 공룡 같은 몸에 조그만 뿔이 달린 생전 처음 보는 동물. ‘앵거스’는 이 신비로운 동물에게 ‘크루소’라고 이름을 붙여 몰래 키우기 시작한다.

알에서 깨어난 전설 속의 괴물 ‘워터호스’!
‘앵거스’는 천진난만한 말썽꾸러기 ‘크루소’와 비밀스런 우정을 쌓아가지만, ‘크루소’는 하루가 다르게 놀라운 속도로 자란다. ‘크루소’를 발견한 집의 일꾼 ‘모브레이’(벤 채플린)는 이 생물이 전설 속의 괴물 ‘워터호스’라는 것을 알고,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크루소’를 ‘네스’ 호수로 유인한다.

비밀과 우정을 지키기 위한 신비로운 모험이 시작된다!
‘크루소’와 ‘앵거스’가 호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무렵, ‘앵거스’의 집에 군대가 오더니 군사훈련을 하게 되는데 그 훈련은 바로 ‘네스’ 호수에 대포를 쏘며 무기의 성능을 시험하는 것. 전쟁의 위험 속에서 ‘앵거스’와 ‘크루소’는 우정뿐 아니라 그들의 생명까지도 위협 받게 되는데…


세계 최강의 제작진이 선사하는
‘워터호스’ 생생한 제작 과정 대공개!


<반지의 제왕> 2, 3편과 <킹콩>으로 아카데미 특수 효과상을 수상한 ‘웨타디지털’은 세계 최고의 특수 효과 제작팀으로 마법의 손을 가진 사람들이다. 그들은 전설 속의 존재 ‘워터호스’를 스크린에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스크린에서 살아 숨쉬는 ‘워터호스’를 만드는 과정을 하나부터 열까지 파헤쳐보자.

‘워터호스’의 디자인
네스호 괴물 ‘네시’는 여러 사람에 의해 목격 되긴 했지만 정확히 ‘네시’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에 제작진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셈이었다. 제작진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동물을 캐리커처 형식으로 그려가며 디자인 작업을 했다. 결국 탄생한 ‘워터호스’는 눈은 독수리를 닮았고 입은 말과 비슷하다. 어린 시절 애교 넘치는 동작들은 개와 비슷하고 형태나 피부 등은 공룡을 연상시키고, 자라면서 목이 길어지는 모습은 기린과 흡사하다. 제작진은 한번도 본적 없는, 신비하지만 어딘가 친숙한 환상적인 동물 ‘워터호스’를 창조했다.

‘워터호스’의 색깔
디자인을 끝낸 제작팀은 ‘워터호스’의 미세한 주름과 근육 등 세부 사항이 모두 포함된 ‘매큇’이라는 진흙 모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진흙 모형을 우레탄으로 본을 뜬 뒤 색칠 작업을 하게 된다. ‘워터호스’의 색은 ‘워터호스’가 사는 주변 환경을 고려하여 결정했는데, 스코틀랜드의 호수 속에서 오랜 시간 살아온 것을 고려하여 탁하고 짙은 해초로 뒤 덮인 물의 색을 그대로 간직하도록 했다. 이렇게 탄생한 ‘워터호스’를 ‘퍼펫’이라 불리는 모형 인형으로 만들어 배우들이 실제 연기할 때 함께 두어 현실감을 더한다.

‘워터호스’의 움직임
‘퍼펫’이라는 모형 인형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졌고 매우 말랑말랑하다. 막대기를 연결해 물 속에서 움직이고 헤엄칠 수 있어서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이 인형을 파란색으로 만들면 특수 효과팀이 인형 부분을 CG 처리를 해 우리가 스크린에서 보는 ‘워터호스’가 탄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워터호스’는 신비한 빛을 발하는 알에서 태어나 어린 새끼 상태에서 점차 성장하게 되는데 관객들이 영화를 보는 내내 여전히 같은 ‘워터호스’를 보고 있다고 느끼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워터호스’가 자랄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세심한 디자인이 필요했다.

‘워터호스’ 단계별 성장 모습!
1단계 : 알 (네스호의 진흙 속에 묻혀 있는 거대한 크기의 알, 신비한 빛을 발하고 있다.
2단계 : 어린 시절 (통통한 몸통에 짧은 목, 동그란 눈과 앙증맞은 뿔을 가진 모습이 강아지를 연상시킨다.)
3 단계 : 성장한 ‘워터호스’ (긴 목에 물 속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는 큰 갈퀴까지. 매끄러우면서도 딱딱한 피부, 짙은 색이 다 자란 ‘워터호스’의 특징이다.)

