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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백만장자의 쇼핑백 - 럭셔리 명품, 핫팬츠
  2. 미치고 싶을 때 (Head-On)
  3. 카지노 (Casino)
  4. 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5. 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6. 침묵의 빛 (Luz Silenciosa / Silent Light)
  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백만장자의 쇼핑백 - 럭셔리 명품, 핫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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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입이 딱벌어지는 럭셔리 명품들... 저렴한 가방이 700만원대... 좀 하는것은 2-3천만원...-_-;;
세상에 별천지가 확실하게 있기는 하구나...-_-;;

1억 쇼핑, Big clutch bag, colom, colombo via della spiga, danbisw, day용 클러칙 백, Must HAVE Item, night용 클러치 백, united bamb, VVIP, wall street bag, 린제이 로한, 미샤 버튼, 바이올렛 컬러, 블루 월스트리트, 빅 클러치 백, 상위 1%, 성공, 세계 최고 악어가죽, 아나콘다 가죽, 악어 몇 마리, 오연수 Bag, 이태리 고급 악어 백, 초미니 월스트리트, 최고의 럭셔리 아이템, 콜롬, 한예슬 Bag, 핸드메이드 제품,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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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Trend Big Match
-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VS 김우리
연예계 톱스타들의 패션을 주도하는 두 사람의 자존심을 건 패션대결이 시작된다!
수많은 girl들을 위한 올 시즌 최신 트렌드 룩을 여러분에게 거침없이 선보인다.

② I♡luxury Hot Place
- 매주,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숍을 찾아나서는 <백만장자의 쇼핑백> 3MC 그들이 말하는 진정한 명품은 과연 무엇일까?
국내외 패셔니스타들이 사랑하는 제품 부터 수천만을 호가 하는 제품까지...  명품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한다!

③ Hot Trend Of Celebrate
- 스타들의 화려한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곳!
한 주간 패션으로 뜨겁게 주목받은 패셔너블한 스타를 선정하여,  3MC의 디테일 적인 완벽 분석!
정윤기&김우리&이진의 좌충우돌 styling Tip 대공개!







http://www.ietn.co.kr/2007/entertainment/list_full.php?code=0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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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싶을 때 (Hea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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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아무런 의미가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을때, 한 아름답고 젋은 여자가 결혼을 해달라면?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업악하는 집안을 탈출하기 위한 계기로 당신과 결혼을 하려고 한다.
그녀가 측은하고, 자살을 또 시도할까봐 결혼을 해주지만,
계약결혼이라는 이유로 다른남자들과 잠자리를 하고 들어오지만,
그녀의 다정다감함에 그녀에게 사랑에 빠진다면...

아마 미치고 싶을것이다...-_-;;
갑자기 맞이한 자유에 그녀도 어쩔쭐을 몰라 미치고 싶어 질것이다.
그 남자에 대한 조금씩 생겨나는 마음에도 미치고 싶어 질것이다.

결론은 좀 허무하게 끝이나지만, 영화내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남자라면.. 그녀라면..
술, 담배, 섹스, 마약에 빠져서 하루하루를 살것인지,
좀 더 희망찬 날을 위해서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려고 할것인지...

그답은 아무도 주지 않는다.. 배우도, 감독도, 신도...
내 자신 스스로 그 답을 찾으려고 해야 할것이고,
어쩌면 그 답은 있다기보다는 자기 자신이 정하는것인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의미가 있고 없고는 내 책임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인생으로무엇을 할 것인가는 나만의 책임이지요
-헤르만 헤세



개봉 2004년 11월 12일 
감독 파티 아킨 
출연 비롤 위넬 , 시벨 케킬리 
장르  드라마 , 멜로 
제작국가  독일/터키
제작년도  2004년
홈페이지  http://www.michigo.co.kr

2004 베를린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시벨은 개성과 생기가 넘치는 스무살 여자. 하지만 그토록 꿈꾸는 자유 만큼은 온전히 그녀의 것이 될 수가 없다. 엄격한 집안에서 자란 시벨에겐 그녀의 손목을 잡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자 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우악스런 오빠들이 있으며 강압적인 부모 역시 딸이 밖으로 나도는 것을 가만히 내버려 두지 않는다.

자유를 만끽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야생화 같은 여자. 시벨이 답답한 집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같은 터키 출신의 남자와 결혼해서 집을 나오는 것 뿐이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 날 구원의 존재가 나타났으니, 바로 차히트다. 아내와 사별한 후 살아가야 하는 의미를 잃어버린 채 하루하루를 고독 속에 갇혀 살던 그는 자신과 위장 결혼을 해달라는 시벨의 간청을 고민 끝에 들어 주기로 결심한다. 결혼 후 약속대로 서로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그건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일어날 사건들의 시작에 불과 했는데...


