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eel통 971

완벽주의에 대한 단상 스마트폰을 가지고 바다에 놀러갔다가 바닷물에 빠지는 바람에 사망까지는 아니더라도, 불치병과 각종 우환에 식물인간처럼 되어 버렸다는... AS기사가 수리는 가능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다른 부분도 고장이 날 위험이 높기때문에 임대폰이나 기변을 생각하라고...T_T;; AS센타를 나오는데, 어찌나 기분이 꿀꿀하던지... 그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킥해야 핸드폰인데, 내가 왜 핸드폰때문에 기분이 우울해지고, 걱정을 하고 있는지...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을 쳐다봐도 그 누구하나 자신의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걱정하는 사람도 없는데... 까짓꺼... 중고로 하나 사던지, 정 안되면 그냥 임대폰을 쓰다가 다시 번호이동을 하면 되지... 왜 내가 핸드폰때문에 내 기분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었을까... 살면서 .. 2009. 12. 15.
전자세금계산서 의무화와 가산세제도 결국 1년 유예하기로 [지디넷코리아]내년초 예정됐던 법인사업자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의무화가 1년 늦춰졌다. 지난 1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세소위를 열어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전면 의무화하는 방안을 유예하고 1년간 종이세금계산서와 함께 쓸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에 합의했다. 조세소위는 부가가치세법 개정안을 통해 내년에는 국세청에 전자세금계산서를 내지 않아도 가산세를 부과하지 않도록 했다. 국세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법인사업자들에 의무화를 적용하고 2011년부터는 개인사업자들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법인은 2011년부터, 개인사업자는 2012년부터 의무화 적용을 받게 됐다. 전자세금계산서제도란 법인, 개인사업자간 거래시 손으로 공급가액, 부가가치세액 등을 작성해 .. 2009. 12. 15.
독서와 성공 그리고 진실 오늘 애드센스에 관련된 글을 찾느랴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어떤 블로거가 이 책을 구매해서 앞으로는 애드센스로 돈을 벌어보겠다는 이야기를 포스팅을 한것을 보았다... 어떤 블로그인가 하고 둘러보았는데, 전문블로거라기 보다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아직 뭐 포스팅도 100여편에 방문자도 천여명 정도... 뭐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우선은 블로그에 양과 질을 확보해서 트래픽을 좀 더 유발시키는것이 중요하지, 현재 있는 트래픽을 가지고 더욱 효과적인 수익을 낸다는것은 좀 잘못된 방법이 아닌가 싶었다... 그러다가 몇일전 Yes24에서 주문해서 도착한 각종 책들이 눈에 띄였다. 나는 자기개발을 하고, 성공을 하겠다고 그러한 책들을 샀다. 하지만 크게 성공.. 2009. 12. 10.
현대자동차 미래의 전기차에 도전하라! 오늘 아침 조선일보 경제면에 실린 기사... 전기차 보급, 정부·현대차 '딴 목소리' "신성장동력… 미래 보자"… 정부, 현대차 계속 압박 "아직 비싸… 시장 미성숙"… 현대차, 기득권 상실 우려 한마디로 정부에서는 미래를 생각해서 지금부터라고 신차를 만들고, 계속 시도해보자고 하고, 현대측에서는 아직 전기자동차는 너무 비싸고, 수요가 너무 적다고 기피를 하고 있다고... 뭐 현대입장에서는 지금 석유로 가는 자동차만 만들어도 잘팔리고, 당분간 갑자기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폭등할것 같지도 않으니 지금 이대로 먹고 사는것이 문제없다는 입장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내부적으로 검토도 해보았을 것이고, 나름대로 연구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난날의 몰락하던 기업들을 보면 지금의 현대의 대응은 안타깝다. 필.. 2009. 12. 10.
믹서기에 갈려진 햄스터와 미꾸라지의 영혼 어제 누가 디씨에 햄스터를 믹서기로 갈아버리는 동영상을 올려서 경찰이 수사에 까지 나섰다고 한다... 참 별의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구만...-_-;; 근데 몇일전에 친구와 술을 마시다가 한 이야기가 생각이 났다... 신과 영혼을 믿느냐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했었는데... 친구는 신과 영혼의 존재를 모두 믿는단다. 하지만 그 신이 하나님, 예수님, 알라신, 부처님처럼 우리 인간들이 믿는 그러한 신이 아닐것이라고 생각해서 종교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질문을 했다. 그럼 영혼이라는것은 나 따로 너 따로 처럼 개별적으로 존재를 하는것이냐고? 만약 그렇다면 영혼이 모인곳에 가면 그 영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것 같냐고? 그리고는 만약에 인간이 영혼이 있다면 동물은? 곤충은? 미생물? 이라고 물었다.... 2009. 12. 10.
비닐 머플러를 두른 멋쟁이 비둘기 한강에 나갔다가 우연히 보게된 비둘기... 뭔가가 몸에 붙어 다니길래 유심히 보니 검정비닐봉지의 일부가 몸에 붙어 있더군요. 처음에는 다리에 꼬였나 했는데, 가만히 보니... 검정비닐 손잡이가 목에 걸려있습니다. 아마도 한강에 사람들이 먹고 버린 음식을 담아둔 봉지를 뒤지다가 목이 걸리고 봉지의 일부가 찢어지지 않았나 싶네요. 뽑아 줄까하고 근처로 가면 도망을 가고, 결국에는 다른곳으로 날아가서 포기를 했습니다. 이런것을 긴급출동 SOS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에 제보하기는 그렇고...^^ 뭐 상태를 보니 고통이 있을것 같지는 않고, 나중에 잘하면 쑥 빠질듯합니다. 암튼 추운겨울에 검정비닐 머플러를 한 비둘기라... 그동안 봐온 비둘기 중에 가장 엣지있는 멋쟁이 비둘기인듯 합니다...^^ 여러분들도 따뜻.. 2009.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