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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D수첩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2. KBS 스페셜 - 시인과 집배원
  3. KBS 인간극장-나는 타짜였다, 영화 타짜 조승우의 실제 모델 장병윤씨의 이야기
  4. 다빈치 과학카페 -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5. SBS 세상에 이런 일이 - 8살 정짜르트, 누워서 타는 자전거
  6. 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
  7. KBS 스페셜 - 언론의 숨은 얼굴 기사 제목, 조중동의 악의적인 뉴스 제목 만들기

PD수첩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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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올라서 웃는 사람, 오르지만 웃지는 못하는 사람, 그것을 보고 배아파하는 사람들...
언젠가 거품이 빠지리라 믿는 사람... 빠지면 죽어나갈 사람...
같은 현상에도 참 많은 사람들의 희비가 역이는 부동산 이상...
정말 답답하고 환장할 노릇이다. 몇달만에 몇억씩 올라가는 부동산... 연봉 1억을 받는 부은행장도 일보다는 부동산에 더 관심이 많으니.. 이래가지고 누가 이 나라에서 열심히 일을 하려고 할까...-_-;;
물론 이렇게 말하면서도 좋은 기회를 잡았다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운 마음이 없지않아 있기도 하다...-_-;;
암튼 이놈의 부동산.. 정말 문제이고.. 앞으로도 어디까지 오를지 모르겠지만..거품이 빠지면서 또 한번 큰 문제가 닥칠텐데.. 걱정이다...

< 2006 대한민국 부동산 보고서 >

2006년 한 해 동안 불었던 부동산 광풍 속에서 대한민국에서의 집은 더 이상 ‘가정
을 이루고 생활하는 공간’ 이 아니다. 빈부격차와 양극화를 부추긴 ‘부동산’ 일 뿐이
다. 
최근 분당서울대병원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무려 77.6%가 집값 광풍 사태로 인
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결과가 나왔고 지난 3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실시한 ‘우리나
라 가계의 자산보유 현황과 시사점 조사’ 에 따르면 한 가구의 자산 중 부동산이 차
지하는 비중은 88.6%에 달했다.  
[PD수첩]은 부동산 공화국 속에서 집 때문에 웃고 우는 서민들의 삶을 들여다보았
다.  

■ 40대 가장 65명의 지난 15년의 기록
   부동산이 자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그 때 그 아파트를 사 놓을 걸, 이런 말을 많이 하죠.”
 “여기서 자리만 안 잡았어도 우리는 벌써 10억 챙겼다.”
 “강남, 지금은 못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 때는 안 간 거였는데..”
 “기회만 되면 무조건 사야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1985년 입학 동기생들. 40대 초반의 그들은 우리 사회 각 부문
에서 중추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세대다. 졸업 후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했을 그들
의 15년간의 부동산 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될까? 부동산이 이들의 자산 형성에 미친 
영향은 얼마나 될 것인가? [PD수첩]은 전화설문과 방문 취재를 통해 중앙대학교 경
영학과 85학번 65명의 ‘부동산 드라마’를 취재했다. 
현재 그들 대부분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국내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 근무하고 있었
고 연봉은 평균 5천만 원을 웃돌았다. 연봉 소득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들의 부
동산 속사정을 들춰내면 얘기가 달라졌다. 부동산으로 남긴 차익은 최저 2천만 원에
서 최고 34억. [PD수첩]이 만난 85학번 386세대들의 부동산에 얽힌 생생한 증언은 
현재 우리나라를 달구고 있는 집값 폭등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결과, 그 단면들을 보
여준다.  

■ 50배 VS 제로, 극과 극, 그 현장을 가다
  
과천 모 아파트, 1981년 18평형 분양가 2,000만원, 2006년 현재 시가 10억 원,의정부 
모 아파트, 1998년 33평형 분양가 9,600만 원, 2006년 현재 시가 1억 3,000만 원

지은 지 25년 된 과천의 모 아파트. 외관이 허름한 이 아파트 18평형의 시가는 10억
을 넘는다. 작년 10월 5억원이었던 아파트가 불과 1년 동안 또 5억 이상이 올랐다. 그
렇다면 전국에서 가장 비싼 땅, 과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
까. 집값이 올라 기분은 좋지만 실질적인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치솟는 세금 부담으로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생업 전선에 뛰어
든 거주민에서부터 과천 내에서는 더 넓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고 체
념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강남의 집값을 이미 훌쩍 넘어선 과천의 사정은 겉과 속
이 달라도 너무 달랐다. 하지만 턱없이 좁은 집에서 아등바등 살며 그곳을 떠나지 못
하는 그들이 놓치기 싫은 것은 결국 과천. 마냥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모순으로 얽
힌 과천 거주민들의 속내를 직접 들어봤다.