뉴질랜드 속의 스코틀랜드를 찾아서!
천혜의 자연이 선사하는 숨막히는 아름다움!



제작진은 천연의 자연이 살아 숨쉬는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면서도 영화 속의 배경인 스코틀랜드의 느낌을 가진 곳을 찾아내고자 애썼다. 헬리콥터까지 동원해 뉴질랜드를 샅샅이 뒤진 결과 아름다운 호수를 따라 구불구불한 오솔길이 이어져 있는 퀸스타운을 찾아냈다.

와카티푸 호수 근처에 양 4만 마리를 키우는 목장 지대로 촬영지를 정했지만, 이곳에서 촬영을 하기 위해서 제작진은 엄청난 고생을 감수해야 했다. 와카티푸 호수는 퀸스타운에서 400마일이나 떨어진 지점에 있었기 때문에 매일 촬영 스탭을 배로 호수 이편에서 저편으로 옮겨야 했다. 게다가 목장 주변에는 포장 도로가 전혀 없어 촬영 차량이 다닐 수 있도록 농작로를 전부 새로 손보고 붕괴 직전인 다리까지 스탭들이 직접 고쳐야 했다.

힘든 준비과정이 끝나고 촬영이 시작되자 하늘도 <워터호스>를 도왔다. <워터호스> 촬영 내내 보통 때와는 달리 호수가 잔잔해서 덕분에 낮에는 호수의 기막힌 절경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고, 밤에는 별들이 총총하게 박힌 밤하늘이 펼쳐졌다고 한다. 와카티푸 호수를 네스 호수처럼 만들어 내는 것은 많은 시간을 요하는 일이었지만 그 결과물은 노력의 대가를 치르고도 남을 만큼 멋진 영화 화면으로 남았다.

오랜 아름다움을 간직한 유물과 현대 기술의 조화!
100년전 지어진 대 저택, 세계 최대 100미터 수중 탱크!



많은 촬영은 뉴질랜드에서 진행되었지만 ‘앵거스’ 가족이 사는 대저택은 실제 스코틀랜드에서 찾은 장소였다. 100년 전에 지어진 아드킹글라스 저택은 제작진 모두 처음 보자마자 마음에 쏙 들었던 장소였다. 1910년경에 지어진 이 저택은 중세 풍의 벽, 난간, 탑, 정원 등이 멋스럽게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워터호스>를 통해서 스코틀랜드의 오랜 역사와 아름다움을 간직한 건물 양식도 구경할 수 있다.

뉴질랜드와 스코틀랜드 야외에서의 촬영을 마친 제작진은 웰링턴의 ‘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수중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진은 이곳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실외 수중 탱크를 만들었다. 8피트 깊이에 미식 축구 운동장의 3/4 크기의 엄청난 크기의 탱크였다. 길이 70미터, 가로 100미터인 탱크는 삼면이 블루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배경은 모두 CG처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다. 하지만 탱크는 외부에 설치 되었기 때문에 궂은 날씨를 모두 겪어야 했다. 그리고 알렉스 에텔은 실제로 수영과 잠수를 배웠고 강도 높은 훈련을 몇주간이나 계속했다. 수중 촬영을 위해 ‘워터호스’ 모형을 만들었고 알렉스 에텔은 몇 시간 동안 거기에 매달려 물 밑에 있어야 했다. 어린 배우지만 영화에 대한 열정으로 알렉스는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장면을 직접 촬영해 스탭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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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콘가족(The Fuccon Family - OH ! Mikey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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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lg텔레콤 광고에도 출연했던 인형들을 가지고 만든 방송인데, 어찌나 말장난이 재미있던지, 약 3분정도의 짧은 에피소드로 52편이 방송...
개그콘서트의 박대박에서 하는 말장난이 바로 이 방송을 가지고 만든듯하다는...


