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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1

술집에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 저녁에 친구와 술한잔을 하러 삼겹살집에 들어갔는데, 부모가 한 여자아이들 데리고와서는 고기를 맛있게 먹고 있다. 이런경우에 흡연자로써는 좀 난감해진다. 친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담배 한대를 피우는것도 낙인데, 금연구역도 아닌데, 이 추운겨울에 나가서 필수도 없고... 할수없이 약간은 떨어진 자리에 앉아서 주위 사람들의 눈치를 보다가, 옆에서 얼굴이 뻘개져서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을 보고는, 나도 못본척을 하고는 담배를 피운다. 물론 아이들이 근처에 있을때 담배를 피우는것이 잘못된것이기는 하지만, 왜 꼭 이렇게 흡연자들이 모여있는 이러한 고기집에 아이를 데리고 오는지... 차라리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금연인 고깃집을 찾으시던지... (물론 이런 집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_-.. 2008. 12. 9.
자전거에 GPS를 달고 달려 보자! 2008/12/08 - [자료 iN/지름신] - RoyalTek Empus RTW-1000 GPS 2008/10/29 - [자료 iN/지름신] - (LGT)SPH-M4655 번호이동! 어제 받은 GPS를 가지고 sph-m4655와 연결해서 이것저것 해보는데, 이거 재미있고 신기하네요...^^ 더맵을 설치해서 네비게이션을 설치했고, 어제는 등산매니아를 설치하고 북한산 지도를 받아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신기할뿐입니다. 오늘은 서울시 자전거도로 사진을 받아서 한번 타보았는데, 아주 잘되네요... 위치를 약간 보정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뭐 그정도까지 세밀한 내역은 필요없을듯하네요. 시간, 거리, 고도까지 아주 잘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시각적인 효과가 좋으니 운동하는데 꽤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 .. 2008. 12. 9.
Season Whiter & 혐오스런 외국 담배갑 어제 편의점에 들려서 담배를 두갑 씨즌 구입을 했는데, 처음보는 케이스인데, 무척 이쁘게 생겼더군요... 일명 Whiter Seasons - Limited Edition 뭐 원래 피우던 담배라 아무생각없이 받아가지고 왔는데, 얼마전에 보았던 다큐멘터리가 떠오르더군요. 외국에서는 담배값도 비싸거니와 담배갑에 혐오스러운 그림을 넣어서 흡연율을 떨어트리려고 한다는데, 어떻게 된것인지 우리나라의 KT&G는 이따위 마케팅을 하고, 정부 당국은 왜 이런것이 문제가 있다라는것을 인지하면서도 수수방관을 하는지... 2008/11/30 - [방송 iN/다큐 iN] - 하얀 연기의 재앙 – 이제는 예방이다 (사진보기) 2008/11/26 - [방송 iN/다큐 iN] - 하얀 연기의 재앙 - 금연합시다! (사진보기) 아마 .. 2008. 12. 9.
종현이형과 형수님의 마지막 가는 길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시고, 마지막 쉼터로 향하는 길... 리무진을 타고 형과 형수님이 각각 출발... 승호형과 출발을 하면서 우리가 처음만났던 신당3동으로 가지 않을까 했는데, 신당3동으로 지나감... 우리가 함께 있었던 신당3동 동사무소 쪽... 그것도 종현이형이 담당했던 관내를 지나간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종현이형 잘보고 있지... 화장터는 성남시에 있는 영생관리사업소... 꽤 구석에 있는곳인데, 얼마전에 최진실의 화장을 했던 곳이라고... 2시간정도를 기다리고 화장을 시작... 왠 E-푸른 성남?? 종현이형과 형수님이 화장을 한 13, 14호실... 화장을 한후에 수습을 하는 수골실... 납골당은 경기도 광주에 있는 시안 납골당... 묘지와 납골당이 함께 있는듯... http://www.. 2008. 12. 8.
종현이형 안녕... 승용차-화물차 추돌...5명 사상 오늘 오전 6시 20분 쯤 충남 공주시 정안면 천안논산고속도로 하행선 남공주 나들목 1.5km 앞에서 RV 승용차와 0.5톤 화물차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38살 선 모 씨 등 2명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43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빗길에서 RV 승용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추돌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주=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4일 오전 6시15분께 충남 공주시 검상동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235.5㎞ 지점에서 김모(42.여)씨가 몰던 액티언 승용차가 앞서가던 이모(50)씨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액티언 승용차에 타고 있던 선모(38)씨 등 2명이 숨지고 선씨의 아들(5)이 중상을 입.. 2008. 12. 5.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자전거로 출근 갑자기 영하권의 혹한에 강풍까지... 내가 왜 자전거를 타고 나왔나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지만, 다행히도 맞바람이 아니라, 뒷바람을 타고 편하게 사무실에 도착... 방풍장갑에 겨울 잠바에, 버프까지 착용을 했는데, 손가락 발가락이 얼지도 않았을 정도... 춥기는 하지만, 뭐 겨울이라고 치면 그다지 춥다라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오히려 사무실에 도착하니 땀범벅이다... 사무실근처에 오니 아침 석양이 아름답다... 추위가 있지만, 그래서 겨울이고, 또 그만큼의 고생만큼 그만큼의 기쁨을 느낄수 있던 아침이였다... 춥다고, 어렵다고, 힘들다고, 불평하기보다는 나름대로의 어려움을 즐기고, 즐거움과 삶을 즐겨보자꾸나! 2008.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