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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지하철에서 갑자기 큰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번에는 또 뭔가하고 보니, 행상을 하시는 분인데, 헤드셑같은것에 마이크를 붙여서 스피커로 쩌렁쩌렁한 목소로리 물건을 판매...
지하철을 타다보면 이런 노점상같은 행상이나,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고 외치는 종교인, 현정권에 대해서 성토를 하시는 분들, 동냥을 하시는 장애인이나 장님 등 수많은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각각의 목소리로 외칩니다.
지하철 행상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
뭐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큰 피해를 주지 않는선에서는 허용가지는 아니여도, 눈감아주면 어떨까 싶은데, 스피커까지 동원하는것은 정말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분이 떠날때까지 시끄러워서 뭘 하기도 뭐한데, 뭐 나름대로의 독특한 마케팅일수도 있지만,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이로 인해서 수많은 다른 행상들까지도 따라하게 되고, 또 그로인해 행상들이 집중적으로 단속이 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속을 하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데, 행상을 하더라도 최소한의 공공질서는 지켜가면서 해야 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뭐 한편으로는 참 안타깝습니다.
나이를 드셔서 갈곳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이런곳까지 나오시는 분들... 일부는 기업적으로 운영을 하기도 한다지만, 이런 현실이 없어지는 그런 세상이 언제나 올지 안타까울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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