혹시 푸콘가족을 아십니까? 제 생각에는 푸콘가족이라는 이름은 몰라도 아마 많은 분들이 푸콘가족을 보기는 하셨을 것입니다. 바로 엘지텔레콤(LG Telecom) 광고에 이들이 나왔기 때문이죠. 푸콘가족에 대해 전혀 모르고 광고를 봤었는데, 그때는 '대체 저 광고가 뭘 말하는 걸까?', '왜 쟤네는 움직이지 않는걸까?', '왜 말이 안되는 거 같기도 하고 되는 거 같기도 한 얘기를 해놓고 자기네들끼리 하하하 웃을까?' 등등의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푸콘가족을 보고나니 광고에 나오는 마이키 얼굴만 봐도 저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

2002년 1년 간 TV 도쿄에서 방영되었던 푸콘가족(일본 공식 사이트)은 보통 3분 정도의 짧은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케이블채널 애니원에서 방영된 푸콘가족은 총 52개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습니다. (위키백과에서는 총 78개의 에피소드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2006년에는 극장판으로도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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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게 웃는게 아닌 마이키

푸콘가족은 마네킹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도 뭐하지만...)입니다. 마네킹을 갖다놓고 성우가 대사만 입히는 방식이라서 한 장면 한 장면만 떼어놓고 보면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표정이 한가지이기 때문에 심지어 울 때도 눈물은 나는데 입은 웃고 있습죠. 마네킹이라 움직임은 없지만, 장면의 전환이 빠르고 계속 정신 없는 대사가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기 때문에 단조로운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특히 독특하고 개성이라기에는 뭔가 어이 없는 인물들의 행동과 말을 보고 있으면 지루할 틈이 거의 없습니다.

아버지인 제임스 푸콘이 미국에서 일본으로 발령이 나면서 푸콘가족은 일본에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푸콘가족의 구성원은 아버지 제임스, 어머니 바바라, 그리고 아들 마이키 이렇게 3명이죠. 그리고 그 외에는 건방진 말버릇을 가진 마이키의 사촌 로라, 매일 다투는 쌍둥이 형제, 마이키의 여자친구 에밀리, 수줍음을 많이 타서 항상 속삭이듯이 말하는 밥 선생님과 밥 선생님의 말을 대신 전해주는 밥 선생님의 엄마 등등이 등장합니다.(전체 캐릭터 소개는 여기에) 하지만 배경이 일본임에도 불구하고 카와기타 가족을 제외하고는 일본인은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미국인을 풍자하기 위함인지, 미국인을 통해 일본인을 풍자하기 위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님 둘 다 일까요?)

각각의 에피소드는 평범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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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마무리하는 푸콘가족

상에서 일어날 법한 상황들이 배경입니다. 하지만 전혀 평범하지가 않은 등장인물들의 대처가 웃음과 풍자의 포인트입니다. 특히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듣지도 않고 전부 자기 할 말만 하고, 자기 편할 대로 생각해버립니다. 결국 대화라고는 전혀 통하지 않지만 마지막에는 어찌되었든지 간에 웃음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50화에서 마이키의 아빠 제임스는 '우리가 웃는 이유는 웃어서 상황모면을 하기 위함'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저는 항상 웃는 얼굴과 웃음으로 마무리 짓는 에피소드의 결말이 가면속에 가려진 인간의 위선과 가식을 말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이 애니메이션의 제작목표가 '여지껏 아무도 본적이 없는 것을 만들자'라고 하는데 그것이 목표라면 목표달성은 충분히 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네킹 가지고도 연기도 하고 웃길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 푸콘가족은 기발하고 신선한 상상력이 가득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콘가족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푸콘가족 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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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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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몇번 보다가, 후반부부터는 열심히 봤다는...
재미는 있는데, 뭐 방송이야기라서 그런지 좀 공허하고, 결말도 좀 허무했다는...
그래도 기획의도가 어찌보면 시청자와 제작자의 위치를 재구성했다는데 큰의미가 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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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Iron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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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기대도 않했지만, 역시나 별로 였다는...
베트맨처럼 부자인데다가 똑똑한 머리로 신병기인 아이언맨을 만들어서 첫비행에 혼자 나선것으로 1편끝...
앞으로 또 어떻게 우려먹을지...^^
암튼 그가 개발을 하고 있는 환경을 보니 어찌나 부럽던지...



 

개봉 2008년 04월 30일 
감독 존 파브로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테렌스 하워드 , 기네스 팰트로 , 제프 브리지스 
관람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 SF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ironman2008.co.kr

영웅은 태어나지 않는다! 다만 만들어질 뿐이다!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강의 무기업체를 이끄는 CEO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셀러브리티 못지않은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 토니 스타크. 아프가니스탄에서 자신이 개발한 신무기 발표를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가던 그는 게릴라군의 갑작스런 공격에 의해 가슴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게릴라군에게 납치된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그에게 게릴라군은 자신들을 위한 강력한 무기를 개발하라며 그를 위협한다. 그러나 그는 게릴라군을 위한 무기 대신, 탈출을 위한 무기가 장착된 철갑수트를 몰래 만드는 데 성공하고, 그의 첫 수트인 ‘Mark1’를 입고 탈출에 성공한다.


