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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C 스페셜 - 미래 - 불멸(不滅)
  2. 그것이 알고 싶다 - 가족간 종교갈등, 그 해법은 없는가?
  3. EBS 다큐 스페셜 - 거짓말의 진실
  4. KBS 수요기획 다큐멘터리 <부엌>
  5. 그것이 알고 싶다 - 미궁속의 살인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
  6. 그것이 알고 싶다 - ‘반값아파트’의 진실
  7. EBS - 다빈치 코드의 진실을 찾아 (The Real Da Vinci Code)

MBC 스페셜 - 미래 - 불멸(不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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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 발전으로 인간이 불멸의 시대를 맞이할것인가?
그런것에 대한 이야기.. 냉동인간부터.. 장기이식.. 줄기세포 배양등...
공상과학영화에 나오는 로봇의 반란이나 그런 세계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준다.
마지막에 나온 미래학자의 말이 기억에 남는다. 산업혁명처럼 어느순간 급속도로 도약할것이다. 하지만 그 세상이 반드시 좋다고 할수는 없다. 너무 장점만 부각시키고 단점은 무시하면 안된다. 라는...
그리고 우리는.. 나는 그 시대를 맞이해서 무엇을 해야 할것인가를...

<3부 : 불멸(不滅)>

생로병사(生老病死),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생을 마감하는 과정은 세상 그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불변의 과정이다. 끊임없이 육체를 강화해 늙지도 죽지도 않
으려는 인간의 열망과는 반대로 이미 태어나면서부터 예비 된 죽음.
하지만 늘 그 한계를 넘어오며 수많은 영역을 넓혀온 인간. 그리고 나노, 바이오 기
술의 눈부신 발전과 유전자치료, 줄기세포 연구는 점점 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놀라운 기적이 펼쳐지고 있는 21세기 혹은 그보다 먼 미래에도 우리는 생로병사의 
행로를 걷게 될까?

  
<나 다시 태어날래! - 불로불사의 꿈, 냉동인간..>

알코르(Alcor) 생명연장재단은 1972년부터 인체 냉동보존 서비스를 해주고 있는 세
계 최대 규모의 회사로 美 애리조나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74명의‘잠재적으로 살아 
있는 자'''' 들이 이곳에서 부활의 날을 기다리며 긴 잠을 자고 있다고. 인간을 어떻게 
냉동 보존할 수 있는 걸까? 
본 프로그램에서는 불로불사(不老不死)의 꿈을 꾸며 깊은 잠에 빠져있는 
냉동인간의 비밀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2006년 2월 2일, 알코르의 영하 196도 차가운 얼음 속에서 긴 잠을 자기 시작한 
아니타는 다시 깨어나 꼭 먹고 싶다는 미트볼과 스파게티를 먹을 수 있을까?


<골라(?) 낳는 아기. 디자이너 베이비!>

 “모차르트와 같은 음악적 재능, 소피 마르소를 닮은 눈에 마더 테레사 같은 봉
사정신을 가진 여자 아이를 낳고 싶다고요? 가능합니다!“
 
프랑스의 유명 미래학자 자크 아탈리의 ''''미래에는 인공자궁이 등장해 임신 상태를 
경험하는 여성이 아예 없어지게 될 것'''' 이라는 말처럼 내가 원하는 조건을 모두 갖
춘 아기를 인공자궁을 통해 낳게 되는 것이 2035년 출산의 모습일지도 모
른다.
지난 11월 취재진이 다녀 온 영국의 한 디자이너 베이비 클리닉에선 이미 부모에게 
물려받을 유전적 질병을 제거한 건강한 태아를 엄마에 품에 안겨주고 있었다. 
엄마의 뱃속이건 인공자궁이건 잉태의 과정부터 ‘완벽한 인간'''' 으로 디자인
되는 것이 미래의 아기의 모습일까? 


