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 한미 쇠고기 협상, 그 후 1년 (사진보기)

 
반응형

최근에 조중동에서 다시 pd수첩을 엄청나게 까고 있는 상황 (아래부분의 기사 참고)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광우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이 없으니 피디수첩이 잘못한 것일까?
피디수첩에서 소고기 협상후 1년동안의 변화를 돌아보고, 명예회손 고소로 인한 언론탄압이나 조중동이나 정부측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하는 부분을 반대공격을...

방송을 보면서 느낀것은 조중동은 자신의 눈과 귀를 막고, 피디수첩은 잘못됬어라고 외치고 있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 보일뿐이다... 과연 방송을 제대로 보기는 한것인지... 방송에 대한 논리적인 비판은 없이.. 옛날에 잘못된 내용을 그대로 반복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
거기에다가 명예회손죄로 형사소송까지 한 정부와 개인의 명예가 훼손되었다고 피디들의 가택을 수사하고, 체포하는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정치검찰...
지난 판례도 있듯이 무죄가 될 확률이 높아서 그런지, 원본을 요구하면서 어떻게든지 하나의 잘못을 잡아서 침소봉대를 하려고 하는것은 아닌지...

물론 피디수첩에서도 약간 과하게 방송을 한 부분도 있고, 사과도 했다. 하지만 아주 일부분을 가지고 전체를 매도하고,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한 방송을 왜 조중동과 정부, 검찰이 나서서 미국을 감싸고 보호를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 덕분에 캐나다, 유럽의 쇠고기들도 시장개방 압력을 가하고 있고, 정부에서 주장했던 대만과 일본은 아직도 협상을 하고 있고, 자국 국민의 안전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비판도 좋다.. 하지만 우선 방송을 제대로나 보고, 제대로된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비판을 해야지 이건뭐...-_-;;

01234

▣ “정치적 쇼”?
작년 10월 미국으로 파견된 검역관들이 애초 장담과는 다르게
미국 쇠고기 수출작업 장에 아예 접근조차 못했다는 사실이
최근 한 야당 의원에 의해 폭로됐다.
작년 5월 정부는 “‘미국에 파견할 검역관은 한국으로 수출되는
미국산 쇠고기의 월령(月齡) 구 분, 도축 시
특정위험물질(SRM) 제거 여부를 점검한다”고 호언했었다.
호언(豪言) 이 허언(虛言)이 돼버린 것이다.

▣ 미국산 쇠고기 vs. 캐나다산 쇠고기
1,000만 마리가 넘는 캐나다산 생우(生牛)들은
철저히 개인이력이 관리되고 있다(미 국은 민간자율로 15% 정도).
사료정책도 미국보다 진일보했고,
광우병 표본검사비 율도 미국의 30배에 달한다.
하지만 미국에선 30개월 이상 캐나다산 생우(生牛) 수입을
전면 금지시키려는 소송 이 진행 중이다.
캐나다는 미국을 폄하하고, 미국은 캐나다를 우려의 시선으로 쳐다 보고.
서로 자국산 쇠고기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요지경속을 들여다본다.

▣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정부는 작년 일본, 대만과 같은 나라들도
국제수역기구(OIE)의 권고기준을 받아들 여
미국산 쇠고기를 한국과 같은 조건으로 수입할 것이라고 공언했었다.
하지만 1년 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일본과 대만은 국제수역기구(OIE)의 권고기준을 거부하고 있 다.

▣ 언론의 자유

<PD수첩> '광우병' 보도 1년…보수 신문의 끝나지 않은 MBC 공격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지적한 MBC <PD수첩>이 방영된 지 1년이 됐지만, 보수신문의 공격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 4월29일자 동아일보 8면  
 
조선은 10면 <PD수첩 '광우병 번역 왜곡' 다시 옹호> 기사에서 "PD수첩은 28일 밤 '한미 쇠고기 협상, 그 후 1년'편 방송을 통해 1년 전 방송했던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편의 주장을 되풀이했다"며 "현재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번역 왜곡' 부분 등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옹호하는 내용으로 일관했다"고 보도했다.

 

 

   
  ▲ 4월29일자 조선일보 사설  
 
사설 <날조 'PD수첩'이 나라 뒤엎은 지 1년, 책임진 사람이 없다>에서 조선은 "MBC는 이제껏 PD수첩 왜곡보도의 진상을 조사해보겠다는 말도 꺼낸 적이 없다"며 "PD수첩 파동 이후에도 MBC 보도는 나아진 게 없다. 프로그램 제작과정은 여전히 소수 PD에 의해 좌우되고 있다. 객관성과 균형감각이 생명인 시사프로그램의 내용을 부장·팀장·국장이 확인, 재확인을 거듭하는 게이트키핑(gatekeeping) 기능 역시 여전히 작동하지 않고 있다. 노조의 위세를 업은 PD들이 이런 사실 확인과 검증 과정마저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은 이어 "그래서 MBC 내에선 PD 기획보도 쪽을 '해방구'라 부른다"며 "PD 몇 명이 자신의 이념에 따른 선악 판단을 미리 내려놓고 그것을 합리화하기 위해 극단적 구성과 감정적 영상을 꿰맞추는 방식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제2의 광우병 PD수첩 같은 프로그램이 언제 다시 전파를 타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라고 비난했다.

 

   
  ▲ 4월29일자 동아일보 사설  
 
동아는 이날 'PD수첩 광우병 왜곡보도 1년'이라는 타이틀로 한 면을 할애해 기획기사를 내보냈다.

 

동아는 <광우병 100일 공포 조성한 MBC, 진상조사 "나몰라라"> 기사에서 "'PD수첩’은 100여 일간 한국 사회에 ‘광우병 공포’를 가져왔는데도 최소한의 진상 규명도 하지 않았다"며 "방송 PD들이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PD 저널리즘은 일정 부분 평가를 받고 있으나 지난해 ‘PD수첩’처럼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을 걸러내는 내부 검증시스템이 취약하다는 지적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보도했다.

또, "다음의 아고라를 비롯해 인터넷도 지난해 유언비어의 온상이 됐다"며 "동아 조선 중앙일보 등 메이저 신문 광고주의 신상정보와 함께 광고를 싣지 못하도록 협박을 독려하는 글이 올라오는 등 불법행위를 확산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사설 <광우병 선동 1년 뒤>에서는 "국민의 재산인 전파를 특정세력이 의도적으로 악용하면 사회가 혼란에 빠지고 국기(國基)마저 흔들린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며 "사실왜곡으로 대규모 시위를 촉발해 국가와 국민에 끼친 해악이 얼마나 큰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작년 6월부터 수입이 재개된 미국산 쇠고기는 호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잘 팔리고 있다"며 "거짓 방송과 일부세력의 선동으로 또다시 국민이 혼란에 빠지는 사태를 막으려면 1년 전 사태에 대해 진지한 토론과 성찰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25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