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어진화사를 그리는 화원을 뽑기위해서 시합이 붙었는데, 사람을 묘사한 문장을 듣고, 초상화를 그리는 문제... 김홍도는 신윤복의 말을 듣고 눈을 사시로 그린다. 그리고 김홍도는 사시를 그렸다고 지탄을 받게 되자, 그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으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사시로 그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리라고 상사에게 대답을 듣거나, 사시로 그릴려면 네가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경험상 그래왔던것 같다... 아래 두사람처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할때는 희희낙락하지만, 졌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책임을 전가하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
2008.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