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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만제로 - 종아리 성형, 가짜 향수
  2. PD수첩 - 기봉이
  3. MBC 특집 다큐멘터리 부품, 지능을 창조하다
  4. SKT 올림픽 광고 대량 봇물은 왜일까?
  5. EBS CEO 특강 -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6. 워킹맘 - 인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7. 조선일보에서 쓰레기방송이라고 한 KBS 스페셜 -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2

불만제로 - 종아리 성형, 가짜 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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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VJ특공대에 소개되었다는 종아리성형.. 알고보니 부작용이 엄청나게 많고, 의사도 거의 야매수준...-_-;;
한번의 방송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고...-_-;;
참 난감하다...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인데.. VJ특공대쪽에서야 모든것을 철저하게 검증하고 방송을 찍을수도 없고... 그렇다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나몰라라 할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두번째는 백화점에 비해서 반값도 안되는 향수가격... 아무리 봐도 원가이하라고.. 알고보니 대부분이 중국산 가짜 향수라고 한다. 수입가격을 낮추기위해서 여러나라에서 병행수입을 가능하게 하니까 별짓을 다한다고...
짱꼴라들의 병부터 원액까지의 대단한 카피 실력에 혀를 내두른다...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중국제라고 하면 난리가 났을텐데.. 지금의 중국제는 참...


실험 카메라.날씬한 각선미의 유혹, 종아리 성형
- 날씬한 각선미의 유혹, 종아리 성형! 

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각선미 살려주는 종아리 성형을 아시나요?
올 봄 패션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키니 진과 레깅스, 그리고 미니스커트.
이처럼 하체의 바디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패션 아이템의 유행으로 인해
여성들이 최대 고민으로 꼽는 것은 단연 각!선!미!
설문 조사 결과에 의하면 여성들이 가장 살을 빼고 싶은 부위로 배, 허벅지에 이어
종아리를 꼽을 정도로 예쁜 다리에 대한 욕망은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라는데.
그런 여성들에게 알통을 제거해서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어 준다는 종아리 성형이 인
기다.
하.지.만 청담동의 H병원에서 종아리 성형을 받은 후, 원치 않은 부작용으로 
눈물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여성들의 제보가 <불만제로> 앞으로 접수되었다.
과연 그녀들의 종아리엔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6명의 부작용 호소자 중, 3명 신경 이상 & 3명 종아리 근육 짧아져. 
<불만제로>팀이 만나 본 그녀들의 부작용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했다.
피해자들은 수술한지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었는데.
발뒤꿈치가 바닥에 닿지 않아 까치발로만 설 수 있는 피해자,
무릎이 펴지지 않아 집 안에서도 하이힐을 신어야만 걸을 수 있는 피해자도 있었다.
이에 <불만제로>팀은 그녀들의 정확한 다리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각 분야 전문의에게 6명의 피해자들의 근전도 및 MRI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3명은 수술 부위와 상관없는 신경에 이상이 발견되었고
3명은 종아리 근육 길이가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날씬한 다리를 원했던 그녀들은 종아리가 날씬해지는 효과조차도 
얻지 못한 채 원치 않았던 합병증만 얻게 된 것이다. 

방송, 신문 등 언론 이용해서 부작용 없는 시술로 광고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피해자들은 모두 청담동의 H병원에서 시술을 받았다는데
그렇다면 그녀들은 도대체 어떤 시술을 받았길래 이 지경에 이르렀을까?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신경 자극기를 이용해 종아리 알통으로 가는 신경을 차단하
면
알통 근육이 퇴화되어 서서히 근육량이 줄게 만드는 시술로, 
자칫하면 다른 신경을 건드릴 수 있어서 매우 까다로운 시술이라고 한다. 
하지만 H병원에서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해 전혀 경고하지 않았고,
아파서 걷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그냥 기다려보라고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게다가 방송이나 신문 등 언론은 이 시술에 대해 부작용이 전혀 없고
단기간 회복이 가능한 시술이며, 또한 비전문의인 원장을 성형외과 전문의로 소개하
는 등
광고를 통해 여전히 수많은 여성들을 유혹하고 있었는데.