최강의 하이테크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의 탄생!

미국으로 돌아온 토니 스타크는 자신이 만든 무기가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세상을 엄청난 위험에 몰아넣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기사업에서 손 뗄 것을 선언한다. 그리고, Mark1을 토대로 최강의 하이테크 수트를 개발하는 데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과 노력을 쏟아 붓기 시작한다. 탈출하는 당시 부서져버린 Mark1를 바탕으로 보다 업그레이드 된 수트 Mark2를 만들어낸 토니 스타크. 거기에 만족하지 않고,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 끝에 자신의 모든 능력과 현실에서 가능한 최강의 최첨단 과학 기술이 집적된 하이테크 수트 Mark3를 마침내 완성, 최강의 슈퍼히어로 ‘아이언맨’으로 거듭난다.


아이언맨 VS 아이언 몽거

토니 스타크가 탈출하는 과정을 통해 Mark1의 가공할 위력을 확인한 게릴라 군은 토니 스타크가 미처 회수하지 못한 Mark1의 잔해와 설계도를 찾아낸다. Mark1을 재조립하여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거대하고 강력한 철갑수트를 제작하려는 음모를 꾸미는 게릴라군. 토니 스타크가 갖고 있던 에너지원을 훔쳐 ‘아이언맨’을 능가하는 거대하고 강력한 ‘아이언 몽거’를 완성한 그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토니 스타크는 그들의 음모과 배후세력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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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럭(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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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기대를 하고 보았는데, 초반에는 뭐야 이거라는 생각에 보다가, 막판에 그가 부상을 당하고 재기하는 장면이 정말 멋졌다는~
자~ 나도 다시 일어나자... 바로 지금.. 당장~

