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통 '에 해당되는 글 970건

  1. 나 잠 좀 제워주세요~
  2.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자!
  3.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4. 진로 병뚜껑 행운 이벤트 당첨 확률은 얼마나 될까?
  5. 한강에서 바다의 정취와 느낌을 느껴봐요~
  6. 연서의 놀이방
  7. 형석이 병문안

나 잠 좀 제워주세요~

 
반응형

할머니가 강북삼성병원에 내시경검사를 받으러 갈때 같이 간 연서...
잘시간은 됬는데, 할머니는 잠을 안재워주고 내시경을 받으러 들어가시고...
아빠하고 삼촌은 잠도 제대로 못재워주고...
그저 꼬장과 깽판만...


여보세요~ 할머니~ 나 졸려요~ 빨랑 재워주세요~


 
반응형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하자!

 
반응형

만원이면 둘이서 저녁대신으로 먹어도 충분한 돼지부속구이...
응암동에 하나가 생겨서 꽤 오랫동안 단골로 다녔는데,
몇일전에 들리니 돼지부속구이는 그만두고, 삼겹살집으로 바꾼다고...

근처에 부속구이집이 하나 또 생겼고, 마진도 좋은 편이 아니라는 아주머니의 설명...





삼겹살집으로 바꿔도 자주 찾아오세요라는 말에 예~ 알겠습니다라고 답을 했지만, 글쎄다...
삼겹살집이야 근처에도 많이있고, 저가 삼겹살집도 많은데 과연 어떻게 차별화를 해서 오픈을 할지...
거기다가 지금이야 둘이서 만원이면 떡을 치지만, 일반 삼겹살집이라면 성인남성 둘이서 최소 3인분은 먹어야 배가 차는데...

살다가보면 힘들고, 어려울때 포기하기도 싶고... 잘나가는 다른 가게를 보면 뭐 별것도 아닌데 잘나가네.. 나도 한번 해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할것이다.
뭐 아주 틀린 생각이라고는 할수 없지만, 과연 저런식의 업종변경이라면 또 다른 업종변경을 위한 시작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물론 나름대로 노력을 해보시다가 안되어서 업종변경을 했을수도 있겠지만, 자주 들리는 단골의 입장에서 전혀 변해보려는 노력이 느껴지지 않았고, 그냥 힘들고 어려운데 왠만하면 망하지 않는다는 삼겹살집을 한다고 하시는것은 아닐련지...

나의 삶은 어디로 흘러가나, 나는 어디로 가고 있나, 지금 이 길이 정말로 내가 가야 할 길인가... 풀리지 않는 의문에 매달리다 보면 또다시 헤어날 수 없는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이럴 때는 도회지의 평범한 삶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기가 힘들다. 그런데도 눌러앉아 여기까지 왔다.

순간순간 다가오는 고통을 극복하지 못해 이 길을 포기하고 다른 무엇을 선택한다 해도
그 나름의 고통이 뒤따를 것이다.
다른 일을 선택해 환경이 변한다 해도,
나는 나이기에 지금 겪고 있는 마음이 혼란을 벗아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여기에서 이 물에 답을 얻지 못한다면
어디를 가나 방황하고 절망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
피하기보다는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분명 끝은 있을 것이다.

-김영갑 <
그 섬에 내가 있었네>중에서

뭐 꼭 주인아줌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라기보다는
지금의 내 자신에게 들여주고 싶은 이야기...



지금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포기한다고 하더라도...
나는 나이기에 어디에 가서라도 지금의 나는 변하지 않고 또 그 실수를 범할것이다...
포기할때는 포기하더라도 지금 이 자리, 이 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후회가 남지 않을 노력을 한후에 다음을 생각하자...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돌파해보자!
그것이 어떤 것이든 분명 끝은 있을 것이다!

 
반응형

힘들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반응형



이번 사고는 OB같은 거야...
좋은 선수는 홀은 망쳐도 시합을 망쳐버리지는 않아...
좋은 선수가 되려면 승리하는 법보다 포기하지 않는 법을 먼저 배워야 해...


인생도 마찬 가지겠지요?
지금까지 실수를 하고, 잘못을 해왔더라도 아직 끝나지 않은 인생...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다시 일어선다면...
순간순간 실수를 해왔더라도,
내 인생 모두를 망치는것은 아니겠지요?

힘들고 어려운것도 당분간일껍니다...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아직도 나는 살아있고, 아직도 사랑하는 사람들도 볼수 있으니까요...
다시 일어서면 되요...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그날까지...

 
반응형

진로 병뚜껑 행운 이벤트 당첨 확률은 얼마나 될까?

 
반응형

광고는 예전부터 많이 봤었는데, 가끔 술자리에서 병뚜껑을 확인을 해보았지만, 매번 꽝이더군요...
그러다가 어제 친구와 술한잔을 하다가 파장직전에 혹시나 하고 뒤집어본 병뚜껑을 보니 만원짜리가 당첨이 되었습니다.

