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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생로병사의 비밀 - 국민병, 관절염을 잡아라
  2. 생로병사의 비밀 -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
  3. 비만 바이러스
  4. PD수첩 - 마약보다 무서운 운동중독
  5. 생로병사의 비밀 - 비만과의 전쟁, 2편 - 비만, 1000만 한국인을 위협한다
  6. 생로병사의 비밀 - 백혈병환자 7인의 ‘안나푸르나 희망등정기’
  7. 생로병사의 비밀 - 비만과의 전쟁

생로병사의 비밀 - 국민병, 관절염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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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하나.. 돈벌어서 수술을 하던지.. 살 빼고, 근육훈련을 하던지...
진리는 간단하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쪼그려 앉는 자세를 조심하라. 음식 꼭꼭 씹어먹으면서 사소한 생활습관을 바꾸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자. 왕도이다.

'운동을 통해 60킬로그램이나 감량,
그리고 최고의 모델이 된 사람.'
나의 독특한 이력과 이미지가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어필하리라 생각한 것이다. 다이어트의 성공은
무엇보다 엄청난 자신감을 불러왔다. 그랬다.
나는 더 이상 두려운 게 없었다.
태산이라도 옮겨놓을 수 있을 것 같았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 다이어트가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성공 하나로 얻은 자신감과 용기가 한 사람을 세계적 모델로 만들고 CEO 자리에도 오르게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을 했으면 끝을 보십시오.  

11회 국민병, 관절염을 잡아라.
노인성 만성질환 1위 관절염!

하루 아침에 서고,앉고, 걷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관절염, 당신 삶의
질을 결정한다! 한해 5만여건, 인공관절 수술! 관절염환자들의 마지막
희망인가? 관절염, 40대에 잡아라! 당신이 무심코 하는 쪼그리고 앉기,
관절에는 치명적이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노년의 반갑지 않은 질병'정도로
치부되고 있는 관절염의 심각성과 그 메카니즘을 파헤친다. 그리고
인체역학적 측면에서 관절염에 좋은 운동, 그 해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잘 씹어야 오래 산다]

우리는 음식물을 입안에서 얼마나 씹은 뒤 삼킬까. 다른 나라 사람들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사속도는 매우 빠르다. 잘 씹어야 우리 몸의
기능이 건강하게 유지되고 오래 살 수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씹는
것이 잘 씹는 방법일까. 건강과 장수를 위한 잘 씹는 방법을
공개한다.



[확인, 가습기 건강법]

겨울철, 건조한 실내공간의 필수품 가습기.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는
중이염, 폐렴 등 화농성 염증은 물론 포도상구균을 비롯해 독감,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각종 세균들이 무수히 많다. 이런 세균들이
서식하기 좋은 곳이 바로 가습기라고 한다. 그렇다면 가습기가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것인가.가습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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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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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먹고, 살찌고, 운동을 안해야 걸리는줄 알았던 심장병...
30대초반에 술담배를 안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던 사람도 걸린다고 한다.
이들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는 힘들지만.. 대략 스트레스로 인한 발병인것 같다.
이같은것에 대한 예비책으로 식이요법, 운동, 스트레스 관리를 든다.
왠지 약간 좀 불안해졌다. 나같이 혼자 방에서 일하는 사람은 갑자기 쓰러지면 어쩌라고...
정말 건강 튼튼할때 열심히 챙기면서 살도록 해야겠다.


생/로/병/사/의 비밀



 

1.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

 

2. 2006 연중기획 비만과의 전쟁

 

   <아이들을 살찌우는 유혹 3>

 

   제2편 고소한 맛의 유혹 - 트랜스지방





방송일시 : 2006년 6월 27일 (화) KBS 1TV 22:00~23:00

 

1.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


■ 담당 프로듀서 : 장성주 PD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가슴이 답답해서 주저앉았죠.

숨통을 꽉 쥐고 있는 거 같더라고요.

회사 살림살이를 거의 맡다시피 했었으니까... 스트레스가 많았죠.

- 34세 채태직씨


작년 건강검진에서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운동도 꾸준히 해왔고 술, 담배도 안했는데 갑자기 쓰러지니 황당했죠.

- 44세 이시찬씨



젊은 심근경색 환자가 늘고있다! 예고없이 찾아오는 심장질환.

