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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상에 이런 일이 -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2. 추적 60분 -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3. EBS 시사 다큐멘터리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4. 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
  5. KBS 시사기획 쌈 - 한미 FTA 최후의 승자는?
  6. 불만제로 - 너무 비싼 수입주방용품, A대형할인점의 고무줄 가격
  7. 세상에 이런일이-점프 개 犬,순이,라디오비전,아빠의 포크레인,철길 아래 오막살이

세상에 이런 일이 -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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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관절때문에 산에서 내리막길을 뒤로 뛰어내려오는 아저씨... 대단하삼...

인형의 집을 만드는 한 할아버지의 이야기.. 처음에는 뭐 별로 대단하지도 않구만 했는데... 허걱.. 손이 한쪽밖에 안계시다...-_-;; 그런대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맞도록 공구를 만들어서 멋진 집들을 만드시는 할아버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냐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역시 무엇이든 미쳐서 살아간다는것이 참 멋지고,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해녀... 얼굴을 드러내보니 무려 87세...-_-;;
이런 나이에도 하루에 4시간 이상을 물속에서 일을 한다고하신다.. 거기에다가 바다에서 건진 미역과 다른것들을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면서 살고 계신다고.. 아들이 3명이 있었는데, 둘이 바다에서 죽고난후에 아들들이 죽은곳을 떠나지 못하지만.. 너무나도 사람들을 그리워하는 할머니.. 제작진도 차마 할머니의 글썽거리는 모습에 떠나지 못하고 하루를 더 묵었다는...
뒤로 뛰는 사나이, 목말 탄 개와 할머니,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울릉도 해녀

[뒤로 뛰는 사나이]-경기도 군포
아슬아슬 비탈진 산길을 뒤로 뛰는 사나이가 있다?!
거꾸로~거꾸로~ 아저씨의 못 말리는 뒤로 달리기 사랑~

신~기한 사나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찾은 경기도 군포시.
45도 정도의 경사진 산길을 바람처럼 휙~ 지나간 의문의 사나이 발견!
제작진의 눈을 의심케 하는 희한~한 자세인데, 분명 그는 뒤로 돌아 뛰어서
날듯이~ 산을 내려가고 있었다.
그 별난 광경의 주인공은 바로 박규천(53세)씨.
과연 비탈진 산길에서 뒤로 걷기도 아닌 ‘뒤로 뛰기’가 어떻게 가능할까?
가파른 것도 모자라 자갈길이 많은 해발 500미터 정도의 산, 자칫 넘어지기라도 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텐데...
하지만 뒤로 뛰어서 가파른 산을 단 15분 만에 내려온다는 아저씨.
5년 째 해온 뒤로 뛰기 운동, 이젠 앞으로 뛸 때보다 더 빠르다고.
멀쩡히 앞으로 가다가도 경사진 곳만 보면 뒤로 달리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뒤로 뛰게 되었을까?
평범함을 거부한다! 거꾸로 아저씨의 신바람 운동법~!

[목말 탄 개와 할머니] - 전남 여수
걷는 개 위에 날아다니는 개가 있다?
시선집중! 특별한 단짝! 목말 타는 개와 할머니의 별난 사연!
붕~붕~ 날아다니는 개가 있다??
개가 땅에 발을 안 딛고 다닌다는 기막힌 제보를 받고 찾아간 여수의 한 동네.
듣던 대로 영~ 낯선 모양새의 커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주인공은 바로... 목말 타는 개, ‘똘똘이’와 김길자(62세) 할머니.
아무리 봐도 개가 올라타기에는 너무 좁아 보이는 할머니의 어깨.
그 위가 원래 제 자리인양 떡~허니 버티고 선 똘똘이..
앞발은 왼쪽, 뒷발은 오른쪽에 두고, 보란 듯이 균형을 잡는다.
밥 먹을 때도, 설거지 할 때도 24시간 찰~싹 달라 붙어 있는 ‘똘똘이’!
사실 ‘똘똘이’가 이토록 할머니 곁을 떠나지 않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고.
그 사연은 무엇일까..?
할머니밖엔 난 몰라~ 든든한 보디가드 犬, ‘똘똘이’와,
그로 인해 웃음을 되찾은 할머니~ 이 특별한 단짝의 애틋한 이야기!