반면 부동산 광풍에도 무풍지대는 있다. 현 시세 1억 3천만 원 33평형의 의정부 모 
아파트. 의정부 내에서도 소외된 이 아파트는 평당 4백만이 채 안 된다. 거의 제로에 
가까운 집값 상승세를 보이는 이 지역 거주민들의 속내는 또 어떠할까?

■ 폭등인가, 폭락인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이 말하다.

기다린 김에 더 기다릴 것인가, 서둘러 막차라도 올라 탈 것인가. 
집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으로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
   
[PD수첩]은 학계, 연구원, 일선 관계자를 총망라한 부동산 전문가 50인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향후 우리나라 집값은 버블 붕괴로 폭락할 것인가, 그칠 
줄 모르는 속도로 폭등할 것인가. 부동산 전문가 50인이 밝히는 집 값 전망을 [PD수
첩]에서 전격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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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시인과 집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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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때문에 시골에 내려가 살고 있는 도종환씨와 그 일대의 우편집배원을 둘러싼 사람 이야기... 처음에는 우체부 프레드같은 사람인가 했는데... 많이 비슷하긴 하지만.. 그보다는 만화 빨간자전거의 주인공 같은 집배원과 그 동네 사람들의 이야기...
독고노인들.. IMF로 시골로 내려온 아이들... 베트남에서 이곳으로 시집을 온 많은 여성들의 애환... 약간은 제목과는 생뚱맞은 감이 없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의 애환... 그리고 약간의 희망을 섞어서 보여주었다.


'시인과 집배원'

▣ 연 출: 유동종 PD / 글 : 김옥영 작가
▣ 방송 일시 : 2006년 12월 24일(일) 밤 8시 (KBS 1TV)

◆ 기획의도 ◆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타인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다.
사람들의 모듬살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그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의해서이고,
세상이 자꾸 삭막해진다고 하는 것은 그 관계가 변질되거나 단절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오늘날 세상에는 사람들은 점점 더 고립되고 외로와지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무엇일까? 어쩌면 그것은 대단한 무엇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일에 ‘마음 하나를 더 얹는 것’만으로도 가능한 일일지 모른다. 그 작은
마음씀으로 세상은 보다 살만한 것으로 변할 수 있는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한 우편집배원과 시인의 만남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잇는
그 ‘마음의 선 잇기’를 따라가 보고자 한다.

◆ 주요내용 ◆

▣ 충북 보은군 내북면, 가장 가난한 농촌

충북 보은군 내북면은 산지로 둘러싸인 궁벽한 농촌지대. 농경지가 좁고 별다른 산업이
없는 탓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난한 곳으로 꼽히는 지역이다. 때문에 이 지역은
우리나라 농촌사회의 모든 문제를 집약적으로 안고 있는 곳이다.

▣ 자식이 있어도 버려진 노인들-“애들은 바빠서 못와요.”

농촌에서는 폐가가 즐비하고 일하는 사람은 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더욱 문제가 되는
것은 생활능력이 없는 독거노인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독거노인들은 자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농촌사회에 버려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자식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도시에 살고 있고, 노인 홀로 고향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 몸은 병들고 마음은 외로움에 시달리는 것이 그들의 현실이다.
내북면에서는 전체 가구수 892가구 중 독거노인가구수는 48가구에 이르며, 이분들 중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18가구나 된다.

병들어 양로원에 맡겨진
서경자 할머니의 외아들은 교도소에 가 있다. 할머니에겐
아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는 것이 유일한 삶의 기쁨이다. 혼자서 몸을 추스르지도
못하면서 할머니는 아들이 나오면 함께 살겠다고, 이전에 살던 집의 전기, 수도를 끊지
않고 있다. 홀로 낡아가는 할머니의 빈 집은 오랜 기다림의 상징이다.

이재영 할머니는 혼자 몸으로 11남매를 키워냈지만 지금은 150년 된 집을 혼자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다. 농사지은 먹거리들은 도시에 나가있는 자식들에게 보내줄 것이다.
할머니는 자신의 몸을 돌보기보다 가난에 겨운 자식들 걱정이 더 앞서서 바라는
것이라곤 오직 ‘자신의 몸이 건강할 것’ 뿐이다.

