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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0

영화 번역가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개미왕 조상구 예전에는 영화 번역가로 이름을 날리던 조상구씨가 얼마전에 방송에 나와서 연기가 하고 싶다고, 부인에게 허락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얼마전에 식객에서 조형사로 나온데 이어서 최근에는 타짜에 개미왕으로 출연해서 활약을 하고 있다... 솔직히 카리스마는 좀 넘치지만 연기자로써는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영화계쪽에서는 한때 그가 번역을 하지 않으면 자막이 이상하고, 껄끄럽다라고 사람들이 영화사측에 조상구씨가 번역을 하게 하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일화도 들었었다.... 나에게 어떠한 재능이 있는데, 나는 그일이 싫고, 다른 분야가 하고 싶을때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 혹자는 내가 원하는 곳을 가지말고, 나를 필요로 하는곳으로 가라고 말을 하기도 하고, 혹자는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라고 .. 2008. 11. 6.
핸드폰을 5백원에 사서, 7만원에 판매하는 폰테크 해보는 방법 올 여름에 번호이동을 해서 500원에 바꾼 샤인폰 KTF LG-KV4200 쓰다보니 너무 무겁고, 블루투스 기능도 안되고, 카메라 성능도 맘에 안들어서 계약기간인 3개월만 쓰고 몇일전에 PDA폰인 SHP-V4655로 12개월 약정을 하고 번호이동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모토롤라 크레이져폰을 7만원에 샀다가, 6개월정도쓰고 번호이동을 해서 다시 7만원에 팔았는데, 이번에는 샤인폰이 꽤 오래전에 출시된것이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왠일인지 시세가 대략 10만원정도나 하네요. 근데 10만원받는다고 몇일씩 장터를 보고 있느니 가장 많이 거래가 되는 7만원에 매물을 내놓아서 직거래로 바로 팔아버렸습니다. http://market.cetizen.com/market.php?auc_sale=1 구매자들은 보통 핸드폰을 잃.. 2008. 11. 3.
스타트, 학원라이벌전 만화책 인터넷 헌책방에서 구입 꽤 오래전에 정말 감동적으로 보았던 스타트라는 만화책... 소장하고 싶었지만 발간된지가 꽤 오래되어서 둘다 절판이 되어서 사고 싶어도 살수 없는 상황... 잊고 살다가, 얼마전에 이 만화책을 영화로 만든 나오코라는 영화를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중고로 판매... 그것도 한질에 6,7천원 정도...^^ 만화책 대여방이 망할때 처분한것을 싸게 구입해서 재판매를 하는듯... 가끔씩 생각날때마다 한두권씩 보고는 하는데, 정말 감동의 도가니탕이라는... 어제는 주인공 류스케가 형이 의과대학에 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서 육상과 학교를 그만두었다가, 우연한 기회에 단축마라톤을 뛰게 되면서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것은 달리는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뭉클한 장면... 하루에 한권씩이라도 읽으면서 동기부여나 .. 2008. 11. 3.
김홍도에게서 본 실패를 감싸주는 리더십 어진화사를 그리는 화원을 뽑기위해서 시합이 붙었는데, 사람을 묘사한 문장을 듣고, 초상화를 그리는 문제... 김홍도는 신윤복의 말을 듣고 눈을 사시로 그린다. 그리고 김홍도는 사시를 그렸다고 지탄을 받게 되자, 그 모든 책임을 자신이 떠안으려고 한다. 아마 대부분의 직장생활에서 위와 같은 상황이였다면, 사시로 그리지 말고, 정상적으로 그리라고 상사에게 대답을 듣거나, 사시로 그릴려면 네가 책임을 지라고 말을 하지 않을까 싶고... 실제로도 경험상 그래왔던것 같다... 아래 두사람처럼 자신들이 이겼다고 생각할때는 희희낙락하지만, 졌다는것을 알았을때는 서로간에 책임을 전가하고, 비방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그렇게 책임을 전가하고, 창조적이고 새로운 생각이 대접을 받지 못하고, 실수, 실패를 허용하지 .. 2008. 11. 2.
I have a Dream 오래간만의 새벽 4시반 출근... 여전히 술집에 술한잔을 하는 사람들, 당구장에서 당구로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담배 한모금, 커피 한모금의 유혹들... 때마침 mp에서 들리는 I Have a Dream 이라는 맘마이아의 노래가 이런 저런 생각을 해주게 만든다. 살면서 참 하고 싶은것은 많다. 하지만 모든것을 하면서 살수는 없을것이다. 음식점에 들어가서 아무리 먹고 싶은것이 많더라도 우리는 하나 두개의 메뉴를 선택할수 있을뿐이다. 그 하나 혹은 두개의 메뉴가 우리의 먹을수 있는 것이고, 우리내 삶의 꿈과 같은것이 아닐까? 천년만년 살면서 모든것을 다 할수 없다라면, 그중에 내가 하고 싶은것중에서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그것을 해야 할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해내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를 포기 할줄도 .. 2008. 10. 21.
서울 지하철 3호선 개통 뉴스를 보다가 신기해서 캡쳐... 중학교 2학년때 불광역이 개통을 해서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타본 지하철이 얼마나 신기했던지... 벌써 20년이 넘어갔다는것이 신기하기도하고, 세월 참 잘간다하는 생각도 든다... 서울 지하철 3호선(—地下鐵 三號線)은 대한민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축역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수서역을 잇는 서울메트로의 도시 철도 노선이다. 1975년 구자춘에 의해 기존 계획이 파기된 이후 1980년 4호선과 함께 건설업체 컨소시엄에 의해 사철로 건설될 것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사철 건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익은 대기업의 부동산 투자를 제한하는 1978년 8.8조치로 인해 대부분이 운임이었다. 따라서 사업성이 떨어지게 되어 사철의 건설은 실패하고, 서울특별시 지하철건설본부.. 2008.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