소비자가 기가 막혀.
조금 더 특별한 나의 향기, 향수의 비밀! 
조금 더 매력적이게 혹은 조금은 더 특별하게 나만의 향을 가지고 싶은 유혹, 향수!
향수, 다양한 향만큼이나 가격도 천차만별! 파는 곳도 다양하다. 
그런데, <불만제로> 에 10년 동안이나 써 온 향수를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향수
가 이상하다는 제보. 향이 이상할 뿐만 아니라 상자도 정품과 다르다고 한다. 게다
가 사용 후 피부발진까지 생겼다는데....... 10년 동안 써온 향수도 못 알아보고 엉뚱
한 향수를 산 남자친구와 다툼까지 있었다는 제보자. 분명 이 향수, 제보자가 10년이
나 써왔다는 향수와 정말 비슷하게는 생겼다! 제보자는 가짜향수를 판매했다고 의심
되는 업자를 경찰수사까지 의뢰해 두었다고 하는데....... 

구입처에 따라 가격 2배 이상차이, 천차만별 향수가격! 
한국의 향수시장 규모는 약 3000억 수준! 시장은 커졌지만 아직 유통질서는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 백화점에서 4만 5천 원에 팔리는 B향수, 재래시장에서는 절반도 안 
되는 만 8천원에 팔리고 있었다. 재래시장 뿐 아니라 노점, 인터넷 쇼핑몰 모두, 정품
이라는 향수를 아주 싼 가격에 팔고 있었다. 유통구조상 정품과 가짜의 구별이 시장
만으로는 불가능한 상태. 
그래서 불만제로, 각 향수의 정품을 각 회사에서 공급받아 각처에서 구입한 향수와 
비교해봤다. 눈으로 보기에도 색깔이 확연히 다른 향수에서 알코올향이 진하게 나
는 향수까지...... 각양각색의 향수들이 <불만제로> 팀에 수집되었다.

병 모양에서 심지어는 성분까지 비슷한 가.짜.향.수. 그러나 그 부작용은 피부
에 치명적!
조향사 시향결과 27개 제품 중 9개 제품이 정품과 미묘한 차이를 보인다고 했고, 
유리병 전문가는 하나의 제품을 다른 계열의 제작소에서 만든 금형으로 만든 것으
로 보이는 병이 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불만제로> 실험결과, 향수의 성분에는 농도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정품과 거의 유사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그 미묘한 차이가 피부에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온다는데.... 가짜향수
로 의심되는 향수를 구입한 A씨와 B씨 목 주변이 붉게 변하며 피부발진이 일어났다
고 한다. 전문가는 함량자체가 다르거나 불순물이 끼어있거나 농도에 변화가 있으
면 이런 피부 자극 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데....... 

중국, 가짜향수 공장을 가다 
짝퉁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의 짝퉁거리. 그곳에도 정품이라고 판매하는 가짜향수
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명품 향수를 똑같이 만들 수 있다는 공장을 발견했다. 
가짜향수를 고객들이 알아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제조업자! 
가짜향수는 병과 따로 한국으로 수입한 후 한국에서 재포장하는 방식으로 판매가 이
루어진다고 하는데...이 공장에서 최근 한국 고객의 주문량은 30만병이나 된다고 한
다.
하루 24시간, 쉴 틈 없이 돌아가는 공장에서 생산되는 가짜 향수.  
지금도 어디선가 드럼통에 들어간 가짜향수가 들어오고 있을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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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 기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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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와서 알려지고, 영화로 만들어져서 스타가 된 기봉이 아저씨...
어느날 누나가 기봉씨와 어머니를 모셔가고, 누나가 pd수첩에 후원금이 사라진것 같다고 조사해달라고 했단다.
근데 막상 조사를 해보니 기봉씨와 어머니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봉이를 이용해 먹고, 그에게 착취를 한듯한 물증, 심증이 나온다...
심지어는 누나부터, 영화에도 나온 이장님, 누나 주변 인물, 목사, 사모, 동네사람, 후원회 사람들...
하나같이 장애인이니 모르겠지... 엄마는 늙었으니 괜찮겠지 하고는 정신병원에 넣어놓았다고...
항상 웃던 기봉씨와 어머니의 얼굴에 웃음이 사라진것은 물론, 상심하고 있다...
말아톤의 어머니를 만나서 들어보니 주위에 이런 사람들이 엄청많고, 장애인들도 알것은 다 안다고...

