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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통 972

민방위 훈련으로 텅빈 거리 쉬는날에 핸드폰을 고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시작된 민방위 훈련... 평소에는 오후 2시에 하는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전 11시경에 시작되었다... 자전거를 타고 대낮에 이렇게 넓은 도로 한복판을 달려보기도 오래간만인듯한데... 누군가 자다가 일어나서 이 모습을 보면 무슨 일인가 하겠다.... 근데 이 민방위 훈련... 정말 조금이나마 훈련이 되고, 비상사태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그냥 해왔으니까... 아직도 625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이니까... 그냥 형식적으로 하는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2009. 8. 19.
변기속에 버린 담배꽁초를 보며 느끼는 기본 인격,삶의 태도와 자세 사무실 변기에 누군가 버린 담배꽁초와 아마도 손을 씻은후에 버린듯한 휴지... 재털이가 분명히 앞에 있고, 휴지통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꼭 변기에 버리고 물도 안내리는 사람들... 하루에 화장실을 몇번가다보면 두번에 한번은 꼭 이러한 모습을 보고는 합니다. 뭐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지, 어떤지를 모르겠지만... 과연 저들이 집에서도 그러한 행동을 할까요? 다른 사람은 전혀 배려하지 않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데로 하는 사람들... 막상 본인이 저곳에 들어가려고 할때 누군가 저렇게 해놓았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무엇보다 저런 자세를 가지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과연 회사에서 일을 제대로 할까 싶습니다. 아마도 그는 상사나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을때나 일을 하는척을 하고, 아무도 보고 있지 않다.. 2009. 8. 19.
북한산성 계곡의 문제점 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서오릉, 은평뉴타운, 삼천리골, 북한산성, 송추, 송추 계곡을 갔다가 집에 옴... 원래는 어디 물좋고 사람없는 곳에서 발이나 담그고 책이나 좀 보다가 올까 했는데, 그런곳은 전혀 없다...-_-;; 물론 물좋고 사람좋은곳이 얼마나 있겠느냐만... 아예 접근이 불가하다...-_-;; 위의 사진처럼 가계들을 통해서 가야만 계곡으로 들어갈수 있고, 일반길은 모두 막아 놓았다는... 계곡이야 당연히 개인 소유가 아닐텐데, 가계들이 자신들의 땅인것 처럼 평상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나 송추계곡은 계곡전부가 거의 사유화된듯하다... 그나마 일반인이 들어갈수 있었던 곳들은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죄다 막아버렸다. 예전에 북한산에서 북한산성쪽으로 내려오거나, 구기계곡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사람들이 .. 2009. 8. 9.
내 서재? 내 책장 & 책상 공개 내가 책을 읽는 이유... 책과 함께 걸어가고, 책을 앞서 걸어가는 것 위 칼럼을 읽고 찍어 본 내방의 책장 사진... 이곳말고도 침대 밑에 짱박아 둔 책들과 사무실에 가져다 둔 책까지 치면 꽤 많기는 한데, 정리를 한번 하기는 해야 할듯하다... 좀 나누어주고, 버리고 해야 하는데, 왜 이리도 책에 집착을 가지게 되는지... 이건 책상... ㄱ자형으로 되어있는데, 아주 유용하다... 대략 구매한지는 10년이 훨씬 넘어간듯... 주말에는 방 좀 정리를 해야겠다...^^ 2009. 8. 9.
10년만에 이발소에 가보다 머리를 자르러 매번 가던 나이스가이(Nice Guy) 마포점에 갔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휴가라는군요.. 기분전환겸 확 짜르고 싶어서 갔는데, 찝찝한 기분에 돌아오는데, 신장개업이라고 써있는 마포의 사랑 이용원이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담배 한대를 피우면서 들어가볼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들어가 보았습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앉아보는 이발소 의자... 머리감는곳은 예전에 하얀 타일에 비누로 감겨주던곳이 새롭게 바뀌었네요... 가격은 꽤 저렴합니다. 컷트 6천원, 염색 7천원이고 컷트시 세발은 셀프인데.. 체인점과 비슷한 조건입니다. 물론 샴프도 있습니다... 보통 체인점에 가서 머리를 자르면 보통 10분 내외에 금세 자르는데, 무려 40분에 걸쳐서 정성껏 잘라주시더군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 2009. 8. 6.
정체불명의 머리아픈 냄새? 도시가스 냄새? 방에 조카와 함께 있는데... 조카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나도 냄새를 맞아보니 이상한 냄새가 나기는 한다... 어디서 냄새가 나는지를 잘 몰라서 혹시나 하고 창문을 닫으니 냄새가 안남. 창문 밑에는 이렇게 도시가스 배관과 보일러의 환기통들이 있어서 가스가 세는것이 아닐까 싶었다... 거기다가 조카는 머리까지 아프다고 하소연을... 그래서 도시가스회사의 연락처를 찾아서 전화를 했더니 평일 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 30분안에 직접 방문을... 기사분도 무슨 냄새가 확실하게 나기는 나는데, 도시가스 냄새는 아니라고... 환기통이나 다른곳에서 냄새가 나는것 같다는 말씀... 거기다가 도시가스 냄새는 마늘 냄새같은 것을 섞어서 냄새가 나기는 나지만, 이런 냄새는 아니고... 설령 아이가 냄새를 맡아도 천연가.. 2009.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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