 <모든 질병 정복의 꿈을 이루다!>

지난 해 9월, 美 국립암연구센터의 스티븐 로젠버그 박사는 악성 피부암인 ''''흑색
종'''' 
유전자 치료법을 개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고장 난 유전자에 건강한 유전자
를 끼워 넣어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주는 유전자 치료법과 앉은뱅이 강아지를 일어
나 걷게 하는 줄기세포 연구는 인류에게 재앙과도 같은 많은 질병의 극복의 길을 열
어주고 있다. 
영화에서 보던 상상대로, 원하는 장기를 복제해 두었다 위급한 상황에 장기를 교체
해 생명을 구하고 인공 혈액이나 합성 근육을 통해 더 단단한 육체를 오래도록 유지
시킬 수 있다. 머리카락 굵기 1/200 크기의 나노 로봇이 주사를 통해 인체 내부로 투
입,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병이 생긴 곳에 약물을 투여할 그날이 가까이 있는 것이
다. 
나노와 바이오의 만남! 그리고 유전자 치료와 줄기 세포 연구! 
이제 우리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기적의 문 앞에 서 있다. 


<3차 수명 혁명. 불멸(不滅)?!>

늙지 않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헤매던 진시황,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시체를 모두 
미라로 안치하던 고대 이집트인들. 오랜 인류의 역사 속에 불로장생의 꿈은 늘 존재
해왔다. 
연구에 의하면 인간의 최대 평균 수명은 20세로, 현재와 같은 평균 수명은 불과 200
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한다. 
美 텍사스 대에서 만난, 노화연구의 대가로 불리는 스티븐 어스태드 박사는 쥐의 노
화 유전자를 개조해 본래보다 75%정도 수명을 연장시킨 실험을 소개했다. 그는 이 
성공적인 실험으로 현재 80세인 인간의 평균 수명도 30%정도 연장시키는 일은 어렵
지 않은 일이라며 인간은 곧 110세까지 살 수 있게 될 거고 몇 몇 사람들은 150세, 
160세까지도 생을 유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英 캠브리지대의 오브리 드 그레이 교수는 150세까지 살게 될 사람이 
이미 태어나서 살고 있다고 내다보고 있는데... 
노화와 죽음을 뛰어 넘을 인류의 제 3차 수명 혁명! 그것은 과연 
불멸(不滅)일까? 


<미래와 인간 - 폭발(Singularity) 혹은 진화>

과학 기술의 발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역회전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과학자, 
미래학자들의 예측이다. 그리고 점점 빠른 속도로 특이점(Singularity)이 도래
할 것이라고 말한다.
특이점이란 무엇일까? 미래의 인간은 어떤 모습이며, 과연 인간이라는 종
(種)은 계속 존재하게 될까? 이제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
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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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가족간 종교갈등, 그 해법은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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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간의 종교갈등에 대한 이야기... 심지어는 살인과 자살까지 벌어지는 가족내의 종교갈등에 대해서 집어본다.
어찌보면 제대로 종교관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는 최고의 가치관중에 하나가 종교인데... 그 가치관을 버리라고 강요하는것이 제대로된 가정생활을 할수 없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찌보면 종교의 핵심적인 가치는 사랑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방송에서 가족갈등을 파고 들어가보자.. 단순히 종교문제라고만 볼수는 없는일이라는것일 보여진다. 물론 방송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종교문제 이전에 다른문제가 있는것들이 종교문제로 인해서 더욱 크게 문제가 벌어진다는 이야기였다.
몇몇 예로 다른 종교속에서 살면서도 서로간을 이해하는 사람들, 가족을 위해 종교를 옮기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정답은 뭐라고 말하기는 뭐하겠지만... 자신과 다른것이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뿐이라는것을 이해하고,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간을 배려하는 모습이 필요할것 같다...
근데.. 과연 내가 그런 입장이라면 잘 해낼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절반이 넘는 53.5%가 신앙을 갖고 있다. 그러나 다종교국가인 관계로 종교간의 갈등이 적지 않다. 특히 제사나 혼례를 둘러 싼 가족간의 종교갈등은 가족화목을 저해하고, 이혼·가출 등 가정파탄을 부르기도 한다. 다원화한 다원주의 사회에서 가족간의 종교갈등을 풀어줄 해법은 없는가? 전통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가정의 평화와 사회의 조화를 위해 종교갈등을 해소할 방법을 찾아본다.

[갈등사례]

사례 1.
경북의 한 소도시에 사는 김주식(52, 가명)씨는 37대 종손으로 1년에 제사만 12번 지내지만 기독교도인 아내의 제사거부로 갈등을 겪고 있다. 부친이 돌아가신 뒤부터는 집안의 기둥으로 전통문화를 지키려고 노력하면서도, 아내와 화목을 위해서 나름대로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중적인 태도를 못마땅해 하며 점점 멀어져가는 아내와 자녀들을 보면서 갈등이 적지 않다.