주위 사람들은 기봉씨를 위한다고 하면서 그의 돈을 가로채고, 착취하고, 이용해서 돈을 벌려고만 한다.
연애인들은 몇억씩의 게런티를 받으면서 몇천만원 던져주고 기쁘다고 하고.. 물론 그 돈도 딴 놈들이 가로채가고...
정말 가슴이 아프고 답답한 방송이였다.
그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내가 그렇게 돈을 가로챌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또 내가 힘이 든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고...
아는것이 힘이고,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실천하겠다는 의지이고, 실행에 옮기는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달콤한 유혹이라고 해도...
나쁜짓을 한다고 모두 벌을 받거나 불행해지지는 않을것이지만, 대부분의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불행해질것이라고 믿는다.. 아니 믿고 싶다...


맨발의 기봉이 , 그 불편한 진실
지난 2월 27일, 영화 ‘맨발의 기봉이’의 실제주인공 정신지체1급 장애인 엄기봉(44)
씨 여동생이 서산지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기봉씨가 출연했던 
방송 및 영화, 각종 후원행사에서 받은 후원금이 횡령된 거 같으니 진실을 밝혀 달라
는 것이었다. 의혹은 자연스럽게 엄기봉씨의 법적대리인 및 후견인을 자처했던 마
을 이장 엄기양씨에게 옮아갔고, 현재 수사를 의뢰받은 서산지청은 이장을 소환 조
사한 후 계좌추적까지 들어간 상태이다. 
한때 피를 나누지만 않았지 부자지간이나 마찬가지라고 칭송받던 엄기양 이장과 엄
기봉씨. 미담의 두 주인공이 졸지에 돈 때문에 다투는 사이가 돼 버렸다. 이장과 여
동생의 공방이 치열한 가운데 기봉씨의 후원금을 둘러싼 의혹을 [PD수첩]에서 집
중 취재했다.

▶ 이장 VS 여동생의 진실공방
기봉씨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모 방송사의 제보 프로그램. 기봉씨는 8살 정도
의 지능을 가진 정신지체장애인이지만 어머니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달리기를 좋
아하는 순박한 청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 후 잇따라 방송출연을 하게 되고 급기
야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까지 만들어졌다. 세간에는 영화 계약금을 비롯, 방송 출
연료 그리고 각종 행사에 따른 후원금을 합쳐서 기봉씨 돈이 억대에 이를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하지만 여동생이 확인한 후원금 통장의 잔액은 고작 1,500만원뿐. 영
화사 계약금 1,000만 원을 빼면 3년간 통장에 들어 온 후원금은 500만 원에 불과하다
고.  

▶ 빛 좋은 개살구, 기봉씨 후원금의 실체 
취재팀은 후원금 내역을 취재하던 과정에 기봉씨 후원금을 둘러싼 무성한 소문들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작년 7월 서울의 한 일급호텔에서 열린 ‘엄
기봉 새집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이 대표적인 예. 기봉씨 새집을 지어주기 위해 후
원의 밤을 열었지만 정작 모인 돈은 영화 출연배우들이 기부한 후원금 수백만 원에 
불과했고, 그 돈의 많은 부분이 당일 후원금 행사비용으로 지출되는 촌극도 벌어졌
다고. 
영화사에서 7천만 원을 들여 지어준다던 기봉씨 새 집도 후원회 관계자가 초기 착수
금 2천만 원을 유용해 잠적해버리는 바람에 완공시기가 계속 늦춰졌다고 한다. 

▶ 가족이 쓰는 돈인데 문제가 되나요?
그런데 취재팀은 여동생의 행동에서도 의아한 점을 발견했다. 여동생은 작년 12월 
기봉씨와 어머니를 고향인 충남 서산에서 여동생이 살고 있는 강원도 철원으로 모셔
왔다. 직접 모시겠다는 것이 그 이유. 하지만 모시고 오자마자 ‘치매’를 이유로 어머
니를 인근 노인요양원에 맡겨 버렸다. 하지만 취재팀의 확인결과는 어머니가 치매
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직접 서산을 떠나오게 된 속사정을 들을 수 있
었다.  
게다가 여동생은 기봉씨와 기봉씨 어머니 통장에서 지난 석 달 동안 무려 1,300여만 
원을 인출했다. 이유는 생활비. 생활비로 썼기엔 너무 많은 금액이라 취재팀은 여동
생에게 소명을 요청했고, 소명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여동생과 취재팀을 가로막고 나
서는 사람들이 있었다. ...