그동안 심장질환의 위험요인으로는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 등이 꼽혀왔지만,

2004년 영국의 의학저널 '란셋'은 세계 52개국 1만 1천명의 심장마비 환자들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 당뇨, 고혈압보다도 스트레스가 심장질환에 더 큰 위험요인이라는

내용의 논문을 실었고, 국내외 심장 전문의들 또한 최근 스트레스에 주목하고 있는데...


생/로/병/사/의 비밀 <스트레스, 젊은 심장을 노린다!>에서는

스트레스로부터 심장 지키는 법을 집중 조명한다!


                     



▶ 취약성 죽상반 - 젊은 심장이 위험하다!


한국인의 10대 사망 원인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심장질환.

즉,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주로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 콜레스테롤, 비만, 흡연, 혈압 등의 위험요인이 적고 혈관의 막힘이 50% 미만인

3-40대의 젊은 심근경색 환자가 늘고 있다. 축구를 하다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간 34세

채태직씨와 담배와 술은 물론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왔던 44세 이시찬씨도 그런

경우다. 젊은 심근경색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심장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 덩어리를 죽상반이라고 한다. 죽상반이 자라올라 혈관을

막고 이를 둘러싼 막이 파열되는 것이 보통의 심근경색인데, 죽상반을 둘러싸고 있는

막 자체가 얇아 혈관의 막힘 정도와 상관없이 터지기 쉬운 특징의 죽상반을 '취약성 죽상반'

이라고 한다. 이러한 취약성 죽상반은 특히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적 자극에 의해 쉽게

파열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이러한 것이 발병 전에는 건강검진이나

혈관 조영술 상으로도 그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 '상심신드롬 (Broken heart syndrome)'

    - 스트레스가 심장을 병들게 한다.


'무서워 죽겠다'는 과장된 표현이나 슬픔으로 인해 결국 죽음에 이르는 로맨스 소설 주인공

이야기처럼 감정적인 스트레스가 진짜 죽음을 불러올 수 있다고 한다.

일란 위트슈타인 존스 홉킨스대 의학박사는 감정적 스트레스가 심장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그는 이것을 '상심신드롬(Broken heart syndrome)'이라 이름지었다.

부모나 자녀의 죽음, 자동차 사고, 강도 등의 큰 충격을 경험한 환자들의 심장 박동 기능은

갑자기 약해졌고, 심전도 검사 결과도 심장마비 환자와 유사했다는 것이다.

이 환자들의 대부분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수치가 높았다.



▶ 콜레스테롤보다 스트레스를 다스려라.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을까?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 보는 문제다.

물론 정답은 '노(NO)!'. 좋은 일, 궂은 일 가릴 것 없이 일상생활에서 파생하는 모든 일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나 그렇다고 모든 사람들이 심장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스트레스에 어떻게 반응하고 푸느냐는 것이다.

벨기에 앤트워프 대학병원의 요한 데놀레트 박사는 지난해 5월 미국의학전문지 심장병학

저널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노, 적개심, 걱정, 불안 등의 정서로 표출되는 D타입 심장병

환자들이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심장마비 사망위험이 무려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스트레스, 현명하게 관리하자!


딘 오니시 박사가 개발한 치료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는 메사추세츠주 린에 위치한

노스 쇼어 메디컬 센터 병원의 하비재런 박사가 식이, 운동과 더불어 심장 환자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것은 스트레스의 현명한 관리다.

요가, 명상, 서로의 아픔과 성취감을 공유하는 지지집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를 강조하는

정신 치료법은 현대 의학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도 효과를 못 본 심장병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의지하는 치료법이다.

전문가들은 심장병의 위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운동 역시 육체적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고

충고한다. 무산소 운동이나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을 추천한다.


적당하면 활력이 되지만 지나치면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그 현명한 관리법을 제시한다!




2. 2006 연중기획 비만과의 전쟁

 

   <아이들을 살찌우는 유혹 3>

 

   제2편 고소한 맛의 유혹 - 트랜스지방


식물성 기름을 고체로 만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트랜스지방.

심장병과 뇌졸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트랜스지방은 주로 닭튀김이나 감자튀김,

팝콘, 과자, 도넛, 빵 등 인스턴트 음식에 많이 들어있다.

과자, 빵, 도넛 등 기름에 튀긴 음식을 먹을 때 바삭바삭한 소리가 나는데 이것이 바로

트랜스지방의 실체다.

과자나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일수록 비만해질 위험은 더 커진다.