사례 2. 서울 마포구에 사는 이경자(62, 가명)씨는 애지중지 키워 온 외동아들이 ‘여호와 증인’신도인 여성과 결혼을 하려고 해 10년 째 갈등을 겪고 있다. 집안의 가장으로 제사를 모셔야 하나 예비 며느리는 제사는 고사하고 부모님 생일을 지키기도 거부한다. 부모님의 반대에 반발하는 아들은 부모님과 대화를 단절한 채 자포자기하며 살아간다. 종교갈등으로 인해 아들과는 남이 되어 버린 어머니에게 해법은 없는가?

[가족간 종교갈등 원인은 무엇인가?]

전문가들은 종교갈등의 이면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고 지적한다. 종교의 차이 그 자체만으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는 많지 않다.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의 애정결핍 등 내제된 갈등이 종교갈등으로 포장되거나 종교문제로 증폭된다는 얘기다. 따라서 종교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종교갈등 이전에 존재하는 갈등의 원인을 찾아 치유해야한다. 특히 우리나라 가족주의적 전통은 가족의 일체감을 강조하여 가족의 종교적 통일성을 강조한다. 가부장적 권위에 의해 부모의 종교를 강요하거나 남편의 종교를 따르도록 지시한다. 그러나 다원주의 사회에서 가치관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 가족구성원의 다양한 종교적 신념을 인정할 때 가정의 화목은 지켜질 수 있다.

[한지붕 다종교 가정의 사례]

전남 고흥이 고향인 김경섭 박사(공학)는 6남매가 다른 종교를 믿고 있지만 가족화목을 이루어 가는 대표적 케이스다. 자신과 손아래 남동생은 기독교, 맨 위 누님과 막내 여동생은 천주교, 바로 위 누님과 남동생은 불교신자이다. 각자의 종교가 다르지만 차이의 조화를 인정하기 때문에 갈등은 없다. 오히려 서로 다른 종교에서 배울 것이 많다고 한다. 어머님 장례식 때는 3가지 종교방식을 모두 따랐다. 어머님이 극락도 가고 천당도 갔으니 얼마나 좋은 일이냐는 것이 형제들의 생각이다.

[종교갈등의 해법]

우리나라에서 가족간의 종교갈등이 많은 이유는 가족의 단합을 강조하는 획일주의 사상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획일주의 아래에서는 가족 구성원의 개성은 무시되어 자녀는 부모의 종교를, 아내는 남편의 종교를 따라야 한다는 의식이 지배한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다원주의 사회로서 가족 누구나 자신의 의지에 따라 종교를 믿을 자유가 있다. 종교가 달라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충돌을 피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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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다큐 스페셜 - 거짓말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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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에 대해서 사례를 알아보고, 분석해보고, 아이들의 행동양식도 비교해보며...
거짓말로 쾌락을 느끼며 사기를 치는 사람들의 뇌구조까지도 파악해본 다큐...
재미있기는 하나.. 뭐.. 그렇구나라고 고개만 끄떡이게 된다... 뭐.. 한편이 더있다고 하니...
그래픽카드를 산다고 12만원을 입금했더니 물건을 안보내주는것이 아니라.. 장기알을 택배로 보내주는 친절함을 보이는 사기꾼.. 아마 혼자서 키득키득 웃고 있겠지... 정말 뇌구조를 분석해보고 싶다...
재수때인가? 서울역 지하보도에서 야매꾼들에게 3만원정도를 날려본적 외에는 사기를 당한적은 없는것 같다.
하지만 이런 나도 욕심이 과하게 되면 사기를 당하게 될것이다. 아주 싸고,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욕심에...

암튼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그중에서는 해서는 안될 거짓말, 해야만 하는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하얀 거짓말...
권력이나 인기 정상에 서있다가 몰락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 거짓말을 한것이 들통나는경우가 많다.
잘못된것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재기가 가능하지만, 거짓으로 임시변통을 하려는 경우는 거의가 몰락의 길에 들어선다. 잊지말자. 반드시


○ 하루하루 일상을 살면서 거짓말을 한 번도 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EBS 특별기획 『거짓말』(19일, 26일 방송, 연출 : 류재호) 조사 결과 한국인은 하루 평균 3회씩 거짓말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건 작건 거짓말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에서 상대방의 기분을 배려한 선의의 거짓말, 때로는 상대에게 해를 입힐 수 있는 악의 있는 거짓말까지... 프로그램은 우리가 매일 의식 중에 혹은 무의식중에 하고 있는 거짓말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본다.