11월 12일 개봉하는 <미치고 싶을 때>는 터키계 독일인 남녀가 서로 만나 사랑하고 이별하는 과정을 쫓고 있는 멜로드라마. 파격적인 소재와 에너지 넘치는 영상으로 두려움 없이 파국으로 치닫는 <미치고 싶을 때>는 우리가 늘상 보아왔던 ‘멜로 영화’들이 선사하지 못하는 재미로 가득한 영화다. 그래서 맥스무비가 <미치고 싶을 때>의 이모저모를 수집해 보았다. 영화에도 예습이 필요한 법! 이제 <미치고 싶을 때>가 더욱 재미있어진다.

시벨 케킬리의 문신은 진짜?

시벨 케킬리의 왼쪽 어깨와 엉덩이 위쪽의 문신은 모두 그녀의 실제 몸에 새겨진 문신이다. 그녀는 중국 사람에게 시벨의 철자 ‘S’와 같은 음을 가지고 있는 한자를 요청하였고 ‘流’자를 어깨에 새겼다. 하지만 그녀는 한국을 방문하기 전까지 자신의 몸에 새겨진 ‘流’의 뜻을 알지 못했다고. 한국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流’가 ‘흐르다’ 라는 뜻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알게 된 시벨은 매우 놀라워 했다. 이유인 즉슨 시벨 케킬리라는 이름의 뜻이 ‘자유롭게 내리는 비’ 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다. 우연의 일치인 듯 하지만 어쩐지 지우고 싶지 않은 문신이었다고. (참고로, 처음 발표된 부산국제영화제 게스트 명단에는 시벨 케킬리의 이름이 들어가 있지 않았다. 원래 피터 아킨 감독이 오기로 되어있었기 때문. 하지만 피터 아킨 감독이 개인 사정상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하자 시벨이 대신 그 자리를 메꾸게 되었다.)

극중 주인공의 이름까지 바꾸다

<미치고 싶을 때>가 스크린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당돌한 연기를 펼친 시벨 케킬리. 부모님이 터키에서 독일의 하일브론으로 이민 와 독일인으로 자란 시벨은 과일, 채소 장사부터 음식점 서빙, 건물 경비원, 나이트클럽 사장, 시청 공무원까지 돈을 벌기 위해서 이것저것 안 해 본 것이 없었다. 늘 성공하겠다는 야망에 불타던 시벨은 친구들과 쇼핑 중에 한 낯선 여자로부터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되고, 그 일은 그녀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된다.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미치고 싶을 때>의 여주인공 역할을 따낸 것은 물론이거니와 독일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음으로써 단번에 ‘여신’으로 급부하게 된 것이다. 한편, 피터 아킨 감독은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 시벨의 이야기에 감회되어 극중 주인공의 이름을 ‘젤라’에서 ‘시벨’로 바꾸었다.

포르노 배우도 극영화에 출연할 자격이 있다

<미치고 싶을 때>가 베를린 영화제에서 수상한 지 꼬박 이틀 만에 하드코어 포르노에 출연한 이력이 타블로이드 신문을 통해 폭로되면서 곤욕을 치러야 했던 시벨 케킬리. 그러나 강단진 이 여배우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포르노로 시작해서 오스카로 가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보다 낫다”는 명언을 남기며 치명적인 약점일 수 있었던 스캔들을 곧바로 잠재우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로써 더 이상 그녀의 연기 경력에 흠집은 낼 수 없게 되었지만 아직까지 그녀는 가족과의 연을 끊고 연락을 두절한 채 살고 있다.

귀를 감아오는 매혹적인 음악의 성찬

<미치고 싶을 때>의 또 다른 매력은 귀를 휘감아 오는 영화음악이다. 멜랑콜리한 선율과 듣는 이를 압도하는 터키 전통재즈, 그리고 광기를 그대로 객석으로 전염시키는 락 음악 등 영화의 적재적소에 쓰인 음악들은 관객들을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몰입시키는 동시에 음악을 듣는 그 자체로도 포만감을 안겨준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이국적인 향이 물씬 풍기는 터키 전통악단의 연주는 이야기 구성 중 독특한 요소이다. 이것이 바로 <미치고 싶을 때>를 참신하게 만드는 단적인 증거. 감독은 로마의 음악가 젤림 제슬러와 그의 밴드를 어느 이스탄불 술집에서 처음 만났으며, 감독은 전통 악단을 스크린 위로 불러 내게 되었다. 이들이 영화 속에서 부르는 노래의 가사는 <미치고 싶을 때>에 시정(詩情)을 더해준다.

즉석에서 엔딩이 수정된 이유는?