트랜스지방은 지방세포 크기를 늘리고 더 많은 지방을 저장하게 해 비만을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과자, 도넛, 패스트푸드 등 트랜스지방 덩어리에 중독되어 있는 아이들.

그 위험성과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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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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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과학적으로 확정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지만.. 정말 독특하고 획기적인 발상에서 시작되었고.. 어느정도 근거도 있어보이는 이야기.. 정말 비만 바이러스가 있다면 약도 나올려나...:)


비만, 바이러스 원인설 제기

바이러스도 비만의 주요한 원인일 수 있다는 증거가  점점 드러남으로써 장차 비만예방 백신의 등장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다.

비만이라면 단순히 많이 먹고 운동하지 않고 의지력이 부족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만인 사람은 체중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에 된 경우가 현저하게 많다는 등 비만과 바이러스 감염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과학자들에 의해 속속 밝혀지고 있다.

18일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개막된 북미비만연구학회(NAASO) 연례회의에서는  많은 과학자들이 이러한 증거들을 제시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 페닝턴 생의학연구소의 니킬 두르나다 박사는 연구발표를 통해 감기 등 호흡기 질환과 안과질환을 유발하는 아데노  바이러스-36(AD-36)가 동물의 지방조직을 급속히 증가시킨다고 밝혔다.

두르나다 박사는 닭, 쥐, 원숭이들에 이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결과 모두가 눈에 띄게 살이 찌고 혈중 콜레스테롤은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사람에게는 이 바이러스를 직접 감염시킬 수 없기 때문에 위스콘신,  플로리다, 뉴욕 3개 주에 보관되어 있는 500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한 결과 비만인 사람은 30%에게서 AD-36 바이러스 항체가 검출된 데 비해 체중이 정상인 사람은 11%에  불과했다고 두르나다 박사는 밝혔다.

또 쌍둥이 26쌍을 조사한 결과 둘 중 하나가 AD-36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는 예외없이 다른 한 사람보다 체중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르나다 박사는 건강한 원숭이들을 이 바이러스에 감염시켜 보았다. 이들은  6개월만에 체중이 평균 15% 불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30% 떨어졌다.

두르나다 박사는 1980년대 인도의 봄베이에서 가정의로 일하면서 아데노 바이러스의 일종인 SMAM-1바이러스의 창궐로 닭들이 떼죽음을 당했을 때 죽은 닭들은 이상하리만큼 살이 쪄있고 간, 신장 비대와 함께 혈중 콜레스테롤이 낮아져 있었다고 밝히고 이 때부터 바이러스가 비만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두르나다 박사는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강아지 홍역바이러스, RAV-7, MAM-1조류 바이러스, 쥐의 보르나 바이러스 그리고 3가지 아데노 바이러스(AD-5, AD-36, AD-37)등 최소한 10종류의 바이러스가 동물에 비만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회의에서는 이밖에 기근을 이겨낸 조상을 둔 사람들이 지방을  저장하는 유전적 경향을 보이고 일부 정신병 치료제, 오가노클로린같은 환경독소들이 비만을 유발한다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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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마약보다 무서운 운동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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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운동중독에 빠진다는 이야기만 들었었지.. 이정도로 피혜가 큰줄은 몰랐다.
기본적으로 운동을 하고 상쾌하고 좋은 느낌을 느끼는것이 마약과 같은 성분이 나와서 그런것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습관이 들어 인에 박히면 그 이상으로 운동을 해야 쾌감을 느낀다고 하니.. 중독이 되는 수밖에...
예전에는 긍정적인 중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도 아니였다.
생계를 포기하고 운동에 미쳐서 사는 사람... 팔, 다리가 아픈데도 운동 중독이 주는 쾌감에 빠져서 병원에도 안가고 계속 운동을 하는 사람들... 의사의 충고에도 불고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마라톤을 달리는 사람들... 정상적인 몸매가 되어서도 강박관념인지.. 중독인지 엄청난 운동을 하는 학생...
자신의 몸이 운동으로 인해서 더 않좋아지고, 적당하지 않은 이상 노화도 더 빨리 진행된다고 한다... 그밖에도 가족과도 멀어져서 이혼한 사람들도 있다...-_-;;
황영조 선수도 훈련은 하지만 풀코스는 일년에 두세번정도밖에는 뛰지 않는다고 하는데, 중독자들은 일년에 30회가 넘는 사람들도 많다고...-_-;;
가만히 보면서 예전을 생각해 보니.. 나도 이런적이 있었었다... 하루에 산을 새벽에 오르고, 저녁에 오르고, 음식조절하고, 틈틈히 운동하고.. 덕분에 몸무게는 엄청 줄였지만.. 지금은 원위치....
아무튼 뭐라고 해도 운동은 열심히 해야한다. 다만 내몸이 허용하는 한계 내에서, 내가 하는 일과, 대인관계에 피혜를 주지 않는 한도안에서...


