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서울시 지자체의 건물, 집주소를 찾아갈 수 있는 새주소 체계 2
  2. 백만년만에 사용해 본 우표와 편지
  3. 가을햇살을 즐기는 비둘기, 줄을 서시요~
  4. 맑은 가을날씨에 넘쳐나는 북한산 등산객들
  5. 꼭 비싸고 좋은것이 내입에 맛있고, 맞는것은 아니다?
  6. 레종 팝(Raison POP) - 금연천국나라의 잘못된 마케팅 방법 2
  7. 24k 순금 한 돈에 17만원대 돌파했는데, 금을 팔어 말어?

서울시 지자체의 건물, 집주소를 찾아갈 수 있는 새주소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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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을 나서는데 옆집의 벽면에 첨보는 새로운 번호 표지판이 달렸습니다.

진흥로 19길 22-1(Jinheung-ro 19-gil)

근데 이존에 붙여 놓았던것을 그래로 두고 그 위에 새로운 주소표지판을 붙여 놓았습니다...-_-;;



산마을길 30-1

우체국에서 그랬는지, 택배 회사에서 그랬는지, 기존의 우체국용 주소를 630-11이라고 써놓았습니다.

서울 강남구가 지도 없이도 쉽게 건물을 찾아갈 수 있는 새주소 체계를 추진한다.

강남구는 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새주소명 체계'를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강남구가 추진하는 새주소 체계는 간선도로 중심의 도로 이름에 방위와 숫자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강 남구는 "현재 주소체계는 토지 지번을 이용한 주소체계로, 지번간 연계성이 없어 일반인은 지도를 봐도 어렵다"며 "또 정부의 새주소 체계는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부여한 도로명 주소체계로, 지도에서 길이름 색인을 찾지 않으면 위치 예측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 xx번지 x호'인 주소가 정부의 새주소 체계로는 '서울 강남구 동산말길 xx'가 되지만 이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서xx길 xx"로 바꿔 지도 없이도 목적지를 찾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강남구는 행자부의 계획에 맞춰 2011년까지는 기존 지번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 2012년부터는 새주소 체계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새주소는 다양한 지선도로가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어 각종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구급.소방차량이 쉽게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며 "행자부도 강남구의 새주소 개선사업이 새주소 시행에 부합되므로 유사한 여건을 가진 시.군.구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기존의 특색없는 건물번호판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외국인을 위한 표기를 병행, 간선도로변 건물에 부착했다.

찾아보니 서울시나 국가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은 아니고, 지자체별로 하는 사업인듯하고,
로고에 은평구청의 로고가 표시되어 있네요...

물론 상당히 좋은 취지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냥 1번지 203호라는 숫자로 불리우는 주소보다는,
산마을길이나 진흥로 등으로 불리는것은 참 다정다감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기존의 우편번호 체계가 익숙하고 고착화 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설프게 병행을 하면서 새로운 주소 체계로 전면 전환을 한다는것이 쉬운 일일까요?

차라리 지자체가 아닌 국가가 나서서 대대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는다면 쉽지 않은 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현재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자기집의 주소는 대부분 알겠지만,
자신의 집이 산마을길인지, 진흥로 18길인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기다가 어찌보면 기존에는 XX동 XX번지 XXX호 라고 표시만 하면 되던것을
과연 XX동 XXX길 XX-X로 표기를 하는것은
같은 동 더 간편하게 분류하기 보다는, 더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물론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겠지만,
사회적인 의견수렴이나 사용자들의 편의에 대한 이해없이,
이렇게 하면 더 좋아보이지 않겠냐는 식의 접근은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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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사용해 본 우표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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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세금계산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을 했는데,
사업자명이 바뀌었다며서 다시 보내달라고 하더군요.
근데 미리 말을 안해주어 미안한지, 등기우편으로 보내지말고, 그냥 일반우편으로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보통등기로 보내면 1700원정도가 들어가는데,
어쩔까하다가 그냥 등기로 보내자.. 하고 우체국으로 가는데,
지나가는 길에 문방구에 우표판매라고 써있더군요...