파티 아킨 감독은 <미치고 싶을 때>를 연대기적인 순서로 촬영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캐릭터가 변화하는 모습을 더 명확하고 더 진실되게 보여줄 수 있을거라 생각했기 때문. 또한 이것은 연기 데뷔를 하는 시벨 케킬리에 대한 배려이기도 했다. 신인이다 보니 감정의 변화를 시간 순으로 따라가는 촬영 방식이 그녀의 연기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었던 것. 이런 촬영 방식은 결국 영화의 결말까지 바꾸어 놓았다. 시간에 따른 두 주인공의 육체적, 심리적 변화 상태에 맞추어 즉석에서 엔딩을 그에 걸맞게 바꾸었던 것이다.

순탄치 않았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미치고 싶을 때>의 촬영은 순탄치 않았다. 영화 촬영 중 두 주연 배우가 거의 동시에 질병을 앓았던 것. 시벨 케킬리는 맹장염 때문에 병원에 드나들어야 했으며 비롤 위넬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결국 당초 35일로 계획됐던 촬영은 석 달로 늘어났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터키에서 촬영을 시작하기 직전, 또 다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 비롤의 터키 입국이 거부되었던 것. 터키에서 군복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였으며 겨우 그의 입국이 허락됐을 때에는 하필이면 이라크 전쟁이 막 발발하기에 이른다. 때문에 터키에서의 촬영 허가를 기다리느라 몇 주 동안 더 초조한 시간을 견뎌야 했다.

포르노 동영상을 찾아라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포르노 영화에 출연할 수 밖에 없었던 시벨 케킬리가 지금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그녀의 과거 포르노 출연작들이 국내 P2P 형식의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벨 케킬리의 포르노 출연’에 관련된 뉴스들은 대부분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본 뉴스로 기록되었다. 네티즌들은 온라인으로 뉴스가 보도 되자마자 ‘그녀의 과거는 한국에서는 절대 이해될 수 없는 것’, ‘과거라고 모든 것이 용서되어야 합니까?’라는 비판론과 ‘여배우가 자신의 과거를 인정하는 솔직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대단한 용기’, ‘그런 후문을 듣고 영화를 봤는데 그녀는 충분히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만 했다’, ‘한국 연예인들이 유명해지면 누드를 찍는 것과 반대네요. 멋있습니다’ 라는 옹호론 등 그녀의 과거에 대한 논쟁이 뜨거웠다. 그리고 이런 논쟁을 실감하듯 한 포털 사이트의 외국배우 검색어 순위 1, 2위(11월 2일 기준)를 다투고 있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최근 성행했던 ‘누드 열풍’이나 ‘과거 사생활 폭로’ 등 사건을 포장하거나 은폐하려는 국내 연예인들의 태도와 달리 시벨 케킬리는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고 당당하게 인정하는 모습이기에 새롭게 느껴진다. 영화 역사상 여배우의 포르노 이력에도 불구,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일이 또 있을까?

사랑은 음식을 타고?

밖에서는 남남이지만 집안에서는 누가 봐도 부부 같은 생활을 하는 두 주인공. 시벨의 독립을 위해 시작한 그들의 관계는 처음엔 냉랭했다. 그러나 조금씩 집안에 퍼지는 시벨의 온기가 차히트를 녹이고 결국 저녁을 대접하는 그녀에게 ‘결혼하길 잘한 것 같아’ 라는 말로 확실한 심경의 변화를 대신한다. 건조한 삶, 고독에 빠져있던 그를 한번에 녹인 이 음식은 바로 세계 10대 요리로 손꼽히는 터키 음식 중 하나로 ‘비베르 돌마(Bibe dolma)’. Biber 는 고추라는 말이고 dolma는 속을 채워서 만든 요리를 말한다. 즉 고추 속을 채워 만든 요리이며 터키의 일반 가정에서 먹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재료는 쉽게 구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국적인 음식 ‘비베르 돌마’를 직접 만들어주면 어떨까?


’비베르 돌마’ 이렇게 만든다

재료 : 돌마용 고추(피망) 15개 / 돌마용 작은 쌀(Pirinc, 피린치) 1컵 반 정도 300cc / 토마토 5개 / 양파 2개 / 쇠고기 100g / 파슬리 / 고운 고춧가루 / 토마토 농축소스 살사 소스(Salca) 2스푼 / 식용유 / 소금

1. 피망은 꼭지를 따고 속을 파낸다. 한 냄비에 세워지도록 가득 채운다.

속 만들기

2. 돌마용 작은 쌀은 씻어 건진다.

3. 양파, 파슬리는 잘게 썰어 넣는다.

4. 토마토는 3개를 갈아서 넣는다.

5. 쇠고기, 소금 2티스푼, 식용유 (한 바퀴 두를 정도), 고운 고춧가루 2 티 스푼를 넣고 손으로 섞는다.

돌마 만들기

6. 피망 하나 하나에 속을 채워 넣는다.

7. 채운 피망 위를 토마토를 적당히 잘라 뚜껑처럼 끼워 넣는다.

