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마포대교 확장공사의 아쉬움
  2. 아버지 생신 모임
  3. 용산 철거농성장 사망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 뉴스에 댓글들
  4. 연서 돌잔치 사진
  5. 형석이 병문안 사진
  6. 삶의 지침으로 삼을 목록 설정
  7. 구글 수표 3번째 환전기 & 환율변동 지켜보기

마포대교 확장공사의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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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마무리를 지어가는 마포대교 확장공사...
도로를 약간 줄여서 인도를 늘리고, 중간중간에 휴식공간도 만들고, 자전거 진입을 쉽게 하기 위한 시설도 마련하고 있다.
마포대교를 자전거로 건너면서 좀 좁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과연 이렇게까지 돈을 들여가면서 늘릴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길이 좁다고 안건너가는것도 아니고, 기존에도 두대의 자전거가 동시에 지나갈수는 있는 정도였는데, 과연 인도가 넓어졌다고 사람들이 많이 다닐까?
아마 불꽃축제때나 사람들이 조금 더 좋아하지 않을까하는 수준인듯...

자전거 진입을 자전거에서 내리지 않고 자전거도로에서 다리로 이동하기 위해서 마포대교 강북쪽에 양쪽을 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데
왼쪽부분은 기존의 계단과 평지를 이용해서 비탈로 만들어도 경사가 얼마안될텐데, 왜 굳이 다리를 또 만드는지...
오른쪽부분은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도 않는쪽인데, 이쪽은 접근하기가 참 먼거리인데, 차라리 토끼굴을 하나 더 만들어서 사람들이 한강에 접근을 용이하게 만들면 더 좋을텐데
과연 생각은 하고 만드신건지...
예산 낭비를 하는건 아닌지하는 아쉬움이 드는 공사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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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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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친척들이 모여서 술자리를 했었는데, 연서 돌잔치에 묻쳐서 거의 처음으로 하지 않은 아버지 생신
이런저런 안주를 사다가 가족끼리 모여서 간단하게 한잔을 했다는...


메뉴는 석굴, 모듬회, 불고괴, 돼지고기 등등...





연서가 돌잔치에 입어볼려고 했던 옷중에 못입어본 옷을 입어보고 기념촬영을...
넥타이가 답답한지 어찌나 짜증을 내던지...











마지막 케익으로 마무리...
전날 연서 돌잔치에 썼던것을 재활용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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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철거농성장 사망 사건에 대한 조선일보 뉴스에 댓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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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뉴스를 보면서 중앙일보에 실린 댓글을 보고 어이가 없었는데, 조선일보 기사에 달린 댓글은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네요...
찬성순서로 보았는데, 정말 무서운 신문, 무서운 독자들, 무서운 세상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저 험악한 댓글에 추천들까지...
신문이 사람들을 저렇게 만든건지, 사람들이 신문을 이렇게 만든건지...
제가 모르는 별천지의 세상에 별천지인 사람들이 따로 있는것인지...

아무쪼록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앞으로는 이러한 말도 안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 봐야 할것같습니다.



http://m100.chosun.com/svc/guest/list.html?article=2009012000211&title=%BF%EB%BB%EA+%C3%B6%B0%C5%B3%F3%BC%BA%C0%E5%BF%A1+%C8%AD%C0%E7%B9%DF%BB%FD+%C3%B6%B0%C5%B9%CE+4%B8%ED+%BB%E7%B8%C1%A1%A6%B0%E6%C2%FB+12%B8%ED+%B5%EE+17%B8%ED+%BA%CE%BB%F3&pn=1&artcode_dir1=dirname&art_site=WWW&ls_act=ag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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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서 돌잔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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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불광동 팜스퀘어에서 한 연서의 돌잔치
100여명이나 와서 잘 치루었다는... 






















전망이 정말 멋진 16층의 웨딩홀 부페

담배는 옥상에서 피워야 하는데, 전망이 조금 아쉽다는...