강분임 할머니는 한때 넉넉한 살림이었지만, 사업이 부도가 나자 아들이 빚쟁이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어 이제는 소식조차 모른 채 지내고 있다.
남편의 장례도 아들 없이 마을의 도움으로 치러야 했다. 그에겐 아픈 몸과 견디어야 할
적막한 밤이 있을 뿐이다.

▣ 조부모 손에 맡겨진 아이들-“엄마 보고 싶지 않아요.”

IMF 이후 늙은 조부모에게 맡겨진 아이들이 크게 늘어난 것도 새로운 농촌 문제가 되고
있다. 부모의 이혼과 사업 실패 등으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워진 부모들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전체 학생수가 83명인 내북초등학교에서 이런 조부모 슬하의 학생들이 16명
이나 된다. 특히 한 반뿐인 3학년에서는 16명의 학생 중 4명이 이런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조부모의 보호 속에서도 마음 한 쪽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갖고 있게
마련이다.

효진과 응규 남매는 아빠가 사업 실패를 하고, 부모가 이혼을 한 경우이다. 9대 종손인
응규를 엄마에게 줄 수 없다 하여 남매는 아빠가 맡았으나, 혼자 아이들을 키울 수
없었던 아빠는 이곳 본가에 아이들을 맡겼다.
엄마는 전화번호를 바꾸어 연락조차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가족이 모두 모여 살 때의 앨범을 보고 또 보면서도, 그러나 아빠 엄마 보고
싶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지현이는 일찍 아빠를 잃어 아빠 얼굴조차 모른다. 엄마는 신용불량으로 어디에 가
있는지 종적조차 찾을 수 없다. 운동회 때 친구들의 엄마가 올 때 지현이도 엄마가
있었으면 한다.
그러나 엄마가 보고 싶다고 쉽게 말하지 않을 만큼 지현이는 조숙한 아이이기도 하다.

▣ 소통할 수 없는 사이, 베트남 신부들
                                       -
“남편도 제 말을 못 알아들어요.”

보은군은 대한민국 전체에서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가난한 농촌이다보니 이곳으로 시집오겠다는 여자들이 없어 많은 농촌 노총각들이
베트남 처녀들과 결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은군내 베트남 출신 신부는 50명을 헤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외국인 신부들을 문화적으로 동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은
빈약하기 짝이 없다. 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몇 년이 지난 시점에도 베트남 여성들은
이질적인 문화의 장벽과, 의사소통의 장애 때문에 깊은 심리적 좌절을 경험하고 있다.
그들의 슬픔과 외로움은 가장 가까이 있는 남편과도 나눌 수 없는 것이다.

레티번은 1년 5개월 전 베트남 꽝빈에서 왔다. 결혼 알선업체의 주선으로 현지에서
맞선을 보고 남편과 결혼했다. 4개월 전에 첫아들을 낳아 시댁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새댁이다.
그러나 그녀는 한국말을 잘 못하고 남편과 시부모들은 베트남어를 하나도 모른다.
레티번의 어머니는 신장병을 앓고 있다. 레티번은 직접 일을 해서 돈을 벌어, 아픈
어머니를 도우고 싶지만, 남편에게 이런 저런 사정을 설명할 수가 없다.
식구들 앞에서는 언제나 웃는 얼굴이지만 혼자 있을 때 그녀는 눈물을 흘린다.

투룸티박튀는 이제 갓 스물두 살. 시집와보니 남편도 나이가 많은데다 시어머니는 무려
여든 살이 넘는 노인이었다.
나라간 문화 장벽 뿐 아니라 세대간 장벽이 더하여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더욱이 언어가
소통되지 않아 오해를 더욱 증폭시켰다.
남편을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그녀를 외롭게 하고 힘들게 한다.

▣ 두 사람의 집배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올해로 경력 15년차의 집배원인 길만영씨는 이곳이 고향이면서 또한 이곳이 담당 배달구역이다. 그는 내북면의 이 구석 저 구석과 내북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다 아는 유일한 사람이다.
그는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사람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함께 배달한다. 편지와 함께
노인과 아이들에게 사탕을 선물하거나 노인들의 읍내 심부름을 해주거나 아픈 이를 위해
산에서 캔 약초를 갖다주기 일쑤다.
외로운 사람들은 우편물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길만영을 기다린다.