8. 남은 토마토는 작은 크기를 잘라 피망 사이 사이를 메운다.

9. 살사 소스 2스푼, 소금 4티스푼, 고운 고춧가루 2티스푼, 물 1.5컵을 섞어서 냄비에 골고루 붓는다. 피망의 70% 높이까지 채워지도록.

10. 식용유로 한 바퀴 두른다.

11. 한 시간 가량 삶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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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Cas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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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디로 세상에 믿을 년, 놈 하나 없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 그저 무서울뿐이다...-_-;;
이런 영화를 보다가보면 삶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고 할까... 어떻게하면 저런 삶에 빠져들지 않을까... 어떻게하면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 하고 질문을 해본다...
그처럼 화려한 삶, 성공한 삶, 아름다운 아내, 멋진 집, 귀여운 자녀를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잡다.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로버트 드 니로 , 샤론 스톤 , 제임스 우즈 , 조 페시 
상영시간 179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드라마 , 범죄 
제작년도  1995년

<카지노>70년대의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도박꾼과 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틴 스콜세지가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드니로, 샤론 스톤, 조 페시 등이 출연한다. 모든 도박에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난 에이스, 고급 콜걸 출신인 에이스의 아내 진저, 에이스의 보디가드이자 진저의 정부 니키. 세 사람을 중심으로 우정과 의리, 배신 그리고 파멸 등이 펼쳐진다.

No one stays at the top forever.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무조건 그를 믿어야한다. 자신의 모든 것을 줄 수 있어야한다. 안그렇다면 그게 무슨 사랑인가? 나도 한때는 그런 사랑을 한다고 믿었다.}

 1983년. 에이스(Sam "Ace" Rothstein: 로버트 드니로 분)는 도박이라는 모든 도박에 내기를 걸면 언제나 이기는 재주를 타고 났다. 그런 재주 때문에 마피아 보스들에게 알려졌고 그들의 성질을 잘 아는 그는 자기가 벌어들인 모든 돈의 내역을 보스들에게 일일이 보고한다. 그런 에이스를 마피아 보스들이 아끼지 않을리 없고 그를 보호하게 끔 붙여준 것이 니키(Nicky Santoro: 죠 페씨 분)였다. 그는 몸집은 비록 작지만 상대가 얼마나 크던간에 먼저 제압해 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

 라스베가스로 진출한 에이스는 니키의 포악한 성질 때문에 그가 라스베가스로 오는 걸 꺼려한다. 그런 에이스의 심정을 눈치채고 니키는 나름대로 라스베가스에서 자신의 영역을 자신의 방법인 폭력으로 넓혀나가고 에이스는 나름대로 합법적인 카지노를 운영하면서 고향의 보스들을 챙기는걸 잊지않고 자신의 입지를 점점 굳히게 된다. 그러던 중 에이스가 진저(Ginger McKenna: 샤론 스톤 분)라는 미모의 사기 도박꾼에게 한눈에 빠지고 그녀가 과거가 있음을 알면서도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낳아 안정되게 사는 듯 했지만 진저는 자신의 과거 남자와 아이를 데리고 도망가려 한다.

 에이스의 조직망 때문에 다시 잡혀온 진저는 자신의 마음을 니키에게 털어놓게 되고 결국 진저와 니키는 불륜의 관계로까지 가게 되고 에이스는 진저와의 불화 때문에 카지노 사업에까지 영향을 받아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한 부주의한 돈 배달원의 장부가 정보요원의 손에 들어가 카지노와 마피아간의 관계를 알아낸 정보부는 사람들을 체포하기 시작했고 보스들은 증인들을 일제히 살해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에이스를 제거하려던 니키의 작전은 실패하고 남의 아내와 불륜까지 간 그를 용서할 수 없었던 마피아 보스들은 그를 제거하게 된다. 결국 에이스를 떠난 진저는 돈과 보석을 모두 탕진한 채 마약 과용으로 변사체로 변해 나타나고 에이스는 자동차 폭발 사건 이후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 한채 예전에 하던 경마 도박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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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 프로미시스 (Eastern Prom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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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잔인하다라는 생각만 들었던 영화...
평점은 좋은데, 별로 내용도 내용은 안들어왔다는...-_-;;

감독 데이빗 크로넨버그 
출연 비고 모텐슨 , 나오미 왓츠 , 뱅상 카셀 
관람등급 미정  
장르  스릴러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7년

런던을 배경으로 하는 한 조산원이 출산 중 숨진 러시아 여성의 정체를 밝히려다 러시아 마피아들과 맞닥뜨린다는 내용의 스릴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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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레이서 (Speed R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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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어지럽고 정신이 없던 레이싱 장면들... 만화책, 게임의 차원을 벗어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너무 화려한것이 영화이해와 즐기는것에 약간의 지장을 주기도 하는듯...
무엇보다도 개인적으로 방황하던 주인공이 자신을 찾고, 도전해가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던 영화...
비의 연기는 뭐 그럭저럭이였고, God 박준형의 인상적인 느낌이 독특했다.