일어나시요! 당장! 일어나시요! 지금!
(웅이 아버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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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굿 럭!! [GOOD LUCK!!]
분류 : TBS 일요 9시
장르 : 드라마
각본 : 이노우에 유미코
연출 : 후쿠자와 카츠오, 히라노 슌이치, 도이 노부히로
방송 : TBS (2003.01.19 - 2003.03.23)
편수 : 10부작
평가 : ★★★★★★★★★★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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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하지메 (29세) [新海元 (29)] - 키무라 타쿠야
전일공 국제선의 부조종사. 대학 졸업 후, 지금의 항공사에 입사. 지상 근무 수년을 거쳐 자사양성 파일럿 코스를 졸업. 드디어 부조종사가 된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며 다소 천연덕스럽지만, 한번 마음 먹은 것은 굽히지 않는다. 완고한 부분도 있다(부친에게 물려 받은 것인가?). 여성에게는 인기가 있지만, 정작 자신은 그다지 흥미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미팅이나 모임은 좋아하지도 않으며 서툴다.
뭔가 한번 빠지면 끝장을 보는 성격. 현재 독신으로 혼자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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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카즈키 (40세) [香田一樹 (40)] - 츠츠미 신이치
전일공의 국제선 기장. 운항감사실의 조사관이기도 하다.
수년 전에 외국계 공항에서 헤드헌팅 되어 지금의 항공사로 온 엘리트 파일럿.
냉정하며 침착한 판단력을 지닌 완벽주의자이지만, 일에 있어서는 상대가 누구라도 엄하게 대하며 사사로운 감정은 용납하지 않는 남자. 후배들에게는 존경의 대상.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하지메와 의견이 엇갈려 충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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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아유미 (24세) [緒川歩実 (24)] - 시바사키 코우
전일공의 정비사.
이른 나이에 양친을 여의고 언니 카오리와 둘이 살고 있다.
외모는 귀엽지만, 화장도 하지 않고 항상 기름에 얼룩진 정비용 제복을 입고 있다.
여성스러움이란 눈 씻고도 감히 찾아볼 수 없다. 따라서 주위로부터 귀염성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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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카우라 우라라 (23세) [深浦うらら (23)] - 우치야마 리나
전일공의 신입 캐빈 어텐던트(CA) 파일럿과의 결혼을 꿈꾸고 CA가 되었다.
신입이면서 행동이 눈에 띄어 선배 CA에게 있어서는 요주의 인물.
명품과 미팅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연애 터미네이터.
하지메를 노리고 그녀의 특기인 미소로 맹렬하게 접근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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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숙 (22세) [朴美淑 (22)] - 윤손하
하지메가 사는 맨션의 옆집에 살고 있는, 수수께끼의 한국인 유학생.
그녀의 이상한 언동에 하지메도 자신도 모르게 대응해버린다.
사귀는 남성이 몇이나 되는지 매번 다른 남자의 이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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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미와코 (32세) [原田美和子 (32)] - 카토 타카코
전일공의 베테랑 CA. 한번 결혼한 적 있으며 결혼에 실패.
신입 파일럿과의 미팅은 절대 빠지지 않는다.
미팅 때에는 항상 25살로 통하지만, 2차로 가라오케에 가서 마츠다 세이코의 곡을 열창해 나이가 들통난다.
프라이드가 높아 젊고 귀여운 우라라에게 다소 질투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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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타카유키 (26세) [阿部貴之 (26)] - 카나메 준
전일공의 정비사.
자신의 정비에 자신을 갖고 있으며 비행기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제멋대로 말하는 파일럿의, 특권계급의식에 항상 화를 낸다.
신입 정비사 아유미가 어쩐지 마음에 있는지 이것 저것 신경을 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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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카오리 (26세) [緒川香織 (26)] - 이치카와 미와코
아유미의 언니. 직업은 간호사.
부모님을 여읜 후에도 양친과 함께 살았던 집에서 아유미와 둘이 생활하고 있다.
아유미의, 좋은 상담상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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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마코토 [新海誠] - 나카오 아키요시
하지메의 동생.
하지메를 싫어하는 아버지와 형 사이에 끼여 곤란해한다.
인간성이 좋고 매우 자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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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미 류지로 (29세) [安住龍二郎 (29)] - 아즈미 신이치로
전일공의 국제선 부조종사.
하지메의 동기 파일럿.
성적은 우수하며 꾸밈없이 살아가는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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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토 제인 (45세) [内藤ジェーン (45)] - 타케나카 나오토
전일공의 국제선 기장. 하지메의 선배 파일럿.
미국 국적의 귀국자녀(외국에서 자란 사람)로 라틴계 사람.
미팅을 아주 좋아하며 여자들과 어울려 노느라 여념이 없다.
하지만,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결코 나쁘지 않으며 후배들 역시 소중히 대해, 가르쳐야 할 것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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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이 료지 (60세) [新海良治 (60)] - 이카리야 쵸스케
하지메의 부친. 하네다 앞바다에서 낚시배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과거 참치 어선의 선장으로 원양어업을 했던, 바다의 남자.
아내와 사별 후 낚시배 가게를 개업해서 아들들을 키워왔다.
하지메에게는 불만을 갖고 있으며 현재 차남인 마코토와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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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시 노리코 (38세) [富樫のり子 (38)] - 쿠로키 히토미
전일공 국제선의 치프 CA.
미모 겸비에 영어 능통. 스마트하며 정중한 접객으로 전일공의 얼굴이라고 까지 일컬어지는 존재.
공부에 열심이어서 구명의료 자격 같은 것도 소지하고 있으며 수화까지 익혀놨다.
하지메의, 좋은 상담상대. 코다와는 과거에 무슨 관계가 있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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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타 켄타로 (45세) [太田健三郎 (45)] - 단타 야스노리
전일공의 치프 패서.
한결같이 성실한 남자.
소믈리에 자격을 소지했으며 한번이라도 본 적 있는 일등석 승객의 얼굴은 전부 외우고 있다.
연애와 일을 구분 못하는 CA들 때문에 골치를 썩어 여자를 싫어하게…
출처 : TV.co.kr