또 다른 집배원은
시인 도종환이다. 그는 아픈 몸을 달래기 위해 4년 전 이 내북면에
들어왔다가 길만영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길만영이 우편 배달을 하며 마음을 나누듯, 길만영으로부터 촉발되어 그는 또 다른
집배원을 자청하고 있다. 바로 시를 배달하는 문학 집배원이다.
그는 그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자산인 시를 아침마다 30만의 수취인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 세상의 모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이렇게 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사람들이 있는 한 세상은 따뜻하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 배경이 되어주는 삶은 따뜻하다.
두 사람의 집배원을 통해서 보는 보은군 내북면의 풍경은 그래서 슬프지만은 않다.
시인 도종환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이러한 소통이며,‘길과 길이 나눔과 소통으로
이어지고, 길과 길 끝에 서로가 간절하게 기다리고, 서로가 서로를 그리워하는 그러한
삶을 회복해야 한다’
고 역설한다.
타자의 외로움을 이해할 때, 일상의 손길에
‘마음 하나를 더 얹을 때’
사람들은 그 사소한 몸짓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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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인간극장-나는 타짜였다, 영화 타짜 조승우의 실제 모델 장병윤씨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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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그것이 알고 싶다에도 나오시고, 영화 타짜의 실제 모델이라고 하는 사람의 이야기...
이제는 손을 씻고, 평범하게 살아가려는 그의 소박한 삶의 이야기...
아마 그가 지금의 모습으로 돌아가기까지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렸을까... 1리터의 눈물을?
삶이란.. 남이 멋지다고 생각하는 모습이 행복한것이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행복한것일것이다...
그래도 욕심이 나는것이 또 사람이 아닐까.. 망가져본 후에야 이건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슬픈 다람쥐 쳇바퀴의 인생...

밑장빼기, 바꿔치기, 낱장치기?!

  눈 깜짝 할 사이에 벌어지는 손놀림을 주목하라!

  2006년, 전국을 손기술 신드롬으로 몰아넣었던 영화 <타짜>.

  여기,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었던 사람이 있다.

  바로 경남 산청의 장병윤(52) 씨가 그 주인공.


  한 때, 하룻밤에 수 억 원의 판돈을 주무르며

  하우스(도박판)의 대부로 불리던 장병윤 씨.

  현란한 손기술과 눈속임으로 큰 돈을 벌게 된 그는

  술과 여자, 고급 외제 승용차와 값비싼 옷에

  젊음을 탕진하며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전국을 누볐다.

  하지만 그가 처음부터 일확천금의 꿈을 꾸는

  도박사였던 것은 아니었다는데...!


  이제 도박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아내 한미옥(44) 씨와 두 아들과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린 그는

  만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제 2의 삶을 살고 있다. 

  누구보다 남편을 믿어주는 아내 미옥 씨는 병윤 씨의 숨은 조력자다.

  하지만 미옥 씨는 영화의 히트 후 병윤 씨에게 보내오는

  사람들의 관심이 한편 걱정스럽기도 한데...

   

  지난날의 과오를 눈물로 참회하며

  가정의 소중함과 땀 흘리는 노동의 기쁨을 알게 된 장병윤 씨.

  최고의 속임술사도 속여 넘기지 못한 인생의 진실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 내가 진짜 타짜!!

최근 영화 <타짜>의 흥행 성공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극중 주인공 조승우의 실제 모델이자, 기술 감독으로 이름을 올린

‘진짜 타짜’ 장병윤(52) 씨다. 19년 전까지 그는 전국의 하우스(도박판)를

주름잡으며 하룻밤에 수억 원의 돈을 버는 전문 사기 도박꾼, 일명 타짜였다.

가난한 시골생활로 초등학교도 마치지 못한 채 서울 종로에서

요리사, 아이스크림 장사, 번데기 장사 등 안 해본 일이 없었던 병윤 씨.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고야 마는 승부 근성을 가진 그는

남들은 수 년 걸리는 요리사 자리에 2년 만에 오르게 되었다.

그러나 운명은 그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았다.

평범한 요리사였던 그가 타짜로 이름을 날리게 된 내막은 무엇일까.


# 인생 제 2막!!

도박과 연을 끊은 지도 어언 19년 째.

장병윤 씨는 현재 경남 산청에서 쪽배를 타고 민물고기를 잡는 어부이자

고구마를 캐는 농부로 평범하게 살고 있다.

3번째 부인이자 두 아들의 엄마인 한미옥(44) 씨와 함께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소박하지만 값진 행복을 새삼 느끼고 있다.