개봉 2008년 05월 08일 
감독 앤디 워쇼스키 , 래리 워쇼스키 
출연 에밀 허쉬 , 크리스티나 리치 , 매튜 폭스 
장르  액션 , 블록버스터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2008년
홈페이지  http://www.speedracermovie.co.kr

한계를 넘어선 가공할 위력의 질주

트랙을 질주하고 급회전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숱한 레이싱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는 이름 그대로 오직 경주를 위해 태어난 천부적인 레이서다. 타고난 재능과 레이싱 본능, 두려움을 모르는 저돌성으로 무장한 그가 유일하게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의 우상이자 레이스 중 사망한 형 ‘렉스 레이서’와의 추억뿐이다.

비리와 음모가 난무하는 레이싱의 세계

아버지 ‘팝스 레이서(존 굿맨)’가 직접 설계한 분신과도 같은 레이싱 카 ‘마하 5’를 타고 형이 미처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레이싱에 모든 것을 바친 가족들을 위해 나아가던 스피드. 그러나 거대기업 [로열튼]의 스카우트 제안을 거절하면서 그룹의 회장 ‘로열튼(로저 앨럼)’의 분노를 사게 된다. 그리고 소수의 거물들이 그들의 이익을 위해 레이서들을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었던 레이싱 경주 이면의 추한 비밀과 맞닥뜨리게 된다.

최첨단 레이싱 배틀, 레이싱 카들의 현란한 격투 ‘카-푸’

‘마하 5’와 함께 영영 질주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스피드가 가족의 사업을 살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레이싱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로열튼이 주최하고 로열튼이 함정을 심어둔 대회에서 반드시 로열튼을 이겨야만 한다.
이에 스피드는 가족과 여자 친구 ‘트릭시(크리스티나 리치)’의 애정 어린 지원을 받아 [토고칸 모터스]의 리더 ‘태조(비)’의 제안으로 옛 라이벌인 ‘레이서 X(매튜 폭스)’와 팀을 이뤄 전설의 경주코스 ‘카사 크리스토 5000’에 출전한다.

중력의 법칙을 넘어선 미래형 스피드 액션

이제 스피드는 전세계 레이서들이 벌이는 레이싱 배틀, 트랙에서 펼쳐지는 레이싱 카들의 현란한 격투 ‘카-푸(car-fu)’, 중력의 법칙조차 무시한 채 질주하는 죽음의 레이싱을 시작한다. 막강한 실력과 로열튼의 막대한 물량 지원으로 무장한 채 자신을 레이싱 세계에서 밀어내고자 하는 세계 최고의 경쟁자들, 그들의 위협을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우승뿐이다!


영화사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제 2의 주인공 ‘마하 5’
1여 년에 걸쳐 디자인된 100여 개의 레이싱 카

미끈한 흰색 후드에 붉은 ‘M’ 자가 새겨진 스피드 레이서가 모는 ‘마하 5’는 전세계 영화사상 가장 인상적인 자동차 중에 하나임에 분명하다. <스피드 레이서>의 제 2의 주인공을 탄생시키기 위해 미술 제작팀은 수 차례의 시안 작성과 수정을 거듭했다. 시대를 초월하는 독창성을 지닌 원작 만화 속 마하 5의 유명한 디자인에 흐르는 듯한 유선형 차체를 바탕으로 약간의 복고풍 느낌을 가미했다.

‘마하 5’가 원작 만화 팬들의 가슴에 새겨진 문화적 아이콘의 상징이자 원작에 대한 오마주로서 등장한다면 워쇼스키 형제는 여기에 그들의 실사 영화를 위한 새로운 마하 시리즈 ‘마하 6’를 내놓는다. 영화 속에서 WRL 대회를 위해 제작된 ‘마하 6’는 마하 5의 ‘M’ 마크나 전반적인 색상은 유지한 채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실루엣의 외형으로 디자인했다.
워쇼스키 형제는 ‘마하 6’나 그 외 레이싱 카들을 위해 모델명까지 고안했다. 마하 6는 ‘T-180’라는 차종으로 분류되는데 바퀴 휠이 180도 회전할 수 있다는 뜻으로 곧 이 차종은 가파른 경사면 위에서 드리프트할 수도 있고 횡가속도도 자유자재로 제어한다.

미술 제작팀은 크랭크인 1년 전부터 레이싱 카 디자인에 매달려 100여 개 이상의 디자인을 내놓았다. 현실에는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architect)가 있다면 <스피드 레이서>의 세계에서 자동차를 주문 설계, 제작하는 ‘차축가(carchitect)’가 있다. 이 법칙에 맞추기 위해 자동차 업계의 스타급 디자이너부터 스토리보드 작업 담당자까지 영화를 위해 실제 업계 사람들이 동원되었다.