이 모든 소동을 아는 듯 모르는 듯, 지난 3월 2일 철원의 한 초등학교에 입학한 기봉
씨는 허리춤에도 못 미치는 아이들과 너무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과연 엄
기봉씨를 ‘진정으로’ 위하는 길은 무엇일까? PD수첩에서 함께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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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집 다큐멘터리 부품, 지능을 창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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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대해서 소개를 해주고, 그 자동차를 이루는 가장 핵심은 부품들인데 우리나라는 외형에 비해서 실속은 거의 없는 입장이라고 한다. 다른나라에서 우수한 부품을 사다가 조립을 하는 실정이라고...
그 와중에 부품업체들간의 피말리며, 첨단을 향한 경쟁들...
어찌보면 작은 부속품은 무시하고, 큰것만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기업 및 국민정서의 문제일지도 모르겟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그 속의 부품이고, 그 부품이 핵심일것이다. 굳이 차뿐이랴... 사람도 다르지 않을것이다...


2007년 1월 22일 밤 12시 35분.
MBC 특집다큐멘터리 '부품, 지능을 창조하다' 가 방영됩니다.

본 프로그램은,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미래자동차들을 소개하고,
세계 유수 자동차 강국들의 숨은 힘, 부품산업을 조명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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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올림픽 광고 대량 봇물은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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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북경 베이징 올림픽을 TV로 보다가보면 광고를 많이 보게되는데,
가만히 보면 SKT 광고가 엄청나게 나온다...
KTF, LGT는 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데
박태환을 필두로 해서, 야구응원, TTL, 심판들 등을 비롯해서 어마어마한 양의 광고를 쏟아내고 있다.

Why?

시장성은 이미 포화상태여서 뺏고 뺏기는 번호이동외에는 큰 시장도 없는데다가,
주파수 독점에 시장점유율 문제로 크게 치고 나오기도 애매한 상황이 아니지 않은가?

그냥 떠오르는 생각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 최태원회장의 광복절 사면으로 인한 물타기...-_-;;
정부 지원차원으로 촛불이나 KBS 사태를 잊고 올림픽에 빠지라는 의도...-_-;;
뭐 이건 반농담이였고,

개인적인 추정으로는
아무래도 경기가 어려워지고, 올림픽이 끝나고 중국 경기가 다운되고,
또 추석을 맞이해서 정부에서 통신비를 내리라고 닥달을 하는것에 대비해서,
마케팅 비용으로 엄청난 출혈을 해서 통신요금을 내리라고 하면 재무재표, 대차대조표를 들이대놓고는 적자이니, 죽겠다느니 하는 소리를 하려고 하는게 아닐까?
고객의 돈으로 광고 홍보에 온힘을 쏟아서 자사의 이미지만 높여놓고, 타업체들의 진입장벽을 높이는건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이 정도 수준밖에는 생각이 안나는데, SK의 꿍꿍이는 도대체 뭘까?
궁금하면서도, 올림픽 마케팅의 의도를 알고 잡다...-_-;;

통찰력, 식견... 아직도 배워야 할게 무진장 많다...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도를 지나쳤다. 2008년 상반기에만 3조2,130억원을 마케팅 비용에 소모했다. 이는 총 매출의 3분의1 수준이다.

얼마 전 국내 이통사들의 2분기 실적발표가 있었다. 실적발표에서 SK텔레콤과 KTF는 과도한 마케팅 비용으로 인한 저조한 실적에 머리를 숙였다. 특히 의무약정제의 도입과 KTF의 WCDMA 가입자 모집에 의한 SKT-KTF의 3G 경쟁으로 지나치게 마케팅 경쟁에 열을 올렸던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통3사의 2008년 상반기 마케팅 비용은 총 3조2,130억원. 이 중 SKT는 무려 1조6,430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SKT와 3G 가입자 유치 경쟁을 했던 KTF도 1조760억원을 지출했고, 경쟁에서 소외된 만년 3위 사업자 LGT는 4,940억원을 기록했다.

3사의 상반기 총 매출은 10조4,080억원 중 마케팅비 비중은 약 31%. 이는 이통사가 3명의 가입자를 모집하기 위해 이 중 1명의 가입자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은 것과 같다. 그러나 이러한 이통사의 손실은 결국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과잉 경쟁에 대해서 방송통신위원회도 제재에 나섰다. 이통사업자들이 소모적인 마케팅 경쟁으로 마케팅비 지출은 증가했지만 투자는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산업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다.