674회  ㅣ  2006-04-04

죽어도 좋아 - 운동중독

운동에 미친 사람, 소위 ‘운동 중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 종목별 동호회는 우후
죽순처럼 늘어나고 일반 ‘마라톤’ 대회를 비롯하여 해남 땅 끝 마을에서 강원도 고성
까지 622km를 일주일 간 밤낮으로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에도 사람들이 몰리고 있
다. 기본적인 생활 이외에는 삶에 ‘운동’밖에 없는 이들에게 부작용은 없는 것일까? 
 
각종 근골격계 질환과 심장관련 질환, 심한 경우에는 사망사고로까지 이어지고, 급
기야는 이혼 등의 사회적인 비용까지 치르게 되는 운동중독자들을 「PD수첩」이 취
재했다.
 
▶「PD수첩」, 방송 최초로 운동중독에 빠지게 만드는 마약, ‘베타 엔도르핀’ 실체 
규명 
대부분의 운동 중독자들에게는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못하면 초조함, 불안감, 짜증 
등의 금단현상이 나타난다. 이는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베타 엔도르핀‘이라
는 호르몬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 물질은 헤로인이나 모르핀을 투여했을 때
와 유사한 행복감을 준다. 장거리 달리기 선수들의 대부분은 이로 인한 ’러너스 하이
(runner's high)' 상태를 경험한 바 있다고 증언하고 있으며, 학계에서는 이 ‘베타 엔
도르핀’이 운동중독의 큰 원인이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PD수첩」에서는 방송 최초로 ‘베타 엔도르핀’과 운동중독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운동을 했을 때 이 호르몬이 얼마나 분비가 되는지를 실험해보았다. 실
험은 달리기, 근력운동, 에어로빅, 테니스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누어서 이루어졌다. 
베타 엔도르핀은 운동을 시작한 후 약 30분 후부터 활발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는데, 따라서 실험은 운동 시작 전, 운동 30분 후, 운동 45분 후의 3차례에 걸친 
혈액검사의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 운동을 하다 죽어도 좋다는 운동 중독자들의 고백. ‘밥보다 돈보다 운동이 더 좋
아.’
상계동에 살고 있는 최경수(59) 씨의 하루 평균 운동 시간은 총 6시간. 그의 하루는 
새벽 5시에 시작한다. 노원에 위치한 수영장까지 달리기로 이동하고 2시간가량 수영
을 한다. 수영을 마친 후 일터인 동대문까지 20km가 넘는 거리를 뛰어서 이동 한다. 
소요시간은 총 2시간. 다섯 시간 가량 장사를 하고 오후 5시가 되면 사이클을 타고 
집에 간다. 운동이 너무 좋아서 직장까지 그만두고 여자 액세서리를 팔고 있는 최경
수 씨는 마라톤 대회가 있는 주말이면 대회장 근처 장터에서 장사를 하여 철인 3종 
경기 대회 참가비를 마련한다. 
 
▶ 하루 4시간 이상의 운동으로 50 kg 감량 성공, 결국 이틀에 한 번 꼴로 기절하다. 
120kg이 넘던 서진석(가명) 씨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거의 매일 하루에 4시간씩 웨
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을 했다. 이런 과도한 운동으로 허리 디스크와 퇴행성관
절염을 앓게 되었고 급기야는 이틀에 한번 꼴로 기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쓰러지는 
것조차 그에겐 희열이었다. 기절을 하면서 목표했던 운동을 다 한 것 같은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 살을 빼며 근육을 키우기 위해 그가 선택했던 식단은 닭가슴살과 토
마토, 고구마 그리고 단백질 보충제가 전부였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도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며 닭가슴살로 끼니를 때우고, 데이트를 하다가도 운동할 시간이 되면 
혼자 헬스클럽으로 향했었다는 그는, 의사의 경고로 현재는 운동을 많이 줄인 상태
이지만 여전히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고 있다. 
 