밤늦게까지 강가에 그물을 치고 새벽같이 나가 투망에 걸린 물고기를

빼는 작업부터 시작해서, 고구마를 수확하여 경매 시장에 내다 파는 등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그 누구보다 땀 흘리며 살고 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는 병윤 씨는 과거 요리사였던 강점을 살려

아내와 함께 요리도 하고 초등학생인 두 아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며

누구보다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27년 여 전에 입양 되어 생사조차 알 길이 없는 큰 딸을 찾기 위해

입양 기관을 찾았다는데...


# 속임수를 찾아라!

영화 <타짜>에서 조승우가 보여주었던 현란한 도박 기술들...

실제로 그 화려한 기술들은 과거 진짜 타짜였던 장병윤 씨가

전수해준 것들이다. 영화 <타짜>의 흥행 이후 세간의 관심은

영화의 실제 모델인 장병윤 씨에게 쏠리기 시작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섭외는 물론, 이름모를 도박꾼들로부터

한수만 가르쳐달라는 전화를 받을 때도 있다.

이제 과거를 모두 잊고 생계를 꾸리는 일에만 열중하고 있는 병윤 씨가

행여나 흔들릴까 노심초사하는 아내 미옥 씨. 물론 남편을 굳게 믿지만

혹시라도 생활 전선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병윤 씨는 자신의 과거를 밝힘으로써 지금도 도박을 끊지 못하고

방황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침이 되고자 하는 바람뿐이다.

전직 타짜 장병윤 씨가 직접 공개하는 타짜들의 세계와 손기술의 법칙 속으로!


[ 각 부의 주요내용]


-1부-

영화 <타짜>가 상영중인 어느 영화관,

영화의 실제 모델이자 출연자들에게 기술을 전수해준

병윤 씨가 영화를 보고 있다. 영화를 보는 눈빛에는

지난 세월에 대한 만감이 교차하는 듯 하다.

영화를 보고 난 후, 오랜만에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김상호 씨를 만나러 가고, 함께 담소를 나누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

한편 경남 산청, 병윤 씨가 새벽같이 일어나 일하는 아주머니들을

모시고 고구마 밭으로 간다. 사람 얼굴만 한 고구마를 수확하는

병윤 씨의 표정이 그 누구보다 밝고 행복해 보이는데...

오늘은 기자와 인터뷰 약속이 되어 있는 날,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있던 병윤 씨가

이름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홀연히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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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과학카페 -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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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의 잠시적인 효과와 그의 중독적이며 몸에 안좋은 효과에 대해 분석한 방송...
분명 효과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잠부터 많은곳에서 피해를 입는다는것을 다시금 알게되었다.
순간의 힘과 쾌락을 위한 다면 인생이 망가지던 말던 알아서 하면 되겠지만... 정말 이건 아닌듯하다. 절제.. 또 절제...
정말 커피부터 차까지 많이 피하고 줄여야 겠다.. 물론 술, 담배가 우선이겠지만...-_-;;;

과학수사로 살짝 밟은 발자국부터 정액, 타액 등 많은것을 추출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범죄는 꿈도 꾸지 말자라는 생각을 다시금..:)

4부작 한 잔의 과학
4편. 자연의 선물에서 현대의 약물로, 카페인 권하는 사회


방송일 : 2006년 12월 22일 (금) 밤 10시, KBS 1TV

PD : 송웅달



▶ 현대 문명 속으로 침투한 약물, 카페인


  - 카페인 음료를 섞어 만든 폭탄주를 즐기며 나이트클럽에서 밤을 새는 젊은이들
  - 직접 제조한 카페인 음료를 마시며 밤새 연구에 몰두하는 MIT의 연구원,
  - 독경하며 차를 즐기는 사찰의 승려,
  -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을 애용하는 운동선수,
  - 군인들의 야간 작전 수행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카페인을 이용하는 캐나다
    국방연구소. 등 현대 문명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약물 카페인을 즐기는 다양한
    세계인들을 취재했다.


▶ 카페인은 수면의 질에 어떤 영향을 주나?


  어떤 사람은 카페인을 아무리 섭취해도 잠을 잘 잔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단 한 잔의
  커피만으로도 밤잠을 설친다고 얘기한다. 매일 7~8잔의 커피를 마시는 이기혁 씨를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수면검사를 통해 카페인과 수면의 상관관계를 밝힌다.


▶ 카페인 권하는 현대사회, 문제점은 없는가?


  24시간 깨어있을 것을 요구하는 현대사회. 활력과 생산성의 약물, 카페인은 덜 자고
  더 일해야만 하는 현대사회의 요구를 만족시켜준다. 하지만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은
  늘 깨어있기 위해 카페인을 찾게 되고 다시 카페인 때문에 잠을 못 자게 된다.
  카페인이 만드는 이런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현대문명 속으로
  깊숙이 침투한 약물, 카페인을 남용하는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대해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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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8편 / “죽음의 진실, 자살인가? 타살인가?”