Synopsis

신카이 하지메는 국제선 여객기의 부조종사.
어렸을 때부터 파일럿이 되는 것을 꿈꿔왔던 하지메는 캡틴(기장)이 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어느 날, 하지메는 선배 파일럿 미즈시마 코사쿠와 함께 부조종사로서 호놀룰루를 비행한다. 하지만, 이제 곧 나리타에 도착이라고 생각했을 즈음 큰 트러블이 들이닥친다. 착륙태세로 들어간 순간, 기장인 미즈시마가 갑자기 몸 상태가 안 좋아진 것이다.
하지메는 순간의 판단으로 착륙의 조종을 미즈시마 대신에 행하고, 요동이 심한 착지를 하면서도 최악의 사태는 면한다.
하지메는 약간의 자부심을 갖고 비행기에서 내리지만, 그의 귀에 들어온 것은 ‘너무 서툴어!’라는 정비사의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오가와 아유미. 이것이 두 사람의 첫 만남이었다.
이 사건으로 하지메는 감사관<직접 파일럿으로 조종도 하면서 다른 파일럿의 감찰도 행하는 자리>의 사정청취를 받는다. ‘무사히 착륙이 되어 잘됐다’며 보고하는 하지메를 감사관인 코다 카즈키는 ‘부조종사에게 판단할 자격은 없다’며 그를 질책하는데…
한편, 코다와의 갈등까지도 허심탄회하게 상담할 정도로 직장에서의, 좋은 상담상대가 있다. 그 상대는 베테랑 캐빈 어텐던트(CA)의 토가시 노리코. 그녀의 후배로는 파일럿과의 결혼을 노리는 신입인 후카우라 우라라, 베테랑인 하라다 미와코 등이 있다. 그녀들 CA를 관리하고 있는 사람은 오로지 일관되게 성실한 남자, 오오타 켄타로가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이들과 함께 자신이 꿈에 그리던 파일럿으로서의 비행을 계속하는 하지메는 어느 날, 비행세서 또 다른 커다란 문제에 휘말리게 되는데…

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굿 럭...
과연 키무타쿠구나 하는 감격과 동시에 코다 카즈키역의 츠츠미 신이치의 모습에 또 한번 감격을 하게 되는 드라마
오가와 아유미 역의 시바사키 쿄우도 친근하게 다가오고.
적당한 재미, 적당한 감동, 훌륭한 배우들,, 어느 하나 빠질게 없는 드라마였다.

less..

짧은 머리의 키무라 타쿠야...
난 남자 헤어스탈 중 머리긴것을 젤 싫어하는데 키무라 타쿠야 배역 중 가장 짧은 머리인 듯 싶다
그래서 가장 맘에 드는 배역이였음..

신카이와 오가와

오가와 역의 시바사키 쿄우는 여기서 꽤 터프한 여성으로 나옵니다.
직업은 항공기 정비에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키무라 타쿠야와 츠츠미 신이치
둘 다 너무 멋있네요.

캡틴 나이토 제인 역의 타케나카 나오토와 아지미 류지로 역의 아즈미 신이치로
아즈미 신이치로씨는 TBS의 아나운서라고 하네요
여기서는 신카이의 동료로 나오고..

마지막으로 윤손하..
처음 봤을 땐 윤손하가 왜 나올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두번째 봤을땐 윤손하 나오는 장면이 꽤 재미있네요. ^^
다만 아쉬운건... 가끔 한국말을 하는데 그 발음이 넘 알아듣기 어렵네요.
굿럭!!이라는 드라마는 국제선 항공기 부조종사 신카이(키무라 타쿠야)를 중심으로 한 일과 사랑에 대한 드라마이다. 파일럿과 정비사, 캐빈 어텐던트(CA) 등 비행과 관련된 이들의 사랑과 꿈, 열정을 그린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1회를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완전히 꽂혔다. 그래서 하루만에 최종회까지 다 보고 말았다.

신카이 역을 연기하는 키무라 타쿠야. 그리고 키무라 타쿠야의 상대역으로 애교 없고 무뚝뚝한 정비사 역에는 시바사키 코우가 연기했다. 이 두 사람과 함께 우치야마 리나, 츠츠미 신이치, 쿠로키 히토미, 타케나카 나오토 등 이름만 말해도 누구나 알법한 쟁쟁한 스타들의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의 배우 윤손하가 특별 출연을 하기도 했다. 그런데 윤손하가 이 드라마에서 무슨 역할인지 아직도 의문이다.

시바사키 쿄우는 드라마내에서 정비사의 역할을 맡았다. 자신의 부모님이 항공기 사고로 죽게 되어, 비행기를 타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비행기 정비사가 된 듯 하다. 키무라 타쿠야는 부조종사의 역할로 항상 사고도 많이 치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훈련중에 불의의 사로고 다를 다치게 되지만, 엄청난 노력으로 다시 부조종사로 복귀하게 된다.

물론 서로 다른 처지에서 각자의 어려움과 절망이 있었겠지만, 이 둘은 서로에 대한 의지와 사랑으로 다 극복을 하게 된다. 마지막에 시바사키 쿄우는 키무라 타쿠야가 부조종사로 호놀룰루행 비행기를 타고, 공포증도 이겨내게 된다. 그 비행기 안에서의 일출은 정말 멋졌다.