▶ ‘더 멀리, 더 빠르게!’. 기록 갱신을 위한 운동중독자들의 처절한 사투 
한 마라톤 대회에서 만난 이상현(가명.58) 씨는 거의 매주 마라톤 대회를 나간다. 그
는 인대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라톤 100회 완주를 목표로 하면서, 부상도 뛰어야 낫는
다고 생각하며 달리기를 계속한다. 이상현 씨를 비롯한 상당수의 마라톤 마니아들
은 무릎 부상, 근막증, 인대 파열 등의 잦은 부상을 겪으면서도 이른바 ‘sub-3 (3시
간 이내에 마라톤 풀코스 주파)’를 목표로 달리기를 멈추지 않고 있다. 건강을 위해
서 시작한 운동이 오히려 병을 키우는 부작용을 낳고 있는 것이다. 
취미로 등산을 하다가 전문 산악인으로 나선 조미진(가명.33) 씨. 그녀의 몸은 어디 
한 군데 성한 곳이 없다. 퇴행성관절염과 무릎 아래 부분의 신경과민화, 단순골절을 
비롯하여 복합골절 그리고 특히 상부 경추에 큰 문제가 있었다. 무리한 빙벽 등산과 
스포츠 클레이밍, 이를 위한 근력운동이 그녀의 온몸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 것
이다. 하지만 산을 오르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빙벽등반, 인공암벽등
반, 볼더링등반 등의 모든 대회에 참석을 한다. 하지만 등산을 할 때만큼은 모든 아
픔이 다 사라진다고 한다. 
 
▶ 아마추어 운동 마니아들의 프로선수화 
무분별한 운동은 건강을 악화시킨다. 건강한 생활을 위한 운동이 도리어 우리의 건
강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는 언론의 무분별한 ‘웰빙 열풍’, ‘다이어트 열풍’ 보도와도 
무관하지 않다. ‘운동은 하면 할수록 좋은 것’ 이라거나 ‘장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많
은 운동을 해야 한다’ 는 등의 잘못된 인식이 최근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황영조 감독은 자신조차 마라톤 42.195km 완주는 
일 년에 두 차례만 했으며, 매주 풀코스를 뛰는 등의 과도한 운동은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했다. 
「PD수첩」은 ‘과도한 운동’이 자칫 죽음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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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비만과의 전쟁, 2편 - 비만, 1000만 한국인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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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들의 비만의 현황 및 외국의 빈민국들의 비만현황을 보여준다.
비만이 그냥 외모고 보기 않좋고, 거동이 힘든 정도가 아니라 목숨을 위협하고, 사지를 절단하는 경우도 생긴다니...
그래서 이 다큐에서 몇가지 지침을 정해준다.

1. 하루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자
2. 설탕,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자
3. 야식을 피하자
4. 매일 30분이상 운동하자.
5.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짧은 거리는 걷자

뻔히 아는 내용이고, 누구나 실천할수 있지만.. 왠지 막상 현실에서는 잘 지켜지지 못하는것 같다.
하지만... 자신의 건강은 자신의 책임이다..
그냥 그렇게 살다가 죽을꺼면 상관없지만, 아니라면 변명하지말고 적게 먹고, 적당히 운동해서 건강하게 살도록 하자!
누군가가 그랬다.. 오래살기 위해 건강하고, 운동을 하는것이 아니라...
하루를 살더라도 제대로 살기위해서 운동을 한다고...


생/로/병/사의 비밀
                             
‘2006 연중기획 - 비만과의 전쟁’
■ 방송일시 : 2006. 1. 24 (화),  KBS 1TV 22:00-23:00
■ 프로듀서 : 한경택 PD


 ‘비만은 병이며 그것도 매우 장기적인 투병이 필요한 병이다.’                   - 필립제임스 (세계보건기구 비만 대책위원장)

전 세계 과체중,비만인구 10억 명!
비만이 중요 위험인자인 심혈관질환으로 매년 1700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뿐만 아니라, 비만은 당뇨병, 암, 불임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에는 이보다 50% 증가한 15억 명의 비만인구가
심각한 건강문제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제 1 편. 세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 (2006년 1월 17일 방송)
제 2 편. 비만 1000만 한국인을 위협한다! (2006년 1월 24일 방송예정)

 


             
- 2편 . 비만, 1000만 한국인을 위협한다. -

전 국민의 43%가 과체중과 비만,  2006년 대한민국에 ‘비만과의 전쟁’ 을 선포한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이 각각 2배,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비만치료와 사망 등으로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쓰이고 있으며, 비만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비만사회로 진입을 시작한 우리나라,
2006년 대한민국의 비만실태와 그 해결책을 살펴본다.