       - 한 모텔에서 30대 여자가 목에 끈이 메어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목에 나타난
        삭흔으로는 자살일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등 뒤에 난 의문의 작은 상처에서
        발견된 구리 성분으로는 타살일 가능성도 띄게 되는데...
        피부에 나타나는 화상흔과 사체 내부 장기기관의 변화 그리고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미세한 먼지 족적을 분석하여 죽음의 진실을 파헤친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4편 / “사진작가 이진수 편”

       - 얼짱 각도로 찍으면 왜 얼굴이 이뻐 보이는 것일까? 얼짱 각도에도 이유가
        있다? 1컷 촬영에 500만원을 호가하는 연예인 화보 전문 사진작가 이진수,
        밋밋한 사진을 생기 있고 분위기 있도록 만들어 내는 그의 능력에도 과학이 담겨
        있다는데, 과연 그 비밀은 무엇인지 흥미로운 조명의 과학을 통해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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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 일이 - 8살 정짜르트, 누워서 타는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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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10년후에는 정말 대단한 음악가가 태어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던 방송...
기대해보마...^^

그리고 누워서 타는 자전거를 직접 만들어서 타는 아저씨.. 대단하는 말밖에는...

이색자전거 체험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BMX 익스트림장 - 한강 난지지구 자전거 공원
산악자전거 체험장(MTB코스장) - 난지 자전거공원 개장
8살 정짜르트,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3,누워서 타는 자전거,아줌마 여중생

[8살 정짜르트] - 부산
손으로 그려진 복잡한 음계들.. 악보를 그린 작곡가가 8살 꼬마아이??
작곡에 푹~~빠진 소년 정짜르트, 정창현!


순간포착으로 날아온 한 장의 악보~!
손으로 그려진 복잡한 음계들.. 그런데~!! 이 복잡한 악보를 8살 꼬마아이가 그렸다?
악보의 주인을 찾아 부산으로 날아간 제작진~
초등학교 1학년생인 8살 창현이를 만날 수 있었다!
생글생글 천진난만한 얼굴로 제작진을 맞이하는 창현이, 하지만~!!
피아노 앞에 앉자~ 이내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고,
자신이 작곡한 악보를 보면서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는데~
방 안 한곳에 쌓여있는 악보들이 모두 창현이가 손수 그린 것이라고.
악보를 자세히 보니, 8살 꼬마가 알기 어려운 음악 용어까지 사용하며 정교하게 그려져 있었는데~
초등학교를 들어가기 전부터 악보를 그리며 작곡을 했다는 창현이.
외출 할 때에도 창현이는 악보노트와 연필을 꼭 챙겨 나갈 만큼, 작곡에 푹~빠졌다.
자신의 느낌을 말로 표현하는 것보다 곡으로 표현하는 게 더 쉽다고 하는데.
작곡에 푹~~빠진 소년 정짜르트를 만나 본다~!
[2006년 결산, 그들을 다시 만난다 3 - 여장 아저씨, 산골소녀 수진이]
2006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지난 1년 동안 놀랍고 유쾌한 이야기, 그리고 진한 감동의 사연들!
방송 후 달라진 그들이 궁금하다?
많은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던 우리의 주인공들을 2006년의 끝자락에 다시 만나본다!


여장 아저씨 - 2006.03.09, 383회 방송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성스러운... 아저씨를 기억하십니까??
빨간 염색머리, 배꼽 피어싱에 짧은 미니스커트까지 여장으로 시선 집중 시켰던 여장 아저씨, 신용호씨(56세)! 파격적인 패션과는 달리 가구 기술자라는 거친 일을 하며 성실하게 사는 주인공. 갑작스런 사고로 손을 다치고, 아내 또한 중풍으로 쓰러진 후, 아저씨는 웃음이라는 활력소로 여장을 하게 되었다고. 몸이 아픈 아내를 돌보며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저씨의 숨겨진 사연이 순간포착을 통해 소개되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저씨는 화려한 여장으로 시선을 끌고 있다는데...
방송 후, 아저씨는 더 이상 사람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더 당당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연말에 다시 보고 싶은 주인공, 여장아저씨!