방통위는 마케팅비가 투자비에 비해 1.5배 이상 많다며, 이통사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은 산업 전반의 투자위축은 물론 이용자 등 일반 국민에게도 이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진설명: 주요 유무선사업자 IR자료 및 ‘08년 투자계획과 전년 하반기 마케팅비 규모


과도한 마케팅 비용 지출에 따른 통신사 투자감소로 인해 통신 관련 중소업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방통위 관계자는 실제 와이브로 등의 중계기 관련 중소기업의 2008년 1분기 실적이 대부분 적자를 냈다고 설명했다.

방통위 측은 이통사가 콘텐츠 등 미래유망분야로 자금지출 전환이 필요하다며 마케팅 비용에 대한 간접적 규제를 이통사에 제안했다. 그 방법론으로는 마케팅비에 대한 직접규제는 지양하되 '마케팅비 지출현황 점검' 등 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통신사의 자율적인 통제를 유도한다는 방안을 마련했다.

그러나 업계 일각에서는 "실질적으로 정부 주도의 요금인하를 하고 있는 가운데 마케팅비 지출까지 정부가 관여하는 것은 사업자의 자율성을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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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CEO 특강 -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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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분이신것 같고, 참 경영을 잘하신다는 느낌이 들었던 방송...
다만 방송시간 제약상 그의 피나는 노력, 고뇌에 대한 부분이 너무 적었던것이 아쉬웠다...
다음 기회에 좀 더 그에 대해서 알수 있고, 경영노하우를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

-노력, 영감, 수익의 10%는 기여자에게, 5차산업 - 미래를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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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강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방송 : 8월 20일(수) 밤12시 10분
출연 :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회장)


건강한 빛을 주는 감성조명의 선구자

국내 소비자대상 조명상품 매출 1위인 조명기업의 회장 노시청. 그는 소재개발을 시작으로 부품개발, 자동화기계 산업을 거쳐 조명산업에 도전, 인간 중심적인 자연의 빛인  감성조명을 개발하여 외부환경의 변화에 따라 밝기가 변하는 조명기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특허를 받았다. 이 후에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디자인 경연대회에서 최고 디자인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감성조명의 선구자가 된다. 노시청 회장에게 조명이란  단순히 빛을 내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감성을 키워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하나의 문화이다. 그는 조명문화를 판매하는 회사로서 국내 최초의 조명박물관을 설립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감성조명과 조명예술품의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잘못된 조명이 사람에게 주는 부정적인 영향인 ‘빛 공해’를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한 빛 공해 사진전을 개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조명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식과 정보 + 영감, 이제는 ‘지혜산업’ 이다!
감성조명의 창시자 노시청 회장은 이제 지식산업에서 지식과 정보에 영감을 불어넣는 지혜산업으로 변화해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제품 개발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남이  시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 빛을 밝히는 도구에 감성이라는 영감을 불어넣어 자연의 빛을 창조하고 새로운 조명문화를 창조해냈다. 노시청 회장은 ‘천재는 99%의 노력과 1%의 영감으로 이루어진다’ 는 에디슨의 명언을 통해 영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혜산업의 선두주자인 노시청 회장의 이번 강연을 통해 지식산업을 넘어 지혜산업으로 가는 법을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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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 인생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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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워킹맘...
약간은 극단적인 치솟음으로 과장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우리가 머리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과 현실의 세상이 얼마나 괴리가 있는지 느끼게 되는 방송...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살면 안될지를 방송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특히 봉태규 박재성을 보면서 직장부터 가정까지의 모습에서 아주 찌질하고, 질이 나쁘면서도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수 있는 캐릭터가 재미있으면서도 씁쓸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그를 손가락질 하는 수많은 손가락중에 세손가락이 자신을 가르키고 있다라는것을 생각해봐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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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정아와 봉태규가 연상연하 부부로 분해 4년 만에 나란히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염정아와 봉태규는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워킹맘 친정맘'(극본 김현희/연출 오종록)을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워킹맘 친정맘'은 홀아버지 밑에서 자란 주부가 직장생활로 인한 육아 문제에 봉착, 자신의 아이를 맡아줄 친정 엄마를 만들기 위해 세운 '아버지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작품.