혹시나 하고 들어가서 물어보니 우표한장에 250원이랍니다.
4장을 천원에 구입...


도대체 우표를 얼마만에 구입을 해보는지....^^

안중근의사의 순국 100주년 기념 우표인데,
어릴적에는 우표수집을 하면서 전지, 시트, 명판 등을
우체국에서 우표가 출시되는 날 아침에 줄을 서서 기다리고는 했는데,
이제는 우표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_-;;



밖이라 풀이 없는 관계로 침으로 붙였는데, 잘 붙네요...^^



이 정겨운 빨간 우체통도 정말 오래간만에 보내요~

어릴적에는 크리스마스 카드도 보내고, 멀리 이사간 친구에게 편지를 써보기도 했었는데,
정말 손으로 글씨를 써서 편지를 보내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답장을 받아본 기억도 이제는 가물가물합니다.

세상이 편리해지면서, 그만큼 또 잊쳐져 가는 것들도 있기 마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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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햇살을 즐기는 비둘기, 줄을 서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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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더니 한강변에 비둘기들이 나란히 줄을 서서 가을 햇살을 즐기네요~


봄햇살에 며느리를 내보내고, 가을햇살에는 딸을 내보낸다는 말이 있는데,
비둘기도 가을 햇살이 좋은것은 아나봅니다...^^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인듯 합니다.
식사후에 한강의 비둘기처럼 가까운 공원에라도 가서, 가을햇살 나들이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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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가을날씨에 넘쳐나는 북한산 등산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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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반경에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데, 불광역에서 북한산쪽으로 수없이 올라오는 등산객들...
정말 맑은 가을날씨에다가 최근에 북한산 둘레길에 많은 사람들이 찾으면서 엄청난 등산객들이 몰리고 있다.

북한산 둘레길(Dulegil) - 서울판 올레, 저지대 탐방로 개통
북한산 둘레길 전체코스 지도
지리산 둘레길 - 1박2일에서 소개된 여행 명소 탐방로
북한산 둘레길 구간내 적치된 수목 안내 - 불광동의 성너머길, 하늘길 방면
비내리는 아침에 걸어본 북한산 둘레길



집앞이 북한산 둘레길중에 하늘길로 올라가는 불광사방면인데, 정말 등산객들이 많이 늘어났다.
재미있는것은 불광역과 같이 밑에서 모이는 곳이야 문제가 없지만,
북한산 둘레길이 생기면서 기존의 등산객들이 다니던 코스들이 꽤 많이 바뀌어서,
북한산 입구에 자리잡은 일부 가게들이 손님이 팍 줄어버렸다는 하소연을 하기도 한다고...

뭐 물론 그만큼 둘레길로 손님이 늘어나는 가게도 늘었겠지만~



산에 가고 싶어도 당분간 북한산 주말 산행은 피해야 할듯하다.

저정도의 사람들이라면 산봉우리에 올라가면 서 있을만한곳도 없거니와,
좁은 구간인 수리봉 뒷구간이나 향로봉 구간같은 경우는 사람들이 정체되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걸어가야 하기도...-_-;;

차라리 아침 일찍 산행을 하거나, 저녁에 4시경쯤에 올라가면 좀 났기는 하겠지만...

그러고보니 요즘에는 야간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늘어났다.
저녁에 족두리봉이나 향로봉을 보면 랜턴 불빛이 보이는데,
간만에 나도 야간산행이나 해서 서울의 야경이나 함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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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비싸고 좋은것이 내입에 맛있고, 맞는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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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래간만에 들려본 설참치...

보통 매번 3만원짜리 스페셜을 시켜서 먹었는데, 이번에는 4만원짜리 특스페셜을 주문...


확실히 나오는 부위가 달라졌다. 스페셜을 먹을때는 맛보지 못한 부위들이 대다수...


환상적인 부위들이 참 많이 나온다.


서비스인 스끼다시도 확실히 다르기는 하다...

근데 스페셜 메뉴에 익숙해져서 인지... 자꾸 옆에 스페셜을 먹는 사람의 참치에 눈이 간다...-_-;;
특히나 참 좋아하는 뱃살부위는 왜 별로 안나오는지...