산골 소녀 수진이의 겨울나기 - 05.12.22. 372회 방송
하얀 눈이 내려앉은 한 산골 분교엔 눈보다 더 하얀 마음을 가진 꼬마 천사 수진이가 있다.
11살 수진이의 아빠는 어릴 때 불의의 사고로 왼쪽 눈이 거의 내려앉은 안면 장애, 엄마는 태어날 때부터 왼쪽 팔과 다리를 쓰지 못하는 2급 지체장애인이다.
아픈 부모님에 가난한 살림으로 충분히 힘들법한 상황이지만 언니 인순이, 동생 윤진이와 함께 그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밝게 자라 입가엔 미소가 떠나가질 않았는데....

방송 후, 1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겨울.
어느덧 5학년이 된 수진이는 한층 성숙된 모습이었는데....
사랑을 전하는 산골 소녀 수진이네를 다시 만나 본다.


[누워서 타는 자전거] - 대구
남들 다 앉아서 자전거를 탈 때, 나는 벌러덩 누워서 자전거를 탄다~!!
자전거 위는 나만의 세상! 누워서 타는 자전거 아저씨의 즐거운 인생~


꼿꼿하게 앉아서 타는 일반 자전거, 하지만!!
생김새 다른 이 자전거, 한 번 쓱- 지나가면~
사람들, 놀라움에 보고, 또 보고, 뚫어져라 보는데~
이름하야, 누워서 타는 자전거!
누워서 거리를 질주하는 자전거의 주인은 36세 석동열씨.
일반 자전거를 개조해서 자신만의 자전거를 만들었다는 동열씨~
고가에 판매되는 리컴번트 자전거(recumbent bike)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에게 꼭~맞는 자전거를 탄생시킨 것.
능숙하게 자전거 위로 올라타 양손을 놓고 타는 것은 기본! 어려운 코스도 휙휙~ 신나게 달리는데~~ 누워서 타는 데에도 기술이 있다는 아저씨는 이 자전거 타기만큼은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헬맷까지 착용하고, 자전거에 탑승! 누워서 씽씽~~ 달리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아저씨의 즐거운 세상 속으로~


[아줌마 여중생] - 경북 영주
중학교에 아..아... 아줌마가 떴다??
열다섯 여중생으로 돌아온 마흔일곱 왕언니의 유쾌 발랄스토리!!!


매일 아침, 트로트메들리로 등굣길을 연다??
이 여!중!생! 앞에선 10대들의 우상, 동방신기는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마흔일곱의 아줌마가 열다섯 여중생으로 돌아왔다~! 왕언니, 송경조씨(47세)!
딸 같은 아이들과 함께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주인공.
후덕한 인덕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일명, 왕언니로 통한다는데.
교실 환경미화에서부터 학생들 머리손질까지~ 아줌마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한다고.
아흔의 시아버지를 모시면서 남편의 회사일까지 도맡아하는 경조씨.
그야말로 원더우먼이 따로 없다.
30여 년 전, 중학교 2학년 시절..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동생들 뒷바라지에 학업을 중단 할 수밖에 없었다고.
다시 학교로 돌아온 경조씨는 조카뻘 되는 선생님에게 수업을 듣고,
32살이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는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는데..
늦깎이 여중생으로 돌아온 왕언니, 경조씨의 유쾌발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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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카페 다빈치 프로젝트 -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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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보기 시작하면서 다짐을 했다. 이 방송에서 안좋다고 하면 커피를 끊고, 좋다고 하면 계속 마시겠다고...
한참을 흥미진지하게 보고 있는데... 용호상박의 반론의 반론이 이어지는 이야기.. 역시 결론이 애매하다...
결국 자기 자신에게 가장 적당한 수준에서 중독이 안걸릴정도로 적절하게 마시라는 이야기...-_-;;

심하게 부패된 시체에서 애벌래를 추출해서 살해된 날짜를 추측해서 범인을 잡아내는 이야기.. 이제는 곤충학도 만만치가 않은듯.. 정말 앞으로는 범죄도 저지르면 잡힌다는 개념이 드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4부작 한 잔의 과학
3편.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



방송일 : 2006년 12월 15일 (금) 밤 10시, KBS 1TV

PD : 송웅달


당신을 매혹하는 한 잔의 커피. 커피 속 카페인은 당신에게 무엇인가?
[4부작-한 잔의 과학]
3편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두 얼굴’에서는
뿌리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카페인에 대처하는 자세’를 과학적으로 밝힌다.