■ 비만을 부르는 유전자 & 비만을 부르는 환경


-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섬나라, 통가인들은 왜 비만해 졌는가?통가의 비만율은 68,43%로 2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급격하게 늘었다.
국민의 절반 이상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아름다운 섬나라는 지금 비만으로 인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고 있다. 비극적인 통가의 현실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 비만이 불러 온 장수촌 ‘오키나와’의 몰락!
세계 최고의 장수촌으로 꼽히던 일본 오키나와는 이제 옛말,
줄곧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오키나와의 평균수명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사망원인은 대부분 비만으로 인한 당뇨병이나 심근경색! 오키나와의 비만인구는
40%로 전국평균보다 14%나 높다. 오키나와 사람들이 비만해진 이유는 무엇일까?


 


■ 한국인 뱃살 보고서! 조금만 뚱뚱해도 위험하다!
- 복부비만, 생명을 위협한다.
중년의 상징이었던 뱃살이 이제는 건강한 삶을 위해 타파해야 할 표적이 되고 있다.
실제로 비만한 사람들은 정상인들보 성인병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성인병의 비극을 불러오는 한국인의 뱃살, 그 정체를 밝혀본다!

- 비만, 암(癌)을 부른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이 비만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최근 20대 이상의 남성 78만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 따르면 고도비만자의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이 정상인보다 1.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내에서 급속히
늘고 있는 대장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은 비만과의 관련성이 더욱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 비만을 부르는 식욕, 식욕을 억제하는 운동!

- 참을 수 없는 유혹, 식욕!
살 빼는 약이 범람하고, 수십 종의 다이어트 방법들이 시도 되지만
여전히 비만 인구는 늘어가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 이유로 ‘식욕조절’ 을 꼽고 있다.
알면서도 조절하기 어려운 식욕! 특히 비만한 사람일수록 식욕조절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하는데... 식욕에는 과연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것일까?

- 하루 3~40분 운동이 체질을 바꾸고 식욕을 억제한다!
유독 식욕조절이 힘든 사람들,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들... 정말로 살찌는 체질은 따로 존재하는 것일까?. 비만인들은 일반인에 비해 에너지 소비에서 지방보다는 탄수화물을 사용한다.  운동을 통해서만이 지방을 사용하는 체질로 에너지 소비 형태를 바꿀 수 있는데.... 하루 3~40분의 운동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보인다. 체중조절을
희망하는 5명의 참가자과 함께 진행된 4주간의 프로젝트! 그들에겐 어떤 변화가 있을까?

 


■ 생병연장 프로젝트, 비만탈출 1060


- 비만탈출, 사회가 함께한다!

비만은 개인의 문제인 동시에 사회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이에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진과 보건복지부는 각 지역 보건소를 중심으로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대규모 국민 참여 비만탈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성북구, 강북구, 구로구, 중구 4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체지방량 5% 감량’ 을 위한 신청자들이 줄을 이었다. 소아비만, 중년 남?여 비만, 산후비만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의 3개월간의 체중감량 일지!
비만탈출에 대한 굳은 의지와 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참가자들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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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백혈병환자 7인의 ‘안나푸르나 희망등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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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었던 책에서 희말라야를 다녀오면 예전처럼 살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런지.. 무모해 보였던 백혈병환자들이 아주 정말 어렵게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다녀온후에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들 자신 스스로가 말한다.. 그동안은 내가 백혈병환자라고 생각해왔고.. 그래서 환자처럼 살았다고...
하지만 이제는 정상인처럼.. 아니 정상인보다 더 열심히 살 수 있을것 같다고...
자신을 바라보고, 사랑해주는 가족을 위해.. 자신과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것이라고.. 당당하게...
그리고 실제로도 그들의 면역력이 월등히 높아졌고, 행복지수도 상당히 상승했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가족의 소중함, 사랑을 느끼고, 자신감을 느꼈다는것이 소중한것일것이다.
역시.. 세상을 살아가는데 중요한것은 몸.. 육체가 아니다.. 정신이고, 의지이고... 내 마음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백혈병환자 7인의 ‘안나푸르나 희망등정기’
◈ 방송일시 : 2006년 1월 10일 (화) / KBS 1TV 22:00~23:00
◈ 담당 프로듀서 : 배대준 PD /  김석원 PD (프로라인)

지난 12월 1일, 백혈병환자 7인이 건강한 사람도 오르기 힘들다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 길에 나섰다.
12박 13일간의 생명을 건 도전, 그들은 왜 목숨을 걸고 험준한 히말라야에 오르는가?