술이 약간 오른 상태라서 처음에는 11만원에 당첨된줄 알았는데 잘보니 "축 당첨! 1만" 이라고 써있더군요...
주인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진로쪽에 직접 전화를 걸어서 당첨금을 수령하라고 합니다.
(몇일후에 이집에 또 가서 혹시나 하고 병을 따보니 또 만원짜리에 당첨이 되었답니다... 연속두병이나...^^)


(접사 카메라가 없어서 퍼온 이미지입니다...^^)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이거 사기가 아니냐? 너무 당첨이 안된다...
혹은 대리점이나 술집에서 병뚜껑을 보고 다 빼돌렸다 등등의 기사까지 말이 좀 많더군요.

찾아보니 당첨확률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궁금해서 한번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뉴스를 찾아보니 작년 12월에 진로의 소주 판매량이 대략 700만상자라고 합니다.
700만상자 * 30병해서 대략 2억병이고...
이벤트 기간이 대략 3개월이니 6억병이 대상 소주병이라고 할때...
총 상금이 30억이고, 그냥 모든 당첨금액을 만원으로 가정하면 당첨이 돌 소주병은 대략 30만병...

고로 확률은 30만병 / 6억병 이니 대략 0.0005%정도이네요...-_-;;
2천병을 마시면 대략 한병정도는 만원짜리가 나올 확률이네요...
대략 소주 한병당 5원이라는 당첨기대금이 예상되네요
뭐 생각을 해보니 복권도 아니고, 한병당 5원이면 진로측에서도 꽤 출혈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로또 확률을 찾아보니 번호 3개를 맞추는 5등 확률이 1/45이고, 4개를 맞추는 확률이 1/733 이라고 하니,
어지간해서는 거의 맞기 힘든듯합니다.
뭐 업체측의 기만행위가 있다면 반드시 시정되야겠지만,
그냥 재미로 소주를 따고 뚜껑을 확인해 보시고, 적당히 술 드시기를 바랍니다~


 
반응형

한강에서 바다의 정취와 느낌을 느껴봐요~

 
반응형
이런저런 심란한 마음에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한바퀴 돌다가 왔습니다.

누가 이 사진을 보면 영락없이 바다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성산대교 북단에서 안개낀 가양대교쪽을 바라보니 건물들은 안보이고,
강상류쪽으로 탁 트인 바다와 같은 수평선만 바라보이네요



그리고 요즘들어 날이 많이 풀리면서 철새들이 V자로 날아가는 멋진 모습들도 많이 보인답니다.



안개가 꽤 자욱히 낀 성산대교의 모습입니다.



낚시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한강에서는 불법인 훌치기로 낚시를...
서울시 홈페이지에 신고를 한적도 있는데, 단속은 신고할때나 잠깐 하시는듯...-_-;;



살다보면 힘들때도 있고 어려울때도 있습니다.
그럴때 술로 해결을 할 때도 있고, 여행을 떠나기도 하면서 다시금 마음을 가다듬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방법중에 하나가 mp3 플레이어에다가 신나는 음악을 넣어가지고, 한강에 한번 나가보세요~

가슴이 터질듯하게 힘차게 페달을 밟으면서,(물론 안전에 유의하시고요...^^)
체리필터나 럼플피쉬의 신나는 음악을 듣다보면
뭐 별것도 아닌 일을 가지고 내가 지금 고민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위안을 받기도 하고,
뭐 까짓꺼 한번 해보지 뭐라는 자신감이 새록새록 들기도 한답니다

푸르른 동해바다도 좋지만, 가까운 한강에서 그 기분을 대신해서 조금이나마 느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저녁에 한강에 갔다가 찍어본 동영상인데, 밤에도 괜찮네요...^^

Thanks to 럼블피쉬 "Smile Again", 체리필터 "오리날다", 체리필터 "Happy day", 체리필터 "느껴봐"
 
반응형

연서의 놀이방

 
반응형

새로 이사간 동생집에 방이 3개라서 안방하나 쓰고, 동생방 하나 쓰고, 남은 방은 창고겸 연서 놀이방으로 탄생...
어디서 플라스틱공을 많이 구해서 방에 설치를 해놓으니 연서가 놀기에는 딱 좋은듯...


삼촌~ 나 부자지~

머리핀을 하니 여자아이처럼 보이네... 아~ 챙피해~

이제 슬슬 놀아볼까...

너무 많아서 뭐부터 집어 던지지...

에라 모르겠다~ 닥치는데로 집어 던지자~

에구... 던져도 던져도 그대로구만...

 
반응형

형석이 병문안

 
반응형

점점 찾아가는 횟수가 줄어드는 형석이 병문안...
뭐 가도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줄일도 없고, 그냥 형석이 노는것 조금 보다가 나오는것인데도 이런 저런 핑계로 힘들어 진다...
삼촌 간다고 하면서 나올때는 얼굴을 돌리고 쳐다보지도 않는 모습이 어찌나 애처로운지...

012345678910


가지고 있는 장난감을 누가 사줬냐고 물어보니...
이건 엄마, 이건 아빠라고 하는데...
차마 더는 못물어 보겠다...
암튼 빨리 나아라.. 형석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