[인형의 집에 놀러오세요] - 경기도 동두천시
빙과류 나무막대는 기둥으로~ 과자박스는 벽으로~
재활용품의 무한 변신~ 앙증맞은 인형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아름다운 인형의 집으로 놀러오세요~”??
영상제보로 보내온 의문의 제보! 제작진, 진상 확인에 나섰는데..
찾아간 곳은 동두천의 76세 김찬수 할아버지 댁.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 아기자기하고 앙증맞은 집들이 가득~
게다가 베란다에는 작은 마을까지 이루고 있는데...
그런데 이런 쓰레기들이 할아버지의 손에서 아름다운 집으로 변신한다고...
동그랗게 잘라서 서까래 만들고, 박스로는 마루를 깔고, 문도 짜고~
고풍스러운 기와집부터 아름다운 전원주택까지~ 안되는 게 없다!
알록달록 색색의 예쁜 디자인에 정교한 솜씨, 게다가 설계도도 없이 할아버지의
생각만으로 만든다는데...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할아버지가 사고로 한 손을 잃으셨다는 것이다.
남들보다 불편한 손.. 그 손으로 어떻게 이렇게 섬세한 작업을 할 수 있었을까..
할아버지의 정성과 사랑이 녹아든 아름다운 재활용품 집으로 초대합니다~

[울릉도 해녀] - 울릉도
울릉도 최고령 해녀 87세 김화순 할머니!
바다를 감싸 안은 할머니의 가슴 찡한 인생 이야기.
푸른 바닷길을 따라 찾아 간 아름다운 섬, 울릉도!
꽃샘추위가 가시지 않은 차가운 바닷물, 하지만 물속에서 너무나도 능숙하게
물질을 하는 해녀를 만날 수 있었는데...
자그마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4시간 넘게 물질을 하는 해녀.
그 주인공은 바로 울릉도 최고령 해녀, 87세 김화순 할머니였다.
19살 68년 째 해녀 일을 하셨다는 할머니, 40kg도 겨우 나가는 가녀린 몸으로
6kg의 무거운 납덩이를 차고 날마다 수심 10미터 가까이 내려간다고.
이렇게 아흔이 가까운 연세에도 해녀 일을 한다는 것은 그저 놀랍기만 한데...
물질로 생계를 꾸리는 힘겨운 나날 속에서도 푸근한 미소와 넉넉한 인심을 잃지 않으신다.
하지만 고된 물질 후 할머니를 반겨 주는 것은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뿐인데...
홀로 물질을 하며 살아가는 할머니.
평생을 바다와 함께한 해녀 할머니의 가슴 뭉클한 인생이야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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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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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기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노동자들...
영어를 못해도 5-6만불은 충분히 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서 업체에 천만원 이상씩을 주고 가지만.. 막상 도착후에는 취업도 안되고, 비자가 만료되어서 다시 한국에 돌아오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고, 남은 사람들도 오기로 남을뿐 별로 다를바는 없어 보인다.
한사람, 한가족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드는 업체들... 그리고 나몰라라 하는 영사관...
더웃긴것은 취재를 하니까.. 신규업체가 많이 생겨서 기존업체에서 돈을 받고 취재를 하는것이 아니냐고 반문하는 영사관직원...-_-;;
참 웃기나 놈들에, 웃기는 나라다...
암튼 잊지말자.. 공짜는 없다..
방송에서 사기당한 사람을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사기에 속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장미빛 미래를 꿈꾸고 기대하는 로또 당첨 심리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연금술사의 등가교환의 법칙이 떠오르는 구만...


취업이민 사기실태보고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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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일자리가 없고 아이들의 영어교육 때문에 왔습니다” 

“영주권을 받아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취업이민을 신청하고 캐나다로 건너온 이유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꿈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영어실력 필요없다, 100% 취업보장”이라는 약속은 거짓말 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빈털터리가 된 한국인들은 오도 가도 못하며 이국땅을 떠돌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었던 총영사관도 개인 문제라며 손을 놓고 있습니다. 

2007년 3월 캐나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기막힌 이야깁니다.