아무튼 엄청나게 심각한 커플이다. 둘다 인상좀 덜 썼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아! 키무라 타쿠야의 머리스타일은 그래도 이 드라마에서 제일 괜찮았던 것 같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 드라마에서는 윤손하가 나온다. 하지만 나는 아직 윤손하의 역할을 잘 모르겠다. 단지 키무라 타쿠야의 옆집에 사는 여자이고, 가끔 키무라 타쿠야를 쇼짱이라고 부르면서 나오기는 하는데 왜 나올까 하는 이 생각이 든다. 정체를 모르겠다. 하지만 키무라 타쿠야에게 있어서 분명히 도움은 주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정체는 모르겠다.

처음에는 윤손하 인지 잘 몰랐는데, 드라마 중간에 윤손하가 '약속했잖아!'라는 대사를 하는것 같았는데, 한국어가 왜 그리 어설프게 들리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윤손하다. 일본 드라마에 가끔 어쩌다가 조연으로 한번씩 나오긴 하던데, 이 드라마에서도 정체를 알수없는 역할로 나온다. 윤손하의 정체를 아시면 저에게 좀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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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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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영화...
전개가 되면서 약간 루즈해지다가 결말은 애매모호하게 내버렸다는...
처음에는 무슨 말이지하면서 결말을 찾아보다가 그냥 두었다...
이해가 안되면 안되는것이지, 무슨 전공과목도 아니고...-_-;;

개봉 2008년 01월 31일 
감독 윤인호 
출연 신하균 , 변희봉 , 이혜영 , 손현주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한국
제작년도  2007년
홈페이지  http://www.thegame2008.co.kr/

Round 1 >> 피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 충격적인 내기
공원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는 거리의 화가 민희도(신하균 분)는 가난하지만 사랑하는 연인 은아(이은성 분)와 함께라면 작은 일상마저 소중하다고 느끼는 평범한 청년. 어느 날, 그에게 정체불명의 전화가 걸려온다. 그리고 비밀스럽고 거대한 저택으로 초대된 그에게 금융계의 큰 손이라 불리는 강노식(변희봉 분)은 거액이 걸린 일생 일대의 내기를 제안한다. 그의 무모한 제안에 흔들리던 희도는 결국,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했던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노식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인생을 건 최대의 도박을 시작한다.

Round 2 >> 단 한번의 게임으로 모든 것이 달라졌다
가난한 거리의 화가 민희도와 금융계의 전설적 대부 강노식. 단 한번의 위험한 게임으로 그들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 한 순간에 자신의 전부나 마찬가지인 젊음과 몸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희도, 그리고 부와 명예뿐만 아니라 한 청년의 모든 것인 젊음과 몸까지 갖게 된 노식. 모든 것을 잃고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희도는 삼촌 태석(손현주 분)의 도움을 받아 노식의 부인이었던 혜린(이혜영 분)을 찾아간다. 그리고 그녀는 희도에게 뒤바뀐 운명을 되찾을 방법을 제시하는데..

Round 3 >> 마지막, 목숨을 건 승부를 시작한다.
모든 것을 되돌리기 위해 다시 한번 위험한 게임을 준비하는 희도. 그는 강노식의 몸을 가지고 다시 한번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음모를 꾸민다. 과연 마지막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01. ‘신체강탈’ 독특한 소재에 의학 전문가마저 무릎팍!

영화 속의 상상력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1997년 개봉시, 수술을 통해 두 주인공의 얼굴이 서로 맞바뀌게 된다는 스토리로 논란을 일으켰던 영화 <페이스 오프>가 2005년 11월 말, 세계 최초로 뇌사 상태의 환자 얼굴을 떼어내 수술을 받은 프랑스 40대 여성의 안면 이식 수술 성공으로 화두에 올랐다. 이처럼 뇌 수술을 통해 두 남자의 몸이 서로 뒤바뀐다는 내용의 <더 게임> 또한, 영화 속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현실에서도 멀지 않은 미래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를 처음 기획하는 과정에 참여한 전문가의 견해에 따르면 ‘황우석의 줄기 세포’로 잘 알려진 손상된 신경세포, 심근세포, 당뇨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의 다음 단계에서는 바로 <더 게임>의 소재이기도 한 ‘뇌이식’이 가능하다라는 것. 의학 전문의조차 무릎을 치게 만든 <더 게임>의 독특한 신체강탈 소재는 한국 영화의 영역을 한차원 넓힌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02. 1억 5천만원을 호가하는 수술 장면!