■ 안나푸르나에서 백혈병환자 7인의 희망찾기!

한번 발병하면 완치되기 어려운 백혈병과 사투를 벌이며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살아온
백혈병환자 7인은 일반인들의 생각을 뒤집는 발상의 전환을 했다. 지난 2003년,
‘건강한 몸이 병마와 훨씬 더 잘 싸운다.’라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으며 백혈병환자들의 산악모임인 ‘루우산우회’를 만들어 병상을 벗어나 산행에 나선 것이다.

길고 긴 투병생활이 남긴 생계를 위협하는 치료비와 지친 가족과의 불화, 삶의 의지마저 꺾어야 했던 이들이 산행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을 되찾아가고 있음을 체험하면서
작은 희망의 불씨를 키워온 것이다.

몇 번의 산행을 통해 용기를 얻은 이들이 마침내 ‘풍요의 여신’을 상징하는 안나푸르나 등반길에 나섰다. 안나푸르나의 매서운 칼바람과 고산병의 위험을 헤치고 안나푸르나에 오른 이들 7인의 12박 13일은 생명을 건 모험이자 희망을 찾는 도전이었다. 순간순간 뜨거운 눈물을 쏟아내며 마침내 올라간 안나푸르나! 이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풍요’와 ‘수확’을 거두며 다시 찾은 희망으로 절망을 딛고 제2의 삶을 설계할 것이다.


■ 백혈병, 등산으로 극복하다!  
가톨릭대 김동욱 교수는 3년 전부터 산행을 통해 몸이 다져진 ‘루우산학회’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이들에게서 항암제 치료의 부작용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단기간에 고용량을 투여하는 항암제 치료를 받아야하는 백혈병환자들은 구토와
울렁증 등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기 일쑤다. 그런데 정기적으로 산행을 한
백혈병환자들의 경우 항암제 부작용이 크게 줄어들었고, 항암치료의 효과도 그만큼
크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루우산악회’ 회원들은 처음엔 숨이 가빠 계단도 제대로 오르지 못했던 사람들이다.
그러나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되어 네 발로 기어서 오른 산은 그들에게 암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주었다. 특히 산행을 통해 병세가 호전되어 취업하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 탤런트 최진실, 백혈병환우들과 진정한 친구가 되다!
백혈병 환자 7명의 도우미로 산행에 동행한 탤런트 최진실, 손현주, 신애. 환자들의
배낭을 들어주고 부축을 해주며 원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이들은 자신들보다 더 힘찬
발걸음으로 산에 오르는 백혈병환자 7인의 모습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말한다. 누가 먼저 올랐느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각자의 건강이 허락하는 만큼 주저앉아 쉬기도 하고 혹은 부축을 받으며 올랐지만, 누구하나 불평하거나 낙오되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파이팅을 외치고, 함께 고된 숨을 내쉬면서 그렇게 친구가 되었다.  

2006년 <생로병사의 비밀> 새해 첫 방송에서는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우리 곁에 살아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백혈병환자 7인의 안나푸르나 등정을 통해 2006년의 희망메시지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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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 비만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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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말해.. 살찌면 빨리 죽고, 사는것도 사는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그건 경험해본 나로서는 처절하게 느끼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먹는것을 줄이거나, 운동등으로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라는 것이다.
촛불을 태울때 가장 빨리 태우는 방법은 양쪽을 같이 태우는것이다. 먹는것을 줄이고, 운동을 열심히 하자!
그냥 그렇게.. 대충대충 살려면 그냥 핑계데고, 한탄하지 말고 입닥치고 살자...
고치고 싶다면 주위에 떠들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자!