【주요 내용】

2007년 3월 캐나다를 떠도는 한국인

- 영하의 기온에 칼바람이 부는 토론토 . 그곳에서 영어로 의사소통 조차 할 수 없는 한국인들이 트레일러 기사, 간병인 일을 기다리며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약속했던 취업비자를 6개월째 받지 못한 박00씨. 그는 매일 새벽바람을 쐬며 오리농장에서 일을 하며 마지막 희망을 기다리고 있었다. 일자리가 많다는 알선 업체 말을 믿고 온 트레일러 운전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취업비자를 받았지만 출근하지 못하고 있었다. 트레일러 운전사들은 24명의 이름을 모아 이민알선업체를 캐나다 이민컨설턴트협회(CSIC)와 경찰에 고발했다.

       

“그동안 지옥이었습니다. 말도 통하지 않는 이 나라에서”

-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취업이 되었다는 취업이민 알선업체의 말만 믿고 캐나다에 입국했던 김00씨. 6개월 동안 쓴 돈은 2천만원. 그에게는 전 재산이었다. 그를 다시 만난 것은 3월 중순 인천공항,  그는 아내와 자식을 볼 면목이 없다고 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의 생활이 지옥이었다고 했다. 업체에서 나왔다던 노동승인서(LMO)가 없어 취업도 할 수 없었던 그는 말도 통하지 않는 타국  땅 에서 이민알선업체의 약속만 기다렸다고 했다. 


■ 누구를 위한 영사관인가, 두 번 우는 피해자들

- 취업사기 피해자들은 지난해 5월 토론토 총영사관을 찾아갔다. 그러나 영사는 민사사건이기 때문에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 후 여러 차례 더 찾아갔지만 대답은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결국 현지 경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만난 일부 피해자들은 총영사관의 이 같은 대응에 대해 누구를 위한 곳이냐며 분통을 터트렸다. 제작진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에게 취업이민 피해 실태에 대한 인터뷰를 요청했다. 그러나 서면으로  답변을 보내왔다.

“ 이주알선업체와 계약자간에 발생한 사적인 분쟁으로 당사자가 해결해야한다  국가가 개입할 사항이 아니다.

   그동안 민원인에게 성실히 응하며 도움을 주려고 노력하였다.“


■ 부실한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리 ? 감독. 이대로 안된다

국내 해외이주알선업체는 총 148 개.  1999년 해외이주알선업체 관련법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된 후 달에 약 1.5개꼴로 업체가 문을 연 셈이다. 현재 이주알선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외교통상부, 그러나  국외 직업소개업체를 관리하는 곳은 노동부다. 해외이주 알선업체는 양쪽에 모두 해당되는 셈이다. 그러나 제작진이 노동부에 문제가 된 이주알선업체 를 아는지 문의했지만  알지 못했다. 관리가 제대로 안되고 있는 것이다.

해외이주알선업체의 등록 및 감독. 무엇이 문제인지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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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시사 다큐멘터리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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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재난을 당한후에 자주 접하게 되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리나라의 예를 들자면 월남전 참전용사나 대구지하철 참사, 삼풍백화점 생존자들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 방송은 월남전과 이라크전에 대해서만 다루는데 증세는 크게 다르지 않은듯... 하지만 이런 현상이 군인으로써 무기력해지고, 창피해진다는 이유로 숨기게 되고, 밝힌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욕하고, 모욕하는 상황에서 더욱 문제가 심각해 지는듯하다.
미국은 우리보다 좀 낳은듯 했지만, 아무래도 군인이라는 특별한 신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데 군인정신이라는 미명아래 많은 부작용이 생기는듯하다.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돈이 많이 든다고 하더라도 이런 사람들을 국가적으로 지원해주지 않으면 정작 나중에 누가 국가와 조국을 위해 싸우고, 죽으려 할것인지...

고 윤장호 하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전 국가적인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파병 군인들에 대한 국가적 관심도 증폭됐다. 현재 유엔의 분쟁지역 평화유지활동(PKO)이나 미군이 주도하는 다국적군 활동에 참여 중인 국군의 규모는 9개국 2500여명에 이른다. 여기에 오는 6∼7월 유엔의 요청에 따라 350명 규모의 레바논 파병이 예정돼 있다.