뭐 좋아는 하지만, 그리 자주 먹지는 못해서 그런지 아직은 4만원짜리 레벨은 못된건가...^^

그러고보면 입맛도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기는 한다.
예전에는 부페에서 나오는 참치만 먹어도 참 맛있었지만, 이제는 거의 쳐다도 안본다는...


그렇다고 입맛이 고급스러워지고, 업그레이드 된것이 꼭 좋게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더 이상 예전에 맛있던 부위에 대한 설레임도 사라지는듯 한것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누군가가 자신은 여자보는 눈이 낮아서 행복하다는 카툰이 생각난다.
눈이 높은 사람은 이 세상에 몇몇 여자만 자신의 눈에 들어오겠지만,
눈이 낮은 자신은 세상에 나가면 모든 여자가 아름다워 보이고, 행복하다고...^^


음식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다 마찬가지가 아닐까?

이제 조금 눈을 낮춰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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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 팝(Raison POP) - 금연천국나라의 잘못된 마케팅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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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에 담배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구입한 레종 팝...
기존의 담배 17가치와 맨솔 3가치가 들어간 새로운 방식의 담배...
이러다가 종합선물이라는 담배가 나오는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P<O<P creative choice 17 + 3


타르와 니코틴은 상당히 독한편으로 6.0mg과 0.6mg


3개비는 필터의 캡슐을 터트리면 색다른 맛을 경험할수 있다고...
맨솔을 그냥 두면 다른 담배들에도 맨솔냄새가 베어버리는데, 그걸 막기 위해서 해놓은 시스템으로,
만약 원한다면 맨솔의 캡슐을 터트리면 맨솔향이 다른 담배에도 전해지는듯...



좌측이 일반 례종이고, 오른쪽이 멘솔 레종...

애연가이고, 맨솔을 자주 피지는 않지만, 간혹 피는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수도 있는듯하다.

하지만 외국에서는 담배갑에 혐오적인 사진을 넣고, 담배값을 올려서 금연을 늘리려고 하는데,
KT&G의 마케팅은 고도로 발달한 아주 위험한 방법인듯...
특히나 외국에서는 담배에 동물 모양을 넣는 방식자체가 문제가 되서, 그런 마케팅을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이건 뭐 담배 천국도 아니고...

나도 담배를 피우지만, 어찌보면 사회에서는 금연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편의점이나 슈퍼, 가게에 들어가면 화려한 담배의 광고판이 사람들을 유혹하고, 금연을 다짐했던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도 하지 않나 싶다.

이런거.. 정부에서 나서서 막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흡연측정기 - 금연시 일산화탄소의 양을 측정하는 기계
불만제로 - 금연 프로젝트의 완결판 아듀 담배! (사진보기)
금연 - 불만제로에서 소개한 성공방법 (사진보기)
담배 - 남성의 적 (사진보기)
불만제로 - 저타르 담배의 비밀, 공짜 홍삼의 함정 (사진보기)
폐암 증상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술, 담배, 스트레스에 관한 첨단보고서 - 2편 금연, 이것이 확실한 방법이다
Thank You for Smoking (담배를 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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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순금 한 돈에 17만원대 돌파했는데, 금을 팔어 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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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 갔다가 본 금시세닷컴 연신내점(02-359-7688)

금시세닷컴 홈페이지 - http://kumsise.com/


한돈(3.75g)에 24k가 174.500원, 18k가 128,257원, 14k가 99,465원이라고...
요즘 많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무진장 오르기는 한듯...

예전에 대우증권에서 선물오 받은 24k 순금 핸드폰 고리가 생각나서 찾아보니 아직도 있다~


근데 보증서를 보니 1.125g으로 1돈의 30%...
가격을 계산해보니 52500원이라는...


현금으로 바꿀까 싶은 생각도 들기는 하는데, 엄마가 그냥 두자고...
뭐 현금으로 바꾸어봤자.. 바로 돈을 쓸꺼라고....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기는 하다...^^

내가 그돈을 받아서 통장에 넣어둘리도 없고... 분명 뭔가를 또 사버리지 않을까 싶은데, 필요할때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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