▶ 악마의 유혹, 혹은 천사의 입맞춤을 즐기는 세계인


  새벽4시, 버터차를 마시며 영적 토론을 위한 원동력을 얻는 인도 세라제사원의
  승려들. 커피가 창조성을 높여준다고 믿는 미국의 화가 라이언씨.
  정신적 각성과 예술적 영감,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선사해준다는 카페인의
  실체는 무엇인가?


▶ 각성인가? 중독인가? 카페인의 득과 실


  ① 카페인은 뇌의 각성제인가?
     ‘모든 상황에서 카페인은 일의 효율을 높인다’고 주장하는 영국 카디프대학교
     앤드류 스미스 교수와 ‘카페인을 섭취할 경우 단기기억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 코펠스터 교수를 현지 취재해
     카페인의 각성효과를 추적했다.

  ② 카페인은 중독의 약물인가?
     ‘카페인의 섭취량이 많아지면 신경과민이 오고 일의 능률도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웨이크포리스트대학교 앤 파이퍼 박사와 ‘카페인의 효과는 금단현상이 사라진 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라는 브리스톨대학교 피터 로저스 교수의 취재를 통해
     카페인의 중독성을 경고한다.


▶ 카페인의 내성 메커니즘과 과유불급


  fMRI(기능성자기공명영상장치) 촬영 등 뇌 과학을 통해 중독 당하지 않은 채
  카페인을 즐길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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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코너 1 - <과학수사보고서, 사체는 말한다>


     ▶ 제7편 / “구리금파리의 비밀”

       - 2004년 가을, 등산로 한 곳에서 시체 한 구가 발견 된다.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이
        부패된 시체에는 어떠한 증거조차 찾을 수 없는데...과연 이 사람은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게 된 것일까? 완전 범죄로 영원히 묻혀버렸을 사건의 진실을 파리와
        딱정벌레를 통해 밝혀낸다..!!


◎ 서브코너 2 - <직업 속 비밀-과학을 알면 성공이 보인다>


     ▶ 제 3편 / “미술 복원가 김겸 편”

       - 사라진 미술품의 정보를 찾아내고, 세월의 흔적을 넘어 과거의 영광과 가치를
        되찾아주는 미술품 복원에는 과연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미술품 복원 전문가로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김겸씨를
        통해 숨겨진 비밀을 밝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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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스페셜 - 언론의 숨은 얼굴 기사 제목, 조중동의 악의적인 뉴스 제목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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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의 가사제목에 대한 비판 다큐... 정말 문제가 많은 신문의 선정적인 기사 제목들... 선정성과 객관성사이에서 고민은 하지만.. 그 유혹이 쉽지는 않을것이고.. 무엇보다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목적이 많은것이다.

같은 기사내용을 가지고 바라본 조선일보의 기사제목은 어이가 없었고.. 이를 고등학생들이 작성한 기사제목이 더욱 적절해보였다. 특히 조선일보의 제목은 거의 폭동이라고 표현을 하더구만...-_-;;

문제는 사람들이 이런 기사의 제목, 혹은 단어에 아주 큰 영향을 받는다는것이다.

대북지원이라면 긍정적으로 보다가도, 퍼주기라는 말에는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식으로...
암튼 KBS가 조선일보의 뒷통수를 한대 시원하게 때린듯한 방송이였다.

- 방송일시 : 2006년 12월 10일 (일) 저녁 8시, KBS 1TV

[기획의도]

언론의 고유기능은 객관적인 사실전달과 여론형성이다. 하지만 오늘날 언론은 기자,
신문사, 편집자 등의 관점을 강하게 주장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를 흔히 언론의 틀짓기(프레이밍)이라고 한다. 우리 언론의 심각한 폐해는 사실
전달 기사에서도 이 같은 프레이밍이 곧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이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되는 것이 바로 기사 제목이다. 이 프로그램은 기사 제목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특정한 보도 용어를 중심으로 들여다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언론 보도의
공격적 편향성을 살펴보고, 수용자들의 보다 정확한 판단을 돕는다.

[주요내용]
▶ 제목 한마디가 한 사람을 죽음으로 내몰다.

▶ 언론의 프레이밍, 수용자는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 ‘서커스’ 용어로 주지사에 당선된 아놀드 슈워제네거

▶ 언론 제목의 영향, 얼마나 큰가?

프레임이란 세상을 보는 창이며, 누구나 프레이밍을 한다.
프레이밍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토론과 합의를 유도해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공격적이고 감정적인 용어를 사용해 사회 이슈에 대해
찬반 양극단의 대립을 유도하는 방식은 왜곡된 여론 형성이라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 전문가 인터뷰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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