EBS 시사 다큐멘터리가 ‘살아남은 병사들의 슬픔 -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편을 21일 밤 10시50분 방영한다. 미국 PBS 방송사가 지난해 제작한 이 작품의 원제는 ‘군인의 심장(The Soldier's Heart)’. 전쟁 후 심리적 후유증을 앓는 미국 군인들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군인들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고 연구해온 미국 사례를 보여준다.

9·11 테러 후 미국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전쟁을 치렀다. 초반 예상과 달리 전쟁은 장기화됐고 전쟁터에서 돌아온 미군 병사들 가운데 심각한 전투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가 늘었다.

역사를 살펴봐도 전쟁이 일어난 곳에선 늘 스트레스를 겪는 군인들이 있었다. 남북전쟁 당시 그런 증상은 ‘향수병’ 혹은 ‘군인의 심장’으로 불렸다. 1차 대전 중에는 ‘탄환 충격’, 2차 대전 중에는 ‘전투 신경증’으로 각각 불린 이 증상은 베트남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이 됐다. 오늘날 전문가들은 이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란 질병으로 규정한다.

이라크에서 복무한 병사들 중엔 이 장애가 시달리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미국 국방부는 역사상 처음으로 이라크 전쟁에 정신건강 전문가를 파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선 지휘관 일부는 여전히 심리상담을 받겠다는 병사들을 ‘겁쟁이’라고 놀린다. 심리상담을 받은 사실은 군대 경력의 오점이 되기도 한다. 용맹하기로 유명한 해병대, 특수부대의 경우 이런 현상은 더욱 심각하다.

지금까지 대테러 전쟁에 참가한 미군은 연인원 100만명 이상. 미국 육군이 이라크에서 귀환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6명 중 1명 꼴로 불안이나 우울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한다고 한다.

EBS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이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해외 파병에서 돌아온 병사들의 정신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고 체계적인 관리제도를 마련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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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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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신문에 나온 사기 사건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대처하는것이 좋을지를 알아보는 방송...
사기라는것이 제삼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참 멍청하게 속냐라고 말을 하지만.. 막상 당할때는 정말 아무정신도 없어진다는것이 문제가 아닐까 싶다...
암튼 이런놈들은 법의 잣대를 좀더 엄중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놈의 사회가 개인의 자유때문에 왠지 더 망가져가는것은 아닌지... 그래서 사람들이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본다.


SBS 사기피해 예방 프로젝트 ‘트릭’은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써 사기로부터 노출되어 있는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준다는 목적으로 제작된다.

사기 사건의 전모에서부터 수사경로, 수사종결에 이르기까지 사기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과 결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누구도 예외일 수 없는 신종 사기 및 지능적인 사기 행각의 예방법을 제시해준다.

또한 사기를 당해서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의 이야기를 소개하여 그들을 돕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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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쌈 - 한미 FTA 최후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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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에 대해서 돌아보고, 과연 어느 부분이 이득이고, 실인지... 다양한 의견을 들어본다.
외국의 반응.. 좀 거시적으로 본다면 미국이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기 위해서 좀 손해를 보더라도 감수한것처럼 들렸다...
하지만 FTA를 대하는 사람들의 말은 관심이 없거나, 자신이 손해보면 나쁜것이고, 자신에게 이득이 되면 조용히 있는듯...
반대하는 사람들은 좀 더 준비를 철저히해서 나중에 하잖다... 하지만 과연 그런 날이 올까? 모두들 행복하고, 모두가 이익이 되는 그런 날이?
쌀이나 농산물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문제가 많다. 우리나라 농촌이 어려워지는것보다는 미봉책으로 농민의 표때문에 보조금만 보태주면서 점점 경쟁력이 떨어져가고 있는듯하다. 어찌보면 정부가, 농민 스스로가 자신을 죽이고 있는것이 아닌지 하는 우려도 해본다.
지금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틀렸다. 맞는다. 옳다. 아니다가 아니라.. 채결된것 어떻게하면 우리나라에 우리하게 적용할것인지 생각하고 의견을 통합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FTA에 한미간의 협정이지만, 다른면에서는 중국과 일본에게 차별을 주는 정책이라고도 한다는...