1편 ‘거짓말의 진실’

과연 우리는 언제, 왜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일까? 제작팀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성인남녀 열 명에게 열흘 동안 ‘거짓말 일기’를 써 줄 것을 부탁했다. 거짓말의 구체적인 내용과 상황, 거짓말 전후의 느낌을 적은 ‘거짓말 일기’는 직장 동료와 상사에게, 거래처 사람들, 가까이는 가족과 친구, 애인에게 그들이 한 거짓말은 우리가 매일 하고 있는 거짓말을 마치 거울처럼 그대로 반영하고 있었다. 참가자들의 솔직한 인터뷰 결과 한국인은 하루 평균 3회 거짓말을 하며,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다. 약속시간에 늦었을 때 길이 막혔다는 거짓말, 보험회사에 다니는 친구의 전화에 미팅중이라고 하는 것, 결혼한 남자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회식을 했다고 하는 거짓말 등이 그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언제 거짓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일까? 처음엔 단순히 자기 방어용으로 시작된 거짓말에서 이익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거짓말까지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타인을 배려하는 선의의 거짓말까지 할 수 있게 되는 거짓말의 발달단계를 다양한 실험과 관찰 카메라를 통해 살펴본다.

사회적 통념에서 용인되는 일상적인 거짓말이 있다면, 그렇지 않은 ‘나쁜’ 거짓말도 있다. 사기와 같이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거짓말이나, 자신과 상대를 황폐하게 만드는 상습적인, 병적인 거짓말이 그것이다. 제작팀은 병적인 거짓말쟁이의 뇌를 연구한 미국의 야링 박사 연구팀을 만나 거짓말쟁이와 뇌의 상관관계에 대해 살펴보았다. 거짓말쟁이의 뇌에는 백색질이 증가하고, 반대로 거짓말을 전혀 할 수 없는 자폐증이나 야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뇌에선 일반인보다 백색질이 매우 작다는 결과의 무엇을 나타내는지, 연구의 의미를 알아본다.

제작팀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공격적인 거짓말의 대표적 유형이라 할 수 있는 사기꾼들의 거짓말을 알아보기 위해 실제 온라인상으로 제품을 주문하고 그들과 실제 통화를 시도했다(사기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The Cheat'라는 사기피해 정보공유 사이트를 운영하는 김화랑씨의 도움을 받았다). 제작팀은 과연 이들이 사기꾼인지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통화한 사기꾼 중 1명에게 실제 물건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이 사람은 “본인도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하며 제작진을 안심시키고자 했다. 주문한 물품은 그래픽 카드. 며칠 뒤, 제작진에게 도착한 박스에는 그래픽카드 대신 장기알이 들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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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수요기획 다큐멘터리 <부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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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과 가족에 대한 담담한 방송...
어릴적 부엌이 생각난다... 연탄.. 석유곤로.. 가스.. 시골 용인의 커다란 가마솥...
점점 발전해가지만.. 그때가 왠지 그리워 진다... 하지만 그때로 돌아간다면 행복할까?
단순한 그리움일가... 치기일뿐인가... 애절한 동경인가...


HD 다큐멘터리 <부엌>

■ 방송일시 : 2006/1/25(수) 밤 12시 20분, KBS 1TV

■ 프로듀서 : 조인석
■ 연    출 : <한국 씨네텔> 변상천

 

■ 기획의도

새벽녘 가장 먼저 불이 켜지며 하루의 시작을 알리던 곳, 부엌.

그곳에는 과학과 신앙,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부엌은 효율적인 통풍과 채광을 고려했고,
우리 식문화에 맞는 온도와 습도가 유지될 수 있는 구조를 지니고 있다.

또한 밥을 지어 배를 채우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가족의 안위와 복을 기원했던
집안의 중심이었다.

 

가족을 위한 어머니의 지성과 정성이 녹아 있고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공간. <HD 다큐멘터리 부엌>에서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우리의 전통부엌을 찾아

역사 속 묻혀진 부엌의 의미를 짚어본다.

 

■ 주요내용


가옥의 중심, 부엌

대문, 안방, 부엌... 좋은 집을 지을 때 지켰다는 세 가지 요건으로 삼았다는

양택삼요. 그 세 가지 요건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곳은 바로 부엌이었다.