레이싱 카 디자인이 결정되면 디지털 상에서 제작하고 도색하는 작업에 돌입하였다. 스피드의 ‘마하 5’와 레이서 X의 ‘슈팅 스타’와 같은 몇몇 레이싱 카는 특정 장면 촬영을 위해 실물 사이즈로 실제 제작되기도 하였다. 이 정교한 실물 사이즈 모형은 엔진을 장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레이싱 카가 하늘을 가로지르고 트랙 위로 팽개쳐 지는 액션은 모두 CG 작업의 몫이었다. 워쇼스키는 실제 레이스 트랙과 실물 레이싱 카를 이용해 레이스 시퀀스를 찍는 가능성도 염두에 두었지만 영화에 등장할 레이싱 카들의 특성이나 관객이 원하는 엄청난 액션 씬을 생각해 CG로 작업을 진행했다.

영화 속에서 레이서들은 엄청난 속도로 트랙을 질주하는가 하면 때때로 온갖 기술로 전투에 가까운 경주를 치른다. 극도로 위험하게 보이는 스포츠지만 심한 부상을 입는 레이서들은 영화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를 합리적으로 보이게 하기 위하여 새로운 개념의 보호 장치인 ‘퀵세이브 폼(Kwiksave Foam)’를 도입했다. 이것은 충돌의 순간, 커다란 고무공이 순식간에 레이서를 둘러싸버리는 것으로 영화 속 WRL 대회 공식 표준 장치이다.


상상의 극한으로 완성된 4개의 레이스 트랙
모션 픽쳐의 선구자 ‘마이브리지’에게 바치는 비주얼 오마주


100% 디지털로 작업된 영화 속 4개의 레이스 트랙은 각각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첫 번째 ‘썬더헤드’는 WRL 서킷에는 들지 못하지만 세계적 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나선 구간, V자형 구간(butter fly), 자유 낙하형 구간, 비탈 구간의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두 번째 레이스 트랙 ‘후지 헬렉시콘’은 WRL 공식 서킷 트랙으로 열대 제도의 화산암 지대 위에 세워진 초 현대식 고층 빌딩군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산호 섬의 안팎을 드나들고 바다 수면 위를 스칠 듯 뒤틀리고 꺾여있는 이 레이스 트랙은 환상적인 외경을 자랑한다.
세 번째 레이스 트랙인 ‘카사 크리스토 랠리’는 죽음의 레이스가 벌어지는 곳으로 몇 개 대륙의 가상 지역을 가로지르는 살인적인 난코스에 속칭 ‘크루서블’로 불린다. 첫 번째, 열풍이 몰아치는 주누비안 사막부터 말티즈 얼음 동굴과 아슬아슬한 빙하 절벽 지역을 통과하는 극단적인 기후 변화를 거치는 이 코스는 한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두 번째는 경쟁 레이서들의 암기(暗器). 레이서들의 다양한 주행 반칙부터 스피어 후크나 타이어용 표창, 석궁 등의 불법 무기 사용은 카사 크리스토 랠리의 악명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세계에서 가장 끔찍한 크로스 컨트리 레이스인 이 곳은 로마 시대의 전차 경주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되었다. 한 쪽 레이싱 카의 휠에서 검이 튀어나오면 상대 레이싱 카에서 방어용 방패가 튀어나오는 식이다.

레이싱 최고봉인 그랑프리 레이스 코스는 코스모폴리스라는 도시에 세워져 있다. 트랙 자체의 아찔한 높이는 물론, 자유낙하에 가까운 하강 구간이나 최고 속력을 내지 않으면 물리적인 법칙상 통과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환상(環狀: 고리처럼 둥그렇게 생긴 형상)형과 V자형 구간으로 설정된 엄청난 이 구조물은 워쇼스키 형제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되었다. 어렸을 때 시카고 주변의 고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야구 경기를 구경하는 걸 상상한 그들의 상상력을 반영, 도시의 모든 고층 건물을 관중석으로 설정해 도시 전체가 이 위대한 레이싱 대회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그랑프리 레이스 트랙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특징은 워쇼스키 형제가 에드워드 마이브리지(Eadweard Muybridge)에게 바치는 비주얼 오마주이다. 19세기 사진 작가인 마이브리지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사물의 움직임을 연속 포착하는 ‘모션 픽처(motion picture)’의 개념을 최초로 고안한 선구자적 인물이다.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총알을 피하는 그 유명한 ‘불릿 타임 효과(Bullet-Time Effect)’ 역시 마이브리지로부터 얻었다.

