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계곡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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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전거를 타고 서오릉, 은평뉴타운, 삼천리골, 북한산성, 송추, 송추 계곡을 갔다가 집에 옴...
원래는 어디 물좋고 사람없는 곳에서 발이나 담그고 책이나 좀 보다가 올까 했는데, 그런곳은 전혀 없다...-_-;;
물론 물좋고 사람좋은곳이 얼마나 있겠느냐만...
아예 접근이 불가하다...-_-;;

위의 사진처럼 가계들을 통해서 가야만 계곡으로 들어갈수 있고,
일반길은 모두 막아 놓았다는...
계곡이야 당연히 개인 소유가 아닐텐데, 가계들이 자신들의 땅인것 처럼 평상을 설치하고 있다...



특히나 송추계곡은 계곡전부가 거의 사유화된듯하다...
그나마 일반인이 들어갈수 있었던 곳들은 환경보호 등을 이유로 죄다 막아버렸다.
예전에 북한산에서 북한산성쪽으로 내려오거나, 구기계곡쪽으로 내려오다보면 사람들이 들어갈수 있었는데, 이제는 죄다 막아버려서 사람이 들어갈수가 없다.
물론 자연보호도 중요하지만, 가계들은 생계를 위해서 되고, 가계를 통하지 말고는 들어가지 말라 이건가??

저런 가계들은 확실하게 단속을 하고, 자연보호에 큰 해를 끼치지 않은 이상 사람들에게 쉽게 계곡이나 하천에 접근을 하게 해주면 어떨까 싶다...
우리나라도 그러고 보면 참 놀곳, 쉴곳도 없다... 돈을 쓰던가 그냥 집에서 쉬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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