큰이모, 이모부와 함께









부페음식.. 생각보다는 괜찮았다는...

준비해놓은 사진은 프로텍터를 이용해 벽에 투과...



다정이 기성이도 도착... 기성이는 혼자 신이 났다는...





















오늘 긴장을 해서 그런지 낮에 잠을 못자서 계속 칭얼거리는 연서...



결국에는 잠이 들었다는...

주인공은 자고, 손님들은 신났고...







기성이 다정이와 함께 웨딩홀 이곳저곳에서 기념촬영



























잠은 덜잤지만, 행사때문에 어쩔수 없이 깨운 연서...



카트를 타고 회장을 순시하는 연서...






























생일 케익을 끄는 연서



연서를 위해서 건배~

당첨이 되어서 나오는 기영이 삼촌과 큰이모부





 
드디어 돌잡이 시간...





연필을 딱쥐고는 다른것은 처다도 안보는 연서...





덕담편에서 뽑힌 다정이...^^













스페인에 갔다가 오래간만에 얼굴을 본 혜원이와 경희이모와 연서




오늘 도대체 왜 이렇게 정신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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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이 병문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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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아산병원으로 옮긴후에 처음으로 찾아간 병문안...
얼굴의 붓기도 많이 빠지고, 성격도 많이 쾌활해진듯...
내 핸드폰을 가지고 오락도 하고, 디카로 혼자서 셀카도 찍고... 거의 예전모습을 되찾아 가는듯...

근데 처음에 도착했을때는 누군지 모른다고 하더니, 한참을 있다보니 종현이형, 형수님과 함께 자전거를 타러가고, 유람선에도 갔던 기억도 해냈다는...
담에는 햄버거도 사오고, 게임도 많이 가려오라고...^^
자주 찾아가봐야 하는데, 마음만 이러는게 참 안타깝고, 뭔가 해줄수 없다라는것도 미안할뿐이다...
암튼 씩씩하고, 건강하게 커야한다 형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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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침으로 삼을 목록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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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를 보다가 너무나도 멋진 말이여서 캡쳐...