제작진은 영화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장면인 민희도와 강노식의 수술 장면에 심혈을 기울였다. 기존의 병원 수술실과는 다른 영화의 독특하고 묘한 느낌의 수술실을 영화 속에 담기 위해 과감하게 세트 제작을 진행한 것. 수술 중에서도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부문이 바로 뇌수술인만큼 실제 수술에 쓰이는 장비가 필요했다. 이에 제작진들은 수술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들을 백방으로 알아보았고, 가까스로 모든 의사와 의료장비업체가 참가하는 의학 세미나가 경주에서 진행된다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들이 세미나에서 PT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의 자문은 물론, 한국에도 몇 대 없는 뇌수술용 정밀 현미경, 의료기기, 수술대 등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장비를 협찬 받아 완벽한 수술실을 재현해낼 수 있었다.

03. 배우들의 파격적인 삭발, 전라 연기!

다른 어떤 배역보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연구가 남달라야만 했던 <더 게임>. 인생을 건 단 한번의 게임으로 민희도에서 강노식, 강노식에서 민희도로 배역이 뒤바뀌는 터라 배우들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서로의 역할이 뒤바뀌는 수술 장면을 위해 두 배우 모두 이제까지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버리고 삭발을 감행한 것. 그러나 삭발 이후의 모습이 오히려 더 젊어보인다는 스탭들의 말에 걱정이 앞섰던 배우들도 편하게 연기에 임할 수 있었다.

특히, 신하균은 배우들에게 가장 꺼려질 수 있는 과감한 전라 연기로 <더 게임>에 올인했다. 내기 이후 젊어진 몸으로 목욕을 하는 장면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뒷 모습이 모두 드러나는 연기도 불사한 것. 평소 말이 없고, 내성적인 신하균은 매우 쑥스러워하면서도 촬영에 들어가면 아무렇지 않게 연기에 임해 역시 프로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변희봉 또한 신하균 못지 않은 열연을 펼쳤다. 세상의 부와 명예를 거머쥐었지만 생이 다해 죽음만을 기다리고 있는 병든 강노식의 발작 연기와 내기 이후, 나락으로 떨어진 희도가 병든 몸 때문에 고통을 감내하는 연기는 그의 녹록치 않은 연기 내공으로 인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투혼을 불사른 변희봉, 신하균의 연기는 <더 게임>의 보는 재미를 더하며 생생한 공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04. <더 게임>의 숨은 조력자, 화가 이태경!

거대한 저택, 깔끔한 인테리어의 사무실 등 모든 것이 완벽한 노블레스 강노식의 삶을 표현하기 위해 멋있는 세트와 그림을 원했던 제작진은 전국을 돌며 섭외에 나섰다. 그리고 드디어 미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유명한 화가인 이태경 작가를 만날 수 있었다. 주로 인물의 심리적 변화와 감성적 소통에 주목해 그림을 그리는 그는 시나리오를 본 후, 직접 부산 세트장까지 방문해 감독, 배우들과 컨셉에 대해 논의하는 등 <더 게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영화에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은 뭐든지 다 이행하겠다고 약속하며 배우들의 초상화 외에도 제작진들에게 <더 게임>만을 위한 그림을 선물했다. 이 그림은 영화 초반 희도가 노식의 달콤한 제안에 이끌려 저택에 들어섰을 때 복도에 걸려있었던 그림이며 강노식과 민희도의 앞으로의 운명을 예시하는 듯한 신비하고 묘한 느낌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05. ‘장대비’ 속에서 탄생한 인생 최대의 도박!

<더 게임>에는 유독 비가 내리는 장면이 많다. 주인공의 심경변화를 관객들에게 보다 확실하게 전해주기 위해 장대비, 부슬비 등 다양한 종류의 비 씬이 등장하는 것. 그러나 촬영에 사용되는 각종 최첨단 장비들은 물과는 상극이기 때문에 <더 게임> 스탭들은 매 비 씬마다 필사적으로 카메라와 조명 장비등을 사수해야만 했다. 또한, 여름이라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는 환경 속에서 127톤이 넘는 인공비까지 맞으며 촬영에 임한다는 것은 배우와 스탭들에게는 최악의 상황이었다. 하지만 배우와 스탭들은 진흙탕에 미끄러지고 우비가 찢어져 너덜거리는 등 살인적인 환경에도 불구하고 낮아지는 체온을 사수하며 촬영에 임했다. 이 같은 배우들과 스탭들의 투혼으로 <더 게임>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비 씬은 생생함이 살아있는 높은 퀄리티로 민희도와 강노식의 대결에 힘을 더하며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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