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웅 문명의 관객 도서 서평 - 미디어 속의 기술문명과 우리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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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형, 황우석 파문, 조류독감, 광우병, 촛불시위, 이소연 우주인 논란 등에 대해서 다시금 돌아보고, 어떠한 시각으로 이러한것들을 바라봐야 할지에 대한 내용의 책...

한마디로 너무 빠져들면 광신도처럼 될 우려가 있으니 약간 비껴서서 관객이나 제삼자의 시각으로 바라보라는 의견을 제시해 주었고,
무엇보다 그의 시각으로 그동안 우리가 잘못 봐았을지도 모르는 것들에 대한 의견을 잘 피력한듯한 책...

미디어나 업체들의 잘못된 보도나 마케팅.. 그리고 포탈 뉴스등의 조회수 우선 노출등의 위험함 등 개인적으로는 평소에는 잘 느끼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계기가 된듯하다...

물론 그의 의견 또한 맹신이 아닌, 관객의 입장으로 바라봐야 할것이겠지만, 이처럼 객관적이고 감정적이 아닌,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자세와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시각만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태도가 아닐까 싶다...


과학, 기술문명, 미디어, 그리고 수용자의 관계에 대한 성찰

1. 몸을 향한 욕망의 시선
2. 편견과 열등감과 열광의 추억
3. 위기와 공포의 재생산
4. 불완전한 연희에서 희망을 찾다

다이어트 열풍과 성형수술부터 ‘우주인 이벤트’, 광우병, 집단지성의 등장까지,
한국 사회를 지배한 기술문명에 대한 치열한 담론과
과학, 기술문명, 미디어, 그리고 수용자의 관계에 대한 성찰


우리는 이 문명의 관객이 될 수 있는가?

과학기술에 드러난 왜곡된 욕망

무엇이 은폐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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