SBS 드라마국 이현직 CP는 "직장과 가정생활이 양립되는 현 상황 및 여성 계층의 심리를 유쾌하게 터치하는 게 작품의 주요 포인트"라며 "지난해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김현희 작가가 이번 작품을 통해 직업 여성의 육아 문제에 대해 사회적 환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극중 염정아는 똑부러지는 엘리트 직장 여성으로, 봉태규는 철없는 연하의 남편으로 변신해 직장 여성의 육아 문제와 관련된 현실적 고민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지난 2004년 MBC '사랑한다 말해줘'에서 열연을 펼친 염정아는 4년 만에 다시 오종록 감독과 호흡을 맞추게됐다. '사랑한다 말해줘' 이후 스크린으로 자리을 옮긴 염정아는 영화 '여선생 여제자'(2004), '새드무비'(2005), '소년, 천국에 가다'(2005), '오래된 정원'(2007), '이장과 군수'(2007), '내생애 최악의 남자'(2007) 등을 통해 종횡무진 활약해왔다.

봉태규 역시 2004년 방송된 MBC '한강수타령' 이후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2005), '방과후 옥상'(2006), '가족의 탄생'(2006), '애정결핍이 두 남자에게 미치는 영향'(2006), '두 얼굴의 여친'(2007), '가루지기'(2008)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4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두 연기파배우가 그려낼 '친정아빠 장가보내기'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워킹맘 친정맘'에는 염정아, 봉태규 외에 김자옥, 김가연, 차예련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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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에서 쓰레기방송이라고 한 KBS 스페셜 -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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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에 포함된 이탈리아가 우리나라에 비해서 더했으면 더했구나라는것을 느꼈던 방송...
큰성공을 거두고 정계에 진출해서 총리가 된후에 언론장악을 하고, 자신은 모든 비리에서 면제를 받도록 법을 고치고, 비리에 대해서 법의 강도를 줄여서 비리가 난무하게 된 이탈리아... 정말 어이가 없으면서도 어찌나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비슷하신지....
출신부터, 경제를 살리자는 구호, 광복절사면, KBS 정연주 사장 사퇴 등등 거의 판박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근데 재미있는것은 조선일보의 사설을 보고나서이다. 입에 개거품을 물고 쓰레기같은도 아닌 "쓰레기방송"이라고 지칭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것도 개쓰레기만도 못한 신문이...
뭔가 캥기나 보다... 자신들이 이탈리아 총리가 소유한 미디어처럼 느끼고, 자신과 이명박대통령을 비난하기 위해서 방송을 만들었다고 느끼는가 보다...
더욱이 우낀것은 사설내용중에 KBS는 편파보도의 원조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말은 바른말이지... 편파보도의 천상천아유아독존이자 지존인 조선일보께서 아무리 공영방송이라고 KBS를 씹다니...
조선일보의 말대로라면 그건 욕할것이 아니라... 자기 얼굴에 침을 뱉은 자아성찰의 대단한 방송이라고 말을 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선일보를 절대 고수하시는 아버지때문에 몇십년간 매일 조선일보를 접해왔는데,
아무런 생각없이 이게 세상의 진실인줄 알았다가 광우병 사태를 보고,
자세하게 이곳저곳에서 알아보다가 메트릭스에서 주는 빨간약을 먹고 진실을 알게 되었다...-_-;;



광우병, 촛불시위, 서울시교육감 선거, KBS사태등에 대해서 일방적으로 자신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을 주장하고, 그런 세상으로 메도하는 조선일보를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고, 정말 진심으로 조선일보가 폐간되는 그날을 진심으로 기대해본다.
01234



'KBS 스페셜' 홍보해준 <조선>, 고맙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965478

한토마  쓸만한 세상, 한겨레 필통 - 조선 [사설] KBS, 이탈리아 보고 뱉은 침이 제 얼굴에 떨어지다 에 대해서
http://hantoma.hani.co.kr/board/view.html?uid=14266&cline=1&board_id=ht_media:001022

언론과 민주주의 - 베를루스코니의 이탈리아
◎ 방송일시 : 2008년 8월 217일 (일) 밤 8시, KBS 1TV
◎ 연출 : 황응구 PD / 글 : 김근라 작가


1. 이탈리아 최초의 삼선총리, 미디어의 황제 베를루스코니
                       vs 그에 대한 격렬한 반대!