조선 3대 명당으로 불리는 곳에 자리 잡은 전남 구례, 문화유씨 종택 운조루.

집터를 닦던 중 돌 거북이 발견되자, 그 자리에 부엌을 얹었다는데...

가족들의 식(食)을 담당했기에 가장 길한 장소에 놓아야 했고 부엌을 지키는 것이 곧
가운을 지키는 것이라고 믿었던 사람들...
우리의 전통부엌은 말 그대로 가옥의 중심이었다.

 

전통부엌의 우수성

불편하기만 할 것 같은 우리의 부엌에는 과학이 숨어있다.

천장과 맞닿은 높이의 창으로, 통풍의 기능을 강화시켰고,

채광을 통한 살균과 건조는 부엌 벽 중간에 놓인 살창이 담당했다.

이처럼 창 하나도 높낮이를 달리해 효율성을 높이는가 하면 사방이 황토로 이루어진
재질은 하루 24시간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우리의 식문화에 큰 영향을 주었다.

가족을 지키는 성단

구주(九州)와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본떠 만든 부뚜막.

작은 우주라 표현되는 부뚜막 위에는, 가족의 안위를 지켜주는 조왕신을 모셨다.

그리고 조왕신을 모시는 제례들도 다양하게 나타났다.  

새벽녘 ‘조왕주발’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정화수가 올려졌고, 정월대보름이면
조왕지신밟기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부엌 안 조왕신이 하늘로
올라가 옥황상제께 집안 일을 보고한다고 하는 음력 12월 23일에는 아궁이에
엿을 발라 집의 우환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게 기원하기도 했다.

 

부엌에는 문화가 있다

부엌은 사회와 문화를 담아내는 그릇이다.

척박한 땅 지리적인 특성으로 대가족 문화가 없는 제주도의 분가 문화는  

부엌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행여 분가를 하지 못해 한 울타리에 살더라도

부엌은 각기 따로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회와 문화를 담은 부엌 안에서는 여인네들만의 또 하나의 문화가 만들어졌다.

작은 살림살이 하나도 함부로 다뤄서는 안되고 금기와 법도를 지키며 생활하는

그곳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끼니를 지어내는 곳이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복을 짓는 공장과도 같았다.

 

사람들을 모으고, 가족을 모았던 부엌.

강원도 횡성. 하늘과 맞닿아 있는 오지 산골에는 오래된 국수 분틀 하나가

동네사람을 모은다. 메밀국수를 뽑는 날이면, 온 동네 사람이 다 모여 조촐한

잔치가 벌어진다. 우리네 전통부엌은 사람들을 불러모았고 가족들을 불러모았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이야기를 나눴다.

사람과 사람, 시어머니와 며느리, 동서지간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부엌은 가족의 중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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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미궁속의 살인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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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라기 보다는 거의 추적 60분과 같은 분위기의 방송...
세상에 별 미친 개새끼들이 많다.. 사람목숨을 우습게 여기고, 사회를 우습게 여기는... 저런 놈들은 꼭잡아야 하는데, 사회적인 여건이나 경찰의 미흡함도 아직은 너무나 많은듯해서 안타까울뿐이다.

미궁속의 살인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

○ 제 목 : 미궁속의 살인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

○ 연 출 : 강범석 / 작 가 : 최 경

** 노들길 살인사건의 미스터리작년 7월 4일 새벽 2시경, 성산대교 부근 노들길에서 한 2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전날 저녁 친구와 술을 마신 뒤 당산역 부근에서 실종됐고, 24시간 만에 주검으로 발견된 것이다. 사체는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였고, 목이 졸린 흔적이 역력했다.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압박으로 인한 질식사. 팔이 묶여 있었던 듯 테이프가 감겼던 자국이 남아있었고, 사체상태가 매우 깨끗했는데 범행 후 증거를 없애기 위해 씻어낸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벌써 6개월이 지났다. 경찰은 사건해결을 위해 주변 1000여 명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사건현장 주변의 CCTV와 무인 단속 카메라 등을 확인했지만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살인범은 거리를 활보하고 있을 것이고, 사건이 해결되지 못하면 제2의 피해자가 생겨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노들길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사건은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을 것인가.