2006 연중기획 - 비만과의 전쟁                          

■ 방송일시 : 2006. 1. 17 (화), KBS 1TV, 22:00-23:00
■ 프로듀서 : 한경택 PD


‘비만은 병이며 그것도 매우 장기적인 투병이 필요한 질병이다.’                          - 필립제임스 (세계보건기구 비만 대책위원장)
전 세계 과체중·비만인구 10억 명!
비만이 중요 위험인자인 심혈관질환으로 매년 1700만 명이 목숨을 잃는다.  
뿐만 아니라, 비만은 당뇨병, 암, 불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2015년에는 이보다 50% 증가한 15억 명의 비만인구가
심각한 건강문제로 고통 받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 제 1편 . 세계는 지금 비만과의 전쟁 중 -

세계보건기구가  ‘전 세계에 퍼지고 있는 무서운 유행병’ 으로 규정할 만큼
비만 인구는 급속히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20년에는 세계에서
체중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5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만으로 인한 사망자와 사회/경제적 비용이 급증하면서 세계 각국은 속속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해를 거듭할수록 무거워지는 지구촌,
지금 그 곳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 2006년, 대한민국에 이상징후가 불고 있다!


- 비만인구 32.4%, 사외 경제적 비용 연 1조 8000억원
전 국민의 32.4%가 비만이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1.6배나 증가한 수치로
국민 세 명 중 한명이 비만환자인 셈이다. 연간 비만치료와 사망 등으로
1조 8000억 원에 달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쓰이고 있으며, 비만인구의 증가와 함께
이 비용도 늘어날 전망이다.

- 비만, 한국인의 생명을 위협한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은 정상인보다 당뇨와 고혈압의
위험이 각각 2배,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다.  비만사회로 진입을 시작한 우리나라, 2006년 대한민국의 비만실태를
살펴본다.

 



■ 비만의 후유증 - 당뇨와 심장질환, 서구를 공격하다

- 유럽최대의 뚱보나라 독일!
독일인의 하루 평균 지방 섭취량은 130~150g, 맥주와 기름진 소시지로 대표되던
독일의 음식문화가 당뇨라는 심각한 비만의 후유증을 불러왔다.
비만 해결을 위해 ‘독일에서 가볍게 살기’ 캠페인을 펼치고, 당뇨-족부 네트워크를
통해 당뇨환자 관리에 힘쓰는 독일을 찾아가 본다.    

- 비만, 영국인들의 심장을 공격한다!
유독 심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은 나라 영국!
영국의 비만율이 증가할수록 심혈관질환 사망률도 증가하고 있다....
무엇이 영국인들을 뚱뚱하게 만드는 것일까? 비만은 영국인들의 심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무엇이 그들을 비만하게 만드는가? - 중국에 몰아친 성인병 폭풍 !


- 경제적 풍요가 부른 재앙, 비만!
중국 위생부 조사에 따르면 2억 6000만명에 달하는 중국인이 과체중/비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에 비해 영양결핍으로 인한 발병률은 떨어졌지만 비만 증가와
함께 성인병 발병률은 오히려 늘었다. 고지혈증 환자는 91년 조사에 비해 39%가
증가했으며, 성인 당뇨병 환자는 72% 증가했다. 그러나 의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고 국민들의 의료검진에 대한 인식이 낮은 수준에서 현재 밝혀지지 않은
당뇨등의 만성질환자들은 중국내 도처에 산재해 있을 것이라고 단지 추산하고 있을
뿐이다.

- 비만 공포에 휩싸인 중국의 어린 황제들!
중국의 어린이 비만율은 8.1%, 성인 비만율 7.1%에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비만율 증가와 함께 어린이들의 성인병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다.
무엇이 중국인들을 비만하게 만드는 것일까?


■ 미국, 비만을 부른 현대문명을 개혁한다!

- 비만의 제국 미국!
미국 질병통제 및 예방센터에 따르면 비만은 미국에서 예방 가능한 사망의 최대
원인이라고 한다.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인들은 경고를 받을만한 위험 수치로
비만해지고 있다. 미국국립보건원에 따르면 만연하고 있는 비만으로 인한 미국의
사회적 비용은 약 1230억달러! 약 120조원으로 우리나라 1년 예산의 2/3에 해당하는
엄청난 비용이다.

- 미국,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만율를 가지고 있는 나라 미국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
50kg 감량으로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허커비 아칸소 주지사, 교내에서
자동판매기를 치우고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직원들의 비만관리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회사, 지역에서 힘을 모아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도시! 비만율을 끌어내리기 위해 분투하는 미국 사회를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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