지난 5월, 이탈리아의 새로운 총리가 취임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시청률 1위의 상업방송과 신문, 영화, 광고, 금융까지 가진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최고의 미디어 재벌이다. 그는 이번 취임으로 이탈리아의 총리직을 3번째 맡게 된다. 그는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말한다. ‘당신들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TV가 한사람의 손에 놀아나게 되면 결국 우리는 그가 제시하는 거짓된 진실 속에 살게 됩니다.”
      - 이탈리아 시위현장의 학생


지난달 8일 스페셜 팀이 찾은 이탈리아 나보나 광장에서는 새로운 총리의 언론통제에 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집권하자마자 자신을 위한 면책법안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국민들은 이제 정부의 방송장악을 우려하고 있다.



2. ‘우리는 실비오 베를루스코니가 필요해!’

“그는 최근 15년간 위대한 기업인이었으므로 우리나라가 잘 굴러가도록 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이탈리아의 택시운전사
우려의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베를루스코니를 향한 기대는 적지 않다. 좌파연합에 실망한 국민들은 성공한 CEO총리는 침체된 이탈리아의 경제를 살려줄 것이라 희망한다. 하지만 그의 재임시절 경제정책 성적은 이탈리아인들의 희망을 무색하게 한다.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이미지적 요소를 잘 이용할 줄 아는 정치인입니다.”              - 안토니오 노토 (IPR 마케팅 연구소 소장)
베를루스코니는 이탈리아 인들에게 성공의 이미지로 인식되어있다. 영화배급사, 광고회사, 보험, 유통, 출판사와 유명축구구단까지 가지고 있는 그는 그가 가진 모든 수단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간다.
스페셜 팀이 만난 컬럼비아대학의 알렉산더 스틸레 교수는 TV를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의 방송을 많이 볼수록, 베를루스코니에게 투표할 확률이 높다고 말한다.



3. 미디어 괴물 앞에 선 라이의 위기


“라이는 예전부터 정치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긴 했지만, 가스파리법은 라이에게 정치권력에 복종하라고 공식적으로 명했다.”
                   - 로베르토 나탈레 (라이 前 노조위원장)

이탈리아의 공영방송 라이는 지난 10년 동안 상업화 변질 논란과 신뢰도 하락으로 위기를 겪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상업방송을 소유하고 있는 베를루스코니는 2001년 총리에 오르자마자 공영방송 라이까지 자기 통제 하에 두려했다. 공영방송 라이의 이사회를 측근으로 구성, 자신에게 불리한 뉴스를 검열하고 샌드위치 보도를 통해 뉴스가 여당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다.


4. 공영성 잃은 방송의 표류


“사람들이 진실을 알고 있었다면 일본, 프랑스, 미국등지에서 정치인이 큰 범죄로 공직에서 사퇴하듯, 베를루스코니도 정치계를 떠나야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방송사를 가지고 있다.”                           - 트라발리오 기자
베를루스코니는 지난 집권당시, 자신을 위한 면책법을 통과시켰고 범죄소멸시효를 절반으로 줄였다. 국민들이 쉽게 찬성하지 않을만한 법안이지만, 방송을 장악하고 있었던 그에게 이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베를루스코니는 정치를 쇼로 바꿨기 때문에.. 뉴스는 연예사에 대한 소식만을 담당. 즉 뉴스가 선정적으로 돼 버렸다.”                  - 조밤바티스타
그는 국민들에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방송을 통해 전혀 다른 세계를 선물했다. 상업방송은 물론, 공영방송까지 상업화 선정화 되어 국민들의 눈과 귀를 마비시켜왔다.
스페셜에서는 이러한 베를루스코니를 비판 풍자하는 극작가 ‘다리오 포’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자인 ‘난니 모레티’를 만나 그들의 입장을 들어보았다.



5. 유럽의 이단아, 이탈리아 언론의 미래는?

유럽 내에서 이탈리아의 언론과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공영방송의 역할을 중시하고 이상적인 공,민영 방송의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유럽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는 이탈리아의 언론. 과연 희망은 없는 것인가.


“우리는 이탈리아 정치권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이들은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하고 낡고 부패한 지배계층을 대체하고자 한다.”
                           - 피에트르 (마니풀리테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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