1. 프로그램 개요

424일 만에 타결된 한미 FTA협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얻고, 무엇을 내줬을까? 미국과의 FTA는 우리 사회에 어떤 변화를 몰고올 것인가? '시사기회 쌈'은 한·미 양국의 협상 내용과 그 이면에 숨은 두 나라의 전략을 분석함으로써 협상 과정에 문제점은 없었는지, 또 세계 최대 시장을 뚫기 위해 우리가 넘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종합적으로 살펴 본다. 아울러 희망을 잃어가는 농민 등 FTA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와 갈등의 골이 깊어가는 현실 취재를 통해 예상되는 피해를 줄이고, 우리가 FTA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본다.

2. 프로그램 구성

① 협상의 두 얼굴

쇠고기 수출을 기대하는 미국의 목장 주인, 감귤 농사는 희망이 없다는 한국의 감귤 농가 농민, FTA 타결을 환영하는 한국의 자동차 업계, 협상 내용이 미진하다는 미국 자동차 업체들…, 양자 간 협상인 FTA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이 있는 게임과도 같다. 이런 한·미 FTA 협상에서 주도권은 누가 쥐고 있었고, 누가 더 많은 실익을 챙겼을까?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FTA로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과 전문가 취재를 통해 이런 질문의 해답에 접근하고, 숨겨진 협상 전략을 분석한다.

② 미국 시장은 열릴 것인가?

과거 미국과 FTA를 체결했지만 미국의 '현장조사'로 수출길이 막힌 멕시코 섬유업체, '반덤핑 관세'로 FTA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캐나다 목재업체의 사례를 분석하고 미국의 비관세 장벽을 살펴 본다. 기대 만으로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세계 최대 시장 미국의 모습을 통해 FTA 발효 이후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FTA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본다.

③ 한국 시장,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FTA 발효 3년 뒤 예상되는 생활의 변화를 살펴 보고, 이런 변화의 과정에서 예견되는 국내 산업의 피해를 전망해 본다. 또 농민 등 FTA 반대진영의 움직임과 갈라진 여론 분석을 통해 FTA가 가져올 사회적 파장의 크기를 전망해 본다. 아울러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양국의 FTA 비준 절차와 발효 시기 등에 대한 예상을 담는다.

④ 한미 FTA, 최후의 승자가 되는 길은?

한·미 자유무역지대 'KORUS(코러스)'는 경제 도약의 '합창'이 될 수 있을까? 여전히 현대자동차를 잘 모르는 미국 소비자 취재를 통해 관세 철폐는 단기간의 효과일 뿐, 장기적으로 기술과 브랜드의 향상 없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앞서 나갈수 없는 현실을 짚어본다. 또 신약 개발 등 많은 분야에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일 수 밖에 없는 현실 분석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아울러 FTA 피해에 대한 정부 대책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안책을 찾아본다.

3. 방송일시 : 2007년 4월 9일 (월) 밤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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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제로 - 너무 비싼 수입주방용품, A대형할인점의 고무줄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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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는 십만원대의 제품을 한국에서는 명품이라고 50만원대로 팔아먹는 각종 주방용품을 파해쳐본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잘못된 소비구조가 이런 기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는듯... 품질은 국산품중 고급품과 별다를바도 없다는...

마트의 가격비교를 보면서 처음에는 욕을 했지만, 가만히 두고보면 다른 업체간의 가격경쟁때문이라는 사연...
그나마 다른 사연보다는 덜 열받었던 방송이였다..


실험카메라.너무 비싼 수입주방용품!
요즘 주부들의 강추 아이템! 주부라면 한 번쯤은 써 보고 싶은 수입주방용품! 
그러나! 그 가격 한 번 상상초월이다!
50만원대의 압력솥,  냄비는 30만원대 , 심지어 냄비 뚜껑은 10만원을 넘는 등
국산 제품과의 가격차는 4~5배!