제작진들은 레이스 트랙의 직선 코스 외벽을 따라 얼룩말의 움직임을 연속으로 찍은 일련의 정지 이미지를 입혔다. 레이서들이 직선 코스를 통과할 때, 정지 이미지들이 마이브리지의 ‘움직이는 말’처럼 연속으로 결합하여 흡사 말이 달리는 듯한 영상을 완성한다. 또한 배경 곳곳에 숨겨둔 이미지 중 그랑프리 트랙 광고 외벽의 얼룩말 오마주도 그 중 하나이다.


실제 제작된 콕핏 모형과 가상현실 드라이빙 프로그램
3D로는 표현할 수 없는 배우들의 실제 액션 연기


빠른 속도의 액션 시퀀스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각 배우의 클로즈 업과 제스처를 제대로 잡아낼 카메라 앵글을 확보하는 작업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레이싱 카 외부의 환경을 디지털 작업으로 창조한 것과 달리, 레이싱 카 콕핏(cockpit: 조종석) 내부는 실물 사이즈의 모형으로 제작되었다. 온갖 핸들과 페달, 장비 버튼 등으로 운전석 뒷면까지 빼곡히 채운 콕핏 모형은 유압식 수평 유지 장치(gimbal)를 탑재하여 가상 현실 드라이빙 프로그램의 지시에 따라 실제 레이싱 카와 같은 격렬한 차체 움직임을 재현해 내었다.

<브이 포 벤데타>의 감독이었던 제임스 맥티그가 <스피드 레이서>에서는 장비 감독을 맡아 가로 61m, 세로 12m에 달하는 그린 스크린과 콕핏 모형을 이용하여 영화의 레이싱 시퀀스를 촬영하였다. 제임스 감독은 콕핏 모형의 수평 유지 장치가 각기 다른 개성의 4개의 레이스 트랙을 실제 질주하는 듯한 차체 움직임을 3차원적으로 만들되, 레이서의 움직임에 정확히 반응하도록 설계하였다. 콕핏의 수평 유지 장치 조절 프로그램은 미리 이미지화한 장면에 따라 콕핏의 움직임을 계산하고 여기에 바람과 같은 변수도 반영해 배우들에게 ‘운전 당하는’ 것이 아닌 ‘운전 하는’ 듯한 느낌을 부여했다.

<스피드 레이서>의 레이싱은 온몸으로 부딪히는 듯 상당히 격렬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액션 또한 설득력 있게 보이는 것이 중요했다. 그러한 효과를 얻기 위해 장비 팀은 수평 유지 장치를 실제 포뮬러 1을 타는 것과 거의 똑 같은 느낌을 주도록 작동했다. 수평 유지 장치가 콕핏을 실제로 이리 저리 내동댕이쳤기 때문에 그 안의 배우들은 이리 저리 던져지는 양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훨씬 실감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스피드 레이서>에서 가장 화려한 격투 신은 “카사 크리스토 랠리” 도중 로열튼의 해결사가 보낸 닌자가 스피드 레이서와 레이서 X가 묵는 호텔로 찾아와 한바탕의 암살 시도를 벌이는 장면이다. 레이서 X와 스피드, 닌자가 엉켜 한바탕 벌이는 이 장면에는 캐릭터에 따른 격투 스타일이 등장한다. 특히 매튜 폭스는 수 년간 태권도를 배우며 태권도 토너먼트에 출전한 적도 있었기 때문에 촬영에 앞서 행해진 무술 트레이닝을 매우 즐겼다고.


시각효과의 천재들이 완성한 스타일리쉬 월드
<매트릭스> ‘블릿 타임’에 이은 ‘레이서 타임 효과’


다양한 배경과 액션 시퀀스 등 2천장 이상의 시각효과 장면의 창조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시각효과 기술자, 디지털 촬영 기사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모였다.
<매트릭스>로 블릿 타임 기법을 창안해낸 시각효과의 천재 ‘존 가에타’와 ‘댄 글라스’를 주축으로 할리우드 시각효과의 양대 산맥인 ‘ILM’, ‘Digital Domain’이 합류했다. 또한 <수퍼맨 리턴즈><스파이더맨>의 ‘SPI’, <킹콩><나니아 연대기>의 ‘CafeFX’, <알렉산더>에 참여한 프랑스 시각효과의 대표주자 ‘BUF’ 등 2백여 명이 넘는 특수효과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반적인 영화 촬영이 어려운 세계 각 곳의 자료 사진을 찍은 다음 이를 바탕으로 시각효과팀이 영화 배경으로 ‘가상화’했다. 초 고해상도 디지털 스틸 카메라로 무장한 소규모 카메라 팀이 이탈리아, 모로코, 오스트리아, 터키, 데스 벨리 등의 장소로 파견되어 다양한 사진을 찍어 왔다. 이 사진들은 조각조각 잘라져 구(求)형의 ‘퀵타임 버추얼 리얼리티(QuickTime Virtual Reality) -혹은 ‘거품 사진(Bubble Photography)’이라 불리는- 라는 360도 파노마라 배경으로 재 탄생되었다.