** 흔적 없는 엽기살인 - 광주 테이프 살인사건시대가 지날수록 범죄수법은 점점 엽기적이고 잔혹해진다. 살인의 동기도 확실하지 않고, 범행현장에서 증거를 찾는 일도 쉽지 않다. 지난 2004년 9월 광주에서 발생한 한 살인사건은 엽기적이면서 지능적인 사건의 전형이다. 피해자인 20대 초반의 여대생은 얼굴 전체가 노란색 테이프로 칭칭 휘감긴 채 질식사한 사체로 발견됐다. 테이프는 매우 거칠게 여러 겹 감겨있어 범인이 매우 흥분된 상태에서 범행을 한 것으로 보였지만, 이상하게도 범행현장에서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범인은 현장에 자신의 족적이나 지문은 물론 머리카락을 비롯한 미세한 증거도 남기지 않은 것이다. 경찰은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과 단순 강도일 가능성, 그리고 성도착증환자와 전과자등을 상대로 한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했지만 용의자를 찾는데 실패했다. 아직도 담당 형사는 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수사 중이지만 완전범죄에 가까운 이 사건은 또 다른 미제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 해결되지 못한 살인사건, 죽음의 원혼을 풀어라살인 사건은 흔히 해결되기 어려운 사건이라 생각되지만, 다른 범죄와 비교했을 때 발생부터 검거까지의 기간이 상당히 짧고, 범인 검거율도 90%에 이른다. 이렇듯 높은 검거율을 자랑하지만 사건발생과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범인을 검거할 수 있는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진다. 해결되지 못한 미제사건, 우리는 그 10%에 주목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장기미제사건이 많을수록 국가의 치안상태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고, 재범이 발생할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살인 사건이 해결되지 못하고 미제사건으로 남게 된다면 억울한 죽음이 풀리지 못하고, 유가족에게는 평생 씻지 못할 한으로 남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꼭 해결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러한 미제사건들은 담당 수사관들의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해결된 사건들의 사례를 통해 미제사건을 풀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는 없을까?

** 미제사건을 푸는 열쇠는 무엇인가우리나라 경찰의 수사기법이 과거에 비해 과학화되었지만, 범죄자들의 수법은 날로 더 교묘해져 간다. 지문 등의 증거를 남기지 않는 것은 물론, 범행현장을 고의로 훼손하는 등 범죄가 점점 지능화되어가는 것이다. 그만큼 사건을 해결 못하고 미제 사건으로 남을 가능성이 커진 다는 얘기다. 이러한 강력 미제사건들이 해결해야할 당면과제임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미제 사건을 전담하는 인력이 없다는 것이다. 다른 업무의 부담 없이 사건을 지속적으로 수사하는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사건에 관한 정보를 다시 분석하고 증거를 새롭게 검증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그것이 시스템화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의 발전을 위해서는 경찰의 과학수사를 뒷받침해줄 사회적 인프라의 구축도 중요하다.

완전범죄는 없다는 말을 비웃듯 미제사건의 범인들은 철저한 범행을 통해 자신을 숨기고 있다. 그들과의 숨바꼭질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해결되지 못한 사건을 되 집어 봄으로써 아직까지 미제사건으로 남겨진 이유를 알아보고, 미제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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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 ‘반값아파트’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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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아파트의 진실과 허구를 파헤친 방송...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것인데.. 이것이 쉽지는 않을것이다. 네덜란드의 튜율립이 폭락을 하고, 일본의 부동산이 폭락을 하듯이 언젠가는 큰 폭탄을 한번 맞은후에 반성하고 고칠것인가? 지금이라도 나서야 할것인가?
방송중에 한 아주머니의 한달에 몇억씩 번다는 이야기와 살맛난다는 이야기와 서민들의 죽겠다는 이야기...
정말 네덜란드의 튜울립의 가격거품과 폭락을 보는듯했다.
왜 사람들은 집은 주거 공간을 생각하지 못하고, 투기의 대상으로 바라보는가... 어찌보면 자본주의에서 남아도는 투자금들이 갈곳을 찾아 헤메이다보면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들기도 하지만.. 너무 심하다...
그리고 사람들은 집값이 어느정도 떨어져서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자기 집만은 빼고...
이런 이기심들은 영원히 존재할것이고.. 이런 문제도 지속될것이다...
그나마 싱가폴등의 모범사례가 기대반 우려반으로 다가온다....