그렇다면 가격의 차이는 품질의 차이일까? 수입주방용품의 비밀을 풀어라!  
첫 번째 실험! 수입냄비와 국산냄비의 재질을 밝혀라!
실험 결과 대부분 스테인레스 냄비의 재질은 수입, 국산 상관없이 같은 재질이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두 번째! 수입 칼과 국산 칼의 절삭력 테스트!
5박 6일간의 절삭력 테스트, 3000회의 칼질을 견뎌낸 칼은?
세 번째! 수입 밥솥과 국산 밥솥 밥맛의 비밀! 
수입 밥솥과 국산 밥솥, 어느 곳에 한 밥이 더 맛있을까?

불만제로, 우리나라에서만 수입주방용품이 비싸게 판매되고 있는지 확인 들어갔다. 
한국 뿐 아니라 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F사,W사,H사,S사의 동일 제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제품의 가격이 독일 뿐 아니라 
미국, 일본보다 2~3배 정도 비쌌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수입주방용품이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30~40만원을 훌쩍 넘는 수입 냄비의 원가를 불만제로에서 최초 공개한다.

제로맨이 간다.A대형할인점의 고무줄 가격!
A대형할인점의 고무줄 가격!

불만제로 앞으로 또 하나의 이상한 제보가 도착했다.
A대형할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타바스코 소스의 가격이 양재에서는 2440원, 
산본에서는 4770원에 판매되고 있다는 것! 무려 약 2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는데..

같은 대형할인점, 똑같은 제품인데 가격 차이가 나는 걸까?
그래서 제로맨은 타바스코 가격 조사에 나섰다.
A대형할인점 전국 105개 매장의 타바스코 가격을 조사한 결과 최저 2000원대부터최
고 6860원까지 천차만별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무려 3배 이상의 믿을 수 없는 가격 
차이를 확인했는데..
게다가 한 매장에서는 취재 도중, 10일 동안 타바스코 소스 가격이 2210원에서 5040
원으로, 또 다시 4220원으로 3번의 가격 변동을 보였는데..
도대체 타바스코 소스의 정상가격과 원가는 얼마이길래 이러한 가격 차이를 보이는 
걸까?

그렇다면 다른 제품에서도 가격 차이가 나는 건 아닐까?
불만제로는 동일한 날, A대형할인점 30개 매장, 30개 제품의 가격 조사를 실시했다. 
7개 제품의 가격이 10~30%정도의 차이를 보였고, 그 중 TV는 최저 99만원에서부터 
최고 139만원까지 무려 40만원의 가격 차이가 났는데..

그러나 “같은 대형할인점이라도 매장마다 시장의 흐름에 맞는 자율 가격 정책이다”  
는 경제학적인 입장과 “잦은 가격 변동은 소비자를 혼란에 빠지게 하고, 소비자의 신
뢰를 떨어뜨린다.” 
는 소비자 단체들의 입장!
A대형할인점의 가격 변동에 대한 끊임없는 논란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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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일이-점프 개 犬,순이,라디오비전,아빠의 포크레인,철길 아래 오막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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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호기심에 벽을 점프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개, 순이.. 어찌나 웃기던지...
기가막힌 우연으로 방송이 안나오고, 화면은 TV에 소리는 라디오가 나오는 집... 더 웃기는것은 고쳐놓으니 다시 원래데로 해달라는 주인의말... 역시 사람은...
철길 아래 오막살이를 사는 한 청각장애인의 이야기... 7년전 돈을 못벌어서 아내와 딸은 집을 나가고, 돈이 없어서 떠돌아다니면서 살아가는 주인공... 하지만 언젠가 딸을 만날것이라는 희망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그의 삶에 조소를 보낼것이 아니라.. 박수를 보내는 내 모습을 본다.
그리고 얼마전 수색역 밑에서 살다가 철거를 당하면서 울부짓던 할머니의 모습을 떠올려본다.
그리고 생각해본다.. 산다는것을...