거품 사진은 스탭 몇 명과 몇 개 안 되는 장비만으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캡처 이미지를 조각조각 나란히 붙여놓으면 자동적으로 파노라마 이미지가 형성되어 다양한 카메라 앵글과 초점 거리 모두를 얻어낼 수 있다. 또한 <매트릭스>의 불릿 타임 컨셉을 확장시켜 ‘레이서 타임’이라는 효과를 개발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불릿 타임 컨셉과 유사하지만 다양하게 심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피드 레이서>는 소니 F-23 HD 카메라를 사용하여 찍은 최초의 영화로서 이 카메라는 시판 단계 이전부터 <스피드 레이서> 주요 촬영에 활용되었다. 소니가 생산한 첫 5대의 F-23 카메라를 촬영장에 모두 투입하였다. 이 카메라는 채도를 정상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려 ‘팝(pop) 스럽다’, ‘테크노(techono)틱하다’라고 부르는 영상을 완성할 수 있었다.


새로운 3D ‘실사 아니메 영상’
기존의 규칙을 허문 새로운 이미지의 창조


워쇼스키 형제는 <스피드 레이서>를 위해 ‘실사 아니메 영상(live-action anime look)’이라는 기술을 고안했다.
‘2와 1/2 D(2½-D TECHNOLOGY)’라고도 불린 이 새로운 시도는 전경, 중경, 후경에 해당하는 각각의 비주얼에 초점을 모두 고정하고 마치 2D 애니메이션의 셀화처럼 첩첩이 쌓는 것이다. 먼저 영화에 사용될 전경, 중경, 후경을 각각 완성하고 이 세 개 이미지를 겹겹이 쌓은 후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으로 2D 셀화 애니메이션의 원리지만 CG 애니메이션에 더 익숙한 세대에게는 낯선 화면이 된다.

실사의 느낌을 완화하고자 의도적으로 원근법을 무시한 시도는 시각효과 팀에게 운신의 폭을 넓혀 주었다. 원근법과 같은 기존 규칙을 일부러 허물고 새로운 이미지를 창조해 ‘아니메’, 곧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도 이와 같은 표현 방식을 찾아 볼 수 있다.
대부분 애니메이션은 감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원근법을 무시하고 비사실적으로 화면을 왜곡한다. 사실적 이미지가 아닌, 관객으로 하여금 그 장면에서 느끼길 원하는 바를 더 강조하는 것으로 이러한 원칙을 실사 영화에 이식하는 과정은 마치 움직이는 콜라주를 제작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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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빛 (Luz Silenciosa / Silent 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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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도대체 뭐야... 내용도 모르겠고, 무슨 하늘과 별을 한참을 비추는 시작과 엔딩은 또 뭔가...
무슨 수준높은 영화인지, 영화인들의 장난인지...-_-;;

2007
멕시코, 프랑스
감독 :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관련인물 : 엘리자베스 페르, 야코보 클라센

멕시코 북부의 잘 알려지지 않은 메노나이트 교도 공동체를 배경으로 한 레이다가스의 신작. 메노나이트 교도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요한이 한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영화는 이 하나의 사건으로 인한 감정적인 파장과 배신의 단순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멕시코 사회의 주변부를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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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Romeo + Jul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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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으로 재해석한 로미오와 줄리엣... 무슨 음악을 듣다가 너무 멋져서 보았는데,
전반적인 내용은 기존의 내용의 틀을 가지고 왔지만, 별로 공감이 가거나 재미있다라는 생각을 별로...
그리고 여주인공은 정말 이쁜천사같이 보이다가도 가끔은 남자한테 가발을 씌워놓은듯한 생각이 들기도...-_-;;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클레어 데인즈 , 존 레귀자모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드라마 , 로맨스 
제작국가  미국
제작년도  1996년

90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현대적인 도시 베로나. 몬태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의 청년들은 도시를 누비며 끝없이 총격전을 일삼는다. 가죽재킷, 하와이안 셔츠에 권총으로 무장한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가문 사이의 신경전은 TV로 중계방송이 될 정도로 공공연하다.어느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숨어들어간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엣 역시 로미오를 첫눈에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둘의 결합으로 두 가문 사이의 뿌리깊은 원한관계가 해소될 것으로 믿은 신부님은 이들의 결혼을 축복해준다. 그러나 로미오는 친구 머큐쇼의 싸움에 휘말려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를 죽인다. 베로나에서 추방당한 로미오는 도시 밖 허름한 트레일러에서 생활하게 된다. 한편 줄리엣이 결혼한 것을 모르는 줄리엣의 부모는 그녀를 가문 좋은 남자와 강제로 결혼 시키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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