‘반값아파트’의 진실

최근 홍준표 의원이 발의한 속칭 ‘반값아파트’ 법안이 연말 정치권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의 절반 가격 수준으로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반값아파트 정책을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이후, 열린 우리당 역시 또 다른 반값아파트 관련 법안을 발 빠르게 내놓으면서 정치권과 정부기관은 물론 시민단체, 각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반값아파트’를 둘러싼 찬반 격론이 벌어지는 양상이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러한 정책들이 선거를 앞두고 쏟아지는 선심성 공약(空約)으로 끝날 것인지 무주택 서민들의 꿈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예상되는 문제점과 실현 가능성을 하나하나 검토하고자 한다.

- 진정한 ‘반값아파트’란 무엇인가?
홍준표 의원의 ‘대지 임대부 분양 방식’은 아파트 분양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택지비를 제외한 건물 가격으로만 아파트를 분양한 뒤 토지에 대한 임대료를 받는 방식이다. 노회찬(민주노동당)의원은 이 방식을 두고 ‘사과 두 개를 2천원에 팔다가 한 개를 천원에 팔며 반값이라고 주장하는 격’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34평 아파트를 분양가 1억7천만원, 월 임대료 17만원에 공급 가능하다는 홍의원의 반값아파트는 단지 조삼모사식의 계산방법일 뿐인 것인지 전문가들의 시뮬레이션 자료를 통해 검증해 본다.

- 집중해부, 반값 아파트의 허와 실
현재 대부분의 신도시 아파트 용적률(총건물면적:대지면적)은 200% 미만인데 반해 ‘대지임대부 분양 방식’에서는 최소 400%의 용적률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택지와 재원 마련을 위해 용적률을 상향조정하는 것은 주거환경 저해와 더불어 도시난개발을 가져올 수 있는 몹시 위험한 발상이라며 경계하고 있다. 토지가격 상승에 따른 임대료 조정의 문제, 시세차익으로 인해 반값아파트가 로또로 인식될 가능성 또한 예상되는 문제점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과연 반값아파트 정책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싱가포르의 반값아파트, 한국에도 가능할까?
‘대지임대부 분양 방식’의 가장 성공한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는 싱가포르에서는 주택수요자들이 500만원 남짓한 초기자금만 있으면 30평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40년 이상 일관된 정책을 시행해온 싱가포르에서도 90년대 이후 공공주택 가격의 상승과 민간 아파트에 비해 낙후된 주거환경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싱가포르의 사례를 통해서 한국형 반값아파트가 정착되기 위해 선행되어야할 법적, 제도적 장치의 검토와 더불어 해결되어야 할 과제들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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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 다빈치 코드의 진실을 찾아 (The Real Da Vinci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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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설이 진실이라고 말하는 댄 브라운...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을 파헤치는 다큐...
결론은 그가 주장하는 내용들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허구로 알려진 설들을 모아놓은 것이 바로 다빈치 코드라는 소설이라고...
흥미롭기는 하지만... 별것을 다 상업적으로 이용해먹는구나 하는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


EBS 다큐 '다빈치 코드의 진실' 방송
 
영화 '다빈치 코드'의 개봉을 앞두고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가 제기한 의혹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며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큐멘터리 전문채널 디스커버리와 히스토리채널이 각각 '다빈치 코드 기밀 해제'와 '다빈치 특집'을 방송하고 있는 데 이어 EBS '다큐 스페셜'은 12일과 19일 오후 11시 2부작 다큐멘터리 '다빈치 코드의 진실' 편을 방송한다.

미국 히스토리채널이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다빈치 코드'에서 밝히는 의혹과 대체 역사의 진실을 조명하는 한편 역사의 기원과 신과 인간의 관계 등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 디스커버리 홈## http://www.discoverychannelkorea.com/ontv_da_vinci_declassified/

다빈치 코드 기밀 해제

우리 시대의 최고 인기소설이면서 논란이 많은 댄 브라운의 <다빈치 코드>는 30여 개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100주 이상 뉴욕 타임스의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르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2003년 3월에 첫 출간된 이 책의 매력은 지금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으며 오스카 상 수상자인 톰 행크스가 로버트 랭던 역을 맡아 현재 영화로도 제작되고 있다. 이번 5월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이 소설의 소재가 된 비밀과 사건들을 둘러싼 파일을 공개하고 새로운 정보를 밝히는 신작 프로그램 <다빈치 코드 기밀 해제>를 준비했다.

한 시간짜리 특집인 <다빈치 코드 기밀 해제>는 5월 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며 재방송은 5월 23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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