점프 犬 , 순이, 라디오비전, 아빠의 포크레인,철길 아래 오막살이

[높이높이~ 점프 犬 , 순이] - 충남 천안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뛰고 뛰고 또 뛰고!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동네에 웃긴 개(犬)가 있어요~”
웃긴 개가 있다는 다소 황당한 제보를 받고 무작정 달려간 천안.
막상 집 앞 까지 찾아가긴 했는데.. 제작진.. 도통 모르겠단 말씀~
바로 그 때! 담 너머로 살짝~살짝~ 보이는 저 허~연 얼굴의 주인공은??..
.....개??? 폴짝폴짝~ 잘도 뛴다!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
제 키보다 높은 담벼락! 그 위로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그 황당한 광경에 웃음이 터져나오고~
동네에선 이미 인기스타로 급부상 했다.
순이는 왜 그렇게 담 너머를 보려고 애쓰는 것일까?
담을 넘어서~ 뛰고 뛰고 또 뛰고!
호기심 많은 점프 犬, ‘순이’를 소개합니다~

[라디오비전] - 경북 예천
라디오 + 텔레비전 = “라디오비전”이 있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라디오 방송, 그 미스터리의 정체를 밝혀라~!
희~한한 텔레비전이 있다는 경북의 한 가정집~!
요리~조리 샅샅이 살펴봐도 그저 평범한 텔레비전일 뿐인데~
전원을 켜자!! 한참 방영 중인 홈쇼핑 화면 속에서 흘러나오는 DJ의 감미로운 목소리~!
이는 분명 현재 방송 중인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다!
볼륨을 높이자, 점점 더 커지는 라디오 DJ의 음성~~
텔레비전에서 라디오 방송이 나온다???
서로 다른 송신원리로 이루어지는 텔레비전과 라디오, 이 두 가지가 한 번에 작동 하니.
각 분야의 전문가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
과연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일까?
더욱 놀라운 건, 다른 집으로 이동하면 TV방송이 멀쩡하게 나오지만, 오로지 윤원 암 할아버지(72세)의 집에서만 TV화면에 라디오 방송이 나온다는 것.
이 미스터리한 현상의 정체는 무엇인지~~
텔레비전, 내 안에 라디오 있다! 보이는 라디오 방송, 그 미스터리의 정체를 밝혀라!

[아빠의 포크레인] - 경기도 양주
전기 움직이는 포크레인이 있다?!
소리 없이 강하다~! 무적의 꼬마 전기 포클레인 대 공개~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편리한 전기!
이러한 전기로 움직이는 꼬마 포클레인이 있다?!
이 반짝이는 아이디어의 주인공은 바로 윤영빈(40세)씨.
공간 이용을 최소화한 깜찍한 디자인! 전기를 이용해 저렴한 사용 비용!
시끄러운 소음은 저리가라! 조용~한 작업환경까지!
모양은 살짝~ 어설퍼 보이지만 곳곳에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데...
과연 이 놀라운 발명의 숨은 비결은 무엇일까?
건축업을 하는 아저씨, 하나하나 중고부품으로 손수 제작했다고.
하지만 신통방통한 ‘꼬마 전기 포클레인’도 숨기질 못할 단 한 가지 약점이 있으니~
전기가 없으면 일단정지라는 거~
오늘도 작업실의 불을 환히 밝히고 연구의 끈을 놓지 않는데...
신통방통~ 아빠표 ‘무적의 꼬마 전기 포클레인’ 대 공개~

[철길 아래 오막살이] - 울산
철길 바로 아래에 사람이 산다?
참기 어려운 소음 속에서 3년 째 살아온 한 남자의 사연.
소리 없는 세상, 다시 용기를 내어 마음의 귀를 기울입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기차가 오가는 기찻길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이 있다?
의문의 제보를 받고 찾아간 울산의 한 기찻길! 그 아래, 허름한 판자 집 한 채!
그러나 사람의 흔적만 남아있을 뿐 아무도 보이지 않는데...
몇 분 간격으로 지나가는 기차의 참기 어려운 소음.
이곳에서 어떻게 사람이 살 수 있는지...
다음날 다시 찾은 그곳에서 어렵게 주인공을 만날 수 있었다.
연이은 제작진의 질문에 말없이 미소만 짓던 그가
드디어 종이에 뭔가 쓰기 시작했는데..
그는 말하지도... 듣지도... 못하는 사람이었다!!
전기도 물도 없이 촛불 하나로 밤을 지내기가 벌써 3년여...
폐지수거로 생활을 이어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저씨!
과연 어떤 사연 이길래,.. 철길 아래에서 살고 있는 것일까?
3년간 철길 아래를 묵묵히 지켜온 한 남자의 애틋한 사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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