「정답」은 언제나 문제를 응시할 때, 즉 거리를 둘 때만 나오게 되어있다.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한다거나, 반대로 문제에 빠져있을 경우에는 결코 정답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삶에서 마주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까닭은 대부분 풀어야할 문제로부터 거리를 두는 데에 실패하기 때문은 아닐는지…. 며칠 전 무슨 일로 새벽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떠오르는 태양을 본 적이 있다. 붉다고도, 빨갛다고도 할 수 없는, 형언할 수 없이 신비한 색깔의 태양을 바라보면서 나는 난생 처음으로, 저 태양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것은 그와 내가 「떨어져 있기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다. 반짝이는 별, 부딪치는 파도, 멀리 있는 섬을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것도 그들과 내가 사실은 떨어져 있기 때문이었다. 태양 안에, 별 안에, 바닷물 속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라면 나는 그 어느 것도 아름답게 볼 수 없을 테니 말이다. 결국 「거리를 둔다는 것」은 일종의 장애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하는 것들의 본질과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볼 수 있게 하는, 그리고 그것들을 오래도록 지키게 하는 창조적 힘임을 나는 그 새벽, 고속도로 주변 자리에서 소중히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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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587년의 유배 사건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그들의 기원과 뿌리를 철저히 조망하게 했던 사건이었다. 조국과 분리되어 「거리」를 두게 되면서, 그들은 처음으로 조국과 민족이라는 화두를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하였고, 억압과 박해라는 현실 속에서야 비로소 자유와 해방의 진정한 가치를 「응시」할 수 있었던 것이다. 즉 이스라엘은 바빌론에 무참히 패배한 이후, 왜 그런 고통을 마주해야 하는지를 꼼꼼히 묻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답을 과거 그들 삶에 대한 「거리」와 「응시」를 통해 찾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들이 찾아낸 정답은 하느님께서 몸소 삶의 현안(懸案)으로 제시하여 주신 생명의 법(율법, 계약)을 준수하지 못하고 늘 비켜서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으로 수렴되었다.
이러한 반성은 같은 비극을 다시는 반복하지 않기 위해 하느님의 법을 문서로 기록하여 이를 가정마다 보존하자는 대의로 모아졌다. 이것이 율법서(=토라, 혹은 모세오경)라는 사상 초유의 작품이 성문-편집되던 역사적 과정이었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은 그들 신앙의 고유성과 계약 평등 공동체로의 환원을 주도하며 목숨을 아끼지 않고 외쳤던 「예언자들의 목소리」 역시 참으로 하느님의 목소리였음을 깨닫기에 이르는데, 이렇게 예언자들의 신탁들을 수집, 기록하여 완성한 책들이 구약성서 「예언서」(=느비임)였던 것이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이스라엘 역사 안에 다시 등장하게 된 것은 서기 70년 이후였다.
로 마 제국에 의해 영원한 도읍 예루살렘이 또 한 번 초토화되면서 그들은 왜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났는지,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하게 되었다. 유배 시절 그들의 조상들이 그랬듯이 「거리」를 둔 시각을 통해 현재적 고난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게 된 것이었다. 그 결과 90~100년경, 얌니야(=야브네 : 유다 교육의 대표적 도시)에 학자들이 모여 이스라엘이 삶의 지침으로 삼을 만한 책들의 목록을 다시금 설정하게 되는데, 이때 생겨난 목록이 「성문서」(=크투빔)부분이었고, 이렇게 「성문서」를 마지막으로 「정경」(正經, CANON), 즉 구약성서가 완성된다.
집회서는 서문에서 『율법서와 예언서와 그 뒤를 이은 다른 글들은 우리에게 위대한 가르침을 수없이 전해주었다』고 전하고 있다. 이 증언은 집회서가 저술되던 당시(기원전 190~180년경), 이미 「율법서」와 「예언서」가 이미 경전의 위치에 올라 있었음을 명시하고 있는데, 「성문서」 부분은 『다른 글들』이라고 언급됨으로써 아직 정경 그룹으로는 묶여지지 못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위에서 설명된 구약성서 정경화 과정을 그대로 확증하여주는 중간 기록인 셈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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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수표 3번째 환전기 & 환율변동 지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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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받아본 구글 수표
경기가 어려운지, 블로그 운영이 어려운지 이제는 한달에 100$를 넘기도 힘든듯...
아마 이번달부터는 두세달에 한번이나 받아보지 않을까 싶을 정도...

하나은행에서 환전을 했는데, 받은돈은 138,307원인데 무려 수수료만 9,168원
그나마 처음에는 추심전으로 안된고 추심후로 한다고 해서 여짓것 추심전으로 했다고 말하니 해주기는 했다는...
다음부터는 기업은행을 알아봐야겠는데, 근처에 은행이 없는것도 그렇고, 차라리 한 500불정도를 적립한후에 환전하는것이 좋을듯...

그리고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환율에 꽤 민감하다.
http://www.keb.co.kr/IBS/nfxportal/rs/rs01030.jsp?vcode=06000000000000&scode=06010100000000&ccode=06010104000000&
100달러라면 환율이 50원만 올라도 5천원차이가 난다...
최근의 환율변동추이를 보면 월말부터 월초까지는 지속적으로 환율이 떨어지다가 중순경에 조금 올라가다다가 다시 반복적으로 떨어지는데, 환율의 변동을 조금만 보더라도 수수료는 충분히 건질수 있는듯...
뭐 어찌보면 당분간 지속적인 하락이 예상되고, 2009년초에 다시 상승가능성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푼돈이라도 더 아낄수 있고, 왜 이렇게 환율이 올라가고 떨어지는지 뉴스등을 잘 살펴보면 경제적인 상식에도 도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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