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미래의 전기차에 도전하라!

 
오늘 아침 조선일보 경제면에 실린 기사...
전기차 보급, 정부·현대차 '딴 목소리'

"신성장동력… 미래 보자"… 정부, 현대차 계속 압박
"아직 비싸… 시장 미성숙"… 현대차, 기득권 상실 우려

한마디로 정부에서는 미래를 생각해서 지금부터라고 신차를 만들고, 계속 시도해보자고 하고,
현대측에서는 아직 전기자동차는 너무 비싸고, 수요가 너무 적다고 기피를 하고 있다고...

뭐 현대입장에서는 지금 석유로 가는 자동차만 만들어도 잘팔리고, 당분간 갑자기 전기자동차의 수요가 폭등할것 같지도 않으니 지금 이대로 먹고 사는것이 문제없다는 입장이 아닐까 싶다.
물론 내부적으로 검토도 해보았을 것이고, 나름대로 연구도 하고 있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지난날의 몰락하던 기업들을 보면 지금의 현대의 대응은 안타깝다.

필름카메라 시장의 선두주자였던 코닥...
그 코닥이 디지털카메라에게 밀려서 이제는 필카시장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는데,
그 디카라는것을 세계 최초로 발명한것이 바로 코닥이고, 그 제품이 돈이 안되고, 필름을 팔아먹는데 지장으 받는다고 사장을 시켜버린것도 코닥이다...


미국에 철도가 보편화 되어있고, 포드에 의해서 자동차가 나왔을때 반응이 어땠을까?
폭팔적인 반응이 나왔을까?
포드가 신차 발표를 한 다음날 대부분의 언론들이 포드를 조롱했다고 한다.
기차는 많은 사람을 태울수 있고, 당시 막 신차를 개발했기때문에 엄청난 비용이였던 자동차를 누가 살꺼냐는 이야기로...
하지만 결국에는 포드의 앞승에 자동차 회사들은 철도회사를 구입해 없애버리기까지 합니다.


지금의 현대가 아쉬울것은 없습니다.
내수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싶이 하고 있고, 한미 FTA로 수출길도 더욱 확대가 될것인데...
뭐 미래성이 보장된것도 아닌데 왜 현대가 돈을 들여 앞장서서 이런 일을 하고,
새로운 시장출범으로 업계판도가 바뀌어서 후발업체들이 나오는 꼴이 보고 싶지 않겠지요...


현대에 들어와서 우리나라가 선구적인 기술을 가지고 만든 제품이라면 단연 mp3 player을 꼽습니다.
앰피맨닷컴이라는 회사는 지금 어떻게 됬는지도 모르겠지만,
그 기술을 가지고 아이리버가 디자이너 김영세씨와 손을 잡고 세계시장을 석권하면서 선전을 했지만,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시장을 지키려고만 하고 도전하지 못하다가 애플의 출연으로 몰락을 해가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볼때 애플은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거의 망해가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스티븐잡스의 복귀와 함께 아이팟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판도를 확바꾸어 놓았다.
하지만 애플은 그 잘나가는 아이팟에 만족하지 않고, 2세대, 터치, 3세대 등을 내놓으면서
자신의 회사 제품이 자신의 회사 제품을 죽여가면서 점점 발전해가고,
그것이 아이폰까지 이어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현재의 자기 모습에 만족하고 안심하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변화하고, 스스로 알을 깨어나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이러한 모습을 현대도 본받고 지난 시절에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다가 사라진 기업들에게서 교훈을 얻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현대에 대해 불만이 많은 사람이 많고, 싫어도 대안이 없어서 현대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으로 더욱 거세질 개방시대에 맞이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업이 되어 주었으면 한다